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새신(Fate/strange F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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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어새신 클래스로 현계한 서번트.
2. 정체
19대 하산 사바흐 후보.
하지만,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소녀. 작중 서술을 보면 나이는 10대 후반 즈음으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나이 어린 여자의 몸으로, 보통 하나를 구현하는 데만도 일생을 바쳐야 하는, 과거에 존재했던 18명의 하산 사바흐의 기적을 모두 습득한 희대의 천재 암살자. 하지만 "넌 천재이긴 한데 자신만의 기술을 창조하지 못했으니 자격없음"이라며 하산의 이름을 받지 못했다. 결국 하산의 이름은 동창생(?)인 다재다능한 백모의 하산이 물려받게 되었다.[2]
다만 자격 문제는 어디까지나 대외적 명분이고, 실상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엉켜 있었다.
- 첫번째로 광신자인 교단 일원들마저도 학을 뗄 정도의 광신도였던 그녀에게 하산의 자리를 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어떻게든 그녀가 하산이 될 수 없도록 방해한 것. 지나친 광신도인지라 한 집단의 우두머리로서 냉정히 공사를 처리하는 게 불가능했다.[3] 또한 장로들은 꼭두각시를 앉히고서 실권을 차지하려 했는데 그러기엔 그녀가 부담스러워서다.
- 두번째로 천성이 전사 같아서 정면승부가 주력이었기 때문. 일이 안 되면 중도에 물러나고 도망치는 것은 암살자로서 흔한 일이지만, 이쪽은 중도 도주를 수치스러워해서 "기사나 왕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 받았다. 암살자는 어디까지나 은밀하게 암살하는 게 본업이자 기본. 너무 소란 피우면 암살단의 속살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비록 능력은 영령급이여도 본래 아무런 일화도 남기지 않는 자인데 서번트로 소환된 건 굉장한 이레귤러. 5차 어새신와 비슷한 케이스다.
3. 스테이터스
일반적인 핫산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면) 어새신 치고는 나름 높은 스테이터스. 어새신 치고는 근력과 내구력이 평균은 하는 수준이고 민첩은 어새신답게 A랭크에 달해있다. 다만 행운쪽은 낮은 수준. 하지만 다른 어새신들도 행운이 낮기 때문에 특별히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스테이터스가 무난한 이유는 메두사와 비슷한 전투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어서 다른 사람이나 적 서번트로부터 숨는 스킬. 얼굴가죽을 벗기지 않아서인지, A+가 기본인 보통의 하산 사바흐에 비하면 약간 낮은 편이다. 아마 암살자와는 맞지 않는 본인의 성향 때문도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대놓고 실체화한 채 여기저기 돌아다니질 않나, 무고한 자를 죽이지 않기 위해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고 상대를 확인한 뒤에 움직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는 일은 드물다.
■ 고유 스킬
신앙의 가호와 비슷한 스킬. 원리도 비슷한 듯 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정신력 한정. 소환되자마자 마스터를 죽여버렸는데 그 마스터가 사도로 되살아나는 걸 보고 잠시 멘붕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렸다.
3.2. 보구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 전투력
기본적으로 망상심음과 공상전뇌를 포함한, 이전 우두머리들의 18개의 자바니야를 전부 구사할 수 있다. 암살에 특화된 보구를 18개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제까지 등장한 핫산 사바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천재라고 간주할 수 있다.[4] 재주는 평범했던 주완의 하산과 동기였던 백모의 하산이 터무니없는 천재라 한 건 결코 과장이 아닌 셈.
물론 단순히 보구가 많다고 해서 그만큼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건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다. 작중에서 보구를 연발할 수 있었던 것은 마스터인 제스터 카르투레가 사도라서, 더 정확히는 사도의 목숨을 포함한 다른 목숨을 6개나 가진 규격외의 마스터이기 때문이다. 보구는 그 자체로도 필살기이며, 그 필살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다양해져서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소모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필살기가 아무리 많아봤자 소용은 없는 셈이다.
그리고 이 어새신은 본인의 성격상 암살자에는 맞지 않는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암살보다는 전면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서술된다. 작중 행적으로 보면 알겠지만, 잠입이나 암살을 하는 게 아니라 정면 대결을 하고 강행 돌파를 한다. 은밀히 잠입해 마스터를 노려야할 어새신 클래스로서는 미달. 기척차단 스킬도 다른 하산에 비해 딸린다. 환상혈통으로 구사하는 자바니야들 또한 원조를 능가하는 것도 있으나 도리어 못 미치는 것 또한 존재한다. 암살자로서의 능력은 4차 어새신이 더 뛰어나다고 묘사되는 등, 오히려 지금까지 저평가되어 왔던 하산들의 평가를 함께 올려주었다고 볼 수 있다. 암살자가 아니라 전사쪽이 더 걸맞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산상노인의 집단에 들어간 것은 일종의 실책.
그래도 암살자가 아닌 전면전 요원이라는 가정하에 보면 그럭저럭 우수한 전투력을 지닌 건 사실이지만, 사실 이 또한 절대적인 건 아니라서 작중에서 세이버를 상대할때도 한발 물러 후퇴해야만 했다. 스텟이나 기타 요소상 아무래도 백병전을 주로하는 영령과 비교하면 그다지 뛰어나다곤 말할 수 없다. 게다가 일반적인 마스터였으면 보구난사가 불가능 했을테니 오히려 다른 하산 사바흐보다 써먹기 힘든 측면도 있다. 애초에 어쌔신을 소환 하면서 백병전을 시키려드는 마스터가 몇이나 있을까. 여러모로 후유키 성배전쟁의 5차 어새신과 비슷하고도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있다.[5]
5차 라이더처럼 스피드를 살린 일격이탈로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빈틈이 생기면 보구로 처리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세이버 전과 경찰서전에서 그런 전법으로 싸웠지만, 두 번 다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서 실패.
5. 작중 행적
마스터에 의해서 거짓된 성배전쟁에 소환됐으나 쿠란에 적혀있지 않은 성배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또 그런 이단에 빠져든 위대한 수장들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수장들은 잘못 없고 '''이들을 유혹한 성배가 나쁜 거라며''' 자신을 포함한 서번트와 마스터 전원, 그 외 성배와 관련자들을 말소하려 한다.[6]
소환되자마자 마스터인 제스터 카르투레와 그 제자를 전원 몰살한다.[7] 허나 특별한 술식 덕분에 제스터는 살아있었고, 오히려 제스터의 집착의 대상이 된다. 너무나도 올곧은 모습을 꺾었을 때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고 싶다고...
이후 거짓된 성배전쟁의 개막을 장식하는 최고(最古)이자 최강의 서번트들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극장에서 세이버를 소환중인 파르데우스의 부하를 살해했으나, 세이버가 소환되어 엑스칼리버로 격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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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경찰에게 잡혀간 세이버를 노리고 경찰서의 결계를 부숴버리며[8] 경찰서 내부로 침입했다. 그리고 야아카를 취조하러 가던 올란도와 그의 부하들과 만나자, 그들을 상대로 정면승부를 벌이고 반반의 승률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제스터의 난입으로 중단되었다.
제스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상당히 놀람과 동시에 그가 사도임을 알자 자기 자신을 혐오했지만[9] ,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제스터를 죽이려던 찰나 영주로 인해 도시의 외곽 쪽으로 공간전이 당했다.
그리고 그 공간전이 된 장소가 위 랜서가 결계를 쳐 놓은 숲이여서 빠져나가기 전 명상신경을 사용해 랜서를 찾아낸 그 때, 세이버가 아야카를 이끌고 랜서에게 동맹을 맺자고 제안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3권에서는 예상 밖으로 세이버와 랜서와 동맹을 맺는다. 세이버가 생전에 그 당시 핫산과 호적수와 함께 사도를 토벌했다는걸 알았기에 이번 성배전쟁에서 과거 사도 퇴치 전적이 있는 세이버와 함께 흡혈귀 토벌을 하기로 한다. 3권의 막판에 시그마의 앞에 나타난다.
4권에서는 아야카 사조가 있을 곳이 없다고 세이버가 말하자 과거 제스터 카르투레가 본거지로 삼았던 장소로 안내해준다. 세이버에 대해서는 지금은 마물을 우선시해야한다는 입장. 그곳에 시그마가 머물러 있자 그걸 알고 다가가서 누구냐고 물었는데 시그마가 성배전쟁 관련자라는 것을 알고 공격한다. 시그마가 워처의 도움을 받아 서번트가 공격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경계하는 사이 섬광탄을 터트려 도망치지만 이때 아야카를 발견하고 반사적으로 도와주려 하자 공격하지만 세이버가 저지하자 그만둔다. 본인도 그가 살의가 없는 걸 알고 단순히 제압만 할 생각이었다고. 그 뒤 시그마와도 동맹을 체결하고 아야카, 세이버, 시그마와 함께 저택에 머무르다 팔데우스가 보낸 병사들에 의해 포위당하게 된다.
한동안은 시그마를 경계하며 감시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시그마도 함부로 팔데우스에게 연락하지 못했다. 시그마가 무엇을 믿어야 할 지를 모르겠다며 비참한 과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덤덤하게 말하자 그가 무신론자가 아니라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몰라 내면이 공허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지금은 신앙을 이야기할 자격을 잃어서 설파하지는 않겠지만 시그마가 바라는 것이 부디 선한 것이기를 바란다고 한다.[10] 당시 시그마는 아무것도 없는 자신과는 달리 신념이 담긴 어새신의 눈을 보고 약간 동경했다.
그 뒤 세이버, 시그마와 함께 위 라이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쿠루오카 츠바키를 구출하러 츠바키가 있는 병동으로 진입하다 난장판에 말려들게 된다. 이때 마스터인 제스터는 왜 마력공급이 끊어져 있냐면서 당황스러워한다.[11] 동맹에서 세이버를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세이버의 휘하 마술사에게 마력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
5권에서 세이버와 위 아처와의 대결, 진 아처와 클랜 칼라틴이 대결하는 사이 시그마와 함께 병원으로 잠입한다. 시그마가 어새신에게 아무런 관련도 없는 아이를 왜 구하냐고 묻자 시그마에게 자신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고 단순히 그 아이를 구하고 싶다는 것을 밝힌다. 시그마가 무의식적으로 자기들을 구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탄하자 어새신은 자신의 신앙심이 부족해서 그랬다며 사과한다.[12] 보통 사람들은 그 말을 들으면 오만이라고 일축했겠지만 시그마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은 도와둘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는 것과 어머니가 구원받았다면 자신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깨달음을 얻는다.
인간성을 조금씩 얻게 된 시그마가 어새신을 돕는다고 하자 고마워한다. 그러나 시그마를 질투한 제스터가 나타나 비상순령 - 자바니야를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소란을 해결하기 위해 위 라이더가 근처에 있는 모두를 츠바키의 꿈 속으로 끌어들인다. 어새신은 시그마와 함께 쿠루오카 자택에 있었고 구출 대상인 쿠루오카 츠바키와 위 라이더와 마주한다.
6권에서 츠바키를 구하려고 하지만 츠바키가 령주를 사용해 모두를 돌려보내고 홀로 갇히기를 선택하자 쿠루오카 부부에게 도대체 애에게 뭔 짓을 하면서 키웠길래 저 나이에 저런 선택을 하는 거냐고 따진다. 직후 제스터 카르투레가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도망치자 쫓아간다. 쿠루오카 부부는 시그마의 서번트가 어새신으로 착각한 상태에서 무력한 상태라며 시그마를 무시하고 령주를 빼앗기 위해 츠바키의 손을 자르려다가 이에 빡친 시그마에게 탈탈 털린다.
플랫이 전화한 반 펨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사도 27조 중에서도 고참인 그의 목소리만 듣고도 마왕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위압감이 느껴진다며 터무니없는 괴물이라고 평했다. 만일 스노필드에 있었다면 싸웠을 거라는 모양.
6. 기타
만우절판에서는 그냥 로브를 입어 얼굴이 대부분 드러났으나 정식 소설&만화판에서는 니캅처럼 눈 아래는 가리고 있다.
작중 설정은 물론 자신도 인정한 광신도치고는 의외로 언행이나 행동이 정상적인 편. 일단 성배전쟁 관여자 및 적대자들은 죽이고 다니지만 가능한 한 살인은 억제한다. 그 외에 죽이는 자가 있다면 자신을 죽이려고 덤벼드는 자들 뿐이다. 영주가 없으면서도 계약해달라며 참전을 바라는 마술사들은 혀를 베는 정도로 용서해주고[13] , 적을 처리하기 위한 공격도 동포나 무고한 이들이 휘말리는 것을 꺼려서 광역 독가스 살포는 그만둔다. 이교도도 적이 아니면 굳이 해치지 않아서 제스터의 부하들도 도망치면 살려주려고 했지만 적대하자 죽인 것이고, 관광 온 기분으로 다니는 마술사를 만났을 때에는 위험하니 도망가라 충고해주기도 한다. 덤으로 개종 권유도 할까 했지만 지금의 몸으로는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관뒀다. 제스터가 마스터였다는 것을 안 뒤로는 그럴 자격을 잃었다면서 신앙을 남에게 말하지는 않게 되었다.
여타 하산 사바흐들은 질서 악 성향인 데 비해, 이 어새신은 '''질서 선 성향'''이다. 아무래도 소 지하드가 아니라 대 지하드에 광적으로 충실한 광신도인 듯. 생전의 시대상, 그리고 소속되어 있던 조직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다. 암살자에 어울리지 않은, 우직하고 긍지 높은 소녀라서 그런 모양. 또 그녀는 신심이 깊지만 자신의 신심을 남에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나리타 트위터의 FGO 6장 플레이 후기에서 말하길, 이 어새신이 6장에 참전하면 내내 주변 하산들한테 절하고 있는 모습일거라고 한다. 게다가 초반에 합류한다면 연취 하산이 당한 후에 트리스탄을 암살하겠다며 돌격해서 파티에서 없어져버리고, 후반 참전이면 마을에서 묵묵히 지원만 할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어새신이 하산이 되지 못한 이유 2가지를 보면 의미심장하다. '''지나친 광신'''과 '''암살자답지 않게 정면승부'''로 요약되는 이 특성은 초대 하산 사바흐의 특징과 너무나도 완벽히 일치하기 때문. 게다가, 그녀는 성배를 역대 하산 사바흐들을 이단에 빠지게 만들고 유혹을 하게 만든 나쁜 것으로 여기고 성배와 관련자들을 말소하려고 하는 등, 성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초대 하산 사바흐 또한 성배 같은 건 없다며 성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도 하산 사바흐로 인정받지 못한 위 어새신과, 누구에게나 하산 사바흐로 인정받는 산의 노인의 성향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 때문에 이러한 성향 또한 떡밥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어쩌면 초대와 지극히 흡사한 이 어새신이 보여주는 면모야말로 초대 산의 노인이 추구했던 교단의 이상적인 지향점이었을지도 모른다.
눈동자에는 깊은 어둠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선명한 광채를 띄고 있다고 하는데, 4권에서 시그마에게 해 주는 말을 보면 2권에서의 얼빵한 모습과는 다른 진중한 현자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나리타 료고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주 구성은 티네&길가메시, 아야카&세이버, 시그마&워처(위 어새신) 구성이었지만 나머지 조의 에피소드들도 대량 추가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1권부터 4권까지 나름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FGO에 실장되면 다른 하산 사바흐들과는 인연대사에서 내내 절하게 될 것은 당연하고 성배를 부정적으로 볼 것도 확정이다. 만약 ''''신도들 앞에서 신을 부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잔 다르크 얼터랑 만난다면...
7. 관련 문서
[1] PV에서 공개되었고 코믹스판에서만 나왔다.[2] 천재라는 말은 진짜다. 주완의 하산과 백모의 하산도 천재라는 소리를 했고, 고작 10대였던 시절에 저 모든 기술을 습득했던 시점에서 천재가 맞다. 백모는 개개인의 능력은 평범해도 다재다능한 능력을 높게 사 하산이 된 거니까 혼자서 수많은 기술을 전부 익힌 그녀가 부러울 만도 하다. 심지어 백모는 늘 콩라인에서 "이 천재 놈!!"하고 부들거리는 관계였다고 한다.[3] 실제로 그녀는 상당히 감정적인 성격이라 냉철한 암살자 집단의 보스로 걸맞지 않다.[4] 물론 산의 노인은 제외한 기준이다[5] 그쪽은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 졌다는 가정 하에)백병전에 한정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서번트인 건 사실이지만, 그 외에는 범용성이 바닥을 기고, 이쪽은 범용성은 나쁘지 않지만 어느 하나라도 빼어날만큼 특출나지 못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둘 다 공통적으로 암살자로 써먹기 애매한 서번트들인건 사실이지만.[6] 여담이지만, 초대 하산 사바흐인 산의 노인의 마이룸의 기본 캐릭터 대사 중에 "성배 같은 건 없다. 망상과 광신을 혼동해서는 아니되느니라."가 있는데, 킹 하산 또한 그녀처럼 "성배"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에 같은 것으로 보인다.[7] 사실 가볍게 경고만 했고, 도망치면 죽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제자들이 자신을 적대하자 죽인 것.[8] 잠입한 게 아니라 강행돌파했다. 본인은 동기인 하산처럼 현란하게 결계를 돌파하지 못한다고 한다.[9] 성배에 불려나오는 영령중에 아무 바램이 없는 녀석은 룰러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한다. 신앙을 증명하고 싶다는 욕심이 은연중에 있었다는 것을 그때야 깨달은 것.[10] 기도라고 안 한 이유는 신앙심이 없는 시그마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다.[11] 마스터가 왜 모르냐 싶을 수도 있지만 사실 페스나를 비롯해 작중에서 서번트가 마력공급을 끊은 것을 마스터가 눈치채지 못해 당하는 모습은 종종 나온다.[12] 자신의 신앙심이 완전했다면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다.[13] 이걸 당한 마술사 중 하나는 도시의 흉흉한 분위기까지 겹쳐서 겁먹고 도시 밖으로 도망... 가다가 '''온몸에 반점이 돋아나며 세뇌당해 도시 안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