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시기(중화민국)

 


'''일치시기'''
'''日治時期'''
'''일본 제국 점령지'''
[image]
'''1937년 ~ 1945년'''
'''위치'''
중국 동부 및 중국 남부


1. 개요


일본 제국중일전쟁 기간 동안 중화민국에서의 점령지에 설치한 괴뢰 정부들의 통치 시기를 총칭한다. 중국에서는 일치시기(日治時期)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왕징웨이 정권을 예를 들 수 있다. 내몽고 지역에 존재했던 정부는 몽강국 참조. 만주 지역에 존재했던 정부는 만주국 참조. 상하이 시 다다오 정부는 잠시간 존재했던 정부라서 포함되지 않고, 지둥방공자치정부는 중일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던 정부라서 제외되었다. 주로 북지나, 중지나 방면군의 점령지가 괴뢰정권의 영토로 설정되었고, 남지나 방면군의 점령지는 점령지의 크기가 들쭉날쭉하였고 주 영토가 홍콩 등지였기에 중일전쟁이 시작하고 끝나갈 때까지도 어떤 중국의 괴뢰정부의 영향력도 미치지 않는 일본군의 직접 통치 형태로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타이완 섬의 일제강점기에 대해서는 대만일치시기 문서를, 만주에 있었던 일본 제국의 괴뢰국은 만주국 문서를, 내몽골 지역에 있었던 일본 제국의 괴뢰정부는 몽강연합자치정부 문서를 참조.

2. 소개


일본군부의 호전적인 인물들은 계속하여 중국과의 전쟁을 주장하였고, 특히 관동군은 이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파벌중에 하나였다. 결국 루거우차오 사건을 시작으로 제2차 상하이 사변을 거치면서 '''중일전쟁'''이 시작되기에 이른다. 난징 대학살등 일본 제국에 의한 전쟁 범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왕징웨이 공작'''을 기점으로 이전에 성립한 괴뢰정권들과 왕징웨이 공작 이후의 일본군이 점령한 중국 영내의 괴뢰정부를 전부 통합한[1] 정권인 '''왕징웨이 정권'''으로 나뉜다.

3. 왕징웨이 공작 이전


일본은 중일전쟁을 속행하면서 중국 점령지 내에서의 통치 기관의 설립을 기도하였다. 하지만 관동군을 주축으로 한 북중국 지역을 장악한 북지나 방면군과 일본 본국의 대본영을 중심으로 한 육군과 해군이 장악한 난징-상하이 전역을 중심으로 한 남중국 지역을 장악한 중지나 방면군은 서로 자신들이 통합정부의 주도권을 쥐려고 했기에 통합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왕징웨이 공작 이전까지 일본에 협력하는 유력한 지도자가 없었으며, 군벌을 이끌었던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북양군벌의 수뇌들 또한 합류를 거부하기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우페이푸가 그 중 한명이었다.

3.1. 중화민국 임시정부


북지나방면군이 왕커민을 포섭하여 화북 지역에 수립한 괴뢰정부.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내용 참조.

3.2. 중화민국 유신정부


중지나방면군이 량훙즈를 포섭하여 화중 지역에 수립한 괴뢰정부.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내용 참조.

4. 왕징웨이 공작 이후



4.1. 왕징웨이 정권


중국 국민당의 핵심 인사인 왕징웨이왕징웨이 공작에 따라 포섭된 이후, 1940년 일본 제국의 도움으로 난징 시를 수도로 하여 '중화민국 난징 국민정부'를 수립한다. 자세한 것은 왕징웨이 정권 문서 참조.

[1] 하지만 내몽골몽강국은 형식상 통합하여, 실질적으로 연합국에서도 별도의 국가로 분류할 정도의 자치를 유지했다. 더욱이 만주지역의 만주국관동군의 반발과 일본군부의 반대에 직면하여 합류하지 않았고, 합류한 중화민국 임시정부 조차 화북정무위원회로 이름을 바꾸어 사실상의 독립된 행정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