인형공주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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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10월 6일부터 1999년 9월 28일까지 방영했던 마법소녀물. 감독은 스기이 기사부로.[1] 애니메이션 제작은 매드하우스가 담당하였다.
일본 타카라의 스테디 셀러 완구인 리카짱을 이용해 만든 스핀오프 작품으로,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당초에는 2쿨 분량이었지만, 인기에 힘입어 4쿨로 제작하고 극장판도 만들어졌다.
2. 줄거리
음악가인 아버지와 디자이너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리카. 어느날 학교에서 고대 판타지 문명에 대해 박물관 견학을 가게 된다. 이 때 할머니로부터 세 가지 색깔이 들어있는 시계를 받게 되는데, 할머니는 이 시계가 리카를 지켜줄 거라고 말한다. 이 때부터 리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시계에서 소리와 함께 빛이 나면서 리카를 악당들로부터 구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카는 할머니와 엄마로부터 인형의 나라에 대해 듣게 된다. 내용인 즉 사실 리카의 할머니는 인형 나라의 여왕이고 지금은 행방불명이 된 왕인 리카의 할아버지와 공주인 리카의 엄마, 그리고 할머니의 언니인 이모 할머니는 인형 나라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인데...
3. 등장인물
3.1.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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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은 리카. 성 테레지아 학원 4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한 여학생. 하지만 사실은 인형 나라의 공주이기도 하다. 언제나 팔찌를 하고 다니는데, 리카가 위험에 처하면 이 팔찌는 리카의 할머니에게 신호를 보내고, 곧이어 인형 리카가 구해주러 오곤 한다.
국내명은 리카. 성 테레지아 학원 4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한 여학생. 하지만 사실은 인형 나라의 공주이기도 하다. 언제나 팔찌를 하고 다니는데, 리카가 위험에 처하면 이 팔찌는 리카의 할머니에게 신호를 보내고, 곧이어 인형 리카가 구해주러 오곤 한다.
리카의 할머니로, 펜던트로 인형 기사들을 부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쪽도 인형 나라 사람으로, 원래 왕족이었던 듯. 딸과 손녀 모두가 공주이다.
리카의 어머니로 직업은 디자이너. 원래 인형 나라의 공주였으나, 야에가 데보르에게 조종당해 스스로 인형 나라의 통치권을 행사하자, 리카의 할머니인 나나에와 함께 인간 세상으로 오게 된다. 심성이 곱고 착하며 리카를 잘 돌봐준다.
- 시노하라 스미레(CV: 카와카미 유우 / 정미경)
국내명은 새미. 리카의 단짝 친구이긴 하나 겁이 많고 소심하여 다이(다빈)에게 핀잔을 듣곤 한다. 특히 수영을 겁내고 있다. 카트린느(유라)에게 콜링링을 받게 되었으나, 주문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서 깨우는데 애를 먹었다. 리카가 미스티로 인해 인형나라로 갈 위기에 처하자 우정으로 인형 기사 이즈미(슈슈)를 깨워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국내명은 다빈. 리카의 클래스메이트로, 스미레(새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른 채 리카를 좋아하고 있다. 나중에 스퀘어 크로우로부터 콜링링을 강탈해 인형 기사 이사무(레온)를 깨우게 된다.
국내명은 반장. 보통은 "토모"라고 불리운다. 리카와 같은 반으로 반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
성 테레지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수녀님.
국내명은 유라. 작중 리카의 학교로 전학 온 수수께끼의 선배[5] . 굉장한 미인인 데다 특출난 운동신경 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리카에게만 특별한 관심을 보일 뿐이다. 슈슈를 깨우는 콜링초커를 목에 차고 다닌다.
국내명은 루이. 리카의 집에서 하숙하는 대학생 청년. 할아버지가 나나에의 언니, 즉 데보르에게 조종 당하는 야에와 사랑을 나눠 자신이 운영하는 곳에 그것을 기록한 일기장과 레온을 깨우는 콜링링을 놔둬, 인형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게 된다. 나중에는 나나에에게 인형 나라에 대해서 듣게 된다.
3.2. 악역
야에의 부하. 인형 나라의 인물로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야에가 데보르에게 조종당한다는 것을 안 이후 리카를 보호하는 입장으로 돌변한다.
- 와야(CV: 하야시야 쇼조 / 손선근)
국내명은 호세. 스퀘어 크로우의 부하. 푸르의 오빠.
국내명은 이브. 스퀘어 크로우의 부하. 와야의 여동생.
나나에의 언니이자 현 인형 나라의 여왕. 데보르에게 조종 당해 인형 왕국 사람들을 돌로 만들고 스스로 여왕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리카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인간 세계로 도망치게 된다. 마지막에 리카 일행의 활약으로 데보르의 지배에서 벗어나 원래대로 돌아온다.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인형 나라에 살고 있는 악마이며 인형 나라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야에를 지배하지만, 리카 일행에 의해 야에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인형 기사들과 싸우게 된다. 이 때는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인형 기사들에 의해 쓰러진다.
3.3. 인형 기사(돌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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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지혜를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스피너라는 요요. 주문은 '투루루 쿠루루 투레이로 쿠레이라'[6] .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링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주는 리카로, 소유주가 끝까지 바뀌지 않았다. 최후반부에 돌 랜드의 신 아루의 힘을 통해 이즈미와 이사무의 힘을 받아 하이퍼 돌 리카로 파워업하기도 한다.
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지혜를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스피너라는 요요. 주문은 '투루루 쿠루루 투레이로 쿠레이라'[6] .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링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주는 리카로, 소유주가 끝까지 바뀌지 않았다. 최후반부에 돌 랜드의 신 아루의 힘을 통해 이즈미와 이사무의 힘을 받아 하이퍼 돌 리카로 파워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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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은 인형기사 레온. 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용기를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선더라는 검. 주문은 '페레조 페레제 브루레 브라이네'[7] . 스퀘어 크로우, 와야, 푸르에게 콜링링을 빼앗기면서 야에에게 조종당해 인형 기사 리카를 적대시했으나, 나중에 인형 기사 리카에 의해 구해진다.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워치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자는 스퀘어 크로우에서 다이로 바뀐다.
국내명은 인형기사 레온. 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용기를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선더라는 검. 주문은 '페레조 페레제 브루레 브라이네'[7] . 스퀘어 크로우, 와야, 푸르에게 콜링링을 빼앗기면서 야에에게 조종당해 인형 기사 리카를 적대시했으나, 나중에 인형 기사 리카에 의해 구해진다.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워치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자는 스퀘어 크로우에서 다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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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명은 인형기사 슈슈. 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생명을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서클이라는 긴 봉. 부메랑으로 사용할 때도있다. 주문은 ''후루루 후로라 그리네 그라이네"[8] .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초커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자는 카트린느에서 스미레로 바뀐다.
국내명은 인형기사 슈슈. 인형 나라의 선대 여왕 나나에를 보필하던, 생명을 담당하는 인형 기사. 무기는 라이트 서클이라는 긴 봉. 부메랑으로 사용할 때도있다. 주문은 ''후루루 후로라 그리네 그라이네"[8] . 평소에는 인형 상태이지만 콜링초커에 주문을 외우면 깨어난다. 콜링링의 소유자는 카트린느에서 스미레로 바뀐다.
4. 주제가
일본판 OP
한국판 OP - 푸르른 세계로[9]
한국판 ED
5. 회차 목록
6. 한국 방영
대한민국에서는 KBS2에서 2001년 5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방영하긴 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10] 일본 현지 방영분인 4쿨 분량을 2쿨로 축소해 방영했고, 이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기도 했다.[11] 이후 퀴니를 통해서도 수시 편성되었으나, 2007년 폐국 이후로는 더 이상 방영되지 않고 있다. 여담으로 이 작품 제작에 관여했던 서울애니메이션측이 1997년 7월 국내물 여부 심의를 제기했지만 '''부결되었다.''' 아무래도 해당 작품 참여 비율이 50% 이상이 되지 않아서 그런 듯... 만약 국내물로 인정되었더라면 여러 모로 특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래저래 아쉬운 대목.
KBS 방영 당시 녹음 연출은 김웅종 PD, 번역은 허상희였다.[12] 한국 완구 라이센스는 손오공이 맡았다.
7. 둘러보기
[1] 1940년생으로 철완 아톰(1963작 Ver.)의 연출 담당(!)이었던 사람이며, 그 외에도 숱한 작품에서 감독 및 연출을 담당한 원로 애니메이터이다.[2] 참고로 인형인 리카짱도 본명이 카야마 리카라고 한다.[3]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다. 그래서 연기가 좀 국어책 읽기스럽다.[4] 전문 성우인 만큼 일본판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5] 왕가의 사람이며, 공주를 지키기 위한 훈련병이었다. 그것이 국왕인 프란츠의 눈에 띄었고 리카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6] トゥルール・クルール・トゥレイロ・クレイラ.[7] ペレーゾ・ペレーゼ・ブルーネ・ブライネ.[8] フルール・フローラ・グリーネ・グライネ.[9] 부른 사람은 도윤숙.[10] 리카짱이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사실을 의식한 듯하다.[11] 실제로 예상은 어느 정도 적중해서 당시 지상파 방영 애니메이션 치고는 인기가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국내에서 인형공주 리카를 추억하는 세대들은 성인이 된 후 인형공주 리카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더 나아가 인형공주 리카가 국내에서 조기종영되었다는 사실까지 안 후 더더욱 아쉬워하기도 했다.[12] 김웅종 PD와 허상희 번역가는 사자왕 가오가이거 더빙판을 공동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