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니

 



퀴니

개편 후
Stor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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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 2004년 당시 사용했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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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2006년 사용했던 로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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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2007년 2월 28일 폐국 직전까지 사용했던 마지막 로고
Qwiny[2]
1. 개요
2. 개국과 리즈시절
3. ARS 사기 사건
4. 몰락
5. 폐국 이후
6. 여담
7. 프로그램 목록
7.1. 애니메이션
7.2. 자체 제작 프로그램
8. 관련 문서


1. 개요


온미디어에서 2003년 1월 15일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 존속하였던 온·오프라인 연동 퀴즈 & 게임 & 만화 채널로, 프로그램 제작/공급은 온게임네트워크가 전담했다.

2. 개국과 리즈시절


2002년에 (주)퀴즈네트워크로 설립되어 10월부터 시험방송을 개시해 2003년 1월 15일에 정식 개국했고, 그해 7월부터 (주)퀴니로 상호를 바꿨다. 처음에는 애니를 틀어주면서 하단에 자막으로 퀴즈를 내거나, 유료 ARS 퀴즈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로 시작하였다. 이 때 옛날 지상파 방송에서 틀어주었던 기파이터 태랑, 녹색전차 해모수, 태권왕 강태풍 같은 국산 애니메이션이라던지 빨간망토 차차, 짱구는 못말려[3] 같은 추억의 애니도 방영해 주어서 나름 인기는 있었던 편이다. 그리고 2004년 12월 부로 (주)퀴니는 온게임네트워크에 합병되었다. 또한 장르(?)가 퀴즈이기도 해서인지 2003년에는 SBS에서 방송한 어린이 전용 퀴즈쇼 프로그램인 헬로우 퀴즈짱을 재방송하기도 하였다. 이 재방송도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 방송과 함께 자연스럽게 종료되었다.[4]
그러나 이때까지는 좋았으나 엄청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3. ARS 사기 사건


개국 후 6개월 정도가 지나자 주요 어린 연령층을 상대로 유료 ARS 퀴즈/게임을 시행하며 돈을 본격적으로 뜯어내기 시작했다. 정보 이용료는 30초당 200원 정도였으며, 일반 전화비의 6~7배 가까운 비용으로 케이블 채널판 넥슨이라는 욕도 들어 먹었었다. 물론 유료 ARS 퀴즈/게임은 다른 채널에도 사용했는데 2005년 5월 방송위원회는 어린이를 상대로 ARS 퀴즈 프로그램에 폐지 권고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영했는데, 퀴즈쇼 하나의 방영 시간이 30분 남짓이었으므로 즉 한 번 참가를 위해서는 12,000원 가량을 내야 하는 꼴이 되는 것이며,[5] 퀴니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고 해도 쓰임새도 얼마 되지 않았고 이조차도 극소량에 불과했다.
이렇게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으로 인해 2006년 4월 19일에 방송위원회로부터 제재 조치를 받았고,[6] 설상가상으로 담당 PD 2명이 준사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까지 했다.[7] 결국 그 해 모든 ARS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홈페이지 캐시 등 관련 환불 조치를 시행했다.(그 때, 짱구ARS의 경우는, 1,2,3번 쉽게 문제를 내놓고 전화를 걸게 유인한다거나, 명탐정 코난과 비슷한 추리게임 명탐정 루나?같은 것도 생겼고, first love라는 스토리 퀴즈 같은 것도 생겼었다. 당시 2003~2005년까지 우려먹었다.)
이 때문에 저 당시 초딩들의 한달 전화비만 무려 50만원 넘게 나왔다고... 부모님들에게 엄청 혼났을 것이다. 하지만 퀴니 측은 시청자들의 항의가 들어오면 전액 환불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해명했으나,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다. 사실, 퀴니 외에도 이 이후 지상파드라마, 스포츠 채널 등 여러 유료 ARS 퀴즈들은 모두 법률의 철퇴를 맞고 자취를 감추었다.(대표적으로, ARS전화를 걸면 목소리를 듣거나, 목소리가 바뀐다거나 등.) 나중에 ARS는 SMS로 대체되었으며, 요금 부과 기준도 30초에서 1회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로 SMS 서비스를 하는 방송사들 대부분은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청구하지 않았다.
방심위의 애니메이션 심의 사례 중 2005년~2006년 심의 사례는 대부분 퀴니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의 ARS 퀴즈에서 걸린 것이다.
투니버스나 재능TV도 퀴즈를 맞추거나 유료 문자서비스 등을 했으나 2007년 이후 볼 수 없고, SMS 자체는 TV 홈쇼핑 채널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

4. 몰락


ARS 퀴즈를 중단한 2006년 이후에는 온게임넷과 같이 시청자가 방송에 직접 참여해 MC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게임 프로그램들을 신설하여 젬파이터, 크레이지 아케이드, 겟앰프드, 테일즈런너, 그랜드체이스, 큐플레이, 마스터 오브 판타지 등의 게임류를 주 컨텐츠로 삼았다. 이외에도 통스통스, 괴도냥이, 콩콩온라인, 푸쉬베어, 바우트, 요구르팅, 큐링 온라인 등 주로 저연령용 캐주얼 신작 게임을 주로 다루거나 게임쇼 랭킹박스 등 각종 게임 정보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방송하기도 했었다. 다만 현재까지도 서비스 중인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겟앰프드, 테일즈런너나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2015년까지 롱런했던 그랜드체이스, 큐플레이를 제외하고 퀴니에서 다뤘던 게임들은 대다수가 퀴니 폐국 후 몇 년도 가지 못하고 망해버렸을 정도로 그 끝이 좋지 못했다.[8][9]
역사적인 프로그램 짱구는 못말려 1~2기도 방송하였으나[10], 주로 승부처는 투니버스와는 달리 점차 고연령층 시청자도 잡기 위해 아이돌/연예인을 다루는 가가멜이나 10대 중후반의 중고생이 출연해 한 명의 이성에게 선택받기 위해 서바이벌을 펼치는 러브 제너레이션이라는 연애 게임 쇼 등의 청소년용 프로그램을 편성하거나[11] 마법전사 리우이, 로젠 메이든,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처럼 매니악한 고연령용 애니메이션을 많이 수입하여 방영해 당시 오덕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더빙 면에선 리우이때만 해도 주제곡은 잘 뽑혔지만 퀄리티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계인선 PD와 지금은 니켈로디언에서 더빙 연출을 하는 조정란 PD를 필두로 가면 갈수록 좋아졌다. 특히 로젠 메이든 같은 경우는 모든 배역의 캐스팅이 팬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한 캐스팅이라 많이 화제가 되었다. 2006년에는 <아만다 쇼> 등 닉툰 예능프로들을 수입했다.
그러나 이렇게 고유의 더빙/방영작 몇 개를 방영하면서 하이틴 채널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자사의 주 컨텐츠였던 ARS 퀴즈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충분한 준비 기간도 없이 무리하게 장르를 변경하게 되었으니 채널의 특색/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었고,[12] 자연스럽게 퀴니만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보다는 투니버스, 온게임넷(現 OGN)의 방송 콘텐츠를 무한히 재방송하게 되어 이 두 채널의 하위 호환으로 전락해 존재 의미를 완전히 상실했다.[13] 결국 온미디어에서 만화 부분을 투니버스, 게임 부분을 온게임넷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퀴니의 존속가치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고, 끝내 2007년 2월 28일 자를 마지막으로 폐국이 되었다.

5. 폐국 이후


퀴니의 빈 자리는 비슷한 시기에 온미디어에서 개국해서 케이블 방송에도 송출되기 시작한 생활정보 채널인 스토리온(現 O tvN)이 대체하였고[14], CJ E&M온미디어를 인수한 후 챔프TV[15]t.cast에 매각하면서 CJ ENM 소속 만화 전문채널은 투니버스만 믿고 가게 되었다. 애니채널을 3개(애니원, 챔프TV, 애니박스) 두고 있는 대원미디어와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당시 투니버스는 퀴니 폐국 시기 때는 이후 같은 계열사이자 온미디어가 CJ에 인수된 현재 어린이 채널로 전환한 투니버스와 성향이 전혀 달랐다.
그러나 2007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의 환경 변화로 인해 아동용 애니메이션 수가 줄어들고 있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2009년부터 투니버스, 챔프TV, 애니원은 한 애니를 다수의 시간대에 편성함으로서 고연령용 애니메이션은 애니박스나 애니맥스로 옮겨야 했다. 대표적으로 대원방송의 경우 애니박스에서 고연령용 애니메이션을 주로 방영해 주고 있었기 때문에 애니원이나 챔프TV에서 방영된 고연령용 애니들은 장기 시리즈의 시간대 다수 편성으로 인해 2009년부터 대부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한편 투니버스는 퀴니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투니버스가 구매했지만, 2009년부터 장기 시리즈 애니를 무한으로 편성하는 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미 어린이 채널로 사실상 전환이 되었으며, 퀴니의 오리지널 방영작 중에서 특히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엘르멘탈 제라드만큼은 방영권이 넘어가지 않았다. 게다가 로젠메이든은 심야 시간에 한 번 방영하고 그 후엔 재방영이 전혀 없었다. 이 때문에 더빙판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실망과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한다.[16]
좀 안 좋은 일화가 있다면, 직스(zixx)라는 양키센스의 듣보잡 어린이 드라마 같은 걸 방영한 적이 있단 건데, 이것도 성우진이 엄청 화려한 편이다. 단 1기에 한해서 강수진이 맡은 플랑고란역을 맨처음 모 개그맨으로 캐스팅했다가 그 개그맨이 "나 못하겠음 ㅂㅂ여."라고 해버리자 그 대신으로 강수진을 캐스팅한 일화가 있어서 이 일화를 아는 성우팬들은 퀴니라는 채널에 대해 좀 반감을 가지기도 했다. 그 후에도 병맛나는 센스를 가진 작품에 우정신이 출연해 흑인 배역을 했다는 이유로 떡밥화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장난을 치는 내용의 퀴니특공대(원제목: Gagsters!)라는 미국산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도 있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를 방영한 이후로 2, 3분짜리 퀴니 홍보 티저 비스무리한 매드무비 영상 BGM으로 미즈키 나나Inside Of MindBrave Phoenix를 사용하여 성우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보통은 일본어 가사는 나오지 않고 그냥 BGM만 나오는데 반해서 미즈키 나나가 직접 부르는 대로 나오는 원곡을 그대로 사용해서 화제가 되었다.[17] 그래서 한때 미즈키 나나의 팬들은 "우리 미즈키 나나님의 노래가 퀴니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린거임."라고 글을 올렸으나 딱히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과거의 투니버스와 함께 퀴니를 추억하는 사람들도 가끔 존재하며, 그리고 한 때 부활한다는 떡밥이 돌았으나, 역시나 한낱 떡밥으로 그쳤다.

6. 여담


개국 1주년을 맞은 2004년 1월에는 '2004 대한민국 얼짱전'을 개최했다. # 인터넷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던 5명의 여자 얼짱을 섭외하여 개최하는 형식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한 얼짱이 대상을 수상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대상을 수상한 얼짱 주미진은 이를 계기로 온게임넷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듬해에 예명 강은비로 정식 데뷔했다.
지금은 사라진 프로게임단 eSTRO 선수들이 이네이쳐 탑 시절 여기서 보드게임 광고를 한 적이 있으며, 스동갤 7대 관문이라고까지 불렸던 적이 있다. 이때 출연한 사람은 신상호, 조용성, 정영주.
2008년까지는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로 퀴니를 치면 대부분 방송국이 나왔지만, 이후에는 포털사이트로 퀴니를 표시할 때는 유모차 브랜드가 대부분 나온다. 참고로 이쪽은 철자가 Quinny이며, 네덜란드 브랜드라고 한다.
퀴니의 문제점이 모 음악채널에서 반복되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무리하게 채널의 장르를 전환했거나 여러 이유로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18], 초기에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다가도 어느 순간 지상파/자매 방송사의 방송 콘텐츠를 무한히 재방송하며 채널만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대부분 사라져버린 등 채널이 가진 전체적인 문제점이 퀴니가 폐국된 이유들과도 상당 부분 일치한다. 다만, 비교 대상은 사기사건 같은 역대급 흑역사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게 유일한 차이점이다.
개국 초기에는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방영하였으나, 이게 점점 날이 지날수록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방영, 그리고 또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방영하는 등 방영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아예 24시간 풀로 이렇게 폐국되는 날까지 유지하였다.

7. 프로그램 목록



7.1. 애니메이션


타사 수입작이 아닌 순수 오리지널 더빙작만 기재.

7.2. 자체 제작 프로그램


  • 게임봐야지
  • 러브 제너레이션
  • 퀴니 특공대
  • 퀴니 레이다
  • 팡팡 게임짱
  • 자두의 클럽 오디션
  • 생방송! 그랜드체이스
  • 생방송! 아자아자 겟앰프드
  • 노유민 이보라의 서틴
  • 스쿨 G fest 오디션/그랜드체이스
  • 가가멜
  • 헬로우 MY 타입 F
  • 학교종이 땡땡땡 - 해당 프로에 나오는 캐릭터는 모두 아즈마 키요히코 화백의 작화와 매우 유사하다. 약칭은 '학땡'. 참고로, 여름방학 중에는 '생방송 여름캠프 학교종이 땡땡땡'으로 특별 방송하였다.

8. 관련 문서



[1] 이 로고는 퀴니하면 가장 널리 알려진 로고이기도 하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 있는 퀴니의 자료들만 봐도 이 로고 시절의 자료들이 대부분인 편이다.[2] 'Quiz Win Money'의 약자에서 따 왔다. [3] 1, 2기 한정[4]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당해 연말에 "연말 결선의 최종 우승자를 유니세프 어린이 친선대사로 임명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약속까지 하였는데, SBS에서는 시청률도 안 나오고 개편철이기도 하다는 이유로 (2003년) 10월 30일을 끝으로 방송 9개월 만에 폐지시켜 버리면서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시청자들과 유니세프에게 쌍으로 오지게 까였다. 기사.[5] 게다가 저 당시에는 스마트폰, 와이파이도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라 휴대폰 게임도 태반은 유료 다운로드였다. 이는 곧 엄청난 전화 요금을 부과하는 원인이 된다. 물론 휴대전화라면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는 방법으로 우회할 수는 있다. 정보이용료 빼고 말이다. 휴대폰이 있어도 그만큼 쓰는 데 신중해야 했던 시절.[6]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절 기타 - 제54조(유료정보서비스) 2항 : 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어린이를 주시청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유료정보서비스를 이용하여서는 아니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유료정보서비스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사행심을 조장하여서는 아니된다.[7] 어린이용이 아니라며 12세 이상 시청가로 등급 고지를 했다지만, 한국에서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등급제는 지금도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다. 하다못해 만화가 끝난 후 ARS 퀴즈를 내니 노출도가 높고, 결국 아이들은 호기심에라도 이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게 된다.[8] 사실 퀴니에서 방영했던 게임들 대부분이 망해 없어진 이유는 퀴니의 폐국으로 인해 게임을 홍보(특히 캐주얼/저연령용 게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은 점도 있다.[9] 여담으로, 퀴니에서 방영했던 게임 중에서는 콩콩온라인, 바우트가 가장 험한 꼴을 당했다. 이유는 전자는 이 게임을 서비스하 메가 엔터프라이즈 사가 콩콩온라인의 단기적인 성공만을 믿고 무리하게 타 게임 개발에 나섰다가 말아먹고는 회사 대표가 병역비리, 바다이야기 사태에 연루되어 부도 처리되었으며, 후자는 이 게임을 개발한 엔로그소프트가 사장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다가 2008년 경 회삿돈을 들고 해외로 튀어버리면서 역시 부도 처리되었기 때문이다.[10] 물론 퀴니는 주력이 퀴즈프로였지 애니메이션은 아니었기 때문에 애니방영은 투니버스의 하위호환에 불과했다. 퀴니가 존속하던 시기에 투니버스는 짱구는 못말려 3~6기를 틀어주었을 정도.[11] 여담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5기 여주인공으로 티아라은정이 출연한 적이 있다.[12] 실제로 퀴니를 기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퀴니를 퀴즈 채널이 아닌 게임&만화 채널로 기억하는 경우가 더 많다.[13] 지금이야 투니버스가 짱구버스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이 당시 퀴니에서는 짱구는 못말려 1~2기만이 계속 재방영되고 있었다.[14] CJ ENM 인수 후 2015년 9월 10일을 끝으로 O tvN으로 재개국했다. 중/장년 여성층만을 공략하던 스토리온 때와는 달리 중/장년 전체를 주 시청층으로 하는 것이 차이점이다.[15] 참고로 CJ는 경영/송출권만 있고, 공급권은 대원방송이 가지고 있다. 이는 매각 후에도 마찬가지.[16] 그렇게 판권이 만료된 후 2013년에 나온 로젠메이든 3기 신(新) 시리즈애니플러스에서, 2015년에 나온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애니맥스에서 자막판으로 방영되었으며, 2016년에 나온 나노하 시리즈인 ViVid Strike!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자막판을 서비스하고 있다.[17] 다만 이는 이 곡들의 논 보컬 버전이 정식으로 음원이 나오지 않았음을 감안해야 하고, 이후 나오는 음반들 역시 논 보컬 없이 나오고 있다.[18] 케이블 채널의 장르 전환은 어느 정도 있는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건은 이 채널 하나다. 내부에서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장이 게임채널 폐국과 음악채널 개국을 밀어붙였으며, 기존 MBC GAME 시청자들에게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가장 삐걱거린 채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