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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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哲淳
1937년 08월 04일 ~ 2017년 3월 12일
대한민국의 교육자, 정치인이다. 중앙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3대 총장을 역임한 승당 임영신의 조카이자 양자이다.
1937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미국 애틀란타 대학교(역사학, 경제학) 학부,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중앙대학교 경상대학 조교수 겸 기획실장으로 근무하였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중앙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부터 1980년까지 임영신의 뒤를 이어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족벌운영 논란으로 1980년 4월 서울의 봄 때 학내 분규가 일어나자 총장직을 사임하였다. 그러다가 그 해 말 중앙대학교에 이사장으로 복귀하여 1987년까지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한광옥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3년 민주정의당 국책연구소 소장에 임명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김수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7년 5월 민주정의당 정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1987년 여름 대주상호신용금고 횡령 건으로 물의를 빚자 국회의원직을 포함한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였다. 그리고 관악구 지구당위원장은 전국구 국회의원인 김종인이 대행하였다. 여담으로 김종인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이해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고.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당선되기 전까지 27년 동안 민주정의당의 후신 정당이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하였다.
정치쪽으로 외도하는 동안 이사장을 맡고 있던 중앙대학교는 부실화되었고, 여타 사립대학들과의 경쟁에서 현저히 뒤쳐지기 시작하였다. 결국 1987년 대주상호신용금고 횡령과 맞물려서 재단법인 중앙문화학원이 부도처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임철순 이사장이 학교 재정을 횡령해서 자신의 정치자금[1] 및 개인적으로 착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결국 임철순은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사퇴하고 재단은 재일교포 부동산사업가인 김희수한테 넘어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후 온천 개발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1999년 구속되었다.

[1] 구체적으로 전두환한테 XX억을 갖다바치고 민정당 공천을 받았다더라식의 카더라가 엄청나게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