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등장인물

 


1. 주인공과 고참조
2. 디아네 특무대
3. 트롯
3.1. 폴카
3.2. 성지 라이카
4. 북방 엘프령
4.1. 미스티 팰리스
5. 세레스타
5.1. 고양이 수인 콜로니
5.2. 창가 코스모스
6. 렌 판가스
7. 칼윈 왕국
7.1. 크리스탈 팰리스
8. 센트갈드


1. 주인공과 고참조


작품의 주인공과 가장 오래된 암노예들. 힐다, 루나 등 일부 캐릭터는 2부에 와서 정식 암노예가 되었지만 관계 자체는 이미 1부에서 맺었다. 사실상 1부에서 관계를 가진 멤버들을 통칭하는 단어.
작품의 주인공.
주인공이 속한 크로스보우대의 다크엘프 지휘관.
아피룸 제국출신의 하프엘프. 암컷노예 2호.
암컷노예 1호에 빛나는 영광의 하프엘프.
크로스보우대의 호위대를 맡고 있는 하프엘프 십인장.
남방 엘프 하늘색 씨족의 엘프 공주.
세레스타 남부 사막의 콜로니에서 근무하던 다크엘프 의사. 디아네의 언니.
세레스타의 남부 사막 러셀 팰리스에 홀로 남아 있던 블랙 드래곤.
  • 잔 크락스
드워프 여성. 26세[1]. 라이라가 거주하던 드래곤 팰리스와 가까운 드워프 콜로니 출신으로 라이라와 친하다.
앤디가 우연히 라이라와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이 만나게 되었으며, 드워프 콜로니의 성인식인 헬즈보어 사냥 당시 자신을 격려했던 앤디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라이라의 교육(?)을 받고 앤디와 관계. 곧장 앤디 일행에 참가한다.
암컷 노예들 중 첫 출산 경험자로 하프 드워프인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앤디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 피터 스마이슨으로 명명. 피터는 아직 아기인데도 폴카의 아이답게(?) 가슴을 사랑하는 듯. 울다가도 여자의 가슴에 안기면 울음을 그친다.
대장장이 신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종족빨을 가진 드워프 답게 앤디보다 대장장이로의 실력이나 경험은 위로, 에필로그 시점에서 스마이슨 대장간은 잔이 맡고 있다. 다만 폴카에는 이미 재키가 자리를 잡은 상태고 세레스타군은 자체 대장장이가 있다보니 암노예 커넥션 외에는 의뢰가 전혀 들어오지 않아 곤란해 하는 중.
아이를 낳고 나서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여유가 생겼다는 평. 그 외에 앤디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면 위로해주고 포옹해주는 등 치유 + 모성애적인 면을 담당하기도 한다.
  • 마이아
북방 엘프령의 은의 씨족과 친분을 맺은 미스티 팰리스의 블루 드래곤.
미스티 팰리스에서 몇 안되는 어린 드래곤으로서 엘프령과 드래곤 팰리스 양쪽에서 소중하게 취급되어 왔으나, 종자인 은색 씨족의 페이자로부터 잘못된 지식을 받아들여 바깥 세상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애플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엘프령과 폴카 사이의 사냥꾼 오두막을 찾은 앤디, 애플, 오로라를 페이자와 함께 공격하지만 마침 폴카를 찾았던 아서 보나파르트를 만나 제압당한뒤 앤디 일행에게 인질로 잡혀 폴카로 오게 된다.
이후 앤디가 다른 암컷 노예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던 중 라이라의 제안을 받고 라이더를 섬기는 것에 동경을 품고 있는 자신을 자각하게 되었으며, 결국 페이자를 차버리고 앤디와 동행. 앤디를 라이더로 받드는 암컷 노예가 된다.
앤디와 라이라는 잘 따르지만 낯을 많이 가리고 독설 성향이 있다보니 새로 들어오는 암노예들과 티격태격 거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본인과 앤디를 죽이려고 덤볐던 알메이다나 은룡들과 많이 투닥거리는 편. 아예 덩치도 작고 드래곤의 상식도 없는데 앤디에게 위협까지 가한 사훌은 반 샌드백 수준. 이유 없이 패는 건 아니지만 하도 패서 앤디가 사훌 폭행 금지까지 명령해놓은 상태.
  • 루나 바질
고양이 수인. 고양이 콜로니에서 앤디와의 첫 경험을 가진 뒤 앤디가 여러모로 맘에 들었는지 결국 크로스보우 대가 있는 밧슨까지 쫓아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요바이를 하러 왔지만 마침 셀렌의 임신이 발각되어 결원이 생긴 상황에 앤디를 납치하려 들자 앤디의 곁에 머무는 것을 미끼로 디아네가 특무대로 스카웃 하기 위해 크로스보우대로 끌여들였고, 첩보 교육을 받게된다. 3부 외전 시점에선 쌍둥이 3번으로 6명의 아이를 낳았다.

2. 디아네 특무대


마물령 탐색과 컬윈과의 교류를 위해 디아네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레스타 소규모 특수 임무 부대로, 앤디 & 고참조 일부[2] 함께 2부의 주역으로 활동한다. 기본적으로 디아네가 지휘하고 있던 크로스 보우대에서 5명, 크로스보우 호위 부대에서 1명, 남방 부대에서 1명[3]으로 총 7명을 차출하고 협력자로 셀렌, 힐더를 고용해 10인으로 출범했다.[4] 중간에 셀렌이 임신으로 인해 이탈하고 루나가 들어왔으며, 이후 렌 펜가스의 요청으로 건틀렛 나이트 4명과 네이아가 합류, 아슈탈 대신의 개인적인 지원으로 지크 벡카와 동행했다.
서류상 소속은 세레스타 군이고 지휘관은 디아네이나, 실상은 렌 네스트에게 협력을 요청 받은 엘프령이 인재 부족 때문에 전력을 내지못해 앤디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이자 앤디를 전면으로 드러내지 않고 출정 시키기 위해 조직한 부대이기에 정치적으로는 엘프령의 전력으로 취급된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특무대 역시 세레스타의 부대로 공표되어 있지만 세레스타의 전력은 킹 피셔가 이끄는 에이스 나이트 대 뿐[5]인데, 이는 엘프령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한 세레스타의 정치적인 배려이다. 부대 구성이 전위 겸 지휘관 1인 + 전위 2인, '''후위 5인''', 첩보 1인, 의료 1인으로 엉망인 이유도 이 때문.
약 2년간 마물령 탐색과 컬윈 수색이라는 임무 하에 활동했으며 컬윈 해방전 후 활동이 중단되었다. 임무를 완수했고 구성원 대다수가 퇴역을 고려중인 만큼 해체될 예정.
  • 케이론
크로스보우대의 사수. 여우 수인으로 특무대 차선임자.
평상시에는 인원 중 가장 허술하고 본인도 '잘수 있을 때는 잔다'는 매우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위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인물. 평상시엔 어벙하다 싶을 정도로 별볼일 없지만 위험한 상황이 될 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앤디와 네이아가 일행과 떨어진채로 악마와 대치했을때, 마이아만이 겨우 들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먼 곳을 향해 가속 태시[6]를 발사해 악마를 맞춤으로서 치명상을 입힌 것이 그 예시.[7] 대신 케이론이 활약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상황이 좋지 않다는것을 뜻하기도 한다. 다만 지휘관으로는 평가가 점점 까였는지 특무대 초반 이후에는 위기 혹은 부재시 지휘권 양도가 디아네 → 안제로스 → 앤디 → 케이론 → 기타 정병들 수준으로 최하위.[8] 틈만 나면 자는지라 정병들조차 대놓고 무시하고 본인도 인정하는 수준으로 리더쉽이 증발했다. 여우수인들은 마법적성이 높다는 언급과는 달리 마술에 대한 면도 보여준 적이 없다.
여우 수인으로서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 휴가차 폴카를 찾았을때 만쥬 가게 앞에서 낮잠을 자자 공부를 마치고 나온 아이들이 몰려가 복실복실한 꼬리를 만지는데 여념이 없었다. 꼬리가 2개라서 다른 여우수린들보다 좀더 복슬복슬한게 인기의 원인인듯?[9]
  • 고트 정병
오우거, 에로책과 여탕 엿보기를 좋아하는 크로스보우대의 대원. 란츠와 함께 여탕을 엿보거나 도색잡지를 보며 자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트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10] 하지만 오우거라는 종특 상 건축 면에서 재능이 있고 의외로 손재주가 좋아 란트보다 언급이 자주 되거나 묘사 부분이 많은 등 대접은 란트보다 좋은 편.
다만 자위만 할 뿐 그 이상은 하지 않아 혼욕을 하거나 앤디의 조련(..)을 엿봐도 사실상의 병풍 취급을 받는다.
2부 끝 즈음에 애인은 안사귈꺼냐는 엔디의 말에 언제 생길지 모르는 애인보다 현재 즐길 수 있는 여탕 훔쳐보기가 중요하다며 폴카에 정착할 생각을 하고 있다.
3부 초반 엔디가 마약에 중독됐던 여성들의 치료가 끝나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주려 남부로 떠날때 야한 그림책 200권을 배송해주길 부탁했다.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엔디는 당연히 거절. 결국 야한 그림책 공동 소유주인 란츠와 의논 후 베스트11권만 가져다주고 나머지는 다른 부대원들에게 무료나눔하기로 결정. 야한 그림책을 얼마나 소중하게 다뤘는지 자신들의 방[11] 이곳저곳에 중요도에 따라 분산시켜 야한 그림책을 숨겨두었는데 엔디가 찾아내는데 고생했다. 엔디 포함 13명이 방 안을 쥐잡듯이 뒤져 간신히 다 찾을 정도. 숨겨진 공간에 이중바닥은 기본. 심리적 사각까지 이용해 숨겨뒀다.
3부 외전에서 몇 년 전(3부에서 몇 년 후)에 결혼했다고 언급된다. 이후 3부에서 란츠와 함께 퇴역 신청서가 수리되어 폴카 이주 및 남작의 부하가 되기 위해 면접을 보고 있음이 밝혀진다.
  • 제임스 란츠 정병
크로스보우대의 사수. 부대 최고급의 저격수로서 2부에서 디아네 특무대에 차출되었다. 고트와 함께 여탕을 엿보거나 도색잡지를 보며 자위하는 경우가 많아 앤디에게는 란츠와 세트로 자위 브라더즈라 불리고 있다. 말이 세트 취급이지 그냥 명중률 좀 높은 궁병 A 정도의 존재이기에 작중 언급은 거의 안 되는 등 다른 방면에서 활약하는 고트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
다만 자위만 할 뿐 그 이상은 하지 않아 혼욕을 하거나 앤디의 조련(..)을 엿봐도 사실상의 병풍 취급을 받는다.
고트가 본편에서 몇 년 뒤 결혼해서 자위브라더스는 해체되어 그로리아의 제자로 들어간다고 한다.
  • 어니 보이드 준병
크로스보우대 소속 사수 오거. 후위 5명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 엄연한 크로스보우병이다. 특무대 채용 시점에서 근접 스킬은 하나도 없었지만 기본적인 종족빨 스펙과 잠재력을 주목 받아 유사시 후위를 호위하는 전력으로서 디아네 특무대에 차출되었다.[12]
원래는 뿔이 두 개인 일반적인 오거였으나 어린 시절 고향 근처 팰리스의 드래곤들을 도운 대가로 용의 비보를 얻었으나, 고향에서 이를 훔친 것으로 오해해서 뿔을 잘리고 추방당했다.[13] 나머지 뿔 한 쪽도 후술할 마차 사고에서 실비아를 돕다가 부러졌다.
오거로서는 드물게도 자극에 쉽게 흥분하지 않는 성정을 가지고 있으며[14], 몸을 놀리는데 재주가 있는 것을 깨달은 안제로스가 기회가 될 때마다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 에이스나이트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솔로로 가득한 크로스보우대에서도 극히 적은[15] 여자친구 보유자. 우연히 폭주한 마차의 승객이였던 실비아라는 여성을 구하고 며칠간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간호를 해준 그녀의 적극적인 대쉬로 사랑에 빠졌다. 본인도 힘들지만 애인인 실비아와의 결혼을 위해[16] 노력하고 있다.
1부 에필로그에 따르면 결국에 에이스나이트가 되어 결혼에 골인. 폴카 외부에 확장된 세레스타 군 주둔지에 살림을 차렸다.
3부에서 다른 남정네들이 폴카 잔류를 선택한 와중에 파트너가 있는 지크처럼 밧슨 귀환을 선택하고 그 뒤로는 가끔 언급만 될 뿐 등장하지 않는다.

3. 트롯


  • 율리시스 3세
전 트롯의 국왕. 상당한 수완을 발휘하는 인물로 무언가 계책을 숨겨두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줘 곧잘 너구리라 불린다. 아서 보나파르트와 함께 트롯의 세대 교체를 위해 거짓 반란을 준비하다 가드너 공작을 업은 루스의 무혈 혁명으로 왕위에서 물러났다. 다만 여전히 영향력이 강해 각국의 요인들은 그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
루스의 아들이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렌 판가스에서 보낸 사절의 답신으로 직접 몸을 이끌고 렌 판가스를 방문하게 되며, 마물령 개척 사업과 칼윈 왕국 발견에 공헌을 함으로서 세레스타의 트롯 간섭을 줄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호위로서 동원한 검성 여단을 이용, 마물령 개척에 나서나 디아네의 요청을 받고 검성 여단과 함께 칼윈 왕국전에 참가한다. 이후 가드너 공작의 하프엘프 보호 사업을 보완해 칼윈 왕국의 이주민과 하프엘프를 받아들이는 신도시의 건설 및 대규모 이민 사업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퇴위 후 사실상 연금상태였으나 에필로그 시점에는 연금상태에서 풀려났는지 아서와 함께 폴카의 구트 남작 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지검성. 트롯 왕국 최강의 무력.
  • 린다 노이만
안제로스의 어머니. 트롯에서도 손꼽히는 실피드 상회의 회장으로서 모험가 생활을 청산한 뒤 자신의 대에서 실피드 상회를 트롯 제일의 상회를 키워냈을만큼 역량이 탁월하다. 나라의 중진인 율리시스 3세와 가드너 공작이 체스를 하러 오기도 하고, 율리시스 3세에게 작위를 수여받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을 정도로서 트롯 정세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딸과의 재회에 엑타 란돌을 끌어들여 딸 안제로스와 연인인 앤디의 자질을 시험해 보기도 했다.
아서 보나파르트와 율리시스 3세가 시도한 급격한 세대교체에선 그에 대항한 앤디의 편을 들어 루스 보나파르트를 지원.
2부에서 앤디 일행이 폴카에 거점을 잡은 것을 알고 폴카를 전격 방문한다. 안제로스와 앤디의 상황[17]에 어이없어하나 잔의 아이인 피터를 자신의 손자로 인정. 아이 돌보는 법을 가르쳤으며, 이후 북방 엘프령 흰색 씨족의 영토로 들어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남편과 재회를 한다. 이후 숲을 나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엘프들의 교역을 바로잡은 뒤 수도로 돌아가 폴카로 상단을 보내 엘프들과의 거래를 틀어 간접적으로 폴카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 그란트 백인장
트롯의 수도에서 신병들을 교육하던 교육담당으로 원 검성여단 소속. 앤디 역시 이 사람에게 신병교육을 받았으며 명대사 중 다수가 이 사람에게서 나왔다. 전쟁 후에도 트롯의 왕도에서 대학 강사로 활동하는 등 문무를 겸비한 걸물.
2부에서는 여행을 핑계로 검성여단과 함께 렌 판가스에 진출. 마물령 개척 사업에 숟가락을 얹으며 트롯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활동을 획책하며 율리시스 3세를 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칼윈 왕국 전에서 용자대에 둘러쌓인 앤디 일행 앞에 검성 여단을 이끌고 나타나 앤디 일행을 구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대학의 강단을 비운것에 불만이 쌓인듯 율리시스 3세가 제안을 더 하지 못하도록 막는가 하면, 드래곤을 이용해 트롯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앤디에게 반 강제로 부탁하기도.
검성제도가 부활했지만 검성으로 복귀하지 않고 에이스 나이트로 남는다.
  • 가드너 공작
트롯의 중진이자 학식 높은 권력자. 루스 왕자의 후원을 맡고 있었다. 린다 노이만이나 율리시스 3세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1부에서의 검성 여단의 반란 당시 린다 노이만과 함께 루스 왕자를 지원해 거짓 반란을 무혈혁명으로 바꾸는데 일조한다.
2부에서는 아피룸 제국에서 탈주한 팔라딘 알메이다와 계약을 맺고 하프엘프 보호 사업을 추진중. 이 보호 사업은 칼윈 왕국 해방 이후 이주민들이 세울 신도시에 하프엘프들을 등용한다는 계획으로 발전한다.
  • 찰스 그란트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1부, 2부 에필로그의 화자이자 그란트 백인장의 조카.
문무를 겸비한 그란트 가문의 일원이지만 무예 쪽에는 관심이 없고 매스컴에 관심이 많다.
대검성으로 승격한 엑타 란돌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자신보다 강하다는 동경의 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긴다. 시험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던 란돌은 찰스에게 부탁을 하게 되고, 찰스는 란돌의 부탁을 받고 편지를 전할 겸, 인터뷰를 하고자 트롯으로 여행을 떠난다.
찰스 본인은 오지에 위치한 시골마을 폴카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드래곤이 날아다님에도 별 반응이 없으며, 다종족으로 구성된 평화로운 폴카의 풍경에 충격을 받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찾은 스마이슨가에서 만난 엑타 란돌의 동경의 대상 안제리나 노이만과 오로라, 앤디 스마이슨의 앞에서 폴카란 마을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기원을 묻기 시작하는 것으로 1부가 끝나고, 이 장면에서 칼윈 이야기를 들은 뒤 엔디 소개로 그란지로 넘어가 헤르만과 네이아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2부가 끝난다.
  • 엑타 란돌
안제로스와 앤디가 린다와 율리시스 3세의 계략에 휘말렸을때 만나게 된 인물.
안제로스와 약혼 관계였던 인물로 가는 눈의 얼굴이 특징. 얼굴도 모르는 약혼자의 존재에 관심이 없었으나, 안제로스와의 대면한 자리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만 앤디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던 안제로스와 약혼을 없었던 것으로 하는 댓가로 결투. 안제로스를 밀어붙이지만, 앤디의 응원에 힘 입어 환영을 다루기 시작한 안제로스에게 역전패. 다만 약혼 자체가 사기극이었고 도리어 이 결투를 계기로 친분을 다지게 된다.
이후 대학에서 공부와 무예를 병행하던 중 디아네, 안제로스의 요청을 받아 검성 여단의 일원으로 칼윈 왕국 전에 참가하기도 한다.
수년 뒤인 에필로그에선 대검성으로 승격한 동시에 왕도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강의로 바빠 직접 트롯으로 찾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안제로스에게 보내려는 편지를 찰스 그란트에게 대신 전해달라 부탁한다.
  • 루스 보나파르트
아서 보나파르트의 아들.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검술을 배우려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문관으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율리시스 3세의 딸과 혼담이 오가고 있었고, 이는 이후 아버지가 일으킨 거짓 반란 당시 그에 반박하여 공주와 함께 반정을 일으켜 율리시스 3세를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는 계기가 된다.
왕위에 오른 이후 선정을 통해 트롯을 부흥시켜 나가고, 점차적으로 세레스타의 속국으로서의 면모를 하나 둘 벗어나가는 중. 에필로그에선 트롯 왕국만의 상징인 검성 제도를 부활시키에 이른다. 세간에는 선견지명을 가진 뛰어난 명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
작 중 등장은 거의 없으며 앤디와 마주친 것 역시 1부 후반 단 한 번일 정도로 접점이 없다. 출연 시 대사들을 미뤄보면 권력이나 입장에 따른 선민의식이나 권위의식은 별로 없는 모양. 평민인 앤디나 상대적으로 아래 입장인 네이아에게도 존대를 한다.

3.1. 폴카


  • 피터 스마이슨
앤디의 아버지. 허술한데가 많지만 실력과 인망이 있는 대장장이였다.
셀레스타와의 전쟁에서 앤디가 징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진채 술에 빠져 지내다가 마차에 치여 사망.
허무하게 죽어버렸지만 앤디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위기의 순간마다 앤디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엇다.
  • 마리 스마이슨
앤디의 어머니. 징집된 아들의 소식이 끊기고 남편이 사고로 사망하자 실의에 빠져 집과 재산을 정리. 이후 폴크로슈로 이주한다.
죽었다고 생각한 아들을 기리며 매년 스웨터를 짜고 있었으나 애플을 통해 행적을 찾은 앤디와 재회. 감격의 상봉을 기대했던 앤디였지만 일련의 소동과 암컷노예 관계로 인해 욕과 그동안 짜온 스웨터를 한 바가지 얻어먹고 말았다. 이후 다시 찾은 앤디와 함께 폴카를 재방문해[18] 암컷 노예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앤디의 상황에 어이없어 한다. 이후 폴크로슈로 돌아갔다가 행적을 정리하고 폴카로 재 이주. 차마 앤디의 저택에서 같이 살 수는 없었기에 스마이슨 가 주변에 별도로 마련된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19] 아들의 여성 관계에 대해서는 일부일처제가 기본인 트롯인으로서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결국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남작의 호의로 남작 저택에 일자리를 얻어 지내는 중.
알메이다와는 운하에 빠진 것을 구조한 계기로 친구가 되었으나 그녀 역시 앤디의 암컷 노예가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만다.[20] 그래도 며느리들, 특히 아이를 낳은 둘과는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편. 다른 암노예들도 유일한 혈육이기에 잘 지내려고 노력 중이다.
  • 피터 스마이슨 2세
앤디와 잔의 아들. 아버지인 앤디와 똑같이 가슴을 사랑하는 폴카의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직 아기인데도 가슴을 좋아한다. 하프드워프인 관계로 타 종족보다 성장이 느린데다가 성격도 애같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엘레니어에게 앤디가 준 12세 생일 선물[21]을 받질 않나 하는 짓이 아직도 애 같다는 듯. 다만 빨리 눈을 떴는지 베이파 팰리스에 놀러온 코스모스와 그 창녀들에게 들이대고 창녀촌을 가기 위해 돈을 모으는 등 성적으로는 조숙하다. 재키를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
10년 뒤 외전에서는 디아네에게 진지 건축 기술을 배웠는지 건축 쪽에도 재능을 드러내는 중.
  • 엘레니어 스마이슨
셀렌과 앤디의 딸. 작 중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한 쿼터 엘프. 애칭은 에레. 3부 기준으로 12년 뒤에는 훌륭한 파더콘으로 자라 아버지를 노리고 있으며, 네이아의 딸까지 끌어들이려는 중이다. 평범한 여자애는 아빠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평범한 아빠가 아니라서 문제없다 같은 발언을 해대는 논리가. 첫째인 피터가 그 모양이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맏이 포지션으로, 정신적으로 조숙한 모습을 보인다. 네이아의 딸인 후레나는 이미 엘레니어의 말빨에 넘어간 상태고, 앤디도 얼마 가지 못할 듯하다. 결국 앤디와 선을 넘어버렸으며, 그걸 자랑하고 다니는 엘레니어 때문에 자식 세대에서도 혼란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 재키 로메로
피터의 제자로 피터의 사후 피터의 대장간을 이어받아 폴카의 대장간을 책임지고 있는 소 오거. 인간인 아내와의 사이에 딸 사라 로메로가 있다. 상당한 인격자로 앤디가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다. 13년 쯤 뒤 외전에서도 정정하게 살아있으며, 결혼한 사라 대신 피터 Jr를 손자처럼 아끼고 있다.
앤디의 소꿉친구. 폴카 만쥬집의 아들로 지금은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다.
앤디가 치료를 위해 고양이 수인 콜로니에서 데려온 아가씨 중 한명인 바바라와 사귀게 되고, 보름달이 뜰 때마다 지옥을 맛보고 있다.
  • 조니
앤디의 소꿉친구. 제시카라는 마을 처녀와 결혼하였다.
  • 세보리
금의 씨족 출신의 엘프.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뒤 폴카로 이주한 엘프 4인방 중 한명으로, 세보레, 오레가노, 페넬, 로리에 넷이 함께 폴카의 변두리 집을 빌려 생활하고 있다.
본래 변화없는 엘프령에서 천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며 그대로 살다 갔어야 했으나, 앤디의 활약으로 바깥 세상과의 교류가 가능해진 것을 계기삼아 페넬을 주축으로 4인방이 함께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폴카로 나온 뒤에는 급사를 동경했던 것을 계기로 주점에서 큐트와 함께 일하는 중. 셀렌이 출산 및 육아로 활동이 제한된 이후 폴카 내 정보 수집 및 암노예 간의 의견 공유는 세보리가 담당하고 있다. 세보리가 정보나 의견을 모아 셀렌에게 전달하면 그걸 셀렌이 정리하거나 결정해서 세보리를 통해 전파되는 구조. 묘수인인 큐트와 같이 술집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로 묘수인들과의 난교에도 자주 참여하는 등 엘프 4인방 중에서는 제일 출연과 비중이 높고 타 종족과의 관계도 넓은 편이다.
  • 오레가노
금의 씨족 출신의 엘프.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성수미궁 마을의 대장장이 간트의 조카이기도 하다.
세보리들과 함께 폴카로 나온 뒤엔 옷가지를 다루는 재주를 살려 의상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의상실이 손님이 적고 앤디가 잘 가지 않는 곳이다보니 작중 비중이나 언급은 같이 사는 엘프들 중 제일 적은 편.
  • 로리에
금의 씨족 출신의 엘프.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
사냥꾼 집안에서 태어나 훈련을 받아왔지만 신체의 성장이 덜 된 상태에서 유년기가 끝나버린 탓에 사냥꾼이 되지는 못하였다. 작중 20세 생일을 맞는다.
신체 발달이 덜 된 아이같은 모습 때문에 종종 어린애로 오해받지만 4인방 사이에서도 나이가 적기 때문인지 예전부터 응석을 부렸다거나, 4인방도 로리에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거나 무언가 위험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이 영락없는 어린애.
폴카로 나온 이후엔 집에서만 지냈으나, 산책 도중 만난 교회 사제의 초청을 받아 폴카 아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암컷노예 비전투원 중 유일하게 전투 훈련을 받은 적이 있어 가끔 언급되고, 4인방 중 유일하게 로리체형이다보니 개별 씬이 가끔 있다.
  • 페넬
은의 씨족 출신의 엘프 여성.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이 풀린 후 폴카로 이주한 4인 중 하나로 북방 엘프의 대외 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을 계기로 은의 씨족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다른 금의 씨족 3인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명목상으론 4인방의 대표격.
폴카로 나온 뒤에는 구트 남작의 저택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중. 앤디의 두 자식과 그 엄마들이 남작 저택에 신세를 지고 있고 그 중 하나인 셀렌이 암노예를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보니 세보리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 듀란 구트 남작
폴카 일대를 다스리는 영주. 검성의 직위를 가진 마음씨 좋은 영주님. 주민친화적인 영주로 어찌나 친화적이고 배포가 큰지[22] 여탕에 자신의 아내가 들어가 있어도 오히려 자랑하며 훔쳐보기를 허락해주고, 단지 여탕을 훔쳐보기 위하여 대공사를 허락하고 지휘한 인물이다.
앤디를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임신, 출산을 겪은 셀렌과 잔 및 앤디의 2세들의 육아도 도와주는 중. 그런 후원에 고마워 하는 앤디에게 거꾸로 조용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줘 고맙다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린지
폴카 영천을 관리자를 하고 있으며 물을 음료수로 가공해 판매하는 아주머니. 앤디의 단골집. 킬의 어머니이다.
  • 하리
신발가게의 전 주인. 현재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은거 중인 양 줃골 온천에서 정양을 하는데, 남탕을 찾은 앤디의 여성진들의 육탄 공세의 말 없는 관전자가 된다.
네이아가 신을 신발을 만들어주기도 했으며[23]. 이 때 앤디는 연세가 높은 것에 걱정을 했으나 부탁받은 하리는 장인의 솜씨로 훌륭한 신발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3.2. 성지 라이카


  • 다브와이즈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로 거대한 천공범. 성수와의 마법적 연결을 맺어 치명상을 입어도 회복하는, 불사성을 공유하는 재생 마법을 고안해 성지수호대의 일원들에게 마법의 효과를 나눠주고 있다. 다만 마법을 쓰려면 고정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 단점.
마법의 효과를 듣고 발상을 떠올린 라이라와 함께 술식 개선을 하고 라이라에게 마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 세레네이드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천공범.
  • 슈게이저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천공범.
성지 라이카를 지나던 라이라를 적으로 오해해 공격하려다 도리어 동료 성수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슬래쉬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노던 블랙 베어.
라이라를 막아선 슈게이저를 향해 물건을 집어던져 격추했다.
  • 오라토리오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천공범이나 평상시엔 인간의 형상으로 견습생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유포니카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비룡.
  • 화이트 소울
성지 라이카를 지키는 성수 중 하나. 영생을 살아야 하는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에게 저주를 걸어 돌이 되었다. 다른 성수들은 그런 고뇌를 알기에 다시 살리지도 못하고 방치중.
  • 버나드 머스탱
성지 수호대의 단장.
  • 세실리아 마치
성지 수호대의 일원으로서 훈련을 받는 중인 인간 소녀. 다브와이즈의 재생마법을 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라토리오로부터 공격받던 중 그 광경을 본 앤디가 달려든 것을 계기로 앤디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술집에서의 재회때 술에 취했던 나리스가 한 말로 기겁을 하게 된다.[24][25] 교사 역인 오라토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성수들을 이름 두 글자 + 쨩으로 호칭한다.[26] 오라토리오는 선생님. 2부에서 등장했을 당시엔 재방문 + 플래그 떡밥은 많이 남겼는데 이후 언급만 몇 번 될 뿐 등장이 없다.

4. 북방 엘프령


북방 엘프령의 흰색 씨족장. 젊은 나이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씨족장이 되었다. 정치적 수완과 마법 능력은 탁월하나 어린 나이에 씨족장이 된 자신의 지위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호기심이 많아 외부로 자주 드나들었다고 하며, 2부부터는 엘프령 대사 역으로 폴카에 상주 중이다.
  • 크리스티
북방 엘프령의 벚꽂의 씨족장 대리. 앤디 일행의 마물령 탐사에 함께한 아이리나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두 번 이혼한 상처가 있으며. 우연찮은 사고[27]로 앤디와 관계를 가진 뒤 점차 가드가 풀려 암컷 노예 일원에 합류한다. 아이리나를 보좌하는 역할로 폴카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크엘프 쪽에는 힐더가 있다면 북방엘프에는 크리스티가 그 위치를 담당할 정도로 색녀 기믹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씨족 차원으로 속옷을 입지 않는 주의라고.
외전에서 앤디의 아들을 낳았다고 언급된다.
  • 아론
흰색 씨족의 엘프. 안제로스의 아버지.
담박한 성격이지만 일족과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괴짜로, 소싯적엔 엘프령 밖을 돌아다니다가 인간인 린다 노이만과 만나 모험을 하였으며 린다와의 사이에서 딸 안제로스를 낳았다. 엘프령으로 돌아온 뒤엔 가끔씩 트롯을 찾아가 아내 린다와 딸 안제로스를 만나기도 했지만, 안제로스가 일련의 사건들로 유명해지자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은거하고 있다. 방문이 뜸한 아론에 불만을 품고 엘프령을 직접 찾아온 린다와 딸 안제로스를 만나 시간을 가진 뒤, 앤디에게 딸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담담하게 아내 린다와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앤디는 훗날 저렇게 늙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곁에 있던 아이리나와 안제로스는 질색.
  • 골크스
주황색의 씨족장. 무예에 조예가 깊다.
외부 세계로 유학을 떠나는 엘프들의 인솔을 맡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폴크로슈에서 앤디 일행과 재회, 알메이다를 제압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이후 사죄를 거부하는 알메이다를 놓고 조교(..)로서 알메이다를 굴복시키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 디엘
적색의 씨족장. 무너진 브레이크 코어의 상태를 다른 씨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브레이크 코어에게 삼켜져 있었다. 그 사이 디엘로 위장한 브레이크 코어는 앤디 일행에게 브레이크 코어를 한 번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앤디 일행이 브레이크 코어를 진정시키며 진짜 디엘을 구출했을때. 성수의 폭주에 책임을 느끼고 씨족장직에서 사퇴, 자리를 마르크에게 물려준 뒤 성수미궁 앞 브레이크 코어를 위한 마을을 세워 마을의 촌장이 되었다. 이후 성수를 고독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아이리나와 성수를 기리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견을 내어 정식 축제로 자리잡게 된다.
  • 마르크
성수를 방치해 폭주하게 만든 책임을 지고 사퇴한 디 엘의 후임으로 적의 성족장에 오른 남자 엘프. 아이리나 또래로 아이리나를 좋아한다. 과거엔 직접 만든 목각상을 건네며 구혼했으나 폭주한 성수상[28] 같은 평을 듣는 등 손재주나 미적 센스가 최악인 듯. 작중에는 2부 성수제에서 취임 직후라 다른 성족장들에게 무시당했다며 디 엘에게 징징거리다가 디 엘이 크리스티에게 설교를 당하게 만들고, 아이리나가 앤디에게 북방 엘프령을 소개하는 외전에서 빠른 이동을 위해 전이문을 사용하러 들렀을 때 둘의 관계에 폭주하며 달려드는 모습으로 총 두 번 등장한다.
  • 올리버
금색의 씨족장. 예전엔 강경 보수파였으나, 후계를 두고 혈족들 간에 정치 싸움이 심각해 현재는 가스트의 의견에 따르는 온건파에 가깝다고 한다.
  • 알마
보라색의 씨족장
  • 보이스
청색의 씨족장. 세력도 상으론 보수파에 속하나 실상은 뇌근육이라 생각하기 싫어서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고 일찌감치 퇴장하거나 친분이 있는 보수파 족장들에게 동의하는 경우가 많아 보수파로 구분될 뿐 실제 성향이나 행동을 개혁파 쪽에 가깝다. 술과 여자를 밝힌다. 그러나 성수제 때나 오로라의 성인식을 겸한 생일 파티 개최권이 걸린 술 마시기 대결에선 일찍 나가떨어지는 등 약하다.
  • 샤킬
녹색의 씨족장. 보수파로 취급되나 실제론 온건파라 주류 의견인 동시에 친분이 있는 가스트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가스트
은색의 씨족장. 북방 엘프령의 폐쇄정책을 주도하는 과격 보수파. 1부에서 앤디가 마이아와 힘의 계약을 맺고 성수를 구해내어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립을 풀고 외부와 교류하자는 개혁파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자 족장에서 은퇴한다. 후임은 레이몬드라는 엘프이나 작중에선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레이몬드
은퇴한 가스트를 대신해 은의 씨족장이 된 엘프. 작 중에선 등장이 없으나 설정 페이지에서 공개된 바로는 개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 페이자
은색 씨족의 엘프 남성. 북방 엘프령과 미스티 팰리스에서 앤디가 조련사로 통하게 만든 주범.
본래 마이아의 수호자로서 드래곤 나이트의 계약을 맺고 있었으나 편협한 사고방식[29]으로 마이아를 이끈 결과 마이아를 성년이 다 되어감에도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철부지로 만들어버렸고, 그런 마이아를 이끌고 앤디들을 습격하기에 이른다. 때마침 지나가던 아서 보나파르트로부터 제압을 당해 습격은 미수로 그쳤지만, 라이라와 앤디의 앞에서 드래곤 라이더를 모욕하는 언사를 하다 오히려 마이아에게 버림받게 되었고 [30], 이에 앙심을 품어 두고두고 앤디를 극악무도한 조련사라 온 엘프령에 소문을 퍼뜨린다.
앤디는 그런 조련사의 소문을 들을 때마다 질색. 어떻게 하면 페이자를 처리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만 도리어 손을 댔다가 조련사로서의 이미지가 빼도박도 못하게 굳어질까봐 건드리지도 못하는 중. 도리어 스스로가 정말 그런 조련사가 되가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을 하고 있다..
  • 브레이크 코어
북방 엘프령의 수호수로 대지에서 흘러들어오는 정화된 기를 받고 진화한 일각마.[31]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거나[32], 드래곤보다도 더 뛰어난 마법적 지식을 가지는 등 엘프령의 비장의 카드로서 취급 되고 있었으나 수십년의 고독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져버린다.[33]
〔심심하다→ 머리를 하나 더 만들어 이야기를 나눈다 → 금방 질리고 새로운 머리를 만들어 버린다 → 각 머리가 자아를 가지고 있어 각각이 또 다른 머리나 기타 신체의 일부를 만든다.〕 의 반복을 거친 끝에 정신이 붕괴했고, 적색 씨족의 디엘이 이를 발견하고 홀로 수습하려던 것을 집어삼키기까지 한 상황.
집어삼킨 디엘과 바꿔치기해 엘프령으로 나온 성수 본인의 분신도 자포자기해서 죽이든 어떻게 하든 마음대로 하라고 인정할 정도였지만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앤디 일행의 분투로 디엘과 성수 모두 구원받게 된다.
결국 성수는 앤디에게 호의를 품게 되었고 무언가 해줄게 없는가 고민하다가 페이자가 퍼뜨린 소문을 듣고 엘프족 여성으로 변신, 몸을 바치는 것으로 호의를 나타내게 된다. 이후 약속의 징표로서 목걸이를 선물 받은 뒤 두고두고 자신의 마을에서 앤디를 기다리며 생활하는 중.
라이라가 다브와이즈로부터 배운 마법을 기초로 새로운 재생 마법을 고안해 앤디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치료하는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상황이나 입장 상 성수 미궁 근처를 떠날 수 없기에 3부까지 등장이 적은 편. 때문에 어리광을 피워 성수제를 진행하는 사제 역으로 앤디를 지목, 어리광을 부려 수락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3부에서 모종의 수단으로 폴카 진출에 성공했다.

4.1. 미스티 팰리스


북방 엘프령 안에 거주하는 블루 드래곤의 콜로니. 마이아의 고향. 깊은 안개에 둘러쌓여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은의 씨족령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 북방 엘프의 비장의 카드 중 하나로 취급 받고 있었지만 남은 엘프 드래곤 라이더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의 도움은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34]
미스티 팰리스의 드래곤들은 의복 관념이 없어 모두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 브롤
미스티 팰리스의 장로로서 마이아의 숙부.
  • 에아리
눈매가 날카롭고 남자 말투를 쓰는 여자 드래곤. 외전에서 앤디가 아이들을 데리고 탈크로 이동할 때 만삭임에도 오두막을 나르는 역으로 따라와서는 잔의 고향인 드워프 콜로니에서 출산한다.
  • 미쉐라
쥬린의 모친. 앤디 암노예룰로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 아이들에게 언니라고 불리고 있다.
  • 쥬린
마이아의 사촌동생. 뒤(...)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외전 기준으로 훗날 앤디의 아이를 낳는다.
  • 아스티
마이아의 모친.

5. 세레스타


  • 아슈톤
세레스타령 다크엘프 콜로니 탈크를 총괄하는 오닉스 상사의 가장으로[35] 세레스타 상국에서 군무을 총괄하는 제 6대신[36] 이자 디아네의 아버지. 군사, 정치적 실력이 뛰어난 수완가지만 가족들을 매우 아끼는 팔불출로 특히나 디아네를 사랑한다.[37] 디아네의 연인이 누구냐며 칼부림을 하거나, 비밀리에 트롯 검성여단의 반란사건을 무마시키고, 노르의 호위를 위해 전 에이스 나이트를 호위로 붙여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비룡편을 이용하게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례.
정력가로 많은 부인과 자식들을 두고 있어 탈크의 성호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앤디가 다 피해버렸을 정도의 실력 으로 칼을 휘두르는 것을 보아선 개인의 무력은 별볼일이 없는듯.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취급이 안습하다.
여자를 밝히고 자주 새 아내를 들이는 것에 비해 체력은 좋지 못한지 아내들에게 까인다. 특히 정령제[38] 다음 날 심하게 욕 먹는 편.
  • 료 아마츠시마
세레스타 군 소속 오버 나이트. 인간 남성. 속도나 무력을 바탕으로한 다른 오버나이트들과 달리 료 아마츠시마는 불사의 육체로 오버나이트의 자리에 올라왔다. 베이고, 얼리고 불태워지는 등 온갖 치명상을 입어도 사지 육신 멀쩡히 회복되어 돌아오는 것이 특징.
칼윈 왕국 해방전에서 같은 오버나이트인 스콧 빈센트에 의해 집어 던져져 장거리를 날아와 불시착했지만 멀쩡히 일어나, 해왕의 팔찌를 찬 라이너가 내보내는 참격을 맨 몸으로 받아내면서도 역으로 공격. 수십 미터를 밀어내으로서 그 진가를 보여준다.
디아네가 맡았던 첩보여단에서 복무했던 인연인지 디아네를 대장으로 부른다.
  • 스콧 빈센트
세레스타 군 소속 오버 나이트. 번개를 부르는 일렉콘 오거 남성.
료 아마츠시마와 함께 세레스타 군의 최강의 무력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디아네가 맡았던 첩보여단에서 복무했던 인연으로 디아네를 대장으로 부르는 인물 중 한명.
  • 클레이 킹 피셔
세레스타 군 소속의 마스터 나이트.
오버 나이트급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맞는 위엄은 갖추지 못한 장군.[39] 에이스 나이트들로만 구성된 후발대[40]를 통솔하는 부대장.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수명이 짧은 수인으로서 반동이 오는 것과 은퇴를 해야 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만년 솔로로서 처음 만난 앤디들에게 여성을 소개시켜달라는 칠칠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여자만 만나면 잘난 척 하며 허세를 부린다. 허세가 심하고 껄렁한 성격이 문제지 나쁜 인물은 아니긴 하다. 특무대가 대침공 대책 및 마물령 연구 차 자리를 비운 동안 알게 된 연구자 루시아 여사가 폴카에까지 따라오자 기회가 왔다며 전력을 다하는 중. 마찬가지로 전 디아네의 부하이며 전 동료인 지크 벡카와는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관계. 부하인 리그리 백인장에게는 늘 이름 대신 빗자루라 불러 반발을 산다. 이후 컬윈에서의 결전 때도 도와주러 와서 앤디의 부상을 보고 비행사 사이에서 전해오는 전설[41]을 들려주며 앤디 같은 인물이야 말로 왕의 그릇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세레스타 군 첩보여단 소속의 특무백인장. 에이스 나이트로서 인간 남성. 백일몽이라는 이명이 붙어있는 초 유명 스파이.
종종 아슈톤 대신의 명을 받고 디아네의 뒤를 원호한다.
이상 넷은 디아네의 옛 부하들로, 위력정찰 부대 시절의 부하였기에 전원이 디아네와 동급 이상의 계급임에도 존대말을 사용한다.
  • 페르난도 리그리
빗자루 십인장. 지크 벡카와 마찬가지로 첩보여단 출신. 빳빳히 세운 머리가 특징으로 주변인들, 특히 킹 피셔가 그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빗자루로 부르는 것에 불만이 많다. 겉보기론 항상 얕잡아보이지만 실력 자체는 안제로스가 긴장할 정도로 출중. 나중에는 불만이 폭발해 지크와 함께 킹 피셔를 농락하고 부리에 본드질을 시전했다.
  • 카를로스
군권을 맡은 아슈톤을 대신해 탈크의 다크엘프 콜로니 리더를 맡았으며 탈크 최고의 상사인 오닉스 상사의 오너이자 CEO. 여동생 바보.
아군은 지키고, 벗에게는 나눠주며, 손님은 대접하고, 적은 죽인다는 가문의 철칙을 지키는 남자로 가족과 관계된 일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때문에 힐다와 디아네로 모자라, 노르까지 손을 뻗은 앤디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만났던 부인 낸시를 사랑해 낸시가 2년동안 사막에서 조난을 당했을때에도 끈질기게 찾아다녔고, 조난으로 인해 후사를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주변에서 한 후처를 들이라는 권유에 오히려 화를 내며 낸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42]
마음에 들지 않는 이에게는 식사 때마다 몸에 좋은 야채만 먹이는 버릇이 있는데[43] 이로 인해 디아네의 형제들 중엔 채식주의자로 바뀐 인물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앤디에게는 팔다리를 되찾은 은의를 느끼고 있는 낸시에게 시도하는 족족 막히는 중.
시스콘 증상이 딸바보 증상으로 악화된듯, 5살짜리 딸내미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앤디에게 적의를 보이는 중이다.
  • 낸시
카를로스의 아내. 초대 전신으로 소싯적엔 캐러밴 호위로 이름이 높았다.
사고로 사막에서 2년동안 조난 당했었지만 한쪽 눈, 한쪽 팔, 한쪽 다리과 자궁을 못쓰게 되면서까지 생존.[44] 마침내는 정령[45]의 도움을 받고 구조되기에 이른다.
사막에서의 조난으로 인해 생식능력도 잃어버린 만신창이의 몸이 되었지만 남편인 카를로스는 측실을 들이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낸시를 아끼며 보호.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그런 카를로스에게 미안함, 고마움을 느끼는 중.
앤디 브레이크 코어를 통한 재생 치료법이 개발되자 힐다의 소개로 치료를 받아 몸을 회복하고, 가임기가 끝나기 전에 카를로스의 아이를 낳아주고 싶어한다.
초대 전신이란 이명에 어울리는 싸움실력을 가졌는데, 부상으로 인해 근 수백년간 싸워 본 적이 없었음에도 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대련을 요청해온 오로라, 안제로스, 테테스, 나리스의 네명과 동시에 싸워서 일방적으로 이길 정도.
사막에서 입은 부상의 후유증으로 불임 증세가 있었는데 브레이크 코어에게 치료 받은 것이 효과를 보았는지 7년쯤 뒤에 출산, 3부 외전 시점에서 딸을 낳았다. 여러모로 앤디에게 호의적이기는 하지만 일레니어까지 손을 댄(듯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딸에게는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레베카
카를로스와 낭시의 딸로 언급만 된다. 생일이 지나 6살이 되었다고 한다.
  • 노르
디아네의 언니 중 한 명. 직업은 댄서로, 세레스타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졌다.
힐다와는 다른 의미에서 집안 내 취급이 어려운데 힐더가 그 왕성한 성욕과 기술로 집안을 휘젓는다면 노르는 고양이 같은 성격으로 속박을 거부하기 때문. 다크엘프답게 성적으로 자유분방해 디아네가 앤디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도 관계를 갖거나 다른 남자들과 자는 것에도 거부감이 없는 편. 작중 2부 정령제 때 마침 탈크에 방문한 앤디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정령제의 밤에 앤디 하렘 자리를 함께 했다가 관계를 가진 뒤, 앤디를 잊지 못해 다시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6]
만날 때마다 적극적으로 성행위와 아이 만들기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3부에서 암노예에 합류.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매달리거나 속박하지 않는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아이에 대한 집착이 많은 편. 10년 뒤 외전에선 딸을 낳았는데 그렇게 알려지진 않은 듯.
  • 파울라
앤디와 노르의 딸. 외전 10년 뒤 기준 8세. 탈크 정령제 때 엄마인 노르와 함께 춤추러 무대로 올라왔다. 앤디가 봐주지 않으니 벗어버린다고 소리 치는 걸 보면 이 쪽도...
  • 미라, 시마, 르키노
100세를 갓 넘긴(?) 아슈톤 대신의 딸들. 셋의 리더이자 브레인 격의 역인 미라 , 가슴이 크며 맛있지만 비쥬얼, 재료 면에서 충공깽인 요리를 하는 시마, 키와 가슴이 작은 막내역이 르키노로 어머니는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인연으로 셋이 잘 뭉쳐다닌다. 성적으로 개방된 다크엘프임에도 남자 경력이 없는데 누구 한 명 에게 남자친구가 생길만하면 나머지 둘이 방해를 했기 때문이다. 이동 중 잠시 들린 앤디가 힐더, 디아네, 노르 3인이 전부 앤디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47]는 걸 알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암노예 vs 코스모스 창녀진의 대결 때 앤디에게 안긴 결과 마약 환자 및 스왈로를 치료하기 위해 폴카로 돌아가는 앤디 일행에 합류해 폴카로 왔으며, 암노예가 되기로 한다.
항상 셋이 모여 세트 취급을 받아왔고 본인들도 그에 익숙해져 같이 있는 걸 선호하나 그로 인해 고립되는 걸 염려한 앤디에게 케어(?)를 받고 있다.[48]
  • 호세 카를로스
아슈톤 대신의 명령을 받고 노르의 호위를 하는 다크엘프. 호위 뿐 아니라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으로 악사 노릇도 하고 있다. 과거 적사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에이스 나이트 칭호 소유자였다고 한다.
  • 비트 윌리엄스
인간 남성. 크로스보우대 백인장. 부대 재편성 시기에 맞춰 디아네가 특무대를 조직하게 되면서 크로스보우대 대장 중 한명이 된다.
묘하게 존재감이 없어 본인도 그 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묘수인 콜로니의 부상자들을 폴카로 데려왔을 때 그녀를 만들 기회라는 힐더의 꼬임에 넘어가 돌보는 역을 자청했으나 킬과 달리 그녀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 케리 아이작
크로스보우대 간부. 소 오거로서 관리 업무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2부에서 백인장으로 진급하고 신규 크로스보우대의 대장 중 한명이 된다.
원래는 사막에 살았으나, 좋아하던 여자를 뺏긴 충격으로 마을을 나와 군에 들어왔다. 전에는 백병전을 담당했으나 아군끼리 돕는 것을 제한 받는 에이스 나이트 시험 도중 린네를 도왔다는 이유로 탈락한 후 좀 더 많은 동료를 도울 수 있는 크로스보우 병으로 전직한 상태.
미카가미 자매의 피앙세. 이쪽은 자매가 딜도로 확장(…)을 해가지고 덤벼드는 상황. 덤으로 미약 겸 정력제[49]의 여파로 미카가미 자매는 물론 곁에 있던 어머니까지 덮쳐버려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최초로 근친상간을 달성한 자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았다(...) 진심으로 어머니에게 대쉬 중인 지라드라는 불알친구를 가지고 있으며, 도로시라는 이름의 어머니는 그런 것이 이해가 갈 정도로 소오거 사이에서는 미인이다. 본인 역시 진심으로 어머니가 매력적인 것이 나쁘다라고 느끼는 마더콤 기질을 가지고 있다. 2부 시점에는 어머니 역시 밧손에 이주해 온 상태.
에이스 나이트를 노려볼만한 실력을 지녔다고 언급되며 언제든 전위로 돌아갈 수 있다고 평가되지만 미카가미 자매보다도 약하다는 미묘한 평가. 반면 지휘관으로는 평가가 높으며 휘하 부하들도 아이작에 대한 신뢰가 높다.
  • 행크 브론슨
크로스보우대의 병사. 안제로스가 대장인 크로스보우 호위소대[50]의 부하였으며 2부의 부대 행군 훈련 당시 행군 도중 일행과 떨어져 에이스나이트 시험을 치르고 합격. 십인장으로 자동적으로 승격된다.
  • 린네 미카가미
늑대 수인. 에이스 나이트 시험을 볼 때 죽을 뻔 했지만 당시 함께 시험을 치르던 아이작에게 도움을 받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에이스 나이트로 타지의 보병대에서 근무하지만 아이작의 곁에 있기 위해 스스로 요청해 계급을 정병으로 강등하고 크로스보우대에 전입하게 된다. 2부에서 트로스보우대 2중대가 생기자 재진급해 에이스 나이트로 승격하고 2중대 호위소대장으로 임명된다. 무력으로 치면 소 오거인 아이작보다도 강하다고...
2부 중반 쯤 임신한다.
  • 케이트 미카가미
린네의 여동생으로 늑대 수인. 어릴적 아이작과 했던 결혼 약속을 잊지 않고 달려들어 반 강제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후 찾아온 언니인 린네와 함께 결혼에 골인. 맨손으로는 린네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특무대 창설 이전 애플과 함께 길거리에서 점집을 했는데 표준어를 잘못해서 창관으로 오해할만한 말투를 쓰는 바람에 애플이 덮쳐질 뻔 한 상황을 여러번 만들고 그런 사람들을 털어서 돈을 번 모양. 그 장면을 마중 나간 앤디와 린네에게 걸려서 혼나고 다시 공부하게 된다. 2부 중반 쯤 린네와 함께 임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카가미 자매는 이 때 이후로 등장 자체가 없어지며 존재감이 증발했다. 3부에서도 여전히 등장은 없지만 간혹 언급은 된다.
  • 실비아 맥클레인
세레스타 상국 관료의 딸로, 폭주하던 마차를 멈추고 자신을 구해준 보이드에 반해 연인관계가 되었다. 인간이지만 보이드의 성기 크기가 작은 덕에 속궁합도 별 문제 없다고 한다. 1부 시점에서 보이드가 돌아오지 않자 케이트와 함께 여자 단 둘이서 머나먼 폴카까지 찾아올 정도로 심지가 굳은 아가씨. 훗날 보이드와 결혼해 폴카 자치구 세레스타 특설대 주둔지에 정착한다.
미카가미 자매처럼 2부 중반부터 등장은 사라졌지만 보이드가 특무대에서 비중이 제법 됐기에 언급은 종종 이뤄졌다. 대신 3부부터 존재감 소멸.(..) 3부 중 딱 한 번 보이드가 언급한다.(..)
  • 디올
세레스타령 남부 삼림지 쿠라베스를 중심으로 하는 하늘색 씨족 엘프의 수장. 루카스와 오로라의 아버지.
옛날 쿠라베스가 곤경에 처했을때 이를 해결해준 디아네에게 반한 나머지 다크엘프의 풍습을 공부해 무기를 선물하는 것으로 청혼했지만 디아네는 이걸 무공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해서 Fail.[51]
하지만 디올이 수장으로서 자손을 만들 의무가 있음에도 디아네를 잊지 못해 이를 방기하자 아들인 루카스가 아버지께 하렘을 만들어드리겠다며 군대를 사조직화 하고, 인신매매를 벌여 폭주하였고, 이를 통제하지 못한 결과 아슈톤 대신의 청을 받은 디아네가 쿠라베스를 찾고 재회를 한다.
이후 쿠라베스를 찾은 오로라가 루카스에게 싸움을 걸게 되자, 가족간에 벌어지는 비극을 차마 볼 수가 없었던 나머지 디아네로 하여금 둘을 말려달라 부탁을 했으며, 스스로에게 걸린 기대에 부담을 느끼고 외길 인생을 걷는 오로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루카스
쿠라베스 삼림령 하늘색 씨족 엘프의 수장인 디올의 아들이자 오로라의 오빠. 마스터 나이트. 실력은 있지만 거만하고 척하고 생각이 짧은 전형적인 멍청이로, 디아네나 드래곤 따위는 적수가 못된다.는 말을 자주한다.
디올이 디아네를 기다리며 자손을 만들지 않는 것을 보고 후사를 만들겠다며 폭주. 세레스타의 남방부대의 병사를 차출해 사조직화를 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여성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여 후궁으로 삼고 있었다.
탈크의 여성들까지 납치되기에 이르자 이를 막기 위해 디아네와 앤디 일행이 쿠라베스를 방문하게 되었고, 디아네가 디올을 방문하는 사이 안제로스를 첩으로 삼으려 암약하다가 앤디의 다리를 하나 잘라버리지만 앤디와 안제로스의 분투에 패배. 분노한 셀렌이 불알 하나를 짓밟아 터트려버린다(…).
사건이 종결 된 뒤 드래곤 슬레이어의 사용의 죄를 물어 실각, 유폐 당했으나[52] 공헌을 댓가로 죄를 사면받기 위해 칼윈 왕국 공략전에 참가. 실버 드래곤을 만나는 족족 참격파로 베어버리는 무용을 보인다.[53] 드래곤은 신체 결손의 심한 부상도 체력을 소모해서 회복할 수 있다고 하자 매우 부러워한다.
3부 205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앤디와 조우했다. 앤디에게 적의를 드러내긴 했으나 동행자 중 아이리나, 샤론, 센트갈드의 왕녀와 귀족 아가씨 등 지체 높은 여성이 많아 그나마 폼 잡느라 자제한다. 대신 디아네에게 재도전장을 냈으나 앤디의 격려 버프를 받은 디아네게 다시 패배한다. 그래도 초격 순살 당한 페리오스와는 달리 디아네도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아서 방심했다면 당했을 거라고 언급하는 등 선전한 편.
  • 단 크락스
잔의 할아버지. 드워프 콜로니에 거주중이었으며 난데 없는 잔의 출산 소식을 듣고 앤디를 못마땅해 했지만 앤디의 요청 끝에 폴카를 오가며 편의를 봐주게 된다.
드래곤을 숭상하는 정신이 있어 앤디를 따르는 드래곤들의 시중을 받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기도. 이후 하프 오우거인 재키에게 맞는 대장장이 공구를 만들어준다.
동년배라는 이야기를 들은 나리스가 단 군(..)이라 부른다.
  • 사훌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레드 드래곤 아이.[54]
부모에게 버려진 것을 리카라는 엘프 소녀가 맡아 근처 드래곤 팰리스까지 데려다주게 된다.
팰리스에서 생활을 하던 중 장로의 말을 듣고 리카를 따라 세상으로 나왔지만 리카가 고양이 수인을 지키려 하다 납치된 것을 계기로 앤디 일행과 조우. 행동을 같이하게 되고 이후 칼윈 왕국 해방전에도 모습을 내비친다.
드래곤이지만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자라왔기 때문에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이 드래곤답지 않으며 드래곤으로서의 존엄, 지식이나 세상 물정을 잘 몰라[55] 마이아나 라이라에게 혼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래곤 같지 않은 드래곤으로서 드래곤 라이더 같지 않은 앤디와 대화를 나누며 교감을 나누는가 싶었지만 암컷노예로 이야기의 주제가 넘어가자 어색해하며 결국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게 되었다.
리카를 잘 따르기 때문에 리카와 관련된 일에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다. 외전에서 리카와 가까워 지기 위해 폴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다니는 데 이를 리카가 질투하다가 폭풍섹스를 하면서 연인이 되었다.
어디까지나 아이이기 때문에[56] 전투력 면에서는 거의 없는 걸로 취급된다.
  • 레이디 스왈로
사훌이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 리카의 행방을 쫓다 도착한 마을을 지배 중인 뒷세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다크엘프 여성. 다크엘프답지 않게 과도한 비만 상태에 목소리마저 망가진 아줌마로, 악한들이 활개치는 마을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라이라의 꼬득임에 도움을 간청해 악한들을 내쫓고 대표자리에 오른다.
3부에서 밝혀지기론 그 비만 상태는 저주에 의한 것으로, 이를 안타까워한 동년배인 힐더와 코스모스의 부탁으로 폴카로 데려와 치료를 해준다. 본 모습은 인형 같이 가녀린 소녀와 그에 걸맞는 미성이었기에 한동안 변신 마술로 위장하기로 했다. 저주 때문에 제대로 남성을 사귀지 못해 아직까지 처녀였는데 대규모 암노예 피로연 당시 힐더와 코스모스의 설득에 못 이겨 참가했다가 키스를 체험하자 사람이 달라져 암노예가 되어 돌아가지 않으려고까지 할 정도.
  • 바우즈
옐로우 드래곤. 엘프 소녀인 유파를 라이더로 두고 있다.
라이더인 유파가 라비네스에게 납치당하고 마약에 중독되버린 나머지, 리카를 구하기 위해 라비네스에게 복종하고 있었다.
이후 라비네스의 명령을 받고 앤디 일행의 앞을 막지만 디아네에게 저지당한 뒤, 라이더 유파를 구출해 라비네스로부터 해방된다.
치료를 위해 폴카에 머물렀으나 이후 디아네의 부탁을 받고 칼윈 왕국 해방전에 참여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마약 중독자 여성의 새 출발을 위해 앤디와 함께 행동. 이후 마약 중독자를 폴카로 이송하고 완치된 이들을 원하는 정착지로 보내주는 역할을 맡는다.
  • 갈라티아
해적 붉은 고래단의 단장 테오의 딸. 사자 수인.
한시가 시급했던 앤디 일행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일종의 인질로서 앤디 일행과 함께 하게 된다.
이후 앤디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지 어머니의 유품인 은 목걸이를 주며 더 좋은 것을 만들어 달라는 약속을 한다.
3부 시점에서 앤디에게 약속했던 장신구 목걸이를 받고, 암노예로 합류해 폴카로 이주한다.
  • 테오 라르드
사략선단 '붉은 고래'의 단장. 사자 수인으로 갈라티아의 아버지. 팔불출.
드래곤을 앞세운 라비네스로부터 영역을 빼앗겨 실의에 빠져 있었으나, 라비네스를 쫓아온 앤디 일행의 활약 덕분에 영역을 되찾게 된다. 이후 협상을 통해 마약 환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 글로리아
3부에서 첫 등장한 엘프. 라파르에서 구조한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를 마치고 원하는 정착지로 보내기 위한 여행 중 만났다. 대외적인 직업은 화가이나 창녀 생활도 하고 있으며, 자위 브라더즈가 집착하고 앤디 외 다른 크로스보우 부대원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높았던[57] 음마의 무도로 대표되는 춘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해당 춘화 작가가 살고 있다는 도시를 일부러 방문한 앤디가 숙소를 잡기 위해 길을 묻고자 불러세운 엘프로 숙소를 소개해 준 뒤 과거에 대해 묻는 와중 앤디에게 매춘을 권유한다. 따라간 글로리아의 작업실에 방치되어 있던 그림을 보고 부탁 받은 춘화를 구입하였다. 이후 더 넓은 세상을 보지 않겠냐는 앤디의 설득을 받아들이곤 같이 여행을 한다. 엘프, 그 중에서도 귀족의식과 선민의식이 심각한 하늘색 성족임에도 드워프를 상대로 매춘을 하는 등 높은 친화력을 가졌지만 여성의 나체에 관심을 갖고 그걸 그림으로 그린다는 이유로 파문되어 쫓겨났기에 쿠라베스는 거북해한다..
앤디를 따라다니며 여러 곳을 방문 한 결과 앤디의 암노예로 폴카에 정착하기로 한다. 정착 초기에는 도색 작업 같은 잡일로 밥벌이를 하고 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일도 하게 되는 모양. 폴카에 조성된 예술가 지구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었고 고트의 결혼을 계기로 자위 브라더스를 해체한 란트를 제자로 들였다고 한다.
  • 갓슈
전 세레스타 수병 출신의 꼬리가 없는 리자드맨. 연인인 물 정령 히리와 애인인 브라이트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히리의 존재 유지에 필요한 드래곤의 비보를 찾기 위해 여행 중이다. 본편에서는 2부에서 드래곤 팰리스가 있다는 북방 엘프의 숲에 들어가고자 폴카에 왔다가 욕실에서 앤디와 잠시 마주친 것이 전부지만 2부에서 본인이 주인공인 외전을 가지고 있으며 3부 외전에서도 등장했다.[58] 대체적으로 꼬리가 없는 것 외에는 본 작품 세계관의 전형적인 리저드맨인듯 한데, 드래곤을 숭상한다는 리저드맨답게 난생 처음 본 드래곤인 마이아에게 공물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을 품는다던가 마이아에게 잔소리하는 앤디에게 분노하다가 브라이트가 라이더인 걸 지적하자 그동안의 윗사람 행세에서 바로 도게자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변온종족답게 트롯의 겨울에는 사고가 느려지며 표정도 굳어서 안 그래도 험악한 인상이 더 딱딱해지고, 거시기가 두 개라 한 명과 할 땐 앞뒤 동시에 삽입하거나 두 명과 동시에 관계를 하는 등 이 세계관에서의 리저드맨의 생활 양식에 대한 정보는 이 녀석에게서 다 나오는 중. 낮짝이 꽤 두꺼운지 행상인의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마부 바로 뒤에서 그 짓을 한다. 그것도 두 명 모두와 동시에.
  • 히리 워터
조난 당한 갓슈를 도와준 물의 정령. 갓슈의 연인. 존재를 고정시키기 위해 드래곤의 비보를 찾아 여행 중이다. 한 번에 양 쪽 다 삽입하는 것을 좋아한다. 2부에서는 남탕에 들어오는 것을 꺼리지만 결국 남탕에 들어왔고, 갓슈가 마이아 상대로 굽신 굽신 하는 걸 보고 어이없어 했다.
  • 브라이트 라이트
탈크에서 갓슈와 히리 앞에 나타난 다크 엘프의 모습을 한 빛의 정령. 이미 드래곤의 비보를 손에 넣어 오랜 시간 자아를 유지해온 정령이며, 이대로 있으면 얼마 가지 못해 히리가 자아를 잃고 정령계로 돌아가버릴 것이나 드래곤의 비보를 손에 넣는다면 자아를 고정하여 회피할 수 있다는 정보를 줬다. 이후 히리의 허가 하에 갓슈의 섹프로 함께 여행 중이다. 색을 밝혀서 히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갓슈를 유혹하거나 둘이 하고 있을 때 난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랜 기간 자아를 유지했다는 말에 걸맞게 많은 지식을 가진 듯 갑자기 욕실에 날아든 마이아가 드래곤임을 지적하거나 앤디가 드래곤 라이더임을 유추해내는 등 갓슈 일행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작중 낭시가 조난당한 직후 그녀를 도와주고, 다 죽어갈 때 카를로스를 인도하여 둘을 만나게 해준 정령이라는 떡밥과 이들에게 영향을 받아 현재 노르의 옛 모습으로 있다는 암시가 있다.

5.1. 고양이 수인 콜로니


라이라의 여행 친구였던 도나가 촌장을 맡고 있는 사막의 촌락. 성비가 무너져 남자들이 모두 이탈한 나머지 심각한 상황에까지 몰려 앤디를 끌어들여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앤디 전용 성처리 촌락(...)이 되었다. 3부 외전 시점에선 인구수가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앤디에게서 200명이 넘는 아이가 생겼다고. 기본적으로 앤디의 아이로 인정 받지는 못하지만 기초 교육 자체는 다른 앤디의 아이들과 동등하게 받고 있다.
  • 도나
고양이 수인 콜로니의 리더. 콜로니를 찾은 앤디 일행 앞에 나타나 다짜고짜 앤디에게 고양이 수인들을 덮치라고 권유한다. 기의 흐름 탓에 콜로니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되었고, 그나마도 있던 남자들마저 만월의 밤에 여성들로부터 덮쳐지는 것을 피하고자 외부로 도망쳐 콜로니에 여성들밖에 남지 않아 콜로니가 멸망하게 생겼던 것.
소싯적인 세상 구경을 하고자 바깥을 돌아다녔었으며, 블랙 드래곤인 라이라와 어울렸을 정도로 배포가 큰 인물.
  • 마로네
2부 중반 콜로니에 들른 앤디 일행이 중병, 중상자들을 폴카로 이동시켜 치료하려 한 묘인족 중 하나. 과거 헬즈보어에게 양 다리를 먹혔었다.
앤디가 생각해낸 치료법[59]의 첫 피험자가 된다. 아직 방법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생을 하는 동안 큰 고통을 받았지만 재생에 필요한 약간의 마법실력+본인의 걷고자 하는 의지로 견뎌내 재생에 성공한다.
치료가 끝난 뒤 콜로니로 돌아가지 않고 폴카에 거주, 힐다를 따라다니며 의술을 배우고 있다.
암노예로 합류 후 힐더에 이은 의료 포지션으로 활약할듯하다. 다만 힐더가 의사 + 치녀 컨셉이라면 이 쪽은 간호사 + 치유계 컨셉. 그런데 외전에서 셀렌에 이은 만능 포지션으로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도 벌써 7명이나 낳았은 후에도 탐욕적으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 큐트
2부 중반 콜로니에 들른 앤디 일행이 중병, 중상자들을 폴카로 이동시켜 치료하려 한 묘인족 중 하나. 양 눈을 잃었었다.
고양이 수인들과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코어를 통해 치료받은 뒤[60] 콜로니로 돌아가지 않고 폴카에 머물며 생활중.
술집에서 세보리와 함께 급사 일을 하고 있다. 역시 암노예로 합류.
일부를 제외한 어린 묘수인들이 말을 짧게 하는 편이지만 큐트는 한층 더 말을 짧게 하는 편이다. 작 중에서도 제대로 대답하라고 태클 걸리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 미릴
호흡기가 좋지 않아 병약했던 묘수인. 루네가 데려온 쌍둥이 동생들을 통해 병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 앤디가 치료를 위해 데려왔다. 완치 후 동생들과 함께 여인숙에서 잡일을 도우며 살고 있다. 이후 동생들과 함께 암노예로 인정 받는다.
  • 네리
앤디의 소개를 통해 브레이크 코어의 치료를 받은 고양이 수인 중 한 명. 한 쪽 눈을 잃었었다.
격투전에 있어서라면 안제로스보다 강할 정도로, 충격파를 감으로 피해버릴 정도다.
이를 들은 디아네가 본인이 원하면 에이스 나이트 시험 소개장 정도는 써줄 수 있다 했지만 본인은 소질을 살리기 보단 아이 만들기를 원하는듯. 치료 후엔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사냥을 하며 보내고 있다.
  • 바바라
앤디의 소개를 받고 브레이크 코어의 치료를 받은 고양이 수인 중 한 명.
치료를 받고 폴카에 체류중 마을 경비병인 킬과 사귀는 사이가 되어 자동적으로 폴카에 남게 되었다.
보름달이 되면 왕성해지는 성욕에 연인이 된 킬은 곤란해한다. 문제는 이 성욕을 제대로 만족시켜주지 못하는데다가 같이 살고 있는 다른 묘수인들이 앤디와 성행위 하는 것을 종종 목격하는 바람에 본인도 같이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것. 심지어 3부 기준으로 앤디에게 킬을 만나는 바람이 자기 처지가 점점 좋지 않아지는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다. 2019년 3월 말 연재분에서는 네토리 직전까지 온 상황.[61]

5.2. 창가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세운 탈크의 초 대형 창녀촌. 코스모스의 뛰어난 경영 수완을 바탕으로 하나의 마을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했다. 거대 콜로니인 탈크[62] 생활권 내에 있으면서도 그 쪽 인프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인데, 창녀촌 내부에 식당, 의류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점이 있는데다가 휘하 창녀들이 아무 걱정 없이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고 태어난 아이에게 일정 수준의 교육까지 실시하는 등 의료를 포함한 복지까지 이뤄지는 레벨. 오히려 어줍잖은 시골 마을보다 더 나은 환경이다. 현재 코스모스는 오너이긴 하지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소속 창녀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고 주된 경영은 부오너인 이자벨이 담당하고 있다. 2부에서 언급과 등장을 마친 뒤 10년 후 외전에서 앤디가 공동 오너로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더니 3부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 쪽 어머니를 둔 아이는 공식적으로는 앤디의 아이로 분류되지 않으며, 일정 나이가 되면 탈크에서 거주하게 된다.
  • 코스모스
창가의 주인인 다크엘프. 뛰어난 수완가로 카를로스가 정령제에 탈크를 찾아온 앤디를 자신의 여동생에게서 하룻밤 떼어놓을 뿐 아니라 자신들을 두고 창녀에 정신을 파는 모습과 그 창녀에게 쩔쩔매는 추태를 연출해 환멸시킬 의도로 탈크의 유명 창녀들을 끌어모았을 때 처음 만났다. 이때 경험과 아슈톤 대신에게서 끌어낸 정보 등을 바탕으로 앤디에게 호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높은 수완을 가지고 있어 아슈톤 대신 또한 상담 목적으로 자주 찾는다고 한다. 앤디와 친해지기 위해 자신의 창녀촌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암노예들에게 기술도 알려주는 등 착실히 접근한 결과 앤디의 암노예로 합류하는 데 성공, 경양식당으로 출발해 미래에는 창녀촌 분점까지 세울 정도로 폴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 분점이 생기기 전까진 휴가라는 명목으로 창녀들을 데리고 오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한듯.
다크 엘프다보니 오래 살아서 자신의 손자가 창관에 놀러왔던 걸 모르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외전 10년 뒤에서는 앤디를 자신의 창녀촌의 공동 오너로 만들어놓은 상태[63]. 앤디를 대표로 한 S&F[64]재단을 세워 그 관리까지 하고 있다. 이 쪽 수입의 일부가 창녀촌으로도 흘러가는 모양. 딸 두 명이 언급되었는데 윗 아이인 아네모네가 카를로스를 동경하는 듯한 걸 걱정하고 있으며[65] 아랫 쪽 아이인 프리뮬러(4세)는 파더콘 조기 교육을 시키고 있다.(..)
  • 이자벨
코스모스가 소유한 창녀촌을 관리하는 부점장급 창녀. 아직도 일선에서 활동 중인 코스모스와는 다르게 일선에서 물러나 사무, 관리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외전 10년 뒤 기준 탈크의 창녀촌 관리를 위해 폴카에는 거의 가지 않은 듯하나 피임은 이미 풀었다고.

6. 렌 판가스


아피룸 제국 출신의 원 팔라딘. 아피룸 제국의 행보에 회의를 품고 탈주. 이후 폴크로슈에서 모험가 신분으로 활동하며 하프엘프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일련의 소동 끝에 트롯의 가드너 공작과 계약을 맺고 렌 판가스에 파견. 건틀렛 나이트의 레드 암이 되어 디아네 특무대를 수행한다.
디아네 특무대의 수행을 맡은 건틀렛 기사 중 한 명으로 아카스 왕국의 엘프 공주.
  • 나리스
디아네 특무대의 수행을 맡은 레드암 중 한명. 나이 113세의 엘프 소녀. 덜렁이인 탓에 온갖 트러블을 몰고 다니는 체질.
남방 엘프로 100년전 있었던 화룡 전쟁에서 고향과 가족을 잃고 떠돌이 모험가 신세가 되어 산전수전 온갖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66] 남부 미궁의 40%를 재패했으며, 어떤 무장이든 다룰 수 있고 심지어 맨손전투도 어느정도 소화하지만, 스페셜리티하게 다루지는 못하는 애매한 특기를 소유.
사실 나리스의 진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100%에 가까운 포텐셜을 발휘할수 있다는 점이다. 딱히 가리는 무장이 없는것도 이의 연장선이다. 특히 암시능력이 없음에도 불구, 빛이 한톨도 없는 성수 미궁에서 마물들의 습격을 알아채고 대처하는걸 보면 열악한 상황에서의 적응력이 기이할정도로 뛰어나다. 백년전 화룡 전쟁에서 살아남은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것.
고생을 하도 한 탓인지 순혈 엘프 특유의 자존심 같은 것은 없고 어떤 종족과도 잘 섞일 수 있는 붙임성을 발휘. 모험가 생활 중 얻은 빚이 막대해 금전적인 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67][68]
주변 엘프 여성들과의 친화력을 보이는 앤디와 몇차례 접점을 거쳐 호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관계를 가진 뒤에도 암컷 노예가 되는 것만은 거부중. 갈수록 상식이 괴멸되어가는 여성진들 사이에서 그나마 상식을 가지고 딴죽을 거는 유일한 인물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이미 물들어가고 있다.
2부 시점에서 만취 중 덮쳐진 후, 입으로는 거부했지만 사실상 함락 상태. 3부 기준으로 암노예 놀이[69]를 통해 함락되었다.
3부에서 테테스가 폭주로 정체를 들킨 뒤 버스터의 사주를 받고 스파이로 부임 중이었던 걸 스스로 자백한다. 스파이로의 임무는 앤디 일당의 전력 평가. 대략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드래곤의 숫자나 앤디가 폭주했을 때 어느 정도의 국력은 있어야 상대가 가능할까를 알아내라는 임무였으나 답을 찾을 수 없어서 고뇌 중이었다. 이 업무로 블루암급 급료를 받고 있었음에도 자백을 한 건 더 숨겼다가 드래곤들에게 들켰을 때의 뒷감당이 두려워서(...).[70] 이에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다른 대륙으로 떠날 거라는 앤디의 말에 자기도 암노예니까 데려가라며 함락 선언을 했다.
외전에서 딸이 등장하며 언급되기론 앤디가 암노예들의 포상을 위해 만든 앤디코인[71]로 드래곤을 빌려 여기저기 모험을 다니고 있다. 언급으로 보아 이제 드래곤 트라우마는 극복한 모양.
  • 플로리아
앤디와 나리스의 딸. 외전 10년 후 기준 7세. 나리스에게 받은 앤디 코인으로 북방 엘프의 숲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요청한다.[72] 엘레니어 때문에 자식세대 정조 관념이 개판이 되어버렸기에 이렇게 순수한 부탁을 하는 아이가 드물다고 한다.(...)
  • 테테스 머레이
디아네 특무대의 수행을 맡은 레드암 중 한명. 17세의 인간 소녀.
본래는 버스터 가문의 서출로 본명은 테테스 버스터. 레드암 역시 위장 신분으로 디아네 특무대의 동향 파악을 하는 첩보 임무를 띈 블루암 소속이었다.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엘프보다 마법 실력이 뛰어나고, 검 기술 역시 얼핏 본 충격파를 날릴 정도의 천재.... 지만 비교대상이 그 버스터다 보니 여러모로 비교를 많이 당했고 어려서부터 산전 수전을 겪은 탓인지 뒤틀린 심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버스터 가의 가족들은 잘 대해준 편이지만 주변에서 눈치를 많이 줬던 모양.
이후 의욕이 앞선 나머지 정체를 밝히지 않은 라이라를 빌미로 반지형 드래곤 슬레이어를 사용. 앤디를 위협하게 되나 오해가 풀린 뒤 그 댓가로 버스터로에게 렌 판가스 군에서 추방당할 위기였으나, 책임자가 그런 식으로 아랫사람을 잘라내어 책임을 회피하느냐는 앤디와 라이라의 지적으로 구사일생해 블루암 직위에서 해임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이후 실의에 빠지나 앤디로부터 격려를 받고 재기, 임무를 계속 수행한다.
앤디로서는 손을 댈 생각이 없었으나, 먼저 찾아간 테테스가 앤디를 도발한 끝에 반쯤 홧김에 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 결과 성적인 부분과 엉덩이 구멍에 재능이 있는것이 밝혀진다. 이후 앤디의 고백을 받고 암컷 노예에 편입되지만 반쯤은 위장했던 것으로, 앤디와의 결속을 통해 렌 판가스에 드래곤의 비호를 받으려 했던것. 라이라와의 대화로 이 사실이 밝혀지자 앤디는 한번 잡은 상대는 놓아줄 수 없다는 지론으로 버스터 기사장을 도발하는 모험을 한 끝에 테테스를 다시 붙잡고 완전한 암컷 노예로 삼는다.
칼윈 사태가 해결되면 퇴역하고 암노예 생활을 하려고 했으나, 후계자가 절실한 아버지에게 억류 당해 억지로 맞선을 보게될 위험이 닥치자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사실을 알게된 버스터가 반 년 동안 시간을 벌어줄테니 그그실을 만들라고 약속해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3부에서 시작된 컨셉 목걸이 사태의 시발점.(?)[73] 집중 관리를 받은 보람이 있어 이른 시기에 1남 1녀의 이란성 쌍둥이를 낳고, 3부 외전 시점에서는 버스터 가의 당주가 된 상태.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렌 팬가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평소에 떨어져 있는 반동으로 앤디와 같이 행동하는 기회가 되면 애들이 보든 말든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있다.
  • 플레어 라일락 린바르.
렌 판가스의 여왕. 일선에서 물러난 전대 여왕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국정에 뛰어들었다. 한참 연상인 알렉스 버스터 후작을 사랑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많이 의지 중.
여왕의 신분으로 렌 판가스를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칼윈 왕국의 생존자로서 렌 판가스를 찾은 네이아와 친구가 되어 그녀로부터 궁 바깥 세상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으며, 더 많은 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듣고자 친구로서 네이아의 동행을 디아네 특무대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 알렉스 버스터 후작.
렌 판가스를 지키는 4명의 골드암 중 한명.
통칭 '마인 버스터'. 일단은 마법사로 본인은 스스로를 한가지를 특출나게 잘 하지 못 하기에 이것저것 열심히 하게 되었다며 '재주 많은 가난한 자'.로 스스로를 평가하지만 그 실상은 마법사면서 육체는 블랙 암 급이며, 오리지널 마법의 개발[74] 및 고속 다중 영창이 특기에[75] 정치적 수완은 전대 여왕 급인 그야 말로 마인. 하지만 그런 평판을 받는 본인은 정작 대머리를 치료하지 못 해서 끙끙거리고 있다 못해 탈모 치료 마법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76], 전대 여왕을 사랑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순정남이기도 하다.
다만 현대 여왕이 전대 여왕과 꼭 닮아 있고, 또한 주위는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곧 시간 문제일거라 주변에선 생각 중.
가문의 대를 이을 책임이 있는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선대 여왕을 잊지 못해 아직도 독신이다. 자신이 후사를 보지 않아 대를 이을 자식을 원한 선대 당주가 폭주하게 만든 책임을 느껴 테테스의 거짓말을 밝히고 쫓아내거나 강제로 시집보내는 대신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다.
3부 외전에서 몇 년 전, 작 시점의 골드 암 중 최초로 사임하고 당주 자리를 테테스에게 물려줬다. 발모 마법 개발은 효과를 보긴 했지만 현 여왕이 이상하다고 불평해서 그만뒀기에 후두부까지 탈모가 진행된 상태.
  • 이글 버스터
알렉스와 테테스의 아버지이자 버스터 가 선대 당주. 작 시점에서는 당주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은퇴한 상황이었으나 3부 시점까지도 전 여왕을 잊지 못한 알렉스가 후계를 보지 않자 테테스를 시집 보내려고 했고 이를 싫어한 테테스가 임신 드립을 치자 저택에 유폐하면서 등장했다. 앤디와 테테스의 관계를 인정하는 대신 아이의 명명권을 달라[77]고 하였고, 이를 앤디가 받아들이자 테테스를 풀어줬다.
3부 외전 시점에서는 테테스가 자식들에게 부모와 그 짓을 하는 건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고 가르쳐주면서 그 예시로 언급하였다.
  • 아넷트
렌 판가스를 지키는 4명의 골드 암 중 한명.
체내에서 번개를 만들어 발산하는 일렉콘으로 오우거 종족 특징인 투쟁력을 폭발시키는 능력의 해방조건[78]이 선천적으로 뒤틀려서 감정이 고조되면 이성을 놓고 폭주한다. 문제는 끓는점이 바닥이라 툭하면 뚜껑이 열려 발광한다는 것. 이 때문에 포학의 아네트라 별명이 붙었지만, 정작 길을 못찾고 헤메거나 꼭지가 돌아 난동을 피우다가 이후 자신이 벌여놓은 참상을 보고 풀이 죽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3부 외전 시점에서는 골드 암에서 은퇴했다.
  • 리스타 셰일
사자 수인으로 렌 판가스의 4명의 골드 암 중 한명.
준비 동작이 적고 속도가 빨라 공격당한 상대는 당하고 나서야 깨달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충격파를 목표한 지점에만 정확히 날리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동방 산지에 수련하러 갔을때 익힌 요리 실력을 발휘해[79] 오로라 및 여성진들에게 좌절을 안겨주기도 했다. 3부 외전 시점에서는 골드 암에서 은퇴했다.
  • 벨가
페리오스와 샤론의 스승으로서 아카스를 이탈하는 페리오스와 샤론을 따라나왔다.
상처가 많은 얼굴이 특징으로, 드워프들이 사용하는 검기 어스 드라이브를 페리오스와 샤론에게 가르쳐 주었으며 아카스를 나온 뒤에는 렌 판가스의 골드 암이 된 페리오스를 보좌하고 있다.
제자인 페리오스와 샤론이 종족과 혈통에 대한 자부심으로 선민의식과 결벽증세를 가진 것에 비해 드워프의 기술을 습득한다거나 여러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등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과묵한 인상이 특징이지만 여성 편력은 보통이 아닌듯. 헤르만의 증언에 따르면 매일 자려 가는 여자가 다르다고 한다. 그 중에 한 명에게 유학차 렌 판가스를 방문한 헤르만 키드를 케어하는 것을 맡겼다가 그를 날라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목격하고 매일 여자가 다르다고 놀라는 앤디에게 너에게만은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화를 냈다.
  • 셰인 본드 백작
렌 판가스의 귀족.
칼윈 왕국의 발견 및 마물령 개척을 통해 렌 판가스에 변화의 바람이 오는 것을 원치 않아 배후 세력을 업고 쿠테타를 일으켰다.
시내에 마물을 풀어 백성을 공격하고 버스터 경으로 위장한 부하를 내보내 여왕과 알렉스 버스터의 지지를 깎아내리려 하였으나, 디아네 특무대 및 골드암의 활약과 알렉스 버스터, 전대 여왕의 등장으로 쿠테타는 실패로 돌아가버렸다.

7. 칼윈 왕국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아이를 빼앗아 적당히 배분하는 문화 덕분에 성이 없다는 설정이나, 작중 등장한 네임드는 대부분 성이 있다. 오히려 그 법칙을 따르지 않았을 왕 일족이 끝까지 성이 밝혀지지 않았다. 성이 있는 캐릭터들은 용사동맹 출신인데 이들 역시 초대 용사들의 이름을 성으로 물려 받아 쓰고 있는 것일 뿐 본인의 성은 아니다.
외부 거점인 폴카 자치령의 그란지는 제2기 섬광기의 그랑스에서 따온 것이다. 정확히는 네이아의 스승이자 양모였던 화리아를 기려 붙인 이름으로, 도시 중앙 광장에는 화리아의 상이 세워져있다.
하프엘프. 칼윈 왕국의 섬광기.
  • 프레나
2부 에필로그에 첫 등장해 외전 10년 뒤의 주역급 비중을 가진 네이아의 딸. 엘레니어보다 한 살 연하로 네이아의 입장 상 폴카가 아닌 그란지에 살고 있다. 그란지 대표로 바쁜 네이아가 만나기 힘든 앤디 대신 섬광검에게 아버지 역할을 기대했으나 맨날 무용담 같은 이야기나 해줘서 그런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발전해서 왈가닥으로 자랐다. 팔방미인에 천재형인 엄마 네이아를 닮아서 그런지 또래에 비해 신체능력이 뛰어나서 어지간한 건달쯤은 쉽게 처리하지만 지나가던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보호자로 붙은 드래곤도 따돌리고 도망치기는 등 네이아의 골치를 썩게 한다. 하지만 아이치고 강한 거지 진짜 강자들과는 싸운 적이 없고 멘탈은 신체능력에 따라가지 못하기에 드래곤을 따돌리고 도망갔다가 다른 사람들이 먼저 가버리자 버림 받았다고 울었었고[80] 엘레니어의 말빨에 넘어가 파더콘이 되는 등 아직은 애. 엘레니어의 도발에 넘어간 뒤로 파더콘 기질이 발현하기 시작하더니 엘레니어가 선을 넘는 것을 부러운 듯 보고 있다가 그 뒤로 적극적으로 앤디에게 들이대고 있다. 결국 아버지를 덮치는데 성공했다.
  • 재더
칼윈 왕국의 엘프 왕. 악마 온을 만나 정신이 무너졌고, 죽음에 도취되어 마물령 한 가운데에 놓인 칼윈 왕국을 죽음을 향유하는 모형정원으로서 다스려오고 있었다. 용자 제도가 실은 폭정을 일삼는 자신을 타도할 대상으로서 만들었을 정도로 뒤틀려있었으며 어째서 아직까지 자신을 치지 않은 것인지 의아해 할 정도. 이후 스타나 공주의 손을 잡은 라이너 엑세레자에게 살해당한다.
  • 스타나
칼윈의 공주.
살해된 재더 왕을 대신해 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라이너에게 버림을 받고 이후 칼윈 왕국을 찾은 외부 세력에 유폐당한다.
이후 폴카에 새로 성립한 이주지로 쫓겨나 거주 중으로, 2부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그란지에 거주 중이다.
  • 라이너 엑세리자
우뢰기. 크리스탈 팰리스의 샤리오, 레이라, 코르티와 계약한 드래곤 라이더. 라이더의 정의를 내세워 크리스탈 팰리스의 은룡들을 수하로 부리고 있었다.
칼윈 왕국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드래곤 라이더라는 권력을 내세워 세계를 정복할 야심을 가지고 있다.
마물령 안에 갇혀있는 칼윈 왕국에서 용을 이용해 단독 활동을 벌여 렌 판가스를 찾은 네이아 앞에 나타나기도 했고, 그를 추격한 지크 벡카와 킹 피셔에게 역으로 치명상[81]을 입히도록 명령했다.[82]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칼윈을 찾은 디아네 특무대 앞에 용을 이끌고 나타나 네이아와 앤디 스마이슨(+애플, 테테스)만을 들여보낼것을 요구. 칼윈 왕국으로 끌어들인뒤 앤디들이 왕의 폭정을 규탄하자 재더 왕을 죽이고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낸다.
본래 선대 섬광기 화리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런 화리아가 네이아를 위해 목숨을 바친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네이아를 내놓으라는 조건으로 앤디 스마이슨과 드래곤 라이더로서의 결투. 이후 자신에게 찬동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용들을 데리고 연합군에 맞서 싸운다.
순수 무력에 있어서는 네이아와 동률이었던 만큼 앤디를 기습하거나 네이아와 안제로스를 상대로 2:1을 하는등[83] 선전을 벌이나, 디아네, 료 아마츠시마나 같은 오버나이트(골드암) 급 이상의 상대는 되지 못하는 듯. 결정적으로 디아네의 참격을 받아내지 못했다.
앤디의 요구로 인해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의 지원이 끊긴 뒤에는, 자신을 따르는 세 용만을 이끌고 연합군에 저항하나 네이아와 일대일 결투에서 패배. 사망한다.
죽은 뒤 고인드립(...)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고 있다. 힘의 계약을 했던 드래곤 전원이 앤디의 절륜함을 보고 사실상 그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이 와중에 힘의 계약을 했던 드래곤 중 실제로 관계를 가졌던 드래곤은 샤리오 하나 뿐이라던가, 그 샤리오마저 몇 번 해보고는 도저히 샤리오를 감당을 하지 못해 관계를 기피 한 주제에 여자는 안고 싶어서 스타나와 하거나 외부에서 창녀를 샀다는 등 과거 행적이 공개당하며 철저히 유린 당하는 중이다. 그 샤리오마저 난 네 놈 따위엔 관심없다 치료를 위해 왔을 뿐이다. 나으면 돌아가서 무덤지기를 하며 죽어가겠다.에서 태도를 바꿔 앤디가 죽을 때까지 암컷으로 섬기겠다.로 돌아선 상황. [84]
  • 리처드 그란스
자리를 비운 네이아를 대신해 새로운 섬광기가 된 인물. 하지만 외부로 나간 즉시 실종되었다고 한다. 섬광검을 계승 받지 못한 건지 두고 나간건지 훗날 적으로 등장해 뺏기는 지는 알 수 없으나 미래 시점의 외전에서 섬광검은 네이아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작 중 비중이 거의 없으나 웹판 설정의 인물소개란에 보면 네이아를 동경하고 있었으며 선배 용사들 앞에서는 제법 기특한 태도를 보였으나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장인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운명이 밝지는 않아보인다.
  • 베아트리스 트레지아
칼윈 왕국의 용자 중 한명으로 해왕기의 자리를 맡고 있다. 근력을 증폭시켜주는 해왕기의 팔찌를 계승받았다. 2부 끝에 라이너에게 손을 잘리고 팔찌를 빼앗겨 칼윈 동란에서 물러서 있었으나. 네이아의 라이너와의 마지막 결전 후 팔찌를 되찾고 앤디 일행과 함께 브레이크 코어에게 가서 손을 치료받는다. 치료행위란 명목하에 힐다와 라이라의 간계[85]로 앤디에게 몸을 바친뒤 폴카에서 앤디 일행과 함께 지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성수로부터 치료를 받기 위해 앤디에게 몸을 바친 뒤 점차적으로 앤디에게 넘어가 암컷 노예화. 앤디를 아빠로 부르며 하는 부녀 플레이를 좋아한다.
실력적으로는 그다지 뛰어나지 못해서 해왕기의 팔찌를 장비할 경우 강력한 파워 파이터의 모습을 보이지만 팔찌가 없는 상태에서는 건틀렛 나이트 하위권 실력 밖엔 안 된다고 한다.
  • 브라이언 루오
낭아기. 네이아 일행의 뜻을 따라 함께 행동.
이후 듀크 신관장과 함께 칼윈의 재건에 나선다. 현재는 칼윈에 남아있는 유일한 용사로 교육을 거쳐 왕위를 이어받을 예정. 다만 칼윈 자체가 외부로의 이주를 거부한 소수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보니 장래가 불투명하긴 하다. 라이너에게 팔찌를 뺏길 때 손을 잃은 베아트리스를 챙기는 등 호감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앤디에게 빼앗겼다.
  • 헤르만 키드
칼윈 왕국의 현 폭염기.[86]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인물이었지만 연합군이 칼윈 왕궁을 찾았을때 다시 나타나 용자로서의 사명을 걸고 싸움을 걸어온다.
반복되는 사명 자체에 지쳐 무감각해져 있었으나, 앤디를 대신해 나선 안제로스와 대결.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칼윈 왕국의 해방 이후 나쁜 뜻이 없었다는 이유로 사면되고, 장래를 이끌어나갈 재목 중 하나로 지목되어 렌 판가스로 유학을 오지만 교사로서 안내받은 벨가의 주선으로 여성과 만난 뒤 급격하게 사람이 바뀌어버렸다.[87] 사실 이런 모습은 2부 에필로그에서 먼저 등장하는데, 그란트의 조카에게 칼윈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것이 헤르만과 네이아다. 3부에서 잠시 과거의 염세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나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의 환심을 사지 못해 그런 것이고 술에 취하자 경파한 성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원래 성격은 경파한 쪽이라는 언급이 있다. 2부 에필로그로 보아 칼윈으로 돌아가지 않거나 다시 그란지로 나와서 거주할 듯하다.
  • 듀크
4대 전의 폭염기. 현재는 신관장.
앤디와의 대화로 앤디가 기운을 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였으며, 칼윈 공략전이 끝난 뒤엔 임시로 왕의 자리에 올라 브라이언과 함께 칼윈 재건의 중추를 맡는다. 다른 국가에서 파견된 문관들과 함께 브라이언을 교육 중이다.

7.1. 크리스탈 팰리스


칼윈 근처에 존재하는 실버 드래곤들의 서식지. 용사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훨씬 전부터 왕가와는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칼윈 내부가 비정상적으로 뒤틀려있음이 암시된다. 결과적으로 이 곳도 앤디의 그릇에 감복해 진정한 라이더로 인정하게 되었다. 전라족이었던 미스티 팰리스와는 달리 장신구 같은 문화에 복식도 잘 갖춰 입었으나 누가 드래곤 아니랄까봐 성행위에 집착하는 등 상당히 변태끼가 있다. 가족끼리 성행위나 자위 행위를 보여주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 가람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끄는 장로.
샤리오를 필두로 라이너를 따르는 무리들을 중재하려다 팰리스 안쪽에 구속당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교섭을 마친 앤디를 통해 복권. 다시 무리들을 이끈다.
  • 레이
에마의 오빠.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래곤.
반 라이너 파벌로서 앤디를 따랐으며, 앤디 일행의 구출을 위해 라이너 파벌과 싸움을 벌이고 팰리스 안쪽에 구속당한다.
  • 에마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래곤.
반 라이너 파벌로서 앤디를 따랐으며, 앤디 일행의 구출을 위해 라이너 파와 싸움을 벌인 끝에 팰리스 안쪽에 구속당한다.
이후 칼윈 왕국에서의 일이 끝난 뒤 앤디와 라이더의 계약을 맺고 그를 따라 나선다.
인간 사회의 상식을 알면서도 대개는 무시하는 라이라나 상식 자체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다른 드래곤들과는 달리 인간의 상식을 따르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드래곤 측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때문에 호위가 필요할 경우 에마가 담당하는 일이 많다.
  • 리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래곤. 앤디와 라이너와의 결투가 끝난 뒤 앤디가 드래곤 슬레이어를 사용한 것에 분노. 앤디 일행과 연합군을 공격한 용들 중 하나로서, 벌린 입에 아마츠시마가 들어가 목에 걸리는 바람에 무력화 되어 있어 낙오됐다가 앤디 앞에 나타나 용들의 무고를 주장했다. 그 무고를 입증시켜보라는 말에 정략 결혼의 일종으로서 앤디와 라이더의 계약을 맺을 것을 간청하고, 드래곤 팰리스로의 안내를 자처해 은룡과 협상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후 에마와의 계약을 먼저라 생각해 한 발 물러선 입장을 취하는 중. 이후 성룡급 존재가 더 필요하다는 라이라와 디아네의 설득에 진 앤디가 힘의 계약을 하며 암노예로 받아들인다. 다만 너무 폭주하기에[88] 그냥 힘의 계약으로 할 걸 그랬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 레이라
라이너를 라이더로 모시는 실버 드래곤.
코르티와는 자매 관계로 서로를 아끼고 있다.
코르티의 설득에 이끌려 라이너를 따르게 되었고 악룡으로서 죽임당할 상황에 놓이나, 동생만큼은 살리고 싶어한다.
라이너와 힘의 계약을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코르티의 설득하에 행한 계약이었기에 라이너의 편으로 남긴 했지만 끝까지 라이너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앤디에게 종종 도움을 줬다. 결국 드래곤 모두를 살리고자한 앤디의 조건을 받아들여 여자로만 앤디를 섬기기로 하고 검은 목걸이를 입는다. 유일하게 라이너와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샤리오를 부러워하고 있던 등 은근히 밝히는 편.
  • 코르티
라이너 라이더의 계약을 맺고 그를 따르는 실버 드래곤.
레이라와는 자매 관계로 서로를 아끼고 있으며 악룡으로서 죽게 될 상황에 놓이나, 언니만큼은 살리고 싶어한다.
레이라를 설득해서 힘의 계약을 맺게 하기는 했으나, 코르티 역시 라이너와는 관계를 맺지 못 하였다. 라이너를 이해하고자 했으나 최후에서야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단 걸 깨달은 레이라와는 달리 아예 라이너를 이해하려고 조차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추종하기만 했던 드래곤. 성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으나 앤디와 암노예들이 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앤디와 거사를 치른 후 성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레이라가 관계를 바라고 있다면 코르티는 본인이 원하는 편.
  • 샤리오
라이너와 가장 먼저 계약을 맺은 따른 실버 드래곤.
크리스탈 팰리스의 드래곤들은 라이너와 계약을 맺은 샤리오의 모습을 보고 라이너를 무조건적으로 따랐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그게 틀린게 아니었나 생각을 다시하게 된다. 칼윈에서의 결전 중에 비아트리스에게서 뺏은 해왕기의 팔찌를 하고 날뛰는 등 가장 큰 위협이었기에 드래곤 슬레이어로 그 팔이 잘리는 등 가장 심한 부상을 입는다.[89]
라이너가 죽은 뒤 앤디에게는 분노를 가지고 있었으나, 싸움에서 진데다가 라이더까지 잃은 본인이 승자인 라이더에게 참견할 권리가 없다며 악룡으로 죽음을 각오했지만 앤디가 죽이지 않자 죽을 때까지 라이너의 무덤을 지키며 살겠다는 선언을 하고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이후 레이라와 코르티 둘 중 누구를 용서할지에 대한 대답[90]을 듣고자 찾아왔을 때 다른 두 드래곤이 드래곤이 아닌 그저 암컷으로만 섬기겠다는 대답을 받은 앤디가 팔이나 고치고 그 뒤는 맘대로 하라는 설득을 받고 폴카로 따라온다.
샤리오도 그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한 듯하며, 앤디와 암노예들의 교류와 관계 그리고 자신을 부러워한 레이라의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었는지 새로운 암노예들의 피로식을 할 때 본인 역시 다른 라이너의 드래곤들처럼 암컷으로만 섬기겠다는 맹세를 하고는 합류한다.
  • 소리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어린 은룡. 3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찾아온 앤디를 대접(...)할 때 참여하려 했으나 너무 어리기에 앤디가 거부해 물러났다. 외전 10년 뒤에서 앤디와 아이들이 탈크로 이동할 때 만일에 대비한 백업으로 따라왔다.

8. 센트갈드


남부 대평원에 존재한 왕국 중 하나. 인조 미궁으로 유명하다. 1부부터 꾸준히 언급만 되다가 3부 190화부터 행선지로 거론되었다. 이후 밀입국을 통해 온천 미궁이 잠깐 등장했으나 트러블로 인해 무대는 세레스타를 거쳐 폴카로 돌아왔다.
  • 란 = 블루라이트[91]
센트갈드 왕국 제 3왕녀.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비밀리에 온천에 요양을 하러왔다가 볼일 보러 갔다 길을 잃은 나리스가 환영을 깨고 나타나는 바람에 트러블이 생겨 앤디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외형상 나이는 10대 초반으로 보이나, 머리가 명석하고 빠른 판단을 보인다. 호위 역인 피오나가 천둥벌거숭이처럼 권세만 믿고 날뛰는 와중에도 아이리나가 북방 엘프 9대 씨족의 장이라는 것을 알자 사과를 하게 하고 신화라는 개념을 꺼내들어 공식 이후 발생할 트러블을 일체 차단하고자 했다.[92] 그럼에도 불복한 피오나가 날뛰며 앤디를 무시하자 라이라까지 나서 드래곤 라이더임과 앤디를 따르는 드래곤이 6[93]마리가 더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서둘러 신화를 이행할 준비를 하라고 다그친다. 이후 앤디의 하늘을 나는 그짓 방(...)을 타고 날아가며 신화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려다가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걸 마로네가 챙겨온 약으로 진정시키곤 여전히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피오나를 질책한다.
폴카 도착 후 밝혀진 신화를 만든다는 의미는 왕족처럼 일정 지위 이상의 존재의 행보를 의도적으로 각색하여 민심을 모을 구심점으로 작용할 인조 신화를 만드는 것으로, 병약한 왕녀가 드래곤 라이더에게 순결을 바치는 대가로 그 병을 치유 받는 내용을 각색을 더해 남기려고 했던 것이었다. 목적이 목적인 만큼 앤디와 가까워지려고 노력 중이었는데 실제로 드래곤이 널려있는 걸 보자 앤디에게 더욱 더 찰싹 붙어있는 상황.
폴카에서 치료를 받아 병이 치료되면서 밝혀지기는 노래를 꽤 잘 부른다. 폴카에서 인정 받는 애플과 견줘도 손색 없을 정도고 탈크 일대에서 유명한 댄서인 노르가 악기 연주자 및 애플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할 정도. 병이 완치된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신화 집필에 들어갔는데 앤디가 작업에 들어갔을 때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식음을 전폐하는 수준이라 몇 번씩 쓰러진다. 그 중에는 드래곤인 마이아가 순간적으로 죽은 게 아닌가 할 정도까지 쇠약해졌던 모양. 이럴 땐 피오나가 제어 역을 해왔고 이번에도 몇 번은 막았으나 암노예들과 재수련에 들어간 덕분에 아무도 멈추지 못해서 22시간 연속 집필 상태였을 때 주변의 부탁을 받은 앤디가 말려서 겨우 멈췄다. .[94] 폴카 수확제 때 본격적으로 앤디에게 관계를 강요하고 나섰다.
  • 피오나
3왕녀 란의 수행원이자 에드워드 겐닐의 장녀로 20대 아가씨다. 첫 등장부터 전형적인 신분만으로 임명된 호위의 면모를 보이며, 전위조 최약체 취급[95]인 나리스에게조차 약하다는 소릴 듣고 아슈탈 대신보다도 칼을 못쓴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장식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분만 믿고 날뛰어대는 멍청이로, 북방 엘프 9대 씨족장인 아이리나나 드래곤 라이더인 앤디의 정체를 듣고도 큰 소리를 치며 신분빨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멍청함을 보여 주인인 란에게 동정표를 쌓아주고 있다.[96] 심지어 주인인 3왕녀조차도 자신은 몸이 약해서 전투에 나가지 못하기에 유능한 자들은 전부 오빠나 언니에게 가버린다고 한탄할 정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만 안 할 뿐 대놓고 까이는 와중에도 본인은 유능하다며 헛소리를 하고 있다.
여행 내내 엔디를 비하하고 낮잡아보다보니 폴카 도착 직후 암노예들에게 끌려가 교육을 받아 멍투성이가 됐다. 체격미달로 사냥꾼이 되지 못한 로리에가 주력 무기가 아닌 검으로 싸워도 가볍게 이길 정도로 무능력하다는 건 덤. 왕녀가 나름 실드 쳐준다고 한 소리론 원래 센트갈드는 여성에게 기대치가 낮아 제대로 된 검술을 가르치지 않으며 시종 겸 위기 시 희생양(...)으로 삼기 위한 것일 뿐이라 여자 기사 치고는 뛰어난 실력이며, 왕녀가 신화 결과 죽어야할 경우 그 최후를 지켜봐야 하는 증인 역이기에 가문의 격이 높은 피오나가 선택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서 철저한 과보호를 받아 훈련조차도 실제로 치고 박는 게 아닌 맞기 전에 멈추는 식의 헛짓거리 밖에 안 했던 식의 장식물 호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앞 화에서 멍투성이가 된 것도 봐주느라 타격 전에 멈춰줬더니 맞지 않았으니 본인이 이긴 거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헛소리를 해대는 통에 실력이 그나마 비슷(???)한 로리에가 실제로 줘패가며 현실을 체험시켰기 때문. 이렇게 가다간 미래에 큰일 난다고 의견이 모아져서 왕녀의 승인하에 영천빨을 받을 수 있는 동안 열심히 두드려 맞게되었다.
갈 수록 취급이 안습해지는데 아무리 검성에게 단련되었다지만 폴카의 10살짜리 평민 아이와의 대련에서도 지는 등 한없이 밑바닥을 기고 있다. 덤으로 앤디와 암노예들 을 중심으로 다루는 만큼 등장 자체도 거의 없는 중. 이런 꼴이 된 이유가 과보호를 받다보니 생사를 건 싸움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사고방식이 대련 수준에 멈춰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즉 아예 병사조차 아닌 장식물 수준. 이에 징집병에게 신병 교육을 했었던 디아네가 직접 병사로 재교육 시키고 있다. 디아네의 재교육은 일시적으로 검을 내려놓고 기초 능력 단련을 위한 크로스보우병 교육과 라이라에 매달려 공중에서 버티는 임사체험[97], 방어 개념을 익히기 위한 직접 대련 을 병행하고 있다.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이런 훈련을 거부하려 했지만 디아네가 세레스타식 비병 기사 훈련이라고 속인 것에 넘어가 충실히 훈련을 받아서 안제로스와의 대련에서도 1,2합 정도는 성립할 정도로까지 발전한 상태. 이후 다른 암노예들에게 기술 전수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북서어도 익히는 등 생각보다는 유능하다는 평가. [98]
왜 이런 무능력 돌대가리가 왕녀라는 중요 인물에게 붙어있는지 밝혀졌는데, 왕녀가 폭주해도 그나마 피오나의 말은 들어주기 때문이었다. 자기 부재 시 왕녀를 멈춰준 앤디에게 감사를 표하는 등 적대적인 태도에서 꽤 유화적으로 변했는데 왕녀가 집필한 앤디의 업적을 읽고는 반신반의긴 하나 주변에서 경의를 표할 정도의 인품은 있다고 생각한 모양. 겨울을 맞아 대침공을 도울 겸 란에게 경험과 상상력을 쌓아주기 위해 렌 판가스로 갈 때 좋은 기회라며 동행한다. 첫 실전의 긴장감과 몬스터의 기세에 제 실력을 내지 못 하다가 앤디가 무너진 전선에서 후퇴 중 공격을 받는 병사를 살리기 위해 패기를 내보이며 사냥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추스렸고, 전투 후 복귀해선 앤디를 인정하게 된다.


[1] 드워프 종족 특성상 외형이 나이의 절반정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남성 여성 가릴 것없이 적용되며 앤디의 장남인 피터 역시 하프 드워프라 성장이 더디다는 말을 잔이 한다.[2] 육아 및 임신으로 잔과 셀렌이 이탈.[3] 이 시점까지 오로라는 남방 부대 소속으로 크로스 보우 대에 객장으로 와있었다.[4] 라이라는 활동 기간 내내 같이 움직였으나 군과는 관계가 없는 현지 협력자, 애플은 앤디의 개인적인 소유물(..) 취급, 마이아는 엘프령이 파견.[5] 상황에 따라 비룡편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사태가 급박해지자 앤디의 연줄로 드래곤을 대거 동원했기에 비룡편의 활약은 거의 없었다.[6] 공기의 저항을 받을수록 가속한다는 각문이 새겨진 태시로, 제작이 어려워 사격 훈련도 힘든, 즉 탄도 숙지도 제대로 안된 물건이다.[7] 후에 사정을 알게 된 앤디 曰"이번만큼 이 수인놈이 무서웠던 적은 없었다."[8] 콜로니 리더 일족인 오로라는 귀족 사정에 밝아 디아네의 비서로 동행하거나 안제로스와 함께 움직이기에 하급자에게 명령권이 이양되는 부재 상황에서는 오로라 역시 부재 중일 수 밖에 없다.[9] 언뜻 보면 한개지만 꼬아놓는다고.[10] 앤디는 자위 브라더즈라 부르고 있다.[11] 란츠와 고트는 룸메이트였다.[12] 원래는 안제로스 같은 전문 호위병을 채용하는 것이 맞으나 특무대 자체가 인원 수가 적어 그렇게 배치하기엔 인원이 부족한만큼 이미 크로스보우 교육을 끝낸 병사 중에서 전위 전환이 가능한 인재를 추려온 모양. 상위호환인 아이작이 있으나 디아네의 공백을 채워줄 지휘관이 필요한 관계로 보류하고 보이드가 선택되었다.[13] 정작 사정을 들은 드래곤들은 그렇게 될 줄 몰랐다며 사과하면서 그 상처를 치료해줬다. 다만 뿔은 재생시켜주지 않았다.[14] 에이스나이트 시험에서 오거 탈락의 단골 코스가 초반에 폭주하다가 후반에 지쳐 리타이어하는 거라고.[15] 작중 서술된 크로스보우대 대원 중 애인이 있는 사람은 앤디, 아이작, 어니 보이드 뿐이며, 나머지 대원들 중 동정도 태반인 듯. 게다가 보이드는 1부 진행 중에 생긴 다른 두 명과는 달리 작 시작 이전부터 커플이었다.[16] 장인 되실 분이 십인장으로 진급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가장 빠르게 십인장이 되는 길이 에이스나이트가 되는 것이다.[17] 10명 이상의 여성 편력을 가진 사위 및 다른 여자(잔)의 아이가 존재.[18] 재방문이라기 보단 마이아를 보고 기절한 사이 반 납치격으로 오게 되었다.[19] 집안 살림은 성수제의 포상으로서 앤디가 받아야 할 것을 대신 주겠다는 아이리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20] 「인연이 닿아서!? 인연이 닿으면 어머니의 친구마저 육노예로 만들어버리는거니 너는!?」[21] 흔히 떠오르는 여러 색으로 바뀌는 불이 들어오는 장난감 마술봉[22] 다만 아예 격을 없애면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영민들이 처형 당하기 때문에 선은 지키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영민을 아끼는 좋은 인물.[23] 이는 네이아의 실력을 눈여겨 본 재키의 조언으로, 앤디는 현 주인에게 의뢰하려고 했다[24] 세실 :「……뭐랄까, 스마이슨씨는 언제나 데리고 다니는 여자가 다르군요」[25] 세실 : 「엘프씨는, 스마이슨씨와 어떤 관계입니까?」 나리스 : 「친구......일까요? 이따금씩 강간당하기는 합니다만」[26] 슈게이저 - 슈게 쨩, 다브와이즈 - 다브 쨩.[27] 아리리나와 들이서 북방엘프령을 돌아보던 중 크리스티가 있는 벛꽃엘프령에서 대접받은 차에 인간이 섭취시 각성 작용을 하는 풀이 섞여있었고, 이걸 섭취한 엔디가 폭주해 아이리나와 크리스티를 덮쳤다.[28] 1장 후반에 등장한 고깃덩어리(..)[29] 바깥 세상의 인간들은 우락부락한 불량배들 투성이라 만나면 몇초안에 초살당한다. 인간들은 썩어빠졌다. 곧 인간들은 엘프령과 미스티 팰리스를 침범해 약탈할 것이다. 등등이나 기타 지식들.[30] 애초에 자신과 함께 발맞춰가는 존재를 바랬던 마이아와, 마이아를 그저 떠받들어야 할 존재로서만 보는 페이자는 괴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버림받게 되는 큰 일조를 했다.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은의 씨족의 전통에 따라 마이아와 같은 해에 태어났기에 나이트로 붙여준 것이라 소꿉친구이기도 했다.[31] 성수 자체가 오랜 시간 정화된 기운을 받은 생물이 변화한 것이다[32] 작은 동물부터 거대한 드래곤으로 까지[33] 영생을 사는 성수의 입장에선 고작이라 부를 정도였지만 그 정도로도 정신이 무너지기엔 충분했다.[34] 드래곤 나이트의 계약을 맺은 엘프들이 존재하지만, 명령을 받드는 라이더가 아닌, 부하로서의 나이트의 부탁은 들어주지 않아도 상관없는 종류의 것이기 때문. 게다가 미스티 팰리스 출신 라이더들이 모두 사망한 것도 아니고 드래곤들을 감당할 수 없다며 라이더 입장과 드래곤 파트너를 버린 이들도 적지 않았기에 미스티 팰리스 측에서 엘프들에게 실망하기도 했다.[35] 다만 수도 쿠이카에서 6대신으로서 업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 오닉스 상사의 대표는 카를로스가 맡고 있다.[36] 육 대신이란 호칭은 등급이 여섯번째가 아니라 통치구조상의 편의를 위해 붙인 숫자에 가깝다. 각 대신들은 평등한 위치에서 각 분야를 담당하며 수명이 제각각인 세레스타의 인종 구성상 결번이 생길수도 있다.[37] 디아네의 백업을 위해 특무백인장 지크 벡카를 투입하거나, 노르의 부탁을 받고 「붉은 모래」 호세를 호위 무사로 붙여 비룡편을 이용하게 해주지만, 결국 호세를 통해 디아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38] 정령제 밤은 가족 간의 높은 사랑을 정령에게 바친다는 명목으로 부부, 연인끼리 동침하는 관습이 있다.[39] 마스터 나이트로서 공식적인 직함은 장군이지만 구체적인 쪽이 듣기 좋다며 장군이라 부르지 말고 천인장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40] 실상은 세레스타가 파견한 유일한 전력[41] 왕위를 두고 인망있는 동생을 질투해 날개를 자른 형을 국민들이 모아준 깃털을 이식해 더 크고 아름다운 날개를 얻은 동생이 날려버린다는 내용[42] 「장난치지 말아줘 낸시. 너를 추악하다는 무리가 내 아군일까 보냐. 내 친구일까 보냐」[43] 「그런 것으로 앤디군. 자네를 위한 스페셜 메뉴야.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신선한 야채를 신선한 야채로 버무리고 신선한 야채를 추가했지.」[44] 다리는 샌드웜에게 잡아먹혔고, 팔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직접 베어 먹었으며, 눈은 모래 바람에 날려온 돌에 맞고 실명당했다. 이 때의 영향으로 임신도 불가능해졌다.[45] 외전 주인공인 리저드맨과 동행하는 빛의 정령 브라이트라는 떡밥이 있다.[46] 아버지 아슈톤 대신을 졸라 군사 목적에나 쓰는 비룡편을 타고 찾아왔다. 다만 비룡편 자체는 노르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노르의 호위로 따라온 붉은 모래 호세로 하여금 디아네에게 트롯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 밝혀진다. [47] 노르는 보석나비라는 이명으로 세레스타 전역에 유명한 댄서, 힐더는 엄청난 성욕과 기술, 디아네는 엄청난 전투력으로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 매우 주목 받고 있다. [48] = 그 짓(...) 다른 암노예들과의 유대감 생성과 개개인을 따로 보고 있음을 어필하는 의미에서 셋 중 한 명 + 다른 암노예 3p를 하거나 혼자 상대한다[49] 헬즈보어의 간. 나중에 묘인족 콜로니에 방문한 앤디도 이틀간 이걸 먹으며 발정기에 들어간 묘인족들을 상대했다.[50] 크로스보우병 100명 당 10명의 호위보병이 붙는다.[51] 훗날 디아네가 트롯 왕도 잠입 당시 망가져서 곤란하던 걸 앤디가 무상으로 단검으로 고쳐주는 바람에 프러포즈로 착각한 디아네가 앤디에게 반하게 되면서 전쟁 후 말뚝이 박히게 된다.[52] 여성을 납치해 후궁으로 들이려던 것과, 앤디 일행을 공격한 것 등의 죄목은 콜로니의 자치 풍습이나 앤디 일행이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 등의 이유로 넘어갔다.[53] 드래곤의 도움을 받아 공중에서 요격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54] 드래곤과 타 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드래곤이든지 그 종족이든지 둘 중 하나가 되며, 그 아이가 타 종족이었어도 격세유전으로 후손 중 드래곤이 나오기도 한다.[55] 리카를 라이더라 불렀지만 실은 자기만의 생각이었을뿐 계약 같은건 하지 않은채 그냥 따라 나왔던것이라던지[56] 마찬가지로 드래곤 중에 아이 취급을 받는 마이아보다도 어리고 몸집도 작다.[57] 앤디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58] 해당 3부 외전은 2부 본편에 등장하기 이전과 직후 시간대.[59] 성지 라이카의 성수가 만든 마법을 변형하여 피험자와 브레이크 코어를 연결하여 피험자의 신체를 성수의 일부로 느끼게 만들어 성수의 무한한 재생력을 이용해 신체의 일부를 재생하는 방법[60] 마로네를 치료하며 피험자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고 판단한 앤디 일행이 고통이 오는 이유가 브레이크 코어에게서 흘러나오는 기가 너무 많아 흘러넘쳐서 고통이 배가된다는 것을 알고 치료법 과정에 드래곤 라이더인 앤디와 드래곤인 마이아 마법적으로 연결, 그 상태로 피험자와 성교. 흘러넘친 기를 성교중인 앤디를 통해 마이아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고통을 경감시켰다.[61] 암노예들에게 포상을 주기 위해(...) 묘수인들 대부분(미릴만 여인숙에 남아 일했다) + 세보리와 거사를 치르려는데 아무렇지 않게 섞여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62] 심지어 이 쪽 콜로니 리더는 거대 상가인 오닉스 상회 일족이다.[63] 세레스타 법률.. 이랄지 탈크 일대 법률?로는 배우자의 것을 공동 재산으로 취급하는 모양[64] 대략 스마이슨 & 폴카의 약자인 모양.[65] 걱정하는 이유가 앤디보다 카를로스가 좋다고 해서(..) 일단 설정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이유는 비싼 선물을 정기적으로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66] 부모로부터 씨족의 내력을 배우기 전에 부모를 잃은 나머지 자신의 씨족이 어딘지를 모른다. 때문에 몇 번엘프 남성들과 연애를 했지만 출신을 묻는 단계에서 막혀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67] 다크 엘프 콜로니 탈크에서 태연히 밥을 먹으며 주인과 담소를 나누거나 트롯을 찾았을땐 엘프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음에도 주정꾼의 싸움을 말리려 들었고, 잔의 할아버지 단 크락스와 자신이 나이가 같다는 말을 듣자 이후 단 군이라 부른다.[68] 현재는 채권자가 5번정도 바뀐 끝에 건틀렛 4인방의 리더 격인 샤론에게로 채권이 돌아갔다. 마음만 먹으면 샤론이 얼마든지 탕감해 줄 수 있지만 응석부리는게 싫어 그대로 유지중.[69] 목걸이를 걸고 있을 때만 암노예 취급이라는 설정으로 하자[70] 안 그래도 드래곤을 무서워 하는데 이미 테테스가 그렇게 정체를 숨기고 행동했다가 선택을 잘못해서 요새 째로 날아갈뻔 했었으니..[71] 탈크의 코스모스 창녀촌의 이자벨 코인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며 이 코인을 주면 앤디가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 보통은 하루 독점권으로 쓰이나 현금화 하는 등 그 외 용도로도 쓰이는데 그 외 용도로 활용하는 일이 가장 많은 인물로 언급된다.[72] 앤디와의 하프엘프들에게는 다소 개방적으로 변했되음에도 아직까지는 폐쇄 상태를 유지 중어서 남방 엘프 혈통인 나리스의 딸인 플로리아는 입장에 제한이 있다.[73] 집중 임신 노예라는 컨셉으로 황색으로 칠한 목걸이를 주자 노란색이면 자주 범하러 온다고 착각한 다른 암노예들이 목걸이를 황색으로 칠하기 시작하자 색 별로 의도를 부여했다. 작중에서 언급된 것은 집중 임신(임신 선호)는 황색, 관계 중시면 청색, 견습(암노예 체험)은 흰색, 격하(진심으로 따를 생각이 없는 라이너의 드래곤들)은 검은색 네 가지.[74] 드래곤에게도 통하는 석화 마법이 대표적인 예시.[75] 24종의 마술을 2초 미만으로 시전해 골드 암 아넷트 란쥬의 일격을 받아냈다. 재능이 뛰어난 테테스라 해도 같은 주문을 시전한다면 45초가 걸릴 정도의 대규모 마술 행사.[76] 치료를 위해 날개의 깃털을 모조리 뽑아버린 킹 피셔에게 나타나,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잊어버린채로 자신이 개발한 발모 마법의 시험대상이 되주기를 간청했다.[77] = 후계를 잇게 하겠다.[78] 보통은 초승달이지만, 수련을 통해 임의 해방이 가능하다.[79] 고향의 음식이 그리워 스스로 요리를 시작한게 계기[80] 이 에피소드는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언급만 된다.[81] 팔이 잘린 지크 벡카는 정신착란을 일으킨 나머지 유언을 남겼고, 킹 피셔는 날개 하나가 잘려 은퇴를 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82] 날개가 잘린 채로 이송된 킹 피셔가 은발 여자에게 당했다고 언급하므로 라이너에게 당한 것이 아니다.[83] 베아트리스로부터 팔찌를 빼앗아 근력을 강화시킨뒤였지만[84] 사실 전혀 동정받을 일이 아닌데, 힘의 계약이란 인간으로 치면 결혼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 쪽에 관심이 없던 코르티를 제외하면 그런 행위를 내심 바라고 있던 레이라나 한때 그런 관계를 가지기까지 했던 샤리오 입장에서는 배신 행위이다. 화리아를 잊지 못해서 성행위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결혼 해놓고 다른 여자랑 신나게 바람 피고 있는 꼬라지니...실제로 샤리오는 상처를 받은 느낌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론은 라이너의 자업자득. [85] 브레이크 코어의 무한한 생명력을 이용한 치료에 수반되는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앤디와 성관계를 맺어야만 한다는 단점을 없애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앤디들을 치료할때 그 연구결과를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다[86] 본래 폭염기에겐 불을 뿜는 무구가 주어졌지만 마물과의 싸움 도중 소실되었다고 한다.[87] 얼핏 본 모습이었다지만 안제로스는 헤르만인 줄 알아채지 못했었다고.[88] 기존 암노예들도 과시 및 파멸 욕구가 은근히 강하지만 본인들의 지위가 있어야만 성립되는 것이 있어 억제하고 있는데 얘는 드래곤이라 잃을 게 없다보니...[89] 당한 것 자체야 코르티가 더 많이 썰리지만, 체력소모로 지울 수 있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던 데 비해 샤리오는 섬광검의 공격으로 부터 라이너를 보호하려고 감싸다가 등을 다치거나 팔이 잘려 재생이 불가능해 폴카의 영천에 와서야 회복할 수 있었다.[90] 앤디는 모두를 살리고자 했으나 악룡이 된 자는 죽이는 게 원칙이라며 본인들 스스로가 죽음을 바라고 있었기에 이를 납득시키기 위해 생각할 시간을 주려는 행위였다.[91] 블루라이트는 성이 아닌 일종의 칭호인 모양.[92] 화룡전쟁의 여파로 드래곤을 적으로 돌리는 행위는 극형에 처해질 정도로 반역 수준의 대죄인데 호위역인 피오나가 세상물정 모르고 드래곤을 7마리나 부리는 앤디에게 범하고 있는 무례는 아무리 잘 커버해준다 해도 당사자는 처형 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그녀를 비호해주기 위함이다. 이는 첫 종자가 피오나였기 때문이라고 . [93] 힘의 계약한 건 라이라 포함 4명 뿐이고 라이라가 와 있기 때문에 나머지 3명은 노예 계약인 흑목걸이 3인방일 가능성이 높다. [94] 이때 집필한 것은 앤디의 업적이었던 모양으로 앤디를 천민으로 여기며 적대하던 피오나가 이걸 읽고 적대를 풀었다.[95] 루나는 어디까지나 첩보원이며, 3부 시점에서 보이드는 아직까지 전위 훈련을 받고 있는 후위다. 앤디는 말할 것도 없이 후위 + 공작병이며, 나머지는 민간인이거나 드래곤.[96] 드래곤인 라이라와 그 라이더인 앤디의 정체를 알고도 저지르는 무례만 해도 처형감인데 센트갈드 행에서 앤디가 동반한 멤버 중 아이리나, 샤론, 디아네는 주인인 왕녀와 대등 이상의 신분이고 안제로스나 미라도 피오나와 견줘도 부족하지 않은 집안의 자식이라 신분빨로 어떻게 해볼 입장이 아니다.[97] 대련만 하고 실전식 훈련을 해본 적이 없어 살기에 노출된 적이 없으며, 전투에서도 대련처럼 승패만 가리면 끝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생명의 위기라는 걸 체험하기 위해서다.[98] 앤디가 남부어를 청취는 가능할 정도로 익히는 동안 다른 훈련을 받고 있는 피오나는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습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