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모토 텐마
1. 소개
만화 스쿨럼블의 주인공.좋아해....이 얼마나 신비한 말인가..! 소리 내 말하는 순간 온 세상이 변하는 마법의 단어....꼭 말할꺼야.... 너한테!
스쿨럼블 1화 처음을 여는 텐마의 대사
하리마 켄지와 함께 공동 주인공 포지션이였지만, 이후 극 전개에선 비중이 떨어지기에 초반 주인공 내지 페이크 주인공 소리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작중 초반과 후반의 이야기는 다수 독자의 지지와는 상관없이 그녀 몫으로 끝나며, 초반과 후반에 비해 비중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애초에 옴니버스 구성이라 여러 캐릭터 하나하나의 설정이 중요하고 매 에피소드마다 각자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극 전개상, 하리마와 함께 인간관계와 스토리 구성 축에 있어서 중심 인물이라는 사실 자체는 작품 내내 변하지 않아 주인공이라 부르기엔 손색이 없다. 애초에 둘 다 작가가 공인한 공동 주인공.
한 살 터울의 여동생 츠카모토 야쿠모와 둘이 생활하고 있다. 부모님은 먼 해외에서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는 설정으로,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토코 선생의 평가로는 "'''전형적인 일본인 미소녀'''", 그리고 '''엉덩이가 탐스럽다'''고 하는데 하리마를 놀리기 위한 반어법으로 생각된다. 동생인 츠카모토 야쿠모가 뭐든지 잘하는 우등생으로 비춰지는 반면에 이 쪽은 열등생에 뭔가 모자라는 언니로 보여지지만 의외로 아르바이트도 착실히 하고 있고, 요리에는 재능이 없으나 음식 재료를 사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야쿠모의 독심술처럼 '''염력을 사용할 수 있다.[2] 수영은 못하지만 운동치는 아니라서 스키는 야쿠모를 가르칠 정도로 뛰어나다.
작중 공식 바보에 착각에 덤벙쟁이 최강이라 많은 트러블의 장본인 역할을 한다. 하리마 켄지가 그녀를 짝사랑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다른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멋대로 착각해서 고백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사와치카 에리나 스오우 미코토에게 많은 폐를 끼치는 것이라거나 그 외에도 수두룩하다. 물론 최대의 피해자는 하리마.
그래도 그녀의 순수한 면이 매력요소로 작용해 누구에게나 거리낌없이 대하기 때문에 많은 동성친구를 사귀고, '''의외로''' 그녀를 노리는 이성 캐릭터가 4명이 있긴하다.[3]
2. 작중 행적
야가미 고교에서 2학년으로 진급하고 짝사랑하던 동급생 카라스마 오오지와 같은 반이 되었지만 그와 그의 친구와의 대화에서 곧 아메리카로 유학을 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최소한 자기 마음만은 전하고 싶다며 두께가 팔뚝만한 두루마기식 편지(...)를 써서 그의 사물함에 넣어둔다.
몇 시간동안 그녀의 편지를 읽은 카라스마로부터 텐마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하지만 그 편지를 계기로 카라스마는 1년 더 야가미 고교에 다니기로 한다.
'''초반에는''' 하리마, 텐마, 카라스마의 3각관계로 갔지만 하리마와 텐마는 '''둘 다 바보라서,''' 텐마는 하리마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긴 했지만 그가 다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다는 착각에선 빠져나오지 못한다. 게다가 카라스마는 캐릭터 만들기에 실패해 캐릭터 인기가 낮았던 데다가 텐마와의 관계에서 그다지 흥미를 끌 만한 이야기가 별로 없었다. 마침 한창 인기가 높았던 사와치카 에리와 츠카모토 야쿠모와 하리마 켄지를 붙이는 이야기를 만들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텐마와 카라스마의 이야기는 크게 언급하지 않게 되면서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게 되었다.
심지어 커플 인기 투표의 결과, 1위와 2위는 하리마-에리, 하리마-야쿠모의 커플이었으며 3위에나 간신히 텐마의 이름이 들어간 커플링이 올라갔다. 하지만 3위부터 그 밑의 득표수를 전부 합쳐도 2위의 득표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벽'''이 2위와 3위 사이에 있었다.
결국 하리마와 에리, 야쿠모의 관계를 어느 쪽이든 간에 착각으로 응원하는 캐릭터 수준의 비중이 되었다. 그나마 작품 초에 카라스마로부터 언급된 1년이 돼가는 것 덕분에 뒤늦게 비중이 급하게 늘었지만 이미 너무 많은 떡밥들 때문에 독자들이 전부 나가떨어진 상태였다. 인기저조의 이유는 한창 연재당시 보케계열에 대한 모에가 많이 떨어진 것도 꽤 적용하고 있었다.
본래 성격은 좀 다르다. 부모님이 해외에 일을 나간 이후엔 야쿠모와 단 둘이 살아가야 했기 때문에 언니로서 울지 말자고 다짐했던 모양이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마이페이스(라고는 하지만 그냥 덜떨어져 보일 뿐)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스쿨럼블 21권 끝부분에서 보면, 하리마의 고백에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아쉬운 점이라면 하리마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았다는 점, 어찌보면 더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스쿨럼블 본편에서 본인이 짝사랑한 캐릭터와 유일하게 맺어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은 현대 의학으로 고칠수 없으며 발병 이후 평균 수명 7년, 3%만이 14년을 넘는다.. 연재 날짜 기준으로 2017년 현재도 알츠하이머 치료법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될 기미조차 없으니 이미 8년간 지킨셈. 그러나 14년 수명 3%의 벽을 넘고 최고로 수명이 보장되더라도 26여년이다. 이 때면 이미 츠카모토의 나이는 44세다. 스쿨럼블의 러브 코미디 분위기에 묻혔지만 굉장한 비극.
3. 인간관계
작중 인물들에게 받는 전체적인 취급은 보케의 여동생과 비슷한 반친구. 워낙 잔실수가 많기에 작중에서 텐마가 벌이는 무수한 삽질들에 수많은 인물들이 피를 보지만 딱히 원한관계가 없다. 그냥 텐마라서 그럴수도 있다...라는 느낌. 때문에 타인과 엄청난 친화력을 보이지만, 역으로 이런 부분 때문에 남성들에게는 하리마 켄지를 비롯한 소수를 제외하면 여동생같은 반친구 이상으로 잘 보이지 않는 모양.
- 츠카모토 야쿠모 : 여동생과 언니. 근데 여동생쪽이 워낙 넘사벽이라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역할이 반대로 보인다는게 함정. 하지만 실제로는 야쿠모쪽이 텐마에게 심리적으로 크게 의지하는 편이다. 작중에서도 야쿠모의 친구들이 야쿠모에게 언니한테서 졸업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하고.
- 사와치카 에리, 스오우 미코토, 타카노 아키라 : 가장 친한 친구들. 이 3인방은 작중에서 하리마 켄지 다음으로 텐마에 의해서 여러가지로 구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어울린다. 텐마가 가장 믿고 의지하며 매우 많이 도움을 받는 인물들.
- 카라스마 오오지 : 텐마의 짝사랑 상대. 텐마쪽에서 엄청나게 어필해서 중반부쯤 되면 사이가 상당히 가까워지지만, 그럼에도 연인 관계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잡을 수 없는 술래잡기. 이하내용은 카라스마 오오지 항목 참고.
- 하리마 켄지 : 어떤 의미로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인 관계. 야쿠모의 말에 의하면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람이 타인에게 느끼는 '거리감'이 없는 매우 자연스러운 관계라고. 실제로 초반에 깡패 포스를 풍기던 하리마와 허물없이 지내던 유일한 인물이다.[4]
- 토고 마사카즈 :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언제부터인가 토고쪽에서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중반부에는 2-D로 텐마를 스카우트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토고가 조연이고 2-C가 아닌 관계로 이 부분이 크게 들어나지 않는 편.
- 이치죠 카렌 : 텐마쪽에서 부르는 애칭은 카레린. 정말정말 의외로 텐마쪽에서 도움을 주는 거의 유일한 관계. 실제로 이치죠 카렌과 이마도리 쿄스케의 첫데이트는 텐마의 도움이 매우매우 컸다. 본인이 원래 생각하던 의도와는 달랐지만(...)
- 나라 켄타로 :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텐마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며 텐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다만 이쪽도 비중이 공기여서 플래그는 커녕 후반기에는 그런거 없다. 여담으로 외모로는 텐마와 가장 유사하게 생긴 남자이다.
- 이마도리 쿄스케 : 가슴 크기에 대한 대화를 나눌 때, 텐마도 이제부터니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격려(?)해 주는 사이
- 하나이 하루키 : 하나이가 텐마동생인 야쿠모를 짝사랑 하지만 여기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다.작중에서는 크게 접점은 없지만 미코토와의 관계 때문에 텐마파티에 자주 얼굴을 비춘다.
- 요시다야마 지로 : 그냥 같은 반에 다니는 것 뿐. 둘 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 그 외의 2-C 동급생 전원 : 중반부의 텐마의 생일 파티에서 학급생 전원이 모이는 부분이나 후반부의 보행제를 보면 작중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 전원이 텐마를 정말 친한 친구로 좋아하고 있다.
4. 기타
작가가 공인한 두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작품 진행과 함께 텐마 파트의 인기보다 다른 주인공인 하리마를 중심으로 이루는 하렘 러브 코미디 계열 인기가 더 늘어나면서 비중이 적어졌음에도 텐마와 카라스마의 연애의 결말이 작품 전체의 결말이 되었다. 동시에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던 하리마, 에리, 야쿠모 3인의 연애관계 스토리는 그런 일은 있지도 않았다는 듯[5] 전혀 다루지 않고 끝내버린 것이 많은 독자들에게 지탄을 받기도 했다.
작가는 후기에 텐마와 하리마를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밝혔으나 하리마 중심의 하렘 러브코미디를 지지해온 독자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독자층 의 의견에 의거한 텐마를 설명하고자 하면 이러하다. 텐마는 출연 비중도 초반보다 적어졌고, 거의 '좋은 사람' 뿐인 스쿨럼블 등장인물 중에 드물게 인격이 사악(?)한 인물이기 때문. 철없는 어린애처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견해도 있다. 덤벙대고 온갖 사고를 치고서도 헤헤헤 괜찮겠지 하곤 하는데, 그런 행동들은 작품에서 '''바보''' 위치를 맡은 개그캐릭터였기 때문인 부분도 있다.
위의 서술은 지극히 편향적이고 츠카모토 텐마란 캐릭터에 대한 개인적인 악의적 감정까지 실린 의견으로 걸러볼 부분이 크다. 애초에 이 서술과 반대되는 장면은 작중 무수히 등장하며, 해석할 여지도 넘친다. 실제로 텐마는 하리마를 쉽게 오해하기도 하지만 반 친구 누구도 쉽게 접근 못하는 불량배 이미지의 하리마에게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많이 다가가 친근하게 배려하고, 소통하고, 또 역시 오해였지만(...) 자신의 절친에 대한 고백을 기꺼이 나서 돕기도 하는 등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친절하다. 친구에게 폭언을 일삼거나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개그성이 짙은 작중 분위기를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폭언이나 사고는 그 친구들도 많이 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텐마가 평소에 하던 폭언이나 장난보다 더한 심한 행동을 에리가 텐마에게 저질렀을 때, 텐마는 자신은 바보라서 무조건 자기 탓일 거라며 내내 에리에게 사과하며 관계회복에 매달렸다. 애초에 텐마가 저 의견대로 인격이 "사악"하거나 인성이 "추악"[6] 하다면 그렇게 많은 친구들과 넓은 인간관계를 깊게 맺고 있는 주인공으로서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야쿠모를 부려먹는다는 것도, 이후에 드러난 일이긴 하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긴 해도(...) 나름 가사를 분담하고 있으며, 애초에 야쿠모에게 텐마는 정신적 지주의 존재라 작중 야쿠모는 텐마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은 단 1g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팬들은 주연, 조연, 단역을 막론하고 다른 캐릭터들의 연애감정은 따뜻한 배려를 받은 일이 있다거나 특별한 추억을 공유한다거나 하는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 이유나 계기가 각자 있는데 텐마가 카라스마를 좋아하는 데는 어떤 구체적인 이유가 없다고 비판한다. 이 의견에 따르면, 개그 캐릭터인 텐마의 카라스마에 대한 연심은, 같은 개그캐릭터인 텐노지가 텐마에게 반한 이유가 전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그 소재로 연애편지를 써먹으려는 작가의 필요에 의해 설정된 관계에 불과한 것이다. 굳이 반한 이유를 찾자면 말도 제대로 나눠보지 않은 카라스마를 얼굴만 보고 좋아하게 된 것이고, 사춘기 소녀다운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기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어쩔 수 없는' 자아도취형 연애감정이 지속된 것이라 한다.
반면 일부 팬들은 텐마가 카라스마에 반하게 되는 계기는 작중에 등장하지 않은 것이지 그렇다고 텐마가 카라스마의 얼굴만 보고 반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고 한다. 또한 애초에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만이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거나 그것만이 진정한 연애감정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본다. 그럼 그 따뜻한 배려와 특별한 추억이 사라지거나 없어진다면 그 감정도 사라지는 것인가? 현실적으로도 얼굴만 보고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은 그 나이대, 아니 모든 인간의 여러 연애감정의 가장 단순하고도 흔한 동기다. 또한 사춘기의 일시적 자아도취형 감정에 불과하다고 폄하하기엔 작품 후반기 텐마의 카라스마에 대한 인생을 바친 헌신은 설명할 수 없다.
엔딩에서 기억상실에 걸린 카라스마를 텐마는 수개월 이상 간호하고 있다. 친구들에 비해 독자에게 인기는 적지만,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훌륭함은 그녀의 인기를 아득히 상회하는 친구들 그 이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의견에 따르면 텐마는 작가가 마지막권 후기에 공인한 것처럼 하리마 켄지 못지 않게 연애에 있어 굳은 의지와 강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그 의지를 지키는 패기를 가진 주인공이다. 실제로 카라스마가 불치병에 걸려 자신조차 알아볼 수 없게 돼버린 절망적인 현실에 부딪혔는데도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바치면서까지 사랑에 헌신하는 순정을 보여줬다. 작중에서 스오우 미코토는 텐마의 이런 모습을 보고 '프라이드며 겉치레에 연연하는 에리나 자신과 같은 평범한 여성과 달리 그녀(텐마)는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건 (4인방중) 누구보다도 마음 착한 사람. 이런 텐마를 좋아하다니 하리마가 참 여자 보는 눈이 있었다.'라고 평했다. 아키라도 '연애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게 해준 더없이 멋진 친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작가의 메시지를 작위적으로 대신 전달해준 셈이라며 모든 독자의 공감을 불러오진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작가의 변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텐마와 하리마 모두 현실에선 있기 어려운 끝까지 변치 않는 사랑을 간직하고 지켜나가는 주인공이며, 둘 모두 극중에서 그런 감정 자체를 상징하고 대변하는 캐릭터로서 존재한다. 스쿨럼블이란 작품 자체의 인기를 견인한 점이 하리마 중심의 러브코미디물로서의 전개란 점을 부인할 순 없고, 작가도 그런 점에서 숱한 떡밥을 뿌렸기에 여기에 감정이입한 여러 독자들의 기대에 어긋난 결말과 전개에 대한 분노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하리마가 작품의 끝까지 야쿠모나 에리 등 다른 주요 인기 여성 캐릭터들에게 전혀 연애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것처럼 애초에 이 작품은 하리마 중심의 러브코미디물이 아니라 청춘군상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텐마와 하리마 모두 주인공으로서 끝까지 굳은 의지로 자신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관철함으로써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주제의식을 대변했다고 할 수 있다.
[1] 이 시기에만 해도 대표적인 평범&바보스러운 역할을 했었지만 2006년을 기점으로 장신&글래머 계열의 열혈녀 캐릭터를 하고 있다.[2] 숟가락을 손대지 않고 쉽게 구부린다.[3] 예를 들면 하리마, 나라, 토고, 텐노지같은 경우. 카라스마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으니 총 5명의 등장인물이 텐마를 좋아하는 셈. 약간 비중이 딸리는 주인공이라 하리마 켄지보다는 못하지만 이 정도면 남캐 공략 게임 하나 만들어도 될 정도의 양이니 연애에 대해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는 셈이다.[4] 하리마 켄지가 텐마를 좋아하기에 텐마 앞에서 물러지는 경향이 있지만, 텐마의 경우는 딱히 그런 감정이 없음에도 반친구들이 모두 무서워하는 하리마를 무서워하지 않았다.[5] 사실 하리마에 대한 텐마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극중 내내 하리마는 야쿠모와 에리 두 사람에게 연애감정은 전혀 없었다.[6] 이런 개인 감정이 드러난 표현은 위키 서술에 적합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추악하고 사악하다면 그건 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이다. 추악에 사악이 비줘지는 건 해당 의견 서술자가 츠카모토 텐마란 캐릭터에 대해 보이는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