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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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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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1 상태
주인 2 상태
1. 프로필
2. 패러미터
3. 개요
4. 작중 행적
5. 대현자 지로보 센세
6. 기타
7. 관련 문서


1. 프로필


이름
지로보
연령
14
생일
6월 26일 (게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81.3cm
체중
97.3kg
성격
온건, 남비웃기
취미
권법
좋아하는 말
근엄실직(謹厳実直)[1]

2.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2
3
4
1
2.5
5
2
4
2
23.5
[1] 일본에서만 쓰이는 사자성어. 근엄하고 성실하고 엄격하고 정직한 것을 의미한다.

3. 개요


'''次郎坊(ジロウボウ)'''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이상범.[2]
소리 마을의 소리의 4인방으로, 뚱뚱한 외모와 괴력의 소유자이다. 4인방 중에서는 성실한데 그나마 성실한 정도가 아니라 권법을 단련하는 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자성어도 그렇고 노력파 악역이다.[3] 실력은 4인방 중 가장 약하다.[4]
일러스트처럼 2단 주인화하면 허리띠가 길어지며 머리칼이 자란다. 허리띠는 작화가의 차이로 보이며 머리칼이 길어지는 건 주인2 모드의 신체 변화의 특징.
참고로 소리의 4인방들은 설정상 모두 '''14세인데, 혼자 키가 180cm를 넘는 위너.''' 다만, 몸무게는 97kg라 쵸지보다 BMI(신체질량지수)가 높다.[5]

4. 작중 행적


초반에 사스케를 되찾기 위해 추격해 온 나루토 일행을 토둔으로 가둬버려 다른 멤버들이 편하게 도주하게 만든다. 아키미치 쵸지의 육탄공격으로 술법이 풀린 뒤 쵸지와 맞붙는다. 괴력과 나한권으로 시종일관 쵸지를 압도하면서 뚱뚱하다고 놀리거나 마지막으로 남은 감자칩을 먹어버리는 등 업신여기는 언동을 보이지만 결국 아키미치 가문의 3색 환약으로 도핑을 건 쵸지의 주먹에 KO, 결국 패배 후 사망한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523화에서는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다. 생전과 마찬가지로 쵸지와 붙는데 예전과 달리 파워업을 엄청한 쵸지에게 발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황천전신이라는 시공간인술로 어딘가로 끌고간다. 도착한 곳은 어느 결계. 밖에서 보면 사람의 눈알 모양이다. 여기서 다른 4인방들과 압도적인 파워로 시카마루, 쵸지, 네지, 키바를 위기로 몰지만, 시카마루의 도발에 넘어가 증오를 발산하다가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에게 감지되어 결계의 위치를 들키고 결국 나루토가 결계를 아작내 다른 4인방들과 함께 사이좋게 성불.[6]
그리고 이타치&사스케 형제와 싸우던 카부토가 지로보의 유전자 정보도 가지고 있었기에 토둔 기술을 쓰는 모습으로 잠시 얼굴을 비춘다.

5. 대현자 지로보 센세


[image]

'''人間五人も集まるとな・・・必ず一人クズがいる'''

'''사람이 다섯 명이나 모이면 말야... 반드시 한 명은 쓰레기가 있지'''[7]

사실 지로보 자체가 유명하거나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니었고[8] 이 대사도 원래는 단순히 지로보가 쵸지의 약함을 비웃기 위해 한 말이었던지라 딱히 주목받지는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국의 인터넷에서 지로보의 이 대사가 명언 취급을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더군다나 대사도 평범하게 '다섯 명'이 아니라 '다섯 명 '''이나''''라고 말하는 점 때문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고, 이 캐릭터를 가리켜, 통칭 '''대현자 지로보 센세(...).'''
2012년 들어서부터 한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9] 같은 협동형 AOS 게임이 대유행을 타면서 이 대사도 함께 인기가 오르게 된다.[10] AOS 형식의 게임의 경우 한 팀에 5명 정도로 구성되어 협력체제를 이루는데, 고수 5명이 처음부터 의기투합해 파티를 짜지 않는 이상 전부 다 고수일 수는 없으니 '''자연히 5명중에 1명 정도는''' 열심히 하지만 실력이 없거나, 멘탈이 쉽게 으스러지거나,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만 해서 팀을 망치는 유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은 악성유저를 파티에서 추방시킨다든가, 파티탈퇴를 해서 피해다닌다거나, 아니면 그냥 PK로 조져버릴 수라도 있지... AOS는 한 번 들어가면 강퇴 시스템도 없으니 쫓아낼 수도 없고, 탈주라도 저지르지 않는 이상 한 게임을 끝내려면 좋든 싫든 무조건 게임 안에 붙들려 있어야 돼서 유저들의 악성유저에 대한 악감정이 훨씬 컸다. 그럴 때 하필 절묘하게 '5명'이라는 인원수도 맞춘데다가, 적절한 대사 때문에 나루토의 팬이 아니면 몰랐을 이 대사가 나루토를 잘 모르는 AOS 유저들에게까지 격한 공감을 사게 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오죽했으면 지로보는 몰라도 이 말을 아는 사람은 있을 정도.
비단 AOS 게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입하여 대학교 조별과제나 직장에서의 팀 업무 등에서도 사람이 5명 이상 모였을 때 한명의 쓰레기가 있는 경우 이 대사가 자주 언급된다.
그리고 지로보는 아키미치 가문의 3색 환약으로 도핑을 건 쵸지의 주먹을 맞고 소리 마을 5인방 중[11] 가장 먼저 쓰러지며 자신이 말한 '''인간이 5명 있으면 반드시 1명의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나루토/비판 문서에서 보듯이 나루토가 장기연재되어 문제점이 늘어나자 이제는 지로보가 사람들을 과대평가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졸렬잎 마을은 100명에 한명 있을까 말까로 정상인이 있다던지 말이다.
지로보의 연구와 비슷한 이론이 20퍼센트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도 존재한다.
반면,서양에서는 네 명이 모이면 그 중에서 한명이 반드시 병신이라는 비슷한 병신 보존의 법칙을 주장한 유대인 현자 카일 센세가 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통신 플레이와 함께 배틀 모드와 관련해 종종 "4명의 인간이 모여서 5명의 쓰레기가 나오는 게임"이라는 말을 듣는다. 우승자는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1명뿐이라 유저들끼리 배신을 하기에 4명의 쓰레기와, 4명의 유저들을 엿먹이기 위해 악의적인 맵을 제작하는 코스 제작자 1명을 합한 값이다.
2020년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난 후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그 이유는 12월에 5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명령떨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 대사는 '''낙오자(落伍者)'''[12]를 다르게 해석한 것으로, 한자 뜻만 그대로 해석하면 '다섯명 중 떨어지는(뒤쳐지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6. 기타


  • 성격을 보면 노력파인데 남의 노력을 비웃는 노력파 캐릭터 중에서도 특이한 경우다. 취미가 권법이고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보면 근면성실한 것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서 남을 비웃는 성격을 가졌는지는 불명.
  • 이 캐릭터의 이름이 지로인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지로보다.

7. 관련 문서



[2] 센쥬 토비라마와 중복된다.[3] 4인방과 함께 우치하 사스케를 데려오는 임무를 맡았을 때, 타유야가 말을 거칠게 해 사콘이 열받자 여자라면 예쁘게 말하라고 조언했지만 타유야는 '''"시끄러 이 돼지야!"'''라고 응수한다.[4] 사콘이 우리들중 가장 약한 녀석을 남겨둔게 실수였다고 언급한다. 사스케 탈환 팀의 리더인 시카마루가 쵸지의 능력을 믿고 지로보와 1 vs 1을 붙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소리의 4인방은 자신들 중 최약체인 지로보를 시간끌기 용으로 내몬 셈이다.[5] '''29.6'''이다![6] 황천전신이란게 영혼만 빼가서 가두는 술법이라 산 사람이 끌려갈 경우 육체가 가사상태로 남아있으므로 결계 안의 영혼이 죽거나 밖의 몸이 먼저 죽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결계가 깨지면 살아날 수 있지만, 예토전생의 경우 황천전신을 쓰면 '''예토전생 자체가 풀려버려''' 결계 안에서 죽거나 결계가 깨지면 돌아갈 몸이 없어 그대로 성불하게 된다는 설정이다.[7] 한국 정발판에서는 "사람이 5명 모이면 반드시 1명 쓸모없는 녀석이 있기 마련이거든..."이란 대사로 약간 순화되었다.[8] 오로치마루의 정예부대격으로 등장은 제법 멋드러지게 했지만 작중에서 시종일관 쵸지나 시카마루를 모욕하는 등 비호감 면모를 보였고 미형도 아닌 데다가 비중이 패배하고 끝나는 단역 수준이었다. 나중에 유명해지기 전엔 나루토 팬들도 이름을 잘 몰라서 '그 사스케 탈환작전 때 쵸지한테 진 뚱땡이'정도로 불렀었다. 다른 의의가 있다면 쵸지가 멋있게 나오는 에피소드의 악당이란 정도였다.[9] 꼭 AOS뿐만이 아니라 FPS나 RPG, 그외 팀플레이를 하는 모든 게임에 해당될 수 있다. 실력이 없거나, 혹은 실력이 있더라도 멘탈이 걸레짝이면 팀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똑같기 때문이다.[10] 이전까지 한국에서 팀구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졌다.[11] 카구야 키미마로 포함.[12] 떨어질 '''낙''', 다섯사람 '''오''', 놈 '''자'''자로, 여기서 오는 군대에서 주로 쓰는 "오와 열"의 오로 한마디로 본뜻은 대오(대열)에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