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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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발로란트의 에이전트.'''"좋아, 가자."'''
'''"Cool, Let's go."'''
2. 능력
한국 출신으로 신속하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제트는 다른 사람이라면 엄두도 못 낼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교전이 벌어질 때면 어김없이 상대보다 뛰어난 능력을 통해 기습적으로 공격합니다.
2.1. 기본 능력
2.1.1. 표류(Drift)
상점에서 구매 할 필요 없이 제트에게 상시 발동되는 패시브 효과로, 상승 기류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1.2. 연막 폭발(Cloudburst) (C)
시야를 차단하는 연막을 형성하는 스킬이다. 스킬 키를 누르는 즉시 조준하는 방향으로 구체가 날아가며, 스킬 키를 길게 누른 상태로 시선을 돌리면 구체가 시선의 방향을 따라 휘어진다. 휘어지는 정도와 시간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원하는 곳에 연막을 깔려면 제대로 감을 잡아야 하고, 연막을 조종하는 동안은 무장 해제 상태이므로 안전한 각에서 사용해야 한다. 다른 캐릭터의 연막과는 달리 착탄하면 즉시 발동되므로 바닥에 닿지 않고 벽에 맞아도 공중에서 펴진다.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으로, 다른 캐릭터는 연막을 칠 수 없는 곳에도 연막을 칠 수 있지만 바인드를 활용해서 정교하게 쓸 수 없는 것이 좀 뼈아프다.'''"시야 차단!"'''
'''"Blocking sight!"'''
- 스킬 사용 시
정식출시 패치로 연막의 지속시간이 4초에서 7초로 거의 2배 상향되었다.[3] 그래도 짧은 시간인 데다가 타 캐릭터보다 작아서 연막탄 성능으로는 사이퍼의 사이버 감옥[4] 보다도 좋지 못하다. 2.01 패치로 인해 7초에서 4.5초로 너프되었다.
따라서 이 스킬의 활용도는 자신만의 진입 및 후퇴를 가려주기 위한 용도에 더 가깝다. 연막 부피가 상대적으로 작고 빠르게 벽이든 바닥이든 착탄 즉시 발동되다 보니까 원 웨이 스모크에 조금 유리한 면도 있고 단독으로 사용해 진입하기 부적절한 순풍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을 가리는 구름다리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즉석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니 후퇴할땐 이만한 연막이 없다. 타 캐릭의 연막탄과는 다르게 유틸기가 아닌 생존기에 가까운 스킬이다.
2.1.3. 상승 기류(Updraft) (Q)
제트의 기동성에 큰 도움을 주는 스킬로, 사용하면 제자리에서 캐릭터 키의 2배 정도 되는 높이로 빠르게 상승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일반적인 점프로는 올라갈 수 없는 지형으로 올라가 예상치 못하는 각을 잡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순풍과 조합해서 사용하거나 공중에서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제트는 패시브 능력으로 공중에서 활강할 수 있으므로, 스킬 사용 후 활강하면 보다 다채롭게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2.2. 고유 능력
2.2.1. 순풍(Tailwind) (E)
시전 시 자신의 이동 방향으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형지물, 요원, 특정 구조물에 부딫히거나 이동 거리가 끝날 때까지 이동한다. 또한 이동이 끝나면 자동으로 주무기로 스왑된다.
상승 기류와 함께 제트의 기동성에 큰 도움을 주는 스킬로, 사용 시 이동하던 방향을 향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각을 잘못 잡혔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후퇴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발로란트는 상대에게 총으로 피격당하면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스킬은 이동 속도 페널티를 무시하기 때문에 빠르게 해당 위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총을 얻어맞는 상황 외에도 빠르게 자리를 피해야 하는 상황, 특히 범위형 기술을 피할 때나 스나이퍼 초탄이 빗나갔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후퇴를 위해 사용된다.
지역을 돌파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엄폐물과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타이밍에 특정한 장소로 진입해야 할 때 사용한다. 스킬 사용시 특유의 "퓨바박!" 하는 식별하기 쉬운 바람소리가 크게 발생하는데다가 무기를 바로 꺼낼 수가 없어서 트레일러처럼 기습 용도로는 부적합하고 대신 위험에서 즉시 빠져나가는 데는 최고의 생존기가 되어준다. 무기를 바로 꺼내지 못하도록 강제로 선딜이 걸리는 기술이지만, 궁극기인 칼날 폭풍만은 이 선딜을 무시하므로 본인이 궁극기를 켠 상태라면 정말로 순식간에 파고들어서 암살하는 데 쓸 수 있다. 이동기 및 생존기 외에도 적 사이퍼의 함정이나 킬조이의 알람봇과 같은 부비트랩형 설치 기술이 근처에 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찾을 틈도 없이 빠르게 돌진해야 하는 경우 순풍으로 예측 지점을 통과하도록 사용하면 발동시키는 동시에 발동 범위에서 벗어나서 디버프를 무시한 채 강제로 파괴할 수 있다.
2.3. 궁극기
2.3.1. 칼날 폭풍(Blade Storm) (X)
스킬을 사용하면 짧은 딜레이와 함께 공중에 뜬 다섯개의 단검을 조종하게 되며, 적을 처치하면 단검의 갯수가 5개로 초기화된다. 좌클릭은 움직이면서 사용하거나 공중에서 사용해도 탄 퍼짐이 '''전혀''' 없는 것이 강점이며[6] , 제트 특유의 기동성과 조합하면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보조 공격 버튼으로 단검 다섯 개를 한번에 날리는 것은 사실상의 샷건 형태라서 근접전에서 적을 즉사시킬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탄퍼짐이 발생하므로 상대의 거리가 멀면 제대로 맞지 않아서 궁극기만 잃고 죽을 수 있다.'''"똑똑히 봐라! (Watch this!)"''' - 본인 또는 아군 사용시
'''"저리 비켜! (Get out of my way!)"''' - 적 사용시
무기가 아닌 스킬이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근접무기와 같은 수치로 매우 빨라지며, 궁극기가 켜져있는 중에도 총을 다시 꺼내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도 있는데 다시 꺼낼 경우에도 역시 무기가 아닌 스킬이란 점 덕분에 매우 빨리 꺼내진다. 이 효과는 특히 순풍, 상승기류와 연계해서 사용시 수리검을 꺼내는 후딜레이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무기를 꺼낼 때는 오래 걸려서 눈 앞의 적에게 무력하게 죽는 것과는 달리 정말로 멀리서 달려들어서 암살하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다.
[7] 한 번 스킬을 시전한 후에는 단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궁극기가 소진된 것으로 판단되어 라운드가 넘어가면 궁극기 포인트가 초기화된다.
참고로 다리에 맞췄을 떄 데미지 감소가 없고 거리 별 데미지 감소도 없어 어디서든 몸 3대, 머리 한대를 맞추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물론 '궁극기로' 적을 처치해야 단검을 돌려받기 때문에 남은 단검이 몇갠지를 항상 생각하고 다녀야 하고 구조물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기믹은 없어서 소바의 드론이나 킬조이의 포탑 및 봉쇄 장치, 어센트의 벽 등은 파괴하기도 어렵고 그닥 효율적이지 않다. 어떤 벽이나 구조물이든 관통은 불가능하지만 적은 관통한다.
1.02 패치 이후로 피닉스의 분신을 처치하면 단검이 재충전 되는 버프를 받았다.
1.09 패치로 너프를 받았다. 좌클릭으로 투척하는 단검은 상관 없지만 우클릭으로 일제 투척하는 단검의 헤드샷 계수가 3배에서 2배로 하락했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최대 35[8] 까지 데미지가 내려간다. 또한 연속 일제 투척시 속도가 약간 하락했다.
3. 평가
제트는 오퍼레이터를 사용하는 스나이퍼 역할에 최적화되어있다. '날 죽여주세요' 하는 수준의 큰 발동음과 느린 딜레이 때문에 이동 스킬은 정면 전투에선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연막이 3칸이나 되지만 거리가 너무 짧은 탓에 연막캐릭터로도 크게 활약을 못하고, 궁극기는 웬만한 주무기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단검 개수가 5개로 제한돼있어 소총에 비해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오퍼레이터를 사용하는 스나이퍼로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상승 기류(Q)와 패시브를 이용해 자유롭게 고지대 포지셔닝을 할 수 있고, 적에게 노출된 위험한 상황에선 순풍(E)을 통해 적들의 시야를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어차피 못하는 정면 전투를 포기하고 뒤에서 화력 지원으로 사용하는것. 위험할 땐 발악으로 연막을 사용해 최대한 버티거나 이동 스킬로 도망치다가 자신을 잡으러 무리하게 진입하는 적을 권총 또는 궁극기로 대처할 수 있다. 궁극기가 샷건 및 소총의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오퍼레이터의 부실한 근접전을 우클릭으로 커버하는 동시에 화력지원이 필요할 때는 좌클릭을 사용하여 라이플을 대체해준다. '''단연 오퍼레이터와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에이전트.''' 이를 증명하듯 제트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원래 타 게임에서 저격을 하지 않았더라도 거의 무조건 오퍼레이터를 연습해서 사용한다.
현재 타격대 중에서 유일[9] 하게 초보한테 추천되지 않는다. 한국에선 건즈 온라인의 벽타기, 오버워치의 겐지를 연상하겠지만, 제트의 이동스킬은 모두 정면에서는 자살행위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이 낮다. 즉, 제트는 항상 연막과 이동기를 혼합하여 적의 시야 밖으로 이탈하여, 아군이 싸울 동안 측후면의 킬 포지션을 캐치하는 고난이도의 설계능력이 중요시된다. 사실 이런 걸 다 떠나서 제트가 주로 운용해야 하는 오퍼레이터와 스킬 활용은 전혀 쉽다고 할 수 없다.
3.1. 장점
- 뛰어난 기동력과 회피력
제트의 고유 능력 '순풍'은 총에 맞으면서 느려지는 상황에서 탈출이 가능한 유일한 스킬이며, 적을 처치할 때에 충전량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상승 기류'는 2층 높이로 순간적으로 솟구쳐 오를 수 있어서, 제트는 발로란트 에이전트 중 최고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 기동력을 이용한 기습적인 전투설계
제트는 잘 다루는 파일럿이 다루면 예상하지 못한 포지셔닝으로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기동력으로 상대의 어그로를 분산하고, 적을 사살한 이후의 도주 능력도 탁월하다. 2층으로의 이동도 자유로운 편이라서, 아군이 싸우는 동안 상자 위로 잠행, 우회로를 이용한 뒤치기 등으로 적이 예상치 못한 사격 포지셔닝을 바꾸는 것이 좋다.
- 자금 관리의 용이
주무기를 사실상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궁극기 덕분에 팀의 자금이 애매한 라운드에 본인의 무기를 구입하지 않고 1명 정도의 무기 살 돈을 아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은 죽더라도 그 라운드엔 겨우 보호막+스킬 구매비 약 1000 크래드 정도의 손해만 보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 소총류 무기나 오퍼레이터 같은 상급 무장을 가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렇지 않더라도 여전히 1번 무기 슬롯이 비어있기에 무기를 하나 더 주워서 다음 라운드에 팀원에게 챙겨주기도 좋다. 더해서 궁극기를 헛날렸다고 해도 시체에서 주운 무기도 사용 가능하고, 그거마저 줍지 못할 것이 걱정된다면 프렌지같은 저렴한 보조무기만 사더라도 어쨌든 주무기를 꼭 갖춰야하는 다른 캐릭터보단 훨씬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스킬셋과 오퍼레이터의 시너지
기존 오퍼레이터의 단점인 발사 직후의 무방비함과 근접전에서의 무력함이 '순풍'의 존재만으로 단점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상대가 가까이 오면 e키 한번 눌러서 다른 엄폐물 뒤로 날아가면 될 일이고, 발사 후 위험하다 싶으면 e키 한번 눌러서 엄폐물 뒤로 날아가면 끝. 제트가 오퍼레이터를 사용하면 사실상 목숨이 두개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 가뜩이나 사기라고 평가받는 오퍼레이터를 가장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요원이 된다. 또한 '상승 기류'와 패시브 덕분에 다른 요원들보다 고지대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포지셔닝이 쉬워지고, 궁극기 칼날 폭풍으로 자금 관리도 쉬운 편이라 5000+a라는 부담되는 비용을 모으기가 쉬워진다는 것도 장점.
3.2. 단점
- 어려운 조작 난이도
제트의 '순풍'이 적을 처치해야 충전되는 조건부 스킬이라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적을 한 번도 처치하지 못한 경우, 그 라운드는 '순풍'은 한 번 밖에 쓰지 못하기 때문. 거기다가 궁극기는 탄퍼짐이 없고 헤드샷은 원샷원킬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 데미지가 권총 수준으로 매우 낮아서 사용자의 조준 실력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연막은 투척하면서 어느정도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유지시간과 사정거리가 굉장히 짧아서 던지는 숙련도가 충분하지 않다면 모든 스킬이 잉여가 되어버릴 수 있다.
- 극단적인 비전투 관련 스킬편중
기동성이 가장 뛰어난 캐릭터이지만, 그만큼 이동 능력에만 스킬이 크게 편중되어있다. 반대로, 제트는 상대방의 유틸리티에는 너무 큰 영향을 받는 단점이 있다. CS:GO의 투척 아이템을 쓰듯이 스킬을 잘 활용하는 팀 플레이에선, 제트의 활약폭이 크게 제한되어 캐릭터 성능이 떨어진다.
- 견제, 설치, 회복이 없는 순수한 사격 위주의 플레이
측면을 뚫는 독립활동 캐릭터로 설계되었음에도 회복, 장판, 트랩 같은 간접 전투를 돕는 유틸리티가 없다. 정지 후 고정사격을 기본으로 잡아놓은 카스 방식의 사격 시스템 덕분에, 제트는 협동 중심의 게임 플레이가 진행될 경우 정상적인 돌파 플레이로는 상대방의 화망에 벌집이 된다. 또한, 측면을 지키는 적 1명한테도 무조건 공평한 사격 대결을 해야하며, 보조능력을 지닌 아군의 도움이 없으면 항상 불리한 독립활동을 해야한다. 무엇보다, 제트는 사격능력이 부족하다면 게임에 영향을 끼칠 수가 없다!
- 게임에서 유리한 싸움법과 정반대의 컨셉트
발로란트는 카스의 정지 후 고정사격, 골목 심리전을 극도로 중시하는 섬세한 게임이다. 그런데, 제트는 게임의 컨셉과는 정반대로 '날 죽여줍쇼!' 하고 큰 소리를 내며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제트를 잘 사용하려면 상대편의 수비 전략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하는, 결과적으로 어떤 캐릭터보다 많은 지식이 있어야 높은 레벨에서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 물론, 일반게임에선 즐겜이 가능하므로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잘 승리하는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 반대로, 이는 단점이 아니라 화려한 MVP 플레이어를 탄생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특징이 되기도 한다.
4. 기타
- 제트의 캐릭터성에 대한 평과는 별개로 캐릭터에 대한 취급은 편애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좋다. 공식 일러스트나 게임 런처 일러스트에서 메인을 차지하고 있고 시네마틱에서도 피닉스 상대로 등장해 임무를 완수했으며 공식 사이트의 타이틀 이미지에서도 제트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다.[10] 트레일러에서 한글이 등장하고 제트가 직접 한국어로 말하기도 하는 등, 한국인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 인게임 티어9 카드에 서울에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장면이 나온다.
- 별개로 외모는 다른 여성 캐릭터에 비해 너무 못생기게 만들어놨다고 악평이 많다. 트레일러에서는 작화 상향을 엄청나게 받고 정식 오픈 전 일러스트 개편에서 꽤나 멋진 일러스트를 다수 부여받았지만 특유의 비현실적인 이마와 찢어질 듯한 여우눈을 가진 인게임 모델링으로 인해 그렇다. 궁극기를 쓰면 나풀나풀대는 머리와 찡그려지는 표정으로 인해 한층 못생겨지는건 덤. 가장 못생긴 캐릭터로 독보적(...)이었으나 인게임은 물론 심지어 그 일러스트조차 망해버린 킬조이가 등장하면서 이 자리는 내놓았다. 남성 캐릭터들은 비교적 매력과 개성을 잘 갖춘 편이라서 더 비교된다. 제트와 킬조이가 워낙 충격적이라서 그렇지 다른 여성 캐릭터들 또한 인게임 모델링은 현실을 가정하고 봐도 외모가 평균 이하의 수준이다.
- 영어판 성우인 샤넌 윌리엄스는 영국과 한국의 혼혈이자 이중국적자이며, 여러 예능에 모습을 비춘적이 있고 음반도 낸 가수이기도 하다. 한국인 캐릭터의 영어판 성우가 한영혼혈인 셈.
- 계약 무기 스킨은 게임오버 셰리프이다.
스카이의 능력 프리뷰 영상에서 재생 스킬 예시를 보일 때, 자세히 들여다보면 팀원들 닉네임이 "Jett", "Revive", "Me", "Please"이다! 즉 라이엇도 이 밈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 에피소드 2//탈환 시네마틱 기준으로 테러리스트 팀이며, 바이퍼, 사이퍼와 동행한다.
- 오멘에 이어 v2.01 패치노트를 읽었는데, 오멘의 너프 다음으로 또 자신의 너프 소식을 알렸다(...) 추가로, 오멘이 "옳은 선택을 하길..."이라고 말하며 버키를 썼다면 제트는 "날 막을 순 없을걸" 하면서 버키를 썼다. 이 정도면 라이엇도 어느정도 버키는 인식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말 너프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애초에 오버워치 처럼 한국지사에서 하는것이다.
4.1. 한국인 닌자?
한편, 한국 내에서는 제트에 대해 캐릭터의 정체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명색이 한국인 캐릭터라면서 한국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을 뿐더러, 재빠르게 움직이고 쿠나이를 쓰는 '''일본 닌자 캐릭터의 특징'''만을 넣었기 때문에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 역사적인 부분을 보는 사람들은 접점이 없는 문화권을 억지로 하나로 엮어버리는, 동양권 문화에 무지한 서양권 디자이너들을 두고 여왕 폐하에 충성을 바치는 아일랜드인,[12] 무적함대를 가진 스위스 연방[13] 등 서양권 문화에 빗대 비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정도로 게임의 평가와는 별개로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타 게임들의 예시를 보면, 특정 국적의 캐릭터는 해당 국가의 문화를 깊게 반영한 캐릭터이거나 최소한 일반적인 문화를 반영한 캐릭터가 많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와 그녀가 속해있는 K-POP 걸그룹인 KDA, 오버워치의 D.Va는 K-POP과 프로게이머 등, 전통적인 문화가 아님에도 현대 한국의 이미지를 주로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장점인 IT와 보안 기술을 반영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도깨비나 에이펙스 레전드의 크립토 또한 좋은 예시다.
상기 캐릭터들과 비교해 한국인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디자인에 개성이 없어서 너무 심심한 느낌의 일본 캐릭터 같다는 비판 여론이 존재한다. 제트는 대중매체에서 많이 울궈먹은 '닌자' 컨셉이고 디자인도 평범한데다 자사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닌자 캐릭터 아칼리의 스킨으로 보일 정도로 이미지가 겹친다.
한국에도 여러 전통적인 캐릭터들이 있지만, 일본식 암기 쿠나이를 던지는 등 최소한의 어레인지도 없이 흔한 닌자 이미지를 복붙한 것이 여러 사람들의 실망 원인으로 보인다. 심지어 발로란트의 요원들은 오버워치와 다르게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적어서 제트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한국 전통 캐릭터로 어레인지 할 수 있는 요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음에도 이 점은 전혀 고려 되지 않았다.
이에 라이엇은 변명이랍시고 '''수리검은 '은장도'고 허리띠는 '저고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은장도하고 수리검은 확연히 다르고, 저고리는 저런식으로 생기지 않았다는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저고리의 경우 허리띠에 달린 흰색 끈이 어머니 저고리의 옷고름 부분을 뜯어 묶은 것이라는 의미이고 은장도의 경우 은장도로는 제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어 수리검으로 개조를 했다는 둥 끼워맞추기식 변명을 하고 있다. 라이엇의 해명을 배제하면 아무도 제트가 입고있는 천조각이 저고리의 옷고름이고 수리검이 은장도를 개조한 물건임을 알 수 없다.
[1] 타격대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팀에서 공격을 담당합니다. 스킬과 실력을 통해 먼저 교전을 시작하고 적을 처치합니다.[2]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자야를 맡았다.[3] 7초는 스파이크 해체에 걸리는 시간과 같아서 아군이 해체를 시도하거나 자신이 해체를 시도하기 전 깔아두면 비교적 안전하게 해체를 시도할 수 있다.[4] 사이퍼가 한때나마 필수픽 취급 받았던 이유가 매우 뛰어난 정보전 캐릭터인데다가, 이 사이버감옥이 급하게라도 연막캐릭터(스모커)로 바꿔줄 수 있을 정도로 연막탄 대용으로 뛰어났기 때문이다. 맵에 따라 오멘이나 브림스톤을 보조하거나 아예 다른 캐릭터 자리를 하나 더 놓기 위해 사이퍼로 대체하는 게 가능했을 정도였는데 제트의 연막 폭발은 워낙 성능이 나빠서 연막캐릭터로 분류된 적이 없다.[5] 1.09 패치에서 변경된 사항으로 12m부터 대미지 감소가 시작돼 다리, 몸샷 피해량은 35까지 감소한다.[6] 하지만 다르게 보면 에임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운빨샷이 불가능 하며, 판정도 좋은 편은 아니라 맞추기가 힘들다. [7] 이젠 사라진 시스템이다.[8] 라이엇 공식 패치노트에는 35로 적혀있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30으로 확인되었다.[9] 다만 요루가 나온 지금, 유일하진 않다.[10] 참고로 자사의 다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애니, 럭스, 에코, 전략적 팀 전투는 3성 깃털기사,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럭스, 이즈리얼이다. 각 게임의 인기캐릭터이거나 초기부터 등장한 캐릭터들인데 제트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11] 요약하자면 한 유저가 세이지와 제트를 착각해 제트에게(...) 궁 써서 부활시켜 달라고 재촉하는 내용이다. [12] 아일랜드는 오래전부터 영국에게 800년 동안 식민지배를 당해 반목이 깊은 국가관계다. 영국-아일랜드 관계 문서 참조.[13] 무적함대는 16세기 스페인 제국의 해군이다. 애초에 스위스는 바다와 접하지 않는 내륙국이다. 다만 호수군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