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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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nosis'''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황무지 행성.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파리 같이 생긴 종족인 지오노시안이 살고 있다.
과거 혜성이 지오노시스의 위성 중 하나에 충돌하였고, 이 충돌로 인해 해당 위성은 소행성 고리가 되고 말았다. 이 때 수많은 소행성 파편이 행성에 쏟아내리면서 지상 생태계가 박살나버렸고, 이는 지오노시안이 지하로 터전을 이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오노시스는 사막화 되었고, 지표면 5%에만 물이 있었으며, 지면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지오노시안이 사는 지역에는 독특한 형태의 첨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기구이자 감시탑 역할을 했다. 지오노시안 건축물은 돌 가루와 토착 기생충 대변을 섞은 돌 반죽으로 만들었으며, 재질이나 색 등은 주변 바위 환경과 차이가 없지만 특유의 진흙 반죽같은 모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클론전쟁이 발발했고, 이후에도 분리주의자 세력의 주 거점 중 하나로 여러 전투에 휘말린다. 이곳의 종족이 행성급 우주 정거장 죽음의 별을 처음으로 구상했다. 이로 인해 스타워즈 세계에서 상당히 큰 역사적 위치를 차지한다. 하지만 영화 2편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시피 하다. 아우터림에 위치했으며 타투인과 가깝다.
투기장이 발달했다. 죄수나 위험한 동물들을 잡아다가 투기장에서 싸움을 시키는 모양.
워낙 척박한 땅이고 토착민들도 벌레같이 생겼다보니깐 미개한 행성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의외로 기술력은 상당히 발전했다. 데스스타의 설계도 그렇고, 분리주의 연합군의 기술개발진에 지오노시스 기술자들이 상당히 포진해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클론전쟁 발발 전, 분리주의 연합에 가입해서 엄청난 수의 드로이드군대를 양산하고 있었다. 지오노시스 구출작전에 투입된 제다이들도 결코 어중이 떠중이들이 아니건만 그 제다이들을 숫자로 찍어누를 정도로 많이 양산했다. 당장 지오노시스 전투에 투입된 드로이드 숫자만 '''백만'''이 가볍게 넘어간다. 당시 뉴트 건레이가 "제다이가 대군을 몰고왔다"며 심히 불안해하는 연출때문에 공화국이 CIS와 대등한 규모 혹은 그 이상의 병력을 데리고 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투입된 공화국 병력은 19만 2천명이었다. 즉 CIS측이 비축해둔 것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실 지오노시스 전투도 갑작스럽게 진행되었기에 그나마 백만밖에 못찍은 거지 (시디어스의 의중이 어땠던 간에) CIS 간부들의 예상대로 계획이 진행되었더라면 아마 더 많은 수의 드로이드들이 생산되었을 것이다.
이곳의 수장인 포글 대공 역시 영화 3편에서 다른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들과 마찬가지로 다스 베이더에게 숙청 당한다.
시공사에서 정식 출간한 다스베이더 그래픽 노블과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제국의 대량 폭격으로 인해 '''행성 차원에서 불임 처리'''가 된 상태로 등장한다. '''죽음의 별'''이 설계되고 지어진 곳이 지오노시스였다.[1] 하지만 제국은 들킬까봐 하이퍼스페이스가 작동하자 바로 죽음의 별 건설지를 센티널 베이스로 옮기고, 죽음의 별 프로젝트의 비밀을 유지하려고 지오노시스에 엄청난 궤도폭격을 퍼붓는다. 폭격 후 지오노시스의 모든 생명체는 전멸했고 오직 생식능력을 잃은 여왕 하나만이 살아남아 배틀드로이드와 지오노시스 벌레의 하이브리드를 생산한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2번 등장한다. 로탈 반란군들이 처음에 갔을 때는 상공에 있는 건설기지들이 있어 무언가가 지어지고 있었던 흔적만 발견한다. 2번째로 등장한 것은 시즌 3인데, 쏘우 게레라가 제국이 이 행성에 무엇을 짓고 있었는지 조사하다가 실종되면서 반란군들이 그를 찾으러 간다. 이때는 이미 건설기지들이 전부 해체되었고 그나마 행성 표면에 남겨진 거대한 보호막 발전기를 발견한다. 이후 반란군은 여왕의 알을 지키던 최후의 생존자를 발견하고 쏘우를 구출한 뒤 지오노시스의 학살증거인 생화학가스 용기 2개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탈출하는 과정에서 학살증거들을 잃어버렸고 무엇보다 죽음의 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데 실패하고 만다.[2]
그리고 야빈 전투 이후 황제 몰래 사용할 배틀 드로이드를 생산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가 방문해서 초토화시킨다. 마지막 생존자가 지켜온 알에서 태어난 지오노시안의 여왕은 종족을 이어가기위해서 분리주의 전쟁기의 드로이드들을 재생산하면서 종족을 이어가려고 하다가 베이더에게 딱걸리고 실패한다.
이곳에 있던 드로이드 공장들은 엔도 전투 이후 제국이 신 공화국에 반격하기 위한 군대 양성을 위해 다시 가동되려 했다가 실패하게 된다.
레전드의 설정에선 은하제국(스타워즈) 성립 후 드로이드를 생산해서 반란을 일으키려다 진압당한 적이 있다. 지오노시스 행성은 엔도 전투가 끝난 이후에야 해방된다.
드로이드 군대의 주 생산 시설이라는 점에서 클론 트루퍼의 생산 시설이 있는 카미노와 대척점에 있는데, 공교롭게도 카미노는 물이 넘치는 바다 행성이고, 지오노시스는 황무지 행성이다.
1. 개요
'''Geonosis'''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황무지 행성.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파리 같이 생긴 종족인 지오노시안이 살고 있다.
2. 특징
과거 혜성이 지오노시스의 위성 중 하나에 충돌하였고, 이 충돌로 인해 해당 위성은 소행성 고리가 되고 말았다. 이 때 수많은 소행성 파편이 행성에 쏟아내리면서 지상 생태계가 박살나버렸고, 이는 지오노시안이 지하로 터전을 이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오노시스는 사막화 되었고, 지표면 5%에만 물이 있었으며, 지면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지오노시안이 사는 지역에는 독특한 형태의 첨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기구이자 감시탑 역할을 했다. 지오노시안 건축물은 돌 가루와 토착 기생충 대변을 섞은 돌 반죽으로 만들었으며, 재질이나 색 등은 주변 바위 환경과 차이가 없지만 특유의 진흙 반죽같은 모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클론전쟁이 발발했고, 이후에도 분리주의자 세력의 주 거점 중 하나로 여러 전투에 휘말린다. 이곳의 종족이 행성급 우주 정거장 죽음의 별을 처음으로 구상했다. 이로 인해 스타워즈 세계에서 상당히 큰 역사적 위치를 차지한다. 하지만 영화 2편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시피 하다. 아우터림에 위치했으며 타투인과 가깝다.
투기장이 발달했다. 죄수나 위험한 동물들을 잡아다가 투기장에서 싸움을 시키는 모양.
워낙 척박한 땅이고 토착민들도 벌레같이 생겼다보니깐 미개한 행성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의외로 기술력은 상당히 발전했다. 데스스타의 설계도 그렇고, 분리주의 연합군의 기술개발진에 지오노시스 기술자들이 상당히 포진해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클론전쟁 발발 전, 분리주의 연합에 가입해서 엄청난 수의 드로이드군대를 양산하고 있었다. 지오노시스 구출작전에 투입된 제다이들도 결코 어중이 떠중이들이 아니건만 그 제다이들을 숫자로 찍어누를 정도로 많이 양산했다. 당장 지오노시스 전투에 투입된 드로이드 숫자만 '''백만'''이 가볍게 넘어간다. 당시 뉴트 건레이가 "제다이가 대군을 몰고왔다"며 심히 불안해하는 연출때문에 공화국이 CIS와 대등한 규모 혹은 그 이상의 병력을 데리고 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투입된 공화국 병력은 19만 2천명이었다. 즉 CIS측이 비축해둔 것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실 지오노시스 전투도 갑작스럽게 진행되었기에 그나마 백만밖에 못찍은 거지 (시디어스의 의중이 어땠던 간에) CIS 간부들의 예상대로 계획이 진행되었더라면 아마 더 많은 수의 드로이드들이 생산되었을 것이다.
이곳의 수장인 포글 대공 역시 영화 3편에서 다른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들과 마찬가지로 다스 베이더에게 숙청 당한다.
시공사에서 정식 출간한 다스베이더 그래픽 노블과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제국의 대량 폭격으로 인해 '''행성 차원에서 불임 처리'''가 된 상태로 등장한다. '''죽음의 별'''이 설계되고 지어진 곳이 지오노시스였다.[1] 하지만 제국은 들킬까봐 하이퍼스페이스가 작동하자 바로 죽음의 별 건설지를 센티널 베이스로 옮기고, 죽음의 별 프로젝트의 비밀을 유지하려고 지오노시스에 엄청난 궤도폭격을 퍼붓는다. 폭격 후 지오노시스의 모든 생명체는 전멸했고 오직 생식능력을 잃은 여왕 하나만이 살아남아 배틀드로이드와 지오노시스 벌레의 하이브리드를 생산한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2번 등장한다. 로탈 반란군들이 처음에 갔을 때는 상공에 있는 건설기지들이 있어 무언가가 지어지고 있었던 흔적만 발견한다. 2번째로 등장한 것은 시즌 3인데, 쏘우 게레라가 제국이 이 행성에 무엇을 짓고 있었는지 조사하다가 실종되면서 반란군들이 그를 찾으러 간다. 이때는 이미 건설기지들이 전부 해체되었고 그나마 행성 표면에 남겨진 거대한 보호막 발전기를 발견한다. 이후 반란군은 여왕의 알을 지키던 최후의 생존자를 발견하고 쏘우를 구출한 뒤 지오노시스의 학살증거인 생화학가스 용기 2개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탈출하는 과정에서 학살증거들을 잃어버렸고 무엇보다 죽음의 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데 실패하고 만다.[2]
그리고 야빈 전투 이후 황제 몰래 사용할 배틀 드로이드를 생산하기 위해 다스 베이더가 방문해서 초토화시킨다. 마지막 생존자가 지켜온 알에서 태어난 지오노시안의 여왕은 종족을 이어가기위해서 분리주의 전쟁기의 드로이드들을 재생산하면서 종족을 이어가려고 하다가 베이더에게 딱걸리고 실패한다.
이곳에 있던 드로이드 공장들은 엔도 전투 이후 제국이 신 공화국에 반격하기 위한 군대 양성을 위해 다시 가동되려 했다가 실패하게 된다.
레전드의 설정에선 은하제국(스타워즈) 성립 후 드로이드를 생산해서 반란을 일으키려다 진압당한 적이 있다. 지오노시스 행성은 엔도 전투가 끝난 이후에야 해방된다.
드로이드 군대의 주 생산 시설이라는 점에서 클론 트루퍼의 생산 시설이 있는 카미노와 대척점에 있는데, 공교롭게도 카미노는 물이 넘치는 바다 행성이고, 지오노시스는 황무지 행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