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 선

 



1. 소개
2. 유형 및 특징
3. D&D 내 예시
4. 관련 문서


1. 소개


'''Neutral Good'''
'''자선가(Benefacto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성향들 중 하나. 이 문서에선 캐릭터의 유형으로도 분류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이념과 방법에 상관없이 최대한 선을 추구하는 이타주의적인 성향으로, 말 그대로 평범하게 착한 성향이기 때문에 '''가장 연기하기 쉬운 성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실제로 현실에서 대부분의 선한 사람들이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2. 유형 및 특징


  • 소극적인 선행가
선행을 의무라고 여긴다. 일반적인 삶과 야망을 추구하나, 선행을 할 수 있거나 해야 할 상황에 엮이게 되면 거기서 최대한 선행을 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선행이 끝나면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주로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우선시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을 돕는 일에 인색하진 않는다.
  • 적극적인 선행가
선행을 이상으로 여긴다. 선을 위한 헌신이나 선행 그 자체를 중시하며, 둘 다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옳은 일을 행하다 손해를 보더라도 선을 추구하며, 자신이 영웅이 아니라도 영웅이 되기를 꿈꾼다. 선을 너무 중시하여 고난에 대비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금세 회복한다.
평소에는 법을 준수하다가도 법과 도덕이 충돌할 경우 도덕을 우선시하는 성향으로, 질서 선이 명문화된 선을 추구하는 데에 비해, 중립 선은 자신의 양심을 더 중요시하며, 상황에 따라 법을 지킬지 아닐지를 취사선택하되 '''도덕에 기반을 둔다.''' 따라서 대의에 집착하는 질서 선이나, 어느 정도 사회 규범을 무시하는 혼돈 선이나 둘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물론 질서 성향은 아니기 때문에, 선에 대한 자신의 관념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즉 요약하자면 '''상대주의적인 선'''. 그렇다고 자신만의 정해진 신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더 노력할 뿐.
의외로 창작물에서는 애정결핍 속성에 해당되는 캐릭터들도 많은 편이다. 애정결핍증인 경우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행으로 풀기 때문. 또한 착한사람 증후군처럼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개인적인 갈등으로 번민하는 경우도 있다.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폭정을 벌이는 왕에게 반역하는 어질고 현명한 영주를 예로 들었다.

3. D&D 내 예시


  • 네버윈터 나이츠2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민스크[1]
    • 발리거
    • 이모엔
    • 칼리드

4. 관련 문서


[1] 단, BG2에서는 혼돈 선으로 변한다. 이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는데, 머리를 맞고 지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작중 인물들이 농담하기도 한다.[2] 적극적으로 혹은 순수히 진심으로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