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심인 마릴린 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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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개요
2. 능력
3. 단점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스탠드 명 - '추심인 마릴린 맨슨'[1]
본체 -'''
'''밀라손'''
'''파괴력 - E'''
'''스피드 - A'''
'''사정거리 - A'''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A'''
'''성장성 - C'''
  • [image]: 取り立て人マリリン・マンソン
  • [image]: Marilyn Manson
  • 명칭 유래: 미국 록 밴드 마릴린 맨슨
  • 북미판 명칭: 동일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밀라손화이트스네이크를 통해 얻은 스탠드.
스탠드체는 인간형이며 머리에는 눈 대신 바가 있는데 이 바에는 추심해갈 금액이 나와 있다. 이 곳에 적힌 금액이 0이 될때까지 돈이 될만한 건 모조리 추심해간다. 손도 기묘하게 생겼는데, 끝이 둥글게 말린 갈고리처럼 생긴 손가락 두 개랑 짧은 막대같은 손가락 한 개만 달려있다. 하지만 정밀동작성 A라서 그런지 이런 요상한 손으로도 굉장히 정밀하게 움직인다.

2. 능력


오시리스신이나 아툼신과 같은 내기 관련 스탠드로, 본체가 한 내기에서 본체가 이기면 상대가 내기에서 걸었던 것을 추심해간다. 이런 유형의 스탠드가 다 그렇듯, 내기와 무관하게 마음 속으로 패배를 인정하거나 자신이 사기를 쳤다는 죄책감이 들어도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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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순간 추심인 마릴린 맨슨이 나타나 추심을 시작하는데, 스탠드체는 패자의 마음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독심술을 사용해서 돈이 될만한 걸 빼앗아간다. 실제로 에르메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녀가 가슴에 돈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냅다 가져가버렸고, 그 다음 돈이 될만한 것으로 금니랑 을 떠올리자마자 그걸 빼앗아갔다. 직후 선더 맥퀸이 어딘가에 돈을 숨겨둔 것을 안다며 그걸 가져가라 하지만, 이건 에르메스 자신이 '그 돈은 나의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심 대상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마릴린 맨슨에게 간이 빠진 에르메스는 당시 고통스러워했으나, 간을 돌려받자 간은 제자리에 깔끔하게 들어가고 에르메스도 곧바로 괜찮아졌다. 정밀동작성 A급 답게 추심이랑 반환 과정이 깔끔하다.
만약 돈이 될 거리도, 관련된 생각도 없을 경우는 불명. 이 경우 아마도 스탠드가 계속 쫓아다니며 돈이 될 거리가 생길 때마다 실시간으로 가져가거나, 스탠드가 직접 말을 걸어 돈이 될 거리에 관한 개념을 심어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본체가 죄수인 밀라손이라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타마미의 더 록과 마찬가지로 사채나 금융 관계 쪽에서 사용했으면 꽤나 대성했을 법한 스탠드. 그 방법이 거칠기는 했지만 효능 면에서는 이걸 능가할 스탠드는 작중에서도 하베스트 외엔 찾기가 힘들다. 물론 사채 빚을 추심하는 건 내기에서 진 게 아니기 때문에 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만, 밀라손이 아닌 본래 스탠드 유저였다면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3. 단점


  • 비전투형 스탠드다.[2]
그나마 비슷한 스탠드인 오시리스신이나 아툼신은 상대의 영혼을 받아내는 스탠드라 빼앗은 영혼을 인질로 걸 수 있지만 마릴린 맨슨은 그냥 돈이 될만한 것만 추심하기 때문에 인질 삼을 것도 없다. 다행히 작중에서는 '에르메스의 간'을 가지고 협박할 수 있었다.
  • 주관적인 판정
사람의 마음은 무척이나 주관적이다. 만약 상대방이 사기를 쳐도 '규칙의 빈틈을 찔렀다' 라는 식으로 떳떳하게 여기면 발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죠린은 내기로 하던 캐치볼 도중 공을 떨굴 뻔 했을 때, 능력으로 몸을 날려 공을 잡고도 그냥 전력을 다한 것 뿐이라 여긴건지 추심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에르메스의 경우엔 키스를 써서 공을 잡은 뒤 내기를 하는 동안 스탠드를 쓴 게 마음에 걸렸는지 곧바로 추심인이 나타났다. 즉 설령 상대가 대놓고 사기를 친다 하더라도 '사기 당하는 놈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다니엘 J. 다비같은 타입이라면 사기를 막을 수 없다.
  • 상대가 내기를 걸면 냅다 "굿!"이라고 외치며 그 내기로 넘어가 버린다.
작중 에르메스가 내기에서 진 직후 죠린이 에르메스가 잃은 것(돈, 금니, 간)을 걸고 캐치볼 내기를 하자고 하자 수락했고, 죠린이 내기에서 패배해 징수가 시작되었을 때도 곧바로 새 내기를 걸자 본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인정했다. 게다가 내기는 한쪽 의견만 있어도 무조건 시작하며, 내기 내용에 대해 합의할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덕분에 밀라손은 야구공으로 캐치볼을 빙자한 구타를 당해 리타이어했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특수 상황에서만 등장.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상점에서 도둑질을 하고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나 디아볼로의 디스크로 호텔로 귀환했을 때 나타나서 훔쳐간 아이템을 다시 회수하고 간다.[3] 양즉 귀환 디스크를 이용한 도둑질은 의미 없으니 하지 말라는 소리. 도둑질을 하려면 훔친후에 무조건 다음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1] 아마추어 번역판의 번역명 ''''징수인''' 마릴린 맨슨'로 알고 있는 이들도 더러 있다.[2] 만일 아무 때나 소환할 수 있다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몸을 꿰뚫는 식으로 싸울 순 있어 보인다.[3] 다만 무디 블루스를 통해 창고로 보낸 아이템은 회수해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