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말 머리

 


'''자말 머레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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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 No.27'''
'''자말 머리
(Jamal Murray)
'''
'''생년월일'''
1997년 2월 23일 (27세)
'''국적'''
[image] 캐나다
'''출생지'''
온타리오 키치너
'''신장'''
193cm (6' 4")
'''체중'''
93Kg (207 Ibs)
'''출신학교'''
켄터키 대학교
'''포지션'''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덴버 너게츠 지명'''
'''소속팀'''
'''덴버 너기츠 (2016~)'''
'''등번호'''
23번(켄터키 대학교)
27번(덴버)
'''계약기간'''
2020-21 ~ 2024-25 / $170,000,000
'''연봉'''
2019-20 / $4,444,746
'''수상내역'''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7)
NBA Rising Stars Challenge MVP (2017)
Third-team All-American – AP (2016)
First-team All-SEC (2016)
SEC All-Freshman Team (2016)
Nike Hoop Summit MVP (2015)
1. 개요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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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BLUE ARROW'''
캐나다 국적의 덴버 너기츠 소속 농구선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부터 나이키 훕 서밋 MVP를 먹었던 이름 좀 날리던 유망주였으며, 농구 명문 켄터키 대학교로 진학해 존 칼리파리 감독의 지도를 받아가며 대학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대학 시절 기록은 평균 20득점 5.2리바운드 2.2어시스트에 3점슛이 40%를 기록했다.

2.2. 덴버 너기츠


엠마누엘 무디에이라는 능력 미달 가드 때문에 처절하게 고통받던 덴버 구단은, 머리가 드래프트에 나오던 당시 절박하게 가드 신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2016 드래프트에서 덴버에 1라운드 7픽으로 선발되어 이후 구단의 선수단 정리 과정에서 생존. 니콜라 요키치의 백코트 파트너가 되었다. 신인 시절에는 신인답게 삽질도 좀 했으나 무디에이 때문에 멘탈이 나가있던 구단과 팬들에게 큰 비난은 받지 않았다고한다.
포인트 센터라고 불릴 정도로 시야가 넓은 요키치와의 픽앤롤 플레이가 꽤 위력적. 단점이라면 기복이 상당히 있는 선수라 터지는 날 안 터지는 날이 갈린다는 것. 2016-17, 2017-18은 연속 서부 9위로 쓰라린 맛을 봤지만 2018-19시절에 절치부심하여 팀을 서부 2위권으로 올려놓았다.
기복이 정말 장난 아니기 때문에 국내농구기자들은 머리의 그날 경기 활약도에 따라 1~5로 등급을 매겨 1머리, 2머리라는 식으로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고 한다.
2018-19시즌 종료 이후 5년 대형계약을 체결하면서 같은 포지션의 개리 해리스는 물론 팀의 중심이자 사실상 모든 것인 니콜라 요키치보다도 더 많은 돈을 받게되었다. 요키치가 워낙 여러 선수와 상성이 좋기 때문에 머리 외에도 엘리트 가드 중에 누가 와도 잘 맞았을 것으로 보이나 너기츠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믿고 지지해준다는 의사표명을 한 셈. 18-19시즌을 보면 터지는 날의 폭발력은 확실히 증명해내긴 했으니 심한 기복부터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겠다.
2020년 유타와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 시리즈 내내 도노반 미첼과 쇼다운을 벌이며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4차전과 5차전. 두경기를 합쳐서 무려 92점을 폭격했는데, 야투율이 61%, 3점 성공률은 57%를 기록하였다. 2경기 동안 '''턴오버는 0개'''라는 점이 놀라움을 더했다. 6차전에서도 43분간 뛰며 5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율 70.8% 3점슛 9개 성공 성공률 75%으로 대폭발했는데, 44득점을 올린 상대 에이스 도노반 미첼과의 경이로운 4쿼터 클러치 쇼다운에서 결국 판정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기어이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맥스 계약의 이유을 제대로 증명해내는 중. 또한 마이클 조던, 앨런 아이버슨, 윌트 체임벌린, 도노반 미첼[1]과 더불어 플옵 시리즈에서 50득점을 2번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이 날 NBA 역사상 '''3경기 연속 4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율 55%'''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후 LA 레이커스와의 서부 결승에서는 1옵션으로 활약했다. 3차전 승리의 1등공신이며, 4차전에서는 패배했지만, 요키치의 체력이 방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비 브라이언트를 연상시키는 온갖 아크로바틱한 슛을 성공시키며 30득점을 달성하는 등 덴버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 4쿼터의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100%로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규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셈.
2021년 2월 20일 클리블랜드 원정경기에서 본인의 커리어하이인 50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야투율은 무려 84%(21/25), 3점슛 성공률 역시 80%(8/10)인데 자유투 득점 하나 없이 야투만으로 50점을 올린 것도 특이사항.


3.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운동능력과 다양한 스킬셋, 지치지 않는 말체력, 유연성을 기반으로 플레이한다.
이 선수를 설명하는 두 단어는 '''폭발력''' 그리고 '''기복'''이다. 슛감이 좋은 날에는 미들레인지 점퍼, 3점슛, 골밑 레이업 등 가리지 않고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준다. 드리블 전진 후 점퍼와 캐치 앤 슛에 모두 능하고, 팀의 에이스인 니콜라 요키치와 펼치는 역 픽앤롤[2]에도 능하다.
시야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준수한 편. 팀 내에서 세컨 볼 핸들러를 맡고 있고, 평범한 정도의 메이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 4개 내외로 가드 치고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니콜라 요키치의 볼핸들링 비중을 생각하면 적은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가장 큰 단점은 기복. 매 경기 전 주사위를 굴리고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기마다 슛감의 편차가 심하다. 가끔은 경기 내에서도 기복이 발생한다. 터지는 때에는 갖가지 슛들을 모두 성공하며 40점 50점은 가볍게 기록하여 아무도 못 막을 느낌을 주지만, 안 터지는 날에는 슛이 그야말로 모조리 비껴간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가 2019-20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도노반 미첼과의 쇼다운을 들 수 있다. 44분을 뛰고 커리어 하이 50득점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무려 3점슛 9개를 꽂아넣었고, 해당 경기의 슛들은 하나같이 빅샷이어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또 레이커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트리플 클러치 리버스 레이업과 360도 레이업같은 초고난이도의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수비 역시 그다지 좋지 않다. 힘이 약해서 피지컬이 좋은 가드에게 잘 밀려나고, 수비 이해도도 별로여서 팀 수비의 구멍이다. 그나마 게리 해리스, 토리 크레이그와 같은 수비 스페셜리스트들을 붙여놓으면 나은 편이다.

4. 기타


고등학교 시절부터 캐나다 농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꾸준하게 각 연령대 레벨에서 뛰었으며, NBA에 올라온 후에도 가능하면 대표팀을 위해 뛰길 원하는 애국심을 선보여 캐나다 농구 팬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에서 캐나다 대표로 뛸 예정이였으나, 부상 때문에 참가가 무산되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토너먼트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 관련 문서


[1]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 기록[2] 일반적으로는 가드와 롤맨인 빅맨이 하는 것이 픽앤롤이지만, 요키치가 메인 볼핸들러를 맡는 덴버의 특성 상 요키치가 볼핸들러로 나서고 머리가 픽을 서줘서 요키치가 직접 득점하거나 픽앤팝으로 머리가 넘겨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