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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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새디스틱 뷰티>의 등장인물.
2. 상세
'''본 웹툰 최고 또라이이자 미친 존재감.'''
고래북스 출판사 사장. 잘 사는 집안인 데다가 재산도 많다. 작중 고래북스 서술을 보면 3대 출판사 중 하나라고 하는 것을 보니 대기업인 듯.
굉장히 음습하고 음흉한 인물이다. 남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콧대 높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을 자신의 계획 아래 나락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걸 좋아하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약간 있다. 하지만, 그런 차우경도 착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안 건드린다. 우해솔이 성격이 엄청 착하다는 걸 느끼고, 속으로 'ㅎㅎ 얘는 건들지 말자. 얘까지 건드리면 사탄도 날 구제 못한다.'라면서, 우해솔에게 천두나한테 다가가기 위한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묘사에 따르면 양성애자로 밝혀진데다가 괴롭히는 것 뿐만 아니라 괴롭혀지는 것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쪽은 적어도 새디스트이긴 해도 선은 지키는 천두나하고는 다르게 차우경은 자신의 새디스트적인 쾌락을 충족시키 위해서라면 상대의 신체적 훼손까지 서슴치 않기 때문에 이 웹툰에서 가장 위험성이 높은 인물이다. 그래서 새디스트인 천두나마저 대놓고 미친놈이라고 하고 변민호는 차우경을 또라이 변태새끼라며 매우 두려워한다. 작가가 공식적으로 차우경이 변민호한테 하는 행동은 엄연히 범죄리고 밝힌 바가 있다.
나중에 밝혀지길 지금의 천두나를 탄생시킨 근원이기도 하다. 과거 대학생 시절 변민호의 폭언에 억눌려 살던 천두나와 친해져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라며 끌어들인 것. 참고로 차우경과 어울려 다니는 천두나를 보고 변민호는 이 남자, 저 남자 껄덕댄다고 또 지랄을 했다(...). 현재는 서로 취향이 겹쳐서 상대를 두고 싸우는 사이좋은 라이벌 관계. 근데 여기서 반전인 것은 원래 차우경이 천두나를 SM 세계에 입문시키고 파트너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천두나 성향이 마조가 아닌 새디스트에 가까워서 실패.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변민호 본인의 결함과 더불어 변민호를 파멸시킨 장본인으로 변모한다. 가짜 결혼으로 함정을 파서 변민호가 시간 강사를 스스로 때려치게 만들었고, 본인 입으로 그 목적은 변민호를 아무 기댈 곳 없는 알거지로 만들어서 자신에게 오도록 만들려는 것이었다고 밝혔기 때문. 결과적으로, 그 목적은 이룬 셈이 되었으니...
3. 기타
- 나이는 변민호보다 훨씬 연하고 천두나하고는 동갑내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