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차
1. 춤
'''Cha-cha-cha'''
룸바와 맘보에서 파생한 라틴 아메리카 계열의 댄스이다. 댄스스포츠의 종목으로 자주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이것을 다룬 곡으로는 '''리코 바실론(Rico Vacilon: 스페인어로 "흥겹게 춤추자"라는 뜻)'''이 있다.[1]
이소룡이 소년 시절 지역 차차차 대회에 나가 우승하기도 했다.
2.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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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013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는 네이버 웹툰. 작가는 묵회를 연재한 바 있는 한나.
원래는 찻집이 아닌 한복집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계획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 흔적은 연재 1년 전쯤 올라온 작가 블로그의 기획 단계 이미지[2] 와 한복 풀세트를 입고 있는 찻집 사장, 의상학을 전공 중인 알바 3인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갑자기 소재를 바꾼 이유는 간단한데, 작가 본인이 묵회 연재 당시 차기작으로 차 만화를 몹시 그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블로그를 보면 2009년경에 동일한 제목의 단편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다.
2015년 6월 25일, 완결이 났다. 외전 단행본 계획이 있는듯하다.
2.1.1. 스토리
찻집 '고운 다실' 의 직원 '자여'와 '학도',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찾아온 김한, 김두식, 석삼희가 풀어나가는 차에 대한 이야기.
2.1.2. 특징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그림체. 게다가 이번엔 시대적 배경도 현대라서 더욱 더 도드라져 보인다. 게다가 작가 자신이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아 그쪽 코드가 많이 나오는 듯. 아예 캐릭터 중 한 명은 오타쿠다. 진지했던 전작 묵회와는 정반대인 특징이다.
2.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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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여
찻집 '고운 다실'의 직원이다. 작은 체구와 앳된 얼굴 때문에 어린아이 같지만, 실제 나이는 25세. 특유의 귀여움으로 알바 자리에는 관심 없던 석삼희가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그러나 자신은 정작 그런 귀여운 외모를 굉장히 싫어하며, 그런 것에 대해 굉장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예전부터 자신의 귀엽고 예쁜 외모로 인해 남자들의 추근댐을 많이 받았기 때문. 그래서 종종 스토커나 이상한 사람한테 쫓겨오거나 도망쳐왔었던 경험이 많고 대학 시절 때는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과에 온 이상한 소문이 퍼져 휴학한 적도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남자를 엄청나게, 극도로 싫어한다.[3] 그러나 석삼희가 자여에게 고백을 하고 난 뒤 '부담되었던 거라면 미안하다'라며 우는 모습을 보이자 자여는 '남자들이 이렇게 울 때도 있구나'라며 삼희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이후 이 둘이 어찌 될지 행보가 궁금해지는 캐릭터.
주입식 교육에 상당히 능하며, 기억력도 뛰어나고 경영감각도 대단해서 온갖 차 종류의 효능, 유래, 역사등을 꿰뚫고 꼬박꼬박 사장 유아씨에게 이번달의 매출, 수입, 앞으로의 전망 등을 레포트 형식으로 쏟아붓는다. 주입식 교육에 능하지 못한 새 알바생 김한에게 굉장히 스트레스가 나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자신은 정작 그런 귀여운 외모를 굉장히 싫어하며, 그런 것에 대해 굉장히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예전부터 자신의 귀엽고 예쁜 외모로 인해 남자들의 추근댐을 많이 받았기 때문. 그래서 종종 스토커나 이상한 사람한테 쫓겨오거나 도망쳐왔었던 경험이 많고 대학 시절 때는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과에 온 이상한 소문이 퍼져 휴학한 적도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남자를 엄청나게, 극도로 싫어한다.[3] 그러나 석삼희가 자여에게 고백을 하고 난 뒤 '부담되었던 거라면 미안하다'라며 우는 모습을 보이자 자여는 '남자들이 이렇게 울 때도 있구나'라며 삼희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이후 이 둘이 어찌 될지 행보가 궁금해지는 캐릭터.
주입식 교육에 상당히 능하며, 기억력도 뛰어나고 경영감각도 대단해서 온갖 차 종류의 효능, 유래, 역사등을 꿰뚫고 꼬박꼬박 사장 유아씨에게 이번달의 매출, 수입, 앞으로의 전망 등을 레포트 형식으로 쏟아붓는다. 주입식 교육에 능하지 못한 새 알바생 김한에게 굉장히 스트레스가 나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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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씨
고운 다실의 사장. 항상 풀 세트 한복을 입고 있으며 옆 가게인 '아씨한복'에 머물다가 자여가 부르면 오는 것으로 보인다. 자여와의 인연은 동네 사우나(...)에서 만났으며 그때부터 자여는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학창시절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서 아씨를 키웠다. 그래서 상당히 모범적인 학생으로 자라났으며, 당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수학선생님이 방과후 수업때 하는 다도 수업에 어머니에 의해 반강제로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 배웠던 다도 수업으로 인해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동안 휴식시간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하는 이유도 있다. 일상이 아주 부르주아틱하다.
매 화 색다르고 화려한 한복을 입고 나온다.
참고로 목욕탕에서 아주머니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면 브래지어는 안입는데 팬티는 입는듯.
학창시절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서 아씨를 키웠다. 그래서 상당히 모범적인 학생으로 자라났으며, 당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수학선생님이 방과후 수업때 하는 다도 수업에 어머니에 의해 반강제로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 배웠던 다도 수업으로 인해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동안 휴식시간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하는 이유도 있다. 일상이 아주 부르주아틱하다.
매 화 색다르고 화려한 한복을 입고 나온다.
참고로 목욕탕에서 아주머니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면 브래지어는 안입는데 팬티는 입는듯.
- 학도
김한이 오기 전부터 고운 다실에 일하던 직원. 매우 과묵하고 무뚝뚝하지만, 그 성격이 의외로 여자들의 인기를 끌기도 한다. 여학생들에게 번호를 따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듯하고, 이런 무뚝뚝한 성격 때문인지 자여가 유일하게 경계 태세를 푼 남자 중 하나.[4] 캐릭터에 대해서 작가의 애착이 보이고 나중에는 등장인물 중에서 남자 주인공 수준으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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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
S대학 의상학과 1학년생. 운동덕후이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다가 고운 다실에서 아부를 잘한 덕분에 알바 면접에서 뽑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성격 강한 누나에게 많이 갈굼받고 자란 타입이다. 또 기억 방식이 주입식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서 자여가 신참 교육을 할때 굉장히 애먹은 스타일이다.
성격이 좀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자여가 자신의 상처 깊은 과거를 이야기하면 굉장히 충격과 공포를 받는 모양이다.
성격이 좀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자여가 자신의 상처 깊은 과거를 이야기하면 굉장히 충격과 공포를 받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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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식
김한과 동급생. 오덕후이며 마법소녀 마도리 매지컬의 오무라짱을 아주 열렬히 좋아한다. 그리고 안경을 벗으면 상당한 미남이 된다. 이런 외모 때문에 여자가 많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주로 여학생들의 추파를 받고 있다. 시간이 남아돌면 간혹 코스프레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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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삼희
김한, 김두식과 동급생. 가장 평범해 보인다. 자여와의 첫만남에 반했으며 아주 열렬히 좋아하고 있다. 거의 매일 고운다실에 와서 자여를 보려고 차를 시켜 마시며, 멀리서 자여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아주 행복해한다(...). 그러나 보통 짝사랑을 하는 사람 그렇듯이 소심하며 조심스럽다.
그러다가 두식의 조언으로 인해 자여에게 큰 맘 먹고 고백해버리는데, 이때 이후 자여와 관계가 서운해지나 싶더니 삼희가 자여에게 다시 와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며 자여는 그 사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둘 사이는 예전처럼 평안하게 돌아갔었다.
자여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삼희는 결국 최근화에서 더 알아가고 싶다며 재차 고백했고, 이에 자여는 거절의 의사를 드러냈으나 마음 깊이 싫지는 않은 듯.
그러다가 두식의 조언으로 인해 자여에게 큰 맘 먹고 고백해버리는데, 이때 이후 자여와 관계가 서운해지나 싶더니 삼희가 자여에게 다시 와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며 자여는 그 사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둘 사이는 예전처럼 평안하게 돌아갔었다.
자여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삼희는 결국 최근화에서 더 알아가고 싶다며 재차 고백했고, 이에 자여는 거절의 의사를 드러냈으나 마음 깊이 싫지는 않은 듯.
2.3. 소재겹침 논란
베스트 도전 코너에 있던 '다향' 과 '늘 푸른 찻집'이 '차차차'와 같이 "차"를 소재로 했기에 소재가 겹쳐서 초기에 논란이 되었다. 물론 '차차차'가 더 늦은 연재를 시작했기에 논란이 일었던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정식연재란의 웹툰과 베스트 도전 웹툰이 소재가 중복되면 후자가 네이버 웹툰 정책상 정식연재에 등단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했다.
'차차차'의 작가인 한나는 묵회를 연재한 기성 작가이기 때문에 베스트도전에서 연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때문에 당시 이들 '다향' 과 '늘 푸른 찻집'의 팬들은 이를 아마추어 작가와 작품을 죽이는 기성작가의 횡포이며 한나 작가의 '차차차'가 '다향'과 '늘 푸른 찻집'을 표절한 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나 작가가 2012년 초 한복의상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구상하다가, '다향'과 '늘 푸른 찻집'이 베도에서 연재되고 있던 2012년 말에 구상하던 작품의 소재가 한복에서 차로 바뀌었다는 점을 정황증거로 제시했다.
한나 작가와 팬들의 입장은 다르다. 묵회 연재 초기인 '''2009년''', 한나 작가의 同 블로그엔 '차차차'라는 제목의 단편이 이미 게재된 바 있었고 또한 2012년 초의 포스팅을 보면 '''"한복집이 배경이지만 한복이 구상하는 주제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말하건대 한복은 부차적인 것이고 "차"를 소재로 한 만화는 작가가 이미 몇 년 전부터 구상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동시에 "차"라는 소재가 겹칠 뿐 '차차차','늘 푸른 찻집','다향'은 그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도 지적된다. 다향은 조선시대 배경의 사극에 차가 소재로 들어간 것이고, 늘푸른 찻집은 현대 찻집을 배경으로 하는 코믹로맨스 물이며. 차차차는 "차" 자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현대배경 옴니버스 물이었다.
최종적으로 '다향'은 작가가 리메이크를 선언 뒤 연재를 중단했고, '늘 푸른 찻집'은 자유연재로 변경되었다가 2013년 9월 만화매니지먼트 사업에 선정되어 네이버 웹툰에 정식연재가 결정됐다.
2.4. 그 외 논란
두식이와 삼희의 행동으로 댓글판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두식이의 경우 '''미성년자'''인 민지에게 가슴이 크다는 이유로 작업을 걸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성인이라면 미성년자에게 작업을 걸리 없는데다가 그 이유가 '가슴이 커서'라면 충분히 욕 먹을 만 하다. 작중에서도 아씨가 민지에게 학생은 괜찮냐며 주변에서 걱정하지 않냐고 했다.
삼희의 경우 자여를 좋아해 '''몰카를 찍어 배경화면으로''' 삼는다거나 남자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고 계속 삼희의 마음이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했던 자여를 배려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뜬금없이 고백해버렸다. 그 후 대답을 듣기 위해 굳이 또 찾아갔다. 몰카는 엄연한 범죄행위이며 한이도 자여가 알면 신고할거라는 얘기를 했다.
2.5. 기타
일반적으로 "차"라고 하면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주는데, 이 노래 때문에 본작의 타이틀은 아무리 곱씹어 봐도 차분한 어감과는 거리가 멀다.(...). 작가의 네이밍 센스가 2% 아쉬운 부분.
게다가 정말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때문에 댓글란이 저 게임 관련 멘트로 뒤덮이는 비극이 일어났다(...). 아예 나중에는 작가도 즐기는 듯 한이가 스마트폰으로 다함께 차차차를 플레이 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여튼 여러 모로 타이밍이 영 좋지 않은 작품.
2015년 2월 25일에 올라온 77화에서 차에 강조효과로 빨간 집중선을 넣었다가 욱일기라고 대차게 까이는 일이 생겼다. 이에 시달린 작가가 아예 한주 휴재했을 정도(...). 오무라이스 잼잼에서도 프로필 이미지에 그려진 대게를 욱일기로 보고 괜히 난리쳤던 일이 있었다.[5]
[1] Por Una Cabeza가 탱고의 초기에 만들어진 것 처럼 이 곡 또한 차차차의 초기부터 있었던 곡이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유명, 인기 코미디언이자 엔터테이너인 '''칼 제로(Karl Zero, 1961~)'''가 어린이들과 같이 부른 리메이크#가 유명한 곡이다. 한편 이 곡은 우리나라에는 모델 이나영과 아역배우 정채은이 찍은 LG전자 트롬세탁기 CF의 BGM으로도 유명하다.[2] '아씨한복'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 밑에도 한복집이라 쓰여 있다. 찻집으로 소재가 바뀐 정식연재분에서도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한복집이라는 설정으로 남아 있다.[3] 수많은 남자들이 자신을 보고 좋아하는 이유가 외적인 면 때문인데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모양이다. 즉 트라우마가 강해서 예쁘고 귀엽다=상대방이 막 대하기 쉽다=자신의 인격을 무시한다 정도로 생각한다. 트라우마로 생긴 일종의 피해의식이다.[4] 자여를 처음 봤을 때 귀여운 얼굴인데 왜 험상궂은 표정을 하고 있는지 내심 궁금해했다. 그러나 그 이유를 며칠 뒤 깨닫게 되는데, 자여가 또 이상한 스토커에게 쫓기고 있어서 자여를 창고에 숨겨주고 스토커를 쫓아내 준다. 이런 모습을 본 학도는 '여자들은 이런일도 생기는구나'라며 나름 자여의 처지를 이해해줬다(?).[5] 저걸 욱일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게 애당초 욱일기가 나올 상황도 아니고 가운데 원도 없는데다가 욱일기라고 치기엔 선이 너무 많다. 그냥 강조선일 뿐인데 빨간색 선만 나오면 무조건 욱일기로 몰아가는 일부 독자들 때문에 욱일기 웹툰이라느니 우익 작가라느니 오명을 쓴 것. 해당 화 베댓도 전부 "저게 어딜봐서 욱일기냐", "강조선을 쓴건데 저걸 욱일기라고 하는 인간들은 뭐냐"는 식의 글들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