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1. 정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
3. 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4. 마법 및 기술 봉인 & 상태이상
4.2. 하스스톤의 특수 능력
5. 만화가
6. 한국 영화
7. 위안부 수요집회를 소재로 삼은 영화
8. 시


1. 정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


한자:
영어: silence
국어사전에 따르면 '아무 말도 없이 잠잠이 있는 것 혹은 그런 상태'로 정의한다. 한마디로 조용함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사용될 때는 조금 정적이고 평안, 고요한 상태 가운데에서 조용한 것을 이를 때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문학적이거나 종교적인 의미와 결부되는 경우가 많다. 2번 항목의 소설 역시 그런 종교적인 의미에서 제목을 따왔다고 할 수 있다.
긍정적 효과도 있는데, 대상자에게 사고, 느낌, 결정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치료적 의사소통 방법이기 때문이다. 명상 또한 잠시 잡다한 생각을 멈추고 침묵(언어만이 아니라 마음도)하면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비평가인 토머스 칼라일은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라는 말을 남겼다. 인터넷 상에는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데모스테네스가 한 말로서 당시엔 은이 더 값어치가 있었다'는 낭설이 돌아다니는데, 잘못된 정보다. 데모스테네스는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다[1]. 이 명언은 《구약성서잠언 17장 28절의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에서 유래한 기독교 격언을 각색한 것이다.

2. 엔도 슈사쿠소설



3. 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4. 마법 및 기술 봉인 & 상태이상


Silence.
주로 게임에서 마법을 사용할 때는 '주문을 외워야 한다'는 통념이 많기 때문에 많은 창작물에서 상대방이 마법과 기술 사용을 봉인시키는 기술이나 그런 상태이상을 말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소리가 차단되는 상태가 된 것으로 묘사한다.

4.1.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Silence'''
[image]
'''한글판 명칭'''
'''침묵'''
'''마나비용'''
{W}
'''유형'''
순간마법
당신의 상대들은 이 턴에 주문을 발동할 수 없다. ''(이 주문이 발동되기 전에 발동된 주문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잠시만 조용히 죄를 반성하고 있거라."
-구원받은 영혼회의 클레프''
'''수록세트'''
'''희귀도'''
Magic 2010
레어
Magic 2011
레어
Magic 2014
레어
Orim's Chant의 약화판. Orim's Chant와는 달리 Kicker 기능은 없어서 생물 공격은 막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대방의 주문을 봉쇄할 수 있어서 Isochron Scepter에 박아놓으면 무섭다. 익스텐디드에서 Invasion 블럭이 짤려서 Orim's Chant를 쓸 수 없기 때문에 M10이 나온 뒤 Orim's Chant의 대용품으로 셉터챈트 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어서 M10 초기에는 제법 값이 나가는 편이었으나 실제로 쓰는 덱이 얼마 되지 않아서 거품은 금방 빠졌다.
Magic 2012에서는 퇴출되었다가 Magic 2014에서 다시 돌아왔다.

4.2. 하스스톤의 특수 능력


침묵(하스스톤) 문서 참조.

5. 만화가


웹툰 그림 작가 심윤수골방환상곡 연재 당시 사용한 필명. 심윤수 문서 참고.

6. 한국 영화


침묵(영화) 항목 참조.

7. 위안부 수요집회를 소재로 삼은 영화


원제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20여년 전부터 위안부에대해 관심을 가진 재일교포 감독이 위안부 졸속 합의를 보고 분노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8. 시


강세환[2]의 시로, 시집 <월동추>(1990)에 수록. 5.18 민주화운동 유족을 소재로 삼고 있다.
국회 광주특위[3]에서도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말씀을 하지 않았다
증인으로 채택되지도 않았고
어머니는 어느 추모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물론 시위에도 가담한 적이 없었고
돌을 한번 들어 사람에게 던진 적도 없었다
아들 이름 석 자는 비문에 새기지도 않고
어머니 가슴에 꼭꼭 새겨두었다
보상금을 받으려고 집을 나선 적도 없었고
8년 동안 묵묵히 입술만 깨물고 있었다
유족회 모임 엽서를 네댓 번 받았으나
어머니의 마음은 언제나 발길을 거두었다
어머니는 어디에도 아들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어머니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을 뿐이었으니

[1] 금과 은의 가치에 대해선 항목을 참조.[2] 1956년 강원도 주문진에서 태어나 1988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월동추> <바닷가 사람들> <상계동 11월 은행나무> <벚꽃의 침묵>등이 있다. 서울 혜성여고 교사를 지냈다.[3] 1989년 국회에서 한 국정조사를 말한다. 당시 초선의원이었던 노무현이 이때 있었던 일로 일명 '청문회 스타'가 된다. 알음알음 소문으로만 알려져 있던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밝혀져 인정되었으며, 전국의 남녀노소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