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부히스/모탈컴뱃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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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의 주무기인 마체테
1. 개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부히스가 모탈 컴뱃 X에 게스트 참전한 모습. 게스트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사시 한조와 마찬가지로 태생은 어스렐름이지만, 네더렐름에서 언데드로 부활했다.
대전시 등장할때 웬 레드넥 여자 시체의 머리에 박혀있는 마체테 째로 질질 끌고 온다.
바리에이션은 '''불가항력(언스토퍼블/Unstoppable)''', '''난도질(슬래셔/Slasher)''', '''혹독함(릴렌틀레스/Relentless)'''. X-레이는 The Horror.
불가항력
난도질
혹독함
'''Unstoppable 바리에이션'''은 데미지 버프 및 부활능력[1] 이 있으며, '''Slasher 바리에이션'''은 세 바리에이션 중 유일하게 마체테를 주로 사용하고 리치가 길어 콤보를 넣기가 수월하고, '''Relentless 바리에이션'''은 상대가 누르는 방향키가 반대로 가게 하는 능력[2] 과 안개로 사라졌다 반대편에서 나타나는 텔레포트[3] 능력이 있다.
'''Kill For Mother''' 페이탈리티는 상대를 어깨부터 대각선으로 마체테로 3번 찍어서 토막내 버리고, '''Sleeping Bag Killer''' 페이탈리티는 상대의 다리를 잡고 그대로 패대기 쳐서 오체분시를 해 버린다. 가히 서커스에 가까운 다른 캐릭터의 페이탈리티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도살 전문가(?) 다운 모습으로 묵직하고 깔끔하게 끝장을 내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이 페이탈리티는 디셉션에서 호타루가 썼던것과 거의 비슷하다. 피는 호타루의 그것보다 덜 튀기나 특유의 효과음 때문에 이쪽이 훨씬 무섭다는 평. 당연하지만 당시 호타루의 페이탈리티보다 제이슨쪽이 17년은 빠르다. 인트로, 페이탈리티, 승리포즈에서 영화에서도 나왔던 효과음이 나오는게 백미.페이탈리티, 브루탈리티 모음집
X-ray의 경우 발동하면 마체테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을 들고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상대방이 닿을 경우 상대방의 목을 잡은 후 마체테를 턱을 통해 집어넣어서 머리 전체를 관통시킨 다음 들어올려서 목을 꺾어버리고 마체테를 뺀 다음 가슴팍에 집어넣는다.
게임을 통해 확인해보면 정말 영화에서 보여준 제이슨의 모습을 매우 잘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육질 몸매도 그렇고, 기술들이 화려하진 않지만 영화에서 보여준것 처럼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기술들이 대부분이고, 피격 당할때나 페이탈리티를 당해도 영화에서 그랬듯이 비명은 커녕 신음소리도 내지 않다. 이 모습이 상남자같다, 마초스럽다는 양덕들도 존재한다.
당연히 인트로 대사도 상대 캐릭터 뿐이고 제이슨 본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데,[4] 대부분은 제이슨을 보고 '''어디서 굴러먹다 온 건지 알 수 없는 말뼈다귀''' 취급한다. 스콜피온은 제이슨의 영혼을 약해빠졌다고 디스하고[5] 타냐는 토르가 마침내 페라를 죽인거라고 착각하며 신녹과 보라이쵸만 제이슨의 이름을 알고 있다.[6]
PC판에서 어쩌다보니 얼굴이 공개됐는데 뺨에 커다란 흉터가 있지만 영화처럼 흉칙하고 썩은 얼굴이 아닌 그나마 멀쩡한 용모다. 또한 페이탈리티를 당할 때도 표정이 존재.
컴뱃 팩 2로 레더페이스가 게스트 참전이 확정되면서 제이슨 VS 레더페이스라는 살인마들의 드림매치가 확정. 여담이지만 레더페이스는 제이슨의 선배답게 '''그 유쾌한 쟈니 케이지가 유일하게 혐오하고 무서워하는 살인마다.'''[7]
에일리언의 바리에이션 컨쥬러의 페이스 허거 불러내기 필살기로 브루탈리티를 당하면 웃기게도 하키 마스크를 쓴 체스트 버스터가 나와 뿜게 만든다.
여담으로 드보라가 제이슨에게 페이탈리티를 당하면 일종의 배우개그가 성립하는데 드보라를 연기한 켈리 후는 13일의 금요일 8편에서 졸업파티에 참가한 일본계 미국인 여고생 에바 와타나베를 연기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2. 성능
2.1. X에서의 성능
Slasher 바리에이션의 경우 콤보 난이도가 쉬우며, 이지선다가 간단하면서도 좋은 편이라 운영도 쉬운 편이다. 초보자에게 매우 좋은 캐릭터. 간단한 콤보만 익혀도 데미지 30% 이상은 뽑아낼 만큼 딜도 출중하다. '혹독함'바리에이션의 장점인 '피가 깎일수록 데미지도 늘어난다'를 이용하면 그나마 싸워볼수 있기 때문에 제이슨 유저들은 대체로 혹독함 바리에이션을 많이 쓰는편. 다만 움직임[8] 이 둔하고 주력기들이 은근 빈틈이 있으며, 원거리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니가와에 약해서 켄시, 쿵 진 같은 캐릭터에 맥을 못춘다는 평. 특히 쿵진의 길디 긴 리치때문에 공중에서 격돌하면 무조건 제이슨이 맞는다. 느린 움직임 때문인지 여러 티어 리스트를 보면 고로와 함께 최약캐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2.2. XL에서의 성능
다만 이건 옛날 얘기고, 모탈컴뱃XL이 출시되면서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짠손(D1)의 발동프레임이 6프레임이 되었고, 막혀도 -2프레임만큼의 손해를 가지게 되었다. 이는 전캐릭터의 짠손 중 가장 빠른 수치이며, 특히 막혔을 때 겨우 -2프레임이라는 것은 다른 캐릭터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아주 파격적인 어드밴티지다.[9] 못믿겠으면 온라인에서 제이슨 고르고 짠손만 연속으로 계속 써보라. 상대가 고수라할지라도 처음에는 상당히 당황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리우 캉, 쿵 라오, 트레머 등은 가장 빠른 짠기술이 8프레임보다 느리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심지어 트레머는 EX기가 느리기 때문에 연속으로 내민 짠손 두 방에 EX기까지 씹혀버리는 일까지 발생할 정도.
또 어퍼컷(D2) 발동이 6프레임이 되었다. 어퍼컷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리우 캉, 잭스 등이 7프레임 어퍼컷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역시 파격적인 버프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빠른 발동의 어퍼컷 덕분에 제이슨은 대공치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 수월한 편.
바리에이션 별 변경사항은 리렌트리스, 언스토퍼블은 공통적으로 무릎치기(B3) 후 잡기와 중단기 이지선다를 얻게 되었고, 특히 언스토퍼블의 경우 체력 채우는 버프의 빈틈이 줄고 채우는 양도 늘어나서 대단히 좋아졌다. 슬래셔는 9프레임 중단(Mid) 콤보 시동기(B1)를 갖게 되었기에, 짠기술을 남발하는 상대에게 큰거 한 방을 먹일 수 있게 되었고 장풍기의 빈틈이 조금 줄었다.
10월의 큰 패치로 인해 EX기 2개에 아머가 2타씩 부여돼서 간접 상향을 또다시 받게 되었다!또 어퍼컷(D2) 발동이 6프레임이 되었다. 어퍼컷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리우 캉, 잭스 등이 7프레임 어퍼컷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역시 파격적인 버프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빠른 발동의 어퍼컷 덕분에 제이슨은 대공치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 수월한 편.
바리에이션 별 변경사항은 리렌트리스, 언스토퍼블은 공통적으로 무릎치기(B3) 후 잡기와 중단기 이지선다를 얻게 되었고, 특히 언스토퍼블의 경우 체력 채우는 버프의 빈틈이 줄고 채우는 양도 늘어나서 대단히 좋아졌다. 슬래셔는 9프레임 중단(Mid) 콤보 시동기(B1)를 갖게 되었기에, 짠기술을 남발하는 상대에게 큰거 한 방을 먹일 수 있게 되었고 장풍기의 빈틈이 조금 줄었다.
여러가지 버프를 받아 제이슨이 약캐라는 것도 지금은 옛말이다. 현재는 5대 개캐들중 하나로 꼽히는중. SonicFox 역시 방송에서 XL 제이슨은 S급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으며 실제 대회에서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다.
2.3. 모바일에서의 성능
모바일 버전에서는 저지불가(언스토퍼블), 슬래셔, 무자비 세 가지 바리에이션이 등장한다. 저지불가는 챌린지 클리어시 얻을 수 있고 상점에서 추가로 융합할 수 있다. 패시브는 체력이 다 떨어졌을 때 추가 게이지와 공격력을 부여받은 상태로 부활 1번. 성능은 아주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게이지 2개짜리 특수기를 쓰면 상대에게 커다란 데미지를 준 후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게 빈사 상태에서 HP를 풀로 채우고도 한참 남을 정도이다.
슬래셔는 특별 한정 컴뱃팩이라는 기간한정 팩을 구매했을 때 랜덤으로 주어지는데, 얻기가 힘든만큼 매우 강하다. 패시브는 체력이 다 떨어졌을 때 추가 게이지와 공격력을 부여받은 상태로 부활. 저지불가와 같지만 2번 부활한다. 패시브도 강한데 능력치까지 매우 높은 편이라 진영전쟁에서 만나면 가장 까다로운 캐릭터 중 독보적으로 1순위를 달리며,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도 Top5 안에 드는 매우 강력한 카드이다. 워락 콴치(부활), 콜드 워 소냐 블레이드(팀원에서 스킬을 한번 막아주는 보호막 부여)와 팀을 짜면 모바일 버전 최강 팀이 구성되며 상대팀으로 뜨면 악몽 그 자체.
슬래셔와 마찬가지로 무자비도 특별 한정 컴뱃팩으로 나왔는데 외형은 본작에 존재하지 않은 아바타를 입고 나온다.(!!!)[10] 능력은 일정확률로 상대의 특수기를 아에 무시하고[11] 상대뒤로 접근하여 마체테로 찔러 마비 시킨다.
아쉬운 건 게스트 취급인지라 특전 스킨(생전 스킨, 우버 스킨 등)이 없다.
3. 엔딩
아케이드 엔딩에서 신녹을 물리친 이후에도 사람들을 도륙하고 다니다가, '''네더렐름을 지배하게 된 리우 캉'''의 눈에 띄게 된다. 리우캉은 제이슨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그의 힘을 '''자신의 패권장악'''에 이용하고자 했지만[12] 제이슨이 명령이 통할 사람인가? 당연히 말이 통하기 커녕 오히려 제이슨은 눈에 보이는 리우 캉을 타겟으로 결정, 결국 리우 캉은 제이슨에게 순대를 뽑히고 그대로 뽑힌 순대에 목이 졸려 '''끔살'''.
물론 제이슨은 타사 참전 캐릭터라서 모탈 컴뱃 X 스토리 정설과는 무관하지만, 유저들이 걱정하는건 여기서 리우 캉이 보여주는 태도다. 비공식 엔딩이긴 하지만 콴치와 신녹이 사망한 이후에도 리우 캉이 악에 물든 상태 그대로라는 걸 알 수 있다.
[1] 슈퍼미터가 남아있는 채로 KO당할 경우 벼락이 떨어진 뒤 일정의 체력을 가지고 다시 부활한다.[2] 제이슨이 목을 살짝 꺾는 것으로 발동하고 능력이 지속되는 동안 화면이 붉게 변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AI에게는 특성상 별 효과가 없다. 이 목을 꺾는 것은 해빅의 회복기 모션과 동일하다.[3] 원작 영화에서 생존자는 빨리 달리고 제이슨은 느릿느릿 가는데도 순식간에 따라잡는 괴이한 추격에 대한 반영으로 보인다.[4] 제이슨이 먼저 나오는 인트로에서는 이마에 마체테가 꽂혀 죽은 여자를 끌고 와서 바닥에 내려놓은 후 이마의 마체테를 뽑는 장면이 나오고(이는 슬래셔 바리에이션이 아니어도 나온다), 제이슨이 나중에 나오는 인트로에서는 목에 꽂힌 칼을 뽑고 한 번 바라본 뒤 바닥에 던지고 상대를 바라본다.[5] 이 대사는 제이슨의 미성숙한 정신연령을 꼬집은 게 아닐까싶다.[6] 신녹의 경우 우주를 관장했던 고대신이었으니 모르는 것이 없다. 신녹은 프레데터나 제노모프나 프레데터, 레더페이스의 존재도 안다. 다만 보라이쵸의 경우는 제4의벽 개그인지 아니면 오래 살면서 어스렐름을 비롯 차원계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녔는듯.[7] 아케이드 엔딩에서 레더페이스가 딸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증오심까지 더해질 상황이지만 다행히 게스트 캐릭터의 아케이드 엔딩은 정설이 아니다. [8]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달리기의 이동 속도가 고로와 동급이다. 즉, 전캐릭터 꼴찌급의 이동 속도. 물론 원작 영화와 비교한다면 이것도 빠른 편이지만...[9] 6프레임 짠손을 가진 캐릭터는 좀 있지만 막혔을 때 -2프레임은 독보적인 수치이다. 짠손 성능이 절륜하다고 평가받는 코탈 칸이 막혔을 때 -5프레임이다.[10] 검은색 하키 마스크를 쓰고있으며 파란색 외투를 입었고 목에는 칼이 꽂혀있다.[11] 엑스레이 제외[12] '네가 원하는대로 실컷 살인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테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