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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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 직전 지상 대명령.
1. 개요
2. 상세
3. 원문
4. 관련 문서


1. 개요


예수승천 직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한 말씀. 마태오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다.
마태오 복음서의 대미를 장식하는 구절. 성경에서 삼위일체론이 직접 거론되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 구절은 바로 제자들의 선교 활동을 서술한 사도행전과 연결되며, CCC, JDM, DFC 등 많은 선교단체의 표어이기도 하다. 또한 제이어스의 이름의 기원이기도 하다. 다만 해당 구절이 후대의 창작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1]

2. 상세


예수의 부활 사건 이후 11명의 제자는 예수가 미리 지정한 감람산(올리브산)에 가 그를 예배했다. 그 후 예수는 그들에게 몇 가지를 명령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상대명령'''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 모든 사람들을 나(예수)의 제자로 삼아라.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 내가 한 명령을 지키게 해라.


3. 원문


열 한 제자[2]

는 예수께서 일러 주신 대로 갈릴래아에 있는 산으로 갔다. 그들은 거기에서 예수를 뵙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가졌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28:16~20 (공동번역성서)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오의 복음서 28:16~20 (개역개정4판)

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다.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28:16~20 (새변역)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거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의 복음서 28:16~20 (가톨릭 성경)


4. 관련 문서



[1] 성서비평학 문서 참조.[2] 이스카리옷 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사도들을 가리킨다. 이스카리옷 유다는 예수의 십자가 죽음 직전 목을 졸라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