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주요 장신구
1. 개요
2. 오리지널
2.1. 해일의 부적
2.2. 당근 달린 지팡이
2.3. 노움 자동그물발사기
2.4. 썬더브루의 납작 술병
2.5. 링쿠의 부메랑
2.7. 바로브의 종
2.8. 초광자 암흑 반사기 / 극고온 화염 반사기 / 회전냉각식 냉기 반사기
2.9. 엘드레탈라스 옥새
2.10. 얼라이언스 계급장 / 호드 계급장
2.11. 단명의 마력 부적
2.14. 넬타리온의 눈물
2.15. 잔달라의 영웅 부적
2.16. 다크문 카드: 푸른용
2.17. 레나타키의 계략의 부적
3.1. 말채찍
3.2. 연금술사의 돌
3.3. 번개 축전기
3.4. 용의 뼈 전리품
3.5. 불뱀똬리 매듭
3.6. 충만한 명상의 귀걸이
3.7. 굴단의 해골
3.8. 추억이 담긴 티란데의 기념품
3.9. 광전사의 부름
3.10. 사술로 쭈그러든 해골
3.11. 캘타스의 증표
3.12. 경멸의 파편
3.13. 팀발의 집중 수정
3.14. 태양샘 약병
4.1. 노움 번개 생성기
4.2. 섬세한 거미줄
4.3. 다크문 카드: 위대함
4.4. 용의 영혼 그림
4.5. 숙명의 비늘
4.6. 희망의 불꽃
4.7. 유성 수정
4.8. 단명의 눈송이
4.11. 헤르쿰의 전쟁 징표
4.12. 죽음인도자의 의지
4.13. 제거된 이물질
4.14. 이름없는 리치의 성물함
4.15. 신드라고사의 완전무결한 송곳니
5.1. 트롱구스의 손가락
5.2. 슬픔의 노래
5.3. 깨진 형상의 거울
5.4. 다크문 카드: 화산
5.5. 다크문 카드: 지진해일
5.6. 티란데가 아끼던 인형
5.7. 학살 면허/액체 질식사
5.8. 고뇌의 조각
5.9. 그림자의 약병
5.10. 해체의 결의 / 사멸의 눈 / 탈피의 분노
5.11. 망자의 심장
9.1. 다크문 카드 한 벌: 나락
9.2. 할란의 납 주사위
9.3. 다이아몬드 장식 굴절 분광기
9.4. 공허의 돌
9.5. 소형 산출 장치
9.6. 애쉬베인의 칼날 산호
9.7. 아즈샤라의 마력의 샘
9.8. 생령으로 충만한 티탄의 파편
10.1. 불가해한 양자 장치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하나의 캐릭터마다 2개의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신구는 기존의 무기 및 방어구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탯 보너스 외에도, 발동이나 사용을 통해 '''특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좋은 장신구는 PvE와 PvP와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며, 몇몇 장신구의 경우 흥미로운 시각 이펙트나 유희적 효과도 있다.
게임 속에선 수많은 장신구가 등장하므로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주요한 장신구만을 작성한다. 아이템의 스탯은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
(한 시대를 풍미한 명품 장신구 위주로 추가 부탁드립니다. 너프 전의 사항 등은 추가로 기입하며, '''어둠땅 이후 능력치가 다시 압축되었으므로''' 이를 반영하여 작성해주세요.)
2. 오리지널
2.1. 해일의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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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al Charm. 아라시 고원에서 등장하는 희귀 몬스터 '왕자 나자크'가 드랍하는 아이템. 사실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보유한 사람도 적었지만 PvP 영상 등에 등장하면서 크게 유명해졌다. 대상을 즉시 기절시키는 전무후무한 장신구. 수류탄 계열 아이템은 플레이어가 영역을 지정하여 투척해야 하지만, 이건 그냥 대상을 기절시킨다!
2.2. 당근 달린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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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 on a Stick. 오리지널 줄파락의 가즈릴라 관련 퀘스트를 깨면서 얻을 수 있었던 보상 아이템. 당시 드넓은 아제로스 필드를 이동할 때는 누구나 달고 다녔던 국민 장신구로, 탈것의 속도를 높여주는 3종 신기(장갑 마부-조련술, 미스릴 박차, 당근 달린 지팡이) 중 하나. 말 그대로 '''당근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뛰면 이동속도가 빨라진다는 설정이다. 효과는 생각 보다 좋았는데, 그 이유는 먼저 대부분 만렙이 되어도 아제로스와 전장에선 나는 탈 것을 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웃랜드에서는 날아다닐 수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날아다니는 속도를 더 올려주었기 때문에 이동을 위한 목적으로 매우 요긴하게 쓰였다. 하지만 불타는 성전에서 성기사, 사냥꾼과 같은 직업은 탈것의 이동속도를 20%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나 특성이 추가되었고, 이 기술이나 특성들의 효과는 당근 달린 지팡이와 중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직업들은 이 때부터 당근 달린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번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가 나오면서 탈 것의 속도에 관련하여 패치가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71레벨 이상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레벨 제한이 붙어버리면서 불타는 성전이 끝나는 날 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 버렸다. 대격변 이후에는 당근 달린 지팡이를 주는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다. 게다가 아제로스에서도 날아다닐 수 있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지고 동시에 날 것의 최대 속도까지 늘게 되면서[1] 추억의 저 편 너머로 사라져 버린 아이템이다.
2.3. 노움 자동그물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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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ish Net-o-Matic Projector. 기공 장신구. 20초 동안 상대 이동불가. 쿨타임 10분. 3종 반사기와 더불어 많은 인기를 끌었고 불타는 성전시절까지도 종종 애용된 몇 안되는 장신구. 부작용으로 시전자만 이동불가에 걸리거나 상대와 같이 이동불가에 걸려서 밀리 클래스끼리 멀뚱하게 쳐다보고 있게 될 때도 있었다. 불타는 성전 시절엔 야수 사냥꾼이 내면의 야수 를 사용하고 부작용 걱정도 없이 사용하기 좋았다. 국내에선 이를 활용한 야냥+도적 투기장 조합이 있기도 했었다.
2.4. 썬더브루의 납작 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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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brew's Boot Flask. 성능이나 아이템 레벨에서 알 수 있듯이 유희용 장신구로 사용하면 '''입에서 불을 뿜는다.'''
이걸 사용한 다음 /춤을 하면 불쑈가 되는데 곰이나 표범으로 변신한 드루이드가 이걸 사용한 채로 사용하면 불뿜는 곰과 표범이 춤추는 아스트랄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얼라이언스만 얻을수 있었고 대격변 이후에는 당연히 입수가 불가능하다.
2.5. 링쿠의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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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n's Boomerang. 운고로 분화구 퀘 '아무도 모르는 비밀' 연퀘 보상 장신구. 해일의 부적의 마이너 버젼이다. 짧지만 시전시간이 있다. 타우렌의 종특 '전투 발구르기'의 원거리 버젼으로 보면 된다. 또 해일의 부적과는 달리 무장해제 또는 넘어뜨리기도 한다. 게다가 쿨타임은 3분으로 2분 짧다. 그러나 해일의 부적이 동영상 버프로 널리 알려지면서 오리 시절 후반에는 링쿠는 상대적으로 사장 되었고, 대격변 이후 퀘스트 자체가 사라지면서 링쿠의 부메랑도 더이상 얻을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링크의 패러디인듯.
2.6. 불타는 문장
아이템정보 링크
Blazing Emblem.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7. 바로브의 종
아이템정보 링크(오리지날)
아이템정보 링크(대격변)
Barov Peasant Caller. 이 장신구를 받기 위해서는 썩 내키지만은 않는 바로브의 유산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한다. 설명과는 달리 전투만 돕는 하인 3명을 호출한다. 이 아이템은 대격변 전까지는 아이템 레벨이 더 높았다. 이 장신구가 등장 했던 초기엔 이 장신구 보다 쉬운 입수가 가능한...적당히 껴서 쓸만한 장신구가 별로 없었던지라 장난감 장신구로 각광을 받았고 이후에도 PvP를 즐기던 밀리 클래스 사이에선 냥꾼전 전용 장신구로 인기를 끌었다. 쿨타임은 10분으로 PvP에서 본인은 때리지도 못할 때 몇 대라도 치는 것 말고도 시전 바를 늦추기 위한 용도로도 쓰임이 있었다. 불타는 성전 구간으로 가면서부턴 어렵지 않게 좋은 파템 장신구를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장난감 이상의 용도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대격변 때 아제로스 퀘스트가 개편되면서 퀘스트 보상이 바로브의 하인 호출종(Barov Servant Caller)으로 바뀌었다. 오리지날 때의 아이템과는 별개의 아이템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오리지날 때 바로브의 종을 받았던 유저라도 바로브의 하인 호출종을 또 받을 수 있다. 물론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2] 하기 때문에 두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있더라도 큰 이점은 없다.
2.8. 초광자 암흑 반사기 / 극고온 화염 반사기 / 회전냉각식 냉기 반사기
아이템정보 링크(초광자 암흑 반사기(Ultra-Flash Shadow Reflector))
아이템정보 링크(극고온 화염 반사기(Hyper-Radiant Flame Reflector))
아이템정보 링크(회전냉각식 냉기 반사기(Gyrofreeze Ice Reflector))
수류탄과 더불어 기공 아이템 중 가장 널리 쓰이던 장신구 3종 세트. 각각 패시브 저항력이 20, 18, 15씩 있고 사용효과는 5초간 해당 계열 주문을 적에게 반사하는 것이었다. 쿨타임은 5분. 특히나 잔단켄 법사 시절 타이밍에 맞춰 반사기를 사용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그 외에도 정술을 제외한 캐스터 상대로 [3] 엄청난 효능을 자랑했었다. 냉기반사기의 경우 냥꾼의 얼덫도 반사했으나 동영상에 공개된 이후 광속으로 너프된 바 있다. (...) 클래식에서는 반사는 가능하지만 얼덫이 냥꾼에게 걸리지는 않는다. 즉 해당 장신구 사용자는 냥꾼의 얼덫에 자신이 걸리지 않도록 대응은 가능하다.
오리지널 필드레이드 보스 중 하나인 에메리스는 체력 25%구간마다 대지의부패라는 10초동안 2초마다 최대체력의 20%의 데미지를 주는 광역도트를 걸었는데 이걸 초광자 암흑 반사기로 반사해서 에메리스를 죽이는 버그가 있었다. 이게 알려진 후 다음주 패치에 빠르게 고쳐졌다.
2.9. 엘드레탈라스 옥새
아이템정보 링크(전사)
아이템정보 링크(도적)
아이템정보 링크(사냥꾼)
아이템정보 링크(마법사)
아이템정보 링크(흑마법사)
아이템정보 링크(사제)
아이템정보 링크(드루이드)
아이템정보 링크(성기사)
아이템정보 링크(주술사)
- 오리지널 당시의 직업별 옵션
- 전사 - 방어도 +200
- 성기사 - 방어도 +150. 모든 주문 및 효과에 의한 치유량이 최대 22만큼 증가합니다.
- 사냥꾼 - 원거리 전투력 +48
- 주술사 - 모든 주문 및 효과에 의한 피해와 치유량이 최대 23만큼 증가합니다.
- 도적 - 무기의 적중률이 2%만큼 증가합니다.
- 드루이드 - 모든 주문 및 효과에 의한 치유량이 최대 44만큼 증가합니다.
- 마법사 - 매 5초마다 8의 마나가 회복됩니다.
- 흑마법사 - 모든 주문 및 효과에 의한 피해와 치유량이 최대 23만큼 증가합니다.
- 사제 - 모든 주문 및 효과에 의한 치유량이 최대 33만큼 증가합니다. 매 5초마다 4의 마나가 회복됩니다.
2.10. 얼라이언스 계급장 / 호드 계급장
말이 필요없는, PvP에 혁명을 일으킨 아이템. 사용 시 자신에게 걸린 이동 방해 및 제어 불가 효과를 제거한다. 확장팩에서도 계속해서 동일한 이름과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으며, 와우의 PvP 하면 거의 필수적으로 떠오르는 아이템이기도 할 정도. 불성 때까진 포세이큰의 의지가 급장과 비교해 매우 크게 유용 했었지만, 점차 면역시간을 가지던 종특은 시간이 지나면서 해제기능만 남고 급기야 급장과 쿨타임 까지 공유하게 되버린 반면 인간의 경우 급장과 같은 효과의 해제 스킬이 종족 특성으로 주어졌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클래스별로 사용 효과가 조금씩 달랐다. 각 클래스들이 자력으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효과들만을 해제 시켰는데, 덕분에 뭔가 2%씩 부족한 급장들…
- 드루이드 - 모든 현혹, 공포, 기절 효과를 해제합니다.
- 사냥꾼 - 이동 불가와 감속, 기절에 해당하는 모든 효과를 해제합니다.
- 마법사 - 모든 공포, 변이, 감속 효과를 해제합니다.
- 성기사 - 모든 공포, 변이, 기절 효과를 해제합니다.
- 사제 - 모든 공포, 변이, 기절 효과를 해제합니다.
- 도적 - 모든 현혹, 공포, 변이 효과를 해제합니다.
- 주술사 - 이동 불가와 감속, 기절에 해당하는 모든 효과를 해제합니다.
- 흑마법사 - 모든 현혹, 공포, 변이 효과를 해제합니다.
- 전사 - 이동 불가와 감속, 기절에 해당하는 모든 효과를 해제합니다.
그리고 물약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투가 끝난 후부터 돌아가게 되면서,치유 물약과 스탯을 순간적으로 증가 시키는 물약 중 어느 것을 고를까에 대한 선택의 고민이 존재하게 되는 한계가 생겼다.
판다리아의 안개 5.2 패치에서는 크라사랑 밀림의 상대 진영 소속 희귀 네임드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계급장을 드랍한다. 이 계급장들의 사용 효과는 기존 계급장과 동일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이다. 단, 판다리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정보 링크(얼라이언스)
아이템정보 링크(호드)
이후 군단 이후 명예 특성으로 PvP 상태일 때 기본적으로 군중 제어 효과를 풀 수 있는 스킬이 주어지면서 아이템으로서의 계급장은 사라졌다'''가 어둠땅에서 돌아왔다.'''
2.11. 단명의 마력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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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isman of Ephemeral Power. WoW에서 최초로 등장한 '''사용시 능력 증가''' 아이템으로 화산심장부의 우두머리에게서 무작위로 드랍. 단독으로 사용해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으며, '''잔'''달라의 영웅 부적 + '''단'''명의 마력부적 + 마법사의 비전 마법 강화(아'''케인''') + 냉정 + 불덩이 작렬을 매크로로 만들어서 한번 누르면 = 사망 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강력했다. 이른바 잔단켄.
이 때문에 장신구 동시사용 불가 패치가 발생하게 된다. 패치 이후에 잔달라와 단명 중 택일을 해야할 때 잔달라에게 밀리긴 했지만(후에 잔달라가 너프당해서 다시 단명을 쓰기도 했다) 그 충격적인 화력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오리지널이 끝날 때까지 잊혀지지 않았다.
2.12. 사고 촉진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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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당시에는 시전 속도를 33% 감소시키는 효과였다. 오리지널에 혼자 피의 욕망을 받고 딜하는 엄청난 가속 증가 덕분에 검둥에서 드랍되던 다른 직업의 전용 장신구와 달리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2.13. 스틸린의 방어 스카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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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en's Impeding Scarab. 검은날개 둥지 플레임고르 드랍. 방어 관련 옵션이 대폭 간소화된 현재는 별로 특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당시에는 방어 숙련도 및 방패 관련 능력을 크게 올려주어 불타는 성전 초반까지도 유용히 쓰이며 전사의 탱킹용 장신구로서는 최고의 성능을 구가했던 장신구이다. 쿤겐조차도 불타는 성전의 3차 확장 레이드 던전(불뱀 제단, 폭풍우 요새)을 가기 전까지 사용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14. 넬타리온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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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tharion's Tear. 캐스터 딜러의 장신구로서는 불타는 성전의 검은 사원까지 써도 무방할 정도로 고성능이었다. 패치로 적중 16이라고 적혀 있지만 불성당시엔 그냥 2%였고 캐스터의 적정적중인 17%까지 스케일메터 2위인 적중을 2%나 올려주는 꿀같은 아이템으로 실제로 이걸 차고 일리단 스톰레이지까지 공략한 캐스터 딜러들도 부지기수였으며, 심지어는 쿤겐이 이끌던 니힐럼의 캐스터 딜러들까지 썼으니 말 다했다.
2.15. 잔달라의 영웅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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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alarian Hero Charm. 줄구룹의 '학카르의 심장' 퀘스트의 보상 아이템. 이 아이템 외에도 각각 탱커 및 물리 딜러를 위한 아이템이 있었으나, 그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것은 마법 공격력과 치유량을 대폭 늘려주었던 이 장신구였다. 사용 시 20초간 주문 공격력이 280, 주문 치유력이 560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는 단명의 마력 부적과… 이하 생략.
2.16. 다크문 카드: 푸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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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oon Card: Blue Dragon. 다크문 유랑단의 아제로스 카드 4종 세트 중 '야수' 카드를 8벌 모아 교환하여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오리지널부터 불타는 성전까지 신성 사제 및 회복 드루이드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다.
믿기 힘들겠지만, 리치 왕의 분노에서 비시전 마나젠 너프 이전까지도 널리 사용되었다. 물론 2%라는 확률 때문에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었다나 뭐라나.
판다리아의 안개 버전으로 와서는 61에서 69렙에게는 효과가 감소하고 70렙이상에게는 발동되지 않게 바뀌었다.
2.17. 레나타키의 계략의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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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taki's Charm of Trickery. 줄구룹에서 퀘스트로 얻는 직업별 장신구중 도적전용 장신구. 사용효과로 즉시 기력을 60 생성한다. 쿨타임은 3분. 오리지널 시절 안 그래도 PvP 최상위권인 도적을 중후반기 내내 깡패로 군림하게 만든 사기성 짙은 장신구.
하지만 다행히? 히든네임드를 잡아야 하고 2달은 걸리는등 구하기 쉽지는 않아서 없는 도적이 많았다. 만약 엉겅퀴 차까지 복용한다면 기력 160을 즉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는 도적이 몰아치기 시작했을때 기습이 대략 3방이고 과다는 '아드과다' 수준으로 연사가 가능하니 오리지널 시절의 도적 데미지와 상대 체력을 감안하면... 당연히 불타는 성전으로 넘어가면서 너프되었다.
3. 불타는 성전
3.1. 말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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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 Crop. 가죽세공으로 제작하는 장신구. 당근 달린 지팡이의 불타는 성전판으로, 무려 10%의 가속효과가 달려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도 길드 없이 크는 저렙이라면 초반 장신구로 쓸만한 편이지만,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선 제작 자체가 거의 되질 않는 실정이라 찾아볼 길이 없다. 대부분 웬만하면 길드에 들어가서 길드 혜택에 의한 재미를 보게 되는데 3레벨 길드 혜택인 '올라타기'에 말 채찍의 효과가 씹히기 때문에 사실 상 의미도 효과도 없다. 길드 자체에 들어가길 꺼리는 유저들은 길드를 억지로 선택하는 게 거슬려서 아예 개인 길드를 만들어서 길드 레벨을 올려서 효과를 보기도 한다. 의외로 길드 레벨은 혼자서도 몇 레벨 정도는 올릴 수 있기 때문.
3.2. 연금술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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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hemist Stone. 전문기술 연금술로 제작하는 장신구 시리즈로 위의 툴팁이 말해주는 것처럼 연금술 변환식을 사용할 때 현자의 돌의 상위 단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신구이며, 연금술 변환식에만 사용하겠다면 굳이 장비할 필요 없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능력치가 좀 더 좋은 현자의 돌의 단순 상위호환 장비일 뿐이었지만, 태양샘 고원 패치 후 모든 능력치 증가 옵션이 사라진 대신 각각 방어 숙련도, 전투력, 주문 공격력, 주문 치유력 옵션이 붙은 4종의 연금술사 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고, 오히려 맞춤형으로 자신의 주력 능력치를 올려주는 덕에 전략적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그리고 이후의 연금술사 돌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붙는 물약 회복 효과 40% 증가도 이 때 붙었다. 힐러의 마나가 늘 후달리던 불성 때는 어지간히 스팩이 좋아지기 전까진 전사만이 아니라 온갖 딜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던 장신구 시리즈 중 하나. 이후 확장팩에서도 꾸준히 상위 버전의 연금술사 돌이 나오고 있다.
불성 이외에 판다리아의 안개 때 이 40% 회복 효과가 잠깐 빛을 발했던 적은 있었는데, 판다리아 당시 생명력물약 회복량이 약 6만에서 12만으로 약 두 배 가량이 되자 실 회복량도 그만큼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금술사의 돌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물약을 마시면 약 20만에 가까운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한편 마나 회복 물약은 그 당시에도 겨우 3만밖에 회복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성능 때문에 숙련치를 쌓기 위해서가 아니면 아무도 만들어 쓰지 않는다. 판다리아의 안개를 제외한 확장팩에서는 물약의 회복량이 영 시원찮은 데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 예전과 달리 전투 중에는 물약을 1회만 복용할 수 있게 되면서 회복량 40% 증가가 큰 의미가 없다. 심지어 패치가 점차 거듭되면서 캐릭터의 자력 회복하는 능력도 좋아진데다가 확장팩 후반부에는 이 계열보다 더 뛰어난 성능의 장신구도 자주 쏟아지는지라 장신구로는 사실상 가치가 없다.
3.3. 번개 축전기
아이템정보 링크(번개 축전기)
아이템정보 링크(천둥 축전기(Thunder Capacitor))
아이템정보 링크(가변 파동 번개 축전기(Variable Pulse Lightning Capacitor)(일반))
아이템정보 링크(가변 파동 번개 축전기(영웅))
The Lightning Capacitor. 카라잔의 테레스티안 일후프가 드랍하는 장신구. 스탯을 올려주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착용 효과만 하나 달려 있는 아이템이었다. 빠른 연사로 많은 크리티컬을 띄울 수 있는 정기술사/조화드루/비전법사이나 원래 크리율이 높은 파괴 흑마법사/화염 마법사가 사용하곤 했지만, 광역기의 대상 하나하나에게 모두 충전이 되었기 때문에 하이잘 산의 전투와 같이 광역이 많은 지역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정기술사에게는 준 필수장비 취급을 받았는데, '넘치는 정기' 특성으로 자동 시전되는 번개 화살에도 충전이 됐고, 무엇보다 전하충전 효과로 발사되는 번개 화살이 주술사의 번개 화살과 같은 기술로 간주되어 번개 화살과 관련된 특성인 자연계 주문 피해량 증가, 번개 화살 치명타 확률 증가 등의 효과를 동일하게 받았다. 그 덕에 후술되는 너프 이후에도 정기술사는 꾸준히 사용했다. 이후 충전 간 최소 시간 2.5초가 생기면서 버림받았는데….
아이디어가 아까웠는지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에서 이 아이템의 업그레이드판이 하나씩 출시(…)되면서 잊혀지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도 리분에서는 용의 안식처에서 고블린이 주는 녹템 퀘템[4] 이었지만[5] , 대격변에서는 불의 땅에서 라그나로스가 주는 졸업 지능 장신구로 등장했다. 하드 버전은 용의 영혼에서도 어느 수준까지는 문제 없이 쓸 수 있던 명품.
3.4. 용의 뼈 전리품
아이템정보 링크
Dragonspine Trophy. 불타는 성전의 첫 25인 레이드 던전인 그룰의 둥지의 용 학살자 그룰이 드랍하는 아이템. 불타는 성전 내내 수많은 하향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명품 취급 받았던 근접 딜러용 장신구이며, 불성이 끝나가는 순간까지도 수도 없이 많은 근접 딜러들을 그룰의 둥지로 가게 만든 장신구이다. 특히 도적은 불타는 성전 중반까지 용뼈 없는 ''돚거''와 용뼈 있는 ''도적''으로 계급이 나누어질 정도였다.
이중 김소멸이라는 와갤러가 용뼈와 관련하여 와갤 네임드가 되었다. 죽어라 안 나와서 놀림받다가 결국 나오긴 나왔는데 하필 그날이 1회 인벤 네임드 토너먼트에서 이상길이란 사람이 우승한 날이라 묻혔다. 그러다 또하자라는 어그로꾼 알투사 전사와 광전사의 부름 vs 용뼈 키배 끝에 테섭에서 우월한 장비로 상대하였고... 그는 5버블 난도질만 하다가 결국 용뼈를 뽀각하게 된다.
다음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에서 발동 효과를 계승한 유성숫돌 [6] 이 선행 공개되었을때.당시에 용뼈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추앙 받았으나....현실은 파템이라 잠깐 쓰다 버리는 장신구.
그 이후 그룰이 다시 등장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3.5. 불뱀똬리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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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pent-Coil Braid. 티어 5 레이드 던전의 직업별 장신구 중 하나. 마법사 전용 장신구로, 불뱀 제단의 겅둥파도 모로그림에게서 얻을 수 있다. 다른 직업의 전용 장신구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3.6. 충만한 명상의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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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ring of Soulful Meditation. 티어 5 레이드 던전의 직업별 장신구 중 사제 전용 장신구. 불뱀 제단의 심연의 잠복꾼에게서 얻을 수 있다. 불뱀똬리 매듭과 더불어 양대 명품 직업장신구로 불리던 장신구로, '내면의 집중력(이후 사용하는 기술은 엠 소모가 0)'과 함께 사용하여 비시전 마나회복 시간(당시 전투중에도 5초동안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면 정신력에 비례해 마나 회복 속도가 대폭 증가했다)을 극대화하는데 쓰였다.
당시에는 '신성한 정신집중' 특성이 다음 스킬의 엠 소모량을 0으로 만들어 줬기 때문에 신성한 정신집중이 뜨면 귀걸이를 돌리고, 내면의 집중력을 써서 비시전 시간을 최대화 하여 엠 수급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불타는 성전의 신성 사제들에게는 필수품 취급받던 물건.
3.7. 굴단의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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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kull of Gul'dan. 검은 사원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서 얻을 수 있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워크래프트 3 당시 일리단이 취하여 악마의 힘을 얻었던 바로 그 굴단의 해골이며,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일리단이 마력을 다 흡수하고 남은 껍데기라는 설정이다.
적중 및 주문력 옵션에 사용 시 가속도가 증가하는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옵션이 자랑이지만, 무엇보다도 사용하면 전신이 검게 변하는 이펙트(악마의 힘이 몸에 흐른다는 컨셉)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티어 6 세트 아이템을 갖춰 입은 흑마법사가 사용하면 그야말로 폭풍간지.
3.8. 추억이 담긴 티란데의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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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of Tyrande. 불타는 성전 궁극의 힐러용 장신구. 마찬가지로 검은 사원의 일리단이 드랍한다. 여담으로 일리단이 티란데의 기념품을 떨구는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눈물지었다던가…
3.9. 광전사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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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serker's Call. 줄아만의 줄진에게서 얻을 수 있었던 장신구. 휘장 장신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으면서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했었다. 그 성능은 검은 사원 드랍 배신자의 광기와 비교해도 전혀 모자라지 않고, 직업 및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용의 뼈 전리품 + 광전사의 부름 조합은 불타는 성전 밀리 딜러 최강의 장신구 조합으로써, 세기말에 경멸의 파편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일종의 스테이터스로써 대접받기도 했다.
3.10. 사술로 쭈그러든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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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 Shrunken Head. 줄아만의 사술 군주 말라크라스에게서 얻을 수 있었던 국민 장신구, 쭈구리, 쭈그리,쭈해 등으로 불렸으며 당시 명칭은 '쭈그러든 주술사의 해골'이었다. 검은 사원의 장신구와 비교해도 성능이 꿀리지 않을 정도였던 명품인데다, 라이트 유저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10인 던젼에서 드랍되었기에 캐스터 딜러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3.11. 캘타스의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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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dation of Kael'thas. 마법학자의 정원 영웅 난이도에서 대여사제 델리사가 드랍하는 4종 장신구 중 하나. 최초로 등장한 체력이 붙은 영웅 등급 장신구로, 탱커에게 매우 중요한 스텟인 체력이 대량 붙어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실상 회피 숙련도 증가 효과보다는 체력 때문에 선호되었던 장신구.
3.12. 경멸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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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d of Contempt. 마법학자의 정원 영웅 난이도에서 대여사제 델리사가 드랍하는 4종 장신구 중 하나. 태양샘 패치 후 밀리 클래스의 경우 숙련도가 딜링에 큰 변수가 되었는데, 경멸의 파편은 중요한 숙련도를 올려줄 뿐만 아니라 전투력 증가 발동 효과도 좋아서 많은 밀리 클래스(검은사원 풀파밍한 플레이어도 포함)가 이 장신구를 먹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했다. 숙련도가 탱커의 어그로 획득량에도 영향을 줘서 탱킹을 위해서 먹는 경우도 있었다.
3.13. 팀발의 집중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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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al's Focusing Crystal. 마법학자의 정원 영웅 난이도에서 대여사제 델리사가 드랍하는 4종 장신구 중 하나. 최초의 DoT 딜러용 장신구. 도트데미지가 들어갈 때 일정 확률로 300~500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어둠의 화살을 날린다. 주문력 및 각종 시너지 효과의 영향을 받으며, 치명타로도 적중할 수 있다. 딜이 암울했던 암흑사제의 경우 전체 딜량의 평균 2~3%를 차지하던 무시무시한 장신구.
3.14. 태양샘 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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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l of the Sunwell. 마법학자의 정원 영웅 난이도에서 대여사제 델리사가 드랍하는 4종의 장신구 중 하나. 최초의 공짜힐 장신구. 기본적으로 2000의 힐량을 가지며 이것 역시 주문력 및 시너지의 영향을 받으며 극대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스킬이 아닌 장신구이기 때문에 침묵, 차단을 먹었을 때도 힐이 가능하여 전장, 투기장에서도 사랑받기도 하였다.
4. 리치 왕의 분노
4.1. 노움 번개 생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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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ish Lightning Generator. 기계공학으로 만들 수 있는 장신구. 적에게 번개 화살을 발사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이는 1분의 쿨타임을 가진다.
초기에는 착용 효과 없이 0.5초의 시전 시간으로(현재는 즉시시전) 2610 ~ 3190라는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뽑아내며 기계공학과 비기계공학의 PvP 갭을 확 벌렸으나, 이후 3.1.0패치로 너프되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너프되었음에도 울두아르 이전까지 PvP에서는 꾸준히 활약했다.
4.2. 섬세한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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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ce of Gossamer. 영웅 난이도 아졸네룹의 하드로녹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장신구. 캘타스의 증표의 뒤를 이어 등장한 체력 장신구로, 리치 왕의 분노 내내 수많은 탱커들이 이 녀석을 먹기위해 아졸네룹에 출근도장을 찍었다.
이 문서에 나열된 몇 안되는 희귀 등급(파템) 장신구지만, 체력 옵션이 탱커에겐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은 장신구이다. 4.0.1 패치 이전까지도 초보 탱커들의 필수 장신구였을 정도. 착용 효과인 보호막은 사실상 덤 취급이었다. 사실 리치왕의 분노가 열리고 난 뒤, 첫번째 레이드인 낙스라마스와 영원의 눈을 공략하기 위해 탱커들이 갖춰야 할 필수 장신구는 아졸네룹의 섬세한 거미줄, 그리고 보랏빛 요새 랜덤 보스중 하나인 라반토르가 드랍하는 '라반토르의 부적(방막 74, 사효:20초동안 방피량 440 증가)'이 그것이었다. 하지만 보랏빛 요새는 공략까지 들어가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랜덤 보스 시스템으로 인해 허탕칠 확률이 매우 높았지만(또한 라반토르의 부적은 방패를 들지않은 탱커에겐 필요없는 템이었다) 아졸네룹은 지름길도 존재하며 막넴까지 빠른 진행이 가능했고 거미줄의 옵션 자체가 모든 탱커에게 요긴한 체력과 보막이었기에 리분 중반까지도 꾸준히 매일 출첵을 하며 거미줄을 노렸다.
4.3. 다크문 카드: 위대함
아이템정보 링크(힘)
아이템정보 링크(민첩성)
아이템정보 링크(지능)
아이템정보 링크(정신력)
Darkmoon Card: Greatness. 다크문 유랑단의 노스렌드 판 4종의 카드 세트 중 '귀족' 카드를 8매 모아 교환받는 아이템.
4종류의 능력치(힘, 민첩성, 지능, 정신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는다. 능력치 증가 효과의 발동률은 약 35%정도에, 내부 쿨타임이 45초 가량으로 매우 짧아 거의 1분마다 발동한다 봐도 무방하다. 돈만 있으면 손쉽게 구비할 수 있으며 효과와 발동률 또한 매우 높아 주로 밀리 딜러들과 극지능을 추구하는 신성 성기사들에게 애용받았다.
4.4. 용의 영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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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of the Dragon Soul. 흑요석 성소(25인)의 살타리온이 드랍한다. 이외의 능력은 전무하지만, 주문력 증가만큼은 당시 최고 수준이어서 리치 왕의 분노 말기까지 애용되었다. 용의 영혼 원본도 아니고, 고작 '''그린 그림'''인데도 이런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흠좀무…[7]
용의 영혼의 데스윙의 등에서 이와 비슷한 장신구를 드랍한다. 일반 기준 88씩 총 10중첩. 힘, 지능, 정신, 민첩, 회피 등등 골고루 있다. 하지만 딜러용은 공격 시에만 중첩되므로 미리 중첩을 쌓아놓고 전투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당시에는 주술사는 토템을 깔아서 중첩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4.5. 숙명의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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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e of Fates.[8] 울두아르(25인) 토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십자군 이후에는 인기가 식었지만, 가히 혼자서 피의 욕망 효과를 받은 듯한 능력을 자랑했다. 숙명의 비늘을 소지한 마법사는 한동안 투기장의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4.6. 희망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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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of Hope. 울두아르(10인) 콜로간 드랍. 신성 사제 및 회복 드루이드는 물론이고, 당시에는 정신력 대신 마나 회복 옵션을 선호했던 복원 주술사, 신성 성기사에 심지어는 법사까지도 탐을 내던 장신구였다.[9]
리치 왕의 분노 당시에는 마나 소모 감소가 42였으며, 마나 소모가 큰 기술들을 쓸 경우 42 감소를 전부 받지만 작은 기술들은 그보다 더 적은 마나소모량 감소 효과를 보였다. 장군 베작스 하드모드에서 각광받은 장신구이며, 베작스 이외의 다른 모든 네임드에서도 최고로 쳐주는 장신구였다. 울두아르는 힐러 엠을 쥐어짜는 던전이였기에 희불의 가치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4.7. 유성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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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ite Crystal. 울두아르(10인)의 관찰자 알갈론에게서 얻을 수 있는 힐러용 장신구.
대격변 이전에는 사용 효과가 정신력 증가가 아닌 '마나 회복량 증가' 였기 때문에, 최대 마나량과 마나 회복 옵션을 매우 중요시하던 당시의 신성 성기사들에게 있어서는 위안 상급조차 뛰어넘는 리치 왕의 분노 최고의 장신구라 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리치 왕의 분노가 끝나갈 때까지도 파티창에 간간히 신기들이 알갈론 잡으러 가실 분들~ 이라 외치는 애절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을 정도.[10]
4.8. 단명의 눈송이
아이템정보 링크
투영의 전당 영웅 난이도의 마윈이 드랍하며, 투영의 전당의 난이도가 살벌하긴 했으나, 십자군을 돌지 못한 힐러에게는 아주 유용했던 아이템이다.
4.9. 패배한 자의 위안(얼라이언스) / 쓰러진 자의 위안(호드)
아이템정보 링크(패배한 자의 위안(Solace of the Defeated))(일반)
아이템정보 링크(패배한 자의 위안(상급)
아이템정보 링크(쓰러진 자의 위안(Solace of the Fallen))(일반)
아이템정보 링크(쓰러진 자의 위안)(상급)
통칭 '위안'. 십자군의 시험장(25인)의 군주 자락서스가 드랍하는 힐러용 장신구. 압도적인 능력으로 인해 리치 왕의 분노가 끝날 때까지 열렬한 인기와 지지를 받던 장신구로, 일반과 상급을 쌍으로 구비한 힐러는 대격변까지 장신구를 교체할 필요가 없었다. 농이 아니라 정말로. 더 좋은 장신구가 나와도 쌍위안이면 리치 왕의 분노 컨텐츠 종료까지 커버가 가능했다.
초기에는 중첩효과가 비전 마법사의 비전작렬에도 발동되어 장신구 저주받은 법사들이 노리기도 했으나 애초에 옵션 자체가 법사에겐 반쪽짜리인 지라 금세 묻혔다. 3.2.0 패치 전 마나에 목말라 하던 비법들이 희망의 불꽃을 끼고 다니던 것과 대조적인 현상.
유성 수정과 마찬가지로 이전에는 마나 회복량이 증가했으나, 패치 후 정신력이 증가한다.
4.10. 죽음의 선고(얼라이언스) / 죽음의 선택(호드)
아이템정보 링크(죽음의 선고(Death's Verdict)(일반))
아이템정보 링크(죽음의 선고(상급))
아이템정보 링크(죽음의 선택(Death's Choice)(일반))
아이템정보 링크(죽음의 선택(상급))
통칭 '죽선'. 십자군 원형경기장(25인)의 발키르 쌍둥이에게서 얻을 수 있는 물리 딜러용 장신구. 다크문 카드: 위대함보다 높은 옵션으로 물리 딜러들에게 인기가 좋았다.[11]
4.11. 헤르쿰의 전쟁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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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kuml War Token. 정의 점수(구 서리의 문장 60개)로 살 수 있는 물리 딜러용 장신구. 이물질이 캐스터들을 슈팅게임 하듯 만들어 주었다면 헤르쿰은 저글링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만큼이나 공격 속도를 올려주었다. 발동 옵션인 전투력 증가는 무빙구간이 아닌 이상 항상 유지되는 수준이었다.
가속도를 우선시하던 징벌 성기사, 고양 주술사, 암살 도적의 졸업 장신구였으며, 방어구 관통력을 우선으로 보던 직업들도 만방관을 맞췄다면 이 장신구를 애용했다. 아쉬운 점은 구입 장신구이다 보니 상급템이 없었다는 것.
4.12. 죽음인도자의 의지
아이템정보 링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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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bringer's Will. 얼음왕관 성채(25인)의 죽음의 인도자 사울팽에게서 얻을 수 있는 장신구.
리치 왕의 분노까지 존재했던 '방어구 관통력' 이라는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어 몇몇 물리 딜러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방어구 관통력이 게임에서 삭제되고 옵션이 치명타 적중도로 대체되면서 빛이 바랜 아이템.
변신 효과의 경우 노스렌드의 인간형 종족인 브리쿨과 타운카, 무쇠드워프중 하나로 변신하는데 특이하게도 야성드루이드까지 포함된다. 드루이드용 지팡이를 휘두르면서 발톱공격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깬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가된 시간여행 던전 보상으로 시간왜곡의 훈장을 모아서, 이 장신구의 '''변신 효과'''만을 얻을 수 있는 '''노스렌드의 의지'''라는 장난감을 살 수 있다.
4.13. 제거된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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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lodged Foreign Object. 얼음왕관 성채(25인)의 썩은얼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얼음왕관 성채를 공략하는 모든 캐스터 딜러의 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아이템으로, 나오기만 하면 공대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을 정도이다.[12]
4.14. 이름없는 리치의 성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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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lactery of the Nameless Lich. 얼음왕관 성채(25인)의 신드라고사에게서 얻을 수 있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제거된 이물질과 함께 모든 캐스터 딜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얻고자 애를 썼던 아이템이다. 상급의 경우, 신드라고사 25인 하드 공략이 대단히 어려워 무라딘의 망원경이나 제거된 이물질과는 차원이 다른 가격을 형성했다.
4.15. 신드라고사의 완전무결한 송곳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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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ragosa's Flawless Fang. 역시 얼음왕관 성채 25인의 신드라고사가 드랍하는 탱커용 장신구. 체력도 많이 붙어있지만, 모든 마법 저항력을 대폭 올려주는 사용효과는 마법 대미지가 강한 네임드를 상대할 때 매우 효율적이었다. 대표적으로 여교주 데스위스퍼나 이 장신구를 주는 신드라고사 본인.
그러나 탱커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캐스터보다 적은데다, 마법 대미지를 상대하는 데는 '대마법 보호막'이라는 출중한 생존기로 인해 딱히 이게 없어도 상관없는 죽음의 기사가 있었기에 의외로 경쟁도 적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하필이면 성물함과 겹치는 드랍테이블 때문에, 송곳니가 나오는 날은 공대 캐스터들의 좌절이 공대창을 울렸다고도.
특수한 효과 때문에 대격변 초기에도 몇몇 특별한 상황에서 쓰였다. 대표적인 경우가 검은날개 강림지의 네파리안.
5. 대격변
5.1. 트롱구스의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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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ngus's Finger. 그림 바톨의 제련장인 트롱구스에게서 얻을 수 있는 탱커용 장신구. 희귀 등급 아이템이지만, 효과는 영웅 등급 장신구가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키마이론 같은 일부 보스에서는 다른 영웅 등급 탱킹 장신구 대신 사용될 정도.
영던 파밍 중인 전사, 성기사 및 죽음의 기사 탱커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오로지 이걸 먹기 위해 매일 그림바톨을 지정해서 도는 탱커들이 수두룩하다. 다만 무기 막기가 존재하지 않는 야성 드루이드에게는 쓸모가 전혀 없다.
5.2. 슬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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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owsong.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의 시아마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독특한 착용 효과를 지닌 희귀 등급 장신구로, 대상의 생명력이 35% 이상이라면 전혀 발동되지 않지만, 35%부터는 매우 높은 빈도로 강력한 주문력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보스 몬스터들은 특정 구간(보통 생명력이 낮은 구간이다)에서 최대의 화력을 뽑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구간에 완전히 특화된 성능을 자랑하는 장신구이다.
Paragon의 라그나로스 영웅 난이도 첫 킬 때 많은 캐스터가 사용했던 장신구로도 유명하며,[13] 설령 35% 이하의 극딜 구간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부하가 소환되는 형식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영웅 등급 장신구를 씹어먹는 고성능에 한 차례 너프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용되는 장신구이다.
5.3. 깨진 형상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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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of Broken Images. 톨 바라드 일일 퀘스트로 얻는 징표를 무려 125개나 모아야 얻을 수 있는 장신구지만, 성능은 출중하다. 모든 마법 저항력을 400이나 올려주는 사용 효과는 신성 기사의 오라 숙련과 맞먹는 급의 강력한 생존기이며, 쿨타임도 1분으로 매우 짧아 다양한 전투에서 널리 활용되는 탱커들의 필수품으로 쓰였다. 특히 전사...(...)
5.4. 다크문 카드: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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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oon Card: Volcano. 대격변의 다크문 카드 중, 화산 카드 한 벌을 모아 교환하는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 사실 특화도나 추가 화염 피해 같은건 덤이고, 지능 1600 상승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발동 효과를 노리고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발동 효과의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로 매우 짧으며, 발동률 또한 높기 때문에 웬만한 딜링 장신구들은 가뿐히 즈려밟는 효율을 보여준다. 불의 땅까지만 해도 널리 애용되었고 용의 영혼이 나온 뒤에야 다른 장신구들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5.5. 다크문 카드: 지진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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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oon Card: Tsunami. 대격변의 다크문 카드 중, 지진해일 카드 한 벌을 모아 교환하는 힐러용 장신구. 지능은 대부분의 힐러들이 제일 우선시하는 중요한 능력치이며, 정신력 증가 버프는 발동률이 매우 높아 실질적으로는 정신력 400을 항시 달고 다니는 것과 다름없다.
5.6. 티란데가 아끼던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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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de's Favorite Doll. 대격변의 보조 기술 고고학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높은 지능 수치도 좋지만 핵심은 마나 회복으로, 사실상 매 분마다 4200의 마나를 회복하는 훌륭한 효과 덕분에 수많은 힐러들은 이 장신구 하나만 보고 칼림도어에서 썩곤 했다. 마나회복 효율에서 웬만한 상급 장신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품이지만, 고고학에서 이 아이템이 뜰 확률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결국 먹지 못한 유저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도 나이트엘프 유적은 매우 많아 톨비르의 퀴라지 전차보다는 먹기 쉬웠고, 비슷한 난이도의 진로크와 비교할때 비교적 오래 쓸 수 있었다.
5.7. 학살 면허/액체 질식사
아이템정보 링크(학살 면허((License to Slay)) 아이템정보 링크(액체 질식사((Fluid Death))
정의 점수 상인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359레벨 장신구. 100% 발동이기 때문에 전투에 돌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화 효과를 10개 중첩할 수 있으며, 이 효과는 10중첩 이후로도 공격할 때마다 갱신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장신구의 효과는 힘/민첩성 +380. 능력의 상승 수치만 따지고 본다면 다른 애매한 장신구보다도 더 좋다. 훌륭한 성능과 간편히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힘/민첩 클래스의 구매 0순위.
5.8. 고뇌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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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d of Woe. 황혼의 요새 영웅 난이도의 시네스트라가 드랍하는 힐러용 장신구. 모든 주문의 마나 소비량을 205 만큼 감소시키는 엄청난 효과로, 마나 관리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힐러용 장신구지만, 마나 관리가 중요한 비전 마법사의 특성상 비법에게도 대단히 좋은 아이템. 때문에 비법과 힐러 간에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오히려 4.3패치에서 용의 영혼이 나오고 힐러들은 망심으로 옮겨갔지만 비법은 그때까지도 고뇌가 졸업템이었다. 물론 얻을 수만 있다면. 시네가 템빨로 잡을 수 있는 보스도 아니고 비법만 아니면 불땅/용영템이 더 효율이 좋기 때문에 파티 모으기도 힘들다.
5.9. 그림자의 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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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l of Shadows. 용의 영혼 1네임드부터 6네임드까지 모두 드랍할 확률을 가졌던 장신구. 레이드 드랍 장신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PvP에서 엄청난 악명을 떨쳤다. 처음 나왔을 때는 발동 시 피해가 상급, 풀탄력 상대 기준으로 3만 전후정도였지만 당시 pvp에서 자주 쓰이던 잠행 도적의 스킬인 약점 포착이 약병 효과에도 적용이 돼서 기본 4~5만에 크리까지 터지면 8~10만에 달하는 피해량이 들어갔다. 때문에 상급 약병을 착용한 도적은 약병이 크리로 터지면 모든 직업을 비습 4초만에 무덤으로 보내는게 가능했다. 4.3시즌 당시 딜러들의 체력이 15만 정도에 불과했다는 걸 감안하면 한번 발동에 최소 체력의 1/3을 날려버리는 어이없는 장신구였다. 결국 피해량을 깎고 그만큼 발동률을 늘리는 너프를 맞았다. 레이드에서의 딜링에는 거의 차이가 없으면서도 순간딜이 중요한 PvP에서는 결정적인 하향을 받은 셈.
5.10. 해체의 결의 / 사멸의 눈 / 탈피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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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of Unbinding/Eye of Unmaking/Wrath of Unchaining. 4.3 패치 후 공개된 용의 영혼 7번째 네임드인 데스윙의 등을 클리어 할 경우 획득 가능한 장신구. 위의 학살 면허/액체 질식사의 업그레이드 판 장신구로 각각 매 공격마다 지능/힘/민첩성이 78(공격대 찾기 난이도)/88(일반)/99(하드)를 10초 동안 증가하며 10번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사실상 이 장신구의 효과는 지능/힘/민첩 + 780/880/990. 모든 대미지 딜러들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14]
5.11. 망자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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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of Unliving. 4.3 패치 후 공개된 용의 영혼 7번째 네임드인 데스윙의 등을 클리어 할 경우 획득 가능한 장신구. 힐러용 장신구로 치유 주문을 시전할 때 마다 정신력이 78(공격대 찾기 난이도)/88(일반)/99(하드)를 10초 동안 증가하며 10번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추가로 착용시 지능이 286(공격대 찾기 난이도)/323(일반)/364(하드)증가한다. 모든 힐러들의 최종 목표라고 할 만한 장신구. 원래 지능 스탯은 없었지만 핫픽스로 지능이 추가되면서 더욱 가치가 상승했다.
6. 판다리아의 안개
6.1. 레이 션의 흔들림 없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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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rring Vision of Lei Shen. 천둥의 왕좌의 최종보스 레이 션이 드랍하는 장신구로, 지능 옵션에 일정 확률로 '''4초간 치명타율이 100% 상승하는''' 무자비한 능력치[15] 를 자랑했다. 이게 문제가 된 이유는, 악흑의 파멸의 저주가 치명타시 날뛰는 임프를 뽑아냈기 때문. 저 4초간 단일 네임드라면 2번, 멀티 네임드라면 3타겟에 파멸을 쑤셔박으면 날뛰는 임프가 저글링마냥 튀어나왔고, 임프의 딜을 통해 악마의 분노를 회복해서 무한 탈태에 이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당시 레이션 악흑은 타클래스에 비해 압도적인 딜을 보였으며, 결국 5.4에서 핫픽스 당해 발동률이 고자가 되는 너프를 먹었다.
6.2. 재창시의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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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e of Re-Origination. 위의 아이템과 동일하게 레이 션 드랍템으로, 민첩 딜러를 위한 장신구. 효과가 발동된 시점에서[16] 치명타, 특화도, 가속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선택하고 나머지 두 수치를 2배로 증가시킨 다음 선택된 수치로 바꿔 버린다. 이해가 어렵다면 다음을 보자.
치명타 2000 / 특화도 3000 / 가속 2000 → (발동 후) 10초간 치명타 0 / 특화도 11000 / 가속 0
세팅에 따라서 원하는 수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천둥의 왕좌 시절에 등장한 RPPM 장신구이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몇 번이고 혜택을 볼 수도 있다. 이 장신구가 사기 소리를 들은 이유는 다름아닌 야성 드루이드 때문. 야성 드루이드의 도트 데미지는 특화도에 영향을 받는데, 특화 몰빵 세팅을 할 경우 도트 데미지가 핵폭탄급으로 올라간다(...). 가속에 몰빵을 할 경우 기력이 미친 속도로 쑥쑥 차오른다! 오그리마 공성전이 등장한 이후 판다 세기말까지 야성 드루이드 최강의 장신구는 지난 레이드 아이템인 재창시의 룬일 정도.
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7.1. 키아노스의 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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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bbard of Kyanos.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새로 추가된 아이템으로 월드 드랍 착귀 장신구이다. 다른 능력치 없이 사용 효과만 붙어 있는데, 그 사용 효과가 힘을 2200 증가시킨다. 템렙이 660 정도 되는 판금 딜러의 힘이 4,000을 조금 넘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이다. 이 장신구의 민첩(행운의 양면 동전)과 지능 버전(코프랜드의 청명)도 있지만, 이 장신구가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두 장신구는 치명타 능력치가 붙은 대신 사효 능력치 증가가 1,467로 낮고(게다가 코프랜드의 청명의 경우 지능이 아닌 주문력이 증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2분으로 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칼집보다 순간 딜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장신구를 생존력이 좋은 죽음의 기사가 착용하면서 PvP에서 논란이 되었다. 드군에서는 PvP 장신구의 세트 효과인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 15% 감소 때문에 PvP 장신구가 아닌 장신구를 착용하기가 힘든데, 죽기는 변환을 통한 생존력을 통해 세트 효과를 받지 못하는 것을 커버하고 강력한 순간 딜을 내뿜을 수 있기 때문이다.
7.2. 고렌 영혼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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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n Soul Repository. 검은바위 용광로 1넴 광물먹보 드랍의 심플하고 흔한 기본 1차 스탯 + 발동형 2차 스탯(치명타 및 극대화) 버프 장신구. 하지만 흑마들은 당시에는 물론이요, 장장 14개월 이어진 지옥불 성채시즌을 지나 소군단마저 끝나서 만렙이 풀리는 날까지 이 장신구가 큰 차이로 파흑의 BIS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아서 지옥불 성채 패치 이후 가뭄에 콩 나듯이 나오던 용광로 신화팟을 눈에 불을 키고 찾아야 했다. 성채때도 간간히 쓰인 용광로 드랍 장신구(산심, 유리병 등) 중 단연 탑을 달리는 인지도 를 차지한 명품 장신구.
7.3. 영혼 축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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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Capacitor. 지옥불 성채의 7넴 영원한 소크레타르가 드랍하는 장신구, 깡민첩에 와우 역사상 최고의 오버밸런스 템인드군 전반의 딜러 버전과 유사한 발동 효과를 가지는 장신구. 발동 시 플레이어의 화면의 채도가 떨어지는 이펙트와 함께 '영혼 축전' 이라는 오라가 생기고 10초 혹은 본인의 임의로 오라를 취소시키기 전까지 플레이어가 가하는 모든 데미지를 저장했다 오라가 없어지는 순간에 축적한 데미지를 뻥튀기 시켜서(신화 전벼 풀업 기준 1.4배 이상) 주변 10m내의 적들에게 나눠서 입힌다. 전반마냥 광을 치고 그 데미지를 단일 대상에게 몰아주는 게 가능하여 지옥불 성채의 9넴(실질적 10넴)인 폭군 벨하리를 18초만에 갈아버리는 영상도 있다. 판다부터 드군까지 있던 RPPM(Real Proc Per Minute; Proc - Programmed Random Occurrence 링크 참고)이라는 시스템이 적용되는 장신구라 일단 오프닝에 100% 발동이 되고 운이 좋아서 겹쳐서 발동되면 그야말로 미터기를 찢어버리는 퍼포먼스가 가능했다. 2~3번째 전반타이밍에 터져주면 정말 비법이 다루는 공예를 제외한 타 장신구와는 격을 달리하는 미친 폭딜을 보여줬다. 사실 전 민첩 근딜이 아키몬드 직업 장신구 + 영축기 조합을 기본으로 하면서 타 장신구들은 네임드와 공대 딜에 따라서 검귀, 향로, 가끔 용광로 드랍의 산심을 스왑하는 걸 고려나 해봤던 수준의 강력한 장신구이나 지옥불 성채의 민첩 근딜이 사실상 도적 빼고 전멸이라는 조금은 슬픈 사연이 있다. 심지어 도적 중에서도 타클에 비하면 준수한 성능의 암살도 잠행이나 전투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어서 묻혔다..
여담으로 소군단 패치 후 근딜이 가능해진 사냥꾼과 신 클래스인 악사도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지만 소군단 패치에서 RPPM시스템이 삭제되어 750티벼가 떠도 기본가에도 안 팔릴 정도로 인기가 없어졌다.
하지만 14개월의 성채 시즌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와 수치가 아닌 실질적으로 %단위로 딜을 올려주는 점 때문인지 지난 확팩의 물건을 쓰는 걸 싫어하는 블리자드는 전반마냥 110레벨 이상에서의 발동을 막았다.[17]
7.4. 공포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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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hecy of Fear. 지옥불 성채의 12넴 만노로스드랍의 장신구이다. 캐스터 공용 장신구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클래스는 비/냉법 뿐이고 냉법도 3순위로 사용하는 정도지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다. 확장팩 마지막 패치라 여러 레이드에 걸쳐 사랑 받은 장신구도 아니고 특정 클래스에게만 bis인 장신구가 왜 여기 목록에 올라왔냐면 그 특정 클래스와의 시너지가 엄청났기 때문.
다른 캐스터 클래스는 공예 발동 10초동안 아무리 스킬을 때려박아도 많아야 4~5번 발동시키는게 전부지만, 비법은 다단히트 마법인 신비한 화살 한번만으로 5번 발동이 가능했다. 특히 장신구가 터질 확률이 높은 오프닝에 신비한화살 3스택을 모아놓고 공예 발동후 쿨기를 키고 신화를 퍼부으면 미터기가 올라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 심지어 폭발이 광역데미지이기때문에, 타겟이 다수일 때 공예가 발동하면 전딜의 칼폭도 씹어먹을 정도의 엄청난 순간 광딜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비법들은 네임드전에서 공예가 얼마나 타이밍 좋게 발동하는지가 딜의 핵심이었다. 또한 장신구의 분당 발동 메커니즘상 오프닝에는 거의 무조건 발동이 되는데, 코름록같은 네임드에서는 순간광 타이밍에 맞춰 장신구를 발동시키기위해 거의 30초동안 딜을 안하고 있다가 쫄이 나올때쯤 딜을 시작해서 공예로 광딜을 먹고 미터기 1위를 찍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여담으로 수양사제로 레이드 던전 쫄정리나 5인던전의 광치는 구간에서 공예를 착용하고 신폭만 열심히 누르면 공예가 터졌다는 가정 하에 6자리 숫자라는 법사에 비하면 우습지만 힐러로써는 상상 초월의 광역딜이 나온다.
7.5. 아키몬드 직업 장신구
지옥불 성채의 최종보스 아키몬드가 드랍하는 장신구 토큰[18] 을 사용하면 얻을 수 있다. 독립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던 이전의 장신구들과 다르게 마치 티어 셋 효과처럼 직업 스킬을 강화시키는 고유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며,[19] 지옥불 성채의 드랍 템 중에서 아이템 레벨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막넴을 잡은 이후에 토큰에 대한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편.
군단에서는 109레벨까지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직업 개편으로 몇몇 효과는 수정되었다. 아이템레벨을 씹어먹는 효과로 몇몇 장신구는 109레벨까지도 장신구칸 한쪽을 차지하는 경우가 흔하고 레벨 상한이 없었으면 군단이나 그 후에도 주욱 쓰일만한 옵션의 물건 들이다.
7.5.1. '''전사''' : 세계파괴자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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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특성 모두 준수한 효과를 자랑한다. 성채에서 네임드별로 스왑하기는 하지만 어지간하면 먹는 것이 좋다는 평가다.
방어 특성의 경우 던전 도감 등에서 착용 효과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7.5.2. '''사냥꾼''' : 정예 추적자의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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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특성의 경우는 매우 쓸만하지만 성채에서 대세인 사격특성은 잘 쓰지 않는 추세. 하지만 아쉬란에서는 탑 위에서 사거리를 늘려주는 마법서와 함께 사용하면 엄청난 효과를 자랑한다. 생존 특성은 성채에서 전멸해서 보이지 않는다(...).
7.5.3. '''주술사''' : 원시 정령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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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고양 특성은 잘 쓰지만 복원 특성은 거의 쓰지 않는다.
7.5.4. '''수도사''' : 신성한 드레나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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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의 경우 탱 장신구인데 딜이 올라가는 이상한 장신구이며 운무의 경우 밀집 진형이 아니면 거의 효과가 없는 데다 성채 티어와의 시너지도 맞지 않는다. 풍운만 좋아한다(...).
7.5.5. '''도적''' : 피눈물 독소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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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은 능력치 자체는 좋은데 암살특성이 다른 두 특성에 밀려 성채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것이 문제. 잠행 특성의 경우 소크레타르 드랍 영혼 축전기와 아키몬드 장신구가 고정이다. 전투의 경우는 다른 장신구를 더 선호하는 편... 이었으나 후에 연구 결과 전투를 타는 네임드의 특성상 아키장신구와 시너지가 강한 죽표의 선호가 증가하고 함께 결국 bis장신구로 등극하였다.
여담으로 이걸 착용한 무법 도적은 109레벨까지 갓 110레벨을 찍었을 때보다 '''훨씬''' 높은 돌파 데미지로 쉽게 렙업을 했다. 죽표>돌파면 일반몹이 죽고 피통 좀 있는 몹은 죽표>주사위>아드+공검>(사>돌)x7이면 레벨업 구간의 정예몹은 물론이요 인던 네임드도 도륙을 냈다.
7.5.6. '''죽음의 기사''' : 사신의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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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특성 모두 아키장신구를 잘 쓰지 않는다. 냉기의 경우 냉양이 고자가 된 성채에서 냉쌍은 절멸 자체를 잘 쓰지 않으며, 부정은 장신구 효과가 지속적인 광역 딜링에서 의미가 있는데 그런 네임드가 별로 없다(...). 혈기가 그나마 hps가 약간 상승하는 정도.
7.5.7. '''마법사''' : 변화하는 말의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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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냉기 특성은 한쪽이 무조건 아키몬드 장신구 고정이다. 특히 냉법은 이 장신구 때문에 딜사이클이 얼화-얼창-얼화-얼창으로 바뀐다. 화염 특성은 잘 쓰지 않으나 광역딜의 경우 의외로 쓸만하다는 평이 있다.
7.5.8. '''드루이드''' : 창조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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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특성 모두 애용하는 장신구다. 특히 조드는 이 장신구가 거의 필수급이다. 그리고 쫄구간에서 애드가 나면 보통 이 장신구를 낀 조드 탓이다(...).
여담으로 조드의 경우 다소 슬픈 사연이 있는 장신구인데, 일반, 영웅, 신화로 올라갈 수록 발동 확률이 높아져서 신화 전벼가 100%의 확률을 가지고 있던 아이템이었으나 6.2.3 패치에서 용맹 점수로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며 신화 장신구를 업글할 경우 확률이 100%를 훌쩍 넘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업그레이드의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블자는 장신구의 기본 발동 확률을 너프해서 의미가 있게 만들었다.
7.5.9. '''성기사''' : 구원의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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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과 신성 특성은 아주 좋은 효과로 네임드마다 스왑하는 경우는 있어도 어지간하면 들어간다.
보호 특성의 경우 광딜딸을 치고 싶으면 쓴다(...). 체력이 떨어져야 발동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딜에 미친 보기들은 보호막을 지우는 매크로를 쓰거나 일부러 등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5.10. '''사제''' : 전쟁에 대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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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특성의 경우 힐량 증가는 없으나 피해 감소 효과를 보고 쓰는 사람이 가끔 있다. 암흑 특성의 경우 '힘의 명료함' 특성을 탄 암사들이 고정적으로 착용하는 장신구다.(상서로운 영혼 특성을 타는 암사들은 잘 끼지 않는다. 하지만 세기말인 지금 시점 대세는 명료함 고정이다.) 신성 특성의 경우 효과도 별로 좋지 않고 결정적으로 성채에서 보기 힘들다.
7.5.11. '''흑마법사''' : 검은 별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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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흑은 필수, 파괴는 단일딜 네임드에서 주로 사용한다. 악마 특성은 성채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소군단 시점에서 OP가 된 덕에 너프를 먹었다.
8. 군단
8.1. 불안정한 비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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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섬의 필드 레이드 보스인 메마른 짐이 드랍하는 장신구. 특별한 옵션은 없지만 2차 스탯이 엄청나게 붙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탯 총합이 3388인데 이는 템렙이 무려 45 더 높은 905템렙의 깡스탯 장신구(3365)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다. 템렙 상한이 더 낮았던 군단 초기에는 말할 것도 없이 대부분 직업의 최고 장신구였으며, 2차 스탯의 너프 패치로 간접 너프를 당하고 900이상 템렙이 나오는 밤의 요새 시점까지도 860 순정 비전수정을 끼고 다니는 경우가 많을 정도.[20]
그러나 살게라스의 무덤까지 열린 시점에서는 역시 템렙 때문에 메마른 짐에서 주는 순정을 쓰는 건 무리가 있는 편이다. 단, 부서진 해변에서 황천의 파편으로 얻을 경우 기본 템렙이 880이며 거기에 벼림까지 붙으면 정말 엄청난 수치의 스탯이 올라가므로, 티벼 비전수정은 전설 칸 안 먹는 전설템 취급을 받는다. 거의 모든 직업에서 동일 템레벨 기준 장신구 순위 최상위를 다투며, 특히 마법사는 세 특성 전부 전설인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 다음 가는 효율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리고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보다 다른 전설이 중요하다보니 사실상 안끼기 때문에 실질적인 장신구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7.2 패치 이후 살게라스의 무덤 장신구인 배신의 유령[21] , 아래에서 덮치는 공포[22] , 빛바랜 파수꾼의 메달[23] , 그리고 카라잔이 쐐기돌로 열리면서 지휘의 눈[24] 고레벨 등이 등장했는데, 이것들이 드디어는 많은 직업에서 비전수정을 밀어내고 최상급 장신구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25]
8.2. 피에 굶주린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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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thirsty Instinct. 통칭 '''피굶'''
에메랄드의 악몽의 4번째 네임드 우르속드랍의 깡민첩+발동형 가속 버프 장신구.
평범해 보이.. 아니 오히려 동 확팩의 깡스탯+발동형 가속 장신구인 '시간의 파편'과 비교를 하면 피굶이 민첩 캐릭만 이용 가능한데 반해 시간의 파편(이하 '시파')는 힘과 지능 캐릭도 사용 가능하며 발동 시 스탯 상승폭도 훨씬 크다. 거기에 세트템이 갖춰지면 그 발동 가속 버프가 더 증가하는 데다 덤으로 발동시 깨알같이 이속도 증가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시간의 파편은 쐐기 드랍 템이라 고레벨 파밍도 훨씬 용이하다. [26] 이렇게 비교를 하면 뭐 이딴 병신같은 장신구가 있는가 싶은데, 피굶의 진가는 발동률에 있다. '대상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발동 확률이 증가합니다.'이 한마디에 대략 45퍼 안팎에 달하는 업타임을 자랑한다. 쫄이 나오는 네임드의 경우에는 쫄의 낮은 체력도 발동에 영향을 주니 딜 상승 기대치가 더 올라가며, 그게 아니어도 그냥 가속 10+%의 버프를 전투 시간의 절반정도 달고 다닌다. 참고로 시파의 업타임은 약 15%이하.. 7.1 까지는 가속의 ep값이 구리기로 유명한 도적과 풍운한테도 bis장신구'''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밤의 요새시즌 까지는 간간히 보이고 적절한 벼림이 붙으면 엄청난 딜 기여도를 보여준 장신구여서 당시 우르속 직팟[27] 을 유행시킨 장신구이다. 살게라스의 무덤이 오픈한 7.2.5패치 시점에는 현격히 차이나는 템렙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장신구, 아니 사실 살무에 워낙 좋은 장신구가 많아서 동렙이어도 몇몇을 제외하면 그저 그런 중상급 장신구로 전락하였다.(물론 저 둘에겐 전설 장신구인 킬제덴 바로 다음이다.)
8.3. 운명의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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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요새 대마법학자 엘리산드 드랍인 힘,민첩 딜러용 장신구.
공격시 일정 확률로 강력한 능력의 쿨을 줄여주는데 여기서 말하는 강력한 능력은 각 직업 딜러 전문화의 1분~3분짜리 쿨기를 의미한다.
쿨기의 비중이 높은 무기 전사, 분노 전사, 냉기 죽음의 기사, 부정 죽음의 기사, 도적 3특, 사냥꾼 3특 등은 목숨걸고 마련해야할 사기 장신구다. 밑의 어둠 속의 속삭임과는 다르게 865공찾 운수든 955티벼 운수든 쿨감 확률은 동일하며 차이점은 오직 힘 또는 민첩성 주 스탯 뿐이다. 상술한 클래스들은 과장 좀 보태면 다른 장비들 다 920 넘을때 공찾 운수라도 쓴다고 할 정도로 없어서 못 쓰는 템. 이외에도 가끔 변태 악사들이 3탈태성물 + 운수 + 위엄의 망상을 끼고 극한의 탈태 쿨감 트리를 즐기기도 한다. 사실 군단들어서 주스탯의 EP값이 가속/특화/치타등의 2차 스탯들보다 낮은 직업이 한둘이 아니라서 신화 트라이 파티가 아닌 이상 공찾 운수도 아닌 이상 공찾 운수로도 충분히 밥값한다.[28]
다만 고풍야징에게는 별로 안 좋다. 징기도 쿨기인 성전의 비중이 높기는 한데, 성전의 운수 쿨감 분당 발동 확률이 1.5 PPM이라는 쓰레기같은 확률이라 줘도 안 쓴다. 똑같은 2분짜리 쿨기인 야수 정령이 9.0PPM이고 똑같은 20초 지속, 2분 쿨기인 어둠의 중재자가 3 PPM으로 설정된거 보면 심하게 낮게 설정한 셈.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린 7.2.5 이후에도 쿨감 효과의 사기성, 살무 힘/민 장신구의 나사 빠진 성능(...)탓에 그 위상은 여전해서 수많은 힘민 딜러들을 밤요 영웅/신화 엘리굴단 직팟으로 오게하는 마성의 장신구. 고티벼 운수를 먹는다면 군단 끝날 때까지 써도 무방하다.
본래 발동시 감소하는 쿨타임은 5초였으나, 살게라스의 무덤 중반에 4초로 감소했다. 이래도 많은 직업에서 원탑 코어 장신구로 손꼽힌다는 점에서 기존의 운수가 얼마나 사기 장신구였는지가 드러난다. 안토러스가 열리고 난 뒤, 또 한 번 패치되어 이제 쿨타임 감소가 3초가 되었다. 대신 주스탯값이 오르긴 했지만, 안토러스에 쟁쟁한 장신구들이 워낙 많이 출시돼서 운수 파밍을 위해 신화 엘리직을 돌 동기는 많이 사라짐 편. 그래도 쓸 직업은 쓴다. 꼬박 1년동안 하향만 먹어도 애용되는 불사의 장신구. 특히 분노 전사는 고티벼 신화 운수를 군단 확장팩이 끝날 때까지 사용했다.
2차례 너프되면서 운수를 버려도되는 직업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 티벼 운수 하나 노릴려고 지난 레이드를 가야만했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그 이유. 안그래도 일부 직업군만 가다보니 엘리직팟의 경우 구인이 꽤 힘든편인데 너프와 함께 대부분의 직업이 운수에서 해방되자 널리고 널린 딜러마저 구인이 힘들어졌다. 덕분에 확팩 끝까지 써먹던 분전은 후발주자나 아직도 못먹은(...) 유저들은 운수 파밍이 매우 고된 일이 돼버렸다.
7.3패치 이후론 냉기 죽음의 기사가 말살 트리로 바뀌고 운수를 끼지 않는다. 현재 말살 트리는 거의 머신건이라고 불릴 정도로 룬이 고갈된 타임이 짧기 때문에 룬무기 강화도 잘 안 쓰게 된다.
이후 격전의 아제로스의 목걸이 아이템 아제로스의 심장의 '''완벽의 환영'''이라는 정수가 이 장신구와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8.4. 영혼의 비약(영혼의 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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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ught of Souls. 일명 '''외풍님 분뇨하신다.''' a.k.a '''외풍의 bis장신구 딜전'''
오라취소가 가능하긴 하지만 3초간 자체 스턴을 때리면서 그나마도 다른 스탯이나 효과와 맞바꾼 딜이 시원찮고 타 쿨기와도 맞추기 힘든 80초라는 쿨타임은 이건 또 무슨 병맛이지 싶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투신+전투의 함성과의 미친 시너지 때문에 거의 딜전(특히 분노)의 전용 장신구가 되어버렸다. 사실 부죽도 bis갓신구에 마이너 하게는 어깨 전설을 착용한 암살도적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탔지만 외풍 템렙에 따라서 깡 단일딜 한정 '''15~20%'''를 넘나드는 딜 기여도를 자랑하는 딜전과 외풍의 관계는... 밤요 op밀리 3대장인 전.죽.악트리오의 필두를 담당했던 분노전사의 찬란한 시절의 믿음직한 1등공신 되시겠다. 하지만 3초 경직이라는 옵션은 살불때 당당하게 테러 하거나 무너지는 다리에서 뻐팅기다 죽는 등 오라취소 매크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미숙한 유저들이 시즌 내내 웃지 못한 상황을 수도 없이 연출하게 했다.[29] 하지만 우리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결국 외풍의 모든것인 사효에 가해진 40%라는 무시무시한 수치 너프에 짧지만 강렬했던 전성기를 뒤로 하고 장렬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7.1.5까지 번역명이 '영혼의 외풍(...)'이었다. draught에 외풍이라는 뜻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외풍이라고 한동안 불려서 인지 대다수 유저들이 비약이라는 현 번역명 보다 외풍이라고 부르는 걸 선호한다.
8.5. 어둠 속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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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요새 굴단이 드랍하는 캐스터용 장신구.
주문 시전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말 그대로 주문 시전에만 영향을 줘서 2차 스탯 가속과는 다르게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 시전속도 증가폭이 커서 캐스터들에게 사랑받는 템.
바로 앞전의 운수와는 다르게 템렙에 따라 증감되는 주문 시전 속도가 다르다. 이는 템렙이 낮을수록 효과가 적지만 템렙이 높으면 높을수록 증감폭이 커진다는걸 의미하는데 티벼로 고렙의 운수를 먹는다면 '''오히려 고정 발동률을 지닌 운수보다 포텐셜은 더 높다.'''
880기준으로 시전속도 증가는 34%, 시전속도 감소는 13%이며 템렙 5렙 올라갈때마다 증가/감소는 각각 2%/1%씩 늘어난다. 예를 들어 905 어속은 44% 버프에 17%디버프, 925 어속은 53%버프에 21% 디버프인 식. 템렙이 떨어지는 시던에선 증감폭이 1%/0%로(...)되버리니 다른거 끼자.
7.2.5 살게라스의 무덤에선 사스즈인이나 달의 자매, 황폐의 숙주등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캐스터 장신구들이 드랍되어 빛이 바랬지만 고티벼 어속은 여전히 조화 드루이드, 고통 흑마법사, 악마 흑마법사, 정기 주술사, 비전 법사들의 코어템이다. 다만 안토러스가 나올 7.3.2에서는 대폭 너프가 예약되어 있다.
8.6. 배신의 유령
아이템 정보 링크
살게라스의 무덤 마지막 우두머리 기만자 킬제덴이 드랍하는 근접 딜러용 장신구.
사용 효과는 킬제덴의 어둠의 반영을 그대로 시전한다고 보면 된다. 사용시 자신의 반영이 나타나고, 이후 시전된 반영의 주위에 3번에 걸쳐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그런데 반영의 지속시간이 '''60초'''인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초'''다. 또한, 반영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장신구를 다시 사용하면 새로운 반영이 생성됨과 동시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던 반영에서도 충격파가 발산된다. 즉, 45초 후에 네임드의 위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데미지가 2배.[30] 물론 무빙이 많은 네임드에선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지만, 살게라스의 무덤의 경우 특히 탱커가 움직이는 상황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엄청난 편. 심지어 스텟도 주스텟이 붙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접 딜러들에겐 완소 아이템. 심지어 민첩성의 EP값이 부스텟보다 낮은 파멸 악마사냥꾼조차도 이게 BIS이다. 때문에 많은 근딜들은 이걸 먹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킬제덴을 잡으려고 하는 중.
특히나 대부분의 근접 딜러들이 2페이즈 넘어갈 때까지 절대 움직이지 않는, 대신 엄청난 딜량을 요구하는 네임드인 몰락한 화신에서는 장신구 자체 딜량만으로 4~5%에 달하는 엄청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31]
8.7. 티탄의 길 장신구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의 마지막 보스인 사멸자 아르거스가 드랍하는 역할 별 장신구로, 여섯 티탄의 이름을 딴 장신구들이다. 아이템 레벨은 모든 난이도에서 940으로 고정되어 드랍한다. 이 장신구들은 일반 이상 사멸자 아르거스가 주 1회 기회를 가지고 드랍하며, 군단 전설 아이템 처럼 보스를 죽이면 낮은 확률로 플레이어가 획득한다. 또한, 이 장신구들은 드레노어 전설 반지의 업그레이드 처럼 주 1회 아르거스가 드랍하는 판테온의 축복 아이템을 통해 매주 아이템 레벨을 5, 최대 1000까지 올릴 수 있다. 또한 드레노어 전설 반지와 비슷하게 서로 다른 4종의 장신구를 공대원들이 착용하고 있을 때, 발동 효과가 터지면 추가로 특수한 발동 효과를 부여하기도 한다.
드랍 확률은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32] 유일한 전설 등급이자 전 역할 공용 장신구인 아만툴의 환영은 처음 부터 아이템 레벨 1000으로 드랍된다. 또한 아만툴의 환영은 다른 다섯 장신구보다 드랍 확률이 훨씬 낮다. 약 0.2%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정도면 그 먹기 힘들다는 알라르나 미미론의 머리 같은 레이드 드랍 탈것들보다도 훨씬 낮은 확률이며 판다리아 필드 보스가 드랍하는 전설의 탈것들과 동등한 확률이다. 아만툴의 환영에는 비전수정처럼 2차 스탯이 어마어마하게 붙어 있으며, 모든 판테온 효과 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기적인 효과까지 있지만 워낙 드랍율이 낮은 탓에 제대로 된 사용 데이터가 없다.
8.7.1. 아만툴의 환영
8.7.2. 아그라마르의 자각
8.7.3. 이오나의 연민
8.7.4. 카즈고로스의 용기
8.7.5. 골가네스의 활력
8.7.6. 노르간논의 기량
9. 격전의 아제로스
9.1. 다크문 카드 한 벌: 나락
전통의 다크문 카드 장신구. 적절한 주 능력치를 제공하며, 운만 좋으면 꽤 자주 발동되는 닻의 피해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8.0 패치 내내 여러 근접 공격 전문화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약했다. 특히 레이드인 울디르에서 획득할 수 있는 다른 장신구의 성능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울디르 신화까지도 거래가 활발했으며 심지어 일부 전문화에게는 BiS로 꼽혔던 아이템.
8.1 패치 이후에는 드랍 아이템 레벨 상승으로 인한 상대적 너프 때문에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갓만렙 부캐 육성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도.
9.2. 할란의 납 주사위
자유지대의 최종 네임드 할란 스위트가 드랍하는 민첩 장신구. 일정 확률로 무작위 2차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증가량이 상당해 제때 발동하면 엄청나게 강해진다. 모든 민첩 근접 공격형 전문화들이 매주 주간 보상으로 기도했던 아이템이며, 고레벨 주사위를 얻기 위한 도적/악마사냥꾼 덕분에 자유지대 쐐기돌 던전의 인기 자체도 더욱 올라갔다.
9.3. 다이아몬드 장식 굴절 분광기
다자알로 전투의 금은보화 드랍 장신구. 착용시 일정 주기로 보호막 생성으로 PVE는 물론 PVP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장신구. 특히 PVP에서 해당 장신구의 유무로 인한 생존력이 크게 높아져서 지능클들조차도 스탯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착용하였다.
9.4. 공허의 돌
폭풍의 용광로의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 드랍 장신구. 사용시 보호막 생성으로 PVP에서 인기를 얻었던 장신구. 위 다자알로 전투처럼 어지간한 상대클의 쿨기딜을 이것 하나로 커버할 수 있어서 투기장 상성까지도 영향을 끼쳤다. 폭풍의 용광로가 다자알로 이후 나온 레이드라서 블리자드에서 투기장에 레이드 템이 미치는 영향력을 지나치게 무시했다는 논란을 야기할 정도.
9.5. 소형 산출 장치
8.2 패치 "아즈샤라의 현신"에서 나온 장신구. 메카곤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이 아이템의 특징은 천공 카드를 통해 원하는 대로 장신구를 세팅할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천공 카드는 메카곤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적색에는 능력치 혹은 발동/사용 효과가, 황색에는 2차 능력치 2개가, 청색에는 비전투용 특수효과[33] 를 장착할 수 있다. 조합에 따라서는 BIS 급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9.6. 애쉬베인의 칼날 산호
'''격전의 아제로스 최강의 근딜 졸업 아이템.''' 8.2 레이드 영원한 궁전의 보스 여군주 애쉬베인이 드랍하는 장신구로, 사용하면 대상에게 약한 물리 피해를 입히고 이후 적용된 대상을 공격할 때 높은 확률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며 ‘칼날 산호’ 중첩이 추가된다. 20초 후 재사용하면 발동하고 얻은 중첩 하나당 치명타 및 극대화가 105 증가하는데, 짧은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 반면 이 증가 효과는 2분이나 지속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전문화가 쿨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영웅 난이도(430) 산호만 뽑아도 다음 레이드 장신구(475)보다 강하며, 티탄벼림이라도 붙으면 그 어떤 장신구보다도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 어둠땅을 앞둔 8.3 후기 기준으로도 모든 근접 공격 전문화에게 못해도 3위, 거의 대부분 1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성능.
산호 중첩이 있는 적이 타겟에서 사라지는 패턴이 있을 경우, 중첩이 제대로 쌓이지 않는 버그가 있다.
9.7. 아즈샤라의 마력의 샘
영원한 궁전의 보스 여왕 아즈샤라가 드랍하는 장신구. 4초간 정신집중만 하면 30초 동안 주 능력치를 무지막지하게 뻥튀기할 수 있어서 몰아치기에 적합하다. 나이알로사가 열렸음에도 여전히 명품 장신구이며, 특히 현재 최상위 딜러인 화염 마법사에서 독보적인 채용률을 자랑한다.[34][35] 또한 전투 시작 전 카운트를 20초로 늘린 주범이기도 하다. 장신구 공유 쿨다운이 20초이므로 20초 카운트를 시작하자마자 마샘을 켜면, 실제 전투 시작 타이밍에는 마샘 지속시간이 약 15초 정도 남아 있고 두 번째 장신구의 쿨도 돌아와 있으니 이 때 발화+장신구 2개+물약을 몽땅 사용해서 어마어마한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위의 칼날 산호 장신구는 드랍처인 애쉬베인이 4번째 네임드로 그리 어렵지 않아 신화 난이도에서 먹는 것도 무리가 없는 반면, 마력의 샘은 막넴인 아즈샤라 드랍이라 신화에서 먹기에는 무리가 많은 편이다. 보통은 영웅 정도로 만족하는 편.
9.8. 생령으로 충만한 티탄의 파편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의 보스 약탈당한 자 라덴이 드랍하는 장신구. 기본 능력치도 가속이고, 일정 확률로 가속을 뻥튀기하기까지 해서 탱딜힐 안가리고 거의 모든 직업이[36] 애용하는 장신구. 특히 타락 메타에서 가속의 효율이 상승했기에 장신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며, 나이알로사 신화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인 라덴을 우선적으로 잡아 파밍할 정도.
특이하게 장신구 2개 장착 시 세트 효과가 있는데, 나이알로사 던전 혹은 쐐기에서 방첨탑 영역 안에서 전투 시 구슬이 다가오며, 획득 시 두 장신구의 효과와 함께 주 능력치가 대폭 증가한다. 생령의 경우 이 세트 효과 없이도 최상급 장신구의 자리를 차지하지만 공허의 경우 세트효과가 아니고서는 쓸모가 없다는 평.
10. 어둠땅
10.1. 불가해한 양자 장치
저편의 무역업자 자이엑사가 드랍하는 장신구. 사용 효과 설명이 ‘???’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현재 플레이어가 처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적절한 효과를 발휘하는 장신구다. 하스스톤의 위대한 제피르스와 비슷한 기믹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효과들은 다음과 같다.
- 위협 수준을 분산해주는 환영 미끼 생성 (자신이 위험에 빠졌을 때, 위협 수준이 높아졌을 때)
- (자신을 제외한) 내 주변 치유 전담의 마나를 회복 (주변에 마나가 20퍼센트 미만인 힐러가 있을 때)
- 마무리 일격 시전 (대상의 HP가 20퍼센트 미만일 때)
- 체력 회복 (자신의 체력이 30퍼센트 미만이거나 체력 30퍼센트 미만인 아군이 있을 때)
- 군중제어 효과 제거 (기절, 공포, 변이 등에 걸렸을 때)
- 4개의 보조 스탯중 하나가 증가 (위에서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을 때)
[1]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310% 이동속도 탈것이 따로 존재하였으나, 대격변부터는 타기의 거장을 배우면 모든 비행 탈것이 310% 이동속도로 날아다닌다.[2] 바로브의 종은 가을 축제 드랍 장신구 중 드워프를 소환하는 장신구, 은빛 전쟁 뿔피리(은빛십자군 기사를 소환하는 장신구), 비취 너구리(비취 숲 옥의 마녀 퀘스트 보상)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한다.[3] 조드는 자연과 비전 마법 밖에 없다. 당연히 여기선 언급할 이유가 없다...[4] ‘녹지 않는 물건’ 퀘스트 보상[5] 불꽃의 무기를 바르고 타격 시 불꽃의 무기로 들어가는 화염 피해가 주문으로 인식돼서 고양술사가 쌍수로 불꽃의 무기를 양 쪽에 바르고 불성 축전기와 리분 녹템 축전를 장착한 뒤 때리면 불꽃의 무기 발동 피해가 치명으로 들어갈 때마다 충전되는 것을 이용해 딜을 넣는 변칙 세팅이 발견되었다. 물론 추후에 쌍불꽃 세팅을 원치 않던 블리자드는 바로 너프를 먹였다.[6] 패치 이전에는 가속444 증가.[7] 리치왕의 분노 초창기에는 캐스터에게 필수인 적중도를 맞춰야 했었는데 이를 한방에 해결해주는 낙스라마스 보스랜덤 드랍 장신구인 죽음의 저주가 고정으로 착용되어 사실상 용의 영혼 그림 혹은 다크문 카드가 주로 사용되었다. 특히 흑마법사의 경우 영혼그림 중첩을 위해 보스 앞에서 펫에게 피를 채워주며 중첩을 유지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8] 와우의 번역 오류 중 하나이다. 'Scale'은 '비늘'의 의미도 있지만 '무게'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문맥상 '숙명의 무게'라 번역하는 것이 맞다. 실제로 이 장신구를 드랍하는 보스인 토림의 스토리로 보더라도 '무게'라 번역하는게 옳다.[9] 비전 특성 마법사에 한정[10] 문제는 울두아르는 인던의 규모도 매우 커서 들어가는 시간이 길었으며 알갈론 팝업을 위해 알갈론방 열쇠인 '별자리 투영관 열쇠'가 필요했다. 문제는 리분때는 25인과 10인의 열쇠가 각각 달라 10인 수호자들을 하드로 공략해 열쇠를 만든 사람이 필요했으며, 무엇보다 10인을 갈 사람들이 없었다. 이에 알갈론 유성수정을 먹고자 하는 사람들이 수고비를 챙겨주거나 지인들을 납치(..)해 데려가는 방식으로 얻으려 노력했다.[11] 십자군 25인 골드팟 내지는 손님팟의 경우 골드 분배가 흥하는 팟의 기준이 위에 언급된 위안과 죽선 장신구가 몇 개 드랍되는가에 따라 결정될 정도였다.[12] 얼왕 초창기 막공으로는 신드라고사의 하드공략이 오랜기간동안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제거된 이물질은 일반적인 막공 유저들이 얻을수 있는 최고의 장신구였기에 드랍되었을 때 엄청난 가격의 입찰 레이스가 벌어졌다. 특히 도트 부스팅으로 엄청난 딜을 뽑아낼 수 있었던 당시 암사와 고통 흑마법사의 경우 이물질은 BIS 장신구였기에 이들이 입찰 레이스를 주도했다.[13] 이는 라그나로스 하드 자체가 딜을 짜낼수 있을 때까지 짜내서 퍼부어야 하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그나로스 하드 공략 초창기 파라곤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격대들이 몇 %를 남기고 전멸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에 35% 이하부터 발동되는 높은 증뎀을 상시 유지할수 있는 슬픔의 노래 장신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14] 직업과 특성, 아이템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능/힘/민첩 등의 스탯은 기타 전투 척도인 가속도/적중도/특화력/숙련도/치명타 및 주문 극대화도에 비해 최소 1.5배 이상, 최대 4배에 근접하는 효과를 가진다.[15] 참고로 이 발동효과는 오리지널 당시 명품단검이었던 필살의 비수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16] 마법부여, 다른 장신구 등으로 인한 발동형 버프도 계산에 포함된다. 재창시가 적용되는 동안 버프가 사라질 경우 0이 된 스탯들은 마이너스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공격대 버프인 특화 + 3000은 계산되지 않는다.[17] 단순히 강력한 정도는 힘 장신구인 뿔 잔과 비슷하고 비법의 공예가 둘을 앞선다는 게 중론이나 영축기는 민첩근딜은 물론이고 야탱이 껴도 강력할 정도로 '낄 수만 있으면' 강력함을 뽐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단위로 딜을 올려주는 영축기와 반대로 뿔 잔과 공예는 일정 수치의 데미지를 가한거라 단위가 달라지는 다음 확팩에서는 의미가 없다.[18] 드랍하는 장신구 토큰은 티어 셋과 동일하게 수호자, 제압자, 정복자로 나뉜다.[19]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군단 전설의 실험적인 버전이었다고 한다.[20] 이는 군단에 와서 2차 스탯의 효율성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아지는 바람에 어지간한 레이드 장신구가 깡스탯 장신구만도 못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21] 근접 딜러 장신구, 킬제덴 드랍[22] 원거리 딜러 장신구, 여군주 사스즈인 드랍[23] 원거리 딜러 장신구, 달의 자매 드랍[24] 근접 딜러 장신구, 신화+ 기준 카라잔 상층, 신화 기준 감시자 비즈아둠 드랍[25] 하지만 구원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승계의 장신구를 깔 경우 최소 910짜리가 나오는데 이 경우는 여전히 최상급 장신구이다. 대충 910 비전 수정이 945짜리 스며드는 스컬지날개나 독한 촉매의 주입기와 효력이 비슷하거나 약우위이다.[26] 레이드템인 피굶은 신화 순정 880에 라는 한계를 가지고 드랍 찬스도 한 주에 1+인장 1회가 끝이다. 위에서 언급된 불안정한 비전수정의 경우보다는 낫지만...[27] 우르속팟 파티원 구성은 지인납치를 제외하면 피굶을 쓰는 악사 술사 냥꾼 천지에 가끔 패스가 불가능한 네임드인 니센드라 드랍의 성물을 노리는 냉법들로 이루어 지는게 보통이었다. 예를 들면 2악탱 3복술에 15명의 악딜+고술+야냥이 동상이몽을 꾸는 파티였다.[28] 조금 극단적이지만 적당히 티벼가 붙은 925운수와 공찾 순정의 860운수의 1차 스탯 차이는 각각 2604와 1421로 영약 하나의 수치에 4/5가 조금 안되는 1180이다. 신화 순정 905의 1차스탯 상승치는 2162으로 공찾보다 739로 영약의 절반 수준이 높다. 운수의 레벨당 효율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단순 계산으로도 타 장신구 레벨 차이의 절반 이상은 레벨당 스펙 차이가 난다.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신화 트라이 후에도 쐐기 고단이나 로그 경쟁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1차 스탯 1천 안팎 정도의 스펙을 올리기 위해서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 하고 860운수를 방치하는 만행은 자제하자. 그래도 타 장신구에 비해서는 고렙 장비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 티탄 매우벼림 운수가 떳을 때 경매가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간다면 무리는 말자![29] 허나 이 경직이 단순한 조작불가가 아니고 각종 CC나 넉백도 무시하는 면역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특정 넴드에서 탱커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30] 심지어 극한의 딜딸팟에서는 넴드 위치에 반영을 깔게 해준 후 리셋을 시키고, 45초 후 전투를 시작해서 오프닝부터 2반영 효과를 보게 해주기도 했다.[31] 이외에도 악마 심문관은 벨라크가 움직이지 않으며 하르자탄도 틱당 한두번 움직이는 정도인데다 황폐의 숙주도 근딜이 담당하는 영혼의 기계는 움직임이 없어서 쓸만하다. 고로스는 움직임은 많지만 덩치가 크고 경게의 여신도 기본적으로는 같은 장소에서 왔다갔다만 하고 킬제덴의 경우도 킬제덴 본체는 움직임이 적은 편이라 나쁘지 않은 편이다. 반대로 정신없이 움직여야 하는 여군주 사스즈인이나 달의 자매는 좋은 편이 아니다.[32] 단 첫번째 티탄 장신구는 불운 보정이 있어서 주차가 지날 수록 드랍 확률이 높아진다. 외국 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8주차에는 표본상 100%의 유저가 최소 1개의 티탄 장신구를 소유하고 있었다.[33] 필드에서 기계 소환수 소환, 수중호흡 가능 등[34] 실제로 아즈샤라 직팟을 꾸리게되면 원딜의 절반이상이 화법이며, 나머지는 파흑이다. 그 이외의 클래스는 다른 목적으로 아즈사랴를 잡는다.[35] 화법 이외에 마샘의 채용하는 클래스를 꼽자면 파흑과 신드라 트리탄 냉죽을 꼽을 수 있다. 두 클래스 모두 2분쿨기(파흑은 아제특성과 완벽의 환영을 껴야한다.)에 퍼붓는 딜러이다보니 마샘과의 궁합이 좋다. 다만 신드라 냉죽은 세기말 타락이 풀리게 됨에 따라 만년설 냉죽으로 대체되어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36] 세기말 로그 기준 생령을 잘 사용하지 않는 딜러는 야드, 비법, 화법, 풍운, 잠행, 무법 정도로, 비주류 취급받는 일부를 제외한다면 대세 딜러들 중에서 생령을 사용하지 않는 딜러는 화법, 무법 정도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