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북두의 권)

 

원작
TVA
[image]
[image]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E
2
1
1
1
1

'''네놈의 주먹 따위, 모기가 문 것 같지도 않다!'''

'''貴様の拳など, 蚊ほどにも効かんわい!'''

'''나니? ...와타쿠비데키제무!!'''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카니에 에이지
1986년 극장판
시바타 히데카츠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타나카 히로후미
진 구세주 전설
카네미츠 노부아키
북두무쌍
미야사카 슌조
DD북두의 권
모리시마 슈타
1. 개요
2. 타 미디어 및 밈으로서

영어로는 Zeed.

1. 개요


만화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이자, 이름 있는 인물들 중에서 켄시로의 첫 번째 제물이 된 기념비적인 인물.[1]
모히칸 헤어스타일에 왼쪽 이마에 Z-666라는 문신을 새겼다. 키 250cm 이상으로 추정되는 엄청난 거구다.
자신과 같은 헤어스타일의 잡졸들이 가득한 Z단이라는 폭력 조직을 이끌고 다니며 마을을 약탈하고 살인을 일삼는 악당으로 어느 날 차량으로 이동하는 어떤 나그네를 부하들과 같이 바이크로 추격해서 모두 죽이고 그들의 소지품을 모조리 빼앗았다. 그런데 이 나그네들이 돈을 잔뜩 갖고 있었는데 지드 패거리는 이 돈을 허공에 죄다 뿌리면서 '''"세상은 망했다. 이 따위 지폐 쪼가리는 이젠 휴지조각에 불과하지."'''라고 외친다. 그들이 노린 진짜 약탈품은 식량이었던 것. 작중의 배경이 되는 "세기말"이 어떤 시대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 후에는 켄시로가 잠시 머물던 마을을 습격하여 을 인질로 잡았으나, 린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켄시로[2]에게 그대로 북두백렬권을 맞고 날아가지만 금방 일어서서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다고 비웃다가 그 유명한 '''너는 이미 죽어 있다'''라는 말을 듣은뒤, '''뼈와 살이 분리되어''' 사망한다. TV판은 빨간 배경에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하여 최대한 덜 잔인하게 죽지만, 극장판 세기말구세주전설에선 그야말로 머리가 부풀어 오를때, 뇌가 부풀어오르는 머리속 모습에서 갈비뼈가 부러지고 몸이 비틀어질때 몸 내부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머리가 부풀어 올라 터지고 자세히 보면 정말 뼈와 장기가 튀어나오며 끔살당한다. 추가로 북두백렬권에 당하기 직전에 켄시로의 주먹에 맞은 부하 하나가 날아와 자신의 몸에 붙더니 머리가 부풀어 터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작중의 비중은 그야말로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이지만, 세기말이 어떤 시대인지 보여주는 약탈씬의 주역이며 켄시로의 북두백렬권을 맞고 폭사한 첫번째 악당이다. 지드를 죽인 후, 켄시로가 처음으로 바트를 만나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의외로 머리가 좀 돌아가고 부하들에 대한 의리도 있었는지 부하가 정찰대의 전멸을 알리자 직접 현장으로 가 확인하고 '''"Z 멤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다니!"'''라면서 분노하고 또 생존자가 "부... 북두..."라는 유언을 남기고 머리가 터져 끔살당할때 부하들이 소형 시한폭탄 같다며 당황하자 요즘 시대에 그런 정교한 무기가 남아있을 리 없다며 의외로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2. 타 미디어 및 밈으로서


부하인 Z단원이 리볼텍으로 발매되었는데, 특유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흠좀무. 그런 기믹때문에 각종 액션 피규어에서 당하는 역을 비롯해서 네타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다수 구입해서 피규어로 북두의 권을 재현하는 이들도 일부 존재할 정도. 참고로 리볼텍 을 사면 신의 수도에 '''머리가 뚫린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파츠'''와 여분의 무기가 동봉되어 있고, 북두무쌍 Ver 레이를 구입하면 레이의 남두수조권에 '''조각난 얼굴'''(...)이 동봉되어 있다. 지못미.
북두무쌍에서는 '''세기말 폭도'''라고 나온다... 어라?
미국 영화 아메리칸 북두권(1995)에선 애니나 원작만화와 달리 대머리에 조금 덩치가 큰 인물(배우는 닐스 알렌 스튜어트)로 나와 켄시로에게 북두손가락 안마권(...)을 당하고 머리가 비닐봉지와 같은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후 죽는다.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밈에서 켄시로가 저 대사를 읊은 후 '뭐라고?(なに?/나니?)'라고 외치는 것이 같이 밈으로 사용되고 있다. 억양이 상당히 중독성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뒤통수 맞는 전개에서 나오기 좋은데다, 당한 상대가 외치는 마지막 유언 혹은 일종의 단말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인 듯하다.

[1] 작중에서 제일 먼저 켄시로에게 죽는 인물들은 지드 휘하의 모히칸들이다.[2] 이 때 켄시로는 방랑을 하던 중 마을 우물에서 물을 마시다가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혀 있었다. 린을 구하기 위해 감옥을 나가는 장면이 대박인데 '''철창을 손으로 쥐고 엿가락처럼 휘어버린 뒤 감옥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