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무리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라타 가(家)를 중심으로 형성된 남부기사단의 세력. 남부기사단에 속하면서도 마더나이트의 직속으로 움직인다는 특이한 명령 체계를 가지고 있다.
절대방위선 51 지부를 담당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2. 상세
대괴수전을 중시하는 다른 집단과 달리 이쪽은 대인전이 전문으로, '''수 많은 영웅과 기사를 살해한 집단'''.
마더나이트의 명에 따라 기사단의 적을 제거하는 과격파이며, 바로 이 덕분에 권력에서 밀려나 절대방어선으로 오게 되었다. [1]
그렇게 방위선의 51지부를 맡은 모양이며, 나중에는 리아 자일을 따라 방위선 전체를 순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임무를 마치자 남부로 돌아갔으나, 신연맹과 북부연합과의 마찰이 본격화되자 리아와의 연줄을 이유로 남부에서 이탈해 구 기사단 연합에 합류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리아와의 연줄때문에 북부에 합류한 것일뿐이라, 전쟁을 지지하기보다는 리아의 선택을 따르는 입장이다.
이들은 대개 같은 라타 가문인데다, 절대방위선이라는 가혹환 환경에서 활동하기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대가족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3. 구성
3.1. 라타가(家)
늑대무리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전투 귀족으로, 수장인 가로우 라타 역시 라타 출신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반적인 가문이 아니라 마더나이트가 여러 혈족을 조합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혈족이다. 마더나이트가 자신의 기반을 지키고 기사단의 적을 숙청하기 위해 만든 혼종들.[2] 가로우 대에 이르러서는 영웅마저 숙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이들은 구릿빛 피부가 특징이며 특히 시력이 좋다고 한다.[3] 눈 말고도 가로우가 보여준 모습때문에[4] 자일처럼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뛰어난 종족이라는 추측도 있다.
라타 가가 늑대무리의 주축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라타 출신이 모두 늑대무리에만 있는건 아니다. EX 문 오프닝에 나오는 보너(보니) 행성의 대통령(#)이 그 예.[5] 이 외에 늑대무리가 전멸하고 구 기사단 연합이 해산된 상황에서도 AL에게 테러단체로 규정된 친 기사단 무력 집단인 KNP를 지원하던 라타 가문의 가랜드 라타가 다른 라타가의 혈족들이 AL의 제압 작전으로 인해 체포됐다는 언급이 나온다. 나이트폴 에프터 스토리에서 나온 자타족도 라타 가의 한 일파.
3.1.1. 늑대
늑대무리의 기사들. 정확히는 늑대의 의지[6] 를 잇는 자들을 말한다.
이들은 다들 후드달린 녹색 외투 형태의 DC코트를 입고 있는게 특징.
늑대들은 대장을 제외하고도 5명의 분대장이 각기 부대원을 이끄는 형식으로, 그 숫자는 확인된 것만 최소 88명이 넘는다.[7]
이들은 청색창부대와 같은 무투파 집단으로, 사용하는 검술은 가로우와 같은 '''랑아'''(狼牙) 혹은 '''아랑'''(餓狼). 이 외에 라타 출신 기사였던 보너 행성의 대통령은 '''사자발톱'''이라는 이도류를 보여주기도 했다.
분대장(부대장)급은 마스터급으로 언급되며, 일반 부대원들도 모든 면에서 열악하며 열세인 절대방위선에서 수 년간 살아남은 이들이기에 최소한 베테랑 이상으로 여겨진다. 일반 부대원조차 부상당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콜드 히어로인 파올로에게 기습받은 상황에서도 반격해 검흔을 남길 수준.
이들은 그야말로 숙청에 특화된 전투 방식을 보이는데, 소형 전투기 형태의 노심기를 조종해 공간전투를 하면서 적 요새에 침투하는 방식. 기사의 본 목적이 상위괴수의 저지이고, 소규모 침투전은 부가적인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거기다 싸우는 스타일 자체도 상대의 목만 노려서 출혈사시키는 대인에 특화되어 있다.
이들은 단독으로도 강하지만 주종목은 청색창부대나 성기사단처럼 '''집단 전투'''다. 실제로 찰리가 이끌던 청색창부대는 늑대무리에게 패퇴했으며,[8] 파올로와 소피의 합공을 가로우와의 합체기로 받아내기도 했다.[9]
어째 실력 묘사가 들쑥날쑥하다. 가로우 바로 밑 실력자인 루시가 릭에게 1대1로 패했다가, 집단전에서는 파올로의 얼굴에 생채기를 낼 정도였다가, 다시 마스터급 3명, 평기사 여러 명 대 릭으로 싸울 때는 루시를 포함해서 전원 패배한다.[10] 이렇게 보면 사실 가로우 제외 늑대는 릭 수준만으로 정리가 가능한 정도이다.
3.2. 군대
[image]
늑대무리도 당연히 군대를 운용하는데, 태생자체가 인간 간 싸움을 위해서였어서 이들 군대는 대 괴수전보다는 대 기사전을 상정해 구성되어 있다.
- 무인기
- 전차
무한궤도 대신 바퀴가 달려있고, 대포와 미사일로 무장한 전차. 대 기사용 특수탄을 사용하는게 특징.
- 레일건
늑대무리의 강화병은 저격용 레일건을 운용하는데, 나런 세계의 대인용 레일건은 자밀기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 괴수전에서는 잘 안쓰인다고 한다.[12] 때문에 이 역시 대인전을 위한 무장.
3.3. 메카닉
- 늑대의 관문
- 기함
- 그 외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수 많은 숫자의 타이탄급으로 구성된 함대를 거느리고 있다.
4. 구성원
늑대무리의 대장으로, 남부기사단 단장(역대최강)이자, 절대방위선 51지부의 전 지휘관이기도 하다.
5명의 분대장 중 한명인 여성 기사. 밑으로 7명의 팀원을 이끌고 있으며 본인도 마스터나이트급 실력자이다.
5. 전통?
나이트폴 마지막화에서 늑대들의 전통이 나왔는데, 죽은 늑대들의 검은 늑대들의 비밀사원에 꽂아둔다고 한다. 여기에 꽂혀있는 검의 숫자가 장난 아닌데, 이 때문에 댓글에서는 '''AB소드 횡령''' 드립이 터졌다.(참조)
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늑대무리가 쓰는 무기는 AB소드가 아닌 다른 무기라든지, AB소자 함량이 적은 교육생용 검이라든지, 레플리카라든지, AB소자를 추출하고 남은 검을 꽂아놓는다는지 등등...
문제는 그 어떤 해명으로도 변명이 안된다는 것.
- AB소드가 아니라는 의견
늑대무리가 본래 기사단의 숙청, 즉 대인전 위주로 편성되었기에 (수장인 가로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AB소자가 없는 검을 쓰는게 아니냐는 의견.
여기에는 늑대무리가 경계병기 회수 임무에 파견되었다는게 문제가 된다. 대인전 무장으로 괴수전하라고 내몰린 꼴.
거기다 AB소드가 아니여도 AB소드 대용으로 쓸 정도의 효용성을 무기라면 그 가치와 코스트는 무시할게 못된다. 그게 못쓰게된 것도 아닌데 전 사용자가 죽었다는 이유만으로 꽂아놓는다는건 납득하기 힘들다. 교육생용 검이 아니냐는 의견 역시 마찬가지.
레오가 부러졌다가 이어붙인 가로우의 칼을 꽂는 장면을 보면, 본인이 쓰던걸 그대로 꽂아놓는 모양이고, 가로우씩이나 되는 인물이 쓰는 무기라면 AB소드가 아닌게 이상하며, 설령 아니더라도 그만한 가치의 물건을 버려두었다는 말이 된다.
여기에는 늑대무리가 경계병기 회수 임무에 파견되었다는게 문제가 된다. 대인전 무장으로 괴수전하라고 내몰린 꼴.
거기다 AB소드가 아니여도 AB소드 대용으로 쓸 정도의 효용성을 무기라면 그 가치와 코스트는 무시할게 못된다. 그게 못쓰게된 것도 아닌데 전 사용자가 죽었다는 이유만으로 꽂아놓는다는건 납득하기 힘들다. 교육생용 검이 아니냐는 의견 역시 마찬가지.
레오가 부러졌다가 이어붙인 가로우의 칼을 꽂는 장면을 보면, 본인이 쓰던걸 그대로 꽂아놓는 모양이고, 가로우씩이나 되는 인물이 쓰는 무기라면 AB소드가 아닌게 이상하며, 설령 아니더라도 그만한 가치의 물건을 버려두었다는 말이 된다.
- 못 쓰는 무기들이라는 의견
부러졌기에 쓸모가 없다고 보는 의견역시, AB소드는 파편마저도 쓸모가 있다는걸 고려하면 그렇다 보기 힘들다.[13]
- AB소자를 추출하고 남은 것들이라는 의견.
이 경우 AB소자 추출설은 많은 부분을 추측에 의존한다는 점이 문제. 아직까지 검을 멀쩡하게 둔채[14] 소자만 추출하는 기술이 공개되지 않은데다, 설령 그렇다해도 AB소드는 다른 소재도 상당한 코스트와 가치를 갖기 때문에 이것 역시 돈낭비라는건 변치 않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가 멋 좀 부리려다 무리수 던졌다는 의견이 대다수.(...) 아무런 설명 없이 툭 던지기에는 너무 나이트런의 근본 설정과 맞닿아았어 예민한 부분이였다.6. 여담
- 루시를 제외한 나머지 분대장들은 후반에 무너지는 작화에 직격탄을 맞은 피해자이기도 하다. 위의 장면에 등장한 분대장들의 AB소드들은 이후 전투신에 등장한 분대장들의 무기와 무엇하나 맞아떨어지는게 없기 때문.
그나마 몇몇 특징들만을 짚어서 억지로 끼워 맞추면 이렇게 된다.(황금색 검, 보라색 검, 쌍검, 붉은 쌍검) 보면 알겠지만 다들 작화가 제멋대로라 뭐 하나 들어맞는게 없는데다, 한명은 전투신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
- 나이트폴 71화에서 늑대들의 무기가 제법 다양하게 그려지지만, 모든 등장씬을 통틀어서 이 한 컷 외에는 그냥 특징없는 회색빛 칼로만 그려진다.
- 싸움방식이 꽤나 과격하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데, 늑대무리의 수장인 가로우의 수족처럼 부대가 움직이는 것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대원을 일회용으로 희생시키는 것도 가리지 않는데 이게 다소 지나쳐서 개죽음으로 보이는 수준. 심지어 늑대무리의 기사들만이 아니라 관문이나 비전투원들도 승리를 위해서 갈아넣는다. 가로우왈 '죽은 부하 목숨값만큼 확실히 죽이는게 자신의 일'이라고.
그런데 정작 나이트폴 에피소드에서는 늑대무리의 부하만 갈아넣고 대상을 확실히 죽이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위의 대사와 기사 살해자라는 명성이 무색해지고 있다. 윗장면의 뜬금없이 관문을 모조리 콜드 히어로 두 명에게 때려박은 것도 포함해서. 심지어 그 전에는 차리를 살려둔 것 때문에 관문 하나와 부하들의 목숨까지 버리고도 비발디를 못 죽이고 놓친다거나 하는 허술한 면을 보인다. [15]
- 나이트런: 홈커밍에 등장하는 북부 처리조 출신 기사인 제인 도는 늑대무리에게서 잠시 검술을 배운 적이 있다고 나온다. 이때 배운 기술은 프레이식에도 들어간 '돌진검 단산'.
7. 관련 문서
[1] 언급을 보면 과거에 한 행성의 군부를 몰살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때문에 권력에서 밀려났다고.[2] 사실 나이트런 세계관은 레온하르트 가와 자일 가를 비롯해 다양한 가문들이 생체병기로부터 이어져내려왔기에 희귀한 케이스는 아니다. 이러한 가문들은 혈통의 강화를 위해 다른 전투혈족 가문과 혼약을 맺기도 한다. 자일 가 또한 이렇게 피가 섞인 세대를 2세대로 규정한다. [3] 가로우의 경우 동공 안쪽이 녹색으로 변하는 능력이 확인되었다.[4] 손을 휘두른 풍압만으로 중DC코트를 입은 레오를 짓누른다거나, 릭의 공간능력을 악력만으로 막아내거나, 신체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는 경계병기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 등.[5] 보너의 대통령은 라타 출신의 베테랑 기사였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보너 행성 정계에 진출해 대통령까지 하고 있다.[6] 마더나이트가 내린 사명. 세계의 중심을 모시고 지키며, 그 적들을 숙청하는 것.[7] 일전에 팬카페에서 작가가 분대장인 루시가 7명의 팀원을 이끈다고해서, 한 분대당 8명씩 총 40명에 대장인 가로우까지 41명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나이트폴에서 꽤 죽었음에도 80명씩이나 남았다는 언급이 나와서 부정되었다. 아마 분대당 인원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8] 이 때문에 기사단 최강의 무투파 집단이 늑대무리에게 졌다고 말들이 많았는데, 후에 밝혀지기를 청색이 최강이였던건 칼리프가 대장이였던 시절이라고 한다. [9] 그런데 여기서 검기를 합쳤다고 나오는데, 이 검기라는게 구체적으로 뭔지 나오지는 않는다. 가로우가 아락식 파동기를 보인 적이 있어 파동기일수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늑대무리 전원이 파동기 유저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이 나버린다. 파동기의 재능은 실력과는 별개라도 쳐도 상당히 무리있는 설정이다. 다만 특수 파동기도 아니고 그냥 일반 파동기라면 가능성은 있다.[10] 릭의 초상능력이 좁은 곳에서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지만 능력의 틈을 노리는 기교파에게는 약점을 찔리기 쉽다. 늑대무리에 그 정도 실력자는 없었던 듯.[11] 나런 세계에서 사용하는 온로드용 기체로, 개 같이 생긴 유인기이다.[12] 전함쯤되면 대응장비가 있어서 괜찮지만, 인간이 운용할만한 사이즈에는 이런게 안된다는 설정.[13] 일례로 아이기스는 박살난 먼데이&튜스데이의 파편이라도 '검의 공주님'의 재료로 쓰려고 하고 있다.[14] 가로우의 검을 보면 부러진 흔적이 있어서 녹여서 소자만 추출하고 다시 모양만 갖추었다고 보기는 힘들다.[15] 어차피 아린을 행성째로 날려버릴 생각이었으니 몇 명 놓쳐도 다 죽을 것이기에 그랬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리아 때문에 앤만 아니었으면 콜드히어로고 뭐고 증발할 뻔했다. 다만 가로우가 리아의 폭주까지 염두에 뒀는지는 의문. 그랬다고 해도 허술한 마무리였던 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