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태

 

'''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
'''이름'''
'''최현태'''
'''崔玹態 / Choi Hyun-Tae'''
'''출생'''
1987년 9월 15일 (37세)
부산광역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1]
'''신체 조건'''
178cm, 75kg
'''학력'''
부산장산초등학교 - 동래중학교 - 동래고등학교 - 동아대학교
'''프로입단'''
2010년 FC 서울 입단
'''소속팀'''
FC 서울 (2010~2016)
상주 상무 (2015~2016.9,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 (2017~ 2019)
'''등번호'''
'''35번''' (FC 서울, 2010~'''2011'''/제주 유나이티드, 2018)
'''5번 (FC 서울, 2012)'''
17번 (FC 서울, 2013~2014)
'''16번''' ('''상주 상무, 2015'''/제주 유나이티드, 2017)
14번 (상주 상무, 2016)
61번 (FC 서울, 2016)
8번 (제주 유나이티드, 2019)
1. 개요
2.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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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가끔씩 오른쪽 풀백을 본다.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동래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거쳤고, 동아대학교 재학 시절인 2009년에는 황일수 선수와 함께 대활약을 펼쳐 춘계축구대학축구연맹전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고, 이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바가 있다.

2.2. FC 서울


[image]
그리고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으로 FC 서울에 입단하였고, 당시 수석코치였던 안익수가 최현태의 멀티플레이 능력과 성실함을 높이사 넬루 빙가다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덕분에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초반은 자기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이후 하대성이나 제파로프의 뒤를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팀에서의 입지를 굳혔고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서울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11시즌 초반, 김한윤의 은퇴와 하대성, 한태유, 고명진 등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당시 서울의 유일한 오른쪽 전문 수비수였던 이규로와 보직을 변경한 김태환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오른쪽 윙백으로 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평균 이상의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보탬이 되었다. 이후 하대성, 고명진 등의 복귀한 후로도 부동의 주전으로 나섰고,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들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두터운 입지를 굳혔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3차전이었던 나고야 그램퍼스 원정 경기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고, 후반기 울산 현대 원정에서도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리그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4년까지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수행하였으나, 매년 수위급의 선수들이 입대하는 군경구단의 특성 상 전체적으로 주전 전력에 올랐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제대하여 서울로 복귀했다.

여담으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했던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FC 서울에서만 생활했던 원 클럽 플레이어였다. K리그 출전 기록은 서울에서 108경기 1골 2도움, 상주에서 32경기 2골 1도움으로 2024-10-31 04:37:59 현재까지 총 140경기 3골 3도움.

2.3. 제주 유나이티드


2016년 12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기사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동아대학교 시절 동기였던 황일수와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덕분에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최현태 선수는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해 2군 선수로 주로 R리그에서 뛰고 있고 하필이면 황일수 선수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옌볜 푸더로 이적하는 바람에 두 선수가 같은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2016년 말에 이적해서 2017시즌부터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리그 데뷔전을 2019년 5월 28일이 돼서야 홈 인천전에서 치르게 됐다. 최윤겸 당시 감독은 이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지쳐 있었고, 베테랑 선수가 열심히 뛰고 투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팀원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하는 목적으로 선발 출전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최현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55분 코너킥으로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튕겨나온 공을 헤더 치고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고, 이게 수비를 맞고 김원일의 동점골로 연결되면서 첫 경기에서 크게 공헌했다. 후반 24분 이동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팀은 1:2로 패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2019시즌 5경기에 출전, 2슈팅을 기록했다.
2019시즌 이후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2020년에는 대한민국 7부 리그인 K7리그 해운대리그 소속인 부산 해운대구 반여FC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프로 선수로써는 은퇴한 셈.

3. 플레이 스타일


매우 좋은 활동량으로 상대방을 끊임없이 압박하는 플레이가 장점이며, 가끔씩 나오는 중거리 슈팅 또한 일품이다. 그리고 투지와 승부욕, 팀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여 팬들로부터 받는 인기도 좋다.
다만 수비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매우 떨어진다.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패싱력이 매우 나쁘며 투박한 편이라 시야가 좁고 발기술이 좋지 못해 상대의 압박이 들어오면 고전하는 편이다. 공격전개가 아예 되질 않는 편.
다행히 짝을 이루는 동료가 제파로프, 몰리나, 고명진하대성과 같은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들이고, 이들이 대부분의 공격전개를 담당하여 최현태의 단점을 보완해주었다. 때문에 최현태는 상대를 압박하고 볼을 탈취하는 투쟁적이고 단순한 역할이자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만 요구받아 막상 경기장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저들보다 클래스가 떨어지는 선수와 조합을 이룰땐 매우 고전하는 편. 후방에서 빌드업이 가능한 한태유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주전자리를 내주게 된 것도 그 이유이다.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볼 다루는 스킬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시야가 넓어이라 패싱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리그 수위급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에도 승선했던 라이벌팀의 선수와의 가장 큰 차이


[1] 과거 FC 서울 소속 시절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베갈타 센다이와의 경기도중 유상훈의 퇴장으로 잠시 골키퍼를 봤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