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프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OVA 성우는 야마모토 류지.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중장. 기함은 헤르모스.
프리드리히 4세가 제위할 시절부터 근무해온 베테랑으로, 문벌귀족의 반란때도 가담하지 않은 군인이다. 이후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당시 라인하르트의 직속함대 사령관 중 한 사람으로 발탁.
그다지 비중은 없다시피한 인물이지만 버밀리온 성역 회전당시 자신의 함대가 양 웬리의 기습으로 인해 걸레짝이 되는 상황에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게 원군을 요청, 이때 라인하르트가 '''"우리에게 잉여 병력은 없다. 그곳에서 전사하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발할라에서 듣겠다."'''라는 충격과 공포의 답변을 보내 모든 사람들이 얼어붙은 가운데[1] '''"죽으라고?! 오냐, 죽어주마. 먼저 죽으며 발할라에서는 내가 고참이지. 험하게 부려먹어 줄 테니 두고 봐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라고 외치는 굉장한 포스를 보였다.
그리고 그는 최후의 발악으로 함대 전체의 돌격에 나섰고 뮐러 함대와 함께 포위망의 일각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것을 노린 양 함대의 일점집중포격에 맞아 기함과 함께 증발했다.
참고로 같이있던 그뤼네만은 운좋게 살아남은것 같다.
2. 기함
헤르모스는 카르나프의 기함이다. 기함명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등장인물 헤르모드. 헤르모스 또는 헤로모스르는 오역이다.
헤르모스는 평범한 SS75 표준전함으로,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 참전했다가 양 함대의 일점집중포격을 맞고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