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에다 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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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의 21기 극장판 진홍의 연가에 출연하는 등장인물.
5년 전까지 아치와 켄스케 회장의 비서이자 경호원으로 일했었다. 아치와 그룹의 부동산에서 활동하던 수완가였으나 회장의 아내인 사츠키가 죽고난 후 자취를 감춤으로써 행방이 묘연해졌다.
2. 행적
극장판 초반부에 에도가와 코난과 핫토리 헤이지가 아치와 회장으로부터 받은 5년 전 사진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모른다고 한다. 5년 전에 행적을 감췄고 니치우리TV 폭파 사건을 비롯한 사건의 용의선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외되나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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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우리TV의 폭파 사건의 주범이자, 세키네의 차를 폭파시킨 연쇄 폭파 사건의 진범이었다! 아치와 켄스케의 사주를 받은 카이에다는 회장의 명령대로 니치우리TV를 폭파하고 세키네의 차를 폭파시켜 세키네가 중상을 입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폭파 상황을 잘 보면 범인의 손에 큰 반지가 끼워져 있는데, 이 반지는 에도가와 코난과 핫토리 헤이지가 5년 전 사진에서 확인한 카이에다의 반지와 동일한 반지였다. 즉, 카이에다는 아치와 회장이 모든 일을 꾸미고 계획할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 공범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본인은 회장이 시키는 일만 따랐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니치우리TV를 폭파시키고, 세키네의 차에 폭탄을 설치해 원격으로 터트릴 때도 손에 큰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그리고 카루타 경기가 치뤄질 때에는 미리 손을 써 둔 아치와 회장에 의해 스태프로 위장했고, 시스템을 관리하던 스태프를 기절시킨 뒤 시스템을 망가뜨려 관전 시스템에 혼선을 주었다. 그리고는 폭탄물이 든 상자를 들고 숲속 외딴 곳에 있는 오두막으로 들어가 폭탄물을 설치하는데 폭탄물을 확인하려 상자의 뚜껑을 열자마자 폭탄이 터져버려 폭사한다. 이 큰 폭발의 충격으로 그는 즉사했고 그가 항상 끼고 다니던 반지는 만신창이가 된 채 숲의 한 나무에 끼었고, 이를 본 에도가와 코난과 핫토리 헤이지, 그리고 아야노코지 후미마로가 이 반지를 통해서 폭파 사건의 진범이 카이에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3. 여담
극장판 중 범인이지만 일을 사주한 흑막은 따로 있었고 범행 중에 사망했기 때문에 중간보스의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위에서 말한 진짜 범인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극장판 중 세 번째로 보스에 의해 팀킬당한 범인이다. [1] 또한 한국판 성우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아 불명인데, 카이에다의 목소리와 매치시켜보면 조금 연륜이 있는 성우일 것이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