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터 카르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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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인격
두번째 인격
1. 소개
2. 능력
3. 행적
4. 관련 문서

Jester Karture, ジュスター・カルトゥーレ

1. 소개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 어새신의 마스터로 매우 유능한 마술사다.
다만 본성은 극심한 미치광이로, 그의 목표는 성배로 거미(아마도 O.R.T.)를 깨워 지루한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었으나 [1] 시작부터 자신이 소환한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자'에게 심장을 뜯겨, 끔살 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신념에 자극받아 완전히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자'에게 홀딱 반한 듯, 자기 서번트를 무릎 꿇리고, 신앙을 부수고, 그 힘을 다 빨아들였을 때 그녀가 보여줄 표정을 보는 것으로 목표를 급변경시켰다. 4권에서 하는 말을 볼 때 영주 2개를 남겨둬서 나중에 강제자결시킬 생각이지만, 어새신이 연결을 끊어버리고 세이버의 수하 캐스터에게 붙은지라 현재는 통할지 알 수 없다. 정진정명 변태 + 에픽급 또라이.

2. 능력


마술 육련탄창(六連彈倉)으로 자신에게 6개의 생명 스톡을 걸어놓은 상태다. 덕분에 소환되자마자 망상심음에 심장을 당하고도 무사할 수 있었다.
신체에 리볼버의 탄창과 같이 여섯 개의 빨간 문양이 원형으로 배치된 개념 핵이 존재하는데, 각각엔 다른 인간으로서의 개념이 있는 듯하다. 이중 '''마술사'''로서의 개념은 작중 시작점에 자신의 서번트에게 파괴당했고, 두 번째 개념인 '''흡혈귀'''로서 존재하는 중. 2권 말미에 이르러서는 한자 세르반테스에게 패해 도망치기 위해 잠시 또 다른 3번째의 생명인 '''어린 소년'''으로 갈아탔다. 6권에서 4번째 생명인 '''늑대인간'''이 나왔다. 이쪽 세계는 사도의 힘이 Fate 치고는 월희 못지않게 강한 세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약하지는 않을 것이다.
진 아처는 그를 보고는 네메아의 사자가 인간의 형태를 한 것 같다고 평한다. 네메아의 사자는 인간의 문명 그 자체를 거부하는 특이점이기 때문에, 인류사를 부정하는 존재인 사도에게 걸맞는 평인 셈.
시그마가 보기엔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 부류의 사도. 단순한 마물 따위와 다른 존재이며 인간이 상대할 게 못 된다.
능력의 특성상 생명을 바꾸게 되면 기억만 공유할 뿐, 아예 다른 인격이 돼버린다는 부가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6번의 생명의 스톡을 걸어놓은 사기급 마술이다. [2]
참고로 능력인 육련탄창은 육련남장(六連男裝)과 동일한 발음인데, 이 점이 나스의 창작욕구를 자극한 것인지 리볼버의 탄창(인격)을 모두 소모하면 그제야 원래 인격이 나타난다는 설정을 나리타 료고에게 프로듀스 해주었다고 한다. 본모습은 여성이며 진명은 도로테아.
여러 가지를 감안할 때, 마스터로서 '서번트를 현세에 유지하는'능력만은 '''거짓 성배 전쟁 최고''', 참된 성배전쟁까지 포함하더라도 확실하게 제스터를 능가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마스터가 없다시피 하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각 성배전쟁의 최종보스급 마스터'''외에는 단언이 불가능한 최상위권의 마스터다.[3] 단지, 심각하게 미쳐있다는 것과, 자기 서번트와의 관계가 역대 모든 Fate시리즈 등장 마스터를 통틀어 최저 최악[4]이란 점이 꽤 치명적인 문제(...)
위 버서커를 보고는 왈라키아의 밤을 언급한 것을 볼 때 꽤 이것저것 아는 것으로 보인다.

3. 행적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공방에서 어새신을 소환하는 것을 첫 등장. 위 어새신이 소환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의아해하다가, 이윽고 어새신이 자신의 마스터가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함과 동시에 망상심음에 심장을 당해 그대로 절명한다. 그리고 남은 제자들 역시 어새신에게 차례대로 사망. 하지만 마술 육련탄창 덕분에 완전히 죽지 않았고 마술사로서의 생명이 죽은 대신 새로운 인격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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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인격은 '''인간이 아닌 사도'''로, 젊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1권에서는 이 상태로 어새신을 스토킹하며 길가메시와 엘키두의 전초전을 지켜본다.
2권에서는 계속 어새신을 스토킹하며 자아비판에 빠져있는 어새신을 뒤에서 남몰래 응원하는 중이다. 그리고 어새신이 경찰들과 싸울 때 난입해 령주로 어새신을 마을 밖으로 보내버리고 대신 싸웠다.
이 사도의 육체는 상당한 고위사도라서 서번트만큼의 강함은 없더라도 성별(聖別)된 전용의 무기를 사용하는 대행자, 마안이나 짐승화의 같은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거나, 고레벨의 마술사가 아니면 대처할 수 없다. 마력량이 정신 나간 수준이라 '''서번트 5체 동시 사역이 가능하며'''[5] 초발능력 같은 것인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발생시켜 올랜도 리브의 사역마들을 찌뿌러트리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지속적으로 경관들의 체력을 뺏어간다. 그리고 사도답게 승용차를 야구공처럼 던지는 등 정신나간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상성상으로도 좋지 못해서 캐스터가 만든 보구로 무장한 경찰들을 농락했다. [6] 제스터와 싸운 클랜 카라틴 전반이 강력한 마술사라기보다는 전형적으로 보구에 의존하는 전투 방식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러나 마침 거기 있던 대행자 출신인 한자 세르반테스에게는 압도적으로 당해버려 도주한다. 한자는 제스터를 쫓아 옆 호텔로 들어가지만, 거기에는 제스터에게 부상당한 듯한 사람들이 있어 발이 묶이고 결국 놓쳐버린다.
하지만 제스터는 도망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인격'''으로 바꿔 탔다. 세 번째 인격은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 소년. [7] 모습을 바꿔 한자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흡혈귀가 아니기에 대행자들이 준비한 사도 감지용 결계나 아침 햇살에도 무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인격도 예외 없이 어새신에 모에하는 초 변태다.
여담으로 흑막들조차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페일 라이더의 정체를 별의 종복, 죽음의 운반수라고 하면서 일찌감치 알아채는데 플랫의 말에 따르면 마력을 감지하는 능력이 인간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잭도 위험해서 포기한 쿠루오카 츠바키가 잠든 병동의 방 안까지 들어온 것을 보면 어지간한 질병에는 끄떡없는 모양.
4권에서는 츠바키의 꿈속에 들어와 접근한다. 페일 라이더는 처음에 정체를 꿰뚫어보고 경계했지만 츠바키의 태도를 보고 물러나며, 츠바키가 공장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꿈속에 끌어들이게 유도한다. 그 뒤 현실로 돌아와 병동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한 진 아처의 화살을 건물 일부의 형태를 바꿔 궤도를 빗나가게 만든다. 이때 진 아처는 사람 모습을 한 네메아의 사자라 판단하는데, 츠바키를 사도로 만들까 고민하지만 그러면 어새신이 바로 죽일 게 틀림없고 무엇보다 저 체력으로는 변하기도 전에 죽어버린다며 진 아처위 버서커의 싸움을 지켜본다. 이 때 위 버서커의 보구를 보고 왈라키아의 밤보다 더 빨리 악명을 세상에 퍼뜨린 잭 더 리퍼라는 것을 파악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위 어새신이 세이버, 시그마와 함께 등장한 것은 물론 마력공급이 끊어진 것을 그제서야 알아차리고 당황한다.
5권에서는 위 어새신과 시그마와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어새신과 붙어있는 시그마에게 질투해서 죽이려 들지만 워처와 계약한 시그마가 자신의 행적을 까발리자 당황해한다. 직후 위 라이더가 나타나자 제2탄의 시작이라며 꿈속에 끌어들이고는 츠바키를 죽여야만 꿈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조롱한다.
6권에서 죽기 싫다며 우는 어린애를 위 어새신이 죽이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츠바키가 모든 것을 깨닫고 령주로 모두를 해방시킨 뒤 영원히 꿈속에 남는 걸 선택하자 저 정도로 망가진 꼬맹이인 줄 몰랐다며 진절머리치고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도망친다.
반 펨의 파벌 출신임이 밝혀지며, 반 펨의 본명을 부르면서 굽실거리고 있다. 사도로서 인류사를 부정한다고 말하고도 영령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자 할 거면 하나만 하라며 진명인 도로테아를 가르쳐주고는, 플랫에게 저건 세계의 버그니 그냥 없애라는 말을 하고 손절해버린다. 이에 충격받아 오르트를 깨워 다시 인정받겠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한자 세르반테스의 반응이 "경찰사태까지 번져 직장에서 잘린 스토커" 같다고.

4. 관련 문서



[1] 젤렛치가 말하길 진짜로 깨워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평행세계도 있다고 한다. [2] 다른 작품을 예시로 들자면, 닥터후에 나오는 주인공 닥터의 종족인 타임로드들의 종족 특성 재생성과 같은 마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재스터 카르투레의 첫 번째 인격과 두 번째 인격의 모습(항목 맨 위에 나와있는 사진들)을 보면은 헤어스타일과 외모가 다르다. 게다가, 세 번째 인격 또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고 기억을 공유하는데, 일반적으로 재생성을 하게 되면은 생전에 가지고 있던 기억이 그대로 유지 및 계승을 한 채로 새로운 인격으로 바뀐 채로 재탄생한다. 차이점으로 하자면, 육련탄창인 경우에는 6번이지만, 재생성은 그 배에 해당되는 12번이며, 필요하다면은 다시 채워 넣는 것이 가능하다는 정도.[3] 이 녀석보다 더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마스터는 자기 서번트다른 서번트 하나 못 쓰러뜨려서 다른 애들과 연합하는 동안, 그 상대인 서번트한테 '''포토니아 테론(세계를 잡아먹는 여신)'''이라고 불리면서 '''쓰러뜨릴 주적''' 취급을 받은 처자랑 성배의 백업을 받아서 실질 마력이 무한대나 마찬가지던 치트 쓰는 신부 자식, 흑화 사쿠라나 아포칼리파 후반부에 유사 마력무한상태가 된 지크 정도.[4]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관계인지를 설명하자면, 본래 주인에게서 영주를 강탈해 강제력을 통해 억지로 부려먹다가 자해시킨 마스터그런 마스터의 심장에 저주의 창으로 터널공사를 해 준 서번트라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손꼽히는 막장 마스터-서번트 관계인 저 둘의 관계조차도 이 녀석과 거짓 어새신과의 관계에 비하면 제대로 된 마스터-서번트 관계다(...)[5] 작중에서 어새신이 보구 환상혈통을 난사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다수의 서번트를 동시에 사역하려면 대량의 마력 공급뿐만 아니라 정신구조 자체가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야 하니 그것도 가능한 듯.[6] 원거리에서 쏜 보구(화살)은 제스터의 주변에 가자 점점 느려져서 정지하고 공간을 무시하는 도끼는 머리카락 하나 자르지 못했으며 얼굴에 휘둘러진 단검은 입으로 씹어서 먹어버렸다. 상성상 인간 살해에 특화된 보구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사도에겐 먹히질 않는다고 한다. 단, 영령이 직접 보구를 사용할 경우는 사도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니(그 이유는 영령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보구를 사용할 경우에만 한정된 듯하다. 신이 신을 위한 준비한 보구는 인간이 사용해도 사도에게 먹히나 그런 류의 보구는 준비하기 어렵다.[7] 사도의 기억이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