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영화)

 


'''조디악''' (2007)
''Zodiac''

'''감독'''
데이비드 핀처
'''각본'''
제임스 반더빌트
'''제작'''
마이크 메더보이
아놀드 W. 메서
브래들리 J. 피셔
제임스 반더빌트
'''원작'''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Zodiac & Zodiac Unmaskes'
'''음악'''
데이비드 쉬어
'''출연'''
제이크 질렌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제작사'''
[image] 피닉스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배급사'''
[image] 파라마운트 픽처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2007년 3월 2일
[image] 2007년 8월 15일
'''상영 시간'''
157분
'''제작비'''
6,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84,785,914
'''북미 박스오피스'''
$33,080,084
'''대한민국 관객수'''
172,846명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
2. 살인의 추억과 비교
3. 상세
4. 예고편
5. 평가
6. 수상 및 기록


1. 개요


미국의 연쇄살인마 조디악 킬러에 관한 데이비드 핀처의 2007년 영화로 실화를 충실히 다뤘다. 제이크 질렌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가 출연했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2005년 조디악 영화가 따로 있으니, 구입 전에 몇 년 작인가, 혹은 감독이나 주연 배우의 이름을 확인하고 구입하길 바란다. 2005년 조디악도 같은 사건을 다루다 보니 영화 초반 구성이 비슷하고, 다큐멘터리 같이 담담한 구성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2. 살인의 추억과 비교


'실제로 일어난 미제 사건을 추적한다'라는 소재와 혼란스러웠던 당대의 사회상을 간접적으로 그린 덕분인지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과 비슷한 점이 많고, 어떤 장면은 꽤 비슷하기까지 하다. 특히 소녀에게 범인의 특징을 묻자 평범하다고 대답하는 장면. 이 때문에 핀처가 살인의 추억을 봤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일단 핀처는 아직까지 살인의 추억을 언급한 적은 없고, 봉준호도 핀처와 대화해본 적이 없어서 봤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괴물은 재밌게 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봉준호는 이 영화에 비해서 감독의 전작 Se7en은 완전 아기 영화, 유치원 애가 똥 싸는 영화라고 했고, 자신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어떻게든 흥분시켜보려고 아둥바둥거리는 감정적이고 질질싸는 영화라고 하면서, '조디악'을 자신의 베스트 영화 탑 10중 하나로 뽑는 등 살인의 추억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 봉준호가 조디악에 대해 언급한 내용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 개봉 당시에는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다른 성격의 영화였기에 당연하게도 실패했고 당시 네이버 영화 덧글엔 지루하다고 혹평하는 댓글들이 상당수였다.
살인의 추억이 풍자와 드라마에 더 중점을 두었다면, 조디악은 거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사실 나열과 재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3. 상세


현란한 영상 기법으로 유명한 핀처의 작품[1]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우직하고 담담한 스타일의 영화였다는 것도 독특한 부분. 물론 몇몇 장면에서는 특유의 세련된 연출로 그 명성을 재확인시켜 주지만, 일단은 '기본에 충실한' 영화. 이 영화를 기점으로 핀처의 연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는데, 상당수 관객들은 지루하게 느꼈지만 평론가나 감독 등 업계 사람들은 핀처가 드디어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했다.[2]
의외로 CG가 많이 동원된 영화기도 하다. 핀처 작업 특성상 완벽한 통제가 가능한 세트+CG 위주로 갔다고.[3]
200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데이비드 핀처로써는 처음. 평은 좋았지만 수상은 못했다.
후일 토니 스타크셜록 홈즈로 이어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폐인 연기를 처음으로 맛 볼 수 있는 영화기도 하다.
하지만 흥행은 기대에 못 미쳤는데(제작비는 6천 5백만 달러) 미국 첫주 1천 3백 9십만 달러에 그쳤으며 미국 흥행 3천 3백만달러에 그쳤고 전세계 흥행 8천 4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에일리언 3 이후로 최악 흥행을 기록했다.# 한국 흥행도 17만명에 그쳤다.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오는 조, 단역들이 훗날 데이핏 핀처 제작의 하우스 오브 카드 혹은 연출한 영화 차기작에도 나오기 때문에 데이비드 핀처 사단 배우들의 연기를 미리 확인하는 재미 또한 있다.
제이크 질렌할이 자헤드 영화 캠페인 일정으로 산만하고 분주해 연기에 집중을 못하자 데이빗 핀처와 마찰이 생겼다고 한다.#

4. 예고편



'''예고편'''

5. 평가















'''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 이동진 (★★★★★)


6. 수상 및 기록


  •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2위 #
  • 시네마홀릭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2위 #
  • 플레이리스트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3위 #
  •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1위 #
  •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최고의 범죄 영화 1위 #

[1] 박찬욱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바이퍼 카메라로 촬영되었는데 박찬욱은 촬영 전에 이 카메라로 촬영 중이던 조디악 촬영 현장을 방문해 핀처에게 관련 기술의 자문을 구했다.[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887361&cpage=&mbsW=&select=&opt=&keyword=[3] 이 때문에 디지털을 싫어하는 쿠엔틴 타란티노는 도대체 왜 저러나 싶고 이걸 영화로 보느니 차라리 머릿속으로 상상하는게 더 재밌겠다며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