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북두의 권)
키 175cm, 체중 : 70kg (청년기)
1983~현재. 즉 북두의 권 1부 당시 어린 소년처럼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당시 17세였다. '''당연히 물과 식량을 많이 축낼 수밖에...'''
1. 개요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린과 함께 켄시로를 따라다니는 소년으로 켄시로의 장렬한 싸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성장했고, 세월이 지나 청년이 되어서는 독재에 반기를 들고 싸우는 '북두군'의 리더로 활약한다. 권법 실력 면에서는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켄시로가 없는 동안에 반란군의 리더로 활약할 만큼 리더십이 있으며 켄시로와 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 뜨거운 사나이로 성장했다. 본인 말마따나 기껏 그저 그런 좀도둑으로 살아갈 인생이었으나 켄시로를 만나 사나이다운 사나이이자 세상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탠 영웅의 한 사람으로 성장해나간 북두의 권 최대의 조연이라고 할수 있다. 사나이들의 로맨스를 집대성한 북두의 권 내에서도 가장 짙은 감동을 주는 부분 중 하나가 켄시로와 바트의 형제애일 정도로 그와 켄시로의 유대는 아주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져 있고, 후술하는 켄시로를 위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조차 양보하려 할 정도로 인간적인 성장이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다. [5] 한편으로는 가족이 없어서 언제나 켄시로를 마음속으로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었고 켄시로 역시 바트를 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500원짜리 해적판 '칠성좌'에서는 어째 '''고돌이'''라고 창씨개명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 1부 시점의 꼬맹이일 때야 그럭저럭 어울리는 작명이지만 문제는 2부의 쾌남아 바트도 고돌이....
2. 행적
2.1. 소년기 (1부)
원래는 토요 할머니가 양자삼아 길러주고 있었으나, 나이를 먹게 되면서 체구가 커진 자신이 다른 애들보다 물이나 식량을 많이 먹게 됨을 알고, 양모인 토요와 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을에서 나왔다. 그러나 시대는 세기말인 만큼 어린애가 혼자서 먹고 살길이란 사실 도둑질, 사기 말고 다른 수단이 없었던 만큼 도둑질 등으로 먹고 살아오면서 얍삽하고 불량스런 성격을 지닌 아이가 되어 버렸고, 결국 도둑질을 하다 걸려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거기에서 처음으로 켄시로를 만났다.
초반에는 닳고 닳은 악동이라는 인상으로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감옥에 갇힌 켄시로에게 빨리 열쇠를 훔쳐서 마을을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켄시로는 생깐다.[6] 이 때는 서로 통성명도 안 해서 켄시로에게 처음 부른 호칭이 '''멧돼지'''였다. 그도 그럴 게 켄시로는 180cm를 훨씬 웃도는 큰 키에 몸무게도 100kg나 나가는 근육질이니 소년 시절 바트의 입장에서는 완전히 거인이다.[7]
이후 마을에 지드 패거리가 쳐들어오자 켄시로는 쇠창살을 맨손으로 휘어버렸는데 이에 되려 바트가 질겁했고 켄시로가 지드를 쓰러뜨리자 바트는 둘이서 마을을 지배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오히려 켄시로에게 혼나고 이후 갖은 강자들을 차례대로 눕히는 켄시로의 실력을 보고 켄시로를 따라다니면 적어도 굶어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함께 여행하게 된다.
그리고 켄시로와 여행하면서 자신처럼 세기말을 살아가는 수많은 힘없는 약자들의 비극과 고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면서 원래 지니고 있던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되찾아가며, 또한 그런 약자들을 위해 피흘려가면서도 여러 강자들과 싸우는 켄시로의 모습을 보고 동경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도 나날이 성장해가며 착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올곧은 소년이 된다[8] .
도에이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왠지 몰라도 기계에 대해서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라는 설정이 붙어서 2화에서 스스로 자동차까지 만들었고, 정비까지 손수 해내는 정성 어린 모습을 어필했다. 처음엔 켄시로도 지드 일당인 줄 알았다고 하거나 얘가 어디서 훔친 게 아닌가 싶어서 의심했지만, 이를 짐작이라도 했다는 듯이 잔해들을 모아다가 직접 조립한 것이라고 해명한다. 이 자동차는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장기간 켄시로 일행의 발이 되어준다. 원작에서 애가 두 명이나 딸린 켄시로 일행의 이동속도와 장면 전환이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의식한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배려일 듯.
그러나 이 버기는 86화에서 권왕군의 모건이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차를 추월했다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부하들을 시켜 불태워 버린다. 당연히 바트는 자기가 손수 만든 버기가 완전히 파괴된 것을 보고 대성통곡을 하고, 복수를 위해서 켄시로가 모건의 부하들과 싸우는 틈을 타 몰래 모건의 차에서 중요 부품을 빼돌린다. 이 때 한참 자기 차를 청소하느라 뒷쪽에 가지도 않았던 모건은 켄시로를 피해서 부품이 빠진 줄도 모르고 차를 운전해 도망가다가 핸들이 빠지면서 차량이 뒤집혀 폭살당한다. 평소 같았으면 바트가 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꺼려 물러나 있으라고 했던 켄시로였지만 이 때만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오우와의 혈전 후 유리아와 함께 떠나는 켄시로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켄시로의 슬픔과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결국 둘만 보내줄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흘리며 켄시로의 이름을 울부짖으면서 따라가려고 했지만, 두 사람만 조용하게 살게 보내 줘야 한다는 린의 만류로 둘만 보내주게 되었다.
2.2. 청년기 (2부~3부)
그리고 수 년이 지난 2부에서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서 린과 함께 '북두군'을 결성, 중앙제도의 총독인 쟈코의 폭정에 저항하는 저항군의 리더가 되었다. 이미 1만 쥬달의 현상금이 붙어있는 거물 현상범이다. 폭정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구해낼 수 없는 사람들의 죽음을 보며 '켄시로만 있었어도'라고 스스로의 무력함에 절망하고 있기도 하다. 결국 린과 바트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린 대신 처형당할 위기에 놓인 여성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뛰쳐나가려고 하지만, '''그 앞에 흑왕을 타고 켄시로가 나타난다.'''
2부의 바트는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일념으로 싸우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두 눈으로 봐온 영웅, 켄시로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성장한 바트와 재회한 켄시로는 '''"바트,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구나."'''라고 말했을 정도. 어린 시절과는 비교도 안되게 무적인 측면이든 지적인 측면이든 심적인 측면이든 무엇 하나 빠짐없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인다.[9] 다만, 무력은 어느 정도 있다는 것 뿐이지 권법가를 자칭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서 일정 이상의 네임드 악당을 상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석궁, 검, 철퇴 등의 무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설정상의 레벨은 D인데 권법가를 자칭할만한 캐릭터들은 적어도 C는 찍고 있으므로[10]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악당들과 1:1로 맞설 만한 실력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인에게 사기쳐서(...) 싸움에 끌어들여 '''단 둘'''이서 에어리어 하나를 털어버리는 것을 보면 배포 하나는 굉장하며 꼬맹이 시절의 잔머리도 여전한 듯.
결국 바트는 북두군을 이끌고 모든 에어리어를 해방시키고 켄시로와 함께 제도 '시티'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켄시로가 파르코와 싸우는 동안 아인, 린과 함께 지하수맥에 유폐된 천제 루이를 찾아내고 아인이 자신의 목숨과 바꿔 수맥을 터뜨려 지하수맥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바트는 천제를 무사히 보호하고 있으며 이제 파르코와 켄시로가 더 싸울 이유가 없음을 알린다. 그 후에 "어째 너무 멋있게 가는 것 같지?"라며 죽어가는 아인을 안고 "그래! 너무 멋있다 임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명장면.
이후 무대가 수라의 나라로 옮겨가는 3부에서는 쭉 출연이 없다가 '''흑왕'''을 타고[11] 린과 켄시로를 따라 수라의 나라로 와서는 카이오에게 사환백[12] 을 찔린 린을 지키기 위해 수백의 수라들을 몰살시키고 빈사상태가 된 효우를 만나고 카이오와 결판을 낸 켄시로 앞에 효우를 데리고 나타난다. 하지만 켄시로는 이제 북두를 계승할 구세주를 낳을 린의 숙명은 끝났으며 린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남자는 바트 뿐이라며 린과 바트를 남기고 홀로 떠나버린다.
2.3. 4부
그러나 바트는 린과의 결혼식 날, 자신을 사랑하는 건 사환백에 의한 거짓사랑이고, 린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켄시로라면서 켄시로의 어깨너머 배운 비공으로(!!) 다시 린의 기억을 잃게 만들고는 모든 것을 백지로 되돌려 켄시로와 이어주려고 한다. [13] 이후 린과 함께 켄시로와 지냈던 추억의 장소를 돌아다니며 사환백으로 잃어버린 린의 기억을 되돌리려고 애쓴다.
그리고 우연히 켄시로도 기억을 순간적으로 잃어버린 상태로 나타난 것을 보고는 이제는 제로인 상태의 두사람이 이어지면 된다고 생각하고 둘을 남기고 자신은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과거 켄시로에게 두 눈을 잃은 악당 보르게가 나타나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바트는 기억을 잃은 켄시로는 보르게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스스로가 켄시로라 속이고 싸우기 위해 자신의 가슴에 7개의 상처까지 내는 희생을 하고 보르게 앞에 나선다. 보르게를 쓰러뜨리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해서 자신이 죽더라도 보르게는 복수를 했다고 여겨 더이상 켄시로를 찾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었지만, 역시 바트의 실력만으로는 보르게를 쓰러뜨릴 수 없었고 결국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된다. 드릴로 몸을 패이는 고통 속에서도 이를 악물며 버티는데, 그 원동력은 다름아닌 켄시로에 대한 동경이었다. 처음 만남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켄시로의 뒷모습을 그리며 살아왔음을 찡하게 되뇐다.
그렇게 모진 고문을 당하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 앞에 켄시로가 나타난다. 그러나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바트를 구하러 왔다가 북두신권을 잊어버려 보르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켄시로를 보고 혼을 담아 애처롭게 켄시로의 이름을 외치고, 이 바트의 목소리에 '''켄시로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다.''' 켄시로는 "바트, 네 외침이 내 어둠을 날려주었다. 미안하다, 바트. 나를 위해 그렇게까지!" "죽게 하진 않겠어... '''너는 내 귀한 동생이니까!'''"라고 말하며 바트를 구하고 보르게를 순식간에 관광태운다.
보르게는 린을 인질로 잡고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바트는 자신이 있다면 켄시로와 린이 맺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목숨과 바꾸어 보르게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면서 린을 구출한다. 바트는 죽어가면서 린에게 모진 말을 하지만, 린은 그런 바트의 모습을 보고 기억을 되찾게 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언제나 자신을 감싸며 상처를 입어왔던 바트였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바트는 보르게와의 싸움의 상처로 죽어가고 있었고, 죽기 전의 마지막 부탁으로서, 켄시로에게 린을 행복하게 해줄 것을 약속해달라고 애원하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린도 그걸 보면서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해준 바트야 말로 자신의 사랑임을 알고 바트의 죽음과 바꿔 자신만 행복해질 수는 없다며 그의 무덤을 지키겠다고 바트에게로 간다. 하지만 죽은 줄만 알았던 바트는 켄시로가 떠나기전에 몰래 찔러준 경락비공에 의해서 되살아난 상태였고 어느 한명도 비극으로 끝나지 않은 해피엔딩이 되었다. 이렇듯 바트로 장식한 북두의 권 마지막 에피소드는 강적이라 할 만한 적도 없었지만, 바트가 켄시로부터 정진정명 불량아에서 사랑과 정의를 살고죽는 사나이이자 형제로서 인정받음으로써 결말에 걸맞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3. 타 매체에서
1995년에 세가 새턴으로 나왔던 반프레스토의 카드배틀 게임 북두의 권은 원작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드디어 바트는 '''린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암흑의 북두'를 자처하는 권법 '북두무명권'을 쓰는 조직이 나타나 린을 다시 납치해가고, 큰 부상을 입은 바트는 다시 한번 켄시로를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남두수조권의 전승자'''인 마미야의 딸 '자키'[14] , 원두황권을 쓰는 '밋슈'[15] , 북두류권의 새 전승자이자 효우 Mk II '호심'[16] 등등 별별 이상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다 최종보스인 북두무명권 전승자 '젠오우'는 라오우 Mk II에 성우도 우츠미 켄지다. 그밖에도 후도 Mk II, 쥬우더 Mk II 등등 캐릭터 설정은 안일하기 그지없으며 그밖에도 원작의 캐릭터나 상황 재탕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죽은 줄 알았던 '''류켄''', '''토키''', 흑야차 등등은 아무 설명도 없이 '나 실은 살아있었음'하고 하고 당당히 살아서 나오는데 특히 토키는 '''가면을 쓰고 나와 다른 사람인양 시치미를 떼다가''' '''켄시로한테 맞아죽는다.''' 그야말로 스토리는 혼파망. 게다가 본 게임은 스토리를 따라 컷신을 보다 전투가 벌어지면 카드배틀을 하는 단순한 게임인데 게임은 재미없지 무비 퀄리티는 처참하지, 결국 폭망해서 아무도 모르는 괴작이라 당연히 이런 게 정식 스토리로 인정받았을리가 없다.그냥 이런 것도 있는가보다 하자. (...) 본작에서의 바트의 비중은 그냥 켄시로를 따라다니는 해설역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엔딩에서는 다시 린과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3.1. DD북두의 권
이 작품에선 원작보다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며, 대학 생활과 아르바이트에 전념하는 대학생으로 나온다.
DD북두의권 등장 인물들 중 '''유일한 정상인(?)'''이며 전형적인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래서 북두3형제 때문에 언제나 골치를 썩는다. 운 나쁘게도 바트는 편의점 알바 시에는 켄시로를, 건설업 알바 현장에서는 라오우를, 식당 알바 중에는 토키를 만나며 그들이 벌이는 말썽에 휘말린다. 비슷한 나이의 여학생 린과 친한 사이이지만 그녀도 썩 정상은 아니기에(...) 항상 바트만 죽어난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다. 주역 3인에 비하면 린이나 아이리와 사이가 좋아 보이기 때문에 승리자의 인생이라고 평가되기도 하는 모양[18] .
실질적으로 주역 3인의 뒷바라지역. 주역 3인이 밥이나 축내고 자신의 게임에 멋대로 손대고 딱히 쓸모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살다보니 정든 경우에 해당한다. 어느새 일상이 적응되어 당연히 밥은 4인분을 짓게 되어버린 것. 의외로 주변사람들이 많이 의지를 하고 있는데, 바트가 학교 레포트때문에 알바를 하루 쉰다고 하자 류켄은 불안에 떨었고, 바트가 신에게 납치당했을 땐, 자신들의 바보짓에 츳코미를 걸어주는 사람이 없자 류류켄의 모두가 생기를 잃었을 정도.. 라이벌인 남두 상점가의 신도 바트를 일개 편의점 알바생이 아닌 점장급 능력자로 보고 스카웃까지 하려고 했다.
3.2. 북두의 권 딸기맛
주로 사우더의 허세 및 바보짓에 태클을 건다.
3.3. 진 북두무쌍
전승편에선 23화 이후 일부 화에서 청년기 바트를 플레이어블로 써볼 수 있다. 환투편은 켄시로와 마찬가지로 전승편을 끝까지 깨야 해금된다.
[1] 꽤 바람직한 모습으로 자라줬긴 하지만 아쉽게도 세기말 떡대들 사이에서는 키가 좀 작은 편. 그래도 4점이면 레이나 류우가 정도의 미남이다![2] 다른 능력에 비해서 카리스마가 높다. 켄시로가 부재한 동안 북두군의 리더로 활약한 전력 덕택인 듯.[3] 스즈키 미에 명의를 사용.[4] 키시오 다이스케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사마소의 성우를 맡았고 린 역의 이토 카나에는 왕원희 역을 맡았다. [5] '힘이 없는 자'에서 시작하여 그 사실에 분해하며 스스로 몸과 마음을 성장시켜나간 과정을 보면, 작품 전체로 봤을 때 또 한명의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하다.[6] 린이 물을 가져오자 냅다 그녀에게서 열쇠를 뺏으려 했다가 켄시로가 팔목을 붙잡아 제지하는데 이때 비공을 찔렸는지 고통스러워하며 나뒹구는 묘사가 있다. 원작에선 이 장면이 없기에 적어도 TVA판 한정으로 바트는 켄시로에게 최초로 비공을 찔린, 그리고 최초로 비공을 찔리고도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을 얻었다.[7] 3부에서 과거 회상으로 사실 이때 심하게 다친 켄시로를 바트가 몰래 약을 발라주기도 했었다[8] 원작 코믹스판에서 라오우와의 싸움으로 만신창이가 된 켄시로와 신혈수를 찔려 고통스러워하는 레이를 보고 한 말이 바트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 준다. '''"저 피는 우리의 피야. 싸울 힘이 없는 우리 대신 피를 흘린 거라구! 나...나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있었다면!"'''[9] 번래 아무 힘없는 꼬맹이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경험이 쌓이고 거기에 더해 마미야, 켄시로, 레이 등 주변인들의 전투술을 보면서 현장학습 한 듯 하다.[10] 뭔가 권법 같은 걸 쓰는 캐릭터 중에서는 유다의 부관 다갈과 바스크가 D랭크에 속해있다. 다만 다갈은 손톱으로 부하를 찢어 죽이는 확실히 남두 권법을 배운 것 같은 묘사는 있었지만 외전에서 남두비익권 사용자로 밝혀졌고 바스크는 워낙에 기술 하나 보여주고 원턴킬로 가버리는 캐릭터라 이걸 권법가로 인정해줘야할지는 조금 애매하다. 그래도 F랭크 모히칸들 정도는 한트럭이 몰려와도 쓰러트릴 수 있는, 세기말에서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강해졌다.[11] 생각해보면 이게 굉장한 게 이 이전에 흑왕이 등을 허락한 남자는 주인으로 인정한 라오우와 켄시로를 제외하면 쥬우더 단 한 사람 뿐이었다. 덕분에 흑왕이 등을 허락한 단 넷 뿐인 사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12] 기억과 의식을 잃게 되었다가 눈을 뜨면 처음으로 본 상대와 무조건 사랑에 빠지는 효과가 있는 경락파공이다.[13] 켄시로와 아미바와의 결투를 보면 알 수 있듯 비공이라는 것이 어깨너머 배워서 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니다. 배운 적이 없었을 뿐 권법가로서의 자질이 바트에게도 있었을지 모르겠다. 4부에 나오는 빛의 황제 바란의 후례도 있고.[14] 알고보니 마미야가 거둬 기른 '''사우더'''의 친딸이었다! 게다가 어린시절 헤어진 오빠도 있는데 얘는 그냥 사우더 Mk II(...). [15] 기억상실이고 권법은 아류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지만 얘도 그냥 대놓고 파르코 Mk II다. 그나마 얘는 원작에서 언급이라도 됐다. [16] 효우의 아들은 아니고 그냥 캐릭터 디자인이 무성의한거(..) 같다. 일단 북두종가의 후예라고는 한다.[17] 유일하게 뒤처리하지 않은 화가 13화니 말 다했다.[18]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면서 린과는 단 둘이 요코하마에서 데이트를 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