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인
'''"Well, if there's a bright center to the universe, you're on the planet that it's farthest from."'''
'''"뭐, 만약 우주에 중심이 있다면, 넌 가장 멀리 있는 행성에 있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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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스카이워커 가문의 고향이자 '''스카이워커 사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행성'''.[1]
2. 상세
설정상으로는 아우터 림에 속해있지만 은하계 바깥인 야생 우주에 걸쳐있는데다가[2] 헛 종족의 [3] 식민지 행성이며, 행성 전체가 사막인 정말로 보잘 것 없는 행성이지만 은하계를 쥐락펴락했던 암흑의 군주를 배출했고 은하계의 희망을 길러낸 행성이기도 하다. 우주의 역사를 바꾼 행성인 셈.
환경은 척박함 그 자체. 행성 전체가 사막과 황무지로만 이루어져 있고, 하늘에는 두 개의 태양이 작열한다.[4] 물도 거의 없어서 사람들은 반타유나 대기 중에 떠다니는 수분을 채집해 마시고, 수분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너무 덥다보니 집들은 주로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지하에 지어지고, 도시가 있긴 하지만[5] 범죄자들의 천국이자 위험한 생물들이 넘쳐나는, 그야말로 대체 뭐하러 이딴 곳에서 사람이 살고 있을까 의문을 품게 만드는 행성이다. 이따금 사나운 모래폭풍이 불어닥친다.
이 척박한 행성에도 그래도 아름다운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두 태양이 질때의 '''석양과 일출'''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는 신생아기(시스의 복수), 청소년기(새로운 희망) 모두 타투인의 두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6] 이 때문에 타투인의 작렬한 두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은 이제 루크에게 있어서 일대기를 다루는 요소가 되어버렸고, 스타워즈 전체에서 제일 유명한 이미지 중 하나이다.
3. 역사
레전드에선 원래 아름다웠는데 폭격으로 황폐화 되었다고 나오고 캐넌에서도 (이유는 안나오지만) 스타워즈 얼티밋 딕셔너리에서 간접적으로 한때 바다가 있던 행성이였다고 언급한다.
타투인은 과거에 울창한 정글과 넓은 바다를 가진 아름다운 행성이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쿠뭄가라는 뛰어난 문명을 발달시킨 토착 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은하계를 호령하던 라카타 무한제국이 타투인을 식민화 시키려고 했고, 쿠뭄가는 이에 저항했다. 슬슬 짜증이 난 라카타인들은 맛 좀 보라는 식으로 타투인에 함대를 보내 행성 전체를 폭격해 '''표면을 완전히 녹여버리고 바다를 완전히 증발시켰다'''. 녹아버린 지표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모래가 되어 사막으로 변해버렸다. 쿠뭄가는 살아남았지만 엄청난 환경 변화 때문에 두 종족으로 분리되어 진화했다. 이게 현재 있는 자와와 터스켄 약탈자다.
정글행성을 사막으로 만들고 바다까지 날려버릴 정도의 폭격을 쿠뭄가들이 어떻게 버텼는지는 알 수없는 일이였으나 구공기 1의 터스켄 역사가의 말을 들어 보면 지하 도시로 피난하여 살아남았다고 한다.. 애초부터 쿠뭄가가 라카타에게 저항할 때부터 행성 유리화가 동원될 정도의 극단적인 전쟁을 예상 • 각오하고 벙커를 대규모로 건설하는 등 작정하고 대비했다고 한다.
결국 지금의 모습은 사막 행성이지만, 과거 물이 존재했던 행성이고 그 물이 증발했다고 그냥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대기 중에는 어느 정도 수분이 있는 편이며, 덕분에 대기 중 수분을 채집하여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를 '수분 농사'라 한다. 가장 흔하게 쓰인 GX-8 수분 채집기는 FM대로 250미터 간격으로 설치해 두면 하루 1.5리터의 수분을 모을 수 있었다.
이후 은하계에서 완전히 잊혀졌던 타투인은 이후 새로 들어선 은하 공화국에 의해 재발견 되었고 식민지가 세워졌다. 하지만 첫 식민도시는 터스켄 약탈자들에 의해 탈탈 털려서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식민화 시도가 있어왔다. 대체 이 덥고 척박하고 괴물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행성을 왜 그토록 먹으려고 안달이 났었는지는 미스터리.
결국 이 땅에서 뭔가를 좀 해보자고 처음 결정한 건 체르카 그룹이라는 대기업이었다. 체르카는 타투인 땅을 파서 철이라도 좀 캐보잡시고 어슬렁거렸는데, 이놈의 철이 수상한 자기장을 띄고 있어서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다는 걸 알게되자 포기했다.[7] 대신 사막 지하에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괴상한 무기들을 연구했는데, 그곳에서 발굴한 라카타 유물[8] 이 폭주해 연구원들에게 피해를 입히자 결국 모든 연구자료를 그대로 둔 채 황급히 철수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서는 시스 제국과 은하 공화국이 이 무기를 득템하려고 노리고 있다.
전쟁이 끝나자 타투인은 범죄자들의 소굴이 되었다. 특히 은하계 변방에 위치해 공화국의 공권력이 닿지 않는데다가[9] 환경이 워낙에 열악하다보니 헛 족이 눌러앉아 행성을 지배했다. 특히 자바 더 헛이 지배할 당시 타투인은 은하계의 온갖 잉여들이 몰려드는 쓰레기장이었다.
특히 에피소드 4에서의 묘사가 아주 가관인데, 모스 아이슬리의 캔티나에서 싸움이 나서 한 명이 죽고 한 명이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술을 마시고 노래가 연주된다.
이런 곳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자랐으니 흑화할 만도 하다. 정확히 말하면 도시의 상점에서 노예로 일한 탓. 루크도 타투인에서 자랐지만 시외에 떨어진 수분농장에 살아서 폭력과 무법이 난무하는 타투인의 밑바닥 군상들에게서 한발짝 떨어져 있었고, 삼촌 부부의 보살핌을 받고 또래 친구들도 여러명 있어서 심리적으로 이렇다할 결핍이 없었으며, 근면성실함과 인내력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인 농부로 일하며 지냈다. 반면 아나킨은 도시에서 그 못볼꼴들 다보면서 내면에 어둠을 품게 되었고, 애정을 갖고, 의지할 대상이 어머니 슈미밖에 없었으며, 꼼꼼함과 거리가 멀고 도박을 즐기는 허술한 주인 아래서 덜 힘들게 일하고, 약삭빠르게 이득 챙기는걸 미덕으로 삼았다. 이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때 부자의 선택이 확연히 갈렸다.[10]
안 좋은 과거가 있다보니 베이더가 완전히 기피하는 장소가 되어버린 타투인은 역설적이게도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은하 제국의 눈을 피해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가 됐다. 루크는 큰아버지인 오웬 라스[11] 에게 맡겨지고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를 지키는 수호기사가 되어 항상 근처에 상주했다.
레전드에선 이 와중에 제 66호 명령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와 터스켄 일족 하나를 지배하고 있던 아샤라드 헤트[12] 가 자기 부족의 영역을 침범한 오웬 라스 가족을 몰아내러 왔는데, 오비완과의 대결에서 패해 한쪽팔을 잃고 깨갱 했다. 결국 부하도, 팔도 잃은 아샤라드 역시 타락해 시스 로드 다스 크레이트가 되었다.
정작 이곳에서 자란 아나킨과 루크 부자는 타투인을 매우 싫어했고[13] 이곳에서 자랐던 시절에 대해서 별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럴만한게 타투인 자체가 잉여 쓰레기들이 모이는 척박한 사막 행성인데다가[14] , 아나킨은 이곳에서 노예생활을 했고 루크는 지겨운 농사일을 하면서 자랐기 때문이다.[15] 아나킨은 타락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들렀던 행성들 중에서 나부를 가장 좋아했었다.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도 배경 행성으로 등장한다. 절카 코퍼레이션이 버린 행성급 병기가 타투인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국, 공화국이 각각 소규모로 요원들을 파견한 상태. 아무래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보니 퀘스트 라인 막바지에선 제국과 공화국 진영간의 동선이 겹치게 된다.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에서도 타투인이 다시 등장했다. 시즌 1 5화에서딘 자린의 비행선이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피격 당하자 비행선을 수리하기 위해 모스 아이슬리 공항에 착륙한다. 이후 시즌 2 1화에서 또 등장하는데, 딘 자린이 코브 벤트라는 보안관을 만나서 터스켄 약탈자들과 협동하여 거대한 크레이트 드래곤을 사냥한다. 보바 펫도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시즌 최종화의 쿠키영상에 또 등장. 보바 펫이 자바 더 헛의 궁에 돌아와서, 빕 포르투나 등을 숙쳥하고, 조직을 먹는 듯하다. 이후 시리즈에 더 등장할듯.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엑세골 전투 이후 레이가 루크와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땅에 묻기 위해 이 행성에 있는 라스 수분 농장 터에 방문한 것으로 나온다.[16] 이로써 타투인은 유일하게 프리퀄, 오리지널, 시퀄 트릴로지에 한번은 나온 행성이 되었다.[17][18] 영화는 이전과는 달리 타투인의 석양이 아닌 '''일출'''이 나오면서 끝난다.
4. 주요 장소
- 모스 에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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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자란 도시다. 우주 공항이 있는 도시로, 아나킨 & 슈미의 집, 와토의 고물상 등이 있으며 외곽에는 포드레이싱 경기장인 모스 에스파 그랜드 아레나가 있다. 더 만달로리안 시즌 2 에피소드 1에 나온 타투인 지도를 보면 모스 아이슬리와 가까이 남서쪽에 위치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자란 도시다. 우주 공항이 있는 도시로, 아나킨 & 슈미의 집, 와토의 고물상 등이 있으며 외곽에는 포드레이싱 경기장인 모스 에스파 그랜드 아레나가 있다. 더 만달로리안 시즌 2 에피소드 1에 나온 타투인 지도를 보면 모스 아이슬리와 가까이 남서쪽에 위치했다.
- 모스 아이슬리
- 칸티나
모스 아이슬리의 유명한 술집으로 한 솔로가 작중 처음 등장한 곳이다. 그리고 타투인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준다. '모스 아이슬리 칸티나'가 도시 이름이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일부 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손님으로 붐비고, 드로이드의 출입을 금지하는 모습이었으나, 더 만달로리안에서는 손님도 얼마 없어 한산한 모습에, 드로이드가 바텐더로 일하는 곳이 되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손님으로 붐비고, 드로이드의 출입을 금지하는 모습이었으나, 더 만달로리안에서는 손님도 얼마 없어 한산한 모습에, 드로이드가 바텐더로 일하는 곳이 되었다.
- 94번 도킹 베이
한 솔로가 밀레니엄 팔콘을 주기시켜둔 도킹 베이.
- 3-5번 도킹 베이
딘 자린이 레이저 크레스트를 주기시켜둔 도킹 베이. 펠리 모토라는 돈 밝히는 여성이 핏 드로이드 3기와 함께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 모스 펠고
모스 에스파에서 먼 남서쪽에 위치했던 광산촌. 코브 벤트라는 보안관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 앵커헤드
오웬 라스의 수분 농장과 가장 가까운 마을.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에본 호크 호가 착륙하는 우주공항이 이곳이다.
- 거지의 협곡
[image][19]
모스 에스파에서 쫓겨난 부랑자들이 사는 협곡. 타투인 자체가 은하계의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인 것을 감안하면 이곳은 그야말로 막장 인생들의 마지막 피난처라 할 수 있다. 루크는 친구들과 여기서 스카이호퍼 경주를 하곤 했으며 이 경험은 이후 야빈 전투에서 죽음의 별 트렌치 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정작 야빈 전투 이전 루크는 무리하게 바늘 바위의 구멍을 통과하려다가 스카이호퍼를 박살내고 말았지만. 분타 이브 클래식 포드레이싱 코스에서도 이곳의 일부분을 통과한다.
모스 에스파에서 쫓겨난 부랑자들이 사는 협곡. 타투인 자체가 은하계의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인 것을 감안하면 이곳은 그야말로 막장 인생들의 마지막 피난처라 할 수 있다. 루크는 친구들과 여기서 스카이호퍼 경주를 하곤 했으며 이 경험은 이후 야빈 전투에서 죽음의 별 트렌치 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정작 야빈 전투 이전 루크는 무리하게 바늘 바위의 구멍을 통과하려다가 스카이호퍼를 박살내고 말았지만. 분타 이브 클래식 포드레이싱 코스에서도 이곳의 일부분을 통과한다.
5. 자바의 성
제다이의 귀환에 나오는 장소이며 타투인 전체를 장악해서 타투인 내 에서에서 활동 중인 대규모 범죄 집단이다. 주로 무기 밀매나 마약 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한 모양으로, 꽤 큰 규모의 범죄 조직이다. 조직의 주인 자바 더 헛이 사망하자 그의 집사인 빕 포르투나가 뒤를 이었으나, 보바 펫에게 제거 당하고 보바 펫이 조직을 차지하는 듯하다.
6. 토착 생물
비단 타투인에서만 서식하는 게 아니지만 작중 가장 유명한 살락이 에피소드 6에 등장한 타투인의 살락이다.
- 반타
타투인에서 널리 사육되는 매머드와 산양을 섞은 외형의 거대한 동물. 터스켄의 주 이동수단이며, 다른 종족들도 가축으로 많이들 사육하고 있다. 특히 암컷 반타의 젖을 짜서 얻는 반타 밀크가 유명한데 반타가 코끼리보다 큰 동물이라 한번에 얻을수 있는 우유양도 많고 타투인 전역에서 사육하는 대중적인 가축이라 전체적인 생산량도 많을 뿐더러 맛도 굉장히 달아서 사막 행성인 타투인에선 물처럼 마신 것은 물론, 다른 행성에서도 수입해와서 전 은하계의 간식거리 제조에 빠지지 않고 들어갈 정도. 특이한 점은 흔히 생각하는 하얀 빛깔의 유제품과 달리 연한 파란색을 띄고있다.
- 마시프
늑대같은 외형의 파충류. 터스켄은 이들을 길들여 사냥개로 써먹었다. 타투인 외에도 지오노시스에도 서식한다.
- 웜프 쥐
커다란 개 정도 크기의 설치류. 수분 농장의 설비와 케이블을 갉아먹기 때문에 농부들에겐 천적이었다. 루크는 스카이호퍼를 타고 경주를 하면서 공기압축포로 이놈들을 맞추곤 했다.
- 스커리어
타투인에서 굉장히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캥거루쥐 같은 생물로 주거지 근처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후바 박
타투인의 바위지대 음지에 자라는 박. 원래 설정상 카카오 열매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코믹스에서 어두운 색의 감처럼 변경되었고, 더 만달로리안에서 후자 모습으로 확정되었다. 자와와 터스켄의 주식이다. 마블 코믹스에서 과거 은둔하던 오비완이 전들랜드 황무지에서 채취해 시장에 가져온다. 껍질 안에 과즙이 들어있으며, 과일 자체의 맛은 시고 인간이 먹으면 잘 소화가 안되는데다 더 만달로리안에서의 묘사를 보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듯 하다.
7. 기타
에피소드 4 당시에는 이 행성에 대한 이름이 안나왔고 에피소드 5에 가서야 루크 스카이워커가 말한다. 원래 조지 루카스는 이 행성을 유타파우라고 지을려고 하다가 말았다.
[image]
타투인을 촬영한 세트는 튀니지의 사막에 위치한 마트마타에 있다. 스타워즈 덕후들이 방문하는 성지인데다가 일반인들도 많이 오고 해서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특히 작중 루크 스카이워커가 살던 농장은 기념촬영지로 인기있는 듯하다. 또 이곳은 '''스타워즈 세계관 안'''에서도 중요한 여행지로 다뤄지고 있다.[20] 아무래도 레전드 설정이 된 '''위대한 루크 스카이워커께서 자란곳으로 각광받는 모양.'''아마 일종의 순례여행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타투인에서 나름 유명한 음료가 있다면 바로 블루밀크가 있다. 해당 음료는 터스켄들이 키우는 타투인의 동물 반타에게서 나온 반타젖이며 물이 부족한 타투인에서 중요한 식량중 하나이다. 영화 스타워즈 초반 루크가 아침식사할때 나왔는데 생김새는 이름에 걸맛게 푸르딩딩한 우유다. 또한 삭제된 장면중에서 베루라스가 이 우유를 따르는 장면도 존재한다. 그 외에 프리퀄 시리즈에서도 해당 우유가 등장하며 스타워즈:반란군 에서는 반타 밀크라는 이름으로도 등장한다. 디즈니랜드에서 이 음료를 맛볼수 있다.[21]
타투인이란 이름 자체도 튀니지 남부 사막지대의 타타우인(تطاوين)이라는 곳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의 마트마타와는 다른 곳이다.
8. 현실에서의 타투인
지구와 149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HD188753 항성계에 위치한 행성. HD188753 항성계가 태양 3개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과학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폴란드인인 마치에이 코나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타투인처럼 다수의 태양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름을 타투인이라고 지었다.뉴스기사
물론 작중에서의 타투인은 태양이 3개가 아니라 2개고, 이런 행성은 뒤늦게 발견되어 타투인이라는 이름은 뺏겼다.뉴스기사
9. 바깥고리
[1] 스타워즈의 첫번째 작품인 새로운 희망은 타투인 궤도상에서 시작되고, 프리퀄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시스의 복수는 타투인 지상에서 끝나며 당시에도 수미상관이었다. 이후 추가된 시퀄 3부작도 마지막편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타투인에서 끝을 맺으면서 이 법칙은 지켜졌다.[2] 코러산트는 은하계 중심인 딥 코어 근처에 있다.[3] 제국이 은하계를 통치한다고는하나,헛 세력과 같이 범죄 조직들이 제국의 영향력이 제대로 행사되지 않는 행성들을 지배하기도 했으며 제국은 이런 조직들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냥 내버려두었다.[4] 타투인의 두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은 워낙 아름다운지 전용 테마곡까지 있다.[5] 작중에 언급된 곳은 두곳인데, 항구도시 모스 아이슬리와 앵커헤드라는 도시. 실제로 화면에 나온 건 모스 아이슬리뿐인데, 오비완의 설명에 의하면 범죄자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악명 높다고 한다. 하지만 일행이 굳이 이곳으로 온 걸 보면 항구도시가 여기 하나뿐인듯. 허나 이후 에피소드1에서 또다른 도시인 모스 에스파가 등장한다.[6]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타투인이 아닌 아크토의 두개의 태양을 보며 최후를 맞이한다.[7] 이때 발굴단이 사용한 샌드크롤러들은 자와 부족들이 주워서 수천 년동안 잘 굴리고 있다.[8] 죄인의 영혼을 육체에서 분리한 뒤 그 영혼을 가두는 장치. 호크룩스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9] 심지어는 공화국 화폐마저 쓰지 않는다.[10] 다만 둘이 당시에 놓은 상황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아나킨은 제 손으로 상관인 윈두의 팔을 자르는 짓거리를 해 그대로 있다간 스스로 반역자가 될 상황이었지만, 루크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황제에게 어두운 면로 들어오라는 요구만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 아버지의 팔을 잘라먹기는 했지만 윈두나 제다이 평의회와는 달리 자신의 아버지는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서도 욕먹는 인간이다. 윈두를 벤 아나킨과는 달리 설령 다스 베이더를 죽였다고 해도 황제의 의도대로 다크 사이드로 넘어오지 않았다면 문제될게 없다.[11] 아나킨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가 홀아비인 크리그 라스에 의해 노예에서 해방되어 결혼에 골인했는데(즉 크리그는 아나킨의 의붓아버지), 오웬은 크리그와 그의 전 부인 사이에서 난 아들이다. 즉, 아나킨과는 혈연 관계는 없다.[12] 아샤라드의 아버지는 인간이지만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터스켄족의 족장으로 살았다. 아샤라드는 터스켄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친숙하다.[13] 한 솔로와의 흥정을 마치고 나온 후 오비완이 루크에게 "네가 가진 스피더를 팔아야 할듯 하구나."라고하자 "괜찮아요, 이곳에는 다시 오지않을 거니까요." 라고 루크가 대답했을 정도였다. 4년 뒤 살락 구덩이로 가는 길에 솔로가 "여전히 눈이 잘 안보이는 군"이란 투로 말하자 루크는 "떠봤자 여긴 볼 거 없어"라고 내뱉듯 말한다.[14]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2에서 아나킨이 파드메와 연애질을 하다가 파드메가 (해변가)의 모래가 좋다고 하자 아나킨은 "나는 모래가 싫어요. 거칠고 까끌까끌하고 거슬리는데다가 사이사이로 다 들어가니까요.(I don't like sand. It's coarse and rough and irritating and it gets everywhere.)"라고 한 뒤에 "여기랑 달라요. 여기선 모든게 부드럽고 매끄러워요"라고 하며 파드메의 등을 어루어만지고 이후에 둘이 키스한다. 이 부분은 사실 아나킨의 험난했던 소년시기와 그가 파드메와 만나며 갖는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며, 훗날 그에게 일어나는 비극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까지 한 중요한 순간이다. 문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루카스의 연애연출은 처참하기까지 한 수준이라 이 장면이 매우 오글거리고, 심지어 아나킨이 약간 스토커스럽게 묘사된지라 미국 팬들 사이에서 이 대사와 장면 자체가 매우 까인다. 대체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장면 자체가 갑작스럽고 설득력이 없다는 평. Anakin Skywalker I don't like sand로 구글링해보면 양덕들의 처절한 반응을 볼 수 있다.[15]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루크 또래의 친구들은 다들 조종사가 되려고 제국 해군사관학교로 입학하면서 타투인을 떠났고(이후 야빈 반란 연합군 기지에서 고향친구와 해후했는데 그게 빅스 다크라이터였다.) 자신이 유일한 그 지역의 청년이었다. 그나마 번화가로의 외출 역시 오웬 삼촌이 허락하지도 않아 거의 집에서만 지내다 시피했다.[16] 레이는 마지막 제다이이자 저항군의 일원으로 은하계의 영웅이니, 타투인에 눌러앉아 살 가능성은 낮다. 에피소드 7에서 자쿠를 떠나려 하지 않았던 건 부모님이 언젠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 때문이라 그렇지, 레이도 척박한 환경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다.[17] 1, 2, 3, 4, 6, 9[18] 각 시대별로 한번씩 나온 행성으로 따지면 무스타파도 그렇다. 3(프리퀄), 로그 원(오리지널은 아니지만 4편 직전 시간대), 9(시퀄)[19] 이미지 오른쪽의 여자는 오라 싱이다.[2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마지막에 레이가 이곳에 루크, 레아 남매의 광검을 묻고 자신을 레이 스카이워커라고 칭하는 곳도 바로 여기다. 근데 어째선지 레이가 만난 할머니는 오랫동안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한다.[21]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마크 해밀이 등장해 블루밀크를 마셔보는데 예전에 촬영했을때 마셨던거 보다 훨씬 맛있다고한다...촬영당시 마신건 어지간이 맛이없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