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창부대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남부기사단 휘하 조직이자, 절대방위선을 지키는 세력의 하나.
푸른 코트와 챙이 넒은 모자가 인상적인 이들로, 무기로는 전원 똑같이 생긴 십자창을 사용한다. 정황상 AB소드인게 확실한데 그렇다면 동일 번호의 AB소드가 여러자루 생산됐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1]
2. 상세
대원들간의 연계가 특기라고 하며, '''기사단 최강의 무투집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이리저리 구르고 얻어터지는게 역할. 최강이라면서 매번 털리는 바람에 타이틀이 정말인지 의심되었으며, 결국 작가는 전 대장인 칼리프를 등장시키며 '''청색창부대가 최강이였던건 칼리프가 대장이였던 시절'''이라고 언급하면서 논란을 불식시켰다. 칼리프는 적어도 오코넬리 전까지는 현역이였으므로, 거의 대부분의 방위선 부대와 활동 시기가 겹친다. 즉 빈 시달이 이끄는 철의 기사단, 비올레가 이끌던 성기사단, 가로우가 이끌던 늑대무리도 '''당시의 청색창부대보다 약하다는 것'''
다만 최강 타이틀이 과거의 명성이라해도, 작중 시점의 청색창부대가 만만한건 아니다. 마일로는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눈씩이나 꺼냈어야 했는데, 작중에서 마일로가 눈을 꺼낸건 '''드라이를 상대할때''' 이후로 두번째다. 거기다 눈을 쓰고도 부상을 면하지 못했다는 것도 특필할 점.
리아에게 털린 것에 대해서도 작가는 상성 탓이라고 변호한다. 다른 부대랑 붙었다면 볼만 했을거라고.[2]실제로 리아가 직접 나선 것 역시 인원 손실을 걱정해서였다.
여기에 작가는 "청색창부대만으로 '''A랭크 영식'''의 공략이 가능한가"라는 답변에 '''"그렇다"'''고 대답해 결코 이들이 약하지 않음을 변호했다.
찰리나 칼리프의 실력이 다른 절대방어선 부대의 대장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는 것[3]을 감안했을때 진형을 짜고 연계했을때 얻어지는 시너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남부의 최전선에서 싸우던 부대라 부대 역사상 후위를 맡은 적은 기도전쟁 아린전을 제외하면 없었다고.
기사단 초창기 시절부터 있던 부대인지 다이크의 기사단 침공시기에 대원 중 한명의 모습이 나온다.
'청색'창부대가 있듯이 기사단에는 '홍색'창부대가 있다고 한다. 청색과는 달리 마더나이트 직속부대라고 하며 서로 대립하는 사이지만 찰리가 오른손을 잃고 완전히 은퇴하고 체면을 구기게 되면서 '홍색'창부대에서 파견된 타란트를 받아들이게 된다.
3. 작중 등장
에덴 함락 이후부터 방어선을 버리고 기도전쟁에 참전. 아린 성계에서 벌어진 푸른꽃 상륙전에서는 콜드히어로들에게 밀려 후열을 맡게 된다. 여왕이 다운되고 AE가 빠진 후에도 영웅들과 함께 끝까지 남은 푸른꽃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종전 후에는 남부기사단이 중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AL에 파견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엑스트라 스토리에서는 아린에 숨어있던 라임 자일을 생포하려다가 난입한 마일로에게 제지당한다. 여기서 마일로가 기습했음에도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던데다, 이들의 창술도 무려 기사단 탑 클래스로 언급되지만, 결국 눈을 꺼낸 마일로에게 패배한다.
나이트폴 초반부에서는 북부에 합류하려는 늑대무리를 제지하는 장면으로 등장하지만, 나중에 나온걸 보면 패배한 모양.
그리고 다이크의 아린 폭격때는 칸의 부하들을 기습해 죽이는 걸로 등장. 이후에는 폭격을 피해 코어템플에 들어가 에덴과의 결합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북부가 아린을 탈환하러 오고, 성기사단과 잠시 교전하나 뒤이어 등장한 '''리아 자일의 일격에 전멸한다'''.
지휘관인 찰리는 어떻게든 부하 둘을 데리고 도망가는데 성공했지만 재기불능, 다른 멤버들도 대부분 죽거나 부상을 당한 채로 북부연합에 붙잡혔다. 이후 붙잡힌 멤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4] 리아가 이들을 리타이어 시킬때 목숨은 붙여주되 다시 기사를 칭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것을 보면 살아남은 이들도 은퇴를 면하기 힘든 중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사실상 전멸인 셈이지만 이후 AE에 적으로 몰려 진짜로 괴멸당하다시피 했을 다른 절대방위선 부대들에 비하면 조금은 나은 셈.
이후 칼리프의 언급을 보아 조직 자체는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단 초기부터 존재했는지 다이크가 기사단을 습격했을 당시 대원 한명이 나온다.
4. 구성원
청색창부대의 현 단장. 원래 칼리프에게 대장을 물려주고 은퇴했으나, 칼리프가 은퇴하면서 다시 대장이 되어버렸다. 기도전쟁 시점에서는 그마저도 은퇴했던 모양인지 다시 예비역으로 소집되었다고 언급된다.
청색창부대의 전 단장. 청색창부대가 최강이였던 것은 칼리프가 대장이였던 시절이였다고 한다.
- 타란트
문 편에서 새로 단장이 된 인물로 본래 마더나이트 직속 칭부대인 홍색창부대 출신이다. 가로우 라타와 마찬가지로 마더나이트 브랜딩 제품이라고 한다. 홍색 출신이라 청색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찰리가 은퇴한 후로 조직은 급속히 약화되어서 별 수 없이 타란트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5. 기타
- 남자들밖에 안나와서 성기사단의 뒤를 잇는 마초부대가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처음 등장씬에 여성으로 보이는 부대원이 확인되었다. 타란트를 영입할 때도 여자로 추정되는 대원이 보였다.
- 부대원들의 정확한 숫자는 추측할 수 없다. 작중에서는 작화의 한계인지 몰라도 십 수명 전후로만 확인되었을 뿐. 일단 장면으로 확인된 인원은 최소 17명.
- 팬덤에서는 그란트 자일, 다인 시리즈와 더불어 프로 전투력 측정사로 여겨지고 있다.
- 이 부대가 등장한 시기는 에피소드 0 프레이편으로 절대방위선 조직 중에서는 가장 빠른 시기에 등장했다. 그리고 같은 절대방위선 멤버들에 의해 다른 조직보다 가장 먼저 리타이어해버렸다.
- 어째 작중에서 기사단 최강이라 언급되는 청색창 부대의 집단 창술 '청색의 진형'을 선보이는 족족 개발살나고 있기 때문에, 진형을 짜는거 자체가 일종의 패배 플래그화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오직 전 대장이였던 칼리프만이 황금빛 십자창을 쓰는게 확인되었다.(#)[2] 물론 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볼만하다는거지 이긴다는건 아니잖아요?'로 통일된다.(...) 그도 그럴게, 늑대무리에게는 이미 한번 털렸고, 성기사단은 물량부터가 장난이 아닌데다 마스터급이라는 레드클래스의 숫자도 장난이 아니다. 여기에 수장인 비올레의 수준부터가 이미 '''단장급 이상'''이다. [3] 다만 일단 찰리와 칼리프도 어지간한 마스터급은 넘는 최상위 클래스의 기사다. 마일로의 평가로는 찰리는 카심 등의 콜드 히어로에게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 물론 역대 최강의 남부 기사단장인 가로우나 마지막의 일격을 제외하면 기술만으로는 기사단 검술 뿌리인 파올로를 압도한 비올레, 소피를 뛰어넘는 빙결연금에 다이크에 비견되는 육체를 지닌 비스타 남매는 그보다 위로 보인다. [4] 일단 찰리는 가로우더러 대충 치료해서 감금해두면 튼튼한 놈들이니 괜찮을거라고 말한다. 이를 감안하면 몇몇은 살아서 아발론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