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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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 생애
1956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등학교(23회), 육군3사관학교(15회)를 졸업하였다.
3사 졸업 후 7년간 군에서 복무했고 이후 대한민국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다.
대위 전역 이후에는 동대장(군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줄곧 포천에서 근무했다. 이후 동대장으로 18여년간 재직하였는데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일념 하에 정년을 13년 남기고 지방선거에 도전하여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7대 지방선거에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 전국적인 민주당 열풍이 불어 재선에 실패하였고, 총선 기간 전까지 잠시 대한통운에서 일하기도 했다.
21대 총선에서는 현직 의원인 김영우 의원이 불출마하여 무주공산이 된 포천가평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자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인지도가 높았고 포천시 쪽 시장과 함께 민주당 이전 조직까지 쓸어왔다고 평가되는 이철휘 후보에게 열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해서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을 당혹[1] 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워낙 보수세가 강한 지역 특성상 결국 최종적으로 이철휘 후보 대비 3.57%p(3,896표)[2] 차로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지역의 직전 의원인 김영우 의원이 포천 기반의 정치인이어서 상대적으로 가평 지역 현안에 대해서 매우 소홀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평가가 상당했는데, 최춘식 후보 역시 포천 기반의 정치인이어서 포천 지역이 더 친숙할 수 밖에 없을테지만 김영우 의원에 대한 위와 같은 평가가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여 추후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이후에 '''가평 지역까지 포괄하여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반드시 이어나가야한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고 할 것이다. 가평군이 산적한 문제를 외면하다시피 한 김영우 의원이 무관심으로 일관하여 가평군민들의 불만이 폭증했기 때문이다.[3][4][5]
21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이다. 3사 출신 2번째 국회의원이다.[6]
3. 논란
- 2020년 10월 4·15 총선 당시 현수막과 sns를 통해 자유한국당 시절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조직분과 경기도 포천시회장 경력을 포천 소상공인회 회장으로 잘못 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비서관 이모씨와 함께 기소됐다. #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1] 정작 미래통합당 지지자를 공황 상태의 쇼크에 빠지게 만든 건 오히려 본선거 출구조사 이후로 개표가 진행되면서부터였지만.[2] 포천에서는 사전투표 탓에 500여표 차 뒤졌지만, 수도권에서 보수 진영의 마지막 방어진이라는 가평에서 10%p차로 넉넉히 이겼다.[3] 오죽하면, 김영우는 포천 가서 구의원이나 하라고 할 정도로 플랜카드니 현수막이니 엄청 걸렸었다.[4] 포천에는 7호선 끌어올려고 혈서까지 섰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가평 지역민들이 고통받는 성수기 상습 도로정체 해소의 문제라던가, 남양주 지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평 지역에서도 경춘선 배차간격에 대한 불만이 상당해서 ITX-청춘 정차횟수 확대 및 증편과 일반 전철의 배차간격 조정의 문제와 수백분에 달하는 버스배차간격 현실화 등에 대해서 건의를 해보면 '관계당국과 협의중으로, 조속한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도의 기계적인 답만 되풀이했을 뿐. 가평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노력한다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었다.[5] 하지만 김영우 전 의원 입장에서 나름 변명이 없지는 않은게, 20대 총선 당시 양주시와 여주.양평.가평 선거구의 인구상한 초과로 인해 가평군이 하필 생활권이 많이 이질적인 포천시로 억지로 떠넘겨진 상황이었는데, 오랫동안 양평.가평으로 같이 묶였을때에 비해 두 지자체간의 인구 격차가 더 커지기까지 했으니(생활권으로 따지면 가평.양평도 맞지는 않지만 적어도 서울에서 시작하는 전통적인 육상교통 경로가 남양주시에서 갈라지므로 국회의원이 양평 위주로 예산을 따와도 가평에 떨어지는 콩고물이 좀 있고, 포천시의 경우에도 포천 위주 공약에 당시 공동으로 선거구를 구성했던 연천군이 이득을 보는게 당연했던 것) 포천 기반 정치인이 가평을 배려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남양주시에 일반구가 설치되어 남양주시 동부와 특례선거구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가평군은 정치적으 소외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 그렇다고 현행 선거구대로 총선을 치르면서 보수정당 소속 가평군 출신 후보가 나온다면 민주당에선 포천 출신 후보로 맞불을 놓아서 불리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안그래도 포천 유권자들이 연천이나 강화 옹진 등에 비교하면 그렇게 보수 몰표성향이 아주 강한것도 아니고, 가평에 비해서도 예전부터 非 국민의힘 기반이 양호했기 때문에 아예 국힘 입장에선 수도권 선거구 중 전통적 강세지역으로 꼽혔던 이 선거구 하나를 통으로 더민주에 내주는 도박은 원하치 않을 것이다.[6] 첫 번째는 김종태(19대~20대) 의원이다.[7] 상대후보였던 이철휘는 육군 대장 출신이었다.[8]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