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다이노스/1996년

'''전북 다이노스 정규시즌'''
1995 시즌	→	'''1996 시즌'''	→	1997 시즌

	'''종합 순위'''	'''경기 수'''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 차'''	'''승점'''
	'''5''' / 9	'''32'''	'''10'''	'''7'''	'''15'''	'''41'''	'''49'''	'''-8'''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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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이노스 1996시즌 '''
'''구단주'''	신준호
'''감독'''	차경복
'''시즌 결과 '''
	'''5위( 2위) (32전 10승 7무 15패 41득점 49실점 37승점)'''
	'''7위(3위) (8전 2승 3무 3패 8득점 8실점 9승점)'''
'''FA컵'''	'''8강(-) (2전 0승 2무 0패 4득점 4실점 2승점)'''
'''합산 성적'''	'''42전 12승 12무 18패 53득점 61실점'''
'''최다 득점자'''	'''비탈리 (11골)'''
'''최다 도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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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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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 째 지난 시즌 후기리그 4위에 오르며 한국 프로축구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전북은 올 해 기대를 가졌다.

2. 1996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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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이노스 1996시즌 선수단'''

[ 펼치기 · 접기 ] 번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신체조건 1 알렉세이 GK 1960년 03월 20일 189cm 2 고성민 MF 1972년 09월 07일 - 3 정종선 DF 1966년 03월 20일 - 4 최진규 DF 1969년 05월 11일 - 5 이경춘 DF 1969년 04월 14일 183cm 6 최진철 DF 1971년 03월 26일 - 7 오동천 MF 1966년 01월 20일 171cm 8 김범수 MF 1972년 06월 26일 178cm 9 김도훈 MF 1970년 07월 21일 183cm 10 잔코 FW 1965년 10월 14일 - 11 비탈리 FW 1969년 05월 04일 187cm 12 김용갑 FW 1969년 10월 29일 - 13 김경량 MF 1973년 12월 22일 - 14 황득하 MF 1965년 06월 08일 - 15 장철민 MF 1972년 05월 19일 - 16 김대식 MF 1973년 03월 02일 175cm 17 김봉현[2] DF 1974년 07월 07일 180cm 18 김경래 MF 1964년 03월 18일 173cm 19 정경구 MF 1970년 10월 01일 - 20 강원길 DF 1968년 03월 17일 176cm 21 성원종 GK 1970년 09월 27일 175cm 22 정철호 MF 1968년 12월 01일 - 23 이정인 MF 1973년 02월 10일 - 24 김태인 DF 1972년 05월 21일 177cm 25 강성민 FW 1974년 04월 24일 182cm 26 강금철 DF 1972년 03월 19일 175cm 27 조승연 DF 1971년 03월 13일 - 28 박종필 FW 1976년 10월 17일 170cm 29 유성우 DF 1971년 05월 23일 178cm 31 발랑가 DF 1972년 02월 13일 - 32 이태훈 DF 1971년 06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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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3. 이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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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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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입]''' '''김용갑'''
일화 천마에서 영입했다.
• '''[영입]''' '''발랑가'''
카메룬 국적의 수비수 발랑가를 영입했다.
• '''[드래프트]''' '''최진철, 이정인, 김득, 황득하, 조승연, 김경량'''

3.2. 방출 및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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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김성호, 문영래, 박승국, 백송, 유승관'''

4.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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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시즌 유니폼 '''
'''원정 유니폼'''	'''유니폼 메이커'''

• 디자인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브랜드는 훼르자 유니폼으로 변경 되었다. 스폰서 마킹은 아반떼 혹은 티뷰론을 달았다.
• 자세한 정보는 전북 현대 모터스/유니폼 참고.

5. 1996 아디다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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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리그컵 (공식 대회명칭 : 96 아디다스컵)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으로 팀이 9팀으로 증가하였다.

5.1. 1R, 03월 30일 (토) vs. 대우 (원정,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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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1R 03.30(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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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 운동장'''
	'''1 : 1'''
'''대우 로얄즈'''		'''전북 다이노스'''
'''46' 마니치'''		'''4' 비탈리''' (도움 : 김경래)

• 경기 요약

부산 사직 운동장에서 벌어진 아디다스컵 첫 경기 비탈리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대우의 외국인 용병 마니치에게 실점을 했다. 외인용병에게 한골 씩 주고 받으면서 무승부

5.2. 2R, 04월 03일 (수) vs. 포항 (홈,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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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2R 04.03(수) 16:00'''

}}}||

'''전주종합경기장'''
	'''0 : 0'''
'''전북 다이노스'''		'''포항 아톰스'''

• 경기 요약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포항 아톰즈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양 팀 무득점으로 비겼다.

5.3. 3R, 04월 07일 (일) vs. LG (원정, 4: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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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3R 04.07(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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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운동장'''
	'''0 : 4'''
'''LG치타스'''		'''전북 다이노스'''
		'''7' 김도훈''' (도움 : 비탈리) '''38' 김도훈(PK)''' '''40' 비탈리''' '''61' 김도훈(PK)'''

• 경기 요약

23,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김도훈과 비탈리의 투톱 전술로 LG 치타스의 골문을 노렸다. 경기시작 7분만에 이경춘이 미드필드 중간 지점에서 수비수 3명의 키를 넘기며 절묘하게 밀어준 볼을 비탈리가 달려나온 LG 골키퍼 사리체프[1]를 제치고 반대방향으로 패스, 이를 김도훈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그 후 김도훈의 페널티킥골과 비탈리의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무리하고, 후반 61분 김도훈이 또다시 pk득점으로 4:0완승을 했다
김도훈의 해트트릭으로 아디다스컵 3R 승점 5점으로 대우와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앞서 현재 단독선두 1위.

5.4. 4R, 04월 10일 (수) vs. 일화 (홈,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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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4R 04.10(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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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0 : 0'''
'''전북 다이노스'''		'''일화 천마'''

• 경기 요약

치열한 공방전 끝 득점하지 못하면서 0:0으로 비겼다.

5.5. 5R, 04월 14일 (일) vs. 유공 (원정, 0: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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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5R 04.14(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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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경기장'''
	'''2 : 0'''
'''유공 코끼리'''		'''전북 다이노스'''
'''35' 권태규''' (도움 : 세르게이) '''85' 세르게이''' (도움 : 윤정춘)

• 경기 요약

올시즌 첫패

5.6. 6R, 04월 18일 (목) vs. 전남 (홈,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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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6R 04.18(목)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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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설경기장'''
	'''1 : 3'''
'''전북 다이노스'''		'''전남 드래곤즈'''
'''78' 김도훈'''		'''7' 안드레이''' (도움 : 구즈노프) '''80' 김도근''' '''84' 이평재'''

• 경기 요약

경기시작 7분만에 전남 드래곤즈의 용병 안드레이와 구즈노프의 절묘한 콤비플레이를 통한 선제골과 김도근과 이평재의 추가득점으로 전북의 간판스타 김도훈이 한골을 만회하였지만 패배했다.

5.7. 7R, 04월 25일 (목) vs. 수원 (원정,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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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7R 04.25(목)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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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
	'''0 : 1'''
'''수원 삼성'''		'''전북 다이노스'''
'''70' 이기근''' (도움 : 고종수)

• 경기 요약

신생팀 삼성의 고종수의 패스를 받은 노장 골잡이 이기근의 결승골로 1대 0 패배했다. 3연패.

5.8. 8R, 04월 28일 (일) vs. 현대 (홈,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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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아디다스컵 8R 04.28(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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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2 : 1'''
'''전북 다이노스'''		'''현대 호랑이'''
'''60' 최진철''' (도움 : 김대식) '''66'장철민'''		'''50' 안홍민'''

• 경기 요약

이번시즌 드래프트로 영입한 최진철의 동점골과 정철민의 역전골로 역전승, 대회 초반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2승 3무 3패로 아디다스컵을 7위로 마무리했다.

6. 1996 라피도컵 한국프로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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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시즌과 마찬가지로 전기,후기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 1996 한국프로축구대회 / 전북 다이노스 최종 순위 '''
	'''종합순위'''	'''경기수'''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5''' / 9	32	10	7	15	38	53	-15	37

7. 1996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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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6강, 11월 30일 (토) vs. 상무 (홈, 1:1 무/PS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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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FA컵 16강 11.30(토)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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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공설운동장'''
	'''1 : 1''' '''4 : 1'''
'''전북 다이노스'''		'''상무 축구단'''
'''62' 김봉현'''		'''47' 최문식'''

7.2. 8강, 12월 02일 (월) vs. 부천 (중립, 3:3 무/PS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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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FA컵 8강 12.02(월)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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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공설운동장'''
	'''3 : 3''' '''2 : 3'''
'''전북 다이노스'''		'''유공 코끼리'''
'''11' 잔코''' '''37' 잔코''' '''38' 비탈리'''		'''1' 윤정환''' '''35' 유상수''' '''73' 윤정환'''

8. 시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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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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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이노스 1996시즌 주요기록'''
'''최다 득점자'''	'''비탈리 (11골)'''
'''최다 도움자'''
'''최다 공격 포인트'''
'''한 경기 최다 득점'''	'''5골'''
'''한 경기 최다 실점'''	'''3골'''
'''최다 점수차 승리'''	'''4점'''
'''최다 점수차 패배'''	'''3점'''
'''경기 당 평균 득점'''	'''1.26골 '''
'''경기 당 평균 실점'''	'''1.45골'''
'''최다 관중'''	'''23,874명''' (vs. 전남)
'''최소 관중'''	'''453명''' (vs. 부천)
'''평균 관중'''	'''5,801명'''

8.2.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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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 프로 축구 페어플레이상

8.3.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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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전초전 성격을 띤 아디다스컵 7위. 전북이 정규리그 성적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회였다.
당초 전북은 최약체로 분류됐었다. 걸출한 신인 보강이 없는 데다 기존 스타급 선수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구단의 빈약한 재정으로 인해 반짝 돌풍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전북은 2년 전(버팔로) 헝그리 시절을 되새기며 약전 고투 끝에 중위권 그룹인 5위까지 달릴 수 있었다.
그나마 전북이 5위(5승 4무 7패)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스트라이커 김도훈의 공이 컸다. 김도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어려운 살림을 이끌었다. 반면 김도훈과 함께 투톱으로 나선 비탈리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3골에 그쳤다.
전북이 상위권으로 치솟지 못한 것은 다른 팀처럼 걸출한 플레이메이커가 없었기 때문. 여기에다 비탈리, 정종선, 알렉세이(GK) 등 간판급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것도 성적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팀의 간판 김도훈(8월 29일) 마저 상대 수비수와 부딪쳐 오른쪽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전북은 참담함을 느끼게 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천안 일화서 이적한 김용갑이 김도훈의 몫을 대신하며 비탈리와 함께 투톱에 포진해 난국을 이끌어 갔다.
그러나 득점원의 단조로움은 크게 버릴 수 없다. 허리 진영이 취약한데다 2선 공격수들이 득점 루트에 가세하지 못해 7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김용갑이 9골을 뽑아내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며 전북의 새로운 골잡이로 등록한 것과 96 프로 축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마땅한 전용구장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힘든 시즌을 보낸 전북은 결국 초대 사령탑인 차경복 감독이 두 시즌을 보내고 사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 최만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키며 97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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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 귀화하며 신의손으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