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미야 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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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원작 게임 (1999)'''
'''토에이판 (2002)'''
'''교토 애니메이션판 (2006)'''
'''프로필'''
키(신체)
154cm
체중
41kg
생년월일
1983년 1월 7일
혈액형
AB형
쓰리 사이즈
B80 W52 H79
성우
[image] 호리에 유이[1]
[image] 장경희
[image]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테마곡
日溜まりの街(양지의 거리)
'''月宮あゆ''' / '''Ayu Tsukimiya'''
1. 개요
2. 작중 행적
3. 스포일러
5. 그 외


1. 개요


Kanon 등장 히로인으로, 이 작품의 진히로인. 시나리오는 히사야 나오키가 담당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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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그으!'''

'''(うぐぅ!)'''

아이자와 유이치미나세 나유키를 따라 장보러 가서, 복잡하니 건물엔 안 들어가겠다고 밖에 서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부딪힌 소녀. 누가 쫓아오니 숨겨달라고 해서 일단 같이 도망은 쳤는데 알고 보니 붕어빵무전취식하고 달아나는 중이었다. 이후에도 붕어빵 무전취식은 빈번히 일어난다. 말버릇은 우그으~. 보쿠 소녀[2] 왼손잡이이기도 하다.[3] 보다시피 좋아하는 음식은 붕어빵이다. 순진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소녀. 알고보니 유이치랑 서로 알고 지낸 사이기도 했다. 겁도 매우 많은데, 유이치와 둘이서 공포영화를 보러 갔을 때 상영 내내 화면을 못 보고 멘붕했다.
유이치와는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다. 숲쪽에 있고, 복장, 등하교 시간 등 모든 게 자유이며, 급식은 매일 붕어빵이라고 한다. 특히 항상 메고 다니는 작은 날개가 달린 가방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다. 정작 본인은 유이치가 지적해 줄때까지 날개가 달린줄도 몰랐던것 같지만.[4]
매일 상점가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있는데, 그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이었는지는 자신도 기억하지 못한다.[5] 하지만 중요한 물건인 건 확실한 듯.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물으면 매우 심각해지며 꼭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회상식에도 약해 쿄애니판 기준으로는 휴대전화, 집주인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유이치가 알려주는 장면도 있다. 유이치와 동년배이면서도 사회상식에 많이 약한건 의아한 점[스포일러]
겉으로는 밝고 순진한 모습에 진지함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런 겉모습으로 내면의 상처를 억누르는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아이. 엄마를 병으로 잃은 과거가 있는데 이 사건은 작중 중요한 사건으로, 엄마와 단 둘뿐이었던 어린 아유에게 이 사건은 견디기 힘든 충격이었다. 이 일로 거리에서 울고 있던 아유를 유이치가 발견해서 처음으로 만나고, 웃음을 되찾는다. 그러나 유이치가 떠나고 다시 오기까지의 7년 간, 아유는 줄곧 외톨이였고 이는 아유의 또다른 상처로 남는다.
그런데 엄마와 단 둘뿐이었다는 묘사에서 미루어 볼 때,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뛰어놀 나이에 아유는 변변한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살아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유이치를 만난 이후에도 유이치 이외의 아유의 친구는 전혀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않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런데 왜 아유가 이렇게 되었는지, 더 과거에 아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작중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일단은 아유의 과거가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후일 아유가 유이치와 함께 나유키의 집에서 지낼 때, 줄곧 혼자였던 과거와 함께 지내는 현재의 괴리감이라든지, 미나세가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던 아유는 나유키의 집에서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아키코씨가 감기로 쓰러지게 되고, 이는 아유로 하여금 죽은 엄마를 생각나게 해 결정적으로 아유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건드리게 된다. 이후 유이치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적 있느냐고 묻고, 자신은 있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서 슬프게 울게 되는데, 이는 유이치에게 감정이입이 되며 첫 키스와 사랑 고백을 하는 계기가 된다.
마침내 아유는 유이치와 사귀게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유가 유이치에게 자신이 첫사랑이냐고 묻자, 유이치는 아니라고 한다. 이에 아유가 실망하자 유이치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이 아닌게 좋다'고 이야기한다. 아유가 유이치의 첫사랑이 누구냐고 묻자, 유이치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6] 이래저래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유이치가 아유의 학교에 가보고 싶다고 하자, 아유는 다음날 유이치와 함께 자신의 학교로 간다. 그러나 들어갈수록 거친 숲길이고, 아유는 이에 당황하면서 홀린 듯 빠른 걸음으로 깊숙히 들어가는데, 이를 본 유이치는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아유가 멈춘 곳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빈 공터 가운데에 있는 나무 그루터기. 이 광경을 본 아유는 넋이 나간 듯이 '거짓말이야'를 반복하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이 가방을 여는데, 안은 텅 빈 가방. 아유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야 한다며 뛰쳐나가고, 유이치는 바로 뒤쫒는다. 한참을 달려간 장소에서 아유는 땅을 파기 시작하고, 그 곳에 잃어버린 물건이 묻혀 있다고 말한다. 유이치도 같이 파지만, 결국 나오지 않고, 아유는 자신을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거라며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3. 스포일러



이후의 내용은 원작(게임)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나리오 각색이 많이 되어서 내용이 현저히 다를 수 있습니다.

'''…약속이야'''

'''(…約束、だよ)'''

이틀 뒤 유이치는 나유키, 키타가와, 카오리와 함께 그곳을 파내기 시작한다. 한참을 파낸 뒤 나온 것은 천사 인형. 이는 7년 전 유이치가 아유에게 선물한 인형으로, 아유가 원하는 세 가지 소원을 유이치가 들어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들어줄 수 있는 상징물이었다. 이후 아유가 미래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타임캡슐로 묻어둔 것. 그리고 그날 밤, 유이치는 모든 과거를 알게 된다.
7년 전, 유이치는 아유를 숲 안쪽의 커다란 나무로 데려갔다. 매일 그 곳에서 놀게 되는데, 유이치와 아유는 그 나무를 '우리들만의 학교'로 정했다. 이 학교는 복장, 등하교 시간 등 모든 것이 자유이며, 급식은 매일 붕어빵이 나온다. 유이치의 전학 송별식을 하기로 한 마지막 날, 먼저 학교로 간 아유는 뒤늦게 온 유이치를 보자마자 강한 바람에 휩쓸려 떨어져 크게 다쳤다.[7] 유이치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무의식적으로 배경 마을에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고, 이 일로 추억에 상처가 되고 싶지 않아 머리띠[8]를 아유에게 선물하고 아유가 기뻐하는 거짓 기억을 만든 뒤 마을에 대한 모든 기억을 무의식 속에 봉해 버렸다. 아유가 머리띠를 하고 있었던 것은 그 때문. 아유의 머리띠는 유이치가 조작한 환상이다.[9] 아유가 사라진 후 과거의 모든 기억이 돌아온 유이치는 아유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절망한다. 이 와중에 자신의 첫사랑이 누구였는지도 깨닫게 된다. 유이치의 첫사랑은 다음아닌 아유.[10]
유이치는 나무 그루터기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다 밤을 보내고, 이튿날 이별인사하러 온 아유에게 가방과 천사인형을 전해준다. 유이치가 아유에게 마지막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아유는 자신을 잊어달라고 한다.[11] 유이치는 진심이 담긴 소원이 아니고, 자신도 들어 주는 것이 불가능한 소원이라며[12] 그 소원을 거부한다. 그러자 아유는 진심을 담아 다시 소원을 빌고 사라진다.[13] 이렇게 성불한 줄 알았으나..
사실 츠키미야 아유 본인은 몇 년째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식물인간이었다. 그럼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는 본인은 뭐냐는 질문이 당연히 나오게 되는데...작중 딱히 묘사는 없고 생령이라는 의견이 지배적.[14] 아유는 7년 간 끝나지 않는 꿈, 멈춰버린 겨울의 시간 속에 갇혀 유이치만을 기다리고 있었다.[15] 쿄애니판에서는 엔딩에서 정신을 차린 채 등장, 휠체어를 탄 채로 이동한다. 유이치의 보조를 받으니까 걷기는 하는데 오래는 걷지 못하는 모양 또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7년이나 식물인간이었던 관계로 이발소에 가서 유이치에게 살짝 까였다.
그녀의 모습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어려 보이는 것도 계속 병원에 누워있다보니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 속성을 따지면 로리지만, 이 당시 이타루의 그림체 때문에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교토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프로필에 비해 작고 어려보이게 그렸다고 한다. 프로필에 비해 어른스럽게 그려진 나유키와는 대조적. 그 결과, 애니판에서는 기타가와 준에게 초등학생 취급을 당한다. [16]
어쨌거나 여차저차하여 기적의 힘으로 깨어나고, 역 앞 벤치에서 다시 만나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원작과 토에이판 TVA에서는 멀쩡히 걸어다니고, 교토 애니메이션판 TVA에선 휠체어 타고 나온다. 과거 유이치와의 관계 부분도 상세히 다루어진 데다 시나리오의 볼륨이 볼륨인지라 츠키미야 아유가 진히로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사실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 히로인들을 도와주는 것도 아유가 일으킨 기적이다. 이 때문에 다른 루트에서는 아유는 계속 식물인간 신세이다.[17]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유는 7년 전 유이치의 첫사랑이다. 결국 진히로인.

4. Key COLLECTION


츠키미야 아유/Key COLLECTION 항목 참조

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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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사이즈가 80이라서 몇 년 전부터 식물인간이어서 외모와 몸매의 성장이 멈췄는데도 초딩 때부터 입원했을 가능성이 높아 사고 당시에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발육이 좋아 로리거유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팬들 사이에서의 의견도 있었다. 아유가 어릴 때 사고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거유 글래머 누님으로 성장했을 수 있고 어쩌면 카와스미 마이보다 슴가가 클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사실 슴가 사이즈 자체는 스탠더드한데 허리가 '''52'''로 엄청나게 가늘어서 비율상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교토판 애니메이션 마지막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아유나 침대에 누워있는 아유의 키가 큰 걸 보면 성장은 멈추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스스로는 자신을 빈유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나유키와 비교하며 좌절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키와 쓰리사이즈로 유추해봤을때의 컵 사이즈는 나유키보다도 크다(...).
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에서 주인공 카츠라기 케이마가 좋아하는 게임 히로인인 스기모토 요츠바, 속칭 '요큥'이 이 캐릭터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는데(더불어 밸런스 나쁜 그림체까지), 애니메이션 11화 엔드 카드에서 아예 원화가인 히노우에 이타루 본인이 인증을 했다. 요큥을 맡았던 성우는 다른 사람이었지만.
게임에서 아유의 말버릇인 우그으는 아유의 대사 총 2,750개 중 약 270개의 대사에 들어가있다. 무려 10%(...) 이 우그으를 영어로는 uguu라고 표기하는데, 커다란 눈을 가진 일본풍의 캐릭터가 쓰는 말버릇 정도로 서양인들은 인식하고 쓰고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도 아유가 우그으 대사를 말하는 장면만을 모은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Key 캐릭터 중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단일 문서가 존재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2020년 11월에 넨도로이드로 발매 예정이다.# 버전은 게임쪽 일러스트로 추정.

[1] 이후 동회사리틀버스터즈의 애니판에서 주인공 역할인 나오에 리키를 맡게 된다.[2] 물론 한국어에는 성별에 따른 인칭대명사 구별이 없기 때문에 1인칭 교정 이벤트는 한국판(애니맥스)에서 감탄사(우그으~)를 교정하는 걸로 바뀌었다.[3] 쿄애니판 2화에서 아유와의 충돌 직전에 놓인 유이치가 깆를 발휘해 젓가락을 사용하는 손 방향으로 몸을 틀라고 하고 본인은 왼쪽으로 몸을 기울였는데 아유가 왼손잡이라서 또 충돌했다.[4] 이 날개달린 가방과 날개는 후에 스토리와도 연관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참조[5] 쿄애니판에서는 이를 두고 자신과 마코토 일까지 합쳐서 '이 마을에는 사람의 기억을 잃게 만드는 마법에라도 걸려있는 건가...' 라고 생각한다.[스포일러] 아유는 유이치와 동년배지만 7년 전 그 때에서 성장하지 못한 채 멈춰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신체는 고등학생 수준일 지 모르나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초등학생이라는 것 이 점은 작중에서도 상당히 어린아이처럼 구는 모습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마코토의 경우엔 인외의 존재인데다가 지속적으로 퇴행을 겪는 페널티가 있으므로 예외)[6] 애니판에서는 일단 사와타리 마코토라는 이름을 한 연상의 여자라고 대답한다. 웃기게도 교토의 장난질인지 이 사람은 아사히나 미쿠루(대)와 매우 닮아있다. 하지만 원작에서 유이치의 첫사랑은... 후술.[7] 현재 그 곳에 나무 그루터기만이 있는 이유는 아유가 중상을 입음으로 인해 위험성이 제기되어 베어버렸기 때문이다.[8] 마지막 날 아유에게 줄 선물이었지만 사고로 주지 못했다.[9] 무의식 속에 봉해 버렸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 하면,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건이나 불안 등을 무의식 속으로 묻어버려 잊으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런 작업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억압이라 하며, 자아방어기제의 일종이다. 이전 주석에서는 이 현상을 어린이에게 나타난다고 한정시켜놓았었지만, 그렇지 않다. 성인도 상당히 흔하게 사용하는 방어기제이다. 이러한 망각 컨셉의 시나리오는 리틀 버스터즈!카미키타 코마리바시르와 왈츠를의 1인칭 주인공에서도 드러난다.[10] 유이치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이 아닌 게 좋다'라고 아유한테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기막힌 반전.[11] "나를 잊어 주세요. 나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고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12] 천사 인형 소원은 유이치가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거기다 이 소원은 첫번째 소원과 정면 충돌한다. 첫번째 소원은 자신을 잊지 말라는 내용이었기 때문.[13] 원작에서는 "계속 유이치와 함께 있고 싶어. 계속 유이치와 붕어빵을 먹고 싶어." 그리고 이 소원은 얼마 후 거짓말처럼 이루어진다. 애니판에서는 아유가 소원을 말하지만 유이치가 바람소리 때문에 알아듣지 못한다.[14] 사실 이는 Key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설정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 작위적인 기적이라는 의견 있으나, 애당초 판타지 설정에 현실성을 따져봤자 의미는 없을 것이다. 이 코드는 리틀 버스터즈까지 이어졌다.[15] 쿄애니판 초반부에서 누가 하는지 알 수 없는 대사가 등장하는데 사실은 꿈속의 아유의 대사였던 것이다.[16] '''"초등학생이랑 사귀는 것은 그만 둬. 위험해보이잖아."'''라는 발언으로 아유의 심기를 어지럽혔다. 그 직후에 '''"난 유이치군이나 기타가와군이랑 같은 고교 2학년인데."'''라는 발언에 기타가와가 "으에엑!?"이라는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더더욱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솔직히 애니판 한정이라는것이 안타까울 정도의 이벤트.[17] 바꿔 말하면 유이치에게 선택받지 못한 히로인은 모두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시오리는 자신의 루트 외에는 전부 병사하고, 마이는 영원히 자기 그 자체에 해당하는 마물과 싸우다가 사망하게 되며, 마코토는 점점 퇴화하며 소멸한다. 그나마 나은 편이 자기 루트에서만 고생하는 나유키이긴 한데 나유키 루트가 아니면 어린 시절 유이치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니 답이 없다……만 일단 애니메이션 판에선 히로인 전원이 구원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