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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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谷 眞'''
1. 개요
철권: Blood Vengeance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데이비드 빈센트.[1]
안나 윌리엄스의 의뢰 + 협박으로 링 샤오유가 신변을 조사하게 된 교토 국제학교의 학생. 난데없이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것을 샤오유가 얼떨결에 구한다. 신을 구해낸 샤오유는 얼떨결에 신이 가지고 있던 미시마 공업 고등학교의 뱃지를 줍게 되고, 신의 신변조사를 위해 신의 기숙사에 잠입한다.
데이트 한 번 하자고 쫒아다니는 매우 귀여운 핑크머리 후배가 있다.
2. 작중 행적
미시마 공고에서 발생했던 '''한 학급이 통째로 행방불명된 사건''' 중 1인이었으며, 미시마 공고 재학 당시 카자마 진과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친구였던 것이 밝혀지고, 그가 미시마 가문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안 샤오유는 그의 신변을 마크하려 하지만, 신은 갑자기 들어닥친 철권중에 의해 납치당한다.
상술한 "학급 행방불명 사건"은 미시마 재단에서 비밀리에 실행한 인체실험의 결과였다. 하나의 클래스가 통째로 실험샘플이었던 것. 세간에는 "세계최고의 만능세포"라 불리는 '''M세포'''의 개발이 목적이었으며 인체실험의 결과로 반 클래스의 학생들은 하나하나 죽어나갔고, 그 유일한 생존자가 바로 카미야 신. 통칭 샘플 M78.
M세포를 확보하기 위해 미시마 재벌의 총수 카자마 진과 G사의 총수 미시마 카즈야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2.1. 진실
세계 최고의 만능세포라는 타이틀은 전부 다 거짓이였고, 실험 내용의 진실은 바로 카즈야의 피, 즉 '''데빌 인자를 일반인의 몸에 이식하는 실험'''이었다. 당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미시마 헤이하치가 자신이 타고나지 못한 데빌 인자를 후천적으로라도 손에 넣기 위해 하나의 반 학급을 모르모트로 돌린 것.
유일하게 실험에 성공하여 살아남은 신이지만, 강제로 이식된 데빌 인자의 부작용으로 시한부 인생이 됨과 동시에, 데빌 인자에 의해 끓어오르는 파괴 충동에 괴로워하며 몇 번에 걸친 자살시도를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였고, 차라리 죽기 전에 자신을 이 꼴로 만든 헤이하치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당시 잠적하고 있던 헤이하치에게 접근하기 위해 철권중에 지원했다. 그리고 헤이하치가 숨어있던 교토 성에 옮겨졌다. 신을 구해내기 위해 샤오유와 알리사도 쫒아오고, 그에 이끌리듯 진과 카즈야까지 교토 성에 쳐들어 왔다.
헤이하치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살아와 마침내 헤이하치를 끌어내고, 헤이하치를 죽이겠다며 몸 안의 데빌 인자를 개방하여[2] 헤이하치에게 주먹을 날리지만[3] 전혀 먹히지 않았고 헤이하치의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한 방에 허리가 부러져 죽었다. 애초에 철권중들한테 저항한번 못해보고 끌려간것부터가 작중 최상위권 강자들중 한명인 헤이하치는 커녕 작중 하위권 실력자들을 상대로도 재대로된 유효타를 먹일수 있을지 의문이긴하다. 반면 철권의 등장인물들은 최약체급들을 제외하면 혼자서 맨손으로 철권중들을 상대로 최소 수십명 이상에 많게는 수백명 이상도 쓰러트리며, 특히 남캐들의 경우 전원이 기본적으로 철권중들 100명 이상을 혼자서 맨손으로 쓰러트릴 정도다.
결국 카미야 신은 미시마 3대가 한 자리에 모이기 위한 "구실" 혹은 "매개"에 불과했던 것. 헤이하치에게도, 카즈야에게도 신은 그야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 다만 진은 평소답지 않게 헤이하치에게 그만두라고 소리쳤으며 신의 죽음에 분노했다.
3. 여담
-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고 뜬금없는 연출이 많았던 철권 BV 최대의 희생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 "복수"라는 키워드를 지닌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도, "뭔가 있어보이는 실험체"로서의 존재감도 뭣 하나 살리지 못하고 죽어버린 그야말로 눈물나는 캐릭터.
- 진이랑은 부활동 동료였고 서로 친근하게 부를 정도로 나름 친한 사이였던듯 싶다. 신의 마지막 유언도 "뒤를 부탁할게.. 진..."이었고 진 역시 신이 헤이하치에게 살해당할때 평소의 냉정하던 모습과는 달리 그만두라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신이 죽은후 분노하며 헤이하치와 카즈야에게 달려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 철권 특유의 모델링 덕분인지 반반한 얼굴에 비해 몸은 굉장히 근육질이다. 다른 철권 남캐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수준.
[1] '''마샬 로우'''의 성우다.[2] 이 때, 마치 데빌 진처럼 상반신에 문신이 생긴다.[3] 이 때 카미야 신은 헤이하치의 명치에 분노의 통발을 날리는데, 정작 헤이하치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 순간 카미야 신 曰, "'''크웃...안 통하는건가...'''"[4] 제작자 중 한 명인 사이토 다이씨가 "시비걸릴 수 있다"며 염려했고 실제로도 조력자와 개발비 등이 더 들어와야 된다고 한다. 즉 추가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하라다 피디 트위터에 언급되었다. 다만 북미 유저들이 하도 요구한 터라 레볼루션 오리지널 캐릭터 투표에서 3위에 오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