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할머니가 어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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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판'''#

'''おまえのようなバーさんがいるか!!'''

'''오마에노요-나 바-상가 이루카!!'''

'''너 같은 할머니가 어디 있어!!'''[1]

1. 개요
2. 현실엔 은근 적지 않다(?)
3. 그 외 작중에서
4. 패러디
4.1. 여장이 뻔히 들통날 만한 경우
4.2. 진짜로 그런 할머니인 경우
4.3. 나이가 많은데 동안인 경우
4.4. 그 외 북두의 권 패러디물이나 외전에서


1. 개요


북두의 권에 나오는 명대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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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시로, 마미야, 토키가 여행을 하던 중에 들린 집에서, 괴이하게 큰 할머니가 걸어나온다.
장시간의 도보 여행으로 인해 피로에 지쳐 있던 토키를 위해 마미야는 물 한 잔과 잠시 쉬어가기를 청한다. 할머니는 흔쾌히 수락하고 곧 석잔의 물을 내오고, 마미야는 집 밖의 길에 나 있던 커다란 말발굽 자국(흑왕의 발자국)에 대해 묻는다. 바로 이때 지금까지 아무 말 않고 있던 켄시로가 불쑥 한마디 한다.

'''"할머니, 그 물을 마셔봐요."'''

할머니는 당황하면서 자신은 조금 전에 마셨다고 발뺌을 하지만, 켄시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물을 마실 것을 강요한다. 궁지에 몰린 할머니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끝내 본색을 드러내어 기습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나 간단히 제압당한다. 그리고 마미야는 이제서야 할머니가 가짜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때 자신의 변장을 어떻게 알아챘냐고 외치는 질문에 대해 켄시로는

'''"세상에 너 같은 할멈이 어디 있어?"'''

라는 호쾌한 답변을 내뱉는다.
사실 의상의 재현이나 푸근한 인상 등은 확실히 합격점이라 할 수 있었지만, 하필이면 체구가 보통의 할머니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던지라,[2] 오히려 눈치채지 못한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켄시로도 이것을 통감하였는지 "차라리 소로 변장하는 게 나을 뻔했다"고 덧붙인다. 토에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원작에 비해 비교적 작은 체구로 나왔지만 이번엔 다 깎지 못한 수염을 단번에 알아챈 켄시로에게 들키고 만다. 켄시로가 위의 대사와 더불어 "이 세상 그 어디에 수염을 깎는 여자가 있지?"라는 추가적인 지적을 가하는 건 덤.
이 할머니의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한 마미야는 의외로 멍청한 사람 아니냐는 설이 있다. 다만 상단의 컷만 봐도 알겠지만 약간 당황하며 말까지 더듬는 것을 보면 그냥 이상하게 거대한 할머니라고만 생각했을지도⋯. 토키도 특별히 수상하게 여기는 묘사는 없었으나 할머니가 기습공격을 했을 때 간단히 막아낸 걸 보면 그냥 알면서 잠자코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집 천장에도 암살자를 숨겨놓았지만 들어올 때부터 기척을 느끼고 있었던 켄시로가 구석에 있던 끝이 뾰족한 옷걸이를 자기 옆에 놔둬서 간단하게 격파했다. 암살자는 천장을 뚫고 내려오자마자 창대같은 옷걸이에 꿰이며 끔살.

2. 현실엔 은근 적지 않다(?)


만화 속 세계에서는 켄시로의 판단을 나무랄 수 없다. 북두의 권 세계관은 핵전쟁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이며, 육체적으로 단련을 거듭한 권법가들이나 폭력을 일삼고 다니는 불량배들이 아니고서야 일반인들의 체격은 왜소할 수 밖에 없다. 식량이나 물을 풍족하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사회시설 기반도 열악하기 때문이다. 만화를 살펴보면, 권법가나 모히칸이 아닌 일반인이 거대한 체구로 묘사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따라서 노인이 거대한 체구를 가졌다면[3] 너무나도 수상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북두의 권 세계관처럼 핵전쟁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아니었다면 켄시로와 같은 시각은 '''편견이다.''' 작화상으로는 말도 안 되는 거인처럼 보이지만, 북두의 권 작화스타일이 8등신 이상의 과장된 체형 위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른 캐릭터를 예로 들자면, 신장이 2m 초반이라고 설정된 거한들(라오우, 후도우 등)이 185cm의 켄시로보다 2~3배는 큰 것처럼 묘사된다. 커다란 할머니 역시 과장된 작화보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만화에서 묘사하고 싶었던 것은 '키가 평균 이상으로 큰 남성 정도의 체구' 정도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켄시로가 편견을 가졌다는 게 바로 이것이다. '키가 평균 이상으로 큰 남성 정도의 체구'를 가진 할머니는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처음부터 젊을 때 골격이 있었다면 늙어서 체격이 줄어도 기본 골격 때문에 어느 정도의 덩치가 유지된다. 이 아래로는 실제 사례를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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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밝은 파란색 옷을 입은 할머니가 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이다. 나이는 팔순인데 키가 180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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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거대한 할머니가 바로 캐슬린 스티븐스 前 주한 미국대사이다. 바로 옆 버락 오바마의 키가 무려 187cm 임에도 꿀리지 않는 장신을 자랑하신다.
이러한 현실의 사례를 반영하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면도하다 남은 수염자국이 보여서 들통났다'는 설정을 덧붙인다. 물론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볼때 얼굴에 미묘하게 수염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단번에 알아챈 켄시로도 대단한 셈이지만. 또한 잘 들어보면 목소리가 할머니 목소리라기보단 할머니 흉내를 내는 남자 목소리로 들리긴 한다.[4]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목소리를 들어본 후 성별이라도 의심했을 것이니, 수염자국 외에도 이걸 듣고 켄시로가 알아챘을지도.

3. 그 외 작중에서


어쨌거나, 딱 봤을 때 기괴하면서도 개그스러운 전개 덕에 북두의 권 팬 사이에서는 저 변장한 모습이 "큰 할머니"라고 불리면서 인기가 있다. 북두무쌍에도 출현하였는데 여기서는 이런 형태의 할머니가 매우 많은 듯. 핵전쟁으로 인한 반동으로 특정 사람들 사이에서 거대화가 일어난 걸까? 쟈기 환투편 첫 스테이지에서 마을 사람들을 지킨다고 쟈기에게 덤벼들었다가 죽사발이 되어 날아가는데, 죽지도 않고 바로 다시 튀어나오자 쟈기가 깜짝 놀란다.
동행하던 아미바의 말에 의하면 비슷하게 생긴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거기다 바로 이어지는 퀘스트가 이 거대 할머니의 귀여운 여동생들을 구하는 건데, 죄다 똑같이 생긴 거대 할머니다. 이에 짜증난 쟈기가 아미바의 실험체로 줘 버릴까하고 폭언을 하는데, 아미바 쪽에서 필요없다고 거부하기까지 했다. 거기다 이들 중 한명이 '''쟈기님'''에게 반해 따라가 이후 스테이지들에서 도중에 충원 아군으로 튀어나오거나 닭살 돋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북두와 같이에서 과자가게 할머니로 나온다. 또한 바텐더 미니게임에서 술 손님으로 올 때도 있다.
큰 할머니와는 상관없지만 레이도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여장을 하고 모히칸들을 터는 식으로 먹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레이도 얼굴을 가렸다지만 185cm에 100kg의 건장한 체구로 여장한다고 해서 평범한 여성으로 보일만한 떡대는 아니다.

4. 패러디



4.1. 여장이 뻔히 들통날 만한 경우


대부분은 남자 주연·조연이 여장을 했는데 엉성하게 했거나 떡대가 커서 바로 들통날 만한 상황에서 많이 쓰이거나 패러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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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2대 죠죠인 죠셉 죠스타루돌 폰 슈트로하임에게 잡혀있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구하기 위해 멕시코의 독일군 기지로 잠입할 때 큰 할머니보다 더한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 일명 데킬라 걸. 죠셉의 키는 195cm에 엄청난 근육질 떡대인데다가 심지어 대사도 여성스럽게 치지만 남자 목소리라서... 당연히 검문하던 나치 독일군들이 기겁하고 총을 겨눈다. 위의 큰 할머니는 분장만큼은 확실히 잘했는데 이 쪽은 가발도 안쓴데다 화장도 애들 장난 같이 하는 등 매우 엉성한 것이 차이점. 정작 본인은 정말 제대로 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지 걸리니까 "쳇... 과연 독일 놈들은 눈썰미가 좋구만..."이라고 투덜댔고,[5] 그 말을 들은 독일군 병사들이 "이 멍청아! 너 같은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라며 되레 경계를 한 것에 깊게 빡쳐서 바로 그 병사들을 전부 때려눕힌 후에 그 병사들의 군복을 탈취해 입고 기지로 잠입한다. 이후에도 "젠장, 그렇게나 형편없었나? 자신 있었는데..." 하며 계속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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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프리큐어♪트리오 더 마이너는 거대한 덩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가씨로 분장했다. 더군다나 바스도라수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나마 바리톤은 이쁘장한 외모 덕에 키 빼곤 위화감 없긴 했지만..[6]
"너 같은 간호사가 어디 있어?"로 다시 패러디된다.
이 작품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7]. 천잔왕 구휘가 비록 할머니는 아니지만 아줌마로 분장하여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단번에 들킨다. 문을 지키던 병사들이 어이를 날렸고 수문장에게 병사 하나가 "저게, 대체 뭐죠?" 이러자 수문장도 "나도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는 판국이다…."라고 했다. 당연히 많은 병력들에게 포위당하자 잘도 내 분장을 알아차렸구나 이러지만 모두 버럭거리면서 "우리 눈깔이 해태 눈깔인지 아냐! 차라리 로 분장할 것이지."라는 말을 듣는다.
유진여장을 했는데 위에 서술한 죠셉 죠스타 수준에 189에 이르는 큰 키에 화장이 떡칠이 되어서 당연히 곧바로 걸렸다. 웃기는 건 자신은 여장 잘했다고 여겨서인지 왜 걸렸는지 몰라하며 잡혀간다. 유귀유익은 그럭저럭 여장을 잘해서 안 걸렸던 거랑 대조적이다.
아비가일이 난데없이 유진에게 죽빵날려 독자들을 아연실색케했으나, 다음화에 너무 덩치가 커서 변장이 들킨 것이 나온다.

4.2. 진짜로 그런 할머니인 경우


릴리 보웬슈퍼 뮤턴트 할머니라는 충공깽틱한 캐릭터 기믹을 가져 이런 평을 듣고 있는 중. 북쪽 어흥이의 권이라는 유니크 데스클로 건틀릿도 있는등 북두의 권 패러디가 좀 있다. 같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기도 하고 말이다.
과거 퍼렐던의 수석 마법사 월헬름이 발견하여 구동시켰지만, 월헬름이 지하에 가둬두고 고문하던 악령들 중 몇이 탈출하여 빙의된 탓에 월헬름을 그냥 깔아뭉개 그 죄로 30년 넘게 마을의 석상으로 세워져 비둘기 똥을 맞고 마을 축제 때마다 이상하게 꾸며지게 되는 형벌을 당한 셰일이라는 크리스탈이 몸에 돋아난 골렘이 있는데, 후에 동료 퀘스트에서 밝혀지길, 본래는 드워프 여자로, 아주 오래 전 케리딘이 조작하는 공허의 모루에 의해 골렘이 되길 자원한 인물 중 유일한 여자라고 한다. 본래 카다쉬 가문의 용맹한 전사로, 왕을 보좌하는 최정예중 하나였다. 여자랍시고 선물로 보석을 선호하고 몸치장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형이 여성스러운 요소 하나 없는 떡대가 빵빵한 각진 민머리 골렘의 모습이여서.. 이후 호감도를 잔뜩 올려뒀다면 프롤로그에서는 직접 등장은 하지 않지만 본래 드워프로 되돌아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북쪽에서 성난 드워프 여자가 비둘기 사냥을 다닌다는 얘기가 들려온다고.
베티나 비클리. 실제로 '웨비'라는 이름의 손녀까지 슬하에 두고 있어서 진짜 할머니다. 그런데 덩치가 거한으로 유명한 론치패드 맥쾍과 거의 동급이다.
만일 거인족도 있는데다 거인족이 아님에도 남녀 불문하고 커다란 사람이 왕왕 나오는 원피스에서라면 아무도 눈치를 못 챘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주인공 루피와의 결혼을 꿈꾸는 히로인이라는 위치의 캐릭터의 키가 이미 191cm일 정도. 그리고 진짜로 엄청나게 큰 할머니가 나왔다.

4.3. 나이가 많은데 동안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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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유카리 : 다들 나보고 할머니 취급이야… 이젠… 할머니든 뭐든 상관없어…
>켄○로 : 너 같은 할머니가 어디 있어!!
>유카리 : (두근두근) 켄○로 씨…!
허구한 날 할머니라고 놀림받는 야쿠모 유카리에게는 오히려 칭찬일지도 모른다. 똑같은 말이라도 상황과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8] 이 경우와 유사한 예시로 윗시, 후루카와 사나에, 히지리 뱌쿠렌 등이 있다.
앤티크를 방문한 타치바나 케이이치로의 외할머니(이모님과 동반)를 맞이할 때 칸다 에이지가 이 드립을 쳐서 의외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발판에서는 "할머닌 몇살 먹었수? 이야~, 나 이렇게 이쁜 할머닌 생전 첨이야" 라고 의역되었다.

4.4. 그 외 북두의 권 패러디물이나 외전에서


  • 니코동의 북두의 권 관련영상에서는 토키가 말도 안 되는 실력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후에 기침을 하며 약한 척을 하면 '너 같은 병자가 어디 있어'라는 코멘트로 화면이 채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점프 포스에서도 그 대사가 나왔는데, 다름 아닌 켄시로가 맞붙는 상대가 오오츠츠키 카구야인 경우, 카구야가 "나는 챠크라의 시조⋯만물의 어미⋯"라고 말하자 거기서 켄시로가 뜬금없이 이 대사를 날린다.

[1] 코믹스판과 TVA의 대사가 조금 다르다. 코믹스판에서 쓰인 ババア는 비칭에 가깝기에 TVA에서 쓰기에는 곤란했던 모양. 참고로 PS1으로 발매되었던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원작 코믹스판의 대사가 그대로 사용되었다.[2] 짤을 보면 알겠지만 마미야의 머리가 할머니의 하반신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체격이 컸다. 게다가 체형도 할머니가 아니라 완전히 남자.[3] 게다가 이 거대한 체구가 어느 수준인고 하니, 허리를 굽혀서 외관 신장이 좀 줄어들어 보이는 상태에서조차 마미야의 상반신 하나를 마미야의 키에 추가한 수준으로 크다(...). 이쯤되면 키가 180 이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이 할머니는 체격만 큰 게 아니라 '''옷 아래 감춰진 몸도 건장한 남성의 육체를 지녔다는 티가 난다'''. 아마 이런 점들을 모두 고려해서 켄시로가 저 할머니가 진짜 할머니가 아니라고 의심했을지도 모른다.[4] 물론 할머니들 중에서도 목소리가 제법 걸걸하고 톤이 낮은 분들도 계시고, 성우 사이가 미츠키김상현처럼 노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거의 유사한 목소리를 구사 가능한 여성들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목소리 연기를 업으로 삼거나 성대모사에 능숙한 사람이 아닌 한, 남자가 할머니 목소리를 흉내내거나 여자가 할아버지 목소리를 흉내내면 흉내낸다는 티가 다 나긴 한다(...).[5] 해적판이자 개그 번역물인 메가톤맨에서는 "젠장... 내가 그렇게 밉나?"로 의역.[6] 사실 팔세토도 입술을 지우면 조금은 더 위화감이 줄어드는 얼굴이긴 하다... 바리톤처럼 대놓고 이쁘장한 얼굴이 아니어서 그렇지.[7] 네이버 웹툰 용비불패 완전판 기준으로 5화에서 나온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