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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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세희(趙世熙)
출생
1942년 8월 20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1]
본관
양주 조씨
학력
보성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첫 작품
돛대 없는 장선 (1965)
최근작
하얀 저고리 (1990)
'''제13회 동인문학상 수상'''
이청준
(1967)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79)'''

전상국
(1980)
1. 개요
2. 작품 활동
3. 기타 사항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이름 때문에 여자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남자다.[2]
그의 스승이 바로 황순원이다. 대표작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5년 ~ 1978년, 1979년 동인문학상 수상)이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쓰고 나서 2000년도에 한 번 인터뷰를 했는데 그 때 어떤 질문에서 "그 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다시 써보라고 한다면 '''다시는 못 쓸 것 같다"'''고 발언했다.
폐기종 때문에 2011년 현재는 건강이 썩 좋지 못하다고 한다. 병원을 출퇴근하는 기분으로 다닌다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알 수 있듯이 진보주의자이다.[3] 1990년대 후반 진보적 사회평론계간지 당대비평의 창간 주간으로 활동했고, 현재도 용산 참사에 참석해 연설한다든지 하면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200쇄를 찍는 기록을 세우자 '이 책이 200쇄를 넘겼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라고 발언하였고, 2008년 출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인터뷰에선 '아직도 청년들이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한다는게 괴롭다'라고 말했다. 즉, 작가는 200쇄가 넘는 30여년이란 그 긴 시간 동안 책에서 주장하는 담론이 여전히 유효한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을 피로하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시험에 나와도 나는 빵점을 맞을 것이다'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는데, 시험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일부가 그대로 언어영역 지문에 나왔다.

2. 작품 활동



3. 기타 사항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 상을 받고, 아직까지 공감을 받는 현실에 대해 울분을 느낀다고 밝힌 일화가 있다.

4. 관련 문서



[1] 이 지역에는 양주 조씨의 집성촌이 있다.[2] 한자가 '빛날 희(熙)'자로, 남녀 가리지 않고 두루 쓰이는 한자다.[3] 다만 70년대에 집필된 작품을 보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진보나 보수를 따지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도 있다. 70년대 사회 환경이라면 이념에 관계없이 그런 작품을 쓰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