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수

 

1. 개요
2. 역사
3.1. 주요 장비
8.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등장 솔저
9. 단타 위주의 타자
9.1. 유명한 소총수 타자들


1. 개요


小銃手, Rifleman
소총으로 무장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군인.

2. 역사


과거 18세기에 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총기가 머스킷과 소총으로 양분되어 있었을 시절엔 상대적으로 명중률과 사거리가 좋은 소총으로 무장한 소총수가 현대의 지정사수와 같은 역할을 맡았으나, 현대의 보병들은 저격수기관총 사수 같은 특수한 보직, 혹은 권총을 지급받는 장교가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소총을 장비하므로 저런 식의 구분은 의미가 없어졌고 이제 별다른 특징이 없는 일반병이라면 그냥 소총수로 분류된다.

3. [image] 대한민국 육군[image] 대한민국 해군 / [image] 대한민국 해병대 주특기 분류


육군 특기번호 '''111101'''. 예전에는 특기번호가 '''1111'''이었고, 더 이전에는 '100'이었기 때문에 '일빵빵' 이라고도 불렀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군대에 갈 때, 딱히 타군 지원이나 주특기 신청(기술행정병, 전문특기병) 없이 육군으로 입대하면, 신체등위 3급이거나[1] 특수한 학력/자격증이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90% 이상 확률로 이 보직을 받는다. 지상작전사령부/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는 일반병(징집병)들은 기본적으로 소총수 자원으로 취급된다. 이런 징집병들은 자대배치때 설사 운전병, 행정병 등의 다른 특기를 받는다해도 원래의 주특기인 111101 소총수에서 해당 특기로 변경이 이루어지는 식이다.[2] 육군 상근예비역도 특기분류상 전원 소총수이다. 다만, 육군훈련소에 입영하는 일반병들은 특기분류심사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입대와 동시에 기본적으로 소총수 자원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단지 육군훈련소 징집병들은 특기 부여일이 입대일로 소급 적용될 뿐이다.
대한민국 해군참수리급 고속정에서 소총수가 있다. 사람들이 해군하면 떠올리는 대형 함선들은 교전거리가 수 십km가 기본이고 3km 이하면 숫제 백병전 취급이라 소총 쓸 일이 거의 없지만, 소형함정인 참수리는 교전거리가 짧아서 소총이 꽤 유효한 병기인 만큼 K-2를 다루는 소총수가 중요한 보직이다. 그리고 해군 소속의 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기본보병이 소총수이다. 해병대는 육군과 달리 기본보병의 주특기번호가 17-1이다. 해병대 소총수는 소속이 보병연대이며 제1해병사단의 경우 유격대대, 공정대대, 상륙기습대대로 주특기가 분화되어 있고 제2해병사단은 예비대와 해안 경계 대대가 로테이션을 두고 교대한다. 참고로 미 해병대에서 유래한 "모든 해병은 소총수"라는 말이 있으며, 이 덕분에 해병대에서는 모든 해병을 소총수로 보고 전 부대가(심지어 보수대대 등 전투근무지원부대도) 보병전술 훈련을 한다. 직별의 경우 해군은 갑판병이 전투배치 시 소병기 요원이고 해병은 17-1(기본보병). 해군 직별코드는 육군하고 달라서 해병 소총수가 자기 직별코드를 말하면 육군 병장이 대부분인 예비역들은 이상하게 본다.
사실 특기병이고 뭐고 간에 지상군 병의 본래의 신분(보직)은 소총수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있는지라 행정병 특기병이 주특기 수행 능력 미달로 특기가 재분리되는 경우 보통 소총수로 재분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예비군 중 동원미정자의 기본적인 전시 보직도 향방 소총수이다.[3] 해군/공군출신 중 동원미지정에 학생예비군으로 예비군 훈련을 받는 경우 그 기간동안은 소총수이다.[4] 사실 훈련소/신교대에서 받는 5주짜리 기초군사훈련은 행정병, 운전병, 취사병 등 기행병과 병들도 유사시에 소총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 의미가 있으며, 해군/공군으로 갔을 때 받는 기지방호훈련도 각 군의 실정에 맞게 한다는 것 뿐이지 소총수의 축소판이라 보기 때문에 사관학교를 포함한 모든 양성과정에 소총수 관련 교육내용들이 다 들어간다.[5]
대부분 육군 소총중대를 구성하는 보병이며, 별 일이 없다면 1년 반 동안 무거운 군장에 총 메고 산으로 들로 발바닥에 못이 박히도록 돌아다니는 게 주된 일과. 훈련이 없다면 보통 을 든다(...). 아마 '총보다 삽을 더 많이 드는 게 군대'라는 말도 사실상 국군 주 전력을 이루는 육군 소총수들이 워낙에 각종 사역에 동원되는 일이 잦아서일 듯. 대부분 의미없는 작업에 투입되기 때문에 무시되곤 하지만, 한국군의 전투교리가 2차대전 직후인 한국전쟁과 그 이후에 겪은 월남전에서 발전이 없는 게 문제다. 그렇다고 전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과의 대부분은 분대-소대-중대 순으로 '전술훈련'이란 타이틀 아래 담당 작전지역 및 작계를 숙달하는 것이다. 어쨌든 중대전술 레벨까지는 까칠한 중대장만 안 만나면 그럭저럭 널럴하게 때울 수 있는 편. 특히 분대-소대전술의 경우, 간부들이 빠졌다면(...) 소풍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훈련이 대대-연대 레벨로 올라가면 갑자기 세상이 달라진다. 대대전술부터는 X빠지게 뛰고 굴리고 난리 블루스를 춰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훈련부터는 대대장이 주관하기에 평소처럼 어슬렁대다가는 중대 전체가 찍힐 수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일. 보통은 진급/인사가 걸린 일이기에 중대장 자신이 먼저 나서서 난리를 칠 것이다. 그밖에 연대급 훈련 이상은.. 그저 지못미. 방독면 쓰고 군장싸는 일만은 없길 빌자(…).
간혹 다른 보직 TO가 부족한 부대의 경우 소총수 특기인데도 문서작업을 하게되는(…) 안습상황도 발생한다. 중대 / 대대 계원은 111101이 태반이며, 그나마 가끔 오는 주특기병(311101 일반행정병)이 영 아니라서 똘똘한 111101이랑 보직을 맞바꾸는 경우도 흔히 있다. 그래서 인트라넷에서 가끔씩 내 주특기는 소총순데 난 여기서 뭐하나라는 농담섞인 말들을 볼 수 있다.
아무튼 그 외에는 그저 '''삽을 든다'''.
한국 군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직인 만큼, 제대 후의 인간관계에 있어선 추억공유가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예비군훈련 때도 좀 특이한 특기를 가졌던 병들에 비해 동원 미지정될 확률이 좀 더 높기도 하고...(…)
참고로 대한민국 육군 규정에 따르면 보병은 연 300km 이상의 행군 훈련을 하도록 되어있다.[6] 물론, 이 거리를 다 하는 부대는 드물테고, 대개 아침구보를 포함한다.
여담이지만 [7], 상근예비역대한민국 육군 소속, 보충역은 111101 소총이다.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승선근무예비역, 해군 상근예비역도 대한민국 해군 소속이며 예비역 전환시 갑판 전역이다. 그 중 보충역승선근무예비역은 둘 다 이등병이나, 상근예비역승선근무예비역은 복무 중에는 현역에 준하나 소집해제 후 예비역에 편입된다.
그런데 희한한 점은 경찰대를 갓 졸업하고 오는 경위들은 오자마자 경찰청 의무경찰 전역 전 신분인 병장으로 온다는 점. 이 경우도 주특기가 소총수다.
연평도 포격 이후 안보위기로 복무기간 단축이 2011년 1월부터 육군 기준 1년 9개월로 동결됨과 동시에 2011년 3월 21일, 국방부전경2011년 12월 26일에 입대한 3211기를 끝으로 2013년 9월 25일에 폐지시켰다. 입법추진포털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2011년 8월 12일) 이후 육군은 2020년 6월 입대자부터 1년 반 동안 복무하게 되었다.
한편 의무경찰, 해양경찰의무소방대의 신규 충원은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는데, 뒤집고 2021년 말까지 충원하다 자연감소, 폐지하기로 했다.
부대에 따라 편제가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은 분대장- 기관총 사수(자총수, 자동수라고하는 부대도 있음) - 기관총 부사수 - 유탄수 - 나머지 소총수로 편성되어 있어 군생활 중에 소총들고 다니는 병사들이 많다. 부분대장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공식 편제는 아니다.
반면, 현역이 얼마없는 동원사단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실제 소총수 보직이 거의 없다. 물론 서류상 주특기 번호는 소총수인 경우가 많으나, 실제 부대내에서는 기관총 사수, 부사수, 분대장, 유탄수로 배치된다. 보통 1개분대에 소총수 자리는 4개가 나오지만, 이 자리는 대부분 예비군 충원용 물론 '분대장도 소총수다.' 라고 한다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역시 수는 적다.(1개 분대에 기관총 2(사수,부사수), 유탄수2, 분대장1)
기계화보병사단의 소총수는 훈련을 나가도 군장을 전부 장갑차에 싣고 이동을 하게 되므로 행군을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술 훈련 시의 훈련 행군 및 복귀 행군을 안 한다는 소리이며, 앞에 기계화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고는 해도 어쨌든 '''보병'''이기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반드시 행군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같은 전방 사단 기준으로 일반 보병 사단에 비해 행군 횟수가 약간 적긴 하다. '''약간'''. 그러나 장갑차 승무원 훈련을 한답시고 매일 한 시간 가량 별도의 뺑이를 치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검열 시 쌔빠지게 장갑차 부품을 옮겨야 하고 장갑차 정비도 해야 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전술한 것처럼 참수리급 고속정에서의 메인 전력 중 하나가 소병기 요원으로 K2 소총을 쏘는 소총수이며 소속 지상군인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보병 병과가 있고, 주특기가 중 소총중대의 전투병은 소총수(직별번호17-1)이다. 장교의 경우 보병장교는 1311(단기), 1310(장기) 이다. 하지만 "모든 해병은 소총수" 라는 개념이 있어서, 사실상 전 해병대원은 소총수 취급을 받으며 교육훈련도 그에 맞추어 진행된다. 그리고 해병대에는 육군과 달리 주특기로서 "행정병" 이 없이 이 소총수가 행정병 역할을 한다.[8] 소총수가 대대,연대,사단본부에 파견되면 행정병,종교시설에 파견되면 군종병이 되는 식이다. 해병대의 상급 부대인 해군의 경우 소총수에 해당하는 갑판병들에게 행정병과 군종병 역할이 돌아간다. 소속은 본부중대. 본 문서가 너무 육군 위주로 쓰여 있어서 엄연히 같은 지상군인 해병대 부분을 추가한다.

3.1. 주요 장비



4.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기본 보병


[image]
유저들에겐 주로 알보병이라고 많이 불린다.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는 경보병,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선 라이플맨 분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등장한다.

5.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미군 기본 보병


M1 개런드로 무장하고 있으며. BAR으로 대보병 화력을 추가로 강화하거나 할 수 있는 미군의 공세적 성향이 강하고 근접 DPS가 뛰어난 보병이다.

6. 워크래프트 시리즈


소총병(워크래프트 시리즈) 참조

7. 붐비치


소총수(붐비치) 참조

8.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등장 솔저


소총병(카운터사이드) 참조

9. 단타 위주의 타자


홈런등 장타를 잘 치는 강타자들을 '''"거포"'''로 부르는 것에 대비되는 용어로, 장타 비율이 적은 대신 단타를 잘 치는 타자들을 이 용어로 비유한다. 주로 발이 빠르고 홈런이 적은 대신 타율이 높은 테이블 세터들에게 이런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화려한 장타를 잘 치는 타자들이 주목을 받기 쉬워서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덜하기도 하지만, 야구란 스포츠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는 아니다. 거포 한 두명 보다 소총수 여러명이 있는 팀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 법.[9] 특히나 공격력이 약한 타자들이 배치되는 하위타선이라면 상위타선까지 잘 연결할 수 있는 소총수 역할만 해줘도 된다.
유사한 단어로 똑딱이가 있다.

9.1. 유명한 소총수 타자들


  • 박해민[2020년]
  • 이대형
  • 이대수[10]
  • 이명기
  • 이용규
  • 이천웅[11]
  • [12]
  • 강한울
  • 김지찬
  • 정수빈
  • 조용호
  • 최원준
  • 김선빈
  • 박준태
[1] 신검 1급부터 3급까지는 전부 다 '같은' 현역이라지만 그 현역 안에서도 신검 급수에 따라서 보직배치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있다. 특히 3급은, 3급이 의심의 여지 없이 현역이던 시절이 너무 길어서 그렇지 원래 개념상 3급 정도만 돼도 이미 몸상태가 간당간당한 자원들이라, '''GOP에 배속될 수 없고''' 상근예비역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소총수도 왠만하면 안 시키는 등 보직배치에 있어서 제약이 꽤 있다.(반대의 예로 군사경찰은 신검 1급이 아니면 차출마저 안 된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복무 부적응으로 관심병사가 된 인원도 GOP에 웬만하면 배속안하고, 소총수 대신 간부들이 쉽게 관찰 가능한 보직으로 바꾸는 이유이기도 하다.[2] 2작사 예하 사단 신교대 출신 모 사령부 참모부 행정병 기준으로, 그 행정병은 입대일부로 111101 소총수 특기를 부여받았지만 자대 전입일부로 311101 일반행정병 특기로 변경되는 식으로 특기 변경이 이루어진다. 육군훈련소 출신이 아니면서 징집병 출신으로서 행정병이라면 자신의 병 개인자력을 조회해보면 그런 식으로 나온다.[3] 단, 지역대 소속 행정병으로 지정된 경우는 제외. 지역대 소속 행정병으로 지정된 동원미지정 예비군은 전시에도 행정병이다.[4] 동원지정자의 경우는 전역 당시의 특기를 고려해주지만, 동원미정자인 경우는 카투사든 행정병 출신이든 발칸포병 출신이든, 해군 출신이든 공군 출신이든 뭐든 간에 기본적으로 소총수 내지는 기관총 사수, 유탄발사기 사수 등으로 지정된다. 그러나 공군의 경우 학생예비군에다가 동원미지정이 될 경우 그 기간 동안은 소총수가 되지만, 학생예비군이 아닌 미지정자의 경우 진주 혹은 수원에서 2박 3일간 입영훈련을 받으므로 원래 특기가 고려된다. 다만 일반적인 지역예비군의 경우는 해군, 공군 출신 예비군 자원은 육군(의방, 전의경 포함), 공익 출신 예비군 자원에 비해 그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해군, 공군 출신들이 향방 소총수보다는 동대본부 보급병(전시에 동대로 소집한 예비군들에게 소총, 탄약, 장구류 등을 지급하는 역할), 행정병으로 지정되는 경향은 있다. 학생예비군의 경우 기본적으로 각 대학교 예비군연대가 육군 소속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졸업 등으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면 원래 군 (軍)으로 되돌아간다.[5] 군의관, 군법무관, 군종장교 등 특수사관 입영자나 정훈, 보급 장교 등 기행병과 배정자도 유사시에 보병소대장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장교 기초군사교육을 받는다.[6] 비보병 병과는 200km이다.[7] 2020년 9월 전역자까지만 해당. 2020년 10월부터는 전역시에 경찰청 의무경찰육군 321101 군사경찰###, 의무소방대의 경우 소총수와 411101 의무병 중에서 주특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8] 진짜 행정병은 해군에서 파견을 온다. 이 문단 작성자가 말한 경우는 육군에서 소총수를 행정병으로 돌리는 식의 "임시보직"을 말한 것 같다.[9] 광활한 구장을 쓰는 이팀이 그 예이다. 그러나 이팀도 38홈런으로 팀내 최다 홈런을 쏘아올린 거포가 생겼다.[2020년] 장타가 상당히 늘어났다[10] 하지만 2011시즌 들어서 장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11] 원래는 중장거리 타자 이상으로 기댈 받았더, 체구만 봐선 두자릿수 홈런도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타격스타일을 완전 교타자(?)로 바꾸며 커리어하이 시즌이자 풀타임으로 나온 2019년에 2홈런(...)에 순장타율 0.066(....)을 기록했다. 하지만 의외로 2루타 갯수는 나쁘지 않다.[12] 2013년부터 벌크업을 통해 순장타율을 1할 5푼 가까이 끌어올리긴 했으나 FA계약을 맺은 16시즌부턴 원상복귀. 그러나 2018년에는 커리어하이를 찍으면서 장타력이 크게 늘어났다. 2013년을 전후로 장타율에 극명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