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급 경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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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스펙
3.1. 주포
3.2. 대공포
3.3. 어뢰
3.4. 기동력
4. 외부 링크
5. 미디어에 등장


1. 개요


'''Juneau-class cruiser'''
'''주노급 경순양함'''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건조된 미 해군의 1만톤 미만 조약형 이자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의 설계를 일부 변경 재설계형인 경순양함으로 1944년 9월부터 기공이 시작된 후, 1946년 2월부터 1946년 11월까지 총 3척[1]이 취역하였다.

2. 제원


배수량
기준배수량 6,500t, 만재배수량 8,450t
전장
164.9m
전폭
16.1m
흘수선
6.2m
주기관
GE 증기터빈 2축
보일러
밥콕 & 윌슨 보일러 4기
출력
78,749shp (58,723kW)
속도
32.7knot (61km/h)
항속거리
20knot (37km/h)로 6,440해리 (11,930km)
승무원
642명
주포
Mk.12 5인치 38구경장 2연장 주포탑 6기 (총 12문)
중거리 대공포1
40mm 56구경장 4연장 대공포탑 6기 (총 14문)
중거리 대공포2
40mm 56구경장 2연장 대공포탑 4기 (총 8문)
대공기관포
Mk.IV 20mm 70구경장 2연장 대공기관포탑 8기 (총 16문)
어뢰발사관
없음.[2]
측면장갑
28~95mm
주포탑장갑
32mm
갑판장갑
32mm
함교장갑
64mm

3. 스펙


'''소함대 기함에 적합했고 우수한 방공을 지녔지만, 정작 순양함의 주 임무인 포격전 성능은 약했다.'''

3.1. 주포


주포는 대공포+부포인 양용포로 주포뿐이고 부포는 없다.
원본인 애틀랜타급은 2차대전 최고의 양용포라 불리는 5인치 38구경장 함포를 장착했는데 이 함포는 분당 15~18발 이상을 발사하는 우수한 연사력을 지녔고[3], 대공/대함 모두 도맡아 할수있는 높은 범용성과 대공포+부포를 합친 양용포 덕에 불필요한 포를 사용하지 않아서 무게도 줄일수 있었다. 특히 고성능 사통장치, 성층권까지 포탄을 날리는 위력, 당시 신기술인 VT 신관을 주력으로 사용해서 카미카제 요격에도 아주 효과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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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함포의 구조
하지만 순양함의 주임무인 '''포격전은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본인 애클랜타급은 다른 경순양함들이 6인치 함포를 도배할때 다이도급하고 같이 6인치함포 탑재를 포기하고 5인치 양용포로 도배했다. 또한 5인치 양용포는 우수한 성능을 지녓지만 반대로 대함/대공 모두 만족시켜야 해서 관통력을 희생하고 연사력으로 부족한 관통력을 극복하는 방안을 채택했는데, 덕분에 타운급 경순양함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들 처럼 제한적이게나마 '''8인치 함포 대응방어'''를 가진함선들에겐 큰 타격을 입히기 힘들었다.
여기다 타 경순양함들보다 작은 구경[4]과 고속으로 근접해서 퍼부어야지만 분당 10톤의 화력투사를 낼수있는 점때문에 타 경순양함들과 포격전시 굉장히 위험해진다.[5]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정신나간 연사력과 우수한 대공, 높은 범용성, 높은 명중률'''을 지닌 대가로 '''관통력과 포격시 안전성을 희생했다.'''
다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는데 이미 함대간 포격전 보다는 함대 항공전으로 넘어간 시대고, 설령 포격전을 해야한다해도 '''8인치 함포를 기관총마냥 쏴대는 디모인급 중순양함'''이 존재해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해결된다.

3.2. 대공포


원본인 애틀래타급이 탄생하게된 이유가 강력한 방공 능력이기 때문에 대공은 2차대전 순양함중 가장강력했다.
주포 역할의 5인치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2차대전 최고의 양용포로 '''1990년때까지''' 쓰일정도로 높은성능을 자랑했다.
또한 VT신관을 쓰면 명중률이 4배 가까이 상승해서[6] 카미카제 특공을 물귀신으로 만들어버리기 충분했다.
처음부터 보포스 및 오리콘 기관포를 많이 장착해서 애틀랜타급 처럼 기동력을 희생하며 대공포증설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러한 결과 주노급은 들 및 다이도급 경순양함들하고 함께 호위함겸 방공함으로 크게 활약한다.

3.3. 어뢰


어뢰는 좋은 편이 아니였다. 앞서 언급 했듯이 어뢰 스캔들로 불량 어뢰가 문제를 일으켜 적함을 맞춰도 폭파하지 않고 심지어 자기에게 어뢰가 부메랑마냥 돌아오는 일화도 있었다.[7]
당장 미드웨이 해전을 다룬 영상이나 매체를 보면 어뢰가 맞아도 터지지 않는 문제 때문에 뇌격기 조종사들이 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실제 애틀랜타급이 어뢰를 사용한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사실상 장식용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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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14(Mark 14)어뢰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사진[8]
그래서 결국 철거한다.

3.4. 기동력


보일러는 밥콕&윌슨 보일러 4기를 설치했다.
최고속도는 시운전시 33.6노트(62km), 설계시 32.5노트(60km)로 동시대 순양함과 비교해도 부족한점이 없다.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순양함들보다 작고 가벼워서 이에 따라 기관부도 작게 제작되었다 만재시 9,000톤도 안되는 무게 때문에 최대출력이 75,000마력이고 증기터빈 2기 스크류가 2축으로 동시대 미국 순양함들이 최대출력이 110,000마력, 스크류가 4축인것과 대조된다.
이런 작은 체구덕에 다른 미국 순양함들보다 좀 더 민첩했지만 반대로 항속거리가 조금 짧은편이다.

4. 외부 링크


Juneau-class cruiser

5. 미디어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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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노, 스포캔, 프레즈노[2] 원본인 애틀랜타급에는 장착되있지만 어뢰 스캔들 문서에서 확일 하듯이 처참한 성능으로 인해 주노급에 와서는 제거된다.[3] 분당 화력투사량이 10톤을 웃돌정도다.[4] 타 경순양함들은 6인치(152mm) 애틀랜타,주노는 5인치(127mm)[5] 마찬가지로 다이도급도 포격전 성능은 약했다.[6] 기존 포탄을 쓰면 2000발당 1대를 격추하지만 VT신관을 쓰면 500발당 1대를 격추함으로 동시대 함선중 최상위에드는 대공을 자랑했다.[7] 실제 USS 툴라비는 자신이 발사한 어뢰가 부메랑 마냥 되돌아와 침몰했다.[8] 어뢰성능을 시험하는중 예상 심도보다 깊게 지나가는 처참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