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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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성악가. 팬텀싱어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미라클라스의 멤버이며 성부는 테너이다.
2. 팬텀싱어 2 출연
3. 미라클라스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테너.
4. 필인 (Feelin)
미라클라스의 멤버 한태인과 결성한 듀오 유닛.
5. 방송 활동
- 미라클라스로서의 활동은 미라클라스 문서 참고.
5.1. TV
5.2. 라디오
6. 공연
7. 여담
- 팬텀싱어 방송때부터 지금까지 쭉 가지고 있는 별명은 농부테너. 줄여서 농테. 방송 첫 등장영상에서 트랙터를 몰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부모님이 고향 장유에서 파파야 농사를 하신다.
- 뿌뿌라고도 불린다. 개인 유튜브를 보면 제목이나 자막에서 자신을 정뿌뿌라고 칭하기도 하며 미라클라스 멤버들도 뿌뿌라고 부르는걸 자주 볼 수 있다. 텔레토비에 나오는 청소기 '푸푸'에서 유래했다. 한태인이 말하길, 스타벅스같은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면 자신이 음료를 받아서 나오는 사이에 먼저 받아갔던 정필립은 벌써 원샷하고 쓰레기통에 컵을 버리고 있다며 그 모습을 보고 마치 무엇이든 한번에 흡입해버리는 텔레토비 청소기를 닮았다며 붙여주었다.
- 현재에 오기까지 꽤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예고 재학 중 이탈리아로 2년간 유학을 다녀온 뒤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한예종에 입학했으나 대학 졸업 후 다시 떠났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은 뒤 결국 짧은 유학을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3] 꽤나 엘리트코스를 거쳤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와서 음악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하고 있는 자신을 보니 현실적인 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성악을 완전히 포기하고 타일시공을 배워 호주로 기술이민을 가려 했었다고. 2016년 12월 22일. 펑펑 울면서 음악을 그만 두겠다고 노트에 다짐한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한다. 그때가 고향에 내려가 있을 때였는데 아버지가 그런 아들을 보시고는 부산시립합창단 채용 정보를 주시며 시험이라도 한번 보라고 하셨고 비상임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민 준비는 접고, 마지막으로 1년만 노래에 모든 걸 쏟아부은 뒤 부모님께서 지으시는 농사를 이어받겠다 마음먹었다고. 그 후 팬텀싱어에도 지원을 하여 그 당시 모습 그대로 찍은 것이 바로 트랙터를 몰던 농테의 탄생이다.
-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서로가 최고가 되었을 때 팀으로서도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멤버들 모두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론 개인적으로도 계속해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 방송에선 다소 소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고 노래 부를때를 제외하면 마이크를 잡는 일도 거의 없지만 백스테이지에선 매우 활발한 편인 듯하다. 팬텀싱어 콘서트 당시 다른 싱어들에 의해 언급되었다.
- 개명을 했다. 개명 전 이름은 정광.
- 레떼아모르 멤버 김민석과 같은 학교·같은 전공이며 정필립은 09학번, 김민석은 11학번이다. 참고로 라포엠의 최성훈 역시 동문에 같은 학과인데 정필립과 동갑이지만 학번은 08학번이다. 정필립이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