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죠 쿠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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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2. 진실
2.2.1. 의문점
2.3.1. 1차 침공, 2차침공 이후
2.4. Can't Fear Your Own World
3. 기타
3.1. 캐릭터에 대한 팬덤의 평가
3.2. 고려해야할 것
3.3. 그 외
4. 능력
4.1. 풀브링
4.1.1. 기술
4.2. 만해
4.2.1. 기술
5. 명대사


1. 개요


이름
긴죠 쿠우고(銀城 空吾)
신장
187cm
체중
90kg
생일
11월 15일
혈액형
AB
엑스큐션 회원 번호
001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치 히로키.
쿠로사키 이치고아이젠 소스케를 쓰러트리고 약 1년 반 뒤의 신전개에서 새로이 등장한 엑스큐션의 리더.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그를 엑스큐션으로 초대한다.
다른 엑스큐션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호로의 힘에 가까운 능력인 풀브링(Fullbring)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이치고에게 개인적으로 소중히 여기는 십자목걸이를 대검으로 변환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쿠고는 이치고에게 엑스큐션의 목적은 평범한 인간이 되는 것이며, 사신과 인간의 혼혈인 이에게 완현술의 힘을 넘기면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신과 인간의 혼혈인 이치고가 자신들의 목적에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에 사신의 힘을 되찾도록 돕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치고는 사도 야스토라의 응원에 힘입어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2. 작중 행적




2.1. 사신대행 소실 편


첫 등장은 상당히 자상한 청년의 이미지로서 불량배에게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척 가장하여 이치고에게 자연스레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에 이치고가 불량배를 때려잡아 긴죠의 가방을 되찾아주고,긴죠는 고맙다며 이치고에게 라면이라도 사줄까?[1] 라며 답례하려 하지만 이치고는 쿨하게 됐다면서 뒤돌아 제 갈길을 간다. 근데.. 이치고와 헤어지고나자 갑자기 긴죠는 표정이 180도 돌변하더니 놀랍게도 '''사신대행증을 꺼내들고''' 알 수 없는 사악한 미소를 띄기 시작한다.
이후에 긴죠는 계속해서 이치고에게 우연을 빙자한 접근을 시도하며 이치고 앞에서 그의 아버지인 '''쿠로사키 잇신'''에 대해서도 거론하자, 결국 그에 못이긴 이치고는 왜 자꾸 나한테 찝쩍대는거냐며 대차게 따지고 긴죠와 재차 헤어진다. 근데 나중에 가서 우류가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리타이어 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힘이 없는 것에 대해 자책감을 크게 느낀 이치고는 결국 자신의 발로 긴죠를 만난다.
이치고와 또다시 만난 긴죠가 말하기를 자신이 이치고에게 접근했던 데에는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하며 그 이유는 '''사신대행이었던 이치고에게 자신의 동료들이 가지고 있는 풀브링의 힘을 양도'''해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덧붙이자면 이전에 날렸던 잇신드립은 그냥 이치고의 흥미를 끌기 위한 어그로였다고 한다.
이치고는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겠다는 긴죠의 제안을 수락하며[2] 긴죠는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기 위해 그 전단계인 풀브링을 앞서 습득하기 위한 맹훈련을 시작한다.
그렇게 순조롭게 풀브링 수행이 진행돼서 이치고의 풀브링이 '''클래드 타입'''으로까지 발전하자 갑자기 정체불명의 풀브링거인 츠키시마 슈쿠로가 엑스큐션의 기지로 난입.뜬금없이 자신의 풀브링인 '북 오브 디엔드'로 이치고를 위협하고 도발하기 시작하자 이치고를 지켜주며 결국 긴죠가 나선다. 그렇게 혈투를 벌이다가 긴죠와 그의 동료인 리루카, 유키오의 다굴에 못 이겨 마지못해 츠키시마는 후퇴하고 긴죠는 츠키시마가 또 쳐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깨닫고선 직접 유키오의 풀브링인 '인베이더스 머스트 다이'로 들어가서 이치고의 훈련을 돕는다.
하지만 훈련 도중 긴죠는 돌연 이치고의 눈을 공격해서 봉사로 만들어버리고 오리히메마저도 위협하는데, 그에 분노한 이치고는 자신의 완현술을 각성시키고 이후에 긴죠는 '풀브링이 완성될 때 그 힘이 방출되는 것을 누군가 억눌러주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이치고의 풀브링의 완성을 위해서 악당을 연기했다고 한다.
한편, 츠키시마 슈쿠로의 능력에 이치고 주변의 모두가 당해 츠키시마를 모두가 아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되는 급박한 상황으로 변질. 다행히 이치고가 만나게 된 긴죠만은 츠키시마의 마수에 걸려들지 않았다. 사도랑 오리히메는 물론 엑스큐션까지 츠키시마의 편을 들며 이치고와 긴죠를 몰아붙이는 와중에 긴죠는 츠키시마에게 베이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긴죠는 츠키시마의 과거 조작 능력에 걸리지 않았다. 그때 우류가 이치고 앞에 활을 겨누며 등장한다.

'''블리치 분기별 최종보스'''
아란칼 편

사신대행 소실 편

천년혈전 편
스포일러
'''긴죠 쿠우고'''
유하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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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긴죠, 엑스큐션 모두 처음부터 츠키시마와 한통속이었다. 그리고 사실 이 모든 일은 긴죠가 꾸몄던 것.'''
사실 이시다 우류를 공격한 것은 츠키시마가 아닌 긴죠였고, 긴죠만 그의 능력에 걸려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행동하도록 조작되어 있었던 것을 츠키시마의 공격을 한번 더 맞고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다.[3] 게다가 그러한 행동들의 목적은 이치고가 풀브링을 손에 넣으면 그것을 '''빼앗기 위한 것'''. 한마디로 이치고가 긴죠에게 낚인 것이다. 거기에 긴죠와 츠키시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엑스큐션 전원 역시 그들과 한통속.'''
굳이 츠키시마의 풀브링으로 자신의 기억을 조작했어야 했던 이유는 긴죠의 연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 실제로 조작이 풀린 이후로 이치고를 '이치고'가 아닌 '쿠로사키'로 불렀다는 점을 츠키시마에게 지적당했다. 아무튼 이치고의 풀브링을 빼앗고 유유히 떠나려는 순간,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쿠치키 루키아를 필두로 대장급 사신들의 영압을 모아 우라하라 키스케쿠로사키 잇신이 만든 칼을 통해 '''이치고가 본래 영력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4] 자신이 가르쳐준 풀브링과 완전히 융합된 상태가 되어 2년 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죽쒀서 개준 꼴

긴죠가 가르쳐준 풀브링 덕에 이치고는 더욱 강해져 있었다. 결국 긴죠는 이치고의 월아천충을 맞으며 처리된 듯 하였으나, 이치고에게 빼앗은 힘을 이용하여 살아남는다.

2.2. 진실



그리고 밝혀진 긴죠의 정체는 토시로가 말에 따르면 이치고가 태어나기 한참 전부터 이치고와 같은 일을 하던 '''초대 사신대행'''이였다고 한다. 이치고 이전에는 그가 최초이자 유일한 사신대행이었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그 자리를 포기하고 자취를 감췄다고하며 이치고는 긴죠의 후임 사신 대행이라고 한다. 이후에 우류가 긴죠와 싸우는 이치고에게 가세하여 싸움은 이치고&우류 콤비와 긴죠의 2 대 1 대전으로 돌아가기 시작, 이치고의 월아를 자신의 월아로 맞받아치며 풀브링만이 아닌 이치고의 영압을 전체적으로 흡수했다는 정보가 밝혀지기도 한다.
이치고, 우류와 그렇게 싸우던 도중, 갑자기 긴죠는 이치고에게 '''사신대행증의 비밀'''에 대해 알고있냐면서 의미심장한 떡밥을 날리는데 이치고가 딱히 아무런 관심도 안 보이자 결국 긴죠가 손수 비밀을 폭로해준다.
그 비밀이란 바로 '''사신대행증'''의 본래 기능이 '''대행증 소지자의 감시와 제어'''이며 ''''대행증으로 감시하다가 소지한 놈이 사신에게 반항하는 낌새가 보이면 사신 측에서 그놈을 죽여버린다는 것''', 더불어 이 계획의 발안자가 '''13번대 대장 우키타케 쥬시로'''라며 이간질까지...[5] 긴죠의 그러한 폭로에 당황한 이치고는 괜시리 만해를 해방하기 시작하는데 의외로 만해를 하고나서 이치고는 처음 비밀을 들었을 때와는 달리 나름대로 침착한 페이스인 듯하다.
이후 이치고는 침착한 태도로 긴죠에게 "만약 우키타케씨가 자신을 진짜로 속일 생각이었다면 충분히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었다." 라며 덕분에 사신대행증의 수상한 점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눈치를 챘지만 이치고는 자신이 모두를 지킬 힘이 필요했기에,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신대행의 길을 선택한 것 뿐이라고 외친다. 그 말을 들은 긴죠는 한심하다는듯 협상결렬이라며 이치고와 마찬가지로 역시 '''만해(!!)를 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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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후에 긴죠는 자신의 부모들이 호로에게 공격당했다고 언급했던걸 다시 한번 언급하며 호로의 힘이 희생체에 전이돼 호로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밝히기 시작한다. 그 후 이치고와 최종국면에 들어서기 시작. 나름 파워업을 해서 이치고와 싸우지만, 자신을 동정하는듯한 눈빛으로 계속 쳐다보자 분노하며 '''세로'''를 날린다. 하지만 이치고는 그 세로를 한손으로 막아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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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긴죠에게 달려들어 그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최종보스는 최종보스인지라 이 정도에 죽진 않고 계속 버티며 싸우긴 하는데, 결국 그의 만해가 이치고의 찌르기 전술에 부러지고 몸까지도 도륙되면서 패배하고 쓰러진다. 쓰러진후 엄청난 피를 흘리며 아련한 눈빛으로 계속 이치고를 바라보고 자신과 그가 서로 반대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고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사망한다. 시체는 렌지가 회수해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져갔지만 이치고가 직접 소울 소사이어티에 찾아가서 시체를 회수해 현세에 묻어주었다.
그 후 츠키시마 슈쿠로와의 짧은 과거회상에서 나왔는데, 사신의 모습을 하고 당시 꼬마였던 츠키시마와 만났다. 이당시엔 지금과 같이 타락한 모습이 아닌 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1. 의문점


우키타케 씨는 나같은 놈보다 훨씬 머리가 좋아. 그런 우키타케 씨가 '''진심으로 날 속일 생각이었다면, 절대로 눈치 채지 못할 수단을 동원했겠지.'''[6]

긴죠의 타락에는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있다.
  • 초대 사신대행이 타락했음에도 2대 사신대행의 감시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우키타케가 감시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죄책감이 심했다는 의미인데, 과연 긴죠한테는 그러지 않았던 것일까?
  • 확실히 대행증의 진실은 긴죠에게 있어서 배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수많은 사신들의 힘을 빼앗고 죽여오기엔 동기가 부족해보인다.[7] 이는 긴죠의 타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 대행증의 진실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 긴죠가 먼저 사신대행의 지위를 버린 것 또한 의심스럽다. 긴죠가 대행증의 진실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하지도 않고 지위를 버렸다는 것은 그만큼 배신감이 심했거나 아니면 항의를 할 수가 없었던 또 다른 이유가 존재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긴죠는 죽기 직전 이치고를 보면서 순서가 반대였다면 입장도 반대였을까?라고 독백한다. 이는 이치고와 긴죠에게 일어난 일이 정반대였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대행증의 진실 이외엔 사신들과의 사이에서 아무 문제 없던 이치고와는 달리, 긴죠는 대행증의 진실 이외에도 무언가 문제가 있었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런 의문점들 때문에 '''무언가 숨겨진 뒷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추측이 존재했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은... 밑에 Can't Fear Your Own World 참조.

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 2차침공 이후


죽은 후 영혼이 되어서 시바 쿠우카쿠에게 거두어졌다. 참고로 동료였던 츠키시마와 기리코도 같이 있다. 츠키시마가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수리해주었을 때 같이 등장하며, 이치고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감사를 표한다.


2.4. Can't Fear Your Own World


이후 소설판 Can't Fear Your Own World시점에서도 시바 가문 쪽에서 잘 살고 있다. 가끔씩 루콘가에 가기도 하며 그럭저럭 루콘가 사람들과 안면도 튼 듯.
어느 날 루콘가에 놀러갔다가 XCUTION이라는 신흥종교의 신자를 만났으며 이 XCUTION이라는 신흥종교가 소울 소사이어티, 루콘가, 정령정의 일을 알고 있으며 신자들에게 죽어서 갈 곳이라고 말해주기도 한다는 걸 듣고 조사해보기로 마음먹는다.
긴죠와 우키타케 관계가 더 자세히 밝혀지게 된다. 작중 쿄라쿠의 말에 따르면 긴죠가 말한 대행증의 감시 및 추적 기능은 그가 추측한대로 우키타케의 결정으로 첨부된 기능이었으나, 우키타케도 그 결정을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내렸다고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긴죠를 믿었기 때문에 내린 결단이었다는 것으로 우키타케는 긴죠의 손에 베일 각오도 했었다고 한다.
과거 긴죠에게는 원작에 나온 인원 외에도 동료들이 더 있었지만, 이들이 모두 사신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 이후 긴죠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적이 된다. 이들을 살해한 흑막이 바로 이번 소설의 메인 빌런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 그는 사신 대행증의 기능을 이용해서 일족을 파견해 긴죠의 동료인 풀브링거들을 몰살시키고서 우키타케에게 '긴죠가 미친탓에 동료를 살해했다'고 보고하였다. 이 일을 벌인 목적은 영왕의 파편의 수집 때문이었던 것.
모든 일이 끝난 후 긴죠는 쿄라쿠에게 우키타케 묘소의 위치를 묻는다.

3. 기타



3.1. 캐릭터에 대한 팬덤의 평가


긴죠에게는 모순되는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있다. 일단 사신대행 소실편에서는 긴죠가 근본적으로 착한 녀석이란 식으로 흘러가고 있고, 실제로도 그런 것이 맞는 것 같지만 여기서 긴죠의 행동이 이치마루 긴아이젠 소스케를 통수쳤을 때처럼 상당한 모순이 생긴다고.
물론 긴의 통수에도 모순은 전혀 없다. 모순이 있다고 주장하는 팬들은 긴이 기본적으로 선하다는 전제를 깔고들어가기 때문. 긴은 란기쿠를 위해서라면 나머지는 다 죽여버려도 된다는 사상의 소유자란 것만 알아두면 모순은 전혀 없다.
이러한 일부 팬들의 주장의 논지는, 사신에게 복수하고자 힘을 기르는 게 목적이었다면 이치고의 힘만 뺏어가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그 방법이 '''아주 교활하기 짝이 없다'''라는 평이다. 게다가 긴죠가 원래 진짜 착한 녀석이라고 치더라도 비겁한 짓을 너무 많이 했다.
결론은, '''긴죠 쿠고는 어디까지나 사신대행 소실편의 보스 캐릭터''', 즉 다시 말해서 '''악역'''이며, 그 컨셉은 '타락한 선대 사신대행'이다. 긴죠에게 있어선 '츠키시마에게 조종 당하면서까지 연기를 해서 이치고의 풀브링을 완성시킬 필요'가 있었고, 완성된 완현술을 가져가는 것이 골자였다는 것. 츠키시마가 이치고를 자신의 능력으로 교란시키고 멘붕시킨 것은 전부 그의 계획의 일환이었다는 소리다. 이미 이 시점에서 긴죠가 교활한 방법을 이용해 이치고의 힘을 빼앗았다는 걸 주요 논지로 삼는 것부터가 에러.
다시 말해 긴죠는 본래 '선역'이었으나 복수를 위해 힘만을 추구하며 '타락'했다는 것이며, 이에 대한 또다른 증거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시가와라 모에에 대한 처우다. 다른 엑스큐션 멤버들에게 긴죠가 이치고로부터 흡수한 힘을 나눠준 직후, 츠키시마는 그에게 '시시가와라 군에게는 나눠주지 않는거야?'라고 묻자, 긴죠는 '성가신 능력을 가진 녀석이야. 이 싸움이 끝나면 처리해.' 라고 했다는 것. 이 점은 변명이나 감싸줄 여지조차없는 완벽한 타락의 증거.
이를 증명하는 또다른 대사로는 이치고에게 하는 말이 있다. 긴죠는 이치고에게 '사신대행증 그거 겁나 구린거다. 알고 있었음? 그러니까 나는 소울 소사이어티에 복수할거임'이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했고, 이치고는 거기에 동요하지 않았다. 긴죠가 했던 이 말의 의미는 바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변명'''이다.
또, 츠키시마는 그가 죽었을 때 이성을 잃을 정도로 펑펑 울었는데도 긴죠는 츠키시마가 뱌쿠야에게 패해 영압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약해지자 '츠키시마 죽었네?' 정도로 쿨시크하게 넘어간 부분 역시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3.2. 고려해야할 것


긴죠가 보스이자 악역으로 분한 사신대행 소실편 자체가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상당히 급전개로 나갔고, 이 때문에 이치고가 다시 사신의 힘을 되찾겠다고 마음먹게되는 부분이나, 긴죠+츠키시마의 계획에 대한 부분등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게 중론이다.
이러한 급전개는 긴죠의 행동이나 계획 등을 세밀하게 표현치 못하게되는 약점을 만들고 말았고, 이로 인해 팬들이 각 캐릭터들에 대해. 특히나 긴죠 쿠고라는 캐릭터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끔 되었다.
단행본에서는 잡지 연재본보다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해서 개연성을 높였다.
애니판 또한 제작진이 이러한 점을 인지해서인지, 아니면 작가 본인이 직접 애니판에 관여를 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를 해 개연성을 높여둔 상태.

3.3. 그 외


우키타케에게 직접 대행증을 건네받은 것으로 볼 때 사신대행 시절 소울 소사이어이티에 온 것으로 보인다.
어린 츠키시마를 발견했을 당시 풀브링과 싸우는 법을 알려줬다고 하였다. 긴죠는 그 때 사패장을 입고 있었다. 즉 사신대행 때 부터 사신과 풀브링의 힘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신대행의 영압을 분석하는 사신대행증의 설정을 볼 때 호정 13대는 이미 오래 전에 풀브링의 힘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호로를 제외한 이치고의 기념비적인 첫 인간 킬카운트이다. 이 이후로는 이치고가 슈테른릿터 퀸시 샤즈 도미노를 원턴킬로 찢어버리는 등(...) 살인 묘사가 더 많아지게 된다.[8]
날짜는 다르지만 이치고와 같이 15일에 태어났다. [9]

4. 능력



4.1. 풀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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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태
사신대행증을 합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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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인 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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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링의 빛을 증폭시켜 검압처럼 날리는 모습
  • 크로스 오브 스캐폴드(Cross Of Scaffold, 교수대의 십자가)
십자가 형태의 팬던트를 대검으로 변화시킨다. 나중에가면 여기에 사신대행증을 겹쳐서 합친다.
검신 중간에 빈 부분이 있고 그 심 부분에 기둥이 남아있어 손잡이로 활용할 수 있으며,[10] 이 점을 이용하여 대검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에서도 원거리에서도 상황에 알맞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11] 능력으로는 공격력이 극단적으로 높아 뭐든지 베는 능력으로 추측되며[12] 사신대행증과 겹쳐서 합치면 찌른 상대의 풀브링과 영압을 빼앗는 능력이 추가된다.그리고 소이 폰의 언급에 의하면 많은 사신들을 죽여 힘을 빼았았다고 하였는데 아마 이 능력으로 빼았은 모양.
이치고의 힘을 빼앗지 않은 상태의 스펙도 나름 강한편. 이치고의 검압을 맞으면서 “네 월아는 예전보단 강해졌지만 그정도론 날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즉 최소 대장급 시해 정도 스펙은 된단 소리.
여담으로 애니에서나 연재분에서나 심심하면 검의 길이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한다. 긴죠의 상반신 정도의 길이에서 크면 긴죠의 키보다 더 크게 나오기도 한다.

4.1.1. 기술


이치고의 풀브링을 흡수했기에 월아천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13]
  • 브링거 라이트
사신들의 순보. 퀸시의 비염각. 아란칼의 소니도와 같은 개념으로 풀브링거의 고속보법으로 생각할수있는 기술이다. 기술의 원리는 발이 닿는 부분에 존재하는 미세한 영혼의 힘을 극도로 끌어올려 탄성을 강화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4.2.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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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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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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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BRAVE SOULS
이름과 능력 불명
호로화와 동시에 사용, 이치고의 풀브링을 흡수하며 생긴 해골 장식도 늘어나고, 검 디자인도 변경된다. 하반신은 전체에 흰 털이 생기며, 머리색도 흰색으로 변하고 눈은 적안이 되고 등 뒤에 4개의 날개가 생긴다. 이 디자인은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이시다 우류의 발언으로 보아 이치고의 만해처럼 초고속 전투도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애니판의 삽질과 전투과정이 독백처리돼서 무시받는 감이 있지만 영력이 되돌아온 풀브링+만해 상태의 이치고랑 대등하게 칼질을 할 정도의 강함은 있다.
참고로 긴죠의 만해는 이치고와 싸우다 부러졌다. 만해는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된 만큼, 만해는 사용 불가능해졌을 가능성이 생겼지만 츠키시마가 이치고의 만해를 고쳐준것처럼 긴죠의 만해를 고쳤을 가능성이 높다.

4.2.1. 기술


만해를 하면서 검은 월아천충까지 사용해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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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죠가 만해를 사용하고나서 사용했던 기술로 이치고바이자드처럼 자신도 내면에 호로가 있다고 했으니 세로를 쏜다고 해서 이상할것은 솔직히 없었다. 근데 중요한 건 이치고가 한손으로 막아버렸다.[15] 지못미 물론 세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세로라는 기술 자체가 약한거지, 딱히 긴죠가 약한건 아니다.

5. 명대사


어째서냐? 난...날 배신한 사신들을 쳐부술 것이다....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정론을 펼칠 줄 알았다. 그런데 넌... 그것조차 하지 않는 것이냐? 왜냐? 그건...날 이해하려는 녀석의 눈빛이다. 나와 같은 입장에 서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녀석의 눈빛이다. 넌... 날 이해하고도 심지어... 나의 모든 걸 부정하는 것이냐? 이치고!!!!!!!!

이치고... 만약 순서가 반대였다면...우리가 서 있는 자리도 반대였을까? 넌... 나처럼 됐을까? 응? 이치고. 만약 우리가 반대였다면... 그랬다면 우린...[16]


6. 단행본 글귀


  • 50권 The Six Fullbringers
시간은 늘 배후에서 닥쳐오고
으르렁거리며 눈앞으로 흘러간다.
버텨라.
시간이 너를 아름다운 과거로 쓸고 가려
제 아무리 이빨을 드러내도
앞을 보지 마라.
의 희망은 배후에 닥쳐오는
침침한 탁류 속 안에만 있다.

[1] 아무래도 라면을 진짜 좋아하는듯, 그도 그럴것이 우나기야 이쿠미의 상점에 이치고를 만나러 왔을 때에도 라면 한사발을 들고 와서 이치고에게 권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TVA판에서는 이치고와 유즈를 호로로부터 지켜주며 있다가 같이 라면 먹으러 가자는 개그까지도 보여줬기에.. [2] TVA판에선 바로 수락하진않고 1번은 거절한다. 근데 자신의 여동생인 유즈가 호로에게 공격 당하고나서야 겨우 응하기 시작.[3] 마치 데스노트라이토가 데스노트를 버리면서 일순간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가 나중에 데스노트를 다시 만지게되면서 기억을 되찾고 썩소지으면서 '''계획대로'''라고 한 것처럼 말이다.[4]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빼앗았다고 착각한 긴죠에게 이치고에게 빼앗은건 사신의 힘은 맞지만 풀브링으로 스며든 사신의 영압일 뿐이고 사신의 힘은 이치고 내면에서 나오는거라 애시당초 뺏을 수 없고 빼앗을 수 있다고해도 방금 전의 경우처럼 풀브링에 스며든 사신의 영압뿐이다. 즉, 처음부터 이치고는 영압만 사라졌을 뿐이지 사신의 힘 자체는 그대로 있었다는 이야기[5] 더 자세한건 사신대행증 항목을 참조하자.[6] 이치고가 대행증의 진실을 깨닫고 긴죠에게 했던 말이다. 긴죠를 간접디스 하는 걸로 볼 수 있지만, 관점을 달리하면 '''긴죠에게는 눈치 챌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7] 당시 독자들 사이에선 그냥 긴죠가 속 좁은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었다.(...)[8] 사실 이전에도 이치고는 딱히 불살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상황이 이것저것 겹치다보니 긴죠가 첫 희생자가 되었다.[9] 이치고는 7월 15일이고, 긴죠는 11월 15일이다.[10] 중세 도검류에서 볼 수 있는 리카소(Ricasso)와 유사한 형태이다.[11] 실제 츠바이헨더 검술 중 리카소 부분을 이용해 하프 소딩처럼 싸우는 기법이 있다.[12] 츠키시마에게 베인 긴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경험한 일이 츠키시마의 일로 기억 설명하는 경우가 있으며, 풀브링이름은 능력 그대로 짓는데 예를들어 잭키의 풀브링 더티부츠는 더러워질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능력이고 츠키시마의 풀브링 종말의 서는 상대방기억에 자신을 심는 능력이다. 이런 패턴으로 보면 긴죠의 풀브링 처형대의 십자가도 역시 이 패턴이 적용된다.[13] 이치고의 월아천충과는 색이 다르다.[14] 이치고는 검은색에 붉은색이 섞인것이지만, 긴죠는 검은색에 보라색이 섞여있다.[15] 이건 다른면으로는 예전에는 바라도 막지 못했던 이치고의 성장과 전투경험의 풍부함을 보여준다.[16] '''긴죠의 과거를 암시하는 결정적인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