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한구

 



'''종한구'''
만귀
'''초기 성급'''
[image]
'''역할군'''
법사
'''속성'''

'''타입'''
마법
'''순찰력'''
5 → 6
'''건설력'''
12 → '''14'''
'''개발력'''
1 → 1
'''CV'''
마에노 토모아키[1]
'''획득 방법'''
백야관
1. 개요
2. 스킬
2.1. 위로
2.2. 귀중한 소장품
2.3. 백요행
2.4. 뜨거운 영혼
3. 신기: 방상시의 부적
4. 전용보구
5. 스킨
5.1. 각성
5.2. 묵운청죽
5.3. 쇄청추
6. 표정
7. 운용법
8. 도감
9. 스토리
9.1. 동방거리 루트
9.2. 호감도 스토리
10. 대사
11. 기타

[clearfix]

1. 개요


인게임 이미지

"만귀" 라 불리는 신기사, 숨기는 것이 많을 것 같은 녀석.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중문판 표기는 钟函谷(zhōng hán gǔ, 일문판 표기는 鐘函谷(ジュン・ハングー, 북미판 표기는 Zhong Hangu

2. 스킬



2.1. 위로


[image]
패시브 스킬
임의 병괴물 치명타 후, 모든 병괴물 피해 30% 증가, 3초 지속.
'''레벨 4'''
임의 병괴물 치명타 후, 모든 병괴물 피해 40% 증가, 3초 지속.
'''각성'''
임의 병괴물 치명타 후, 모든 병괴물 피해 40% 증가, 3초 지속. 병괴물의 치명피해 20% 증가.
치명타 발생이 트리거이기 때문에 치명확률을 일정 이상 챙겨줘야 한다.

2.2. 귀중한 소장품


[image]
쿨타임 6.0초
지정 지점에 12초 지속의 병괴물 소환, 병괴물은 주위 랜덤의 적을 공격해 21의 마법피해를 준다. 최대 3개의 병괴물 저장 가능, 매 6초마다 1개 차지, 최대 4개 저장.[2]
'''각성'''
쿨타임 4.0초
지정 지점에 12초 지속의 병괴물 소환, 병괴물은 주위 랜덤의 적을 공격해 21의 마법피해를 준다. 최대 3개의 병괴물 저장 가능, 매 4초마다 1개 차지, 최대 5개 저장.

2.3. 백요행


[image]
쿨타임 6.0초
병괴물을 지정 지점으로 파견,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44의 마법피해를 준다. 매 6초마다 1회 차지, 최대 3회 저장 가능.[3]
'''레벨 4'''
쿨타임 6.0초
병괴물을 지정 지점으로 파견,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44의 마법피해를 주며 강타한다. 매 6초마다 1회 차지, 최대 3회 저장 가능.
'''각성'''
쿨타임 6.0초
병괴물을 지정 지점으로 파견,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65의 마법피해를 주며 강타한다. 매 6초마다 1회 차지, 최대 3회 저장 가능.

2.4. 뜨거운 영혼


[image]
쿨타임 30.0초
즉시 한 개 병괴물 차지. 15초 동안 모든 병괴물 공격범위 증가, 공격속도 60% 증가. 동시에 공격받은 목표 50% 감속, 3초 지속.
'''레벨 4'''
쿨타임 30.0초
즉시 한 개 병괴물 차지. 15초 동안 모든 병괴물 공격범위 증가, 공격속도 75% 증가. 동시에 공격받은 목표 50% 감속, 3초 지속.
'''각성'''
쿨타임 30.0초
즉시 한 개 병괴물 차지. 15초 동안 모든 병괴물 공격범위 증가, 공격속도 85% 증가. 동시에 공격받은 목표 50% 감속, 3초 지속.
시전 시 병괴물이 무언가에 감싸이며 매우 커진다.

3. 신기: 방상시의 부적


[image]

역병의 신 방상시가 사용한 부적. 액운과 악귀를 쫓아낸다

[image]
'''신기 패시브스킬: 거역'''
매 뜨거운 영혼 시전 후, 아군 신기사의 공속 7.5% 증가 콤보확률 6% 증가, 4초 지속.
'''레벨 2'''
매 뜨거운 영혼 시전 후, 아군 신기사의 공속 15%까지 증가, 콤보확률 12%까지 증가, 4초 지속.
'''레벨 3'''
매 뜨거운 영혼 시전 후, 아군 신기사의 공속 22.5%까지 증가, 콤보확률 18%까지 증가, 4초 지속.
'''레벨 4'''
매 뜨거운 영혼 시전 후, 아군 신기사의 공속 30%까지 증가, 콤보확률 24%까지 증가, 4초 지속.
'''신기 돌파시 필요 보구'''
신기해방
신기 9→10Lv
신기 19→20Lv
신기 29→30Lv
신기 39→40Lv
신기 49→50Lv
[image]
하치만 육륜
[image]
칠성법기
[image]
불전석발
[image]
여의주
[image]
일령사혼
[image]
행복 목걸이
'''파란색품급'''
'''보라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4. 전용보구


[image]
-
'''삼도천의 물'''
'''기본 속성'''
'''보구 특기'''
마법공격
치명확률
【명계의 물】병괴물이 치명피해를 입힐 시, 치명피해 50% 증가
''속세의 모든 것을 물에 흘려 보내고,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구나. 단 숨에 마시고, 천 년을 취하자.''
'''레벨 2'''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에게 전환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확률을 20% 상승시킨다. 지속 4초
'''레벨 3'''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4'''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레벨 5'''
고유 : 전투 중 아군 영속성 신기사의 마법방어를 0.8% 상승시킨다
'''레벨 6'''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7'''
【명계의 물】 "병괴"로 치명타를 주었을 때 추가로 치명타가 75% 상승시킨다
전용 보구의 특기가 엄청나게 좋고 패시브와의 시너지도 괜찮아서 필수 전보로 취급받는다. 2019년 10월 출석보상으로 지급했다.

5. 스킨



5.1. 각성


[image]
[image]
'''입수방법'''
신기사 각성을 통해 획득
1차 각성.

5.2. 묵운청죽


[image]
[image]
'''입수방법'''
용선 대회 이벤트 상점구매
한국서버 한정 상시구매
사실상 병괴물 코스튬. 일러 디자인 둘 다 아예 똑같고 진짜로 색만 다르게 입힌 게 전부다!

5.3. 쇄청추


[image]
[image]
'''입수방법'''
백야관에서 1800다이아로 구매

6. 표정


귀신아 물럿거라!
간사한 웃음
와주셔서 감사~
제발 좀
가져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신기사 신기 오픈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리어
신기사 공략 완료
누적 소비 20,000,000금화
패시브 "위로" 20초간 유지
같이 놀자!
돈 많이 벌길!
종한구 세벳돈!
속마음!
대모험!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1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획득
행복 식당에서 종한구가 옴
특별한 이벤트에서 획득
여름별과 뜨거운 모래의 노래에서 획득[4]
여름별과 뜨거운 모래의 노래에서 획득[5]

7. 운용법


아리즈 등장 이전까지 거의 유일하게 소환수를 이용해 싸우는 태생 S급 신기사. 초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강캐 많기로 소문난 영마딜 중에서도 딜링으로는 손에 꼽히는 캐릭터. 각성으로 떡상한 캐릭터들이 넘쳐나며 새로운 태스급 가챠캐들이 줄줄이 강캐로 나오는 현재에도 여전히 딜링만큼은 최상위권이다.
예전부터 성능에 대해서는 정평이 나있었으나 동시에 보구 세팅이 까다롭기로도 악명이 높다. 그 챙기기 어렵고 쓰는 캐릭터도 적은 마콤을 맞춰야 하며, 치명타 역시 높은 수치를 요구한다. 풀각 기준으로 콤치 반반+연타+티아라or권위+영능 4세트+일피증이 종결이나 치명 80%+연타+영능 4세트+스피증도 큰 차이는 없다.
최근 흑문에서는 관통의 필요성이 떠오름에 따라 관통을 챙기는 것이 대세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안그래도 챙길게 많은 종한구의 상황은 악화되었다. 요약하자면 치명과 콤보는 기본에 연타도 병괴물 유지 문제 때문에 10 정도는 맞추는게 좋고, 남는 것으로 관통을 챙겨야한다. 게다가 스킬셋 특성 상 잡몹 처리에 약한 편이고 S급 기억결정은 점점 귀해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각성 도도 및 사황이 뛰어난 폭딜로 영속 마법 최강 딜러가 됨에 따라 종한구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8. 도감


'''프로필'''
''''''
'''체중'''
'''생일'''
189cm
76kg
11월 23일[6]
'''한마디'''
'''성별'''
'''출현지'''
죽은 뒤 영혼을 저에게 파시겠습니까?
''''''
동방거리·만장정
'''캐릭터 소개'''
동방거리에 있는 골동품 가게의 사장. 항상 뭔가 비밀스러운 모습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시체와 영혼에 박식하며, 신선하고 온전한 영혼을 가장 좋아한다. 게다가 풍수지리에도 일가견이 있어, 이따금씩 손님에게 풍수지리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중화요리 매니아이며, 중화요리야말로 세계 제일의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양식은 그에게 맞지 않으며, 양식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한다. 골동품 가게에서는 다양한 지방에서 온 기괴한 도구들을 사고 팔고 있다. 비록 현금거래는 하지 않지만, 진귀한 물품으로 물물교환을 할 수 있다.
'''상세'''
'''선호'''
'''좋아하는 것'''
군밤, 신선한 시체
'''싫어하는 것'''
양식[7]
'''신기'''
'''신기'''
'''부적·방상시의 부적'''
'''신기 스토리1'''
기억할 수 있는 시점부터 자신이 못생겼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린 아이가 보면 바로 울음을 터뜨리는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은 그녀를 보면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황제의 은총을 얻었으니, 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록 나중에는 옛 황후의 무덤지기로 신분이 하락되어 쓸쓸히 생을 마쳤으나, 그녀는 항상 황제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았다.
황제는 자신의 후궁이 되었다가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두운 무덤에 잠든 그녀의 이름을 한 번씩 떠올리긴 할까?
방상시.
'''신기 스토리2'''
무덤 구덩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버렸다.
그의 혼백은 무덤 구덩이에서 한가롭게 빈둥거리며 자신과는 관련도 없는 시체를 지키고 있었다.
불안한 생각이 끊이지 않았고, 한 순간 도망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도망간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신기 스토리3'''
종한구는 마법의 힘이 매우 강한 퇴마사이다. 조상의 마법을 물려받아 독자적인 일파를 이뤘으며,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위해 귀신을 물리쳤다고 한다.
그에게는 매우 사이 좋은 동생이 있었는데, 의외의 사고로 동생을 잃어야 했다.
동생이 죽은 뒤, 종한구는 동생의 영혼을 쫒아 여행을 시작했다. 동생이 돌이 되든, 잡초가 되든... 혹은 동물이 되어도 그는 항상 동생의 영혼 곁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번에, 그는 동생의 영혼을 쫒아 이 도시, 그 중에서도 동방거리에 골동품 점을 열어 정착했다.
"저 병에 있는 게 네 동생이야...?" 지휘사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곁에 있는 병괴물을 톡톡 쳤다.
"아뇨, 아니죠. 이건 제가 여행 중 얻은 의외의 소득이랍니다."
종한구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능력'''
'''신기사 능력'''
'''도구를 이용하여 마리오네트 조종'''
'''일상'''
'''일상 스토리1'''
만장정은 매우 무서운 곳이다.
그 곳에 들어간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얻고는 한다.
그리고 아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제서야 자신이 무엇을 잃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욕망에 눈이 먼 자들은 종종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가볍게 포기하고, 나중에야 후회하고는 한다.
종한구에게 저당 잡힌 것을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지휘사는 예외다.
'''일상 스토리2'''
종한구는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혼백이나 영혼 같은 것 말이다.
그래서 만약 그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멈춰 길 옆의 나무에게 인사를 한다거나, 차를 마시다가 아무도 없는 구석을 향해 얘기 한다고 해도 놀랄 것 업다.
하지만 만약 그가 당신의 머리 혹은 등 뒤를 보고 미묘한 미소를 짓는다면...
즉시 그에게 그 녀석들을 때 달라고 부탁하자.
'''일상 스토리3'''
겉모습과는 달리 종한구는 아이들에게 환영받는 사람이다. 어른들이 초자연적인 것에 공포를 느끼는 것에 비해 아이들은 오히려 재미를 느끼나 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종한구는 엄청난 존재인 것이다. 어른을 대할 때는 언제나 노련함으로 계략을 세우지만, 아이들을 대할 때의 종한구는 너무나도 온화핟,
아이들을 보면 누군가가 생각이라도 나는 것일까.
뭐, 종한구 같은 경우 아이를 지나치게 예뻐한다기 보다 교육정인 부분을 중시하는 편이다. 아라시가 가장 좋은 예가 아닐까 한다.
'''동료 평가'''
[image]
아라시의 평가
[image]
웬시의 평가
[image]
리리코의 평가
정말 못된 어른이야. 항상 놀리기나 하고, 언젠가 꼭 복수하겠어!
믿을 만한 조수, 그가 동방거리 사건 처리를 도와준 덕에 내가 훨씬 편해.
항상 실패작만 사 가는 이상한 아저씨... 그림 보는 눈이 꽝이에요.
'''에피소드'''
'''인연'''
'''인연 단편1'''
종한구는 수하로 매우 많은 영혼들을 부리고 있다. 소소하게는 집안 일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전투와 만장정까지... 종한구는 그들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있다.
그리고 그 자신은 테이블 주위에 앉아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손짓과 몸짓으로 지시를 내렸다. 마치 노예를 부리는 주인 같은 모습이었다.
지휘사는 영혼이 매우 잘 달라붙는 몸을 가지고 있다. 마치 영혼을 부르는 자석처럼 말이다. 그 덕에 종종 몇몇 영혼들을 짊어지고 종한구에게 달려가고는 했다.
이 모든 건 종한구를 알게 된 뒤부터 시작된 것이다.
...잠깐.
종한구가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겠지?
'''인연 단편2'''
종한구는 이상한 물건을 지휘사에게 선물하는 걸 좋아했다.
고대 제왕이 사용한 진품이라는 등, 신이 잃어버린 보물이라는 등... 갖가지 보물을 선물했지만, 사실 모두 가게에서 팔리지 않는 위조품일 뿐이었다.
그렇다 해도 지휘사는 그 모든 걸 받았지만 말이다.
결국, 집에 갖가지 잡동사니들이 잔뜩 쌓여 버렸다.
어쩌면 종한구는 지휘사의 방을 창고로 생각했을지도...
'''인연 단편3'''
종한구는 양식을 싫어하는 걸로 유명하다.
다른 사람이 먹는 것만 봐도 얼굴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지휘사는 양식을 중식 도시락통에 넣어 종한구에게 준 적이 있는데,
무슨 일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가 통을 열자마자 귀신의 집에라도 들어간 것 처럼 새파랗게 질렸다고 한다.
물론, 이 기념적인 순간을 놓칠 생각이 없었던 지휘사는, 즉시 그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를 빌미로 지휘사는 이후 모든 상품에 대한 40% 할인 약속을 받아냈다.
물론 평생동안 말이다.
'''인연 단편4'''
종한구는 비밀에 쌓인 사람이다.
그의 과거, 혹은 나이에 대해 물어보면 항상 "잊어버렸네요"라는 말로 웃으며 넘어가고는 한다.
어떤 일을 겪어왔길래 저렇게 무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걸까?
아마 그를 놀래킬 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러면 배신을 당해도 한 번 웃고 넘어갈 것 같으니 말이다. 누구도 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었다.
그의 앞에서, 지휘사는 별 것도 아닌 일에도 놀라는 어린 아이일 뿐이다.
정말 불만이다.
그렇게 지휘사는 반드시 그의 어깨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 질 것이라는 다짐을 남몰래 하고는 한다.
'''인연 단편5'''
종한구는 지휘사에게 언제 한 번 자신의 남동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먼저 찾아야지 보여드릴 수 있어요."
종한구는 이렇게 지휘사에게 특별히 덧붙여 말했다.
종한구의 유일한 가족이라... 꼭 만나고 싶다.
함께 앉아 종한구의 각종 악취미에 대해 얘기한다면 금방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추억'''
'''추억 단편1'''
무서운 케이크. 내가 종사장 대신 먹어줘야지~

'''내레이션'''
종한구에게 잡혀서 만장정 안으로 가서 그의 새로운 "보물"들을 봤다. 앉아서 쉬려는 찰나 한 남자가 남자아이를 데리고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남자아이'''
사장님, 지난 번에 봐둔 그 태엽비행기 있어요?
'''종한구'''
당연하죠, 따로 빼 놨답니다. 가지고 올 테니 잠시만 기다리세요.
'''남자아이'''
고마워요, 오늘 아빠를 데리고 왔어요.
'''남자아이 아빠'''
아들이 집에 온 뒤로 여기 장난감을 잊지를 못 해서 오늘 시간 난 김에 사러 왔습니다.
'''종한구'''
아! 어서 오세요! 아드님이 보는 눈이 있습니다. 우리 가게 보물들은 똑똑하고 보는 눈이 있는 사람만이 가치를 알아보죠!
'''지휘사'''
(소곤) 쯧쯧... ... 네 가게 물건이 이렇게 비싼데도 원하는 사람이 있구나.
'''남자아이 아빠'''
사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들, 다른 거 더 사고 싶은 거 없는지 봐봐. 같이 사 줄게.
'''종한구'''
(소곤) 아, 오늘 정말 큰 고객을 만났어!
천천히 고르세요. 다음 번에도 골동품 장난감을 구해 놓겠습니다. 고객 만족은 우리 만장정의 경영 목표이니요.
'''남자아이'''
고마워요, 아빠! 지난 번에 골동품 장난감을 봐 뒀는데 같이 사요!
아참! 우리 아빠가 서양식 케이크점을 열었어요. 아빠가 만드신 케이크 정말 맛있어요!
아빠한테 몇 개 가져다 드리자고 해서 가져 왔어요!
'''내레이션'''
... ... ... ...
종한구의 미소가 경직되고 뻗던 손도 공중에서 멈췄다.
'''남자아이 아빠'''
왜 그래요? 사장님? 몸이 어디 안 좋으세요?
음... ... 제가 만든 케이크가 어디 문제가 있습니까?
'''내레이션'''
남자가 어깨를 끌어안고 미간을 찌푸렸다.
'''지휘사'''
아니, 아니요. 너무 흥분해서 그런 걸 거예요. 선물을 주는 손님이라니요.
'''내레이션'''
다급하게 종한구 앞으로 가서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막고 소년의 손에 든 케이크 상자를 받았다.
'''지휘사'''
와, 이 케이크... ... 가장 비싸다는 그 케이크 아냐? 하루에 10개만 제작된다는! 귀부인들이 예약 전쟁을 벌인다는데... ...
당신이... ... 그 케이크 가게의 주인이시군요!
'''종한구'''
정말 평생 처음 손님한테 선물을 받았습니다. 흥분되면서도 하하... ... 케이크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내레이션'''
종한구가 평소 모습을 되찾았다.
종한구 말을 들은 남자의 이마가 펴졌다.
'''남자아이 아빠'''
하하, 사양하지 마세요. 오는 길에 가져왔을 뿐입니다.
아들, 어서 장난감 가져와. 계산하게.
'''내레이션'''
남자아이와 아버지를 배웅한 뒤 포크를 들고 케이크를 먹기 시작했다.
'''종한구'''
가능하면 나를 등지고 먹어줘.
'''지휘사'''
응응, 알았어.
'''내레이션'''
몸을 돌려 종한구를 등지고 계속 케이크를 먹었다.
'''지휘사'''
서양 음식을 정말로 싫어하네. 얼마나 맛있는데.
'''종한구'''
먹으면 배가 아픈 음식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어.
어쨌든 오늘 고마워. 안 그럼 "큰 거래"가 물거품이 될 뻔 했어. 돈 있는 손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
어때? 앞으로 시간 있을 때 여기 만장정에 와서 같이 물건 파는 건. 가끔씩 공짜로 귀한 케이크도 먹고~
아이고, 지휘사가 이렇게 쓸모가 있을 줄 몰랐네~
지휘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 기분이야~
'''내레이션'''
종한구의 뻔뻔한 초대에 답할 방법은 하나 뿐인 것 같다.
'''종한구'''
... ... 아! 너... ... 잠깐, 몸 돌리지 마! 나 보면서 케이크 먹지 말라고!! 아아아아악! 케이크 눈 앞에 들이대지 마!!

'''추억 단편2'''
소재 제공자. 초 인기 소설이 종한구와도 관계가 있는 건가?

'''지휘사'''
뭘 쓰고 있어?
'''종한구'''
아,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을 쓰고 있어.
'''지휘사'''
너도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어?
'''종한구'''
그런 셈이지! 하지만 내가 쓰는 너희에게 "보이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 일어난 재미난 일들이야.
예를 들어 며칠 전에 "친구"를 도와 생전의 소원을 이뤄줘서 안심하고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었다던가~
'''내레이션'''
듣자하니... ... 정말 등골이 서늘해지는 일이다... ...
'''지휘사'''
그래서 이걸 기록하는 건 단순한 취미야? 아니면 이 일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야?
'''내레이션'''
종한구가 고개를 들고 신비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종한구'''
이거... ... 가르쳐줘야 하나? 네가 이거 때문에 나를 숭배할까 봐 걱정되는데~
'''선택지'''
... ... 안심해, 그럴 일 없어.
'''종한구'''
그렇게 빨리 부정할 거 없잖아~
좋아, 그럼 비밀 하나 알려줄게.


그거 좋은 거 아냐?
'''종한구'''
이렇게나 응원해 주는데, 비밀을 안 가르쳐 줄 순 없지.


'''종한구'''
《접경도시의 요괴 전설》 이라고 들어봈어?
'''지휘사'''
응? 설마 인터넷에 연재는 도시의 요괴 전설?
'''종한구'''
들어본 적 있구나.
'''지휘사'''
당연하지. 게시판에 큰 화제가 돼서 인기가 많다는 것도 알아.
헉!! 설마 이 소설 네가 썼어?
'''종한구'''
하하하하, 아니아니, 소설 쓸 시간이 어디 있어. 만장정 사장 노릇만 해도 바쁜데.
대신 그 작가에게 소재를 제공하고 있지~ 지금 쓰고 있는 "보이지 않는 친구" 처럼 말이야.
보답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자기 인맥으로 만장정에서 팔 좋은 것들을 찾아줘.
나한테는 수지 맞는 거래지.
'''지휘사'''
그럼... ... 그 소설 주인공이... ... 너를 모델로 한... ...?
'''종한구'''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소설 주인공보다 내가 100배는 더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참, 이 일은 너만 알고 있어야 해. 작가와의 약속이니, 상업 기밀이라고도 할 수 있어~
'''내레이션'''
종한구가 눈을 깜빡이더니 "나는 너를 믿어" 라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지휘사'''
아, 알았어.. ...
'''내레이션'''
앞으로 《접경도시의 요괴 전설》을 제대로 못 보겠네... ...

'''추억 단편3'''
선물. 종사장이 준비를 도와줘야 하는 선물은......?

'''내레이션'''
멀리서 종한구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소녀 앞에 쪼그리고 앉아 뭔가를 말하고 있었고, 소녀는 슬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응? 아이들한텐 인기가 많지 않았나? 소녀를 왜 울렸지?
'''종한구'''
좋아. 착하지~ 울지 말고. 울어서 눈이 빨간 토끼가 됐네~
'''소녀'''
흑흑흑흑흑... ... 왜 못하게 하시는 거예요... ...
'''지휘사'''
종사장, 왜 어린 친구를 울리고 그래?
'''종한구'''
난 억울해. 저 아이가 우리 가게에 와서 일하게 해 달라고 하잖아. 엄마 생신 선물 산 돈을 벌어야 한다나 뭐라나.
비록 내가 좋은 상인은 아닐지 몰라도 검은 돈을 번 적은 없어. 만장정은 진짜 미성년은 고용하지 않는다고.
'''내레이션'''
만장정의 로봇 남매가 생각났다. 종한구가 "진짜" 라는 점을 강조해서 뭔가 툴툴거릴 수 없었다.
'''지휘사'''
검은 돈은 안 벌어... ... 콜록... ...
'''소녀'''
흑흑흑흑... ... 부탁이에요... ... 여기서 일하게 해 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월급도 많이 필요없어요. 엄마 생신 선물을 살 정도면 돼요.
아빠는 안 계시고 엄마가 힘들게 일해서 저를 키우고 계세요. 엄마 것은 하나도 안 사고... ... 흑흑... ...
정말 엄마 생신 선물을 사 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인터넷으로 몰래 뭔가를 보다가 한숨 쉬면서 창을 닫는 걸 봤어요.
'''내레이션'''
소녀의 말을 듣고 종한구의 눈빛이 부드러워졌다.
'''종한구'''
아, 난 정말 애한테는 약해~
이렇게 하자. 엄마가 원하는 선물을 알려주면 내가 찾아줄 테니 네가 엄마한테 선물하는 거야. 어때?
'''소녀'''
네? 하지만 엄마가 원하는 건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거라고 했어요. 그냥 공짜로 사장님 물건을 받을 순 없어요.
'''종한구'''
너 이야기 잘 한다고 하지 않았나? 시간 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줘.
'''소녀'''
흑흑흑흑... ... 고맙습니다... ... 정말 감사해요... ...
'''종한구'''
그럼 말해보렴. 엄마가 뭘 좋아하시니?
'''내레이션'''
소녀 눈이 반짝거리면서 가방에서 종이 한 장을 꺼냈다. 위에는... ... 간단한 그림이?
바로 이거예요!
'''종한구'''
... ... .... ... 지휘사, 이게 뭐로 보여?
'''지휘사'''
음... ... ... ... 참 색상이 다채로운 상자네... ...
'''소녀'''
네. 정말 예쁜 상자에요. 그런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열어 보니까 안에 예쁜 분홍색, 빨간색 같은 게 들어 있더라고요.
'''종한구'''
... ....
'''내레이션'''
종한구가 턱을 쓰다듬으며 소녀의 그림을 보고 있다.
'''지휘사'''
블러셔 같아!
'''종한구'''
블러셔?
'''내레이션'''
의혹을 품은 종사장을 보며 어깨를 두드려줄 수 밖에 없었다.
'''지휘사'''
종사장, 너를 시험할 때가 왔어.

'''추억 단편4'''
장미 블러셔. 종사장 핸드 메이드, 이 세상 오직 하나!

'''내레이션'''
소녀의 엄마가 원하는 것이 블러셔라는 것을 알고 종한구에게 상점에서 그냥 사다주는 게 어떻겠냐고 했지만 그가 거절했다.
그 후, 만장정 어딘가에서 예쁜 작은 상자를 꺼내 왔다.
'''종한구'''
조금 아깝지만 여기에 담아야지.
'''지휘사'''
뭐 해?
'''종한구'''
나 대신 뭐 좀 사다줄 수 있어?
'''지휘사'''
뭐 사면 돼?
'''종한구'''
진주 가루, 산호 가루, 장미 가루. 동방거리에 파는 데가 있어.
나도 다른 걸 사러 가야지~
다 사서 우리 집으로 와.
'''내레이션'''
계속 묻고 싶었지만 그는 신비로운 미소를 지은 뒤 몸을 돌려 가 버렸다.
종한구의 집에 도착한 뒤 그도 가슴 가득 장미꽃을 안고 방금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다... ...
'''종한구'''
하, 설마 너 주려고 사 왔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그럼 실망했겠네.
'''지휘사'''
... ... ... ... 이렇게나 많은 장미를 사서 뭐 하게?
'''종한구'''
네가 사온 거랑 똑같아. 어떤 물건의 재료야.
'''내레이션'''
종한구가 말을 하며 장미꽃에서 장미잎을 땄다.
'''종한구'''
도와줄 게 있어. 이 장미 꽃잎 좀 같이 따 줘~
'''내레이션'''
계속 그를 도와야 뭘 할 하려는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소녀'''
사장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빨리 엄마의 선물을 준비해 주실 줄 몰랐어요.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선물을 건네 주시는 거 어때요?
'''종한구'''
괜찮아, 그냥 줄게. 이야기는 급하지 않으니까.
'''내레이션'''
종한구가 싱글벙글 뒤에서 물건을 하나 꺼냈다.
'''소녀'''
와!! 정말 예쁜 상자예요!
'''내레이션'''
소녀가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소녀'''
와!! 정말 예쁜 빨간색이다~ 마치 장미 같아요~
엄마가 인터넷에서 보여준 작은 함과 다르지만 이것도 엄마가 좋아할 거예요!
'''종한구'''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좋겠네. 이건 내가 직접 만든 장미 블러셔야. 네가 어른이 되면 너한테도 하나 줄게.
'''내레이션'''
놀라고 있고, 또 흥분해서 얼굴이 붉어진 소녀를 보고 종한구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가 아무리 악덕상인이라고 해도 아이를 대할 때는 부드럽고 솔직한 면을 보인다.


9. 스토리


현 시점 동방거리의 2인자로 보인다.
동방거리를 시가지보다 먼저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하면 웬시와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대마를 웬시에게 잡혀 완벽히 털리고 있던 중이었는 듯. 바둑을 두면서 웬시에게 중앙청과 협력하는 것을 제안하지만 웬시가 딱 잘라 거절하자 더 얘기는 안하고, 지휘사도 없이 환력을 써가며 무리해가는[8] 웬시를 걱정한다. 그리고 스테이지 2에서 적으로 등장해 주인공 측을 상대한다. 주인공 일행에게 지고 나면 웬시에게 빨리 알려야겠다며 돌아간다. 웬시가 그 상처는 뭐냐고 묻자 중앙청의 새로운 신기사에게 당했다고 답한다. 그런데 웬시가 적당히 봐준 거 아니냐는 말과 종한구 역시 찔린 듯 갑자기 딴 소리를 하는 걸 보면 봐주면서 싸우다 진 듯.
그 후 웬시와 주인공 일행이 싸우고 난 후에 환력의 역풍을 맞아 기절한 웬시를 주인공 일행과 함께 웬시 기원으로 옮긴다. 그 뒤는 기원에 숨어있던 달비라를 주인공 일행과 함께 뒤쫓는데, 이때 스테이지 돌파를 진행하면 시가지에서의 세츠와 마찬가지로 호위해야 한다. 그리고 세츠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에 따로 떨어져서 몬스터들에게 다굴을 맞게 되니 되도록 종한구의 체력이 다 닳기 전에 그를 구조하도록 하자. 이후 달비라와 전투를 끝내고, 스테이지에서 싸웠던 달비라가 사실은 분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기원에 남은 웬시가 위험하다고 여기며 급히 주인공 일행과 돌아간다. 그리고 동방거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오행진을 파괴하려는 달비라를 목격하고는 웬시와 웬시 할아버지에게 입은 은혜를 이런 식으로 갚는 거냐고 비난한다. 하지만 달비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행진을 파괴하려 하고, 이후 주인공 일행의 분투로 저지된다. 달비라가 떠난 후 중앙청과 협력하기로 마음을 바꾼 웬시의 뜻에 따른다.
시가지를 동방거리보다 먼저 진행할 경우, 동방거리의 오행진 파괴를 웬시가 혼자서 막다가 지휘사없이 무리하게 환력을 쓴 부작용으로 사망해서 종한구가 동방거리의 임시 리더로서 주인공 일행과 접선한다. 웬시의 홀로그램으로 기원을 지키다가 홀로그램을 쓰러뜨린 주인공 일행과 만나고, 안이 홀로그램만으로도 웬시가 엄청나게 강했다고 놀라워하자 웬시가 들었다면 좋아했을 거라고 씁쓸해한다. 웬시가 죽은 것에 심히 비통해하지만, 그럼에도 애써 침착을 유지하며 동방거리를 먼저 왔어야 했다며 자책하는 주인공과 안을 위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동방거리를 클리어하면 원래 웬시가 진행했던 흑핵 회수 이벤트를 종한구가 대신 진행한다. 질문 자체는 웬시 때와 똑같으니 그 때와 똑같이 답해주면 된다. 하나 다른 점은 주인공이 종한구도 신기사지 않냐고 그를 데려가고 싶다는 의향을 보이자, 자신을 데려가고 싶어 보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말하며 합류를 보류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살아왔다는 신비성과 퇴마사라는 직업덕분인지 아라시 서브 스토리 등 타 캐릭터의 서브 스토리에 등장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 종한구만큼 타 캐릭터의 서브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또다른 신기사는 경찰관이라는 직업 덕분에 수사하러 잘 등장하는 니유. 인물 평가에도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편이라서 실제로 어느정도 신기사 풀이 갖쳐진 뒤 종한구를 획득하면 도감의 인물평가가 순식간에 몇명씩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9.1. 동방거리 루트


중국 서버에서 동방거리가 주 무대가 되는 루트가 등장함에 따라 웬시, 가리에 등과 함께 종한구도 스토리의 주역으로 급부상.
이후 주인공이 동방거리의 비밀을 중앙청에 숨기고 몰래 협력하겠냐는 웬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안내받은 장소에 가리에, 룰루, 칭탄과 함께 등장. 그리고 자기 소개를 하는데, 정확한 직업은 골동품점인 '만장정'의 사장이라고 한다.
종언의 명륜에선 적막의 땅 루트를 밟을 시 아예 주역이 된다.

9.2. 호감도 스토리


어느 날 종한구와 동방거리 순찰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인생이 짧다고 느낀 적 없냐고 묻는다. 최근 동방거리의 몇몇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는데 넓은 윤회에서 무슨 생각을 할 진 몰라도 이젠 남은 건 몸 뿐이라 의미없다고 했다. 지휘사가 혹시 아는 사이냐고 묻자 그냥 '''사체가 자신의 것이 아닌 게 불만일 뿐이라고 했다!''' 전란의 시대 땐 여행 한 번이면 제법 구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다가 길바닥에 엎드려진 남자를 보더니 표정이 굳고 지휘사가 술 먹고 뻗은 줄 알고 부축하려 하자 차갑다면서 다시 내려놓았다. 종한구가 본 결과 사체였고 그대로 운이 좋다며 가져가려 했다.[9] 지휘사는 이거 사체라고 하자 종한구는 많은 사체를 봐 와서 안다면서 그대로 사역마를 불러 만장정으로 가져간다. 가져가는 도중 거울이 하나 떨어졌고 지휘사가 주웠지만 이미 종한구가 사라졌고 사체 건에 관해 경찰을 부를 때 같이 주면 되겠다 싶어서 중앙청으로 가져간다.
이후 지휘사에게 익명의 메세지로 협박을 계속 받게 된다.[10] 처음엔 그저 장난인 줄 알았지만 물이 사라지거나 환영이 보이는 등 기괴한 일이 연이어 일어나고 결국 종한구나 세츠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11]
이후 만장정으로 향하지만 종한구가 없었고 가게를 둘러보던 중 예쁜 항아리를 발견한다. 순간 종한구가 기척없이 다가와 만지지 말라고 타일렀다.만약 열게 되면 사역마 하나와 신선한 사체 한 구를 얻게 될 거라고. 저번에 가져갔던 사체는 결국 경찰이 회수했고 게다가 오랜 시간동안 심문했고 풀어줄 때 사체 불법은닉은 하지 말라고 들었다면서 왜 경찰에게 알렸냐고 지휘사한테 불평했다. 지휘사는 본인이 안 했으면 생전의 지인이 연락했을테고 그러면 가볍게 끝나지 않을 거라고 하자 종한구가 잘못 판단한 거 같다며 납득한다.
하지만 들고가기 전에 사체를 연구해 보니 이상한 점이 나왔는데, 고인은 급사해서 외상은 없었지만 커다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거 같다고 했다. 분석결과 죽기 전에 악령에게 영혼을 침식당한 거 같다고. 그 이상은 경찰에게 뺏겨서 모르지만. 이 때 지휘사의 안색이 나빠졌고 종한구가 왜 그러냐고 묻자 혹시 창백하고 젊은 귀신이냐고 묻는다. 종한구는 대충 무슨 말인지 알 거 같다며 지휘사를 잠깐 조사해본 결과 똑같이 악령이 침투한 흔적이 있다고 했다. 그래도 회수한 건 본인인데 왜 지휘사한테 붙은 거냐고 의문을 품자 지휘사가 그 때 사체에서 나온 작은 거울을 주운 게 원인인 거 같다고 했다. 종한구가 거울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집에 놔두고 왔고 종한구가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지 모른다면서 빨리 지휘사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이후 종한구는 로비에서 기다리고 지휘사가 거울을 가지러 방으로 갔는데 거울을 쥐고 문을 나선 순간 갑자기 '''어딘가 이상한 동방거리가 나왔다.''' 주변 사람들의 복장이 오래됐고 얼굴이 초췌해 보였으며 태양을 비정상적으로 뜨거웠다. 그 때 계속 들려왔던 목소리가 가뭄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 결국 기우제를 치루기로 했다고 했다. 이후 어떤 중년인이 지휘사한테서 거울을 가져가더니 거울을 들고 의식을 치뤘다. 거울에 빛을 받는 사람이 신의 선택을 받아 구원해주며 하늘에서 단비를 내리게 할 거라면서 거울을 들자 지휘사 쪽으로 빛이 들어왔다. 어떤 사람들은 안심하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지휘사를 가리키기도 했고 중년인은 지휘사가 신에게 선택받았다며 데려갔다.
이후 어디선가 동방거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지만 재앙이 닥칠 걸 몰랐다는 소리가 들려왔고, 지휘사는 일부러 선택한 거 같고 상황파악도 안 됐으니 일단 가지 않기로 했다. 이 때 종한구가 뒤에서 지휘사를 건드렸고 방에 결계를 쳐서 들어왔다고 했고 지휘사가 방에 들어가기 전에 눈치챘다면서 본인이 있으니 안심하라고 했다. 지휘사가 돌아갈 방법이 있냐고 묻자 종한구는 급하게 굴지 말고 악령의 의도부터 파악하자고 했다. 이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알던 동방거리 주민이 아니라며 누구냐고 묻자 종한구는 옛날 동방거리의 주민들이라고 답했다. 다만, 시간을 뛰어넘은 게 아니라 거리는 현대와 똑같다. 작은 거울에 사는 악령이 결계를 만들어 지휘사를 괴롭히는 거 같다며 재미로 하는 건 아닌 거 같으니 본인이 직접 알아봐야 될 거 같다고. 종한구는 일단 진행부터 하자고 했고 잘 보호해 줄 테니 안심하라며 보낸다.
지휘사는 중년을 따라 어느 방에 들어갔고 중년은 기우제 준비를 마치고 데리러 오겠다며 나갔다.

10. 대사


'''신기사'''
'''일상'''
'''획득'''
死んだらその身体売りませんか?高値で買いますよ。
죽는다면 그 몸, 팔지 않겠습니까? 비싸게 사겠습니다.
'''캐릭터 선택'''
留守番は誰かさんに頼みますかね?
집 지키기는 누구에게 부탁할까요~
'''머리 터치'''
おやおや,珍しいお客様ですね。魂で何か取引なさいます?
이런이런~ 특별한 손님이네요, 영혼으로 무언가 거래하시겠습니까?
'''가슴 터치'''
まさかこんな趣味をお持ちだなんて…でも私、嫌いじゃありませんよ?ふふ…
설마 이런 취미를 갖고 있다니... 하지만, 저도 싫지는 않답니다.
'''배 터치'''
私のコレクションが見えますか?
제 콜렉션이 보입니까?
'''다리 터치'''
あっ…どこへ行ってしまったんですかね?
아!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출전'''
私ですか?
저 말인가요?
'''문안'''
では、ここで失礼しますよ。
그럼, 여기서 실례하도록 하죠.
'''전투'''
'''전투 개시'''
私はケチな人間なんですよ,報酬は全額一括払いでお願いします。
나는 인색한 사람이랍니다. 보수는 전액 일시불로 부탁드립니다.
'''이동1'''
どこへ行きます?
어디로 가죠?
'''전투6'''
焦らないでくださいよ。
초조해하지 말아주세요.
'''이동3'''
こちらへ。
이쪽으로.
'''이동4'''
ついてきてください。
따라와주세요.
'''전투1'''
万物に霊あり。
만물엔 영이 있으니.
'''전투2'''
お金の響きが聞こえました。
돈의 울림이 들려왔습니다.
'''전투3'''
命に値段はありませんが,身体にはありますよ。
목숨에 가격은 없습니다만, 몸에는 있답니다.
'''회복결정 획득'''
素晴らしい補給です。
멋진 보급입니다.
'''궁극기 사용'''
百鬼夜行,火の用心。
백귀야행, 불 조심!
'''전투 승리'''
私のベイビー達も喜んでますよ。
제 아가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私のコレクション達も喜んでいますよ。
제 콜렉션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사망'''
しばらく休憩しましょう。
당분간은 휴게하도록 하겠습니다.
'''적 처치'''
塵は塵に、土は土に!
티끌은 티끌로, 흙은 흙으로!
'''이벤트'''
'''불꽃축제'''
私のベイビー達も喜んでますよ。
제 아가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생일 축하'''
お誕生日ですか?祝い甲斐はなさそうですね。命日にはお呼びくださいな。あはは、冗談ですよ。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若造。
생일이신가요? 축하할 보람은 없어 보이네요, 기일에나 불러 주세요~ …아하하, 농담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린 분.

11. 기타


  • 본 게임에서 플로라와 함께 존댓말을 쓰는 연장자였지만 번역에선 둘 다 반말로 바뀌어 버렸다. 보이스에선 여전히 존댓말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본 게임 오프닝과 광고에 나온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방거리에서 호체에게 택배로 술을 주문했는지 옮기게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다가 수면부족 상태의 카지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가 실수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때 배달시키던 술 항아리들이 다 엎어져 술이 다 흘러버린다. 이에 극도로 분노해서 카지와 호체를 진땀 흘리게 하는 모습이 나온다만 오프닝 영상이 다 그렇듯 페이크. 실제로는 화 내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 매우 젊어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웬시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건 물론이고 그녀의 할아버지와도 오래 알고 지냈다고 한다. 경악스러운 건 웬시의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조차도 지금의 모습이었다고 한다.[12]
  • 상당히 다가가기 힘든 인상의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실제 행적을 보면 지휘사를 적대하지 않는 얼마 안 되는 선역 캐릭터로, 시체를 좋아한다고는 하나 지휘사가 죽을 뻔하자 진지하게 조력해주고, 돈을 밝히긴 하지만 어린아이에겐 돈을 받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주는 등 근본적으로는 꽤 선한 인물이다.
  • 작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 2019년 9월에 동생인 종야오가 실장되었다. 형과는 성격은 물론이고 선물 호불호마저 완전히 다른 데다 서로 상성와 속성은 서로 카운터라는 점이[13] 특징.
[1] 안화 성우와 동일.[2] 동일 스킬 시전 연속 시전 쿨타임 1초.[3] 동일 스킬 연속 시전딜레이 1초.[4] 이벤트에서 룰루 속마음을 고르는 데 성공할 시 이벤트 종료 이후 지급[5] 이벤트에서 룰루 대모험을 고르는 데 성공할 시 이벤트 종료 이후 지급[6] 중연이랑 생일이 같다.[7] 1주년 무도회 스토리에서도 혼자 양식을 먹지 않았다.[8] 모든 신기사들은 환력이 다 떨어지면 죽고, 최악의 경우에는 유해화되기도 한다.[9] 종한구에겐 죽은 사체를 모으는 괴상한 취미가 있다. 지휘사는 마치 복에 담청된 것 마냥 군다면서 기괴하게 바라본다.[10] 행동 4회마다 하나씩 오고 4번 중 최소 한 번은 답장해야 한다.[11] 세츠의 경우 그냥 대충 때우고 돌아가서 별 도움은 되지 않았다.(꼭 할 필요는 없음)[12] 동생인 종야오의 실장으로 본래는 인간이었다는 것은 확정되었다. 왜 늙지 않는 존재가 되버렸는지는 불명. 루트를 타게 되면 나오는 서브 스토리에서 안과 지휘사가 중앙청에서 실시하는 외래 종족 통계조사를 돕는 일을 하는데, 종한구 또한 이 조사에 응하는 내용이 있고 크루노 호감도 스토리에서도 크루노가 조사하는 특이 종족 대상에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물론 크루노의 말을 듣고 본인은 인간이라고 하긴 했지만, 크루노가 멀리서 한 말을 듣고 반응한 걸 보면 감각은 인간을 훨씬 뛰어넘은 듯 하다.[13] 속성은 종한구가 우위고 상성은 종야오가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