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라, 붉은 함대 장병이여
관련항목 : 군가/해외, 해군, 러시아 혁명, 적백내전
Вперёд, Краснофлотцы!
전진하라, 붉은 함대 장병이여!
Forward, Red Fleet Seamen![1]
작사: 알렉산드르 베지멘스키 (Александр Ильич Безыменский, 1898-1973)
작곡: 클리멘티 코르치마례프 (Климентий Аркадьевич Корчмарев, 1899-1958)
소련 해군의 군가. '민중이 투쟁으로 향할 때'라는 폴란드의 투쟁가가 원곡이다. 이 곡은 1917년에 작곡 되고 1924년에 러시아어로 개사되어 26년에 발표가 되어 소련 해군의 군가로 사용 되었다. 가사 자체가 매우 어려운 곡이다.
'콤소몰 함대 행진곡'(Комсофлотский марш)라는 다른 이름이 있으며, 원 가사는 폴란드어이다. 독일에서는 '크론시타트의 선원들'이라는 개사곡이 있다. 체코어 번안도 있다.
독일어 개사곡이 존재한다. 곡명은 Matrosen von Kronstadt(크론시타트의 수병들).
상트페테르부르크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 크론시타트[11] 의 수병은 러시아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던 급진적인 병사들이었다. 소련으로 따지면 개국공신인 셈. 그러나 후에 전시공산주의의 억압적 체제에 반기를 들었으며 이에 충격을 먹은 소련이 신경제정책을 시행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아래의 동영상은 동독에서 녹음한 음원이다.
Вперёд, Краснофлотцы!
전진하라, 붉은 함대 장병이여!
Forward, Red Fleet Seamen![1]
작사: 알렉산드르 베지멘스키 (Александр Ильич Безыменский, 1898-1973)
작곡: 클리멘티 코르치마례프 (Климентий Аркадьевич Корчмарев, 1899-1958)
1. 개요
소련 해군의 군가. '민중이 투쟁으로 향할 때'라는 폴란드의 투쟁가가 원곡이다. 이 곡은 1917년에 작곡 되고 1924년에 러시아어로 개사되어 26년에 발표가 되어 소련 해군의 군가로 사용 되었다. 가사 자체가 매우 어려운 곡이다.
'콤소몰 함대 행진곡'(Комсофлотский марш)라는 다른 이름이 있으며, 원 가사는 폴란드어이다. 독일에서는 '크론시타트의 선원들'이라는 개사곡이 있다. 체코어 번안도 있다.
2. 가사
3. 개사곡
3.1. 독일어
독일어 개사곡이 존재한다. 곡명은 Matrosen von Kronstadt(크론시타트의 수병들).
상트페테르부르크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 크론시타트[11] 의 수병은 러시아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던 급진적인 병사들이었다. 소련으로 따지면 개국공신인 셈. 그러나 후에 전시공산주의의 억압적 체제에 반기를 들었으며 이에 충격을 먹은 소련이 신경제정책을 시행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 개사 : 헬무트 싱켈(Helmut Schinkel)
아래의 동영상은 동독에서 녹음한 음원이다.
- 번안 : 헬무트 가츠카 (Hemut Gatzka)
- 지휘 : 디트리히 크노테 (Dietrich Knothe)
- 노래 : 동베를린 라디오 방송 합창단 (Rundfunkchor Berlin. 현 베를린 방송 합창단)
- 연주 : 동베를린 대 방송 관현악단 (Großes Rundfunkorchester Berlin. 현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3.2. 체코어
3.3. 슬로베니아어
[1] 유튜브에서는 Forward Red Marines라고 검색을 해야 동영상이 나오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2] 우리말의 '장병'은 병/사관을 모두 말하지만, 러시아어에서 이 단어는 통상 '''수병'''들을 칭한다.[3] '전연방 레닌공산주의 청년연맹(ВЛКСМ)', 약칭 '''콤소몰'''(комсомоль)의 청년들을 칭한다.[4] 당직이라는 뜻인데, '''열정적인 노동'''을 뜻하기도 한다.[5] 돛을 다는 활대. 현재 해군에선 '''마스트'''라고 한다.[6] 굉장히 추상적인 표현으로 직역이 거의 불가능하다. 낫과 망치, 별 모두 소련이나 공산주의의 상징이기 때문에,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노동에 힘써 소련의 광명을 실현한다.'''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7] 러시아어에서 наука의 가장 기본적인 뜻은 '''과학'''이나 학문이다. 대략, '''공산주의 이론'''따위를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8] 첫 글자가 대문자로 쓰이면 '서방세계'라는 뜻이다. 즉, 유럽.[9] '''손으로 동그랗게 찌부러뜨린다.'''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된다. 노동자를 쥐어짠단 말.[10] 러시아 제국 시절 수병 함상 반란의 주인공이다.[11] 러시아어로는 크론시타트를 Кронштадт라고 표기하는데, 독일어로는 Kronstadt(크론슈타트)라고 부른다.[12] 증기기관의 압력을 최대로 높인다는 말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