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 스트랏슈
'''アバン・ストラッシュ'''
1. 개요
만화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에서 나오는 검법. 용사 아방의 필살기로, 아방류 살법의 완성형이다. 저 스트랏슈라는 말의 의미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일단은 Strike + Slash 같은 두 단어를 합친 조어라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는 듯 하다. 공교롭게도 실제 독일어에 타격, 특히 치명적인 일격이라는 뜻이 있는 Streich[1] 라는 단어가 있다.
2. 설명
검을 역수로 잡고 등 뒤로 제친채로 검에 투기를 모은 뒤 대각선으로 휘둘러 적을 베어버리는 필살기. 이 포즈는 워낙 유명해서 한참 인기를 끌던 당시 안 따라해본 사람이 더 적었을 것이다. 일본에서도 당시 바람의 검심의 아돌과 더불어 우산으로 포즈를 따라한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아방류 도(刀)살법인 대지참의 '''힘''', 해파참의 '''속도''', 공렬참의 '''투기'''가 하나가 된 기술.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게 되어, 모든 것을 벨 수 있게 되었을 때 완성되는 기술이 바로 아방 스트랏슈라고 한다. 또한 아방류 도살법이 아닌 아방류 창(槍)살법의 지뢰섬, 해명섬, 허공섬을 전부 익혀도 이 기술을 완성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작중 확인되었기에, 아방류 살법에 속하는 6가지 무기 중 어느 것을 사용해도 쓸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방은 당연히 사용 가능하고 도살법을 마스터 한 타이, 그리고 창살법을 마스터 한 흉켈이 사용가능...하지만 흉켈은 완성버전을 사용한 적은 없다.(타이와 처음 대결할 당시 미완성버전으로 사용한 적은 있다.)
참고로 공렬참이나 허공섬의 경우 빛의 투기를 쓸 수 없으면(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익힐 수 없다. 즉 완전한 아방 스트랏슈는 선한 자만이 사용가능한 기술이다. 아방류 도살법을 전부 배우지 않아도 대지참과 해파참만 익혔어도 아방 스트랏슈를 흉내낼 수 있지만 완성판에 비해서 위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3. 작중에서
아방이 해들러와의 첫 대면에서 우연히 구사한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수련 끝에 완성한 기술이며, 무도진과 병행하여 해들러를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타이는 흉켈과의 싸움에서 기본적인 검술의 역량 자체가 흉켈보다 아래인데다, 대지참과 해파참만을 배운 상태라 불완전한 아방 스트랏슈 밖에 쓰지 못했기 때문에 밀렸다. 하지만, 생사의 위기에서 용의 기사의 특기인 마법검을 각성하여 이를 응용한 마법검 라이데인 스트랏슈를 사용하여 흉켈을 쓰러뜨린다.
나중에 프레이저드전에서 공렬참에 각성한 타이는 드디어 완성판 아방 스트랏슈를 구사. 용의 기사로서 힘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완성판 아방 스트랏슈 만으로 데드 아머로 거듭난 프레이저드를 일격에 박살낸다.
바란과 싸울 때에는 완성한 아방 스트랏슈도 불완전하게나마 용의 문장을 발동해 날린 라이데인 스트랏슈 모두 가볍게 막히고 만다. 그래도 바란은 이 기술이 '''"인간이 창출해낸 기술치곤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언뜻 보면 무시하는 뉘앙스가 강하나 역대 용의 기사의 전투경험을 물려받았으며 수많은 종족의 강적들과 싸워왔을 바란의 평가이니 상당한 찬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이 이후로 기가 브레이크나 초마폭염패 같은 기술 앞에선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울 만큼 위력이 까마득하게 떨어진다는 게 밝혀져 위상이 하락했다.[2] 라이데인이라도 동원해야 어찌어찌 맞서는 게 고작이었으나, 이후 타이가 앞의 두 기술을 능가하는 새로운 스트랏슈를 두 개나 창출해내면서 다시 위상을 회복했다.
위력 자체는 기가 브레이크, 초마폭염패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대신 아무래도 창시자인 '아방' 본인이 인간이라서 투기와 마력이 용의 기사나 초마생물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인지, 위력 대비 투기의 소모가 무척 적다. 단적으로 말해 체력/투기 등이 거의 바닥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3] 작중 타이가 데드 아머 프레이저드를 날려버릴 때. 체력과 마력이 거의 다 빠진 상태에서 용투기도 없이 아방 스트랏슈 만으로 데드아머를 박살내버렸다. 선행기술 3가지를 볼 때 힘/속도/정신(투기)의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이런 고효율을 내는 듯.
최후에 대마왕 버언의 몸에 박혀있던 타이의 검으로 아방 스트랏슈를 구사하여 버언을 쓰러뜨림으로써 주인공의 간판 필살기로 피니쉬라는 왕도를 잘 따랐다.
4. 바리에이션
4.1. 기본형
[image]
- 아방 스트랏슈 A
Arrow 타입. 칼을 아래에서 위로 휘두르며 적에게 충격파를 날리는 원거리 공격. 빠르고 안전하나 위력은 아래의 B 타입에 비해 떨어진다.[4] 노바와의 수련 도중 연사까지 이뤄졌으나, 실전에서 연사된 적은 없다.
- 아방 스트랏슈 B
Break 타입. 고속으로 돌격하여 칼을 위에서 아래로 휘둘러 적을 베어버린다. 강력하고 스피드도 있는 편이나 재공격까지 시간이 걸리고 근거리 공격인 만큼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4.2. 개량형
- 아방 스트랏슈 X
'아방 스트랏슈 크로스'라고 읽는다. 보통의 아방 스트랏슈보다 조금 더 숙인 후 아래에서 쳐올리는 A타입을 날리고, 이후 B타입으로 따라가서 위에서 내려치면서 적에게 동시에 두 개의 스트랏슈를 작렬시킨다.
극도로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두 개의 스트랏슈가 최선의 위력을 내려면 겹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 말로는 설명하기는 쉽지만 상대방도 멍청하게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면서 두 개의 스트랏슈를 겹치는 타이밍을 잡는건 인간으로서는 최강의 전사인 그 흉켈조차 이 타이밍을 잡는 것은 무리라고 고백했다. 설정상 투기계 기술은 제어가 아주 어려워서 인간 중에서 투기검을 특기로 삼고 있는 강자인 노바도 고작 10여 미터 앞에 떨어진 돌더미에 투기검을 날려서 똑바로 맞추지 못할 정도이며, 용사 아방 역시 투기계 기술은 사용할 때마다 생명을 잃어버릴 각오를 하고 써야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난사할 수 있는 흉켈은 거의 투기 활용이 입신의 경지에 달한 사례인데, 그 흉켈 조차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고백했으니 결국 타이가 최강의 전투 생물 용의 기사 특유의 타고난 전투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 할 '상식을 초월한' 기술이다.
이 때, 흉켈은 두 개의 스트랏슈가 동시에 들어갔을 때의 위력은 통상의 두 배, 아니 5배라고 말하여 머슬 도킹의 버팔로맨 빰치는 해설을 보여주기도 했다. 훌륭한 워즈 이론이다. 이렇듯 위력이 무서울 정도로 뛰어나서 노바와 스파링을 뛰다가 타이가 이 기술을 생각해내고 시험삼아 처음 써 보았을 때, 위력이 너무 높은 나머지 하마터면 노바의 목을 날려버릴 뻔했다.(…)[5] 이렇게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투기의 소모량은 통상 아방 스트랏슈 2회 시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위력은 높지만 마력과 투기 모두 소모시키는 마법검 계통의 기술과 비교하면 효율도 좋은 편. 다만 위에서 언급한 타이밍 문제도 있고 교차점에만 5배의 파괴력이 국한되기에 통상적인 스트랏슈에 비해 타격 포인트가 훨씬 좁다는 문제점도 있다.
첫 실전 투입은 초마생물 해들러와의 최종전에서 진룡의 싸움을 벌이다가 밀리던 타이가 사용해 스트랏슈와 차원이 다른 기술인 초마폭염패를 패자의 검째로 격파해 버리는 위용을 보여줬다. 두 번째 사용은 포프의 작전을 통해 전성기로 돌아간 상태의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를 무너뜨렸을 때 사용, 그 어떤 무기보다 뛰어나다는 버언의 한 쪽 팔을 잘라버렸다. 딱 두 번밖에 사용을 못 했지만, 쓸때마다 확실한 전적을 남긴 기술.
극도로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두 개의 스트랏슈가 최선의 위력을 내려면 겹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 말로는 설명하기는 쉽지만 상대방도 멍청하게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면서 두 개의 스트랏슈를 겹치는 타이밍을 잡는건 인간으로서는 최강의 전사인 그 흉켈조차 이 타이밍을 잡는 것은 무리라고 고백했다. 설정상 투기계 기술은 제어가 아주 어려워서 인간 중에서 투기검을 특기로 삼고 있는 강자인 노바도 고작 10여 미터 앞에 떨어진 돌더미에 투기검을 날려서 똑바로 맞추지 못할 정도이며, 용사 아방 역시 투기계 기술은 사용할 때마다 생명을 잃어버릴 각오를 하고 써야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난사할 수 있는 흉켈은 거의 투기 활용이 입신의 경지에 달한 사례인데, 그 흉켈 조차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고백했으니 결국 타이가 최강의 전투 생물 용의 기사 특유의 타고난 전투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 할 '상식을 초월한' 기술이다.
이 때, 흉켈은 두 개의 스트랏슈가 동시에 들어갔을 때의 위력은 통상의 두 배, 아니 5배라고 말하여 머슬 도킹의 버팔로맨 빰치는 해설을 보여주기도 했다. 훌륭한 워즈 이론이다. 이렇듯 위력이 무서울 정도로 뛰어나서 노바와 스파링을 뛰다가 타이가 이 기술을 생각해내고 시험삼아 처음 써 보았을 때, 위력이 너무 높은 나머지 하마터면 노바의 목을 날려버릴 뻔했다.(…)[5] 이렇게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투기의 소모량은 통상 아방 스트랏슈 2회 시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위력은 높지만 마력과 투기 모두 소모시키는 마법검 계통의 기술과 비교하면 효율도 좋은 편. 다만 위에서 언급한 타이밍 문제도 있고 교차점에만 5배의 파괴력이 국한되기에 통상적인 스트랏슈에 비해 타격 포인트가 훨씬 좁다는 문제점도 있다.
첫 실전 투입은 초마생물 해들러와의 최종전에서 진룡의 싸움을 벌이다가 밀리던 타이가 사용해 스트랏슈와 차원이 다른 기술인 초마폭염패를 패자의 검째로 격파해 버리는 위용을 보여줬다. 두 번째 사용은 포프의 작전을 통해 전성기로 돌아간 상태의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를 무너뜨렸을 때 사용, 그 어떤 무기보다 뛰어나다는 버언의 한 쪽 팔을 잘라버렸다. 딱 두 번밖에 사용을 못 했지만, 쓸때마다 확실한 전적을 남긴 기술.
4.3. 마법검
- 라이데인 스트랏슈
검날에 라이데인을 걸고 그걸로 A타입의 아방 스트랏슈를 날려서 충격파와 전격을 동시에 먹인다. 타이의 중반 필살기. 흉켈과의 대결에서 용의 기사만의 특기인 마법검에 각성하면서 사용했다. 권말 스페셜에서 타이가 언급하길, 위력은 강한데 힘의 소모가 비교적 크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방 스트랏슈 X에는 못 미친다고 한다.
구작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되었을 때는 라이데인이 라이트닝으로 개명된 탓에 라이트닝 스트랏슈로 개명되었다.
- 기가 스트랏슈
기가 브레이크의 응용 형태. 기가 브레이크의 형태로 완성시킨 마법검을 B타입의 스트랏슈로 전환시키는 기술.[6] 동작 역시 기가 브레이크 형태로 돌진하다가 마지막에 스트랏슈 형태로 바뀐다. 이른바 기가 브레이크의 힘 + 아방 스트랏슈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초필살기다. 사실상 지금까지 언급된 모든 스트랏슈들 중에서도 최강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기술 설명란에 의하면 위력이 측정 불가능이라고 할 정도. 단 타이는 기가데인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검날에 라이데인을 걸고 타이의 검의 새 검집이 지닌 마력 증폭의 기능을 이용해 10초 동안 검집에 넣어두는 것으로 기가데인을 만들어 사용했다. 이 때문에 접전에 들어가면 쓰기가 어렵다고 한다.[7]
아방 스트랏슈 X마저 견뎌내고 오히려 생명의 검을 발동해 최후의 일격을 날려오려는 해들러에 맞서 타이가 즉석에서 떠올린 기술로, 아방과 바란의 힘을 합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생각해서라고 한다. 말 그대로 용의 기사와 용사라는 양쪽 모두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 타이만의 새로운 가능성이 마침내 하나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는 걸 입증하는 기술. 하지만 마법검이다 보니 전성기의 버언이 구사하는 방어 기술 피닉스 윙과는 상성이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안 좋고, 결국 이 때문에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를 상대로 손에 상처만 낸 채 만신창이가 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이후로는 타이가 만신창이 상태라 말로만 계속 언급될 뿐 쓰이진 못했다. 결과적으론 해들러와의 전투에서 타이의 완성을 나타내는 피날레 역할을 제외하면 활약하지 못했다.
라이데인 스트랏슈가 그렇듯 이 기술 역시 힘의 소모가 큰 듯, 전성기로 돌아간 이후의 대마왕 버언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타이가 아방 스트랏슈 X까지는 어떻게 쓸 체력이 남아있었음에도 이 기술을 쓸 여력은 없다고 말했다. 언뜻 보면 라이데인 스트랏슈에서 단지 라이데인이 기가데인으로 바뀐 것처럼 보여 해들러가 그를 예상 못한 게 이상한 걸로 보일 수도 있으나, 기가 브레이크는 단순히 기가데인만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모든 투기와 마법력을 한 방에 폭발시키는 궁극의 마법검이란 의미라 스트랏슈 계열과는 애초부터 종류가 완전히 다르다.[8] 때문이 이 둘의 조합은 해들러도 미처 생각 못할 정도로 경이적이란 의미가 된다.
다만 이 불완전 기가 스트랏슈의 10초 약점 때문에 아직도 이 기술에는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타이가 아버지인 바란처럼 자유자재로 기가데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법력이 강해진다면 기가 스트랏슈와 아방 스트랏슈 X를 조합한 기가 스트랏슈 X가 튀어나올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혹 마계편이 나오게 될 경우를 생각하면 미나데인 스트랏슈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정도의 마법검이면 아무리 오리할콘으로 만든 진마강용검이나 타이의 검이라도 손상되지 않고 버텨줄지 조심스럽다.
아방 스트랏슈 X마저 견뎌내고 오히려 생명의 검을 발동해 최후의 일격을 날려오려는 해들러에 맞서 타이가 즉석에서 떠올린 기술로, 아방과 바란의 힘을 합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생각해서라고 한다. 말 그대로 용의 기사와 용사라는 양쪽 모두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 타이만의 새로운 가능성이 마침내 하나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는 걸 입증하는 기술. 하지만 마법검이다 보니 전성기의 버언이 구사하는 방어 기술 피닉스 윙과는 상성이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안 좋고, 결국 이 때문에 버언의 천지마투의 태세를 상대로 손에 상처만 낸 채 만신창이가 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이후로는 타이가 만신창이 상태라 말로만 계속 언급될 뿐 쓰이진 못했다. 결과적으론 해들러와의 전투에서 타이의 완성을 나타내는 피날레 역할을 제외하면 활약하지 못했다.
라이데인 스트랏슈가 그렇듯 이 기술 역시 힘의 소모가 큰 듯, 전성기로 돌아간 이후의 대마왕 버언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타이가 아방 스트랏슈 X까지는 어떻게 쓸 체력이 남아있었음에도 이 기술을 쓸 여력은 없다고 말했다. 언뜻 보면 라이데인 스트랏슈에서 단지 라이데인이 기가데인으로 바뀐 것처럼 보여 해들러가 그를 예상 못한 게 이상한 걸로 보일 수도 있으나, 기가 브레이크는 단순히 기가데인만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모든 투기와 마법력을 한 방에 폭발시키는 궁극의 마법검이란 의미라 스트랏슈 계열과는 애초부터 종류가 완전히 다르다.[8] 때문이 이 둘의 조합은 해들러도 미처 생각 못할 정도로 경이적이란 의미가 된다.
다만 이 불완전 기가 스트랏슈의 10초 약점 때문에 아직도 이 기술에는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타이가 아버지인 바란처럼 자유자재로 기가데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마법력이 강해진다면 기가 스트랏슈와 아방 스트랏슈 X를 조합한 기가 스트랏슈 X가 튀어나올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혹 마계편이 나오게 될 경우를 생각하면 미나데인 스트랏슈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정도의 마법검이면 아무리 오리할콘으로 만든 진마강용검이나 타이의 검이라도 손상되지 않고 버텨줄지 조심스럽다.
5. 비고
타이는 아방에게 아방 스트랏슈를 배웠으며, 초반에 우연히 나간 타이의 아방 스트랏슈[9] 는 아방의 완성판보다 더욱 강하게 묘사되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흉켈에 의해서 타이의 것은 '공렬참'이 빠져있는 미완성판이며 진짜는 훨씬 강하다고 한다. 이는 모순처럼 보이지만 이 때의 타이는 용의 기사로서의 힘을 쓰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10] 파워가 약할 수밖에 없었던 것. 타이가 해들러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불완전판 아방 스트랏슈는 드래고닉 오라의 보정을 받은 덕분에, 완전판과의 차이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파워가 강해진 것이다. 다만 이 부분은 타이와 전투를 벌인 해들러가 아방에게 당해 힘이 많이 빠진 점, 그리고 아방이 쓴 완성판 아방 스트랏슈가 해들러의 이오나즌과 서로 상쇄되어 위력이 많이 줄어든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11] 타이의 경우 해들러가 메간테에 당해 다 죽어가는 상태, 즉 체력이 너무 빠져 휘청거리고, 마법력도 떨어져 이오라를 쓰면서 '내 모든 마법력을 담은 주문'이라 할 정도로 약화된 상태인데다 상쇄되는 일 없이 온전히 들어가기까지 했다. 물론, 기본적으로 빛의 투기보다는 용투기의 위력이 더 강한 건 맞다. 타이가 공의 기술을 깨우친 후 완성판 아방 스트랏슈를 바란에게 날렸을 때 바란은 그냥 맨몸으로 가볍게 방어했었는데, 타이가 용투기를 동원한 라이데인 스트랏슈를 날렸을 때는 진마강용검으로 방어하고도 뒤로 조금 밀려나는 모습을 보인 걸 감안하면 알 수 있다.
똑같이 타이의 대모험에 나온 기가 브레이크, 메드로아, 그랜드 크로스 그리고 3종의 아방류 살법은 본편까지 진출하고 있는데, 아방 스트랏슈는 진출할 기미가 없다. 아무래도 이름에 고유 캐릭터 명인 "아방"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진출한 기술들 중에는 이름이 조금씩 바뀐 것 있고(섬광열화권으로 바뀐 섬화열광권처럼), 아방 부분만 다른 걸로 바꾸면 될텐데...뭔가 별개의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드래곤 퀘스트 11에서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11)이 사용하는 용사의 검 전용기술(작염참/공렬참/해파참/대지참/섬광참/암흑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방류 도살법의 오마쥬다.)은 아방 스트랏슈처럼 역수로 사용한다.
[1] 사전에서 나오는 발음은 슈트라시에 가깝게 발음한다.[2] 그렇다고는 해도 작중에서 이 기술이 통하지 않은 상대는 결국 대마왕 버언과 용기장 바란, 초마생물 해들러 셋 뿐이다. 물론 사용자가 역대 최강급 용의 기사인 타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무천도사가 개발한 에네르기파가 손오공이 사용해서 강한거라 하더라도 드래곤볼의 최강급 기술이란 점에서 변함없듯이.[3] 타이가 중간단계인 대지참과 해파참을 배울때부터 암시가 있었다. 둘 다 전신의 불필요한 힘이 빠진 상태, 다시 말해 극도로 지친 상태에서 처음으로 성공시켰다.[4] 대마왕 버언의 필살기 중 하나인 카이저 피닉스를 상대로는 A타입으론 대응이 불가능하다.[5] 이때의 노바는 투기검<오오라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인 덕에 검만 부러지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6] 때문에 기술 이름을 정확히 표현하면 기가 브레이크 스트랏슈가 돼야 하나 '브레이크'가 생략된 이유는 이 기술 자체가 아방 스트랏슈의 B(Break)타입이기 때문인듯.[7] 작중 사용한 두 번의 기가 스트랏슈 모두 상대인 초마생물 해들러와 전성기의 육체를 되찾은 버언 모두 일부러 기다려 주었기에 사용이 가능했다.[8] 해들러의 표현에 의하면 아방 스트랏슈가 기술이라면 기가 브레이크는 힘에 해당된다. 단순히 기가데인을 아방 스트랏슈에 그대로 동원한다 해봤자 그건 기가데인 스트랏슈일 뿐 기가 스트랏슈가 아니다.[9] 첫 등장한 해들러를 물리쳤을 때[10] 이 당시 타이는 용의 문장을 자유자재로 못 다루고 극한 분노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흉켈과 바르토스와의 관계를 자신과 브라스와의 관계에 투영해 봤기 때문에 그의 복수를 하겠다는 흉켈에게 제대로 분노할 수가 없었다.[11] 이 상황은 타이와 초마생물 해들러의 2차전에서 다시 재현된다. 해들러가 타이의 아방 스트랏슈를 이오나즌으로 받아친 결과 스트랏슈의 위력은 해들러의 흉부에 약간의 상처만 남길 정도로 상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