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훈(성악가)

 


'''LA POEM'''
'''최성훈'''
'''$$Sunghoon Choi$$'''
'''이름'''
최성훈 (Choi Sunghoon)
'''출생'''
1989년 5월 5일 (35세)
[image] 대구광역시 달서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대구성남초등학교 (졸업)
대구구남중학교 (졸업)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 학사)[1]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성악과 / 석사)
'''가족'''
부모님, 누나
'''혈액형'''
O형
'''성부'''
카운터테너
'''별명'''
'''최카테'''[2], 스위스초이[3], 와이리씨[4], 최보석[5], 최간지, 최원잘[6], 최팔랑, 최양파[7], 최똑띠[8], 스티븐[9], 고모님[10], 교수님[11], 마스코트[12], 무풍화음[13], 혼령[14], 예스남[15], 예미넴[16], 세상에 없던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 귀족적 카리스마, 왕자, 고양이, 다람쥐, 최카멜레온, 최불란서, 최다정, 최공지[17], 최다주[18], 최디[19]
'''MBTI'''
ISFJ[20]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모스뮤직)
'''링크'''

최성훈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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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2.1. 팬텀싱어
2.1.1. 팬텀싱어 3[21]
2.1.1.1. 런던 예심
2.1.1.2. 예선
2.1.1.3. 본선 1R 1:1 라이벌
2.1.1.4. 본선 2R 2:2 듀엣
2.1.1.5. 본선 3R 트리오
2.1.1.6. 본선 4R 콰르텟 1차
2.1.1.7. 본선 5R 콰르텟 2차
2.1.1.8. 결승 1라운드
2.1.1.9. 결승 2라운드
2.2. 방송
2.3. 공연
2.4. 음원
2.5. 그 외 활동
3. 수상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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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세상에 없던 목소리, 세상이 찾던 목소리'''

'''귀족적인 카리스마 카운터테너'''

팬텀싱어 최성훈 소개 멘트

'''라포엠의 마스코트이자 꽃'''

대한민국성악가로 '''카운터테너'''이다.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 참가해 '''라포엠'''이라는 4중창팀으로 최종 '''우승'''하였으며, 이는 팬텀싱어 1, 2, 3 전 시즌 최초 '''카운터테너'''의 결승 진출과 우승이다.
다섯 살 때 피아노를 연주하며 처음 음악을 시작했다. 초~중학교 시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보이 소프라노로 활동했는데 이 때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그가 음악을 계속 공부하도록 이끌었고 결국 카운터테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경북예고에 실기장학생으로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카운터테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예비학교 예술영재 실기과정 Pre-college를 거쳐 2008년 한예종 음악원 성악과 입학 후 테너 최상호에게 사사했으며 2014년 성악 예술사(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음악원(Conservatoire à Rayonnement Régional de Paris)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했으며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센터(Centre de musique baroque de Versailles)를 수료한 후, 스위스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Haute école de musique de Genève)에서 성악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때 유명 콘트랄토 겸 지휘자 Nathalie Stutzmann에게 사사했다.
동시에 프랑스ㆍ스위스ㆍ벨기에ㆍ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프랑스, 스위스 로잔 오페라 하우스ㆍ제네바 빅토리아 홀 등 유럽 각지 공연장에서 오페라 가수와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2. 활동



2.1. 팬텀싱어



2.1.1. 팬텀싱어 3[22]


No.
단계
곡명
팀명/가수
원작자
결과
1
예선
'''Vivi Tiranno'''
최성훈
Georg Friedrich Händel
( 오페라 "Rodelinda")
합격
2
본선 1R 1:1 라이벌 대결
( 미션 장르 - 가요 )
'''She'''
김영재, 최성훈
잔나비
승리
3
본선 2R 2:2 듀엣 대결
'''Addicted to you'''
< 와이리 좋노 >
존노, 최성훈
Avicii (아비치)[23]
승리[24]
(전체 2위)
4
본선 3R 트리오 대결
'''바람이 되어'''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
최성훈, 존노, 김바울
하현상
( "미스터 션샤인" OST )
5위[25]
5
본선 4R 콰르텟 대결
'''Requiem'''
<불꽃 미남의 전설은 성훈이 >
구본수, 박기훈, 최성훈, 유채훈
Three Graces
2위
6
본선 5R 콰르텟 대결
(자유조합)[26]
'''봄날에 물드는 것'''
< 최.강.황.소>
최성훈, 강동훈, 황건하, 소코
미발매 창작가곡[27]
2위
(결승진출)
7
결승 1라운드 I
'''Nelle tue mani'''
<라포엠 >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Andrea Bocelli
(영화 "글래디에이터" OST)
3위
8
결승 1라운드 II
'''샤이닝'''
< 라포엠 >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자우림
2위
9
결승 2라운드 I
'''Mademoiselle Hyde'''
< 라포엠 >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Lara Fabian
- [28]
10
결승 2라운드 II
'''The Rose'''
< '''라포엠''' >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Bette Midler
'''_우승_'''

Q. <팬텀싱어3>를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이제 여행의 시절은 끝난 건가.

\A. '''내가 떠난 곳과 돌아온 곳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내가 그리는 그림이 달라졌기 때문에 공부할 대상, 처한 환경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서울에서 프랑스로, 스위스로 옮겨갔듯이 돌아온 한국은 다시 새로운 장소다.

(중략)

Q. 30년 가까이 매진한 클래식 성악의 소양, 유럽에서 어렵게 쌓은 경력을 등지고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두려움은 없었나.

\A. 스위스에 돌아갈 구실을 남겨두면 믿는 구석이 생겨 경연에 게을러질까봐 모두 정리하고 왔다. '''내가 쌓아온 것들은 버리는 게 아니라 갖고 간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카운터테너의 기교인 멜리스마(melisma, 가사 한 음절에 붙여진 여러 음의 멜로디), 카덴차 작법 등을 크로스오버의 아이디어로 경연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었다.

2020.07.29. 씨네21 인터뷰 中


2.1.1.1. 런던 예심

  • 2020.01.04.
스위스에서 유학하던 중 팬텀싱어 3 런던 예심에 참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Once upon a Dream(한때는 꿈에)''' 등을 불러 예심을 통과했다.
그리고 위의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그 유명한 '''울게 하소서''' 또한 런던 1차 예심에서 불렀다고 한다. 영화 <파리넬리>에 나왔고, 방송이나 광고 등에도 많이 나온 '라샤 끼오 삐앙가(Lascia ch'io pianga)'로 시작하는 그 노래가 맞다!
최성훈은 우승 후 티브이데일리 인터뷰 영상에서 '''경연 중 가장 기억나는 노래'''로 이 곡을 선택하며 다시 불렀고, 불후의 명곡 2 김종국X터보 편에 출연해 이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렀다. 라포엠 최성훈의 특별한 노래 리뷰★
그리고 그의 귀국 후 첫 클래식 공연이었던 <사랑을 노래하다 - 가을의 팬텀 II>에서 마침내 <울게 하소서> '''완곡'''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출연하는 다른 공연들에서 이 곡을 많이 부르는 편이다.

2.1.1.2. 예선

  • 2020.04.17.
'''Vivi Tiranno - 최성훈'''
(2020. 4. 17 - 팬텀싱어 3 2화)


''' ''안녕하세요. 스위스에서 온 카운터테너 최성훈입니다.'' '''

  • 팬텀싱어 3 2화, 유럽 예심 통과자들이 모인 5조에서 2번째로 등장하여 헨델의 오페라 'Rodelinda'의 를 불렀는데,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다들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성훈은 비장하고 분노에 찬 가사를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노래와 연기[29]로 소화했으며, 파리넬리를 연상시킨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본선에 진출했다.

'''고맙습니다. (감탄) 어... 저는 최성훈 씨의 노래를 듣고 왜 이렇게 슬펐죠?'''

'''다크하고 비애가 섞인 미묘한 슬픔을 느끼지 않았나...'''

'''밝고 경쾌한 기분 좋은 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제가 얕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감동과 느낌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김문정)

'''역시... 소리가 워낙 고우니까 분노의 감정을 느끼기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역시 표현은 소리 말고도 여러 가지 요소랑 합쳐져서 오는 것 같아요.'''

'''물론 소리로도 너무 놀라웠고, 놀라운 체험이었고, 잘 들었습니다.''' (김이나)

'''썩소 말씀하셨는데, 혹시 영화 <파리넬리>에 보면, 카스트라토죠? 카운터테너는 아닌데..'''

'''노래를 부르면 그걸 보고 있던 귀족 여성분들이 막 픽픽 쓰러져요. 그런 면들을 제가 지금 이번에 같이 본 것 같고...'''

'''(김문정, 김이나 심사위원이 쓰러지는 시늉을 하자) 어, 너무... 아하하.. 쓰러지셨어요? 그래서 지금 정말 아름다운...'''

'''다른 카운터테너 경쟁자분과는 또 다른 색깔의 좀 더 밀도있고 또 알맹이 있는 그런 소리가 있었고..''' (손혜수)[30]

'''어우... 근데 정말 그냥 아름답네요. 저는 막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제가 그 쓰러지는 사람이에요..''' (김문정)

  • 우승 후 방송된 팬텀싱어 정주행 스페셜에서, 최성훈은 이 노래가 본인의 필살기라고 밝혔다. 카운터테너로서 자신의 강점과 테크닉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콩쿠르에서도 많이 불렀다고 한다. 귀국 후 한국에서의 첫 무대에 필살기를 들고 나온 것. 최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도 이 노래를 부르는 풀버전 영상이 올라와 있다.
  • 여담으로, 라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은 유럽 예심을 통과한 같은 5조였고 심사위원 오디션에서 정민성은 1번, 최성훈은 2번으로 호명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승팀 라포엠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팬텀싱어3 예선에서는 1절 부분만 불렀으나, 2020년 11월 18일 공연에서 마침내 완곡을 불렀다.

2.1.1.3. 본선 1R 1:1 라이벌

  • 2020.05.08.
'''She - 최성훈, 김영재'''
(2020. 5. 8 - 팬텀싱어 3 5화)


  • 본선 1라운드 1:1 라이벌 미션에서 10살 어린 베이스 원석 김영재에게 지목되어 함께 경연을 준비했다. 미션 장르는 가요.
  • 하지만 최성훈에게 이 미션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더불어 극고음극저음의 음역대 차이라는 어려움에 부딪힌 것. 실제로 그는 과거 다른 성부들과는 함께 공연한 경험이 있었지만 베이스와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데다가, '극고음과 극저음의 소리의 질감은 확연히 다르다.'고 최성훈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카운터테너와 베이스의 음역대 차이로 인한 소리질감 차이가 존재하기에 그에게는 더욱 도전으로 다가왔을 듯.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영재를 다독이며 리더쉽을 발휘, 훈훈한 삼촌과 조카 케미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렇게 들으니까...''' (윤상)

'''두 분께서 '''''''(삼촌과) 조카 케미'''''''를 연습 때 보여주셨다고 했는데.. 결과는 되게 나쁜 삼촌이 되신 것 같아요. 성훈씨가.'''

'''첫, 가장 인상적인 벌스(verse)였어요. 딱 노래가 나올때 뭔가 이미 게임이 정해진 듯한.'''

'''근데 놀라운 건, 이 곡이 '마치 카운터테너를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자연스럽게 불러주신 게'''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윤상)

'''그리고 오히려 최성훈씨는... 와아.. 이분.. (선곡 때문에) '떨어지기엔 너무 아까운 보컬인데' 생각했을 정도로 사실 이 곡이랑 안 어울리는 목소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위대한 보컬이라 하는 것은 내 머릿속의 상상 따위로는 그려낼 수 없는 음악을 들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 정말.. 이 목소리를 포기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김이나)

'''최성훈씨는.. 4중창 팀을 뽑는데 카운터테너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정말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손혜수)

'''이런 카운터테너 처음 봐!''' - 윤상

'''나도! 이렇게 듣기 편한.''' - 김이나

'''그치? 다 그래 지금.''' - 윤상

'''소프라노보다도 가끔 더 아름다운 소리가 있잖아요?''' - 손혜수

'''난 그랬어요. 어우... 너무 아름답고...''' - 김문정

'''그리고 저 분 굉장히 섬세해. 표현력이 너무 좋아.''' - 옥주현

  • 최성훈은 정통 카운터테너가 한국 가요를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한 의문과, 가 카운터테너에게 불리한 선곡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아름다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이 곡이 마치 카운터테너를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 아닐까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승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 종영 이후, 최성훈은 군 입대를 앞둔 김영재를 만나 또 한 번 우정을 보여주었다. #

2.1.1.4. 본선 2R 2:2 듀엣

  • 2020.05.22.
'''Addicted to you - 와이리 좋노'''
(2020. 5. 22 - 팬텀싱어 3 7화)


  • 2:2 듀엣 미션이 주어졌을 때 오직 테너 존노만이 자신을 받쳐줄 수 있는 사람이라 굳게 확신했고, 선택의 방에 걸린 존노 프로필 사진 앞에 서서 다가오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이 분 Sold Out 되셨어요."라고 철벽을 치면서 그와 파트너가 되길 강력하게 원했다. 결국 최성훈의 소원대로 참가자들 중에 가장 빠르게 듀엣팀 와이리 좋노가 결성되었다. 팀 결성 후 두 사람은 다른 싱어들은 물론 제작진에게까지 철통 보안을 유지하며 무대를 준비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팬텀싱어 시리즈 최초 EDM 무대였다!
  • 지금까지 정통 클래식 성악가의 길을 걸어왔던 최성훈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카운터테너로서 본인의 테크닉과 실력을 보여주면서도, 존노와 함께 자유롭게 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 조민규(포레스텔라)

''''아! 카운터테너 본연의 소리는 저거구나!' 그런 걸 저는 오늘 크게 배우고 갑니다.''' - 강형호(포레스텔라)

'''천상계 느낌이 있잖아요. 그냥 선물 같은 무대였네요. 너무너무 감사히 잘 봤습니다.''' (김이나)

'''완벽하게 자유로워 보일 수 있다는 게... 듣고서도 조금 내가 제대로 본 건가 싶은 그런 기분.'''

'''결승을 미리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고...''' (윤상)

  • 이후 최성훈은 팬텀싱어 3 정주행 스페셜에서 이 무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어릴 때부터 정통 클래식 성악도였던 자신은 존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더불어 몸도 풀려[31] 무대를 자유로이 다닐 수 있었다면서 존노에게 '개인적으로 참 감사한 친구' 라고 표현했다.
  • 카운터테너와 테너, 그리고 EDM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호평을 받은 팬텀싱어3 레전드 무대 중의 하나.
  • 여담1. 듀엣 팀 결성 당시 최성훈은 테너 유채훈이 존노를 파트너로 원한다고 생각했는지 다가오는 그에게 Sold Out을 외쳤으나, 사실 유채훈은 최성훈과 팀을 하고 싶어 다가온 것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돌고 돌아 콰르텟 1차 미션 에서 같은 팀이 되었으며, 이후 결승팀 라포엠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여담2. 최성훈은 듀엣 미션 파트너 선정을 위한 선택의 방에 걸려 있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기존 남성 그룹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깔을 가진 팀이 되고 싶다고 적어놨다.

2.1.1.5. 본선 3R 트리오

  • 2020.05.29.
'''바람이 되어 -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2020. 5. 29 - 팬텀싱어 3 8화)


  • 듀엣 미션에서 심사위원 총점 전체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최성훈과 존노는 이어진 드래프트에서 베이스 김바울을 영입하며 바와존 트리오를 결성했다. 이 팀은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라는 팀명처럼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며 트리오전에서 단 한 번 팀을 이뤘음에도 수많은 팬이 생겼고, 존노의 성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바와존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지켜보던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기립을 하는 등 진한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서로를 굳게 신뢰하며 무사히 무대를 마쳤으나, 557점으로 3라운드 5위가 되어 탈락후보가 되었다. 다행히도 바와존 멤버 모두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최성훈은 '불꽃미남의 전설은 성훈이'팀으로, 존노와 김바울은 신규 결성된 '포송포송'팀으로 각각 흩어지게 되었다. 나름 팬층이 두꺼웠던 조합이었기에 이 조합을 좋아했던 팬들의 일부는 경연 규칙 때문에 서로 헤어지는 모습을 매우 아쉬워하기도.

성훈씨는... 처음에 3명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서 마이크를 거의 한 이만큼 떨어뜨려 놓고 신경을 많이 쓰셨어요.

그런 부분들이 하모니 하려고 노력하는구나. 섞이기 쉽지 않은 어떤 소리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본인은, 자신감이 넘쳐야 돼요. 처음에 아리아를 저희에게 들려줬을 때처럼 그 느낌을 갖고 있어야 돼요.'''

'''유일하게 성훈씨가 있는 팀은 마치 혼성 트리오, 혼성 콰르텟 그런 느낌을 전달할 수 있거든요.'''

'''소극적으로 되지 마시고 본연의 소리를 쭉 내실 때 오히려 더 좋은 블렌딩이 이뤄져요.'''

''' 자기의 소리를 맘껏 매력적으로 프레이징 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 그렇게 하면 더 멋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혜수)

  • 최성훈은 경연을 준비하는 일주일 동안 자신의 집에서 김바울존노와 함께 합숙했고, 바와존 팀의 리더를 맡아 동생들을 이끌고 격려하는 등 리더쉽과 스윗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카운터테너인 자신과 다른 참가자들 간의 블렌딩에 관해 고민이 많았던 듯. 그리고 손혜수 프로듀서의 심사평 때문일까, 바로 그 다음 라운드 무대에서는 든든한 팀 멤버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카운터테너로서 본인의 기량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곡(Requiem)을 선보였고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레전드 무대를 남겼다.

2.1.1.6. 본선 4R 콰르텟 1차

  • 2020.06.05.
'''Requiem - 불꽃미남의 전설은 성훈이'''
(2020. 6. 5 - 팬텀싱어 3 9화)


  • 드래프트를 통해 트리오 미션 1위 팀인 '불꽃미남의 전설' 팀에 영입되었는데, 이때 팬텀싱어 공식 킹카로 통하던 유채훈이 듀엣 미션 당시부터 최성훈을 강력하게 원했다는 반전이 밝혀졌다. 유채훈 왈, "최성훈과 계속 팀을 하고 싶었으나 그가 너무 존노를 좋아해서 혼자 짝사랑하다가 성훈이가 드래프트 때 손을 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그렇게 한 팀이 된 네 사람은 팀명을 불꽃미남의 전설은 성훈이로 정하고 연습에 들어갔는데, 막상 연습을 시작하니 최성훈이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는 그가 그동안 경연을 거듭하면서 자신을 '기타 등등' 이라고 생각하는 등 카운터테너로서 다른 성부와 섞이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런 와중에 '불꽃미남의 전설' 팀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어 드래프트 당시 손을 들었고 한 팀이 되었을 때 상당히 기뻐했던 것. 다행히 최성훈은 연습기간 동안 자신을 팀의 필살기로 인정해주는 팀원들의 격려와 지지, 믿음에 자신감을 찾아갔고 팀원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했다.[32]
  • 최성훈은 이 무대에서 처음으로 바리톤 음역대의 진성으로 노래했고, 혼령 역할을 맡아 솔로 아리아 보칼리제 부분의 처절한 액팅을 포함한 무대연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카운터테너로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냈다. 물론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좋았다.

'''성훈씨는 처음에 벌스할 때,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바리톤 목소리로 노래를 하셨잖아요. 주로 쓰시는 소리가 아니죠?''' - 손혜수

''' ''네, 처음 도전해봤습니다!'' ''' - 최성훈

'''음역대를 두 가지 다 할 수 있으면 두 가지 무기를 가지고 있는게 되거든요. 오늘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셨고.''' - 손혜수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깜짝 놀랐어요... 저렇게 흡수가 되는 카운터테너는 처음 봤어요..''' (윤상)

'''네 분 다 소리를 각자 여기에 놨다가 저기에 놨다가 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이 너무 입체적으로 아름다운 무대였고요.'''

'''무엇보다 최성훈 씨가 마지막까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본인이 여기도 있을 수 있고 저기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입증해 주셔서'''

'''너무 다행인 그런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김이나)

  • 팬텀싱어3 시즌 최고 레전드 무대 중의 하나로 꼽힌다.

2.1.1.7. 본선 5R 콰르텟 2차

  • 2020.06.12.
'''봄날에 물드는 것 - 최.강.황.소'''
(2020. 6. 12 - 팬텀싱어 3 10화)


'4중창을 만들려면 꼭 이렇게 성부가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번 시즌 3는 그런 게 큰 의미가 없는 실력자들이라는 생각을 또 새삼 하게 하는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바리톤 세 분이랑 카운터테너 한 분이 하셨는데 뭐, 전혀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성부가 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고요.

'''무엇보다도 역시 최성훈씨는 보석같은 분이네요. 어떤 성부를 어떻게 맡든지 굉장히 빛이 납니다.'''

'''저희 시즌 3에서 최성훈씨를 만나게 돼서 참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 (김문정)[33]

'''이전까지는 그런 고민이 섞인 무대였다면, 오늘은 정말 아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섞일 수가 있구나. 카운터테너가..''' (윤상)

  • 왜 눈물이 났을까요? 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 ''어... 솔리스트가 아닌 카운터테너로 다른 성부들과 어떻게 블렌딩을 시킬 수 있을지..'' '''

''' ''또 그들의 블렌딩에 제가 방해가 되지 않을지.. 또 어떻게 저를 드러낼 수 있을지. 그런 모든 과정들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 ''제가 팬텀싱어를 하면서 자신감도 되게 많이 얻었고, 또 친구들이, 같이 해주는 멤버들이 카운터테너에 대해서 늘 응원해주고'' '''

''' ''다른 파트랑 동등하게 생각해주고, 그런 모습들이 제게 늘 힘이 되어 왔었는데요.'' '''

''' ''이제 프로듀서님께서 말씀해주셨을 때 그게 좀 생각이 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 최성훈

  • 자유조합으로 이루어진 해당 라운드에서 카운터테너라는 특수성 때문에 팀 결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마음고생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결성된 최강황소 팀에서 리더를 맡아 팀원 개개인이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하는 등 리더쉽을 발휘, 바리톤 3명과 카운터테너 1명으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팀원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주며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최성훈은 무대를 마친 뒤 어떤 성부를 어떻게 맡든지 굉장히 빛이 나는 보석같은 분이라는 김문정 프로듀서의 말에 눈물을 보였으나, 소감으로 4중창 팀플레이를 목표로 하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홀로 살아남은 카운터테너로서 고민과 마음 고생이 상당했음을 솔직하게 시인하면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감동을 주며 결승에 진출했다.
  • 결승 진출 소감

''' ''어린 시절부터 저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

''' ''근데 이번 <팬텀싱어>라는 도전 속에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지냈던 모든 분들께서 저를 음악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

''' ''그 와중에 제가 춤도 출 수 있었고요.'' '''

''' ''앞으로도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최성훈


2.1.1.8. 결승 1라운드

  • 2020.06.19.[34]
'''전 세계 최초(!) 정통 카운터테너가 있는 '성악 어벤져스 팀'으로 완성♥'''
(2020. 6. 19 - 팬텀싱어 3 11화)


대망의 결승팀 배정. 최성훈은 콰르텟 1차 미션 '불꽃미남의 전설은 성훈이'에서 함께한 테너 유채훈, 박기훈 그리고 유럽파 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바리톤 정민성과 한 팀이 되며 '''라포엠 (LA POEM)'''의 일원이 되었다.
팀 결성 당시 B룸의 문을 열었을 때, 처음에는 장난으로 숨어 있는 유채훈과 박기훈을 발견하지 못하고 당황한 눈치였지만 이내 멤버들을 발견하고 함박웃음과 함께 팔랑팔랑 뛰어다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민성이 마지막으로 합류했을 때도 마찬가지.
최성훈은 라포엠 결성 후 "이들과 함께라면 우승까지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매우 행복해했고, 팬텀싱어 시리즈 역대 우승 징크스[35]들을 뒤엎는 게 시즌 3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멤버들과 함께 을왕리 단합여행을 가거나 유채훈의 집에 방문하는 등 멤버들과 가족같이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 모든 걸 뒤엎는 게 시즌 3입니다. 저희 팀이 우승 가겠습니다!'' ''' - 최성훈

  • 2020.06.26.[36]
'''Nelle tue mani - 라포엠'''
(2020. 6. 26 - 팬텀싱어 3 12화)


''' ''다들 단합을 하고 의기투합을 하자 해서 팀복을 맞췄습니다.'' ''' - 최성훈

카운터테너가 있는 '''성악 어벤져스'''라는 자신감, 자부심과 함께 <Nelle tue mani>와 <샤이닝>을 불렀다.
검투사의 비장한 패기와 자유를 갈망하는 곡으로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렸으니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라는 희망을 담은 내용의 <Nelle tue mani>는 파워풀하고 웅장하지만 그만큼 체력소모가 심한 곡이었는데, 라포엠은 지친 멤버들을 위해 최성훈이 마련한 단체복을 입고 의기투합하여 무대를 준비했다. 그리고 무대에서 성악 어벤져스라는 이름값을 하며 카타르시스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세 팀 중에서 유일하게 다 모두 성악가로만 구성되었고 최초로 4중창 중에 카운터테너 성훈씨가 있잖아요.'''

'''정말 그 모든게 다 계산된 선곡이었다고 느껴졌고요.''' (윤상)

'''저는 압도당했습니다. 풀 사운드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카타르시스가 이런거야'를 보여주신 무대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최성훈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마치 바이올린이 활을 꾹꾹 눌러서 '마르카토[37]

'를 하듯이 강렬하게 표현을 해주시는 것에'''

'''더 이상의 카타르시스는 없다, 풀 사운드를 저희한테 주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압도당한 그런 느낌을 받았고요.'''

'''두 번째 무대가 기다려지면서 예술적 추진력이 있는 팀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 (김문정)

'''샤이닝 - 라포엠'''
(2020. 6. 26 - 팬텀싱어 3 12화)



''' ''전 우리 멤버들이 마음의 소리를 노래로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 최성훈

결승 1라운드에서 라포엠이 3위를 하면서 다소 충격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히려 그러한 감정을 살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쓸쓸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이야기하듯 내뱉는 곡인 <샤이닝>을 멤버들과 함께 선곡했다. 그리고 멤버들을 격려하면서 이 모든 것을 뒤엎는 것이 팬텀싱어 시즌3라며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웠다.
<샤이닝>의 경우 간주 부분에 가브리엘 포레파반느[38]를 도입했는데, 최성훈이 무반주에 홀로 보칼리제를 시작하고 그의 목소리와 현악기가 합쳐지며 다른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럴 줄 알았어요. 여러분이 갖고 계신 무기는 이 무기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팀 사운드는 이런 서정성이 짙고 이런 곡들의 소화력이 너무나 완벽하고 탁월하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물론 여러분은 기술을 최대한 자제한다고 하셨겠지만 사실은 이 기술이 더 어러운 것 같거든요. 절제의 기술이 좀 걸린 것 같고.'''

'''무엇보다 더 좋았던 부분은 굉장히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주 담백하고 담담하게 2라운드에는 우리는 이렇게 색다른 주무기를 장착하고 있었다는 걸 분명히 증명해주신 감사한 무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김문정)

'''[팀미션]'라포엠' 훈훈함에 광대 터지고✨웃음도 터짐 보장!!!'''
(2020. 6. 29 - 팬텀싱어 3 팀 미션 셀프캠)


''' ''저희 팀의 꽃이죠! 카운터테너 최성훈입니다.'' '''

''' ''여러분에게 시(Poem)와 같은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마음 속에... 머릿속에... 귓속에... 눈 속에...''
(박기훈 : 거의 이비인후과 수준인데요?)
''그러면 라포엠 이비인후과로 오세요!'' ''' - 최성훈

최성훈의 심상치 않은 진행 솜씨와 예능감에 깜짝 놀랄 영상.
팀미션 영상에서 MC를 맡아 멤버들을 소개한 후 당당하게 본인을 '라포엠의 꽃'이라 소개하더니, 리모콘을 들고 멤버들의 드립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 본인도 계속 드립을 던지는 등 '''스피디하지만 단호하게''' 팀미션 <라포엠으로 n행시 짓기>를 진행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끊임없는 "우리는! 라~포엠입니다" 인사로 라포엠 어필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최성훈의 캐릭터는 도대체 몇 개냐"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2.1.1.9. 결승 2라운드

  • 2020.07.03.
'''Mademoiselle Hyde - 라포엠'''
(2020. 7. 3 - 팬텀싱어 3 13화)


''' ''지금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함께 노래 부를 저희 라포엠 멤버들이고'' '''

''' ''7개월 동안 소중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노래할 것 같아요.'' ''' - 최성훈

1라운드에서 3위를 한 것이 오히려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멤버들과 함께 의지를 불태우면서 연습에 임했다.
결승 1차전 <Mademoiselle Hyde>는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뮤지컬 느낌의 곡으로 라포엠의 입체적인 구성과 멤버들의 연기표현이 압권이다. 이 노래에서 최성훈은 선을 유혹하는 '''악'''의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생방 송출 음향이 불안정하다는 말이 있었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과 성량을 선보이는 모습이 인상적. 후에 밝혀진 비하인드에 따르면 최성훈은 팬텀싱어3 결승 당시 라포엠의 연기 지도를 담당했다고 한다.
'''The Rose - 라포엠'''
(2020. 7. 3 - 팬텀싱어 3 13화)


''' ''어릴 때부터 카운터테너로서 매번 혼자 고민하고, 혼자 끙끙 앓았던 기억이 많거든요.'' '''

''' ''그래서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노래하고 싶고... 저의 가족 같은 동료들을 찾고 싶었어요.'' '''

''' ''그리고 그 가족을 찾은 것 같아요.'' ''' - 최성훈

''' ''우승까지 갑니다!'' ''' - 최성훈

카운터테너로서 외로웠던 적이 많았기에 이제는 가족 같은 동료를 찾고 싶었고, 이제 그 가족을 찾은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는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였으나, 멤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역전 우승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라포엠 멤버들과 자신들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선물처럼 부른 곡인 결승 2차전 <The Rose>는 최성훈의 도입으로 시작해 멤버들과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끝을 맺었다.
  • 최종 1위!!!
'''[최종 우승] 제 3대 팬텀싱어 탄생! 〈라포엠〉 축하합니다'''
(2020. 7. 3 - 팬텀싱어 3 13화)


최성훈은 경연 내내 카운터테너로서 겪었던 외로움과 블렌딩에 관한 고민과 의문들, 이에 따른 어려움들을 모두 이겨내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여러 레전드 무대들을 만들어내며 서사를 쌓아왔다. 결국 라포엠이 결승 2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팬텀싱어 3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통 카운터테너 '''최초''' 팬텀싱어 시리즈 우승자가 되었다!
  • 우승 소감

''' ''감사합니다[39]

.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 ''그리고 늘 찾아듣고 싶은 음악 하는 라포엠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최성훈


2.1.2. 팬텀싱어 올스타전


라포엠의 멤버로서 출전한다.
  • 1번째 미션: 9팀 총출동전
'''한숨 - 라포엠'''
(2021. 2. 2 - 팬텀싱어 올스타전 2화)


''' ''저희들이 늘 이야기하는 게 있어요.'' '''

''' ''"저희의 목소리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

''' ''저희 음악을 들으면서 "아, 그랬지. 이런 날이 있었고 이런 일이 있었지. 근데 또 괜찮은 것 같아."'' '''

''' ''(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

1차전 선곡 이유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라포엠 멤버들과 함께 이하이의 <한숨>을 불렀다. 결과는 9위였지만, 괜찮다고 멤버들과 서로를 다독이면서 다음 무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2번째 미션: 팀 지목전 - 너 나와!
'''Joke's On You - 라포엠'''
(2021. 2. 9 - 팬텀싱어 올스타전 3화)


''' ''(9위를 했던) 1차전 미션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과 땅을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

''' ''그것(결과)보다도 오늘은 이제 선배님들과, 또 함께한 동료들이 같이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아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 ''하지만 저희에게 트로피가 온 이상, 나가지 않도록 잘 지키겠습니다.'' '''

''' ''야무지게 들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차전 우승 소감

1차전을 9위로 마무리 지은 뒤, 이번에는 제대로 칼 갈고 나왔다며 '''불량 라포엠'''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들이 선택한 곡은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의 OST <Joke's On You>. 불량 라포엠 모드로 출격하겠다는 포부대로 라포엠 멤버 전원이 파격적인 스타일로 나타났는데, 최성훈은 애쉬그레이 헤어에 이어커프, 반지, 하네스를 착용하고 롱코트를 휘날리며 등장했다.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오른 무대에서 최성훈은 놀라운 실력은 물론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무대연기까지 선보였으며, 멤버들이 모두 혼신을 다한 결과 라포엠은 2차전 '''MVP'''에 등극하는 데 성공한다.
  • 3번째 미션: 솔로 대표전 - 왕좌의 게임
'''Io Ti Penso Amore - 최성훈'''
(2021. 2. 23 - 팬텀싱어 올스타전 5화)


''' ''멤버들이 늘 저한테 "카운터테너가 우리 팀의 무기다" (라고 말하는데)'' '''

''' '' '아,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구나'를 (멤버들을 통해) 느끼거든요.'' '''

''' ''제가 선택한 곡은 <Io Ti Penso Amore(내 사랑, 나 그대를 생각해요)>입니다.'' '''

''' ''이 곡은 파가니니의 삶을 그린 영화에 나오는 곡이기도 해요.'' '''

''' ''중간에 제가 또 포인트가 될 만한, 저만의 하나의 아이디어가 있거든요.'' '''

''' ''눈으로 듣고, 귀로 듣는 종합 예술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

3차전 선곡 이유

라포엠을 대표해 솔로 대표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OST <Io Ti Penso Amore>를 선곡한 최성훈은 '''무대 연출과 구성'''에도 관여하며 '''눈으로 듣고, 귀로 듣는 종합 예술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친구는 진짜 찐이에요.''' (윤상)

'''중간에 변검하는 것처럼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가 또 바로 카운터테너 목소리가 나오고 그게 너무 신기했던 것 같아요.''' - 전현무

''' ''네, 이번에 조금 다른 느낌을 보여드리려고 제가 체스트 보이스(흉성)를 써 봤습니다.'' ''' - 최성훈

'''진짜 이 공간 자체를 너무 신비롭게 만드셨어요.'''

'''마지막 부분에 소리 한음 한음 내실 때 숨을 참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만큼 너무 귀하고 소중한 무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인 응원단 지숙)

<Io Ti Penso Amore>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시를 차용한 연인에 대한 애절한 가사가 담긴 곡으로, 최성훈이 '''한 편의 종합 예술 작품처럼 구성한 무대'''였다. 무대 아래에서는 자신을 향한 라포엠 멤버들의 열렬한 응원에 수줍어하거나 무대 직전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던 최성훈은, 막상 무대에 오르자 올스타전 소개 멘트처럼 '''귀족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정통 카운터테너의 독보적인 카리스마[40]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발레리나와 함께한 자연스러운 무대연기는 물론 발성을 바꾸어 카운터테너의 '''고음''' 두성과 '''저음'''의 흉성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일명 '''목소리 변검술'''을 선보여 그의 무대를 지켜보던 동료 싱어들, 연예인 응원단, 온라인 응원단을 전부 초토화시키며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정도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 노래가 본인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노래라고 해요? - 전현무

''' ''네, 사실 제가 이 곡을 들으면 되게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

''' ''멤버들 이외에는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었는데.. 제가 유학을 떠나기 전에 엄청 큰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

''' ''수술을 하고 그 이후에 제가 노래를 못 하는 상황이 오니까..'' '''

''' ''노래하는 인생인데 노래가 하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고'' '''

''' ''숨을 쉬고 싶어도 쉽게 쉬어지지 않는, 그런 힘든 상황이 온 적이 있었거든요.'' '''

''' ''(원곡에서의) 사랑도, 제 음악의 삶도 제가 잡고 싶다고 해서 잡아지지 않고'' '''

''' ''또 제가 내려놓을 때는 (오히려) 다가오기도 하고.. 이렇다는 거에 빗대어서 제가 표현을 해 봤는데요.'' '''

''' ''그래서 제가 '꼭 이 노래는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멤버들이 이렇게 기회를 줘서 부르게 됐습니다.'' ''' - 최성훈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무대를 마친 후 최성훈은 담담하게 숨겨진 선곡 이유를 밝혔다. 사실 이 곡은 최성훈이 스위스로 유학가기 전 큰 수술을 받을 정도로 아팠고, 그로 인해 노래를 할 수 없었던 과거의 힘들었던 시기가 생각나는 노래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원곡에서의 사랑을 '''본인의 음악 인생에 빗대어 표현'''했던 것. 5화 방송이 끝난 후 최성훈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에 따르면, 우연히 파가니니 영화에서 이 아리아를 들은 순간 아팠던 20대 중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한다. 바이올린 선율에 노래에 대한 본인의 진심을 싣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 ''아.. 아으 네.. 저도 정말 안 믿기는데요. 이제 한 팀만 남았잖아요.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

''' (멤버들 - 파이팅!) ''파이팅! 감사합니다.'' '''

왕좌에 오른 소감

'''천상계 무대'''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극찬을 받은 최성훈은 신기록을 갱신하며 이전까지 5연승을 달리던 고은성에 이어 왕좌에 올랐 고, 마지막까지 왕좌를 지켜내며 솔로 대표전 '''MVP'''를 차지했다.
  • 4번째 미션: 시즌 대항전

2.2. 방송


'''라포엠으로 출연한 방송은 해당 문서 참조'''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비고'''
2020.04.10 ~ 07.03
JTBC
팬텀싱어3
우승 라포엠
2021.01.26 ~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라포엠 멤버로 출전

2.3. 공연



2.3.1. 팬텀싱어 3 이전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출연 (소프라노1)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 경북오페라단 4회 정기공연 창작오페라 "신종, 그 천년의 울음" (혜공왕 출연)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음악회 출연, 대구심포닉밴드 협연
  • 2011 KNUA Operetta 'Die Fledermaus' by J.Strauss (role Prince Orlofsky)
  • Ode for birthday Queen Mary 'Come, ye sons of Art' by Henry Purcell (Alto Solo)
  • 'Gloria' by A.Vivaldi (Alto solo)
  • 'Chichester Psalms' by L.Bernstein (C.Ten Solo)
  • 2012 – 2014 School Tour Opera 'Le nozze di Figaro' by W.A Mozart (Cherubino) By Korea National Opera
  • 2012 – 2014 'Cantata' by J.Bach By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lto solo)
  • 2013 KNUA Oratorio 'Elijah' by F.Mendelssohn (Alto solo)
  • 2015 Concert The Festival of opening ceremony of Bourges 'Les Cosmopolitanes'
  • 2015 ‘Cantata Academica‘ by B.Britten (Alto solo) at CRR de Paris
  • 2015 Opera ‘A Midsummer Night’s Dream‘ by B.Britten (Ver,Concert) at CRR de Paris
  • 2015 Concert ‘Les voix de l’exil’ at maison de Victor Hugo (PARIS)
  • 2016 Opera ‘Les Horaces’ by A.Salieri with Les Talens Lyriques under Con, Christophe Rousset at l’Opéra Royal du Chateau de Versailles(FRANCE), Theater an der Wien (AUSTRIA)
  • 2016 Concert ‘Le Voeu de Louis XIII’ by H.Frémart, Etienne Moulinié, Guillaume Bouzignac under Con, Olivier Schneebeli at la Chapelle Royale du Château de Versailles
  • 2016 Concert ‘Au milieu de la Nuit‘ M.A Charpentier, B.A Dupuy at l’église St-Martin d’Amilly
  • 2018 Concert ‘Office du Soir‘ with Chœur de la cathédrale (Solo) at Cathédrale St.Pierre of Genève
  • 2018 'Office du Soir' with Chœur du Cern Alto Soloist The Dettingen Te Deum/The Dettingen Anthem by G. F Haedel​ at Auditoire de Calvin
  • 2018 Fête de la Musique 'Te Deum' by G. F Haedel​ Alto soloist at the Victoria Hall
  • With Latvi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State choir LATVIJA
  • 2018 21st International Sacred Music Festival Concert Missa Brevis L.Bernstein as C.Ten Soloist
  • Concert J.S Bach Oratorio de Noël Cantate N° 1 Am ersten Weihnachtstag With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Alto soloist at Victoria Hall
  • Opera Costanza e Fortezza by Joseph Fux at Théâtre du Galpon as Porsenna (Leading Role)
  • Concert ‘Exceptional Concert Opéra de Lausanne Choir ‘ Chichester psalms by L.Bernstein at Opéra de Lausanne as C.Ten Soloist
  • 2020 Glyndebourne Opera Cup Heats in Berlin

2.3.2. 팬텀싱어 3 이후


'''라포엠으로 한 공연은 해당 문서 참조'''
'''날짜'''
'''공연명'''
'''장소'''
'''비고'''
'''2020'''
2020.10.29
사랑을 노래하다 - 가을의 팬텀 II
롯데콘서트홀
기사[41] 포스트
'''2021'''
2021.02.27
CINEMA PARADISO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42]
2021.04.26
<진호의 책방> 온라인 북 콘서트
온라인 콘서트
게스트 출연 #

2.4. 음원


'''라포엠, 팬텀싱어3 관련 음원, 음반은 해당 문서 참조'''
'''발매일'''
'''곡명'''
'''앨범명'''
'''원곡'''
'''비고'''
'''2021'''
02.24
'''Io Ti Penso Amore'''
팬텀싱어 올스타전 Episode.5
원곡 - David Garrett
솔로 대표전 음원
02.28
'''Ombra mai fu'''[43]
빈센조 OST Part. 1
원곡 - Händel
tvN 드라마 빈센조 OST

2.5. 그 외 활동



'''날짜'''
'''활동'''
'''링크'''
'''비고'''
2020.07.29
씨네21 단독인터뷰
인터뷰
비하인드컷
''<팬텀싱어> 시즌3 우승 사중창단 라포엠의 카운터테너 최성훈 - 선을 넘는 소리''

3. 수상


'''수상 연도'''
'''대회'''
'''국가'''
'''비고'''
'''2004년'''
TBC 음악콩쿠르 3위
[image]
#
'''2007년'''
이화경향콩쿠르 3위
[image]
#
세종음악콩쿠르 3위
[image]
#
'''2015년'''
플람 국제성악콩쿠르 3위
[image]

레오폴드 벨랑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image]

'''2018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 Semi Finalist
[image]
Am Bach im Frühling
Va tacito e nascosto
Foundation Hans Wilsdorf-Rolex에서 장학금
[image]
2018-2019
'''2019년'''
툴루즈 국제 콩쿠르 - Semi Finalist
[image]

마르망드 국제성악콩쿠르 오페라부문 3위
[image]
영상
마리아 아마디니 국제성악콩쿠르 1위
[image]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 콩쿠르 3위
[image]

'''2020년'''
JTBC 팬텀싱어 3 최종 1위 라포엠
[image]


4. 여담


  • 본인피셜 알 수 없는 캐릭터. 그 말대로 무대 위와 아래의 갭이 매우 크며, 캐해석에 성공했나 싶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이 나오는 중.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예선 당시에는 까칠하고 시크한 예술가 이미지였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매번 초면이라고 할 만큼 첫인상과 너무 다른 다양한 매력과 갭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팔랑팔랑, 옆구리 긁기, 눈찡긋, 문워크, 스윗함, 잔망, 허당미, 대구 사투리 등 귀엽고 재미있는 순간 영상이 많아 최성훈의 이런 반전매력을 좋아하는 팬들이 쉴 새 없이 짤공장을 돌리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한다.
  • 이목구비가 잘생겼다. 분위기 있는 배우상 냉미남이라는 평. 우승 이후 출연한 라디오들에서 DJ들에게 실물이 더 예쁘고 멋지다, 미남이다, 눈이 사슴 눈 같다는 말을 들었고, <듀에토의 더 클래식>에 출연했을 때는 배우 김남길변요한 느낌이 나는 미남이며 웃을 때는 소녀시대 유리를 닮은 것 같다는 평을 들었다. 멋지게 수염 난 모습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자기소개 멘트는 "라포엠의 마스코트이자 [44], 카운터테너 최성훈입니다." 팀결성 초에는 자기 자신을 팀의 마스코트나 꽃으로 지칭하는 것이 수줍어 보였으나, 이제는 꽃받침 모션과 함께 당당하게 자기소개 중이다.
  • 팬텀싱어3에서 최성훈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카운터테너 자체가 희귀한 편인데다 아직은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낯선 성부다 보니 방송이나 라디오에 출연할 때 카운터테너에 대해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그가 소개하는 카운터테너는 "가성대를 기반으로 비강공명ㆍ두성 등 다양한 공명과 발성을 이용해 소리를 멀리 보내는, 여성 음역대를 노래하는 남성 가수". 여담으로, 비강공명은 히든싱어6 스페셜쇼와 본방에서 최성훈이 참가자를 분석할 때 써먹은 바 있다. 라포엠 카운터테너 최성훈의 고급진(?) 분석 "비강 공명이 얇으시더라고요" 그가 카운터테너를 소개하면서 주로 부르는 곡은 영화 <파리넬리>에 나온 <울게 하소서>인데, 이 노래는 최성훈이 팬텀싱어3 런던 예심에서 불렀던 곡으로 우승 이후 출연한 매체나 공연에서도 자주 부르는 편이다.
'''라포엠 최성훈의 특별한 노래 리뷰★ 카운터테너식 답가!'''
(2020. 8. 29 - 불후의 명곡)


  • 예민하면서도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성격. 멤버들에 따르면 라포엠의 선생님이자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라고 한다. 유채훈은 '성격이 좋다. 무례하지 않게, 남에게 피해를 안 주면서 예민한 스타일'이라 했고, 박기훈은 '성훈이 형은 저희 팀의 선생님이자 정신적 지주다. 음악적 부분에서 많은 걸 알고 있으며, 굉장히 웃기기도 하지만 정신적인걸 잘 잡아주고 섬세하다'고 말했고, 정민성은 '정신적 지주로서 날 걱정해 주고 많이 챙겨줬다'고 밝혔다. 실제로 주변의 변화나 상황에 민감해서 멤버들의 기분과 상태를 잘 파악하고 챙겨주거나, 라포엠 단톡방에서도 선생님처럼 장문의 공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 팬들에게도 세심하고 스윗하다. 팬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모습이나 컨텐츠를 보여주려 노력하기도 하고, 깊은 생각과 진심이 느껴지는 장문의 글이나 말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거나, 받은 선물을 센스있게 인증하는 등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난다. 소통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최공지라는 별명답게 팬들에게도 공지를 많이 해준다. 한편으로는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조련왕이기도 한데, 단호할 때는 단호한 성격이라 팬들과 스포일러로 밀당을 하기도 하고 평소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듯 하다가도 팬들 앞에서는 달라진다. 실제로 첫 영통팬싸에서 예상을 뒤엎고 귀여운 애교쟁이, 박력있는 경상도 상남자, 스윗하고 설레는 어른남자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팬들의 드립이나 주접, 멘트를 센스있게 받아치는 프로 아이돌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이후 본인이 라포엠 라디오 EP.4에서 밝힌 비하인드에 따르면, 미리 영통팬싸에 대해 찾아보고 거울을 보며 연습하는 등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 프로페셔널한 본업존잘. 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해낸다. 성실하고 야무지며 매사 열심히 하는 성격으로, 자기관리에 굉장히 철저해서 평소 운동과 체중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목 관리를 위해 코 세척기, 수증기 흡입기 , 프로폴리스를 매일 애용한다고 한다. 또한 공연에서 노래하기 전에는 달리기, 한 다리 올리고 팔굽혀펴기 등 운동으로 몸을 푼다고. 방송이나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들로 미루어볼 때, 성격 자체가 완벽주의 성향에 부지런한 것으로 추정된다.
  • 상당히 깔끔한 성격이다. 평소 자신의 옷 과 물건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된 집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의 깔끔함은 멤버들과 함께 떡볶이를 만든 떡볶이 눈치게임 영상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새하얀 옷을 입고도 깔끔하게 요리를 마무리한 뒤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꼼꼼하게 끝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MBTI는 ISFJ. 라포엠에서 유일한 J(계획형)이며, 실제로 평소에도 꼼꼼하게 공지해 주거나 자주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 등 매우 계획적인 편이다. 일상생활에서 본인만의 루틴이 있는 듯 하며, 헤이뉴스 인터뷰에 따르면 무언가를 치울 때도 자신만의 방법대로 정리한다고 할 정도. 다만 장꾸 멤버들에게 휘말리기 시작하면(...) 아무리 계획적인 그라도 어느 정도는 풀어지는 모양.
  • 라포엠의 정리 담당. 방송이나 인터뷰 등지에서의 멘트 정리는 물론, 라디오 종료 후 빈 물병을 챙겨가는 등 주변 정리를 하거나, 대체적으로 차분한 텐션을 유지하며 멤버들이 너무 들뜰 경우 진정시키는 등 상황 정리도 하는 편. 다만 자기가 오히려 멤버들에게 휘말릴 때도 많다(...). 한편으로는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존재이기도 한데, 그 과정에서 잔소리도 하는지 라디오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잔소리 왕에 선정되었다. 최성훈이 쓴 자필 설문지에 따르면 멤버들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잔소리를 하는 듯.
  • 말을 논리적으로 센스있게 잘 하며, 글도 잘 쓴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고 순발력과 센스가 상당히 좋은 편. 본인은 반말 인터뷰에서 '라포엠에서 말의 요점 정리, 포인트 찾기, 핵심 짚기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라포엠의 정리ㆍ진행 담당 으로 리더 유채훈과 함께 팀의 MC 역할을 자주 맡는다. 차분하게 진행하다가도 중간중간 팩폭을 날리거나 칼같이 멤버들을 중재하곤 하며 장난기가 섞이면 급발진하거나 특유의 말빨로 뻔뻔하게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면서 웃음을 유발할 때가 많다. 그의 예사롭지 않은 진행솜씨와 예능감은 라포엠 삼행시 팀미션 영상V LIVE 영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짐싸기 영상에서는 가방 속 물건들을 소개했는데 말을 하도 잘해서 영업당했다는 팬들이 나타나기도.
  • 기본적으로는 차분함이 베이스이나, 은근히 흥부자 에 장난기도 많다. 자연스럽게 몰이하는 데 능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몰이당하기도 하는데, 몰이당하면 안절부절하며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는 편. 또한 멤버들의 장난이나 드립을 철벽치며 안 받는 듯 하다가도 다 받아주며 심지어 그가 한술 더 뜰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라포엠 멤버들이 진짜 생일선물과 별개로 준비한 <주는 사람 마음대로 선물>에서 최성훈은 남다른(?) 선물 센스를 선보였는데, 정민성에게 수염인 간의 견제(?)로 쉐이빙 폼과 면도기, 동생의 근육통 치료를 위한 병원놀이 장난감을 선물했고 유채훈에게는 채소 많이 먹고 튼튼해지라는 의미에서 야채모양 손가락 인형과 흥부자 리더를 위한 소고 세트를 선물했다(...). 박기훈에게는 귀여운 강아지 모양 미니가방과 실용적인 피글렛 청소슬리퍼를 선물.
  •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시하는 타입. 그래서인지 새로 이사한 집에 언제 초대해줄 거냐, 나와서 같이 놀자는 라포엠 멤버들에게 '우리들이 건강한 관계로 오래 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며 철벽방어로 일관해 왔다. 심지어 '집들이는 정확히 1년 후 예정'이라는 드립까지 칠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철벽은 이미 뚫려 있었다! 이사한 집에 멤버들을 이미 여러 번(!) 초대해서 함께 놀며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고 한다.
    • 이에 대해 최성훈은 라포엠이 된 후 자신이 정말 많이 달라진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멤버들 한정으로 일정 부분 유해지는 듯. 다만 퍼스널 스페이스 중시 성향은 여전한지 같은 헬스장을 다니자는 멤버들의 제안에는 '헬스장은 집 근처로 다니는 게 최고다, 같이 다녀도 시간대는 다르게 가겠다'고 답했으며, 그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최소 이틀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 그런데 얼마 후, 무려 본인 집사전예약 없이 멤버들을 초대해서 V LIVE를 켜고 햄버거 먹방을 찍었다. 이날 브이앱에서 최성훈은 다같이 예방접종한 날이라 이날만 특별히 예약 면제라고 말했지만...
    • 이후에도 멤버들이 최성훈의 집을 자주 찾는다고 하며, 예약 마감시간도 방문 이틀 전에서 집 도착 15분 전으로 확 줄어들었다! 2020년 9월 26일 V LIVE에 따르면 자신의 집을 자주 찾아오는 멤버들에게 완전히 익숙해진 듯, 이제는 오히려 멤버들이 집에 없는 것이 허전하다고 한다. 본인이 먼저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할 정도.
  • 승부욕이 강하다. 팬텀싱어3 당시 경연에 임하면서 승부근성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있었고, 최근에도 라포엠 멤버들과 퀴즈나 게임 등 대결을 할 때마다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우승 후 출연한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멤버들과 성량 대결을 하게 되자 네순 도르마를 무려 카운터테너 음역대 로 불렀고, 신조어 퀴즈에서는 대놓고 승부욕을 드러내면서 1등 을 노렸다. 결국 1등을 차지하며 라포엠에서 가장 신조어를 잘 아는 멤버가 되기는 했지만... 사실 그의 정답률은 정확히 50%[45]였다. 2020년 10월 16일 V LIVE 리더 생일기념 퀴즈에서도 역시나 1등을 노렸고 차근차근 문제를 맞춰 나가다가 센스있는 유채훈 3행시로 마지막 문제에서 5점을 획득, 1등을 차지했다.
  • 애티튜드나 제스처가 우아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데, 막상 무대 아래에서는 팔랑거리면서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최팔랑. 실제로도 제스처나 리액션이 풍부하며 노래하거나 평소 말할 때 손동작이 많은 편. 노래할 때는 노래에 맞게 그때그때 다른 액팅을 취하고, 진행하거나 말할 때는 한 손을 옆으로 세워서 내미는 특유의 제스처와 마이크 손모양을 자주 활용한다. 손이 비어있을 경우 리모콘ㆍ나무젓가락ㆍ연필 등 주변의 물건들을 마이크 대용으로 쓰곤 하는데, V LIVE 라포엠 라디오에서는 빨대 꽂은 커피를 마이크로 사용하기도(...).
  • 언뜻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알고 보면 수줍음 타는 부끄럼쟁이에 웃음이 많은 편이다. 웃음장벽이 낮고 항마력도 약해서 멤버들이 웃긴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참지 못하고 웃음이 터지곤 한다. 너무 웃기거나 부끄러우면 리액션과 제스처도 격해지는데, 손이나 물건으로 자신의 입과 얼굴을 가리고 웃는 것도 모자라 진짜 못 참겠을 때는 고개를 돌리고 웃거나 발까지 동동거릴 정도. 이렇다 보니 앨범 발매 후에 출연한 몇몇 라디오에서 애교를 시킬 때마다 부끄러워하며 고장나버리곤(...) 했는데... 2021년 1월 영통팬싸에서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다. 팬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한 결과 항마력으로 무장하고 나타나 팬들 앞에서 자연스러운 애교와 설레는 멘트를 날리는 등, 영통팬싸 자체가 처음임에도 스윗하고 능숙한 프로 아이돌급 대응을 보여주며 평소의 그를 알고 있던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것.
  • 눈물도 많다. 팬텀싱어3 방송 후반으로 갈수록 울컥하거나 우는 모습이 자주 나왔으며, 우승 직후에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최성훈 본인은 "원래 자신은 눈물이 많지 않다"고 말했지만... 팬텀싱어3 갈라콘서트에서도 를 부를 때마다 눈물을 보였고, 갈라 마지막 공연 마지막 앵콜이었던 무대에서는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를 보고 감동했는지 펑펑 울어서 다른 싱어들이 울고 있는 그를 달래주기도 했다. 단단하고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수성 풍부하고 여린 면도 있는 듯.
  • 평소 중저음의 목소리가 좋은데다 차분하고 조리있게 말을 잘해서 라디오 DJ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심야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 했는데, 2020년 10월 3일 본인이 준비한 V LIVE 컨텐츠 <최성훈의 음악잔치>를 통해 최디라는 이름으로 DJ에 도전했다. 이 방송은 진짜 라디오처럼 진지하게 진행되었는데, 첫 게스트로 찾아온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은 최성훈이 며칠 동안 예미넴 모드로 열심히 준비하더니 아주 알찬 방송이 되었다며 칭찬했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이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그리고 최성훈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행과 질문ㆍ선곡 센스를 선보이며 첫 DJ 도전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 10월 15일 V LIVE에 따르면 최.음.치는 최성훈이 혼자 기획하고 조사하는 것은 물론 대본까지 본인이 전부 준비한다고 한다. 그의 평소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에 따른 노력과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이는 부분.
    • 이후 V LIVE 라포엠 라디오 EP.1EP.2, EP.3, EP.4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으며, 그와중에 깨알같은 최음치 어필도 잊지 않았다. 한편 EP.1과 EP.4에서 최성훈이 라포엠의 컨텐츠 팀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 한편 10월 첫방 이후 다음 최음치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올해 안으로 돌아온다는 떡밥을 흘리던 최성훈은 2개월 만인 12월 20일 밤 <최성훈의 음악잔치> EP.2로 컴백했으며, 라포엠의 막내 박기훈을 게스트로 맞아 1화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진솔하면서도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참고로 12월 16일 V LIVE에서 최음치 다음 게스트를 밝히면서 말하기를, 앞으로 방송할 <최성훈의 음악잔치> 최성훈 편에서는 자신이 진행자 와 게스트 1인 2역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외에도 알 수 없는 캐릭터답게 스윗한 어른남자, 귀여운 장꾸, 우아한 차도남, 마음 여린 울보, 재치있는 프로방송인, 헐랭한 허당, 상남자 직진남, 센스있는 조련왕, 차분하고 수줍은 진지남, 잔망스러운 끼쟁이 등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캐릭터와 성격이 공존하고 있다.
  • 생일이 5월 5일이다. 즉, 어린이날이 생일. 라포엠 멤버 중 유일한 상반기 출생이다. 여담으로 탄생화는 은방울꽃인데, 꽃말은 섬세함.
  • 자주 보이는 버릇으로는 눈 찡긋하기, 입꾹꾹이, 웃을 때 입이나 얼굴 가리기, 연필 귀에 꽂기, 손가락 팔랑팔랑 등이 있다.
  • 팬텀싱어3 당시 팀에서 최연장자인 경우가 많았고, 현재 팀인 라포엠에서도 나이 순서로는 둘째라서 평소 동생들을 챙겨주거나 귀여워하는 형 모먼트가 많이 보이는데 막상 집에서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누나들이 있는 막내라고 한다.[46]
  • 팬텀싱어3 최종 12인 중 같은 라포엠 멤버 유채훈의 선택을 포함하여 '훔치고 싶은 목소리' 1위[47]로 선정되었다.
  •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음을 내는 카운터테너지만 평소 목소리(진성)는 바리톤 음역대의 저음이다. 즉 카운터테너 음역대와 바리톤 음역대[48]를 모두 소화 가능. 팬텀싱어 경연곡이었던 에서 바리톤 음역대에 처음 도전해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몇개월 후인 팬텀싱어 올스타전 솔로 대표전 무대 에서 고음 가성(두성)의 카운터테너 음역대와 저음 진성의 흉성(체스트 보이스)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여러 목소리를 넘나드는 목소리 변검술(?) 을 선보여 동료 싱어들과 현장, 온라인 응원단을 초토화시켰다. 최성훈이 바리톤 진성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팬텀싱어 경연곡 도입부와 <바람이 되어>의 아카펠라 파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라디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서 동요 <퐁당퐁당>을, 라디오 에서 캐럴 을 진성으로 살짝 부르기도 했다.
  • 라포엠의 패피(패션피플).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라포엠의 패피는?이라는 질문에 다른 멤버 전원[49]이 그를 선택했다. 평소 패션센스가 좋아 옷을 깔끔하고 단정하게 잘 입는 편으로, 옷은 물론 시계나 안경, 팔찌, 모자 등 악세사리나 패션 아이템도 적재적소에 착용한다. 또 사진도 잘 찍고, 본인도 잘 찍힌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팀의 패셔니스타로서 옷 고를 때 신경쓰는 부분은 사이즈라고 말했다. 아이템을 컬러풀하게 매치하려 해도 사이즈가 안 맞으면 소용 없기 때문이라고. 또한 멤버들에 따르면 체크무늬를 좋아하는 듯.
  • 패피답게 과거 염색한 머리에 귀걸이를 하고 다닌 적도 있는데, 팬텀싱어3에는 귀걸이를 빼고 단정한 흑발로 참가했다. 그런데 우승 이후부터 머리색이 점점 밝아지나 싶더니 2020년 11월 18일 공연에서는 아예 탈색에 도전, 금발에 가까운 밝은 애쉬브라운 헤어로 나타났다! 그리고 12월 초 염색을 다시 한 번 해서 애쉬그레이 헤어로 변신했고, 12월 말 다시 염색해 블루블랙 헤어가 되었다. 이후로도 애쉬 염색이 점차 빠지면서 밝은 애쉬카키 헤어에 가까워지는 등 다양한 헤어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
  • 오랜 해외 유학[50]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본인의 SNS에서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섞어 쓰는 것은 물론,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서 프랑스어로 인사하기도 했다. 평소 말할 때나 노래할 때 외국어 발음이나 딕션도 좋은 편.
  • 방송만 봐서는 대구 출신인지 잘 모를 정도로 깔끔한 표준어 를 사용하지만, 평소에는 대구 사투리로 대화하는 듯.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온다. 네이버 NOW 라디오 <점심어택>에서 DJ들의 요청에 사투리로 말하다가 표준어로 돌아오면서 완벽한 서울말 드립을 쳤고, 갈라콘서트 기간 내내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하고 있죠?"라고 말하는 등 본인은 나름 서울말 부심이 있는 듯 보였으나... 2020년 8월 V LIVE에서 사투리 봉인이 은근슬쩍 해제되고 말았다. 최성훈 왈, 15분이 넘어가면 서울말[51]이 힘들어진다고. 참고로 사투리로 말할 때는 평소보다 목소리 톤이 낮아진다.
  • 피아노를 잘 친다. 멤버들도 인정한 실력. 5살 때 노래보다 피아노로 먼저 음악을 시작했고, 2020년 9월 8일 V LIVE에 따르면 체르니는 다 끝냈으며 이후 다른 곡들을 연주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친구들이 자주 반주를 부탁했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인 듯 하며, 최성훈 본인도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서 피아노를 전공할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에스콰이어 비하인드 포스트 영상에 잠깐 피아노 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피아노 이야기가 나온 V LIVE 며칠 후 인스타스토리에 좀더 긴 피아노 연주 영상을 올려주었는데, 곡명은 슈베르트 즉흥곡 D.899 Op.90 no.3과 no.4. 덕분에 라포엠 첫 앨범 에서도 최성훈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신월(新月) MV는 최성훈이 피아노 치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보너스 트랙 <O Holy Night>에서는 아예 최성훈이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멤버들과 함께 원테이크로 녹음해 매끄러운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고.
  • 라포엠 라디오 EP.4에서 피아노 외의 악기를 하나 더 배워서 연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때 최성훈이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기를 배워 보고 싶다고 하자, 유채훈이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첼로를 추천하기도 했다.
  • 네이버 공연전시 올댓아트 인터뷰에 따르면, 작사무대 연출에도 관심이 있다. 평소 글을 잘 쓴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이번 라포엠 첫 앨범에 최성훈이 작사한 가사가 실릴 뻔 했다고 한다. 본선까지 진출해서 전문 작사가가 쓴 가사와 경합했다고. 최성훈은 인터뷰에서 나중에 자신의 가사를 조금 더 작업하고 정리한 후 앨범에 담아보려 하며, 그리고 언젠가는 무대 연출ㆍ기획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무대 연출의 경우 단순히 어떤 노래를 하고 이런 게 아니라 연출적인 면ㆍ객선의 동선 같은 것들까지 전체적으로 관여해서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다. 후에 자신이 기획할 수 있는 장소와 여건이 마련되면 멤버들에게 부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그리고 팬텀싱어 올스타전 5화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무대 연출에 관여, 발레리나와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 노랫소리가 홀리하고 아름다워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팬텀싱어3 소개 멘트도 세상에 없던 목소리. 극고음을 낼 때도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는 편이고, 여러 공연 후기에 따르면 방송과 음원에서의 목소리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들었을 때 소리가 더욱 아름답고 단단하며 울림이 있다고 한다. 컨디션 기복이 드문 칼음정 칼박자인데다 성량도 상당히 크고 쩌렁쩌렁하며, 갈라콘서트 도중 갑작스러운 마이크 고장에도 침착하게 노래를 이어나갔는데 마이크 없이 부르는 목소리가 꽤 뒤까지 들렸을 정도라고. 그래서인지 핸드마이크 거리조절에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무대에서 마이크 사용과 거리조절을 능숙하게 하는 편[52]인데, 사실은 팬텀싱어에 출연하면서 핸드마이크를 처음 써 봤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본인은 인터뷰에서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매 라운드 경연과 연습과정에서 마이크 사용에 따라 내 목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같이 하는 친구들 목소리는 또 어떻게 들리는지를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LA POEM 'SCENE#1' Concept Film Sunghoon'''
(2020. 11. 26 - TEASER)


  • 표정 부자, 무대연기 장인이다. 곡과 무대마다 분위기와 역할[53]이 다르며, 한 무대 안에서도 다양한 연기변신을 한다는 평을 듣는다. 실제로 팬텀싱어3 결승 당시 라포엠의 연기 지도를 담당했으며, 현지에서 오페라 배우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토대로 표현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이후에도 라포엠 팬텀싱어3 갈라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에서 멤버들에게 무대 액팅을 알려주는 모습이 나왔으며, 첫 앨범 티저[54]팬텀싱어 올스타전 2차전 , 3차전 무대에서도 연기력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씨네21 인터뷰에서 김혜리 기자는 그를 두고 "최성훈은 <팬텀싱어3> 최고의 ‘배우’이기도 했다. 카메라에게 말 거는 눈, 미간부터 발뒤꿈치까지 감정과 악상을 실어나르는 퍼포먼스는 “성악가의 몸은 악기”라는 명제의 부가적 의미를 일깨웠다."라고 평했다.
  • 요리도 잘 하는 듯. 유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곤 했다고. 그래서인지 라포엠의 떡볶이 눈치게임 컨텐츠에서 메인 셰프를 맡아 멤버들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깔끔한 성격의 그답게 요리하는 과정은 물론 끝난 후 뒷정리 까지 깔끔 그 자체였다. 하지만 2편에 따르면 맛은 별로였는지, 뭐가 문제였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떡볶이는 시켜 드시는 게 제일 맛있을 거라며 팩폭을 날렸다(...).
  • 이처럼 노래, 피아노, 입담, 글쓰기, 연기, 외국어, 패션, 자기관리, 센스 등 잘하는 게 많은 다재다능 종합예술가지만, 최성훈 본인은 자신은 타고나지 않은 것 같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했다고 말하는 등 겸손함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겁 많고, 눈물 많고, 긴장하면 급발진하고, 그림 못 그리고, 길도 헷갈리는 등 은근히 헐랭한 허당미도 있다.
  • 고소공포증이 있다. 자기 집 베란다와 콘서트 리프트, 계단도 무서워할 정도. 놀이기구도 못 타서, 함께 놀이공원에 간다면 멤버들이 놀이기구를 탈 동안 자신이 짐을 맡고 있겠다고 자청했다(...). 예전에 바이킹에 도전했다가 내리자마자 집에 갔다고 하며, 유일하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회전목마[55]라고 한다. 그리고 성냥도 혼자 못 켤 정도로 을 무서워해서, 생일 브이앱에서 멤버들이 케이크에 불을 붙일 때마다 멀찍이 몸을 빼고 보고 있다.
  • 그런데 대학 재학 중이던 21살 때, 몇 개월 간 무대연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혼자 미국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여행'을 주제로 한 라포엠 라디오 EP.2에서 밝혀졌는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뮤지컬 라이온 킹이 너무 보고 싶어 떠난 여행이었다고. 이때 데이터가 없어서 라이온킹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만 무한반복으로 들었기 때문인지 이 노래를 들으면 미국이 생각난다는 듯.
  • 어린 시절 장래희망은 성악가, 가수, 피아니스트, 아나운서, PD였다고 한다. 성악가와 가수는 전공이자 현재 본업이니 당연하고, 피아니스트와 아나운서ㆍPD도 라포엠을 통해 이런저런 활동과 컨텐츠를 경험하며 조금씩 실현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 셈이 되었다.
  • 변성기가 정확하지 않다. 최성훈은 씨네21 인터뷰에서 "변성기 시절 음성이 확 허스키해지거나 굵어지는 일은 없었고 “쉽게 내던 음이 좀 어렵게 나네?” 하는 느낌 정도였다"고 말했다. 예고 진학 전까지도 소년소녀 합창단에서 가장 높은 성부인 ‘소프라노1’에서 노래했으며, 이후 자신에게 친숙하고 편한 보이 소프라노 발성으로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의 길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 우승 후 첫 공식스케줄인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서 팬텀싱어3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자신은 카운터테너로서 무대에 홀로 서는 경우가 많아 외로웠기에, 같이 노래할 수 있는 음악적 동료를 찾기 위해 지원했다고. 그래서인지 라포엠 멤버들을 매우 아끼고 좋아하며, 꿀 떨어지는 눈으로 멤버들을 볼 때가 많다.
  • 팬텀싱어 3에 참여하는 동안 동료들을 열심히 듣고 연구하며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등 전략가ㆍ브레인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거쳐온 대부분의 팀에서 최연장자이자 리더를 맡아 리더쉽과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이며 멤버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냈다. 씨네21 인터뷰에 따르면 "카운터테너를 실제로 만난 적 없는 참가자가 많으므로 카운터테너의 장단점과 합주 가능성을 알고 있는 자신이 청사진을 그리고 먼저 움직여야 다른 참가자의 그림도 살리며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만 경연을 거듭하면서 카운터테너로서 동료들과의 블렌딩에 대해 고민하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는데, 콰르텟 1차 경연 에서 자신을 팀의 무기이자 필살기로 인정해주는 동생의 지지에 자신감을 회복하여 마음껏 실력발휘를 했다. 그리고 최종 팀인 라포엠에서는 리더 형 동생 사이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형님미와 동생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중.
  • 한편으로는 엘리트 클래식 성악도의 길을 걸어왔음에도 낯선 장르에 주저함이 없고 도전정신도 강한 편. 당장 팬텀싱어3에서 그가 부른 곡들의 장르만 봐도 본업인 오페라 성악곡은 물론 가요, EDM, 팝송, 한국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하다. 본인은 우승 이후 반말 인터뷰에서 디즈니 노래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갈라콘서트에서는 팬텀싱어3 최종 12인 중 유이한 특수성부였던 국악인 고영열과 함께 <조선의 마음>을 부르며 국악풍 곡에도 도전했는데, 고영열이 밝힌 비하인드에 따르면 최성훈은 처절하게 한스러운 노래를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또한 무대에서는 청청 점프수트를 입고 나와 EDM에 맞춰 춤추고 스텝을 밟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 이런 그지만, 사실 유학을 떠나기 전 큰 수술을 받을 정도로 아파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최성훈은 팬텀싱어 올스타전 솔로 대표전에서 부른 노래인 를 들으면 당시의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며 이 곡이 잡힐 듯 잡히지 않얐던 자신의 '음악 인생'을 표현해 준 곡이라고 밝히며 감동을 주었다. 멤버들 이외에는 처음 말하는 이야기라고.
  • 가수 이소라의 팬이다. 네이버 NOW 히든싱어6 스페셜쇼에서는 <제발>을 불렀고, 라포엠 4번째 V LIVE에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커버했다. 이소라 뿐 아니라 양희은[56], 이문세, 김동률[57]의 음악도 좋아하는 듯. 본인피셜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클래식 음악인데, 주로 교향곡이나 실내악 연주곡을 듣는다고 한다. 비 오는 날 커피를 마시거나 운전하면서 클래식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평소 자주 듣는 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이며, 성악을 시작한 계기가 된 인생곡 중 하나는 카치니의 <Ave Maria>. 최근에는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의 음악을 듣는 듯 하며, 언젠가 꼭 콜라보 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한다.
  •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는 비포 선라이즈. 해리포터 시리즈도 좋아해서 영화를 주기적으로 정주행하는 것은 물론 해리포터를 보면서 외국어를 공부했을 정도. 어벤져스 최애는 아이언맨인데, 이를 들은 유채훈은 최성훈이 '팬텀싱어의 토니 스타크'라며 아이언맨 역할의 로다주와 비슷하다고 했다.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
  • 최성훈 본인 왈 어린이 입맛이라고.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 고기, 라면, 햄버거, 돈가스, 초밥, 제로콜라이며 소울푸드는 유학 시절 자주 먹었던 카레. 치킨은 퍽퍽살 취향에 BBQ 황금올리브를 좋아하는 듯. 라포엠의 양자택일에 따르면 탕수육은 찍먹이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도 좋아한다. 또한 커피를 좋아해서 에스프레소에 각설탕을 넣어 먹거나, 모카포트로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려먹기도 한다.
  • 스위스 유학시절 세계적인 콘트랄토 겸 지휘자 중 한 명인 나탈리 슈투츠만(Nathalie Stutzmann)에게 사사했다. 씨네21 인터뷰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원래 그녀의 굉장한 팬이어서 늘 음악을 찾아들었고, 파리의 학업이 끝나갈 즈음 시도도 않고 귀국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매니저를 통해 직접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음악원의 입학시험에 합격하면 클래스에 받아줄지 오디션을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제자가 됐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5. 관련 문서


[1] 08학번. 한예종 예비학교 '''예술영재''' 실기과정 출신[2] 가장 대표적인 별명. ''''최'''성훈 '''카'''운터'''테'''너'의 줄임말로, 성을 떼고 '''카테'''라고도 많이 부른다.[3] 팬텀싱어3 첫 무대 당시, 스위스에서 갓 귀국한 예민한 예술가 느낌의 최성훈을 일컫는 별명.[4] 팬텀싱어3 듀엣 팀명 '와이리 좋노', 트리오 팀명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에서 지어진 별명.[5] 팬텀싱어3 본선 5라운드에서 김문정 프로듀서가 ''''어떤 성부를 어떻게 맡든지 굉장히 빛이 나는 보석같은 분''''이라고 평가한데서 지어진 별명.[6] '최성훈 원래 잘생김'의 줄임말.[7] 양파처럼 까도 까도 새로운 캐릭터와 매력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별명.[8] 어떤 상황에서도 인터뷰를 하면 똑똑하고 조리있게 말을 잘한다고 팬들 사이에서 붙여진 별명.[9] Stephen Choi. 페이스북에 적혀있는 영어 이름.[10] 결승팀 '라 포엠(LA POEM)' 에서 가족포지션을 정했는데, 겉보기에 무서워 보이는 '''포스 있는 고모'''이지만 내 조카한테만큼은 따뜻한 고모님같다고 지어진 별명.[11] 안경을 끼고 나왔을 때 잘생기고 지적인 교수님 같다는 말이 많았다.[12] 자기소개 멘트. '''라포엠의 마스코트이자 꽃'''[13] <바람이 되어>에서 바람 역할을 맡아 바람처럼 왔다 가는 섬세한 화음을 들려주어 붙은 별명.[14] 최성훈이 <Requiem>에서 맡은 역할이자 리더 유채훈의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15] '''예민한 스위스 남자'''의 줄임말.[16] 에스콰이어 댓글인터뷰 중(4:09), "저는 많은 분들이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더 '예미넴'입니다."라고 발언한 데서 생긴 별명.[17] 라포엠 단톡방에 선생님처럼 장문의 공지를 올리거나, 팬들에게도 종종 공지를 해줘서 붙은 별명.[18] 유채훈이 최성훈이 로다주와 비슷하다며 붙여준 별명.[19] 최성훈+DJ. V LIVE <최성훈의 음악잔치>에서 DJ를 맡아서 붙은 별명.[20] 용감한 수호자형 # 라포엠의 유일한 J(계획형)이다.[21] 각 라운드 및 심사위원별 점수 등 자세한 사항은 이 페이지를 참고 바람.[22] 각 라운드 및 심사위원별 점수 등 자세한 사항은 이 페이지를 참고 바람.[23] 팬텀싱어 시리즈 '''최초''' EDM 곡[24] 심사위원 총점 478점(전체 2위). 상대팀은 'Rise Like A Pheonix'를 부른 '병민우' 팀 (길병민, 최민우)[25] 3위 안에 들지 못해 팀 해체 후 '불꽃 미남의 전설' 팀으로 영입되었다.[26] 카운터테너라는 파트 자체의 특별함으로 인해 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멋지게 극복한 감동적인 드라마가 탄생하였다.[27]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알게된 곡이라고 한다.[28] 결승 2라운드는 결승 1라운드 점수15% + 온라인투표 15% + 문자투표 70%로 최종우승팀을 가린다.[29] 노래하며 한쪽 입꼬리를 올려 썩소를 지었는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성훈은 "화를 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곡에서는 상대를 노린 듯한 분노를 썩소로 표현했다"고 대답했다.[30] 정통 카운터테너가 가요를 어떻게 잘 소화할 것인가 하는 우려를 표했으나, 이후 최성훈은 여러 가요와 가곡을 훌륭히 소화해냈다.[31] 성악도들은 거의 정자세로 노래부르는 경우가 많다.[32] 팬텀싱어에 참가하는 동안 최성훈은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유채훈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의 경험 때문인지 최성훈은 결국 유채훈과 결승팀 라포엠으로 만나 최종 우승하게 된다![33] 결국 여기서 최성훈은 눈물을 보이고 만다.[34] 11회는 경연 무대 없이 결승팀 배정과 팀별 전력분석 등으로 꾸며졌다.[35] 최성훈의 말대로, 라포엠의 우승으로 징크스 대부분이 깨졌다. 다만 우승팀 이름에 '''포'''가 들어간다는 징크스는 유지되었다.[36] 결승 1라운드는 2곡을 연주하고 심사위원 점수 1200점으로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심사위원 점수 15% + 일주일간 온라인 투표 15% + 7/3일 결승 2라운드 생방송 문자투표 70%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37] marcato. 음 하나하나를 강조하여 명확하게 부를 것을 지시하는 음악 용어.[38] 라디오에서 샤이닝을 부를 때 완벽한 파반느 보칼리제를 위해 타이머를 맞추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39]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눈물이 터졌으나, 이내 추스리고 소감을 말했다. 이때 막내 박기훈이 최성훈에게 울지 말라고 위로해 주었는데, 그 모습에 더 눈물이 나와서 박기훈을 안으며 울었다고 한다.[40] 솔로 대표전 시 최성훈을 소개하는 멘트[41] 팬텀싱어3의 심사위원 베이스 손혜수, 같은 시즌에 출연한 테너 존노, 테너 김민석과 공동출연. 라포엠 멤버 중 최성훈만 출연. 각 팀에서 1명씩 출연하게 된 셈.[42] 라포엠 리더 유채훈과 함께 출연.[43]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의 아리아. 작곡 당시에는 카스트라토를 염두해두고 작곡했다고 하나, 현대에 와서는 고음음역대의 소프라노나 최성훈과 같은 카운터테너들이 역할을 담당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다른 성부의 성악가들에게도 유명한 아리아이다.[44] 꽃은 꽃받침 모션으로 대체하고 마스코트라고만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45] 18문제 중 9개 정답[46] 2020년 9월 8일 V LIVE에서 혈액형과 함께 밝혀졌다.[47] 유채훈, 김민석과 함께 공동 1위[48] 몇몇 무대에서 바리톤 진성으로 짧게 노래했지만, 아직 바리톤 음역대로 완곡을 부른 적은 없다.[49] 본인은 단정하게 입는 모습이 좋다며 박기훈을 뽑았다.[50]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각각 3~4년씩 유학했다.[51] 애초에 서울말이 아니라 표준어라고 하는 게 맞지 않냐는 정민성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이 킬포.[52] 몇몇 장면에서는 거의 허리까지 내려간다![53] <바람이 되어>에서는 바람, 에서는 혼령, 에서는 선을 유혹하는 악의 역할을 맡았다.[54] 촬영 장소가 높은 곳이었는데, 본인은 고소공포증이 있어 무서웠다고 했지만 오히려 프로미 뿜뿜하며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55] 하지만 귀신의 집은 어떠냐는 멤버들의 제안은 거부했다.[56]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노래방에서 부르는 곡이라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살짝 불렀다.[57] '시작'이 주제였던 라포엠 라디오 EP.1에서 본인이 뭔가를 시작할 때 많이 들었던 곡이라며 김동률의 <출발>을 선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