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민호

 


'''이름'''
변민호
'''직업'''
시간강사, 비평가백수
'''좋아하는 것'''
자신의 성공
'''싫어하는 것'''
천두나, 차우경
'''특이사항'''
독설가, 꼬일대로 꼬인 인성
'''MBTI'''
ISFP
1. 개요
2. 상세
3. 대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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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새디스틱 뷰티>의 등장인물.

2. 상세



'''이 만화 애증의 대상이자 만악의 근원'''.
검은 머리검은 눈동자, 진한 눈썹을 가졌다. 몸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근육질이다. 다만 문제가 '''성격이 매우 안 좋다.''' 툭하면 사람 승질 건드리는 멘트는 아무렇지 않게 날리고 여자를 까내리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보는 사람 속이 뒤집힐 정도. 또한 권력 앞에서는 설설 긴다. 교수가 되기 위해 학과장의 잔심부름부터 온갖 비위를 맞추며 살고 있다. 한마디로 꼰대의 전형. 나중에는 자신에게 집안 빵빵한 여자로부터 결혼을 하자는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학과장한테 비위 맞추느라 힘들었다며 때려친다.
하지만 집안이 빵빵한 줄 알았던 여자는 차우경이 준비한 가짜였고 진실은 차우경이 변민호를 나락을 빠뜨려 손에 넣으려고 벌인 짓이었다. 이를 알게 된 변민호는 다시 학과장에게 찾아가 빌지만 당연히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학과장이 다시 받아줄리는 없으니 백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근데 사람이 이런 일을 겪었으면 좀 정신차릴 법도 한데 절대 정신차리지 않는다(...). 심지어 당장 돈 들어올 구석이 없는 백수라면 소비부터 줄이는게 정상일텐데 그동안 돈낭비가 습관으로 굳어진 모양인지 절대 소비를 줄이지 않고 남아있는 돈마저 다 써버리고 카드빚까지 진다. 감당이 안되기 시작하자 본인이 갖고있던 명품을 팔아서 간간히 생활을 이어오던 중 대형 출판사에서 연재 제의가 들어오자 역시 은 날 버리지 않았다며 세상이 드디어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준다고 다시 기고만장해진다. 사실 차우경이 자신이 벌인 짓이 좀 심하다며 살짝 미안하다는 의미로 청탁한 연재 제의였던 것.
연재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고 잡지에 실을 글을 쓰기 시작하지만 그동안 안 썼으니 글이 잘 써질리가 없다. 며칠을 고심해도 좋은 글은 안 나오고 마감일이 다가오자 혼란스러워하는데 이때 대학교 조교였던 이동훈이 변민호가 대형 출판사에서 연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글을 소개시켜줄 수 없냐고 부탁을 해온 것. 변민호는 인간말종스럽게 자신이 도와주겠다면 이동훈의 노트북 채로 가져가 이동훈의 글을 자신이 쓴 글이라며 도용을 시도한다. 하지만 변민호가 보낸 글을 검수하는 사람이 전태영이었고 전태영은 이 글을 보자마자 이동훈이 썼다는 것을 알아챈다. 결국 변민호는 연재도 짤리고 다시 계약금마저 싹 돌려줘야 할 상황이 된다. 근데 이 일에 대해 반성은 없고 그냥 운이 더럽게 없었을 뿐이라며 도박 게임장을 전전한다.
나중에 이 감당이 안되자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차우경에게 돈 달라고 부탁하러 차우경의 출판사로 간다. 그러나 차우경은 변민호를 보자마자 한 쪽 발목을 부러뜨리고 노예로 만든다.
결국 그동안의 만행이 전부 드러나 모든 걸 다 잃어버리고 우해솔진심을 알게 된 천두나한테 완전히 버림받으며 결말에 차우경한테 그동안의 업보를 돌려받으며 아주 처참한 댓가를 치르게 된다. 게다가 외전에서 변민호의 근황이 어둡고 잔인한 이야기라고 한 데다가 차우경이 변민호 이상의 악인이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앞으로의 말로가 상당히 비참해질 듯하다.

3. 대사


'''일을 못하고 졸업도 못하면 취집이나 가면 그만이라니, 여잔 참 편하다니까.'''

- 새디스틱 뷰티, 5화

'''이런 식으로 뒤통수치면 만족스럽냐고, X년아.'''

- 새디스틱 뷰티, 8화


4. 기타


  • 우해솔, 천두치, 천두나가 다니는 대학교의 시간강사였다. 참고로 현재 일하고 있는 대학교 출신이며 06학번, 문창과 소속이었다.
  • 천두나와는 견원지간이며 천두나가 천반석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 덕분에 비평가 활동을 할 때 천반석 작가를 열심히 비판한 전적이 있다.
  • 두나가 지어준 '변가놈'이라는 별명이 있다.
  • 돈낭비가 매우 심해서 항상 빚에 시달린다. 유명 출판사에서 선금으로 거액을 받았는데 단 하루만에 쇼핑술집 방문으로 거액을 날려버려서 빛만 더 쌓이고 원래 살던 집에서도 월세가 밀려서 쫒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