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스신
1. 개요
'''オシリス神 / Osiris / أوزيريس'''
'''"들키지만 않으면 속임수가 아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다니엘 J. 다비의 스탠드.'''"걸겠네! 나의 영혼을!"''' - 죠셉 죠스타
이집트 9영신 중 오시리스.
2. 능력
- 심판과 영혼 징수
영혼을 갬블 칩으로 만든다. 조건이 충족되면 내기가 진행 중이라도 영혼을 빼앗는다.[1] 영혼으로 만든 갬블 칩을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빼앗지 못한 영혼을 분할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죠타로와 포커를 할 때 죠타로가 3번을 졌으나 영혼에 간섭했다는 묘사가 없었다. 다비는 도박을 할 때 오시리스신을 사용해서 상대방의 영혼을 칩으로 만들어서 수집한다.
영혼을 빼앗기면 의식이 사라지고 심장이 멈춘다. 작중에서 폴나레프가 오시리스신에 당한 이후 압둘이 폴나레프의 맥박을 확인했지만 폴나레프의 맥박은 완전히 멈춘 상태였다. 다만 영혼을 빼앗긴 폴나레프와 죠셉이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2] 칩에서 영혼을 되찾자 바로 부활한 것을 보면 가사 상태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다. 블러핑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다비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죽으면 빼앗은 영혼들도 죽는다. 그래서 유저가 직접 영혼을 풀어주거나, 다비와의 내기에서 승리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영혼을 되찾을 수 없다.[3]
동의서만 작성한다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의 영혼도 걸 수 있다. 작중 대사를 보았을 때, 특수능력의 사정거리는 전 세계다. 다비는 병원에 입원한 카쿄인 노리아키의 혼을 요구했고, 쿠죠 죠타로는 한술 더 떠 옆에 서 있는 무함마드 압둘과 일본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의 혼까지 걸었다(...).[4] 다만, 당사자와 해당 인물이 친분이 있으며, 암묵적인 동의를 해야만 가능할 확률이 높다.[5]
마음속으로 패배를 인정한 자의 영혼을 빼앗기면 의식이 사라지고 심장이 멈춘다. 작중에서 폴나레프가 오시리스신에 당한 이후 압둘이 폴나레프의 맥박을 확인했지만 폴나레프의 맥박은 완전히 멈춘 상태였다. 다만 영혼을 빼앗긴 폴나레프와 죠셉이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2] 칩에서 영혼을 되찾자 바로 부활한 것을 보면 가사 상태에 빠지는 것일 수도 있다. 블러핑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다비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죽으면 빼앗은 영혼들도 죽는다. 그래서 유저가 직접 영혼을 풀어주거나, 다비와의 내기에서 승리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영혼을 되찾을 수 없다.[3]
동의서만 작성한다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의 영혼도 걸 수 있다. 작중 대사를 보았을 때, 특수능력의 사정거리는 전 세계다. 다비는 병원에 입원한 카쿄인 노리아키의 혼을 요구했고, 쿠죠 죠타로는 한술 더 떠 옆에 서 있는 무함마드 압둘과 일본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의 혼까지 걸었다(...).[4] 다만, 당사자와 해당 인물이 친분이 있으며, 암묵적인 동의를 해야만 가능할 확률이 높다.[5]
2.1. 단점
- 비전투형 스탠드
묘사나 능력치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전투에 부적합하다.[6] 그렇기에 인질이 없으면 바로 당한다. 작중에서도 폴나레프의 영혼을 미리 잡았기에, 주먹싸움이 아닌 도박으로 대결할 수 있었다.[7] 즉, 이 스탠드는 다비의 배짱과 도박 실력으로 빛을 본 것이다.
- 승부에 도움을 주지 않음
오시리스신은 오직 심판의 역할만 맡는다. 즉 게임 실력과 심리전은 어디까지나 유저의 몫이다.[8] 작중에서도 다비의 사기도박과 오시리스신의 능력으로 죠타로 일행을 몰아넣었으나, 배짱 싸움에서 다비가 패배를 인정하면서 실성해버린다. 이후, 칩으로 바뀐 영혼들은 모두 해방되었고, 아직 살아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되살아났다. 이는 직접적으로 승부에 도움을 주는 아툼신과 대조적인데, 덕분에 순수한 실력만으로 죠타로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은 다비의 평가가 올라가게 되었다. 다른 스탠드와는 다르게 본체가 싸우고 스탠드가 보조하는 스탠드다.
2.2. 비고
- 조건이 성립되면 절대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아툼신, 이니그마, 징수인 마릴린 맨슨과 비슷하다.
- 영혼이나 정신을 빼낼 수 있으며 빼앗긴 상대는 식물인간이 된다는 점에서 화이트스네이크와 비슷하다. 하지만 영혼 빼는 것 외엔 아무것도 못 하는 오시리스신과는 다르게 화이트스네이크는 전투나 기타 행동들도 다 가능하고, 오시리스신은 반드시 내기를 해야만 발동하지만, 화이트스네이크는 접촉이 조건이다.
- 아케이드 게임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컨티뉴 화면에 등장. 카운트가 0이 되면 나타나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코인으로 만들어버린다.
- 원작을 많이 각색했던 OVA 판에서도 별 변화 없이 등장하였으며, 이후의 TVA 판에서도 당연히 등장했다. 영혼을 주물럭대는 연출이 좀 다른 편인데, 기체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었던 OVA 판과는 달리 TVA 판은 살점을 반죽하는 듯한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나왔다.
- 유희왕에 등장하는 어둠의 게임이 여러 가지로 이 오시리스신의 능력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듯하다.
[1] 겉으로 자신의 패배를 불복해도 마음속으로는 패배를 인정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작중에서 언급한다. 아툼신도 메커니즘은 같다.[2] 심장이 정지되어 혈류가 멈춘 뒤 후 4분이 지나면 회복 불가능한 뇌 손상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10분이 지나면 뇌사상태에 가까워진다. 적어도 죠타로와 다비의 승부는 5분은 넘게 지속되었지만 죠타로나 압둘이 딱히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3] 만약 사용자인 다비를 고문을 하는 식으로 정신력을 약화시켜도 영혼을 되찾을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가능하다고 해도 다비가 직접 영혼 칩을 자기 손으로 파괴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더라도 이래저래 어려워 보인다. 애초에 죠죠 일행이 고문을 즐기는 악역도 아닌 만큼 더더욱 알 수 없다.[4] 죠타로가 본인 입으로 말했다시피 다비를 비롯한 스탠드 술사들과 싸우면서 이집트에 온 근본적인 이유는 홀리의 스탠드가 폭주하게 된 원인인 DIO를 제거해 홀리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다비에게 패배하여 죠타로마저 혼이 봉인되게 되면 홀리를 구할 사람이 없게 되므로 홀리가 죽는 것과 같은 상황이고, 뻥카밖에 없었던 죠타로 입장에서는 블러핑으로 다비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허세를 부리면서 배짱 있게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해당 상황이 패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동시에 이렇게 해도 어머니는 자신을 이해해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으로 겉으로만 툴툴댔지만 실은 누구보다 어머니를 믿고 의지하는 죠타로의 본심을 볼 수도 있다.[5] 만약 이런 조건이 없다면 평범한 일반인을 상대로 다비가 없애고 싶은 인간의 영혼을 걸게 만든 뒤, 도박에 이기기만 한다면 전 세계 그 누구라도 없앨 수 있다는 말이 된다. [6] 공식 설정상 파괴력은 E로 매우 낮다. E급이면 같은 E급 파괴력의 스탠드 에코즈 Act.1이나 치프 트릭, 러버즈 등과 비교했을 때 솜으로 만든 방망이를 때리는 수준의 타격밖에 못 주고 머리카락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반창고도 못 뗀다.[7] 다만 다비는 이미 대량의 영혼을 잡은 상태였기에, 여차하면 폴나레프의 혼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혼을 인질 삼아 싸우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이럴 경우엔 그냥 죠죠 일행이 무시하고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이게 주인공 일행이 할 짓인지는(...) 별개의 문제.[8] 사기를 치든 뭔 짓을 하든, 적어도 자기 실력으로 이겨야 한다. 근데 그렇다고 딱히 상대의 사기를 막아주는 것도 아니다. 그것조차 본인이 알아서 간파해야 한다. 작중에서도 죠타로는 상대가 다비라서 사기를 못 친 거다. 실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EOH에서 다비가 죠타로와 재승부를 했다가 패배하자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능력을 왜 안 쓴 거냐! 날 얕보는 거냐!"며 화내는 다니엘에게 죠타로는 "너라면 내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썼어도 그걸 진작에 간파하거나 아니면 그걸 대비할 수 있는 속임수를 썼을 거다."며 다니엘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