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라몬

 


'''カルマーラモン''' ''CALMARAMON''
[image]
[image]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1. 종족 특성
2. 작중 행적
3. 기타


1. 종족 특성


  • 세대: 하이브리드체
  • 타입: 수서형
  • 속성: 배리어블
  • 이름의 유래: 프랑스어로 오징어
  • 소속 필드: DS
  • 필살기: 네이로 코르소, 타이타닉 차지
전설의 10투사의 힘을 내재한 물의 능력을 가진 디지몬.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촉수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적을 공격하거나 한데 모아 벽을 만들어 본체를 지키는 데 쓰인다. 촉수를 이용한 공방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본체를 몸통으로 수납해 '''초대형 오징어'''의 모습으로 파워업한 공격을 한다. 동체의 탄력성은 촉수보다 우수해 대외의 물리 공격은 무효된다. 수중 혹은 공중에서의 행동이 뛰어나지만 육상에서는 10개의 촉수를 요령 있게 조종해 거대한 소라게와 같이 움직인다. 성격은 마녀[1]와 같이 교활해서 급한 성질이다. 필살기는 입에서 용해성의 먹물을 뿜는 '''네이로 코르소'''[2]와 동체를 경화시킨 뒤 드릴처럼 회전시켜 적에게 돌격하는 '''타이타닉 차지'''.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프론티어



라나몬의 비스트 형태.
15화에 첫 등장. 비스트 스피릿을 찾으러 왔다가 페어리몬과 싸우게 된 라나몬이 자신의 비스트 스피릿의 반응해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첫 등장부터 외모가 심히 안습해서[3] 주인공들을 뻥지게 만들었고 근처에서 디지바이스를 훔쳐 도망가던 토칸몬들은 멘붕하여 팬클럽을 탈퇴한다.(...) 비스트 스피릿을 완전하게 제어하지 못해 타이타닉 차지로 마무리를 지으려다가 도리어 엉뚱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날아가버린다.
그 다음에 아지트에서도 비스트 스피릿을 제어하지 못해 쩔쩔 매다가 아지트를 박살내놓는 바람에 머큐레몬에게 '연습은 나가서 해.'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그러다 아지트를 반쯤 부수고 나서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하더니 다시 등장하여 슈츠몬과 싸우나, 아이들의 외모 비하공격[4]에 당하는 바람에 전투에 집중하지 못해 슈츠몬에게 얻어맞고 화장마저 지워진 채로 쓰러진다. 이에 타이타닉 차지를 쓰려 하나 제어하지 못해 또 다시 날아가버린다.
23화에 재등장.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구하러 온 볼프몬을 머큐레몬과 함께 몰아붙이는데 성공하나, 아그니몬에 의해 아이들이 풀려나고 날씨를 이용한 공격에 관광당한다. 비스트도 아니고 휴먼 스피릿들에 관광당하는 모습이 심히 안습(...) 페어리몬의 발차기에 얻어맞아 뺨이 붓고 아그니몬의 화염 공격에 촉수가 말리며 오징어 구이가 된 끝에 간신히 도망친다. 26화에 다시 등장하여 고은비를 환각에 빠뜨리나, 악역답게 팬인 하니비몬들이[5] 은비 쪽으로 전향하고 정화된다. 후새드. 실컷 몰아붙였으나 슈트몬의 기술 두방에 그대로 힘을 잃고 스피릿을 정화당한다. 그나마 막판에 가서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되었지만.[6]

2.2. 디지몬 어드벤처:



19화에서 베르그몬, 스컬나이트몬과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20화에서도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 몸을 숨긴 채 오징어의 모습으로 네트워크 강을 유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아르고몬 유년기들을 이끌고 해양 시스템을 장악한다. 현실세계 팀들이 막으려 하지만 물량으로 밀고 있다.[7]
22화에서도 아르고몬 유년기들을 지휘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성숙기 4마리의 공격에 맞아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다 사라지는데 완전히 소멸한 것인지 아니면 소멸한 것처럼 보일 뿐 일시적으로 후퇴한 것인지는 불명. 23화 예고편에서 멀쩡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후자로 보인다.
23화에서는 디지털 월드로 데이터를 보내고 있던 송신탑 주변에 보호색을 띄우고 숨어있다가, 탑을 부수려고 접근해온 버드라몬, 캅테리몬, 니드몬을 붙잡은 뒤에 먹물을 뿜어 공격한다. 이 때 유일하게 움직일수 있던 원뿔몬이 기습공격을 하려고하나, 바로 눈치채고 공격한다. 하지만 디지몬 세계에서도 싸우고 있을 타이치와 야마토를 생각하는 마음에, 4마리의 성숙기가 각자 완전체로 초 진화. 가루다몬과 아트라캅테리몬이 송신탑에서 떨어뜨린 뒤에 3의 필살기를 맞고 소멸한다.[8]
베르그몬이나 스컬나이트몬에 비하면 인상적인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22화에서 성숙기 4마리의 기습 공격에 맞아 보호색으로 잠시 몸을 숨겼을 뿐, 이후에 성숙기 4마리를 한번에 상대하면서 우위를 점하고 완전체 3마리의 공격으로 겨우 소멸시켰다.
여담으로 엑스트라가 아닌 디지몬들 중 유일하게 자막으로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3. 기타


해외에서 코스프레양덕후가 있다.
[image]
디자인 컨셉은 바다마녀와 오징어를 섞은 모습. 아라크네몬과 더불어 일반적인 미형 여성 캐릭터와 거리가 먼 디지몬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프론티어에서는 귀엽게 생긴 라나몬과 다르게 카르마라몬은 동태눈에 눈주름, 아줌마 화장 등 중년에 추녀로 생각할법한 특징만 모아 묘사되었으나 사실 대놓고 기괴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아라크네몬과 다르게 카르마라몬은 얼굴형과 이목구비는 멀쩡하지 원작 일러스트도 마녀처럼 그려진 것이지 진짜 추녀로 보기엔 거리가 먼 편이고 타 매체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에 따라서 예쁘게 묘사되고 있다.
[1] 한국판의 경우 구슬동자의 슈링게와 성우가 동일한 함수정이다.[2]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번역한 검은 먹물.[3] 사실 로리거유에 나름대로 미소녀인 라나몬과 다르게 카르마라몬은 누님은 커녕 아줌마스러운 비주얼에 오징어였으니 정이 떨어질 법 하다. 정작 라이벌격인 슈츠몬은 누님이였다.[4] 안도영의 외모공격을 본 선우현이 선동했다. 그리고 본인은 가만히 있는 게 개그.[5] 그래도 이 하니비몬들은 카르마라몬도 라나몬이라면서 응원해주긴 했다.[6] 다만 그 때도 완전 제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 타이타닉 차지로 슈츠몬을 호수 밑바닥에 박는 것이 확실하게 처리하는 것일텐데 밑바닥에 떨어트리기만 하고 방향이 틀어지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뭐... 일단 공격이 들어갔으니 어느 정도 제어는 성공했다고 할 수는 있지만...[7] 정확히는 네트워크 세계의 4마리의 성장기 디지몬들만이다. 아이들은 모두 현실세계에 있기때문.[8] 뒤를 이어서, 쥬드몬이 송신탑을 '해머 스파크'로 부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