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편
1. 개요
''' De Other Side.[1] '''
어둠땅에서 추가된 5인용 인스턴스 던전. 몽환숲에 위치해 있으며 60레벨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저편은 몽환숲 구석에 위치한 브원삼디의 영역으로, 그를 숭배하는 트롤과 잔달라 트롤 사후의 영혼, 또는 그와의 거래로 힘[2] 을 얻은 여러 세계의 존재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과거 브원삼디를 로아로 만든 원조 죽음의 로아 무에젤라는 몽환숲에 잠들어 부활을 기다리는 학카르 등의 로아를 더욱 일찍 되살려 이용할 사악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이내 이를 막으려는 브원삼디와 대립하다 마지막 결전을 치르기 위해 직접 저편에 강림한다. 무에젤라는 브원삼디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강적이기에, 브원삼디는 때마침 찾아온 나이트 페이와 나락 방랑자의 힘을 빌려 과거 여러 존재에게 넘겨준 힘을 되찾고 무에젤라를 쓰러트린다.
나이트 페이 성약단을 선택한 플레이어는 맵 곳곳의 영혼 항아리를 클릭할 수 있는데, 이때 넓은 범위 내의 모든 적이 기절한다. 위협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잡몹이 많은 던전이므로 사용할 구간을 잘 골라 근처에서 전투하는 것이 좋다. 학카르 구간에서는 그냥 근처에서 사용하면 적절하고, 중앙의 고리 지역에서는 위협적인 붉은 가면이나 대량의 해골을 상대할 때, 자이엑사 구간에서는 일반적으로 새 몬스터를 몰아 기절시킨다.
추가로 어둠땅 기계공학을 습득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마나스톰 부부와의 전투 구역으로 가는 길의 수액괴물 함정을 간단히 비활성화하는 빨간 버튼을 누를 수 있어 진행이 한결 쉬워진다. 해당 구간에서는 플레이어에게 다가와 자폭하는 적도 있으므로 대규모 휘감기/얼음 회오리 따위의 광역 속박기를 쓸 수 있다면 더욱 좋다.
2. 상세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가 더욱 강력한 죽음의 로아 무에젤라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곳. 하지만 브원삼디는 일방적으로 구속당한 채 입으로만 맞서고 있는 처지며, 마침 찾아온 '친구'[3] 들에게 자신과 거래를 맺어 모조를 나눠받은 이들에게 가서 모조를 되찾아와달라고 부탁한다.
던전은 울두아르, 울디르와 유사하게 고리형 구조로 되어있으며 9시, 12시, 3시 방향에 1개씩 입구가 있다.
공식 쐐기돌 가이드 영상1시즌#
(인트로)
무에젤라의 말: 여전히 무르구나, 브원삼디. 나약하긴. 넌 곧 무너지고, 간수에게 대가를 치를 것이다!
[image]브원삼디의 말: 가만... 누구지? 아, 영웅들이여! 역시 오랜 친구 브원삼디를 구하러 올 줄 알았네.
[image]브원삼디의 말: 가만... 누구지? 아, 영웅들이여! 어... 줄다자르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었지만 악감정을 품은건 아니지?
브원삼디의 말: 무에젤라가 내... 약점을 잡았어. 하지만 너희가 내 모조를 몇몇... 거래 상대로부터 되찾아만 준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야!
브원삼디의 말: 그동안 난 이 로아의 주의를 끌 테니 속히 길을 나서거라, 거절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3. 지도
<일반 몹 구간>
12시 입구에서 시작하며, 9시 방향에는 학카르, 6시 방향에는 마나스톰 부부, 3시 방향에는 자이엑사에게 가는 길이 있다.
되살아난 해골 병사 - 탱커 대상으로 하는 마법 공격과, 피할 수 있는 넉백 공격을 한다.
되살아난 이교도 - 암흑의 연꽃이라는 잠시 후 폭발하는 바닥과, 탱커 상대로 하는 차단 가능한 마법 공격을 한다.
되살아난 장군 - 무작위 유저 위치에서 힐윈드를 하는 분신을 소환하는 기술과, 일시 무적으로 죽지 않는 상태 + 격노 상태가 된다.
해골랩터 - 탱커에게 지속적으로 중첩되는 질병 공격을 한다.
죽음예언자 - 죽음의 은총이라는 아군 버프를 사용한다. (차단 가능) 마법 훔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법사가 있으면 일부러 차단 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 브레스 계열도 사용하기에 무조건 피해줘야한다. 차단 가능한 마법 화살 짤짤이도 사용한다.
격노한 영혼 - ~ 상당히 강력한 쫄로 남서쪽을 로밍하는 1마리, 동~ 남동쪽을 로밍하는 1마리가 있다. 나이트 페이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항아리도 마침 7시 쪽에 하나, 3시 쪽에 하나가 있다. 자신 주변을 공격하는 쫄을 소환하는 기술과, 매우 아픈 지속 광역 공격인 분노를 사용한다.
4. 우두머리
4.1. 영혼약탈자 학카르
(학카르 구간 진입 시)
브원삼디의 말: 이 로아를 기억할지도 모르겠구나! 학카르는 언제나 의식에 쓸 모조가 필요하고... 나 브원삼디는 거래라면 언제나 환영하지.
브원삼디의 말: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게냐? 학카르는 피의 로아이긴 하지. 그래도 거래는 거래일 뿐이야! 내 모조나 다시 받아와라.
(전투 시작)
영혼약탈자 학카르의 외침: 놈의 힘은 내 것이다! 나는 다시 살게 될 것이다!
학카르까지 가는 길에는 긴 주문 시전을 끝내면 학카르의 자손으로 변신하는 신봉자가 등장하는데, 이때는 커다란 바닥이 생겨서 무빙이 귀찮아지므로 스턴으로 끊는 게 좋다. 유령방랑자 역시 죽으면 가라앉은 사원에서와 유사한 유령이 되는데, 이들은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공격해도 피해를 입지 않고 CC를 무시하므로 사라지기 전에 접근하면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사망할 수 있다. 단,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이들에게 걸려 있는 마법 효과 때문이므로 블러드 엘프의 종족 특성 비전 격류, 사제의 마법 무효화와 대규모 무효화, 악마사냥꾼의 마법 삼키기, 주술사의 정화, 사냥꾼의 평정의 사격 등으로 효과를 제거해 즉시 소멸시킬 수 있다. 마법사의 마법 훔치기도 적용되지만, 해당 효과는 ‘만료 시 사망’이 붙은 마법이기 때문에 이때는 몇 초 후에 마법사가 죽는다(...).
학카르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오염된 피 및 피의 방벽/피의 포화 및 관통의 미늘 기술을 사용하며 싸우고, 학카르의 자손이 주기적으로 참전한다.
관통의 미늘은 현재 대상에게 각각 물리/암흑피해를 주는 강력한 2단 공격을 날린다. 탱커는 생존기를 써주자.
오염된 피는 12초 동안 매 3초마다 피해를 입게 되는데, 주변에 파티원이 있으면 옮으므로 걸리면 즉시 빠진다.
피의 방벽은 시전 시 모든 적+학카르의 자손에게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렇게 입힌 피해량에 비례한 흡수량을 갖는 보호막을 얻은 후 피의 포화를 시작하며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시전 방해에 면역이 된다.
피의 포화는 14초에 걸쳐 주변에 피를 계속해서 뿌려대는데, 여기 맞으면 큰 피해 및 9초간 공격력 10% 감소하는 중첩가능한 디버프에 걸린다. 보호막을 다 까고 나면 방해 가능.
학카르의 자손은 일정 주기마다 뒷편의 계단에서 몇 마리가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살아있는 동안 어그로를 무시하고 아무 파티원이나 쫒아다니면서 광역 피해를 뿌리므로 빠르게 처리한다. 하지만 자손은 쓰러진 자리에 피웅덩이를 남기는데, 밟고 있는 동안 피해를 입히는 이 피웅덩이는 20초에 걸쳐 서서히 크기가 줄어들다가 마지막엔 완전히 사라지면서 자손이 부활한다.
광역피해가 난무하고, 자손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타임어택성이 강한 전투. 탱커는 관통의 미늘을 잘 버티며 필요 시 무빙하고, 다른 파티원들은 자손을 빠르게 처리하고, 오염된 피에 걸리면 즉시 이격하고, 바닥은 모두 피하면서 피의 방벽 사용 시 빠르게 보호막을 깐 후 시전을 차단해준다.
전투 막바지에 오염된 피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가 있다면, '''전투 종료 이후에도 해제되지 않는다.''' 심지어 전투가 끝나고 이동하는 중 다른 플레이어가 접촉한다면 전염된다. 그 사건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일 수 있다. 또한 이 디버프를 유지한 상태로 모든 보스들을 잡아야 하는 업적도 있다.
(전투 승리)
영혼약탈자 학카르의 외침: 그 힘은... 내 것이거늘...
브원삼디의 말: 학카르, 참 고약한 친구지. 너희가 채무를 받아냈으니 되었다. 조만간 돌아올 게야. 못된 로아를 계속 억누르진 못하거든!
(학카르 구간 이탈 시)
무에젤라의 외침: 영혼을 내놓으란 말이다! 라스타칸을 포함한 모든 잔달라 영혼을! 이 무에젤라 앞에서 버티는 건 실수이거늘!
브원삼디의 외침: 로아의 본분을 새까맣게 망각했구나! 종복과의 유대... 힘의 공유마저... 아아아악!
무에젤라의 외침: 중요한 힘은 죽음뿐이다! 죽음은 우리 모두를 찾아갈지니!
[ 던전도감 접기/펼치기 ]
<일반 몹 구간>
아탈라이 헌신자 - 학카르의 자손으로 변하는 기술을 사용하며 차단은 되지 않으나 스턴으로 끊을 수 있다.
학카르의 자손 - 아탈라이 헌신자의 변신을 막지 못하면 생기는 쫄로, 계속 광역 데미지를 뿌리는데다가, 죽어도 일정 시간 후에 또 다시 살아나므로 어지간히 골치 아픈 쫄.
아탈라이 대사제 - 회복 기술을 사용하므로 끊어줘야하며, 마법 디버프도 사용하므로 차단 하는게 좋다. 체력이 낮아지면 도망치려고 하니 빠르고 확실하게 죽이자.
아탈라이 어둠마법 사술사 - 역시 회복 기술을 사용하므로 끊고, 사술을 걸기 떄문에 이를 차단해야한다. 아군에게 데미지를 전이 시기는 번개 방출이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아탈라이 죽음방랑자 - 칼날폭풍을 시전하므로 스턴으로 끊을 수 있고, 죽으면 CC와 피해에 면역인 쫄이 된다. 하지만 정화 기술을 통해 바로 죽일 수 있다.
4.2. 마나스톰 부부
(마나스톰 부부 구간 진입)
브원삼디의 말: 나 브원삼디에게 도움을 청하는 건 트롤뿐만이 아니다. 온갖 종족들이 죽음의 로아와 거래를 하지!
브원삼디의 말: 바로 여기 정신 나간 두 꼬마 노움처럼 말이야. 둘 다 힘을 갈망하길래 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지.
브원삼디의 말: 한데 이젠... 모조를 돌려받아야겠어!
(네임드 구간에 도착)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외침: 이게 누구야? 그 칙칙한 늙다리 로아가 벌써 징수원을 보낸 건가?! 걸작은 아직인데 모조를 가져간다고?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외침: 잠깐, 너도 브원삼디하고 거래한 거야? 더러운 수작을 쓰는 건 알았지만, 수준이 아주 바닥을 치는구나!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외침: 그게, 저. 아... 아니지, 잠깐! 그럼 너도 나와 똑같은 짓거리를 한단 소리잖아! 위선자!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외침: 난 아니야!
여기까지 오는 도중에 "실험용 수액괴물"이 수로를 따라 떼를 지어 다니는 방이 있는데, 닿으면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으므로 안 닿게 건너가야 한다. 전문기술로 어둠땅 기계공학을 배운 플레이어가 있다면 방 입구 왼쪽 구석에 붙어 있는 빨간 버튼을 클릭하면 이 함정을 무력화할 수 있다. 사용 중지된 치과용 천공기가 통제 불능 기술을 사용할 때는 시야에 닿지 않는 벽으로 피해야 한다.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밀리피센트 마나스톰 부부가 이번엔 함께 싸운다.
처음엔 반드시 밀하우스가 밑에 남아 싸우며 밀리피센트는 위로 올라가 지원사격을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둘이 위치와 역할을 교대하여 단계가 전환된다. 혹은 한 쪽의 피를 다 까서 항복한 경우, 다른 한 쪽이 바로 내려오며 단계가 전환된다.
밀하우스는 탱커에게 얼음 화살을 쏘는데, 표기된 피해량은 별 거 아니지만 '''빙결된 심장''' 지속효과로 냉기 공격력이 450% 증가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엄청 아픈 기술이며 방해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주변에 마력 수정을 불러 자신에게 '''압도적인 힘''' 광선을 쏘게 하는데, 밀하우스가 이 광선을 받으면 공격력이 계속 증가하고 광역공격을 계속 날리기 때문에 반드시 플레이어가 도중에 막아서 가로채야 한다. 플레이어가 받으면 매초마다 비전 피해를 입지만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가 계속 중첩된다.
이 동안 밀리피센트는 위에서 물리 피해 및 출혈 디버프를 주는 '''회전톱을 투척'''하면서 남편을 지원한다.
밀리피센트는 탱커에게 '''회전톱'''을 사용해 1초간 이동불가로 만든 후 물리 피해 및 중첩되는 출혈 디버프를 계속 건다.또한 주기적으로 '''실험용 다람쥐 폭탄'''을 장전해 주변에 뿌리는데, 해체하지 않으면 파티 전체에 큰 피해를 주므로 나오는 대로 쫒아가 해체해줘야 한다. 단, 해체해도 폭탄 다람쥐 몇 마리가 튀어나와 달려들어 약한 피해를 준다. 그동안 밀하우스는 위에서 '''얼음 화살'''을 쏘면서 아내를 지원한다. 위에 있는 동안 빙결된 심장 효과는 없어졌으므로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무빙을 방해한다.
신화에선 둘에게 추가 능력이 생기는데, 한 쪽이 쓰는 치명적 전멸기를 한 쪽이 쓰는 기술을 유도해 방해하는 식으로 짜여있다. 밀하우스 단계에선 밀하우스가 쓰는 '''악마의 파며어어어얼!'''을 밀리피센트가 쓰는 '''에코 초강력 손가락 레이저'''의 대상자가 밀하우스에게 맞도록 유도해서 방해해야 한다.(밀하우스 - 밀리피센트 교대)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외침: 악! 이게 무슨 짓이야, 밀리피센트!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외침: 걸리적대지나 말든가, 밀하우스!
대상자 1 ㅡ 밀하우스 ㅡ 대상자 2 형태로 에코 초강력 손가락 레이저를 유도 해야하는데 서있으면 z자의 바닥이 그려진다. 바닥이 그려지면 빠르게 살짝 빠져주면 된다.
밀리피센트 단계에선 밀리피센트가 쓰는 '''비행 로켓닭 포화'''를 밀하우스가 쓰는 '''어둠의 격노'''의 대상자가 밀리피센트 옆에 가서 같이 맞도록 유도해서 방해해야 한다. 밀하우스를 딜로 밀어버리면 어둠의 격노를 지원해 주지 않아 전멸기를 끊을 수가 없으므로, 밀리피센트도 비슷하게 극딜로 밀어버릴 각이 안 나온다면 밀하우스에서 딜컷을 해야 한다.(밀리피센트 - 밀하우스 교대)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외침: 아아! 아프잖아, 이 느림보 미련퉁이가!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외침: 느림보오?! 위대한 밀하우스 마나스톰 님 인생에 느렸던 날은 하루도 없어!
둘 다 과거에 등장이력이 있기 때문인지 각각 싸움꾼 조합 및 보랏빛 요새 침공 때의 기술을 비슷하게 사용한다. 또한 이 둘은 피를 충분히 까면 항복하고, 죽지 않는다. 전투가 끝나면 닭살돋는 대사를 두 사람이 나누고 하트 폭죽도 쏜 뒤, 전리품 상자를 소환해주고 사라진다. 이때 입구 쪽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같이 열리므로 멀리 돌지 말자.
(밀하우스 먼저 처치)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외침: 그만해! 아내를 잃을 바엔 모조를 포기하겠어!
(밀리피센트 먼저 처치)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외침: 잠깐! 모조를 줄께. 내 남편이 더 소중해!
(전투 승리)
밀하우스 마나스톰의 말: 넌 최고야, 밀리! 우리 다시는 싸우지 말자! 적어도 당분간은...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의 말: 어머 자기. 날 아끼긴 하는구나!
(하트 폭죽을 쏘는 밀리피센트)
브원삼디의 말: 참된 사랑이라... 이 얼마나 달콤한가? 나 브원삼디도 소싯적엔 연애 감정을 나누곤 했지. 헤헤... 과분하리만치 말이야!
(마나스톰 부부 구간 이탈)
무에젤라의 외침: 누구 덕에 로아가 됐는지 잊지 마라, 브원삼디! 영혼을 내놓고 주인 앞에 무릎을 꿇어라!
브원삼디의 외침: 옛날 일이지만 잘 기억하고 있군. 트롤들이 어쩌다 네 녀석에게 등을 돌렸는지. 그 많은 제물과... 피를 바쳤거늘... 으아아아악!
무에젤라의 외침: 난 숭배자 따위 필요 없다! 필요한 힘은 모두 간수가 줄 터, 잊혀질 이름은 브원삼디다!
[ 던전도감 접기/펼치기 ]
<일반 몹 구간>
사용 중지된 치과용 천공기 - 정예기 때문에 스턴이 불가능하고, 통제불능이라는 매우 강력한 광역 지속 기술을 사용한다. 다행히 벽 뒤에 숨어서 피핧 수 있기에 캐스팅 바가 올라가는게 보이면 벽 뒤에 숨자.
댕-댕 - 컹컹이라는 랜덤 타겟 유저에게 사용하는 피할 수 없는 광역 스턴을 사용하므로 약산개 진형을 요구한다.
머리 없는 수신로봇 - 힐윈드를 돌기 때문에 스턴으로 끊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버프도 거는데 이 버프는 해제가 가능하다.
불안정한 기억 - 체력이 낮아지면 자폭하는 일반적인 몹.
윤활유 도포기 - 차단 가능 기술 2개를 사용하는데, 광역데미지 후 점프 시 기절에 걸리는 디버프와,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4.3. 무역업자 자이엑사
(자이엑사 구간 진입)
브원삼디의 말: 이 브원삼디는 아제로스에서만 거래를 하진 않아. 중개자는 힘을 추구하지... 온갖 종류의 힘을.
브원삼디의 말: 내 모조를 순순히 내놓진 않을 게다. 조심하거라... 까탈스러운 상대이니...
(전투시작)
무역업자 자이엑사의 외침: 아주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밟았을 때 높게 뜨는 '''변위 덫'''을 중심으로 싸워야 하는 우두머리. 플레이어에게 거는 '''국지적 폭파 장치'''와 자이엑사 자신이 시전하는 '''폭파 장치'''는 같은 높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도트를 남기기 때문에, 공략을 모르는 상태에서 다같이 이것들을 지면에서 맞으면 파티 전체에 피해가 누적되면서 힐이 밀려 말라죽는 구조다. 따라서 나에게 국지적 폭파장치가 붙으면 나 혼자 점프, 자이엑사가 시전하면 다같이 점프해서 최대한 폭파장치의 피해를 피하면서 싸우는게 기본이 된다. 폭파장치 캐스팅이 시작되자마자 변위 덫을 밟고 점프하면 체공 시간이 끝날때쯤 폭파장치가 터지기 때문에, 캐스팅이 중간 이상 넘어간 다음에 점프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주변에서 일직선으로 발사되어 피해를 주는 광선인 '''어긋난 파장'''을 발사하는데, 파장은 한 번 발사된 뒤 다른 방향에서 또 한 번 발사되므로 바닥을 잘 보고 피해야 한다. 특히 파티원 중에 근접딜러가 많으면 다같이 파장 바닥은 피해야 하고 근접 딜링은 하는 와중에 변위 덫을 낭비하지 않는 미묘한 무빙이 강요된다.
신화에선 '''비전 번개''' 능력이 추가되는데, 9초 동안 매 3초마다 비전 피해를 입히고 받는 비전 피해가 5%씩 증가하는 비전 저항력 약화를 건 다음 만료되면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에게 옮겨간다. 걸린 플레이어는 다른 파티원들의 비전 저항력 약화 중첩을 확인하고 최대한 중첩이 적은 플레이어에게 옮기는 것이 좋다. 위력이 저단이라도 강하다보니 결국 210210 패치로 위력이 25%나 줄어들었다.
비전 저항력 약화의 지속 시간은 12초이기 때문에 비전 번개를 3명이서 로테이션를 돌리면 충분하다. ~ 2명이서 로테이션을 돌리면 중첩이 초기화가 안 된다.
(전투 승리)
무역업자 자이엑사의 외침: 내... 모든... 계획이...
브원삼디의 말: 중개자들은 뭔가 꾸미고 있으니 잘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야! 으으윽! 얼른 내게 모조를 갖고 와!
[ 던전도감 접기/펼치기 ]
여담이지만 나스리아 성채의 5넴 자이목스와 같은 자이-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자이 중개단 소속인것 같다.
<일반 몹 구간>
늙은뿔 룬수사슴 - 바닥 공격을 하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근데 맵 색깔과 비슷한 푸른 바닥이라 주의해야한다.
숲 아른나방 - 랜덤 플레이어에게 최면성 반짝먼지라는 저주를 걸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스택이 쌓여 10스택이 되면 기절이 된다. 하지만 이 기절은 마법효과라 누구나 바로 해제 할 수 있으며, 점프를 통해 스택을 지울 수 있다.
스프리건 껍질술사 - 자신에게 방어막을 거는 기술을 사용해야하므로 차단해야하며, 침묵 바닥도 깔으므로 피하자.
새끼 칼날부리 - 전투가 시작 되면 겁에 질린 울음을 시전하며, 이를 못 끊으면 주변의 어미 칼날 부리를 불러들임으로써 전투가 길어진다. 게다가 죽으면 어미 칼날부리가 격노한다.
어미 칼날부리 - 탱커에게 중첩되는 디버프를 남기기에 매우 위험한 몬스터.
영토 칼날부리 - 어미 칼날 부리처럼 탱커에게 중첩되는 디버프를 남긴다.
하늘의 발톱 미스레쉬 - 용처럼 생긴 몬스터로 주변에 공포 공격을 하는데 흡입 동작과 동시에 시전이 되기 때문에 진동토템 등의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피하기 힘들어 폭풍 애드를 낼 수 있다 ~
4.4. 무에젤라
무에젤라의 외침: 네 하찮은 친구들이 도움이 될 것 같느냐, 브원삼디? 네게 승산이 있을 것 같아?
무에젤라의 외침: 헬리아를 간수의 편으로 만들고... 오딘의 눈으로 거래를 하고... 속삭여 밴시를 대족장으로 만든 자가 바로 나 무에젤라다!
브원삼디의 외침: 네가 이긴 것 같더냐? 어둠 속에 너무 오래 처박혀 있었나 보군.
브원삼디의 외침: 자, 영웅들이여! 내 모조를 가져와 이 늙다리 로아를 혼쭐내는 데 힘을 보태거라!
(전투시작)
무에젤라의 외침: 이제 브원삼디도, 너도 끝을 맞이하게 되리라!
다른 우두머리 셋을 다 잡은 뒤 도로 나오면, 마지막으로 잡은 우두머리의 문 앞 단상에서 전투를 시작한다. 무에젤라의 근접 거리에 아무도 없거나, 현재 무에젤라가 있는 단상 밖으로 나가면 치명적이므로 조심.
탱커에겐 큰 피해+후속 도트를 주는 '''영혼의 분쇄'''를 사용하니 탱커는 생존기를 돌려주고, 주기적으로 몇 명의 플레이어에게 거는 '''우주의 기예'''는 6초 동안 매초마다 암흑 피해를 주다가 해제되면 그 자리에 9초 후 폭발하는 바닥을 만드므로 걸리면 외곽으로 빠지거나, 만료되기 전까지 한 점에 뭉친 후 바닥이 생기면 피해서 바닥 크기를 최소화하면 된다.
주기적으로 무에젤라가 사용하는 '''죽음의 지배자'''는 단상의 왼쪽 반, 오른쪽 반, 앞쪽 반을 공격하는 3연속 공격이다. 맞을 경우 큰 피해+후속 도트에 걸리므로 무에젤라의 동작을 보고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세트는 3회 공격으로 구성되며, 동일 공격을 같은 세트 안에 두 번 이상 반복하지는 않는다. 근접 거리에서 무에젤라의 모션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대사를 듣고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가장 중요한 '''현실 분쇄'''는 10초의 시전 후 같은 단상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처치하는데, 이 때 브원삼디가 나타나 토템이 있는 방향으로 통하는 죽음의 관문을 단상 앞쪽에 2개[4] 를 열어줘 플레이어가 죽음을 피할 수 있게 해주니 플레이어들은 파티를 적당히 분배하여 들어간다.
관문에 들어가면 저편의 모퉁이의 토템앞으로 플레이어를 이동시키는데 곧 각 단상의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우주의 기예를 거는 무에젤라의 환영이 하나씩 나타난다. 무에젤라가 약 30초 후 '''응축''' 시전을 완료하여 플레이어들을 모두 끌어당기고 1단계로 돌아가기 전에 환영을 처치하고 토템을 클릭해 파괴해야 한다. 각 토템을 파괴하면 브원삼디의 힘의 파편이 하나씩 나타나, 응축 종료 후 무에젤라의 피를 20% 까는 '''브원삼디의 분노'''를 방출하고 10초간 이동 속도 및 가속이 30%씩 증가하는 '''브원삼디의 열정''' 효과를 파티에 걸어준다.
피를 10%까지 까면 브원삼디가 역으로 무에젤라를 구속하고, 전투가 끝난다.
무에젤라는 신화 기준 체력 640만으로 다른 5인 신화 던전 보스의 10배를 상회하기 때문에[5] 현실 분쇄를 통해 브원삼디의 환영을 최대한 많이 꺼내는 것이 공략의 핵심. 브원삼디의 환영 4개를 정상적으로 모두 꺼냈다면 플레이어들은 사실 이 중의 10%만 깎아도 되는데다 가속 30%짜리 극딜타임까지 보장해 주기 때문에, 과장 좀 보태서 성실하게 무빙하고 환영만 잘 잡으면 브원삼디의 환영이 잡아준다고 해도 될 정도다. 특히 일반~영웅 던전의 경우 한두명이 누워도 좌우 토템을 누르러 갈 파티원들이 살아있다면 브원삼디빨로 어거지로 클리어되는 경우도 많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현실 분쇄 시전 시간 10초 안에 환영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파티원들을 나누어서 관문으로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보스 진입 전에 어느 관문을 어떻게 이용할지 미리 약속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두번째 분쇄 부터는 관문을 엉뚱하게 탔다가 첫 분쇄때 부숴서 토템이 없는 단상으로 날아가게 되면 시간만 낭비하고 3번째 현실 분쇄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관문이 2개인 일반/영웅에서는 보통 힐탱딜 / 2딜의 두 그룹으로 나눠서 포탈을 이용하고, 포탈이 4개 열리는 신화에서는 힐탱/딜/딜/딜로 나누어서 4토템을 모두 누르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힐탱이 환영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딜지원이 보장되는 보기-회드 같은 조합에서 특히 자주 사용되는 방식. 환영의 체력은 신화 기준 3.6만[6] , 18단에서도 17만에 불과한데다 환영이 죽으면 깔려있던 도트딜들이 바로 사라지므로 가능하면 힐러도 최대한 환영 극딜을 돕는게 좋다.
현실 분쇄 공략을 제외하면 죽음의 지배자 공격을 무빙으로 피하는 것과, 우주의 기예 바닥을 무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외곽에 까는 것밖에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단순하다. 죽음의 지배자를 직격으로 맞으면 급사의 위험은 물론 힐러의 힐누수가 가중되므로 가능한 한 모션을 보고 피하는 게 좋다.
(플레이어 처치)
무에젤라의 외침: 간수에게 가거라!
(전투 승리)
무에젤라의 말: 안 돼! 필멸자 따위가... 어떻게 이런 일이?
브원삼디의 말: 이보게, 시대는 변해. 필멸자들은 더 이상 네 생각대로 나약하지 않아. 잠재력이 있거든.
브원삼디의 말: 뭐, 구태여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실수를 깨우칠 시간은 차고 넘치니까 말이야.
브원삼디의 말: 잘해주었다. 영웅들이여, 다만... 이제 무에젤라가 당할 꼴은 필멸자가 봐서는 안 될 것이야. 이만 전리품 챙겨서 돌아가거라!
무에젤라의 말: 허세가 심하구나, 브원삼디. 간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브원삼디의 말: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놀리지 마라! 이젠 브원삼디가 군림할 것이야.
[ 던전도감 접기/펼치기 ]
5. 업적
5.1.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저편에서 밀하우스와 밀리피센트가 제각기 어둠의 격노와 에코 초강력 손가락 레이저를 시전할 때 서로를 공격하게 한 후 마나스톰 부부 처치 (신화)
5.2. 타락한 피도 우릴 막을 순 없으셈
- 저편에서 최소 한 명의 파티원이 오염된 피에 걸린 상태에서 한 번의 방문 안에 학카르, 마나스톰 부부, 무역업자 자이엑사, 무에젤라 처치 (신화)
5.3. 보주가 다섯 개!
- 저편에서 무역업자 자이엑사가 위에 떠다니는 보주 5개를 모두 수집한 후 처치 (신화)
6. 기타
몽환숲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겨울 여왕은 브원삼디의 존재를 상당히 언짢아한다. 나이트 페이 대장정에서 무에젤라와 싸우기 위해 브원삼디는 플레이어를 통해 겨울 여왕과 간접적으로 접견하는데, 말로 구슬려 야생 사냥단의 병력을 빌리려던 브원삼디의 요청은 간단히 거절당한다. 그만큼 저편에서의 브원삼디는 마침 적절한 시점에 찾아와준 호드 플레이어들을 매우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무역업자 자이엑사가 드랍하는 장신구 불가해한 양자 장치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장신구다. 효과는 항목 참고.
던전 설계 측면에서도 무조건 마지막이 되는 무에젤라를 제외하면 어느 쪽을 먼저 공략해도 문제가 없어 진행의 자유도가 높은 맵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힐을 요구하는 타임어택성 전투가 되는 학카르를 제외하면 보스전에 특별히 어려운 패턴도 없어 난이도는 괜찮은 편. 다만 무에젤라는 한큐에 잡지 못하면 질질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운데의 고리 구역에서는 탈것 탑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이 쾌적하다. 다만 쐐기돌에서는 마지막에 병력수치가 부족할 경우 네임드를 잡은 후에도 병력을 채우기 편한 자이엑사 구간을 마지막으로 가는 것이 좋다. 입장해서 오른쪽으로 돌면 자이엑사를 마지막에 잡을 수 있다.
몬스터를 잡지도 않는 그냥 지나가는 통로가 상당히 긴 편이라 이동으로 쐐기돌에서 시간이 잡아 먹힌다. 그래서 전멸날 경우 이동시간으로 인해 시클이 많이 힘들어지는 던전이기도 하다.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것은 자이엑사를 잡으러 가는 길목의 몬스터들. 몬스터가 붙어있고, 밀집도가 높아 애드가 나서 교만 설계가 꼬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