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의 우주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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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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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봉 당시 포스터. 하단 좌측은 더 도라에몽즈 이상한 과자 이상해[1], 하단 우측은 진구의 결혼전야.
ドラえもん のび太の宇宙漂流記
도라에몽 노비타의 우주표류기
1. 개요
도라에몽의 20번째 극장판이자 19번째 대장편. 정발판 제목은 진구의 우주표류기.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
메카닉 디자이너로 슈퍼로봇과 우주전함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야타케 카즈타카를 기용하였다.
2. 스토리
우주가 무대인 게임으로 놀고 있던 진구와 친구들. 잘 놀았지만 퉁퉁이와 비실이 때문에 진구, 도라에몽, 이슬이는 게임에서 탈락하게 된다. 그런 이유로 다른 놀이[2]를 하지만 이 때문에[3] 방이 난장판이 되고, 이 탓에 퉁퉁이와 비실이가 들어있는 게임이 버려지게 된다. 나중에 그것을 안 진구 일행은 서둘러 찾으러 가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물체가 게임을 들고 가버린 것을 알게 되어버린다.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단서를 찾게 된 진구 일행은 그것을 길잡이 삼아 우주로 떠나는데....
3. 등장인물
- 리안 (リアン)
- 프레이야 (フレイヤ)
성우는 쇼 마유미 / 이지현[5]. 우주소년 기사단의 일원으로 요정같은 모습. 리안을 도와 별을 찾고있다. 지구의 조사를 위해 잡동사니 하나를 가지고 우주선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 잡동사니가 도라에몽이 꺼낸 미래의 게임. 사실은 앙골모아가 보낸 스파이였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고 리안 편으로 돌아선다.
- 로그 (ログ)
- 고로고로 (ゴロゴロ)
- 리베르토 사령관 (リーベルト司令官)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 / 최낙윤[9]. 리안의 아버지로 독립군의 지휘관. 하지만 앙골 모아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에는 리안이 앙골모아를 물리치고 아버지와 독립군을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 리안의 엄마 (リアンの母)
- 앙골모아(アンゴルモア)
성우는 우츠미 켄지 / 서원석. 독립군의 간부로 지구를 공격할 계획을 꾸미고있다. 드러난 모습은 정체불명의 무언가[10]로 리베르토와 독립군의 병사들을 모두 최면술로 조종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베르토가 광선총으로 공격해 육체는 잃지만 액체형태로 도라에몽 일행을 위협하지만 땅땅라이트로 몸이 굳어버리고 이후 블랙홀로 빨려들어간다.
4. 주제가
- 오프닝곡: 야마노 사토코 - 도라에몽의 노래(ドラえもんのうた)
- 엔딩곡: SPEED - 季節がいく時(계절이 지나갈때)
5. 여담
- 프레야라는 캐릭터의 이름이라든지, 유그드 나무라는 나무를 신으로 섬긴다는 설정이라든지, 리안의 파괴된 고향 행성 이름이 라그나 별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북유럽 신화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앙골모아 캐릭터 이름 역시 노스트라다무스예언집에서 나오는 이름이다. 개봉시기가 1999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크다.
- 엔딩 크레딧에서 1980년부터 1999년도까지의 극장판의 한 장면을 흑백그림으로 보여주었다.[11]
- 국내에서는 2009년 5월에 대원방송을 통해 첫 방송되었다. 참고로 이 작품은 국내에서 정식으로 더빙한 첫 오오야마판 도라에몽의 극장판이다. 담당 PD는 황태훈 PD.
- 스타워즈를 오마쥬한 것이 많다. 아들(리안)이, 세뇌당해 악의 길로 가려는 아버지(리베르토 사령관)를 설득시키려고 하는 내용이라든지. 그리고 리베르토 사령관을 세뇌시킨 앙골모아는 다스 시디어스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로그는 R2D2를 연상케 한다. 우주선은 밀레니엄팔콘에 비유될 수 있겠다.
- 이 극장판 이후 도라에몽 극장판은 예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 2019년에 애니메이션 40주년 기념으로 일본의 방송국 WOWOW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방송하여 무척 좋아진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1] 대원에서 방영할 때 제목은 이상한 과자왕국.[2] 공간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서 떠다니는 놀이[3] 정확히는 노진구가 떠다니는 쥬스 방울을 먹다가 방귀를 뀌어서(...) 날아가게 되는데, 이때 하필이면 버튼을 잘못 눌려서, 진구 엄마까지 무중력 상태가 된다. 그래서, 결국 창문이 깨져셔 엄청한 기압으로 방이 난장판이 된다. [4] 후에 퉁순이 성우가 된다.[5] 후에 영민이, 노장구 성우가 된다.[6] 니혼 TV판 도라에몽에서 2대 도라에몽 성우를 맡은 바 있다.[7] 후에 도라미 성우가 된다.[8] 다만 평의회에 동족으로 보이는 일원이 나오는데, 이 인물은 인간 말을 한다. 그러나 평의회 특성상 인간을 포함한 다른 종족들도 모이기 때문에 외국어 개념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9] 후에 퉁퉁이 성우가 된다.[10] 정체가 뭔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진구의 물음에 도라에몽도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사람들 욕심이 뭉친 액체.' 정도.[11] 맨 위에는 개봉연도를, 밑에는 해당 극장판의 스틸컷을 그림으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