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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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イト / KITE'''
1. 개요
2. 넨 능력
3. 작중 행적
3.1. 키메라 앤트 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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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매뉴얼 패러미터'''
정신력
기술
신체능력

기이함(기발함, 기교)
지능
매뉴얼 1(헌터 시험 편)
3
4
4
3
2
4
매뉴얼 5(키메라 앤트 편 1)
4
4
4
4
3
4
  • 성우[스포일러]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구현화계 능력자.
1권에서 등장해 곤 프릭스가 야생동물에게 습격당할 뻔한 걸 구해준 헌터. 당시에는 무기로 검을 사용했었다. 훤칠한 키에 장발+모자라는 세련된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다닌다.
진 프릭스의 제자. 진을 찾아내는 여행 중 고래섬에서 어린 시절의 곤과 만나서 아버지 진의 이야기를 해준다. 이 때 최종 시험인 진 찾기를 수행중이였다. 시험을 클리어한 후, 한사람의 헌터로 인정받았다 생각하고 생물 조사 헌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카이토는 곤이 그리드 아일랜드 클리어를 한 뒤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진의 더블 헌터 라이센스를 전해준다.
출신지는 카이토 자신도 알지 못하며, 진을 만나지 않았으면 슬럼가에서 죽었을 거라 말한다.[1]
참고로 2011년판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극 초반 고래섬에서 곤과 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 설정이 사라졌다. 원작에선 그리드아일랜드편이 끝난후 카이토와 만나 서로 상당히 반가워한 반면, 동시점인 리메이크 애니 76화에서는 다짜고짜 키르아와 곤에게 주먹을 날린다;;; [2] 그 뒤 이 상황에 기시감을 느낀 곤의 회상으로 고래섬에서의 첫만남이 상당히 바뀐채로 나오는데, 일단 어미여우곰에게서 곤을 구해준 후 쓸데 없는 살생을 했다며 곤을 때렸다는건 동일. 그러나 이 때는 별 다른 대화 없이 그대로 헤어졌으며 후에 진을 만나 이 이야기를 하고나서야 그때 그 아이가 진의 아들인 곤이라는 걸 알았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이래놓고 후에 애니에선 곤이 죄책감을 느끼며 카이토에게 맞을 때 '카이토에게 맞는 건 '''5년 만'''이라고 회상한다.[3]

2. 넨 능력


  • 미친 삐에로 気狂いピエロ (크레이지 슬롯)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 이상한 삐에로 형상을 구현화시키며, 이 녀석은 시끄럽게 떠들어대며 제대로 기술을 쓰기 전에는 구현화가 풀리지도 않는다. 총 9개의 무기로 변하며, 이는 룰렛으로 골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무기가 안 나올 때는 많이 불편한 능력. 카이토는 짜증난다면서 계속 쓰고 있다.(…)
물론 전부 제약이다. 덕분에 성능이 다른 무기를 9개나 지녔음에도 불구, 위력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걸로 예상된다. 불편하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꽝' 능력을 넣더라도 그것까지 포함해서 제약이 되므로.
작중 나온 무기는 총 3가지로 2번, 3번,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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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 대낫으로 전방위로 휘둘러서 광범위한 지역을 통째로 베어버리는 광역섬멸기 사신의 원무곡 死神の円舞曲 (사일런트 왈츠)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 가능한 기술은 이거 하나뿐. 물론 안 쓰면 안 사라진다. 카이토는 꽝이라고 생각한다. 위력은 대단히 강력하지만 아군도 공격할 수도 있는데다가, 헛점이 많은 한방기라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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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 손도끼(2번과 4번에 비해 손모양이 크고 피트의 얼굴에 생채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 피트전에서 사용했다. 어떠한 능력이 있는지는 불명. 한쪽 팔로도 사용할 수 있고 초특급 강자와의 대전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을 끌 수 있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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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 권총[4]. 작고 긴 원뿔형태의 탄을 발사한다. 머신건 수준의 연사가 가능하며 적중률은 매우 높아 보인다. 하지만 대낫과 마찬가지로 카이토는 꽝이라고 생각하는 능력인데, 장거리 공격이 방출계에 가까운 만큼 효율이 떨어지는 듯하다.
그 외에도 엔 역시 사용 가능하며, 그 범위는 고수 수준인 45미터.[5]

3. 작중 행적



3.1. 키메라 앤트 편



그리드 아일랜드를 클리어하고 마법 카드를 빼와서 진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려 한 곤이였지만, 이미 그걸 예상하고 혼자서 오는 '자력'이 아닌 같이 오는 '동행'을 쓸 경우 카이토에게 날아가도록 프로그램해 뒀다. 아무래도 친구랑 같이 오는 게 부끄러운 모양.
2011년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곤과는 고래섬에서 대화하지 않았었기에 만나자마자 곤과 키르아를 때린다.(...) 그리고 크레이지 피에로를 사용, 이 때 나온 숫자는 4다. 즉, 총. 그리고 총을 연사하여 곤과 키르아가 서 있던 키메라 앤트 둥지를 부수고 계속 그 자리에 있었으면 개미들에게 공격당했을 것이라 충고해준 뒤 둘과 진에 대한 애기를 나눈다. 이 뒤의 설정은 동일한 듯 보인다.
덕분에 이 시점에서 곤과 키르아는 카이토를 만나게 된다. 둘이 합류하여 희귀생물을 조사하다가 인간을 먹은 키메라 앤트의 존재를 깨닫고 둘과 함께 NGL에 잠입. 왕이 부화하기 전에 왕의 처소로 가서 모조리 끔살시켜 버리려 계획하고 있었으나, 계산 외의 존재인 네페르피트가 날아와서 그의 팔을 날려 버린다. 그는 곤과 키르아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한쪽 팔만 남은 상태에서 피트와 싸워 시간을 번다.[6]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에는 기존에 팬들이 만들어놓았던 GIF 애니메이션 판과는 다른 의미로 매우 뛰어난 연출력으로 살렸는데, 흑백으로 캐릭터를 붉은 색으로 피를 표현했으며 감정 묘사를 절제하던 기존의 연출과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표정 묘사가 다채로운 걸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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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도주(당)한 곤의 낙관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로 다음 장면에서 머리가 떨어져나간 모습이 되고 만다. 그렇지만 최상급 강자인 피트가 굉장히 즐거운 싸움이었다,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하며 다시 싸워보고 싶다고 독백한 것만 봐도 카이토 역시 대단한 강자. 덕분에 피트는 그와 또 한번 싸우고 싶다는 열망 하에 사람을 고치는 능력인 '''완구 수리자(닥터 브라이스)'''를 개화한다.
피트의 능력에 의해 조종당하다가 낙클 바인의 천상부지 유아독존에 의해 넨능력이 봉인되고 슈트 맥마흔의 호텔 라플레시아에 갇혀서 구조되지만 아직 피트의 조종 상태에서 풀려나지 않았고, 만신창이가 돼서 조종당하는 꼴[7]로 곤과 키르아를 맞이한다.
왕궁 진입 후 곤이 드래곤 다이브에 희생당한 코무기를 살려보려는 네페르피트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한 시간 후에는 카이토를 고쳐주러 가야 한다'라며 협박을 했다. 치료가 끝난 후 페이징으로 달려갔지만 카이토는 이미 죽은 상태라 피트의 능력으로도 되살릴 수 없었음을 알게되고, 곤은 그대로 좌절에 빠지고 네페르피트는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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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앤트로 재탄생한 모습
그런데 사건이 종료 된 후 코르트가 키우고 있는 키메라 앤트 여왕의 마지막 아이가 자신이 레이나가 아니라 '카이토'라고 주장한다.[8] 근데 이 아이는 생김새가 개미가 안 섞인, 완벽히 인간 여자아이다. 다만 쥐꼬리가 달려있다. 이때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에 이름이 카이토라고 주장하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카이토라고 완전히 자각한다.
진의 말에 따르면 사실 크레이지 슬롯은 진이 가르친 것으로, 카이토가 "절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나오지 않는 숫자가 있다며, 살아있다면 아마 그 능력을 썼을 거라고 한다.[9]
337화에서 코알라 형태의 키메라 앤트[10]와 이야기를 하면서 재등장했는데, 그 사이에 빠르게 자라서 1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육체에 붉은머리 장발, 그리고 주근깨에 들창코가 됐다. 꼬리가 사라진 건 덤. 그 모습은 코알라 개미가 예전에 죽인[11] 여자아이라고 한다. 여왕이 죽기 전 치료하다 배에서 나온 작은 아기가 커서 카이토가 된 것이다.
코알라에게는 "나를 죽였던 죄책감을 지고, 나를 따라라"라고 해주고, 이후 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곤을 위로하고 진에게 가보라고 한다. 곤이 세계수의 꼭대기에서 진을 만난 후 함께 코쿠치하쿠쵸를 보러 간다. 실루엣을 보면 아직 곤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다.

[스포일러] 해당 캐스팅은 인간이었을 시절의 성우로, 키메라 앤트로 재탄생된 뒤의 2011년판 성우는 사타케 우키 / 로라 스탈.[1] 리메이크 애니 설정으로는 슬럼가에서 동물들과 함께 지내던 카이토에게 어느 날 진이 찾아왔던 걸로 변경(?).[2] 알고보니 키르아와 곤이 키메라 앤트 둥지에서 물러나게 하기위한 행위였다.[3] 물론 원작에선 5년만이 맞으나 애니에선 키르아와 함께 한번 더 맞은 오리지널 설정이 추가되면서 이야기가 꼬여버렸다.애니설정상 '후'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때였다.[4] 넨능력 특성인지 개머리판이 엄청 길지만 총열은 매우 짧다.[5] 키메라 앤트편에서 나온 네페르피트나 왕의 엔이 정신 나간 수준이라 그렇지 카이토의 엔 범위 역시 상당한 편이다.[6] 키르아가 생각하길 자신과 곤이 짐이 되어서 그렇지 카이토 혼자 있었으면 팔을 잃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7] 다가가기만 하면 기계적으로 공격한다. 병정개미들의 '''전투훈련용'''으로 쓰였다.[8] 레이나가 아닌 건 맞다. 진짜 레이나브로부다와 함께 마을로 돌아갔을 때 레이나의 어머니가 알아봤기 때문.[9] 곤과 키르아 대신 죽을 생각으로 남은 게 아니니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 말이다.[10]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 카이지 탕. 멜레오론이 첫 등장했을 때 같이 나온 하급병 개미다. 입에 물을 머금어 총처럼 쏘는 기술을 씀.[11] 어차피 다른 개미들에게 잡혔으면 괴롭힘을 당하다 죽었을 것이기에 빠르게 목숨을 끊어준 것이다. 시드레/레이나를 비롯한 NGL 사람들의 최후도 마찬가지. 코알라는 이후 "사람들이 아닌 개미들을 쏴야 했다."라고 후회하고 있다.