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수송교육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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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수송교육연대이다.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로 교육연대이며, 현재 연대본부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며 과거 제3야전군사령부 소속 야전수송교육단이였으나 2019년부로 육군종합군수학교 예하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부대장은 대령이다.
연대 안에 1교육대(상색교육대)와 2교육대(하색교육대)가 있으며 1교육대와 2교육대에는 시설면에서는 1교육대에 단 본부가 있고 2교육대에는 군용차량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 병사들도 와서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자대배치의 경우 매우 다양하게 간다. 사령부급~여단급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경기도 서부전선 쪽으로 가게 되긴 하지만, 3,6사단 등 강원도로 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존재한다.[1]
그러나 교육훈련을 수료하지 못하고 퇴교될 경우, 높은 확률로 최전방 사단의 보병으로 가게 된다.
3. 편제
- 제1교육대 상색교육대
- 본부중대
- 지원중대
- 제1수송중대
- 제2수송중대
- 제3수송중대
- 제2교육대 하색교육대
- 본부중대
- 제4수송중대
- 제5수송중대
- 제6수송중대
4. 교육 과정
4.1. 교육생
운전병 주특기를 받은 인원들은 사회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다만 군용 차량 특성상 사회에서 운전하는 차량들과 엄연히 다르고, 사회 운전과는 다르게 군에서 운전할 때에는 상당한 예의를 갖추고 운행해야 한다. 사회에서 맘껏 운전해본 병사들도 야수교만 오면 많이들 버벅거린다.
기수마다 배정되는 중대가 다르며 같은 기수라도 소형, 중형, 대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황에 따라서 하색교육대, 단 본부로 나뉠 수도 있다.
- 1교육대 (상색교육대): 제1, 2, 3수송중대
- 2교육대 (하색교육대): 제4, 5, 6수송중대
- 소형, 중형, 대형반의 분류
- 소형반 편성
소형반은 중형, 대형반에 비해 2주라는 짧은 시간만 교육받기에 일찍 야전에 배치된다. 교육기간이 짧기에 면회외박은 없다. 그리고 운전실력은 이미 검증되었기에 평가에 쉽게 합격하고 야수단 생활에 자유로운 편이다. 야전에 배치돼서도 소형차를 중심으로 운전하기에 편하게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몇몇기수들은 소형반에서 장성급 장교 운전병이나 특수부대(JSA) 등에서 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 기수 장성급, 특수부대에서 선발하러 오지 않고 만약 선발하게 된다면 조건도 까다롭다. 신의 아들이 아닌 이상 포기하는 것이 좋다.
일단 외모, 키, 체력상태, 건강 및 시력, 가정환경, 현재 본가의 지역 등 정말 다양한 조건이 있으며 그 기수에 맞는 인원이 없다면 그 다음기수 그 다다음기수까지 심사숙고한다.
하지만 소형반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만약 대형반이 되어 대형면허를 취득하면 대형, 중형, 소형차량 모두 운전할 수 있고, 중형반은 중형차, 소형차를 운전할 수 있는데 소형반은 딱 소형차만 운행할 수 있다. 그 말은 운행의 폭이 줄어든다. 보통 다 연대급이 아닌 대대급으로 가게될 것이다. 그렇다면 자대에 가면 사실상 소형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자대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인 대대급은 있어봤자 지휘관 차량인 코란도 1~2대와 레토나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이외는 다 두돈반이나 닷지, 대형차량일 것인데 그나마 있는 소형차도 군 차량 운전경력 많고 이미 검증된 선임을 대리고 운행을 하지 막 배치된 신병을 운행시키지 않는다.
그러한 단점으로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까지도 운전대 못잡고 작업병이나 정비병으로 생활하거나 근무만 서는 일이 있기도 하기에 일병이든 상병이든 다시 야수교에 와서 신병들과 같이 6mm로 머리 밀고 4~5주 동안 제한된 생활을 하며 교육을 받고 가는 운전병들도 다수 있다.
이 외 다른 반들은 200명의 교육생 중 소형반을 제외한 인원들이 각각 중형1반, 2반, 대형반 등으로 편성된다.
운전 못하면 중형반이고 잘하면 대형반이래 라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대형면허가 있어도 중형반이 될 수 있다. 소형반에서 제외 한 인원을 컴퓨터에서 랜덤으로 분류해서 배치하기 때문이다. 중형반과 대형반은 차량의 크기에만 조금 차이가 있지 운전방법 등은 똑같다.
중형반은 4주간 교육을 받으며 유급에도 여러 경우가 있지만 마지막 4주차에 자체유급을 하게 되면 다른 중대로 가서 모르는 애들과 새로 생활해야하는 일반유급과는 같은 기수 대형반과 같이 같은 조교에 같은 생활관에서 1주일 더 교육받고 수료할 수 있다.
대형반은 5주교육으로 K-711이라고 부르는 차량으로 교육을 받는다. 차량폭이 중형반보다 조금 더 크다. 대형반 안에서도 5~6명 정도 버스반 혹은 크레인반을 선발한다. 버스반의 경우 실제 시내버스의 크기의 버스를 가지고 코스교육, 도로주행을 실시하고 버스반의 선발기준은 1주차 때 이루어지는 기량평가에 의해 좌우한다. 이 인원들은 조교선발에 지원할 수 없다.
대형반은 5주차가 되면 중형반 교육생들이 떠나고 인원이 확 줄어들면서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특수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운전할 수 있고 다시 야수교에 올 일이 없다.
- 담배, PX, TV, 전화, 개인정비, 종교행사
그러므로 입주차가 아닌 1주차 주말부터는 거의 모든(흡연, TV시청, 전화, 낮잠) 개인정비를 자유롭게 시켜주며 당연히 잘못된 교육생이 있거나 질서에 문제가 생기면 제한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훈육조교 및 교관통제에 잘 따른다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하는게 있다. PX는 각 교육대마다 하나밖에 없다. 한 중대당 200명의 교육생들이 있고 또 기간병들이 있다. 한 교육대의 모든 중대 따지면 대략 800명의 인원이 있는 건데 1개 중대의 교육생만 간다고해도 약 2시간 정도 되는 개인정비 시간 안에 200명이 이용해야한다. 절반만 간다고 해도 실제로 구입을 못하고 개인정비를 날릴 수 있다. 나머지 다른중대 교육생들 그리고 기간병들도 이용해야하니 엄청 비효율적인 것이다.
그래서 PX의 경우 미리 가서 대기하지 않는 이상 원활한 이용이 어렵다.
전화는 하색 기준으로 중대당 20대 정도가 운영중이며, 사용은 개인정비 시간에 자율적으로 하면 된다. 다만 한 사람이 전화기를 한 번 잡으면 무한정 전화할 수 있기에 순서를 미리 잡아두는 것이 좋다.
종교행사의 경우 평일에 야간 종교행사와 주말에 기독교,천주교, 불교가 있으며 하색(2교육대)은 참여할 경우 버스를 타고 1교육대로 이동하여 진행한다. 이 외 특수한 종교 또한 교관과 면담을 통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 면회외박
면허시험 합격 시 훈육조교 통제에 의해 면회외박조건 및 전화여건을 보장해주며 외출인지 외박인지 면회인지 미리 조사를 진행하여 외출, 외박증을 작성한다. 이 때문에 면회, 외박, 외출이 가능하며 면회만 하기로 했다가 혹은 외출만 나가기로 했다가 외출, 외박을 나가는 건 안 된다. 이미 면회외박증이 작성되었고 또 보고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결정하고 훈육조교에게 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회, 외박, 외출에도 조건이 있다. 면회는 친구만 와도 가능하지만 외출부터는 가족관계증명상 성인이상의 보호자가 필요하다. 가족이 오지 않으면 외출, 외박으로 신청했어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외박인 경우 위수지역 이탈 방지를 위해서 가족이 미리 펜션을 잡아서 숙박지를 보고하여야 한다. 펜션주소, 번호, 이름, 호수 등을 보고해야 하는데 보고하지 않으면 외박이 불가하다. 밖에 나가서 당일에 잡는 게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외출, 외박 당일 밤에 각 교관, 훈육조교에 의해 랜덤으로 펜션에 전화를 하여 실제 숙박여부 및 교육생과 직접통화를 통해 위수지역 이탈 여부를 확인하는데 이 또한 속일 수 있어 010이나 070 핸드폰번호, 인터넷전화는 불가하고 가평지역번호가 찍힌 031또는 033의 펜션 전화번호만 허락해준다.
참고로 위수지역은 가평, 춘천까지다.
앞서 언급한 위수지역 이탈여부를 판명하는 전화의 경우 매주 야수단에서 외출/외박이 있고 십 년 넘게 이루어 졌기때문에 가평 지역의 펜션주인분들은 전화가 온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 이 외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혹시나 펜션이 없을까 봐 1주차 때 미리 잡아두는 부모님도 계시는데 비추한다. 교육생의 기량 및 건강상으로 유급하거나 알아둔 펜션이 위수지역 밖이거나 전화번호가 개인번호라면 불가하기 때문에 결국 취소해야한다. 가평은 관광지이다. 위약금이 있을 것이고 손해를 볼 것이다.
그치만 하색 기준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서 면박을 못나가는 인원은 거의 없다. 사정상 못나가는 인원이 대부분이므로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 기타
토요일에는 주차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개인정비 또는 종교행사를 실시한다. 중대마다 하게 해주는 개인정비 수준에는 차이가 있으며 지시사항을 어겼을 경우 연대책임을 적용해 해당 중대 전체에 개인정비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전화는 하색 기준으로 중대별로 전화기 20대 정도를 설치한 뒤 중대원들끼리 자율적으로 이용하게 한다. 하색 기준 생활관에는 취식물을 반입하면 안 되며 식당이나 PX에서 전부 먹고 가야 한다. 단 본부에서는 전용 취식 장소가 있었으나 신막사로 바뀐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분명하다.
운전교육은 수송중대 분위기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데 야수교 전체적으로 수송중대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린다. 정말 끝과 끝을 달린다. 중대 내에서도 담당 조교가 누구냐에 따라서 조교 간의 내무부조리, 교육생에 대한 태도 및 편의제공 등에 대한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운전연습은 단 본부의 경우 영외에서 주로 행해지니 조교의 통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하색의 경우 정밀운전은 영내에서 연습을, 이후 도로주행은 영외에서 실시한다.
2009년도까지만 해도 무한 유급이 가능하였으나 2010년도부터 1회까지 유급이 가능하며 2회 유급 시에는 퇴교 조치되어 소총수로 자대를 배치받게 된다. (단, 의무대 입실이나 군병원 입원으로 인한 유급은 퇴교조치 대상이 아님)
아침점호는 일반 자대와 다를 것 없이 도수체조 1회 내지 2회 - 뜀걸음(주말, 공휴일, 행사 제외)으로 진행된다. 저녁점호는 하색 기준으로 결산이라는 이름으로 운전 및 훈육조교들에 의해 진행되는데, 주로 그날 있었던 일이나 조교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거지의 경우 단본부에는 자동 세척기가 있어 적당히 물에만 잘 담궈놓으면 되지만 하색의 경우 식기는 직접 닦아야한다.
5. 기타
5.1. 근무환경
기간병은 행정병, 훈육조교, 운전조교, 평가조교가 있다. 육군훈련소나 신병교육대는 조교가 통제, 인솔, 교육 모두 하지만, 야수교에서는 따로 역할이 나뉘어 진다.
5.1.1. 훈육조교
교육생의 내무생활 전반을 통제한다. 생활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며 신병교육대/훈련소에서의 조교는 군인이 되는 과정을 가르쳤다면 야수교의 훈육조교는 자대에 알맞은 인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제식, 경례, 흡연 예절, 생활관 예절 등)
- 훈육조교의 임무
군대에서 처음으로 흡연을 하고 PX를 가고 여러 가지를 하지만 정작 예절은 잘 모른다. 교육생의 입장에서 PX병에게 아저씨라고 부른다든가 손에 담배를 꼽고 경례를 하는 등 대다수의 인원이 군대예절에 대해 지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행동 전반을 수정해주고 관리하며 자대에 가서도 빛이 날 수 있는 교육생으로 키운다.
이러한 행동교정에 잘 응해주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야수교에 있는 동안 정말 편한 생활을 하다 자대배치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하극상을 한다던가 잘못을 하게 된다면 담임교관과 상의 하에 징계 및 PX이용, 담배, 전화, TV시청 등 개인정비를 통제할 수 있다. 교육생의 잘못된 행동에는 크게 경례미준수, 실외탈모, 개인정비시간 미 준수, 흡연 시 흡연 장소 이탈, 흡연시간 외 무단흡연, 생활규칙 등을 어기면 개인정비통제에 들어간다.
2. 교육생 막사의 전체적인 하자 보수 및 수리, 관리
한 기수당 2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왔다 갔다 하면 멀쩡하던 모포도 찢어지고 샤워기가 고장 나고 벽에 낙서가 되어있고 유리가 깨지거나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청소시간에 빗자루로 장난을 하다 TV가 떨어져 깨지거나하는 일이 발생한다. 교육생 생활 전반에 있어서 시설면으로 위생면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
3. 교육생 관리
도움이 필요한 교육생들에게 상담과 해결을 도와주며 빈혈 등으로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약물, 다치거나 어지럼증이 있거나 생명이 위급상황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긴급조치와 교육생이 안전하게 후송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훈육조교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교육받고 대비한다.
4. 정비교육
자대에 가서 필요한 차량아침점호, 차량의 구조 및 원리 등을 정비교육시간에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5. 아침점호, 저녁점호, 식사관리
기상부터 취침까지 운전교육이 아닌 시간에는 항상 훈육조교가 같이 있다. 기상 시에는 아침점호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리하며 저녁점호에는 다음날 있을 교육, 잘못된 행동 교정, 고충듣기 등 여러 가지 전달사항을 전파한다. 식사관리 또한 모든 교육생들이 식사를 했는지, 결식을 하지는 않았는지. 밥이 부족한지, 식당에 인원이 얼마큼 있고 입장 할 수 있는지를 관리한다.
- 훈육조교에 관한 총정리
5.1.2. 운전조교
교육생이 운전면허 및 도로주행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실제 다수의 인원이 장롱면허인 상태로 입교를 하고 2주 교육 후 도로주행에 나가기 때문에 목숨을 담보로 군 생활을 이어나간다.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고 크기에 비례해 담당 운전조교 또한 징계를 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군용차 특성상 사고발생 시 상용차는 반파되는 반면 군용차는 흠집 하나도 나지 않는 일이 많다. 핸들을 조금만 잘못 돌려도 큰 인사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게 자동차이기 때문에 교육생 지도 시 풀어주는 것보다 긴장을 하도록 한다. 운전조교는 빨간색 모자를 착용한다.
- 운전조교의 임무
클러치와 기어 조작법, T자코스 그리고 도로주행까지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운행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다. 심지어 클러치와 브레이크 위치도 까먹은 상태로 오는 교육생들도 있으며 상용차와 달리 클러치 조작법부터 핸들이 돌아가는 방향등이 달라 모두 재교육을 해야 하고 익숙해지기까지 교육한다.
2. 행군표(배차표) 작성
기량이 부족한 교육생들을 평가하고 등급을 정해주며 운전기량이 좋다면 먼저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기량이 부족하다면 차량을 더 타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배치해준다.
3. 외진버스, 교육생 수송버스, 교육진행차량 운전
교육생들은 마장<->하색 으로 이동하는 일이 빈번하다. 교육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송을 하며 도로주행 시 차량대열 앞과 끝에 붙어 운행 사고가 발생했는지 등 여부등을 간부와 함께 관리한다.
- 운전조교에 관한 총정리
5.1.3. 평가조교
남색모자를 착용한다. 면허시험, 도로주행의 평가업무를 주로하며 소형반을 이끄는 조교이기도 하다.
평가조교의 임무로는
1. 면허시험, 도로주행 평가
각 중대 조교가 평가를 하게 되면 부정행위가 발생할 염려가 있고 평가까지 중대가 하게 되면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게 되어
평가반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정확한 기준에 의해서 기록지에 기록해가며 평가를 진행한다.
2. 소형반 교육
소형차량을 이용하여 도로주행에 나가 교육을 하며 일반운전조교와 임무와 고충은 비슷하다.
- 평가조교에 관한 총정리
5.1.4. 기간병들의 훈련
예전에는 모르겠으나 20km 행군을 실시했고 분기별로 계획되어 있었다. 이 외 FTX(전쟁준비태세), 동원훈련 조교(2박3일 예비군교육훈련)를 진행한다. 2019년 1월 1일부로 종합군수학교로 통합되어 행군, 유격[3] , 혹한기훈련을 진행한다고 한다.
5.2. 조교선발
위에는 조교에 관한 어려움만 적어났지만 사실 조교를 하게되면 큰 장점도 많다. 누구나 군대를 가지만 누구나 조교를 할 순 없다. 조교를 해도 좋을까? 라는 생각이 있다면 하는게 좋다고 본다. 야전에 가서도 어떠한 보직이던 고충은 있다. 조교를 한다면 포상휴가 및 여러 가지면에서도 좋은 점이 있을 것이다.
조교선발은 훈육조교, 운전조교, 평가조교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운전조교로 선발되게 된다. 이 말은 어떠한 보직이든 운전 실력은 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거의 매 기수 선발하지만 T.O에 따라서 선발하지 않는 기수도 있다. 조교가 1~2주차쯤 저녁점호시간에 조교희망자를 조사할 것이고 불안하다면 1주차 초반에 훈육조교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조교선발 시 가장 크게 보는 항목은 인성이며 소대장면접, 중대장면접, 단면접 순으로 선발되게 된다. 소대장 면접 시 운전실력 그리고 포부를 중대장 면접 시 인성을 단 면접 시 조교로서 괜찮은 인원인지 걸러내게 된다. 이후 선발인원의 배수로 걸러져 공정하게 전산으로 선발인원이 선정된다. 즉 운전실력, 인성,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학벌은 전혀 문제없다. 선발되게 되면 바로 중대로 배치되어 훈육조교, 평가조교, 운전조교의 부족수요에 따라서 소대장, 중대장 결정으로 정해지며 조교인원이지만 간혹 행정병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훈육조교의 경우 200명의 생명과 생활을 성실하게 책임질 수 있는 인원으로 운전조교의 경우 위급상황 대처능력, 사고 시 대처능력, 운전실력 등을 보며 평가조교의 경우 주로 일병 이상 우수한 중대인원으로 선발된다. 운전조교는 매 기수 전역자가 있기에 매 기수 뽑는다고 볼 수 있지만 훈육조교는 중대 당 5명이기 때문에 몇 달에 한 번씩 한명만 선발한다. 조교선발 시 현역부사관 및 파견은 가능하지만 생각이 있다면 조교지원을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운전조교 한 명당 평균 5~7명의 교육생을 책임지는데 본인이 빠지게 된다면 다른 조교들이 더 부담이 가고 수월한 교육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
조교임무 수행 중 임무수행이 불가할 땐 다른 부대로 재배치되거나 행정병으로 배치될 수 있다.
5.3. 부대가
제3수송교육연대가
대한의 건아들이 한곳에 모여
조국의 평화 위해 젊음을 바친다
뜨거운 전우애로 맺어진 우리
일하고 배우면서 사랑을 싣고
수송은 자랑스런 필승의 동맥
그 이름 빛내리라 제3야수단 ||
6. 사건사고
6.1. 코로나-19 군부대 집단 감염 사건
7. 여담
- 종종 지상작전사 예하 지휘관 장성들이 자신의 운전병을 직접 뽑으러 야수교에 오기도 한다. 부관으로 보이는 간부가 후보 여러 명을 차출해다가 면접하는 형식이다. 좋은 보직이지만 영 내키지않다 싶으면 이야기해서 자진탈락할 수도.
- 비단 견인포뿐만이 아니라 포병부대 자체가 보병부대에 비해 보통 소규모로 굴러가는 데다가 운전병은 발에 채이게 많다 보니 이래저래 힘들어진다. 특히 본부포대 운전병은 헬게이트 당첨이다. 운전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예 부대에선 소총수 취급을 해버린다. 수송관 파워가 강하길 바라자. 단, 모든 포병부대가 이런 건 아니니 약간은 안심해도 좋다. 실제로 기계화군단 직할 포병여단 같은 경우는 차량이 편제된 운전병보다 많아서 운전병에 혈안이 된 경우가 많다. 단 대형운전병 한정. 보병부대의 경우는 두돈반이라고 부르는 K-511을 주로 굴리지만 포병부대는 물동차량부터 인원수송까지 오돈인 K-711이 대부분이기 때문. 물론 운전을 못한다면 정비로 군생활 끝내게 될 수 있다. 대부분 본부는 운행을 매우 많이 나가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특정 A급 운전병 4~5명만 운송회사 직원처럼 굴린다. 오전운행 다녀오고 점심먹고 오후에 다른 운행 다녀온 적도 많다. 따라서 본인이 대형운전병이고 포병부대로 간다면 나름 운전을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
- 하지만 본부포대 소속이 아니면 말짱 꽝이다. 전투포대의 경우는 일상이 정비와 포차 운전 및 훈련이고 운행은 대부분 본부포대 A급 운전병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구난반으로 구난면허를 갖고 자대를 가게 된다면 포병부대로 갈 경우 100% 본부포대 수송부로 가게된다. 그리고 수송부에서 매우 좋아할 것이다. 배출인원이 부족하여(10년 군번 기준 8주에 30여 명으로 한 기수, 오직 육군훈련소에서만 차출됨) 늘 TO가 부족한 보직이기 때문이고 구난 주특기는 운전을 매우 잘할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 그래도 정비나 쳐 하는 것 보단 훨씬 행복한 일.
- 여담으로 하색 교육대의 경우 경춘선이 다니는 철도랑 가깝다. 무궁화호 시절 구 경춘선은 하색 교육대 전방에서 지나 다니는게 보일 정도의 거리에 있었고, 현재 전철 경춘선은 하색 교육대 뒤쪽에서 지나다니고 있다. 특히 경춘선만 타면 집으로 갈 수 있는 교육생은 상당히 우울해질 수도 있다.
- 2008년 초반 군번까지는 3야수교 수료 후 가평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306보충대로 갔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각 사단에서 수료생들을 데리러 온 버스타고 바로 사단 보충중대로 가는 것으로 변경. 아마 군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시간 낭비 줄이는 차원에서 변경된거라 추측된다. 보충대만 거쳐도 2~3일이 소요된다.
- 각 연대별 공통적인 내용은 수송교육연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